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액 공정 OLED 시대 다가온다

전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인쇄전자 학술대회 IWFPE에서 Konica-Minolta와 DuPont은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OLED 제조 공정이 flexible 기판과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는 기술로 전환 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Konica-Minolta는 조명용 OLED 패널을 개발 중에 있으며 세계 최초로 R2R 방식의 프린팅 기술로서 flexible OLED 패널 생산을 목전에 두고 있다.  Konica-Minolta는 카메라용 필름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광재료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R2R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유연전자 시대를 열수 있는 선구자로 주목 받고 있다.

DuPont 역시 용액 공정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선구자이다.  독자적인 프린팅 기술인 노즐 프린팅 방식의 장비와 재료를 바탕으로 삼성 디스플레이와 수년간 연구 개발을 지속해왔다.  Solution OLED의 가장 큰 장점은 Gen8 이상의 큰 장비에서 RGB 방식으로 55인치 이상의 대면적 OLED 패널을 생산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기 때문이다.  DuPont은 solution OLED 패널을 제조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 요소들인 containment creation 기술과 ink deposition, ink drying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uPont에서는 solution OLED 패널 시장은 늦어도 3년 후부터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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