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ing Japan 2014] OLED lighting 시장개화 더 지연되나?

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9시 30분 오전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Lighting Japan 2014가 개최되었다.

Philips와 Panasonic, Lumiotec등의 주요 OLED lighting panel업체와 모듈업체와 조명 디자인업체에서 OLED lighting panel을 활용한 application을 전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 OLED lighting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OLED lighting 시장형성은 조금 더 지연될 전망이다.

오전 컨퍼런스에서 Philips는 “현재 Gen2.5의 양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Gen5이상의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 형성과 투자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앞으로 2~3년은 지켜봐야 투자여부를 결정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본격적인 OLED 시장형성은 201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뒤이어 오후의 keynote session에서 major 조명업체인 Philips와 Osram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앞으로 조명산업에 대한 전망이었으나 LED 조명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OLED에 관련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을 주로 언급하는 keynote session에서 OLED lighting 산업의 핵심업체인 Philips와 Osram이 OLED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을 미루어 보아 OLED lighting시장의 개화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ighting Japan 2014는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며 총 367개의 업체가 전시하고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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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연사자들 ? 왼쪽부터 Philips의 Christoph Schell, Osram의 Geert van der Meer, Yamagata Univ.의 Junji Kido>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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