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oon, 삼성 AMOLED 탑재 VR 신제품 6월 출시…중국 VR 시장 OLED ‘모락모락’

DeePoon이 삼성의 AMOLED를 탑재한 VR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중국의 가상현실(VR) 업체인 DeePoon 이 오는 6월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을 탑재한 VR 기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미 AMOLED VR을 선보인 삼성전자, 소니 등 한국, 일본 업체들과 달리 중국의 VR 업체들은 대부분 LED 백라이트 장착 LCD를 탑재한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는 게 DeePooN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DeePoon은 AMOLED를 고수하는 드문 중국업체라 주목된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6’ 전시장 부스에서 만난 DeePoon 관계자는 “다음달 출시될 제품”이라며 AMOLED 탑재 VR 기기인 ‘M2’를 선보였다.

M2는 2K의 화질을 갖춰 1K였던 전모델 ‘E2’에 비해 개선됐으며, 모바일과 PC 모두 연동이 가능한 ‘all-in-one’ 타입이다.

이 DeePoon 관계자는 “OLED는 LCD에 비해 헤르츠(Hz) 수치를 더 높게 구현할 수 있으며 시각적인 느낌이 훨씬 더 우월하다”며 “우리 제품은 삼성의 AM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중국에서 AMOLED 탑재 VR을 출시하는 업체는 DeePoon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CES 아시아 2016’ 행사에서는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LCD 기반의 VR을 선보였다. AltoTech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FHD 사양의 LCD 패널을 탑재한 VR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업체들이 VR을 선보였다.

한편 중국의 주요 모바일 OLED 패널 업체인 에버디스플레이(EDO)도 ‘CES 아시아 2016’을 통해 AMOLED 탑재 VR 기기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EDO는 올해 3.2인치, 1K, 400ppi 사양의 VR용 AMOLED를 생산하는 데 이어 오는 2019년에는 플렉서블 기반의 800ppi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로드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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