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LCD 투자 끝, AMOLED 시작

중국, LCD 투자 끝, AMOLED 시작

 

중국의 LCD 투자가 종료되었다. 적자속에서도 중국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LCD 공장을 지어온중국에서 더 이상의 LCD 투자는 사라지게 되었다.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LCD 공급 과잉과 AMOLED의 급성장에 따라 최근 중국 정부에서는 LCD 투자는 중지하고 AMOLED에만 투자할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중에 AMOLED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중국의 BOE를 비롯하여 폭스콘, CSOT, Visionox, Tianma, Irico등이다. 이들 기업들중에서 Irico는 현재 중국 지원이 보류된 상태이며, BOE는 Ordos에 LTPS를 기반으로 한Gen5.5 AMOLED 공장 투자를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Hefei에는 oxide TFT를 기반으로 한 Gen8 AMOLED라인을 투자할 예정이다.
Visionox는 모바일용 AMOLED 양산을 목표로 검토 중에 있으며, 투자는 내년 중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의 AMOLED 시장진입을 위한 가장 큰 해결과제는 인력 확보이다. BOE와 Visionox는 빠르면 2013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AMOLED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인력이 확보되지 않아 AMOLED 시장진입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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