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4]삼성의 위력, 이 정도라니!

CES2014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지만 전시장 대표 기업은 한국 분위기로 도배가 되고 있다.  행사 첫째 날 방문한 삼성전자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삼성전자 제품을 먼저 보기 위한 취재진과 관람객에게 전시장이 통째로 점령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행사 전날 개최된 press day의 삼성전자 conference에서는 입장 시간이 2시였지만 12시30분부터 이미 취재진들의 줄은 수십 미터 이상 줄지어 있었다.  여기는 안 와 볼 수가 없다는 것이 기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2014에서 확실한 trend marketing으로 T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 돋보였다. 삼성전자 부스의 TV 영역에는 전시 제품의 대부분이 curved UHD TV로 자리 잡았다. OLED와 LCD로 구성된 다양한 크기의curved TV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UHD TV 시장에 후발로 진입한 삼성전자는 UHD는 “Curved”라는 공식으로 이번 CES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규모에서도 관람객 수에서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 방법에서도 경쟁업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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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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