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고객 다변화로 위기 돌파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탈 삼성전자가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세계 유일OLED 패널들은 대부분이 삼성전자 IM 사업부의 제품에 들어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3년에 A2 라인을 증설하고 OLED 패널 시장 확대를 기대하였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5가 시장에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삼성디스플레이는 공장 가동율 하락과 함께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에 의존하고 있는 AMOLED 패널 사업에서 고객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노력이 tablet PC에서 조금씩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에는 Dell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8인치 AMOLED 패널을 사용한 tablet PC Venue 8 7000을 시장에 선보였으며(OLEDNET 11월 4일 기사 참조) 이번에는 Fujitsu가 삼성디스플레이 10.5인치AMOLED 패널을 사용한 tablet PC ARROW Tab F-03G를 출시했다. (http://www.fmworld.net/product/phone/f-03g/info.html#heading02). Fujitsu는 AMOLED 패널을 사용한 tablet PC의 화질이 LCD로 만든 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함을 강조하고 있다.

OLED가 tablet PC에 적용된 지 반년 정도 지났지만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해외 세트 업체들도 사용하기 시작하여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회사에서도 사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_024

reporter@olednet.co.kr

0 답글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
Feel free to contribute!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