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디스플레이, 앞으로의 TV 시장을 위한 OLED 재료 시설 가동 발표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듀폰디스플레이는 대면적에 적용할 수 있는 용액공정용 OLED 재료에 대한 생산시설 규모를 늘리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듀폰의 OLED재료는 OLED 디스플레이를 더 밝고, 더 선명하고, 지속 시간도 길면서 현재 OLED TV 패널보다 저렴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새로 가동을 시작한 시설은 듀폰의 본사 소재지 미국 Wilmington 근처인 Newark의 DuPont Stine-Haskell 연구센터에 있다.

듀폰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사업부장인 Avi Avula는 “OLED 재료는 OLED TV 성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듀폰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용액공정 OLED 재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비전은 OLED가 디스플레이의 표준이 되는 것이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대면적 OLED TV용 패널단가를 $ 1,000 이하로 생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폰디스플레이는 올해 용액공정 재료 성능으로 red 효율은 22 cd/A, green은 70 cd/A, blue는 5.5 cd/A를 표했으며, 이는 증착 재료에 비해 각각 76%, 82%, 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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