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용 커버 윈도우 시장 전망

어느새 스마트폰보다 저렴해졌어? OLED TV ‘대중화 시대’
[경향신문=조미덥 기자] 화소가 스스로 빛을 내는 기술로 화질은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 소비자들의 부담이 됐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가 올해 대중화의 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장기화로 고급 TV 수요 증가, 올레드 TV 패널 생산 능력 확대, 올레드 TV 제조사 확대, 저가 모델을 늘린 판매 전략 등이 결합된 결과다. 올해 세계 시장에서 올레드 TV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60% 가까이 늘면서 6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1일 네이버에서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55인치 올레드 TV를 검색하면 최저가가 130만원 정도다.

2020년 소형 OLED 출하량 3.4% 증가↑, 매출액 2.8% 감소↓

코로나19와 Huawei의 미국제재는 스마트폰용 OLED 시장에 마이너스 영향을 주었으나, Apple의 iphone12의 판매호조로 플러스로 작용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0년에 Apple향 라인의 Y-OCTA 개조를 완료하였고, LTPO TFT는 30K규모로 확보하였다. 2021년 상반기까지 Apple향라인의 LTPS 라인을 LTPO TFT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0년에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폴더블 폰은 2월에 출시된 갤럭시 Z 플립과 9월에 출시된 갤럭시 Z 폴드2는 모두 인폴딩 방식이며, UTG(ultra thin glass)를 사용하였다. 갤럭시 Z 폴드2는 LTPO TF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2020년 중대형 OLED 매출액 40.2%성장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라인이 미국제제로 인한 화웨이의 물량감소로 가동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노트북, 모니터와 tablet PC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리지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4에 리지드 OLED 라인 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올해 노트북용 OLED 패널은 10종 이상의 다양한 모델 제품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2022년부터는 Apple의 iPad용 OLED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어서 중대형 OLED 패널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리서치, 2021년 OLED 온라인 세미나 개최

유비리서치는 오는 2021년 3월 11일 (목) 2021년 상반기 OLED 세미나를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OLED와 디스플레이 산업도 희망과 진통의 반복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향후 중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모두 OLED와 mini-LED로 대체될 전망이다.

2025년 Mini-LED TV 시장이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

LCD가 더욱 진화한 제품이 출현한다. BLU에 QD film과 mini-LED가 첨가되어 휘도와 HDR, 색재현성을 대폭 향상시킨 LCD이다. 기존의 최상위 LCD는 local dimming zone이 300~500 정도인 FALD(full array local dimming) BLU를 사용하였다. Mini-LED를 사용하여 local dimming zone이 3,000 이상으로 많아지면, FALD BLU LCD TV 보다 명암비가 대폭 개선되고 halo effect는 줄어든다. OLED와 대등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local dimming zone이 화소 수만큼 있어야 하지만, LED 사이즈 축소 한계에 의해 올해 판매될 Mini-LED TV는 local dimming zone이 1,000~3,000 제품이 될 것이다.

OLED 시장 급성장에서 조정기로 진입

유비리서치에서는 오는 12월 4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OLED 산업 결산 및 향후 시장 전망 수십 나노미터 크기에 불과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의 생활과 모든 산업을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19에 의해 발이 묶인 여행 제한에 의해 스마트폰 시장은 많은 타격을 받았지만, TV는 오히려 시장이 늘어나는 반사 이익을 얻었다.

“2020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주요 발표 내용

유비리서치에서는 오는 12월 4일(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주요 발표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0년 OLED 산업 결산 및 향후 시장 전망 수십 나노미터 크기에 불과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인간의 생활과 모든 산업을 바꾸어 놓았다. 코로나19에 의해 발이 묶인 여행 제한에 의해 스마트폰 시장은 많은 타격을 받았지만, TV는 오히려 시장이 늘어나는 반사 이익을 얻었다.

2020년 상반기 OLED 실적 분석

올해 1월부터 전세계로 확산된 COVID-19는 OLED 산업에도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리서치(대표이사 이충훈)의 [2020년 OLED 디스플레이 반기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상반기 OLED 전체 출하량과 매출액은 각각 2.31억개와 132억달러이며, 작년 상반기 출하량 2.3억개와 매출액 138억달러에 비해 출하량은 백만 개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은 6억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상반기에 비해 출하량이 증가하였으나 매출액이 감소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 워치용 OLED가 증가한 반면, 스마트폰과 TV용 OLED 패널 실적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워치용 OLED는 작년 상반기에는 22백만대였으나, 올해는 3348만대로 대폭 증가하여 OLED 출하량 상승을 도왔다.

지속되는 코로나 악재 속 2020년 하반기 OLED 시장 매출액 107% 상승 전망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 하반기 OLED Display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OLED 전체 출하량은 2억3100만개로 2019년 하반기 3억 2600만개에 비해 9500만개가 감소하였고, 상반기 매출액은 135.3억달러로 작년 하반기 211.8억 달러에 비해 76.5억 달러가 줄어들었다. 어플리케이션 별로는 자동차용과 폴더블 폰용을 제외한 영역에서 감소 하였다. 한편 2020년 하반기에는 OLED 출하량과 매출액이 3억8300만대, 280억달러로 전분기보다 각각 65.5%, 107%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2020년 2분기 발광재료 시장 2.3억 달러 규모, 전 분기 대비 30% 감소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3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발광재료 시장이 2.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분기 대비 30%, 2019년 2분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발광재료 시장 축소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 감소와 재고 물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먼저, 삼성 디스플레이의 2분기 패널 실적 중 중국향은 1분기 대비 27% 증가하였으나, 삼성 전자의 Galaxy S20 시리즈 판매량 부진에 따른 패널 생산량 감소와 6월부터 양산되기 시작한 Galaxy Note20용 패널 물량이 20만대 이하 수준에 그치면서 발광재료 사용량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중국의 OLED 시장 지배력 커졌다

스마트폰 업체들이 2020년 2사분기에 구매한 OLED를 분석하였다. 이전에는 삼성전자가 OLED를 스마트폰에 가장 많이 사용하였지만, 2사분기 세트 업체들의 OLED 구매양을 보면 중국 기업들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로 구매양을 분석하여 보면 중국이 3040만대로서 전체의 52.5%를 차지하였다. 중국 기업들의 2사분기 OLED 구매양에서는 Huawei가 53.4%로 가장 많으며, 2번째는 Oppo가 8.9%로서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2사분기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8700만대로 급락

유비리서치(UBI Research)가 발간한 2020년 2사분기 마켓트랙 의하면, 2사분기 전체 OLED 출하량은 1억7백만대로서 지난 분기 1억24백만대에 비해 13.4%(QoQ)가 감소하였으며, 2019년 2사분기 1억28백만대에 비해서는 16.6%(YoY)가 감소하였다. COVID-19 여파로 인해 OLED를 사용하는 세트 기기의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OLED 시장을 지지하는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전체 시장에 비해 COVID-19의 악영향을 더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Dowooinsys, 폴더블 폰 시장 확대 대비 UTG 강화 라인 추가 증설할까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 전자의 ‘Galaxy Z Fold 2’의 커버윈도우 소재는 전작인 ‘Galaxy Z Filp’과 마찬가지로 UTG가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 전자에서 UTG를 선호하는 이유는 고급감과 차별화, 그리고 향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터치 펜에 유리한 감도로 분석된다. 2021년에는 1,000만대 이상의 폴더블 폰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이를 주도할 삼성 전자 폴더블 폰의 메인 커버 윈도우 소재는 UTG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대응 위해서는 UTG를 강화하는 업체인 Dowooinsys의 캐파가 더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상반기 중국 OLED 산업 동향 보고서 출간

유비리서치에서 2020년 상반기가 지나는 시점에 OLED 산업 관련 중국의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2020년 1Q 중국의 OLED 매출액은 8억4200만불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QoQ) 1.7%향상되었으며, 작년 동기 대비(YoY) 59.4%의 높은 상승율을 보였다. 중국은 2020년 현재 OLED출하량 전체 시장 대비 23% 수준이지만, 2025년에는 4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OLED 스마트폰의 급성장이 예상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산업과 인간의 삶에 다양한 변화가 발생하였지만, OLED 시장의 상승세는 꺽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빅 업체인 Apple은 iPhone의 디스플레이를 LCD에서 OLED로 점차 교체하고 있다. 2019년에는 iPhone의 25% 정도에 OLED가 사용되었지만, 올해는 50%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1년에는 75%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Apple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던 flexible OLED는 LG디스플레이도 작년부터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내년에는 BOE도 Apple의 공급업체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QNED가 가져올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 지각 변동

2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QLED TV를 밀어내고 주도권을 잡은 OLED TV에 새로운 도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업화를 추진중인 QD-Display는 OLED TV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으며, 2021년에 투자가 예상되는 QNED는 프리미엄 TV 시장 전체를 뒤엎을 수 있는 강력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이다. QNED는 청색을 내는 나노 사이즈의 LED를 발광원으로 사용하고 QD로서 색을 변환하는 새로운 디스플레이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투자를 시작한 QD-Display와는 광원만 다르고 TFT와 QD-CF는 같은 구조이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는 QNED의 양산성만 확보되면 언제든지 투자가 가능하다. QNED 특허를 분석하였을 때, 화소를 제조하는 기술은 잉크젯으로 나노 LED를 투하하고 정렬한 후, 전극을 형성하는 3단계로 구분되어 있어 QD-Display나 WRGB OLED 보다는 제조 방식이 단순한 장점이 있다.

2020년 1분기 발광재료 시장 3.3억 달러 규모, 2019년 1사분기 대비 7.8% 증가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발광재료 시장이 3.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분기 대비 4.8% 감소하였지만, 2019년 1사분기 3.03억달러에 비해서는 7.8%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광재료 시장의 축소가 예상되었으나, 몇몇 패널 업체들의 선주문 물량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Apple향 공장 가동율 상승으로 인해 2019년 1분기보다 발광재료 시장이 확대되었다.

43.75억위안 투자, 중국 신규 Micro OLED공장 투자

중국의 푸젠 일보의 따르면 최근 중국 취안저우(泉州)시에 대규모 단지의 투자 협약이 이루어졌다고 보도되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Micro OLED 프로젝트, 고순도 전자 신소재, 헥사플루오르인산 리튬 프로젝트, China Datang 5G 동남산업기지 프로젝트, 집적회로 창업 투자펀드 사업 등의 다양한 협약 사업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제조업, 디지털 경제, 금융 서비스 분야 등의 첨단 IT분야 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 폴더블 OLED와 QD-Display, QNED

유비리서치에서 OLED와 QNED 기술과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7월 16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이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와 마켓트랙의 내용을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서는 OLED 시장 전망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사업 현황, foldable OLED를 포함한 최신 기술 동향과 부품소재 시장, 올해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대 화두인 QNED(quantum dot nanorod LED) 기술,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이 있다.

삼성의 QNED, TV 시장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돌풍 일으킬까

삼성에서 개발 진행 중으로 알려진 QNED(Quantum dot nanorod LED)가 2020년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다. TV용 디스플레이로서 CRT와 PDP, LCD, OLED에 이어 micro LED가 출현한 상황에서 QNED 또 하나의 새로운 기술이 될 수 있을지가 업계의 관심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사업을 중지하고 대안으로 13.1조원을 투자하여 QD-OLED 사업을 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QNED가 개발되고 있는 것은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디스플레이 사업 향방에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TV 시장을 뿌리째 뒤흔들 신기술 삼성 ‘QNED’

한: 사실 이제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그다음 버전의 기술인데. ‘QNED’라는 게 요즘 굉장히 핫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가 많이 되는데. 제가 그냥 거두절미하고 이 기술이 제대로 양산이 돼서 워킹이 된다고 그러면 텔레비전 디스플레이업계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 한마디로 “뒤집어지죠” 한: 정말요? 이: 그렇죠. 근데 조금더 부연설명을 하면 이제는 2013년도에 삼성전자에서 OLED TV를 팔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