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isplay, OLED TV 시장 2015년 개화 전망

2015년 말부터 본격적인 OLED TV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23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LG Display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송영권 LG Display 전략마케팅그룹 전무는 “OLED TV 사업과 관련해 현재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재료비를 낮추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5년 말에서 2016년 초가 되면 의미 있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돈 LG Display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현재 현황은 저희들이 목표하고 있는 수율이나 퍼포먼스 관점에서 만족할만한 수준이지만, 가격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 말이나 2016년 초에 full capa.를 돌리며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며 의미 있는 실적을 낼 것”이라고 밝히며 LG Display의 OLED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날이 머지 않았음을 예고했다.

LG Display는 주요 중국 TV set업체들에 OLED TV용 panel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M2 line이 올3Q에 양산예정에 있다. 또한 55/65/77inch curved UHD OLED TV가 출시예정으로써 OLED TV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한편 LG Display는 올 2분기 매출액 5조 979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9% 줄었으나 전 분기보다는 7%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631억원으로서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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