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6] OLED 일간 이슈

▶ 美 비지오도 내년부터 OLED TV 진영 합류…QLED는 지속 위축(전자신문)

(기사 전문: http://www.etnews.com/20190415000209)

미국 TV 제조사 비지오(Vizio)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진영에 합류한다. 비지오는 현재 퀀텀닷(QD) 액정표시장치(LCD) 기반 QLED TV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 OLED TV를 첫 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15일 비지오 사정에 밝은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비지오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대형 OLED 패널을 공급받기로 하고 내년 모델 전략을 짜고 있다.

그동안 비지오는 OLED TV 출시를 위해 여러 차례 LG디스플레이에 구매를 타진했지만 패널 생산량이 부족해 공급받지 못했다. 올 하반기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생산량이 늘어나 비지오에 OLED 패널을 납품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비지오는 내년부터 기존 선보인 QLED보다 상위 모델로 OLED TV를 선보이는 전략을 짜고 있다. 아직 OLED 패널이 55·65인치 위주여서 다양한 크기 모델을 소화하는 QLED보다 공급 물량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물량과 크기가 제한적이지만 최상위 제품군으로 OLED TV를 출시해 프리미엄 TV 진영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파악된다.

 

▶ 설자리 좁아지는 ‘LG 플렉시블 OLED'(서울경제)

(기사 전문: https://www.sedaily.com/NewsView/1VHVJXHIEG)

<사진=서울경제>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중소형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 사업이 기로에 섰다. 업계 1위인 삼성디스플레이에는 크게 밀리고 있는데다 후발 주자인 중국의 BOE에까지 따라 잡혔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BOE가 증설 등을 통해 대규모 물량 공세를 펼치고 있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이미 선두 업체와 격차가 상당한 플렉시블 OLED를 포기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15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BOE의 장위 부총재는 최근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5,000만대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약 2,000만~3,000만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공급한 330만대(IHS마킷 집계 기준)보다 15배나 많은 수준이다. BOE는 최근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도 앞으로 플렉시블 OLED 사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BOE는 푸젠성 푸저우시에 6세대 플렉시블 OLED 공장을 짓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BOE의 네 번째 플렉시블 OLED 공장이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한 관계자는 “BOE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경쟁력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으며 특히 중국 정부와 화웨이와 같은 자국 업체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어 앞으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 같은 BOE의 공세에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곳은 LG디스플레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식하고 있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곧이어 BOE가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고 진출하면서 삼성을 쫓아가기는커녕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 플랙시블 OLED, 대만 소재생산 기업들 참여 ‘잰걸음'(조세일보)

(기사 전문: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4/20190415374596.html)

대만의 경제전문지 C타임즈는 OLED업계소식통을 인용해 패널 및 편광판, 화학소재 및 물질, 마스크 생산업체를 포함한 패널 공급체인에 속한 대만 업체들이 접이식 스마트폰과 관련된 소재개발을 적극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타이마이드 테크(Taimide Tech)나 유 베스트 폴리머 인더스트리(U-Best Polymer Industry)와 같은 폴리머 소재 생산업체들은 접이식 스마트폰용 백플레인(회로 뒤판)과 커버 렌즈 제조에 이용 가능한 무색 폴리이미드(CPI) 필름을 개발하고 있다.

타이마이드는 올해 상반기 옵티컬 그레이드 CPI 생산라인을 건설, 후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베스트 폴리머는 정부지원 산업기술 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OLED 패널용 CPI필름과 혼합된 하드코트 필름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OLED 패널 생산에 필요한 일반금속 마스크(CMM) 제조업체인 화인펫 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FineMat Applied Materials)는 OLED 애플리케이션, 특히 접는 스마트폰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적극적으로 확장 중이다. 현재 중국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AUO(AU옵트로닉스)는 이미 플렉시블 OLED 시제품을 생산, 제조능력을 입증했으며 올해 후반기부터 관련 디스플레이를 고객사에 인도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레노보(모토로라)가 첫 번째 탑재 회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밴큐는 주로 중국에 본사를 둔 접이식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제조회사들이 사용할 원형 편광판을 올해 하반기 공급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하고 있다. 본격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