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7.7% 성장률로 25.9억 달러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2023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발광재료 시장은 19.2억 달러에서 연평균 7.7%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2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의 윤대정 애널리스트는 “소형 OLED용 재료 시장은2023년부터 연평균 2.5%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16.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소형 OLED용 재료 구매액은 5.6억 달러, BOE는 4.3억 달러, LG디스플레이는 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소형 OLED 재료 시장은 스마트폰용 rigid OLED 출하량의 가파른 감소를foldable OLED 시장이 얼마나 대체하느냐에 따라 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윤 애널리스트는 “2027년 대형 OLED용 재료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WOLED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의 출하량이 각각 1,200만대와 300만대로 예상됨에 따라, 발광재료 구매액도 각각 4.3억 달러와 1.4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2027년 OLED 증착 방식별로 RGB OLED가 66.6%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WOLED가 16.5%, RGB 2stack OLED가 11.4%, QD-OLED가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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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고화질 콘텐츠로 변화하는 트렌드,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는 QD-OLED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

1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유비산업리서치의 주최로 열린 ‘2023 OLED KOREA’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이 ‘QD-OLED 2023, Scripting a New Chapter in Visual Experienc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선호 부사장은 “우리의 삶이 24시간 전적으로 디스플레이와 연관되어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컬러 표현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매출은 5년 이내에 두 배로 성장할 것이며, 고화질 게이밍에 필요한 그래픽 카드 시장도 고사양화 추세에 따라 50% 성장할 것이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의 고화질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화질 콘텐츠 환경에 맞는 새로운 화질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 부사장은 “고화질 콘텐츠의 수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QD-OLED가 이런 변화하는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고 말했다. 또 디스플레이 색 영역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DCI-P3로 통용되는 색 영역 기준을 BT2020으로 전환해야한다고도 언급하기도 했다.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

선호 부사장에 이어 발표를 이어 나간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는 “진화된 AI 기술과 최신 유기 재료를 적용한 2023년형 QD-OLED는 RGB 각각의 밝기가 개선됐을뿐 아니라 최대 컬러 휘도가 2,000nits 이상으로 향상됐으며, 패널 효율 측면에서도 일반 시청 환경에서 문제가 없고, EU가 적용하는 에너지효율 기준을 충족할 만큼 소비 전력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장점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장점

삼성디스플레이가 고화질에 집중할 수 있는 건 QD-OLED 수율이 충분히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산 라인을 늘리지 않고도 수율의 개선 덕분에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양산 초기 수율은 50%대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약 90%대로 끌어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추가 투자 관련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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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 출하량, 2023년 910만대에서 연평균 11.6%의 성장률로 2027년 1,410만대 될 것으로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2023 중대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3년 910만대에서 연평균 11.6%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1,41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V용 OLED 패널 출하량

TV용 OLED 패널 출하량

2022년에는 전세계적인 경제 악화로 인해 TV수요가 하락하며, 전세계 TV 출하량도 2억대 초반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2022년초 모니터용까지 포함하여 최대 1,000만대 이상의 WOLED 출하 목표를 세웠으나, 총 696만대를 출시하며 2021년의 784만대 대비 88만대가 하락한 출하량을 기록하였다. TV용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95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3년에는 경제 상황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TV용 WOLED 출하량은 760만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1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비리서치는 LG디스플레이의 micro lens array(MLA)가 적용된 ‘OLED.EX’ 패널이 2023년부터 부분적으로 양산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월 36K 캐파는2023년 하반기까지 월 41K, 2024년 상반기까지 월 45K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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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OLED 신규 발광구조 QM2, 삼성전자의 2023년향 OLED TV에 본격 적용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에 따르면, QD-OLED의 신규 발광구조인 QM2가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었으며, 삼성전자의 2023년향 OLED TV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QD-OLED QM2 발광구조, Source: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

QD-OLED QM2 발광구조, Source: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양산 중인 QD-OLED는 3개의 청색 발광층과 1개의 녹색 발광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quantum dot과 칼라 필터를 통해 RGB 3원색이 표현되는 구조다.

2022년 말까지 양산된 QM1 구조에는 녹색 발광층에 aETL과G’이 없었으나, QM2 구조부터는 모두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발광구조의 변경 주기도 재료의 리사이클 등의 이유로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월 30K의 QD-OLED Capa.를 2024년까지 월 45K로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3년부터는55인치와 65인치 패널 외에도 49인치와 77인치 패널도 양산하며 라인업을 더욱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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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내 QD-OLED TV로 국내 시장 진출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3에서 전시한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3에서 전시한 77인치 QD-OLED TV

삼성전자가 오는 상반기 국내에 QD-O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이후 10년만의 국내 OLED TV 시장 재진입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55인치 OLED TV(KQ55C95A)의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통상적으로 인증 획득 후 3개월 내 제품 출시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반기 내에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55인치에 이어 65인치 제품의 전파 인증도 획득한 다음 55인치 제품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55인치 및 65인치 QD-OLED TV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출시했다. 당시 낮은 QD-OLED 패널의 수율과 수익성의 문제 등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 수율이 90%에 육박하면서 국내 출시 논의가 본격화됐다. 삼성전자의 55인치 및 65인치 QD-OLED TV는 각각 2,200달러와 3,0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나, QD-OLED 패널의 수율 개선으로 인해 각각 1,450달러와 1,80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55인치와 65인치 외에 CES 2023에서 처음 공개한 77인치 QD-OLED TV의 출시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세트 업체에 발맞춰 55인치와 65인치 QD-OLED 패널에 이어 49인치와 77인치 QD-OLED 패널을 생산하며 QD-OLED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8.5세대(2200x2500mm) 원장에서 MMG(Multi model glass) 공정을 적용하면 77인치 패널 2개와 49인치 패널 2개, 총 4개의 패널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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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라인 보완 투자로 생산성 향상

IMID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77인치 QD-OLED TV

IMID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의 생산성을 늘리기 위해 기존 30K의 QD-OLED 라인 캐파를 45K까지 늘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라인은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TV용 패널은 MMG 공정으로 55인치와 65인치가, 모니터용 패널은 32인치가 양산되고 있다. QD-OLED 라인의 2021년 말의 수율은 30~40%였으나, 2022년 9월에 85%까지 향상되었다고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최근에 QD-OLED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oxide TFT의 마스크 수를 11개에서 7개까지 줄이는 개발을 진행했고,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칼라필터와 증착쪽의 보완 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더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후공정 캐파로 인해 현실적으로는 45K가 아닌 36K가 한계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QD-OLED 라인의 캐파는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나 규모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부터 49인치와 77인치 TV용 QD-OLED 패널을 MMG 공정으로 생산하여 QD-OLED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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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프리미엄 TV 가격, 반년사이 평균 800달러↓, 한동안 하락 지속될 전망

2022년 4월부터 출시된 65인치 프리미엄 TV 모델들의 가격이 10월까지 평균 800달러 하락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 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카타르 월드컵과 11월 25일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영향으로 한동안 가격 하락은 지속될 전망이다.

65인치 프리미엄 TV 가격 평균

65인치 프리미엄 TV 가격 평균

2022년 10월까지 65인치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QLED TV와 QD-OLED TV, LG전자와 Sony의WOLED TV, Sony의 QD-OLED TV와 Mini LED TV의 가격을 분석하였다. Bestbuy.com의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Sony의 TV는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다.

3월에 출시된 LG전자의 WOLED TV A2와 B2, C2, G2의 출시가격은 각각 2,000달러와 2,300달러, 2,500달러, 3,200달러였으며, 삼성전자의 QLED TV인 85B와 90B, 95B는 2,000달러와 2,600달러, 3,300달러, 8K QLED TV인 800B와 900B는 3,500달러와 5,000달러, QD-OLED TV인 S95B의 출시 가격은 3,000달러였다. Sony의 WOLED TV인 A80K의 출시가격은 3,800달러, QD-OLED TV인 A95K는 4,000달러, mini LED TV인 X95K는 2,800달러였다.

 

10월 들어 LG전자의 G2 모델 가격이 300달러 하락하여, 시리즈별로 평균 300달러의 가격 차이를 형성하였으며, 삼성전자의 QD-OLED TV인 S95B 모델은 LG전자의 하이엔드 모델인 G2보다 200달러 낮은 가격 차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Sony는 WOLED TV인 A80K는 1,000달러, QD-OLED TV A95K는 500달러, mini LED TV인 X95K는 600달러 가격을 낮췄다.

높은 가격의 TV일수록 가격 하락폭이 컸으며, 하락률은 프리미엄 TV중에서는 삼성전자의QLED TV인 QN90B가 34.6%로 가장 높았고, OLED TV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QD-OLED TV인 S95B가 33.3%로 가장 높았다.

가격 경쟁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의 S95B와 LG전자의 하이엔드 OLED TV인 G2가 경쟁하고 있다.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던 Sony의 QD-OLED TV도 가격을 인하하며, 가격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의 4K Neo QLED TV 시리즈와 LG전자의 4K OLED TV 시리즈의 가격들이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전체 TV 시리즈 안에서는 QD-OLED TV가 4K Neo QLED인 90B와 95B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8K QLED TV인 QN800B는 Sony의 4K WOLED TV인 A80K와 가격이 같았으며, QN900B는 Sony의 QD-OLED TV A95K의 가격과 300달러 차이로 4K TV 대신 8K TV로의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되는 카타르 월드컵과 25일 블랙프라이데이에 따라 프리미엄 TV 가격은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황에 따른 업체별 가격 경쟁 마케팅이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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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2] 삼성전자 I Samsung (QD-OLED, Odyssey Gaming Monitors, The Serif, The Frame, The S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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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22] 삼성전자의 QD-OLED TV 전시, 실수인가? 어쩔수 없었나?!

IFA2022의 삼성전자 Neo QLED TV 부스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유럽의 프리미엄 TV 시장의 공략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준비한 Neo QLED TV 부스존에는 65인치와 55인치 QD-OLED TV가 각 1대씩 통로변에 설치되었다. OLED TV 시장 최대 수요처인 유럽 시장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마지못해 준비한 것처럼 왜소해 보였다.

Neo QLED TV 부스 전면에는 8K Neo QLED TV가 사이즈별로 1대씩, 그리고 우측에는 4K 대형 Neo QLED TV가 1대씩 설치되었으며, 후면에는 Neo QLED TV의 장점을 소개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그 속에서, Neo QLED TV에 비해서는 사이즈가 작은 QD-OLED TV가 있었지만, 존재감은 모든 Neo QLED TV를 압도하고 있었다.

IFA2022에 전시된 QD-OLED TV/ 삼성전자

IFA2022에 전시된 QD-OLED TV/ 삼성전자

수차례 왔다 갔다 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관찰해 본 결과, 많은 참관인들이 QD-OLED TV 앞에 몰려 들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전시회에서 OLED TV를 전시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QD-OLED TV 앞에서 화질을 보고 있는 시간은 매우 길었고, 표정은 진지하였다.

55인치 QD-OLED TV, 65인치 QD-OLED TV/ 삼성전자

55인치 QD-OLED TV, 65인치 QD-OLED TV/ 삼성전자

QD-OLED TV는 Neo QLED TV 사이에 비집고 자리를 잡았지만, QD-OLED TV가 제공하는 화려하고선명한 화질은 다른 TV 사이에서 군계일학으로 두드러지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통로쪽에서 8K Neo QLED TV와 QD-OLED TV를 동시에 볼 수 있어, 2 제품의 화질을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결과는 QD-OLED TV의 판정 승. QD-OLED TV는 55인치였으며, Neo QLED TV는 75인치이지만, 두 제품 사이의 등거리에서 양쪽을 보았을 때, QD-OLED TV는 비록 작았지만 화질을 비교하는 것이 불필요했다.

QD-OLED TV와 Neo QLED 8K비교/ 삼성전자

QD-OLED TV와 Neo QLED 8K비교/ 삼성전자

더욱이 같은 화면이 송출되었을 때는 보다 확연히 두 제품의 성능이 구분되었다. 왼편의 QD-OLED TV는 산의 모습이 뚜렷하게 구별되지만, 8K임에도 불구하고 Neo QLED TV에서는 산의 경계선이 불분명해 보인다.

QD-OLED TV와 Neo QLED 8K비교/ 삼성전자

QD-OLED TV와 Neo QLED 8K비교/ 삼성전자

QD-OLED TV를 4K Neo QLED TV와 함께 보았을 때는 화질 차이가 더욱 극심하게 드러난다. 삼성전자가 제공한 QD-OLED TV에는 명암비를 잘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왔고, 반면에 4K Neo QLED TV에는 초록빛의 밝은 그라운드가 있는 축구경기장이 보였다.

QD-OLED TV와 Neo QLED 4K비교/ 삼성전자

QD-OLED TV와 Neo QLED 4K비교/ 삼성전자

2개의 제품을 동시에 바라보았을 때 화질의 차이점은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었다. 사진에서도 분명하게 차이점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제까지 Neo QLED TV가 최고의 프리미엄 TV임을 강조하였으며, OLED TV는 Neo QLED TV 보다는 한 수 아래임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다.

하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TV에 대해 최소한의 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시력이 정상인 사람이면 QD-OLED TV가 Neo QLED TV 보다는 2수위의 초 프리미엄 TV라는 것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많은 언론들은 삼성전자의 스폰을 무시할 수 없어 Neo QLED TV가 최상의 TV라고 글을 쓰겠지만, OLEDNET에서는 과감히 “Neo QLED TV는 OLED TV와 경쟁할 수 없음”을 밝힌다.

Neo QLED TV를 포함한 모든 Mini-LED TV가 OLED TV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8K의 해상도를 가져야만 4K OLED TV에 겨우 따라갈 수 있는 시인성을 가질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가성비로 경쟁해야 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범했다. QD-OLED TV를 같이 전시함에 의해, 삼성전자의 현재 시장인 Neo QLED TV 성장에는 찬물을 끼얹는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정말 엄청 늦었지만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제라도OLED TV 사업으로 방향을 급선회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조만간 중국 세트 업체들에게 Mini-LED TV 시장마저 내주는 최악의 시점이 닥칠 것이다.

양산 시작한지 불과 1년도 되지 않았지만, 85%라는 경이로운 수율로서 모든 Mini-LED TV를 압도하는 훌륭한 QD-OLED 패널을 제작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노고가 다시 한번 돋보이는 삼성전자의  부스였다.

[IMID 2022] ETRI, 상부 유리가 제거된 ‘Stacked QD-OLED’ 선보여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 2022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Development of QD-OLED Technology with Fine Quantum Dot Pixel Array using Inkjet Printing Process’를 주제로 전시와 발표를 진행했다.

Stacked QD-OLED구조/ ETRI

Stacked QD-OLED구조/ ETRI

기존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QD-OLED에는 2장의 유리기판이 사용되지만, ETRI가 개발한 ‘Stacked QD-OLED’는 QD 색변환층이 형성된 유리가 제거된 구조다. Stacked OLED는 발광층 위에 TFE와 BM이 형성되고 라미네이션 공정 대신 잉크젯 프린팅 공정으로 QD 색변환층이 형성된다. ‘Stacked QD-OLED’ 구조는 기존 공법 대비 재료비 절감과 공정 단순화 등의 장점이 있다.

ETRI는 이를 통해 기존 공정 대비 재료비 절감과 공정 단순화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보다 QD 색변환층의 두께를 두껍게 할 수 있어 색변환율은 더 높아지고 청색광 누출은 더 적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Stacked QD-OLED’를 개발하기 위해 잉크젯 모듈 헤드는 고산테크, black bank 재료는 덕산네오룩스, QD재료는 Chem e와 협업하여 개발을 진행했다.

Stacked QD-OLED/ ETRI

Stacked QD-OLED/ E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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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22] 삼성디스플레이, 내년 초 49인치와 77인치 QD-OLED 패널 양산 시작

2022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MID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77인치 QD-OLED와 ‘Flex S’, ‘Flex G’, ‘Flex Note’, ‘Flex Gaming’ 등의 폴더블 OLED, ‘Diamond pixel’ 등을 전시했다.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77인치 QD-OLED는 해상도가 4K, 명암비가 1,000,000:1, 주사율이 120Hz로 앞서 출시된 65인치 QD-OLED TV와 대부분 비슷했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휘도 부분에서 조금 향상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55인치와 65인치 QD-OLED에 이어 내년 초부터는 49인치와 77인치 QD OLED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8.5세대(2200x2500mm) 원장에서 MMG(Multi model glass) 공정을 활용하면 77인치 패널 2개, 49인치 패널 2개, 총 4개의 패널 생산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트 업체의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새로운 사이즈의 QD-OLED TV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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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Business Forum]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준 될 것’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이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과 Shah, Chirag 마케팅팀 부장이 ‘QD-OLED : Redefining Your Visual Experience’에 대해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선호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나면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되어 일상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지는 시대가 왔고, 이에 맞춘 어떤 디스플레이를 만들 것인지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디스플레이가 크기가 커지는 것에 집중을 했다면, 앞으로의 디스플레이는 더 뛰어난 화질을 추구할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컬러 볼륨과 순도가 뛰어나고, HDR이 확장되며,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 변하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보다 나은 화질을 추구하는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은 QD-OLED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Shah, Chirag 마케팅팀 부장이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 발표하는모습

삼성디스플레이 Shah, Chirag 마케팅팀 부장

발표를 이어받은 Shah, Chirag 부장은 “QD-OLED는 현재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나타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퀀텀닷의 특성으로 DCI-P3 125%이상, BT2020 90% 이상의 색 영역을 지원한다.

이어 Shah, Chirag 부장은 QD-OLED의 우수한 시야각 특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Shah, Chirag부장은 “보는 위치에 따라 색이나 밝기의 차이가 발생하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달리, QD-OLED는 60도의 시야각에서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50% 향상된 휘도와 색상 특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우수한 시야각 비교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우수한 시야각

끝으로 선호 부사장은 “QD-OLED TV가 세트로 나온지는 반년되었으며, 삼성전자와 소니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에도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더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K-display 2022에서 QD-OLED TV를 주력으로 전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부터 QD-OLED 패널을 양산하였으며, 생산 캐파는 월 3만장, 생산 제품은 55, 65인치 TV용 패널과 34인치 모니터용 패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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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

4K [K-Display 2022]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QD-OLED를 공개했습니다.

QD-OLED의 장점을 카메라가 담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만 즐겁게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비리서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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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디스플레이 보고서 문의
marketing@ubiresearch.com
02-577-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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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WOLED TV와 QD-OLED TV, Neo QLED TV

2022년 상반기 2,000불 이상의 출시 가격을 기준으로 한 프리미엄 TV들의 가격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7월달에 예정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가 TV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먼저, 2022년 6월까지 65인치 기준으로 2022년형 OLED TV의 가격을 분석하였다. Bestbuy.com의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Sony의 QD-OLED TV는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다.
3월에 출시된 LG전자의 WOLED TV B2와 C2, G2의 출시가격은 각각 2,300달러와 2,500달러, 3,200달러였으며, 삼성전자의 QD-OLED TV인 S95B의 출시 가격은 3,000달러였다. Sony의 WOLED TV인 A80K의 출시가격은 3,800달러, QD-OLED TV인 A95K는 4,000달러였다.

6월 들어 LG전자의 G2 모델 가격이 200달러 하락하여, 시리즈별로 각각 500달러의 가격 차이를 형성하였으며, 삼성전자의 S95B 모델은 LG전자의 하이엔드 모델인 G2보다 200달러 낮은 가격 차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Sony는 WOLED TV인 A80K의 가격을 300달러 인하한 반면, QD-OLED TV A95K의 가격은 유지했다.
가격적으로 삼성전자의 S95B와 LG전자의 하이엔드 OLED TV인 G2가 경쟁하고 있는 점과, Sony가 WOLED TV보다 QD-OLED TV의 가격대를 높게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세트 업체들의 OLED TV와 삼성전자의 mini LED 기술이 적용된 Neo QLED TV의 가격 경쟁도 치열하다.
6월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4K Neo QLED TV인 QN85B와 QN90B, QN95B의 가격은 각각 1,800달러와 2,600달러, 3,300달러였으며, 8K Neo QLED TV인 QN800B와 QN900B는 3,300달러와 4,800달러였다.

가격적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4K Neo QLED TV 시리즈와 LG전자의 4K OLED TV 시리즈의 가격들이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전체 TV 시리즈 안에서는 QD-OLED TV가 4K Neo QLED와 8K Neo QLED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Sony의 OLED TV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8K Neo QLED TV 시리즈와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이러한 가격 기조들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의 아마존 프라임 행사나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LG전자의 OLED TV가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QD-OLED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WRGB OLED의 변화는?

 

2022년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본격적으로 TV와 모니터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 대형 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던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에 대한 기술적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는 2021년 말까지 파주에서 blue 2층과red+yellow green 1층으로 이루어진 WBC 구조가, 광저우에서는 blue 2층과red+green+yellow green 1층으로 이루어진 WBE 구조가 생산되었다. WBE 구조의 blue에는 중수소 치환 기술이 적용되었다.

2022년부터 LG 디스플레이는 파주 라인에서 WBC 구조의 패널 생산을 중단하고, 광저우에서 생산되고 있는 WBE 구조의 green에 중수소 치환 기술을 적용한 ‘OLED.EX’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2022 OLED Korea Conference에서 LG 디스플레이가 발표한 OLED.EX 사진>

SID 2022에서 LG 디스플레이는 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대형 OLED 패널을 전시하기도 했었다. Micro lens array 기술은 삼성전자의 ‘Galaxy S Ultra’ 시리즈에 적용되어 주목받았던 기술로, 대형 OLED에서는 처음 적용되는 기술이다. LG 디스플레이는 micro lens array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보다 20%의 휘도 향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되는 패널은 올해 하반기부터 파주에서 생산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최근 LG 디스플레이는 WRGB OLED에 yellow green을 없앤 구조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ellow green을 없앰으로써, 재료비와 공정비를 아낄 수 있으며, 일부 색재현율의 향상도 기대된다.

QD-OLED에 대항하기 위한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가 어떻게 진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LG 디스플레이가 SID 2022에서 전시한 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

유비리서치 “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개최

OLED 전문 리서치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오는 6월 23일(목)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중국의 추격이 거센 소형 OLED 시장에 대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합류로 커지는 중대형 OLED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의 OLED 시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UTG COOL Cut 개발을 한 아이티아이 이석준 대표는 전세계 UTG 시장 및 개발 트렌드, UTG COOL Cut 기술과 응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핀랩 권용덕 대표는 그래핀 기반의 합성을 통해 FMM 양산화에 중요 요소인 INVAR CTE값(Coefficient of Thermal Expansion, 열팽창계수)를 1ppm/℃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특허 출원 또한 완료했다. 600ppi급 이상  FMM에 관한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Hole Transport Material (HTM)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나날이 그 소자구조가 복잡해지는 OLED의 성능 개선에 꼭 필요한 재료이다. 머크 김준호 연구소장은 기본적인 전압과 효율, 수명 개선을 위한 HTM 개발에 더하여 최근 패널의 화질 개선을 위한 HTM의 요구사항에 및 Merck의 Solution에 대하여 논의한다.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센터장은 지난 8년간 독점해 온 HBL의 개발 현황은 물론이고, 새롭게 양산을 시작한 TV용 HTL 및 고굴절 Filler의 Next version 소개를 통해 솔루스첨단소재의 개발 역량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과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대표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으로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어 최근 국내 대표적 디스플레이기업을 포함하여 일본 및 중국 등 다수의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원 조남성 박사는 OLED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기술과 산업동향, 그리고 전망에 대하여 발표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홍원기 센터장은 XR기술로 구현 가능한 현재 수준과 미래 모습을 전망하며, XR 제품/서비스의 응용사례 및 사업화에 대한 전략을 발표한다 .
최근 Smart watch 및 프리미엄 Smartphone을 시작으로 LTPO TFT를 AMOLED Display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김중철 연구위원은 LTPO TFT를 이용한 VRR (Variable Refresh Rate) 구동 시 고주파 구동 시의 문제점과 저주파 구동 시의 문제점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동방식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번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는 OLED 최신기술과 시장 전망, 메타버스의 사업화 전략을 통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 관계자, 관련 기업, 지자체, 투자자, 증권사, 연구소, 학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 상기 일정은 연사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SID2022리뷰심포지엄] SID에서 본 OLED 디스플레이 활성화 방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서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SID Display Week 2022(5.8-13)”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디스플레이분야 국가 R&D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SID 2022 리뷰 심포지엄”을 5월 18일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진행되었다.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는 SID2022 OLED 핵심제품 Trend와 OLED 핵심 기술에 대해서 발표했다.

■ OLED TV 대형화

  1. LGD OLED TV 세계 최대 크기 97inch “OLED.EX”
  2. BOE 95inch 8K OLED TV, WOLED + color filter 이용한 중국의 발 빠른 추격
  3. LGD 고휘도화, 세계최초 2000nit 77inch 8K OLED TV
  4. Samsung 65inch QD-OLED TV, 1500nit
  5. TCL 65inch ink-jet 8K OLED TV, 차세대 기술인 용액형 OLED 기술에도 본격적인 개발화

BOE 에서는 QD-OLED 65inch, TADF를 이용한 OLED TV를 전시하였으나. 줄이 나가 있었고, 다음날엔 패널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제품의 특성은 좋지 않았지만, 다양한 방식의 기술을 과시하면서 OLED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다양한 Sensor 내장형 디스플레이 대거 등장

UPC(under display camera), Photosensor, Image sensor, Haptic기술, 곡면 Touch Sonsor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 다양한 Foldable 디스플레이 대거 등장

Samsung의 Z foldable, inside foldable, Foldable Note PC, 게임 디스플레이, LGD의 360도 foldable OLED,  Foldable Laptop이 전시되었다.

■ 다양한 Rollable 디스플레이 등장

Samsung은 확장형 디스플레이기술인 6.7inch 디스플레이와 좌우로 모두 확장가능한 rollable 디스플레이를 전시하였다.

■ 다양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장

LGD의 곡면형 OLED 디스플레이와 BOE의 Sensor 일체형 OLED 디스플레이가 전시되었다.

■ LGD의 창문형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최고 해상도 OLEDos

■ 인광 blue의 상용화 가능성

-Samsung에서는 장수명 Pt dopant와 우수한 특성의 Exciplex Host를 개발하였다. 인광 blue LT70 1000시간 수명을 달성했으며, TADF final dopant를 이용한 고색순도 및 장수명화를 추진중에 있다.

Idemitsu Kosan에서는 형광 blue 효율 향상시키는 논문을 Best paper상을 수상했으며, bottom Emission 기준으로 12%EQE를 달성하였다. Top Emission 기준으로 259BI 효율을 달성했으며, LT95 기준으로 50mA/㎠에서 195h 수명을 발표했다. 350BI, 17%EQE 달성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

<Samsung의 사용 가능한 인광 blue 개발>

<Idemitsu Kosan의 형광blue 효율 향상 Best Paper 상>

■ 인광 재료의 Pt 재료로의 변경

인광 도펀트 Ir에서 Pt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Pt 재료가 효율이 더 높고, FWHM이 좁고, 우수한 분광 특성을 나타낸다.

<인광 도펀트 Ir과 Pt 효율 비교>

결론적으로 권장혁 교수는 중국의 발 빠른 기술 추격으로 겉보기에는 기술경쟁력이 거의 동일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센서의 내재화기술, 새로운 신 OLED 재료기술, 우수한 OLED 소자 신뢰성 확보 등 기술적인 진보에 매진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SID2022] Samsung Display Tour 2 Display Week

[SID 2022] Samsung Display Booth Display Week 2022

SID Display Week 2022 (디스플레이 위크 2022)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으로는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삼성은 QD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OLED 대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양방향 슬라이더블 기술과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습니다.

 

2022년 OLED 발광재료 시장 19억 달러 규모 전망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는 최근 ‘2022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2년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19억 달러로 2021년 발광재료 시장인 17.8억 달러보다 6.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중국은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체별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2.9% 비율로 1위를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가 27.4%로 2위, BOE가 14.4%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소형 OLED에 사용되는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79.6%의 비율을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17.4%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전체 재료 시장에서 3%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2022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는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2026년) 뿐만 아니라, 발광재료 업체별 실적분석(2019~2021)과 패널 구조별 서플라인 체인, 발광재료별 시장 점유율 분석 등이 수록되어 있어 발광재료 관련 업체들이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향후 기술 방향과 시장을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OLED KOREA CONFERENCE] 삼성전자 OLED TV시장 합류, 2025년 TV 패널 시장 2,000만대 시장 규모 돌파할 것

4월 6일에 열린 유비리서치의 ‘2022 OLED Korea Conference’에서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가 ‘OLED Market Review’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이 대표는 2022년 이슈를 중심으로 전체 OLED산업 현황과 시장,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이 대표는 먼저 최근 OLED 산업의 큰 이슈인 OLED TV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OLED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장 큰 이슈는 OLED TV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사업 재진입과 삼성전자와 소니의 QD-OLED TV판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협업의 가시화 등의 주제가 있다”고 언급했다.

TV용 OLED패널 수요 공급 전망에서 이 대표는 “삼성전자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구매해 OLED TV 사업을 진행한다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총 1,200만대의 TV용 OLED패널을 공급할 수 있다. 그 중 수요량은 1,170만대로 공급 과잉은 3%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전자의 합류로 OLED TV 패널 수요량은 2023년 1,300만대, 2025년 2,0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확장되는 시장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 기업들의 설비 증설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대표는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부터 8.5세대 OLED 라인 증설 자금 확보에 힘썼으며, 올해 안으로 45K의 추가 증설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추정된다. LG디스플레이의 추가 조치로 TV용 OLED 패널 시장은 2023년 1,350만대, 2024년 이후 1,600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2,000만대 이상의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내년 안으로 10.5세대 투자 결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를 한다면 10.5세대 투자가 바람직하지만 8.5세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LG디스플레이가 투자하든, 삼성디스플레이가 투자하든, 10.5G 투자를 위해서는 삼성전자와 장기 공급계약이 선행돼야 한다. 투자를 진행한다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LG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공동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2022 OLED Korea Conference’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계 주요 기업들의 유명 연사들과 교류 및 비즈니스 관계,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컨퍼런스이다. ‘2022 OLED Korea Conference’는 4월 6일 tutorial을 시작으로 7일과 8일에는 business conference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드디어 협업?!

2022년 1분기 65인치 프리미엄 TV 가격 동향 분석

2022년 3월까지의 65인치 기준 삼성전자의 QLED TV와 LG전자와 Sony의 OLED TV, LG전자의 QNED TV 가격을 분석하였다.

삼성전자의 4K 하이엔드 모델인 QN90A와 4K 보급형 모델인 QN85A와 QN80A, 8K 모델인 QN800A와 QN900A, LG전자의 OLED TV A1 및 C1, G1 모델과 QNED TV QN90UP, QN99UP, Sony전자의 OLED TV XR65A80J와 XR65A90J를 조사하였다. 출시가격은 삼성전자의 4K모델인 QN90A와 QN85A, QN80A순으로 2,600달러, 2,200달러, 1,700달러, 8K모델인 QN900A와 QN800A의 가격은 5,000달러와 3,500달러였다. LG전자의 OLED TV A1과 C1, G1의 출시가격은 2,000달러와 2,300달러, 3,000달러순이었고, QNED TV QNED90UP 및 QNED99UP의 출시가격은 1,600달러와 2,700달러였다. Sony의 OLED TV XR65A80J와 XR65A90J의 출시가격은 각각 2,800달러와 4,000달러였다.

 

 

3월 기준으로 65인치 프리미엄 TV 중 가장 높은 가격의 모델은 Sony의 XR65A90J였으며, 가장 낮은 가격의 모델은 삼성전자의 QN65QN80A였다.

삼성전자는 12월부터 대부분의 제품 가격들이 하락하고 있다. 3월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80A와 85A, 90A 모델이 LG전자의 A1과 C1, G1 모델에 비해 각각 150달러, 200달러, 500달러 저렴한 가격을 책정함으로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LG전자의 OLED A1과 G1 모델은 1월에 100달러 인하를 마지막으로 가격 변동은 없었고 C1 모델은 2021년 10월 이후로 1,800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의 QNED90UP은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QNED99UP은 출시 가격 대비 200달러 떨어진 2,500달러를 유지하였다.

Sony의 XR65A80J는 2021년 10월에 1,800달러까지 내려간 가격을 12월에 2,000달러로 회복하여 3월까지 유지하였으며, XR65A90J는 2021년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져 3월에는 3,000달러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1Q22) 발간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별 발간하는 “1Q22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에 의하면 2021년 4분기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5.36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2021년 4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전 분기 대비 15.6%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 47% 상승하였다. 4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의 확대는 LG 디스플레이의 Apple향 패널 출하량과 TV용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였고, BOE의 flexible OLED 출하량이 확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 TV용 발광재료 구매액은LG 디스플레이가 8,200만 달러, 삼성 디스플레이가 2,400만 달러로 분석되었다.

2022년 OLED발광재료 시장은 19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OLED TV용 WRGB OLED와 QD-OLED용 발광재료 구매액은 각각 2022년에 3.3억 달러와 5,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에는 IT용 RGB 2stack 시장이 개화하고, 2026년에는 전체 OLED 시장 중 6.5%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Q22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은 분기별 발광재료 마켓 트랙 보고서는 OLED 발광재료의 시장을 조사/분석하였다. 발광층과 공통층별 매출액을 조사하여 발광재료의 전체 시장을 파악하고, 국가별, 패널업체별, 응용제품별, layer별, OLED Method(RGB, WRGB, QD-OLED)별로 나누어 실적을 분석하였다.  또한 향후 5년간, 업체별 발광재료 사용량과 매출액을 예측하여 2026년 까지의 OLED마켓 정보를 전망하였다. 마켓 트랙 분기 보고서는 OLED 산업을 리더 하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드린다.

[동영상] 삼성전자 QD-OLED TV 출격 준비 완료!!

Medium & 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 (1Q22)발간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별 발간하는 “1Q22 Medium & 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에 의하면2021년 4분기 중대형 OLED 매출은 22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29.1%(QoQ), 전년 동기 대비 76.9%(YoY) 증가했다.

모바일용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지만 중대형 OLED 시장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21년 4분기 중대형 매출 22억 달러 중 LG디스플레이의 매출은 18.4억 달러로 83.6%를 차지했다.

애플리케이션 제품별 시장에서 TV용 OLED는 18.7억 달러로 85%를 차지하고 노트북용 OLED 매출은 1억9300만 달러로 8.8%를 차지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1년 12월부터 TV 및 모니터용 QD-OLED 출하를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패널의 특성을 개선한 OLED EX 패널을 2022년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1분기까지 파주와 광저우에서 OLED EX 생산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와 TV용 OLED 패널 공급을 협의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에서 Notebook, Tablet PC등 IT용으로 OLED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비리서치에서는 5년 이후 10인치 이상의 중대형 OLED 시장을 전망하였다.  2022년 83.5%를 차지하는 TV 시장이 2026년에는 62.1%로 줄어들면서 IT용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 했다.

“1Q22 Medium & 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은 10인치 이상 중대형 OLED display에 대한OLED 생산 캐파 현황부터 주요 패널업체와 어플리케이션별 출하량과 매출 실적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Automotive, Note PC, Monitor, TV 등 주요 제품군에 대한 세부적인 분기별 출하량, 매출 실적, 어플리케이션별 ASP와 OLED 수요 / 공급 분석에 대해 분석하고,  향후 5년 이후의 시장을 전망하였다.

[CES2022] TCL의 ultra slim Mini-LED

TCL은 오랫동안 mini-LED TV를 전시하며 mini-LED TV 시대가 도래하기를 기다린 업체이다. CES2022에서는 8K와 4K mini-LED TV를 대거 출품하였다.

<TCL 8K (left) & 4K (right) mini-LED TV>

전시된 8K와 4K mini-LED TV에는 local dimming zone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각각 thousands와 hundreds로 표기되어 있었다. 추정되는 4K의 local dimming zone 수는 900 정도이다.

TCL은 자사의 mini-LED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여 OLED와 비교한 특성표와 3.9mm의 초박형 8K mini-LED를 설치하였다.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마저도 OLED TV 사업을 시작하여, OLED TV 진영에 빠져 있는 TCL은 Mini-LED TV만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해야 하므로 적극적인 홍보 태세로 전환하였다.

상기 사진의 좌측에 OLED TV와 비교하여 Mini-LED TV의 장점을 명기하였는데, 휘도와 color gamut가 우수하고, 8K를 만들기 쉬움을 장점으로 꼽았다.

<3.9mm 8K Mini-LED TV>

이번 전시에서 TCL이 보여준 초박형 mini-LED TV는 참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제품이었다. 초박형이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이므로, 천정에 스크린처럼 장착하여 전시하였다. OLED TV는 이런 방식의 전시가 많이 있으나, LCD TV에서는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이 제품의 local dimming zone은 2000 정도이지만, LED를 많이 사용하여 LED와 panel 사이의 optical gap을 줄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CES2022] 삼성전자 Neo QLED TV로 프리미엄 시장 직진

CES2022에서 삼성전자의 TV 전시 특징은 New QLED TV로 메인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 점이다. 애초에는 QD-OLED TV가 같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프리미엄 TV 코너에 mini-LED BLU를 사용한 New QLED TV만으로 구성되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현재의 mini-LED TV 시장의 주력 제품은 4K임에도 8K의 75인치와 85인치만으로 구성된 점이다.

8K TV 시장은 아직 미숙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팔리는 4K 보다 8K TV 홍보에 집중한 것은 향후삼성전자의 TV 사업이 하드웨어 위주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기 위함으로 읽혀진다.

이전에는 QLED TV의 화질에 관해 집중적으로 소개되어 있었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TV에 내장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편하게 여러가지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점과 8K 화면을 4분할하면 4K가 4개 나오므로 대형 화면을 분할하여 4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음을 피력하였다. 즉 4개의 4K TV를 한 개의 8K TV로서 대체할 수 있음이다.

삼성전자는 8K Neo QLED TV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질 엔진 네오 퀀텀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그레이 스케일을 12비트에서 14비트로 향상시켜, 보다 다양한 밝기로써 풍부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 Sony의 TV와 DELL의 모니터에 적용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 중인 QD-OLED 패널이 Sony와 DELL에 신제품에 적용된다.

먼저, Sony는 2022년형 TV 라인업 중 QD-OLED가 적용된 최초의 TV인 ‘A95K’를 발표하였다. A95K는 55인치형과 65인치형이 있으며, 4K 해상도에 120 Hz의 주사율이 특징이다.

<Sony의 QD-OLED TV인 ‘A95K’, Source: electronics.cony.com>

한편, DELL의 34인치 게이밍 모니터에도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적용된다. DELL의 ‘Alienware AW3423DW’ 모니터는 34인치 크기에 3440 x 1440 해상도, 175 Hz의 주사율, 0.1 ms의 응답속도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모니터는 ‘DisplayHDR 400 Ture Black’을 지원한다. DELL측은 2022년 3월경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TV와 IT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의 중대형 시장의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와 JOLED의 RGB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중대형 시장에서 어떤 업체의 기술이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LG전자 TV·모니터 3총사, 디자인·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外

[뉴스1=정상훈 기자] LG전자가 최근 내놓은 TV와 모니터 신제품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추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지난 11월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OLED를 본격 양산하면서 대형 OLED라는 신시장에 진입한 데 대한 환영이었다. 사실상 LG디스플레이가 단독 견인해오던 대형 OLED 시장에서 경쟁사의 진입이 반가울 수만은 없다는 게 통상적인 업계 시각이다.

[한국일보] 이엠앤아이(대표 고창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창훈 대표는 세계 OLED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하는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UDC)의 전 한국 대표 출신이다.

[전자신문=박태준, 권동준 기자] 세계 반도체 기업이 ‘CES 2022’에서 격돌한다. 반도체 공급 부족을 타개할 신기술 전략이 관심 대상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미래 디스플레이 소개에 초점을 맞춘다.

[뉴시스=이재은 기자] 세계 최대 국제IT·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아주경제=박성준 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20일까지의 연간 누계 수출액은 6207억 달러로 말일까지의 예상 수출액을 합산한다면 6400억 달러를 넘게 된다. 이는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만의 쾌거다.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43개국에서 1위를 차지, 총 690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필두 ‘초격차’ 확대… 중소형 OLED 입지 굳건…外

[뉴데일리=이성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OLED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폴더블 등 차세대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중소형 OLED 선도기업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IT조선=이광영 기자]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이 미니 LED TV가 눈 건강에 나쁜 제품이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한 패널이 더 낫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QD-OLED 시장에 진출한 것에 대해 OLED 시장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이뉴스24=민혜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패널을 1천만대 출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올해보다 200만대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 시장에서 독주 중인 기세를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굳히기 전략으로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를 적용해 제품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데일리안=이홍석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루션으로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커브드(Curved·곡면), 플렉시블(Flexible·휘어지는), 벤더블(Bendable·구부러지는),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투명) 등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형태)로 플랫(Flat·평면) 그 이상의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더벨=손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목표치를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다. 그간 액정표시장치(LCD) TV 생산을 고집해왔던 만큼 OLED TV 시장 진입 자체 만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OLED TV 시장 쑥쑥 큰다… 삼성전자 – LGD ‘TV 동맹’ 맺나…外

[한국경제=강경주 기자] 2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퀀텀닷(QD)-OLED를 공급받아 내년 QD-OLED TV를 공개할 계획이다. QD-OLED TV는 이른바 ‘이재용 TV’라고 불릴 정도로 차세대 삼성전자 TV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이낸셜 뉴스=김경민 기자]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2월)과 카타르 월드컵(11월)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호재에도 전 세계 TV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 효과가 사실상 끝나면서 TV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T조선=이광영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첫 OLED 기반 TV인 QD디스플레이(QD-OLED) TV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공개 후 판매량이 적은 QD-OLED TV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CES에서 소개하지 않는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일보=김준엽 기자] 삼성과 LG가 ‘OLED(올레드) TV’ 동맹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던 두 회사가 협력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얻을 게 많다’는 판단이 자리한다. 다만 바라보는 지향점은 다르다. 삼성은 단기적으로 중국 LCD업체 견제, LG는 시장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동영상] QD OLED가 TV시장에 주는 시사점 분석

삼성 디스플레이 2021년 4분기 QD-OLED 양산 시작

삼성 디스플레이 2021년 4분기 QD-OLED 양산 시작, 대형 OLED 시장의 새로운 성장 기회

삼성 디스플레이가 2021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QD-OLED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산 규모는 8.5세대 30K/월이며, 65인치 4K 해상도 패널 위주로 양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8.5세대에서 65인치 패널은 3장이 생산 가능하기 때문에, 연 100만대 정도의 패널이 양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열린 결산 세미나에서 유비리서치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2021년에 20만대, 2022년에 60만대, 2025년에 80만대 생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삼성 디스플레이가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QD 디스플레이가 TV보다 작은 모니터 제품도 선보일 것으로 밝힌 만큼, 제품 비중에 따라 생산량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면, QD-OLED TV는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되고, 상반기 정도에 제품이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최주선 사장은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QD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 오랫동안 침체한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 양산이 엘지 디스플레이에서 주도하고 있는 대형 OLED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QD-OLED의 예상 구조, Source: UBI Research>

유비리서치, 2025년 OLED 발광재료 시장 22.5억 달러 전망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는 최근 발간한 ‘2021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을 인용하며,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연평균 9%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22.5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에도 불구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OLED 발광재료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5.8% 증가하여 2025년에는 1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체 시장의 71.6% 규모이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총 구매액은 전체의 7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8.7%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6.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패널 업체별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향후 5년동안 43.5%의 점유율로 가장 많이 발광재료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되며, LG 디스플레이가 28.9%, BOE가 17.5%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78%의 비율을 차지하고WRGB OLED용 발광재료는 20.4%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패널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재료 시장에서2%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디스플레이 “다크모드로 OLED 노트북 사용땐 전력 25% 절감”…外

[연합뉴스=김영신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 노트북에서 바탕을 어둡게 하는 ‘다크 모드’를 적용하면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25% 아낄 수 있다고 6일 밝혔다. 다크 모드는 화면에서 정보를 담고 있지 않은 바탕을 어둡게 바꾸는 사용자 환경(UI) 디자인으로, 어두운 화면에 흰 글자를 표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에서 노트북의 배터리 성능을 평가할 때 주로 사용하는 기준인 ‘모바일 마크 2018’을 적용해 OLED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측정했다. 그 결과 화이트 모드에서는 배터리 사용 시간이 9.9시간, 다크 모드에서는 11시간으로 나타났다. 다크 모드를 적용했을 때 화면을 구성하는 전체 픽셀 중 작동하는 픽셀의 비율을 나타내는 ‘OPR(On Pixel Ratio)’이 감소하면서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이 25% 줄었고, 이로 인해 노트북 사용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늘었다.

[머니투데이=이민하 기자] 티로보틱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8.5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공정용 고가반하중 장거리 이송용 진공로봇 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총괄 및 2세부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내용이다. 개발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 까지 45개월이다. 총 과제 사업비는 215억원으로 이 가운데 정부 출연금은 169억원이다. 진공로봇의 핵심부품인 자성유체 진공씰과 고출력 구동 및 제어시스템이 각각 ‘1, 3 세부과제’에서 개발된다. 이를 통합한 진공로봇 시스템은 티로보틱스가 주관하는 ‘2 세부과제’에서 맡는다.

[데일리안=이건엄 기자] 삼성과 LG가 중국 기업과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격차를 벌리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의 거센 추격으로 야기된 ‘한국 OLED 위기설’을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불식시킨 것이다. 향후 OLED가 모바일과 TV 등 디스플레이 업계 대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는 OLED 패널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통해 기술 초격차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13(가칭)에 탑재되는 플렉시블(휘어지는) OLED 공급을 확정 지었다.

[CEO스코어데일리=유영준 기자]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사업에 힘입어 실적 개선에 성공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부문에서도 퀀텀닷(QD)디스플레이로의 전환을 통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미 주도권을 쥔 중소형 OLED 시장에 이어, 차세대 패널로 점찍은 QD디스플레이가 대형 프리미엄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930억원으로 287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도 같은 기간 6조5880억원에서 6조9230억원으로 5% 증가했다.

[머니투데이=김성은 기자]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 한 연구실. 기계가 투명 필름을 접었다 펴는 작업을 10만 번 넘게 진행중이었다. 20만번의 시험을 거치고도 필름에 이상이 없어야 IT 기기 디스플레이 표면에 적용될 수 있다. 20만번은 매일 폴더블폰을 100번 접고 펴길 반복, 이를 5년 사용한다 가정한 수치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양산한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은 이런 혹독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난 정학기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본부 CPI(Colorless PI) 연구그룹 수석연구원(사진)은 2011년 참가한 한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코오롱이 투명 PI 필름 초기 개발단계 제품을 선보인 때를 떠올리며 “경쟁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동시에 우리가 만든 게 맞는지 의심을 동시에 받았었다”고 말했다.

[ZDNet=권봉석 기자] 에이수스가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노트북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젠북 13 올레드 등)

젠북 프로 듀오 15 올레드(UX582)는 3840×2160 화소 OLED 디스플레이와 메신저나 폴더, 혹은 옵션 등을 배열해 제어판처럼 쓸 수 있는 디스플레이인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달았다. 프로세서로 인텔 10세대 코어 i9-10980HK와 코어 i7-10870H(코멧레이크)를 선택할 수 있고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그래픽칩셋이 탑재된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OLED가 아닌 AH-IPS 방식 LCD 터치스크린이다. 별도 모니터처럼 작동하기 때문에 음악 재생용 프로그램이나 폴더 창, 혹은 어도비 소프트웨어 제어용 패널을 띄울 수 있다.

[조선비즈=윤진우] 올해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는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95%를 삼성과 LG디스플레이가 담당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현재 애플은 워치,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아이패드)에도 OLED를 탑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중소형 OLED 1억6900만대를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억1450만대 대비 48%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65%인 1억1000만대를 삼성디스플레이, 30%에 해당하는 5000만대를 LG디스플레이가 납품할 전망이다. 중국 BOE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교체용(리퍼비시) 디스플레이로 900만대쯤(5%) 공급이 점쳐지고 있다. 애플은 최근 스마트폰에 OLED 탑재 비율을 빠르게 늘려가는 중이다. 2019년 전체 28.4%에 불과했던 OLED 탑재 비율은 지난해 이보다 두 배쯤인 56%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전체 스마트폰의 77.6%에 OLED가 적용될 것으로 여겨진다.

삼성전자, QD-OLED 전환 서두르며 ‘네오 QLED’ 고심… 外

[조선비즈=박진우 기자] 출시 1년도 안 된 삼성전자의 미니발광다이오드(LED) TV인 네오 QLED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퀀텀닷발광다이오드(QD-OLED)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화질 등이 월등하고, 기술수준이 높은 QD-OLED TV가 출시되면 액정표시장치(LCD) TV에 불과한 네오 QLED의 장점이 희석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6월쯤 충남 아산캠퍼스의 8.5세대(2200×2500㎜) Q1 라인에서 실제 양산 과정과 동일하게 제작된 TV용 대형 QD-OLED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일본 소니, 중국 TCL 등 주요 TV 제조사에 보낼 예정이다. TV 제조사들은 시제품을 검토한 뒤, QD-OLED TV 개발과 출시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한국과 중국 간 대형 디스플레이 주도권 다툼이 한창이다. 액정표시장치(LCD) 가격 상승이 예사롭지 않다. 국내 업체는 이 상황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영역을 넓힐 기회로 삼는 분위기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8.5세대 OLED 생산라인 증설이 임박했다.
광저우 OLED 생산라인은 현재 월 6만장 생산 체제다. LG디스플레이 올해 OLED 출하량 목표는 최대 800만대다. 800만대까지는 증설을 하지 않아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조선일보=박건형 기자]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노트북PC 언팩(unpack·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초청장을 보내 ‘갤럭시 언팩 : 가장 강력한 갤럭시가 온다’ 행사를 이달 28일 오후 11시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사양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와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터치 패널과 S펜을 탑재한 ‘갤럭시북 프로 360’ 등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스마트폰인 갤럭시 시리즈만 언팩 행사를 열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급성장한 노트북 시장 공략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조선비즈=장우정 기자] 3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선전한 덕분이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ICT 수출액이 174억1000만달러(약 19조5500억원)를 기록해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1분기(1~3월) 누적으로 봐도 총 489억6000만달러(약 55조원)를 수출하며, 역대 1분기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총 95억7000만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메모리반도체(61억2000만달러)와 시스템반도체(29억달러)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9% 증가세를 보였다. 모바일 수요가 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OLED가 높은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 기간 8억4000만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전년 동기 대비 33%의 성장세를 보였다.

[아주경제=장문기 기자] 국내 전자업계의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그룹 계열사가 아닌 외부에서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받거나 검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 디스플레이가 핵심 부품으로 작용하는 완제품 시장을 중심으로 패널의 ‘외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지난달에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M 시리즈 일부 모델에 중국 BOE가 생산하는 플렉시블 OLED가 탑재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플렉시블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들이 선도하는 제품군인 데다가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바일용 OLED 시장에서 약 80% 점유율로 글로벌 시장을 호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선언한 LG전자 역시 올해 1월 모습을 드러낸 세계 최초 롤러블폰을 비롯한 다수의 스마트폰 모델에 BOE 패널을 탑재한 바 있다.

2020년 중대형 OLED 매출액 40.2%성장

삼성디스플레이의 리지드 OLED 라인이 미국제제로 인한 화웨이의 물량감소로 가동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였으나, 노트북, 모니터와 tablet PC 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리지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4에 리지드 OLED 라인 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올해 노트북용 OLED 패널은 10종 이상의 다양한 모델 제품군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2022년부터는 Apple의 iPad용 OLED 생산도 시작할 예정이어서 중대형 OLED 패널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 분야에서 공급하고 있는 P-OLED 선두주자인 LG디스플레이에서는 프리미엄급 OLED 패널을 생산하여 독일차 업체에 자동차용 플라스틱OLED를 공급할 예정이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차량용 OLED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21년 중대형 OLED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중대형 OLED 매출액은 총 36억 8270만 달러이며 작년에는 26억 263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2% 성장 했다. 어플리케이션 별로는 노트북과 자동차용 시장이 눈에 뜨이게 증가했으며 2021년에도 노트북과 모니터, 자동차용 제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양산은 2021년 12월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65인치 패널은 Sony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65인치는 구매하지 않고 모니터용 32인치 QD-OLED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의 2020년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440만 대로 집계되었으며, Guangzhou 공장이 3사분기부터 90K로 가동되면, 2021년 생산 가능량은 850만 대에 도달할 것이다.

TV 시장을 뿌리째 뒤흔들 신기술 삼성 ‘QNED’

<자막원문>

한: 사실 이제 제가 제일 궁금한 것은 그다음 버전의 기술인데. ‘QNED’라는 게 요즘 굉장히 핫하게 사람들 사이에서 얘기가 많이 되는데. 제가 그냥 거두절미하고 이 기술이 제대로 양산이 돼서 워킹이 된다고 그러면 텔레비전 디스플레이업계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 한마디로 “뒤집어지죠”

한: 정말요?

이: 그렇죠. 근데 조금더 부연설명을 하면 이제는 2013년도에 삼성전자에서 OLED TV를 팔았죠.

한: 잠깐 했었죠.

이: 잠깐했죠. 근데 이 부분이 원활하게 사업이 안되면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로 갔죠. 근데 삼성디스플레이는 화이트OLED를 하면서 나노 LED를 개발에 들어갔어요.

한: 나노 LED는 LED가 나노단위로.

이: 지금 말하는 ‘QNED’죠.

한: ‘QNED’의 들어가는 나노 LED.

이: 그렇죠. 이 기술의 시초는 물론 삼성 출신이에요. 이제는 삼성SDI에서 나왔죠. 삼성SDI 시절에 OLED도 같이 개발했던 국민대 도영락 교수님께서 처음으로.

한: 그 교수님은 원래 삼성 출신이세요?

이: 삼성이에요. 본래 형광체를 굉장히 잘하는.

한: 같이 일하신 적이 있으시죠?

이: 그렇죠. 같은 랩에서 일해서 잘 알아요. 굉장히 실력이 있는 분이에요. 학교로 가셨지만 그 분이 아무래도 형광체 이런걸 하셨다보니까 거기에 대한 감각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QNED를 LED인데 나노사이즈로 만든 걸 그 분이 개발해오셨고 삼성디스플레이 특허를 다 샀죠. 벌써 몇 년전에 다 사가지고 이걸 준비를 해왔죠.

한: 삼성디스플레이가 도교수님 특허를 사서.

이: 그렇죠. 최근에 사실 QNED는 저는 이제 3년 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는 몰랐고 근데 작년 하반기부터 얘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고 특히 올해 3월에 삼성의 가장 높으신 분이 탕정에 가서 QD-OLED와 같이 그때 QNED가 신문에 확 나왔잖아요. QD-OLED 다음으로 QNED 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게. 저희도 사실 와칭을 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삼성전자 VD사업부가 그렇게 흡족하게 “이걸로 가겠어”라고 결정을 할만큼 아직 QD-OLED가 성능이 되는 게 아니다보니까 항상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죠. 그렇게 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다음 TV사업을 위한 패널로서는 굉장히 입지가 곤란한 거에요. LCD는 더 이상 할 수도 없죠. QD-OLED는 아직까지 삼성전자가 뜨뜨미지근한 입장이죠. 대안이 필요한데 이게 QNED가 지금 되었어요. 저희도 이제 삼성디스플레이 QNED 특허를 분석을 들어갔어요. 들어갔는데 아주 힘들었어요.

한: 그래요?

이: 특허를 못 찾게 만들어 놨었어요.

한: 특허를 못 찾게 만들었어요?

이: 그렇죠. ‘퀀텀’ 이런 단어 ‘나노’로 시작하는 단어가 없어요. 특허에.

한: 그럼 전체 특허는 지금 굉장히 내놓은 걸로 지금.

이: 들은 이야기로는 수백건이 되다고 그러는데 우리가 정확하게는 41건을 찾았어요. 찾아서 기술분석을 하고 있어요 지금. 나노 LED를 가지고 나노에도 어떻게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나노 LED를 가지고 어떻게 디스플레이를 만드는지 여기에다가 퀀텀닷 재료도 넣으니까 어떻게 할까 봤는데.

한: 그 리포트는 언제 나옵니까?

이: 우리가 목표가 다음주 정도에 마무리입니다. 방송 나가는 시점으로 보게 되면 이번주가 될 수도 있겠죠.

한: 그렇죠.

이: 우리가 기술을 분석을 해봤을 때 우리가 새로운 디바이스가 나와서 사업을 한다고 그러면 저는 개인적으로 다섯 가지 포인트라고 봐요. 하나는 제조 용이성 두 번째는 양산성. 조금 다릅니다. 그다음에 수율 그다음에 성능 마지막으로는 가격. 이 다섯 가지인데. 첫 번째로 말씀드리는 제조 용이성은 시작했을 때 쉽게 만들 수 있느냐예요.

한: 쉽게 만들 수 있느냐.

이: 제품을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해요. 제품이 어렵게 만들어지는 건 양산성이 떨어집니다.

한: 그렇죠.

이: 그래서 공정이 단순할수록 좋고 특별한 장비가 요구하지 않는 기술이면 좋죠. 근데 기본적으로 QNED는 지금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와 유사한 구조에요. 옥사이드 TFT 같은 걸 쓰고 있어요. 우리가 QD-OLED를 보게 되면 3T1C TR이 3개, 캡이 1개 구조로 파악을 하고 있는데 얘도 같은 것 같아요. 특허상에서는 2T밖에 안나와요. TR이 2개만 나오는데 전류 구동은 TR 2개로 어려워요. 기본적으로 그래서 TR은 3개, 캡 1개 구조. QD-OLED가 양산이 된다고 그러면 기본적으로 옥사이드 TFT는 되죠.

한: 그럼 그대로 하는 거죠.

이: QD층도 마찬가지에요. QD층도 여기를 하면 다같이 되는거에요. 나노 LED를 어떻게 안착을 시켜서 정렬을 해서 빛을 내게 하느냐는 과정인데 특별하게, 미묘한 건 있지만 아까 잉크젯 장비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장비들을 쓰는 것들입니다.

한: 그렇군요.

이: 물론 나노 LED를 정렬하는 방법은 조금 달라요. 이거는. 기존에 알려져 있지 않은 전기영동(dielectrophoresis)이라는 걸 써요. 전장을 걸어서 배열하는 기술인데 이것도 화학 쪽에서 알려져 있는 것들이에요. 단하나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넣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에요.

한: 어디에 넣는데요?

이: 픽셀 안에다가.

한: 나노 LED를?

이: 열 개를 넣을지 스무 개를 넣을지 서너 개를 넣을지인데 사실 많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죠.

한: 그만큼 밝아지는 겁니까?

이: 밝아지는 거죠. 많이 넣으면 넣을수록. 이게 Key인 것 같아요.

한: 그게 예를 들어서 지금 4K만 해도 픽셀이 몇 백만개입니까?

이: 보통 한 2500만개 가깝죠.

한: 2500만개 픽셀에, 픽셀 하나당 1개가 들어갈지 100개가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다수가 픽셀 안에 들어간다는 거군요. 나노 LED가.

이: 그렇죠.

한: 그것은 예전에 OLED는 기화시켜서 증착시켰잖아요.

이: 그렇죠.

한: 얘는 잉크젯으로 하면 그냥 뿌리는 거에요?

이: 그렇죠.

한: 뿌리고 난 뒤에 아까 말씀하신.

이: 공정으로 보게 되면 잉크젯을 뿌리고 그다음에 정렬시키고 용액을 건조하고 그다음에 컨택 전극을 만드는. 크게 나누면 네 가지 과정이에요. 이부분에 근데 건조하고 아까 컨택 전극만도 건조하는 같은 기술이고 그다음에 안쓴 기술이 잉크젯을 별로 안썼다고 그랬죠. 그다음에는 이제 정렬하는 방식. Key는 정렬이 Key에요. 부수적으로는 나노에서 나오는 빛이 QD를 맞으면 밑으로도 내려와요 이게. 빛을 다시 올릴 수 있는 그런 반사막 이런 부분도 설계가 있어요. 그래서 특허를 쭉 분석을 해보니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했어요.

한: 삼성에서.

이: 그래서 완성도가 굉장히 높아요. 그래서 제가 특허를 분석하고 나서 아직까지 10%정도 밖에 우리가 못봤을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내용으로서 “차라리 QD-OLED보다 만들기 쉽지 않을까?”

한: “차라리 QD-OLED보다 만들기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이: 그렇죠. 용어에 따라서는 특별할 게 없어요. 왜그러냐면 QD-OLED는 20층을 쌓는데 그냥 쌓는게 아니에요. 여기에 가장 중요한 광학설계라는 게 들어가야되요. 각각의 층을 정기적으로 다 연결이 됐기 때문에 한 층이라도 조금 특성이 바뀐다고 그러면 전체를 다 튜닝을 다 해줘야되요. 이 스트레스를 튜닝하는 기술이 보통 어려운 게 아니에요. 아무나 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에요.

한: 그렇네요.

이: 근데 거기에 비하면 얘는 정렬을 어떻게 시키느냐 그다음에 얼마나 많은 나노 LED를 넣느냐인데. 일단은 얼마나 균일하게 넣느냐는 아직까지는 특허상으로서는 제가 몰라요. 균일하게 넣을 수 있는 방법은 모르지만 확률적으로 분포를 시킬 수도 있는 것도 있어요. 통계적으로 쓸 수 있는 기법들도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특허에 없는 거에 대해서는 제가 또 말씀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고 제조 용이성으로 본다고 그러면 “어 이거 괜찮다” 양산성도 나쁠 것 없죠. 그런데 수율은 잘 모르겠어요.

한: 균일성에 대해서.

이: 예를 들어서 무슨 말씀이냐면 나노 LED가 하나의 픽셀에 10개가 들어갔다고 그랬을 때 만약에 1개가 적게 들어갔다.

한: 9개가 들어갔다.

이: 또는 11개가 들어가게 되면 10% 차이가 나죠.

한: 그렇네요. 픽셀마다 그렇게 조금씩 차이가 나면.

이: 그래서 하나의 픽셀에 이론적으로 계산한다고 그러면 30개는 들어가야 되는거에요. 30개가 1개가 문제가 생겼을 때는 +3%죠. 그리고 보통 우리가 픽셀 크기를 봤을 때를 보게 되면 30~100마이크로미터(µm) 정도되요. 하나의 픽셀이. 나노 LED 사이즈가 지금 보게 되면 5~10마이크로미터(µm) 정도가 될 것 같아요. 짧아야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7~10 마이크로미터(µm)정도?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얘가 30개 정도는 이론적으로 본다고 그러면.

한: 넣을 수 있다.

이: 넣을 수가 있다고 봐야죠. 90개까지 넣기에는, 60개 이렇게 넣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계치로 봤을 때 전극이 들어가는 공간. 이런걸 본다고 그러면 한 30개는 될 것 같은데 근데 현재 특허로 봤을 때는 10개 정도 될 것 같아요. 느낌이 아직까지 그렇게 많이는 안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건 뭐냐면 도영락 교수께서 처음에 원천적으로 사진들이 있어요. 분포를 시켜놓은 걸 보게 되면 지금은 몇 년이 지나서 잘 되어 있겠지만 얼마 안됐어요. 그당시에는.

한: 몇 개 안됐다.

이: 정렬되어 있는게. 그런데 우리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전부터 들은 이야기는 그래도 휘도가 꽤 괜찮은 걸로 들었어요. QD-OLED와 비슷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그렇게 되면 아까 QD-OLED는 맥시멈이죠. 잘했을 때. 근데 QNED는 못해도 QD-OLED수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지금은. 그래서 지금보다 2~3배를 넣게 되게 되면 2000니트(nit)까지 가능한, 쉽게 말씀드리면 삼성전자 VD사업부가 무조건 쓸 수 있는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거죠.

한: 무조건 쓸 수 밖에 없는 특성이라는 제품이라는 말씀인 거죠.

이: 지금 갖고 있다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개발할 수 있는 룸이 있다는 거죠.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킬 수 있는. 이거는 굉장히 의미가 크죠.

한: 그렇죠.

이: 그래서 저는 이번에 봤을 때 지금 초기 단계. 이미 아까 OLED TV에 대한 것은 삼성이 이미 10년전부터 해왔던 거지만 얘는 불과 몇 년 사이에,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1~2년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1~2년 사이에 이정도까지 완성도가 높은 기술이라면 양산성 확보, 수율 확보에 있어서 문제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QD로서의 색재현성이 좋죠. 자발광이니까 명암비는 저절로 나오죠. LED를 쓰니까 휘도도 나오죠. 다 나와죠.

한: 수명도 훨씬 길죠.

이: 제조 코스로 본다고 그러면 LCD보다는 비싸겠지만 QD-OLED보다는 적을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한: 나오면 거의 다 판을 흔들수도 있겠는데요?

이: 마이크로 LED TV보다 훨씬 낫죠. 이번에 QNED가 성공한다면 저는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봐요.

한: 그러면 지금 예정된 캐파 투자는 어느 정도나 예정되어 있습니까?

이: 초기에 알려진 게 올초에 삼성에서 12.1조원이었던 가요?

한: 네. 투자한다고 얘기했었죠.

이: 투자를 한다고 얘기를 했죠. 이게 120K에 해당되는 거에요. 8.5세대. 어쨌든 지금 결정은 30K만 났죠.

한: QD-OLED 30K가 났죠.

이: 지금 집행하고 있으니까 근데 더 이상 QD-OLED는 일단은 홀딩해야 되겠죠.

한: 그렇겠네요.

이: QNED가 개발스피드가 지금 특허를 그러니까 2017년, 2018년, 2019년 이렇게 되요. 가장 빨리 보이는 게 2017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2020년 것도 찾았어요. 최근 것도. 이거는 그렇게 드물지만 무지 높아요. 그렇게 되면 QD-OLED보다는 조금은 와칭을 했다가 왜냐하면 QNED를 가는 것은 굉장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삼성에서 봤을 때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두 장을 해도 되요. 증착기를 빼고.

한: 그렇죠.

이: 일단 30개를 하고 두 번째 QD용하고 백플레인은 백플레인은 장납기가 많아요. 이게. 본래 증착기도 장납기인데 잉크젯은 그렇게 장납기가 길진 않아요. 순식간에 장비가 들어올 수 있다는 거에요.

한: 결정만 내리면.

이: 결정만 내리면 6개월 이내에 아마 세팅이 가능할 거라고도 봐요. 그래서 일단은 QD는 했죠. 30K. 근데 우리 일반적인 투자패턴을 보다보면 올연말에 내년초에 불이 켜지면 또 투자를 들어가는게 일반적인 투자기법이에요. 그러니까 12월달, 내년까지 뒤로 가는데 이걸 조금 더 보고 QNED의 완성도를 보고 내년 상반기쯤에 QNED에 대한 투자 결정.

한: 투자 결정이 날 수도 있다?

이: QNED에 대한 투자 결정을 하는 것도 저는 좋은 전략이라고, 투자 결정이 날 수 있다라기 보다는 저라면 전략적으로 그런 포지셔닝이 좋다고 봐요. 물론 대형 TV사업장에서 조금 타이밍이 늘어지겠죠. 한 6개월 정도 인터벌이. 바로 투자를 안한다고 그러면 있지만 확실치않은 부분에 수조원을 넣는다는 것은 그건 또 오히려 도덕적으로 문제도 있을 수도 있겠죠. 전략이 있으니까 확실히 보고 한꺼번에 60K를 또는 90K를 가는게 오히려 더 나을 수도 있겠죠.

한: 그러니까 작년에 투자발표는 어쨌든 120K였는데 30K는 QD-OLED로 갔고 남은게 90K 정도가 있는데 그거는 물론 기술개발 진척이나 이런 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잘 계획대로 간다고 그러면 그게 다 QNED로 갈 수 있다는 겁니까?

이: 저는 QNED로 가는게 현재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본 건 아니에요. QD-OLED도 못봤고 QNED도 못 봤어요. 두 개 다 못봤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은지는 사실은 제가 확인을 못했지만 보신 분들의 들은 이야기로는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그러면 만들기 쉬운 QNED로 가는게 훨씬 더 낫지 않을까? 물론 결정은 삼성에서 하시겠지만.

한: 그러면 양산일정은 어느 정도로 보고 계십니까? QNED가.

이: 2020년에는 나와야 되겠죠. 왜냐하면 지금 LCD가 다 빠진 상태이기 때문에 삼성전자 입장에서도 새로운 게 나와야 되요. 계속 마이크로 LED를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그건 그만큼 삼성전자도 보여줄 게 없는거에요.

한: 만약에 QNED가 제대로 돼서 2022년도 하반기? 2023년도 CES에 빵하고 나왔다. 2~3년 뒤에 그러면 경쟁사들은 어떻게 해야 됩니까? LG디스플레이 같은…

이: 굉장히 심플하죠. 열심히 해야죠. 거기에 대해서는. 근데 꼭 좋다고 해서 무조건 그게 다 시장을 지배하는 건 아니죠. 거기에 대해서 다양한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고 또 특별한 회사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또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또는 거기까지는 원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스펙적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스펙은 최상위가 되요. 근데 가격이 얼만큼 내려오느냐가 있잖아요.

한: 그렇죠.

이: 결국은 제품은 LCD도 있고 OLED도 있고 그다음에 나노 LED로 만든 TV도 있겠죠. 각 마켓쉐어를 어떻게 가져가는 것은 결국은 가격이죠. 만약에 됐다는 가정하에서 QNED를 전부다 삼성전자가 4000~5000만대를 하잖아요. 이걸 다 바꾼다. 그럼 못팔아요. 팔 데가 없어요.

한: 그렇겠네요.

이: 굉장히 비쌀텐데. 그 좋은 걸 싸게 팔아도 안돼죠. 결국은 얘는 처음에는 프리미엄존에만 있겠고 차차 이렇게 움직이잖아요? 이렇게. 근데 많이 파는 것도 중요하고 많은 영업이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수량과 영업이익을 계산을 해서 TV를 만들거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QNED가 만약에 가정입니다만 정말로 좋은 게 나왔다고 해서 LG디스플레이 OLED사업이 흔들린다는 것은 사실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 타이밍이 오게 되면 LG입장에서도 또 새로운 전략 그다음에 숨겨놓은 더 좋은게 나오겠죠.

한: 마지막으로 오늘 얘기 굉장히 오래 했는데 QNED 다음에 또 그 쪽 안에서 고려하고 있는게 QLED. QD무기물 재료에 빛을 흘려서 전계발광을 시키는 것은 있는데 이거는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죠?

이: 이거는 두 가지로 보셔야도요. 개발과 양산은 달라요. 기술적인 부분하고 제품적인 건 조금 다른데. 학문적인 부분. 교수님들이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열심히들 하실꺼에요. 연구소 단위까지는 이때까지는 전기를 끌어서 빛을 내는 메커니즘이죠. 이론적으로는 근데 퍼펙트하다는 게 우리가 말은 퍼펙트할 거다라고 한 것은 지금 거의 영 아니라는 말이거든요. 내포의 뜻은. 어렵다는 거에요. 물론 여기에 아시는 분들은 무기물이라고 하는데 사실 무기물은 아니에요. 여기 유기물 리간드가 붙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LED와 같은 건 아니고 OLED와 LED에 중간 정도되는 물질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런 특성. 수분에도 약해요. 얘도 번인도 생길 수도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지만 공정이 굉장히 제일 심플해요.

한: 아 그래요.

이: 제조 용이성을 보면 QLED가 지금 삼성전자에서 팔고 있는 QLED TV말고 오리지널 용어는 퀀텀닷을 사용한 LED로서는 제조 용이성은 제일 편해요. RGB하고 그냥 만들면 되기 때문에 그렇지만 거기에 대한 재료 수명이라든가 수명이 가장 큰 문제겠죠. 얘도 블루를 내는 게 쉽지는 않은 거에요. 아직까지는 충분히 개발이 안됐기 때문에 관점이 있고 또 TFT 차원에서는 이때까지 OLED도 해왔고 또 OLED가 안된 업체들이 마이크로 LED를 해왔잖아요?

한: 그렇죠.

이: 삼성디스플레이는 QNED를 하잖아요. LG디스플레이나 삼성디스플레이가 QLED사업을 할 이유가 없어요. 얘들 기술이라는 걸 알고 주문했던 캐파를 확장하려고 영업이익을 내는게 더 중요하지 새거라고 무조건 또 갔다 놓고 하게 되면.

한: 그렇죠. 네.

이: 개발비도 나오지도 않고 사업이 유지가 안되요. 그것 때문에 이미 사업에 들어온 업체들은 QLED에 손을 안대게 되요. 그걸 하지 않는 업체는 QLED를 하겠지만. 근데 전세계에서 넘버1,2가 삼성과 LG 잖아요? 삼성과 LG가 QLED를 적극적이지 않게 된다면 상품화까지는 지금부터 10년 이렇게 보셔야 되겠죠.

한: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오늘 굉장히 많은 정보와 지식을 주셨는데 다음번에 폴더블 얘기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그러죠. 다음번에 나올때는 폴더블에 대해서 아는데까지만 말씀드릴 수 있는대까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출처: 디일렉(THEELEC)

SDC QD-OLED 양산 방법과 일정은 ‘휘도’ 이슈 개선해야

<자막원문>

한: 그래서 삼성도 LCD를 대형에서는 계속 고집을 하다가 이제 또 여기는 ‘OLED’라는 단어는 안쓰는 것 같아요. ‘QD디스플레이’라고 말을 하는데. 개발 방향성이 여러개가 있는 것 같아요. ‘QD-OLED’도 있고 ‘QNED’도 있고 또 ‘QLED’도 있고 참 복잡한데. ‘QD-OLED’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데서는 ‘QD-OLED’라는 단어 자체는 아예 안쓰는데 왜 안쓰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얘기들이 있지만 ‘QD-OLED’는 것에 대한 제일 처음 나올 거라고 이 시장에서 알려져 있고 그렇게 가고 있는데 그게 기존에 나와있던 LG에서 하는 그 OLED랑은 다릅니까?

이: 크게 두 가지 요소가 다르다고 보면 되겠죠. 근데 LG디스플레이는 화이트 소스를 쓰고 있죠. 백색광을 우리가 4개를 해서 컬러필터를 통해서 여기서 서브픽셀이 4개가 있어요. RGB에다가 White까지 White에는 비어있는 부분인데. 4가지를 해서 RGB 삼원색을 구현하는 것이고 ‘QD-OLED’는 블루를 가지고 만들어서 청색 빛을 내는데. 여기는 컬러필터도 있지만 블루를 레드나 그다음에 그린으로 색을 변환시켜주는 색변환층이 있어요. 그 색변환층을 퀀텀닷 재료를 사용하는 거죠. 그렇게 해서 빛을 바꿔주는 거에요. 이렇게 되게 되면 장점이 뭐냐면 우리가 보통 색재현율이라고 하는 게 있죠. TV를 하시는 분들은 BT2020, NTSC 밖에서 굉장히 조금더 자연스럽게해서 표현할 수 있는게 BT2020인데. QD재료를 쓰게 되면 거의 만족을 시킬 수 있어요.

한: 색재현율이 좋아진다는.

이: 훨씬 좋아지죠. LCD보다는 OLED가 훨씬 뛰어난데. OLED보다 훨씬 더 뛰어난 거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자발광이 블랙이 굉장히 좋죠. 색이 굉장히 좋은거에요.

한: 이것은 지금 일정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이: 알려진 일정입니다만 알려진 일정이라는 것은 이제 장비가 들어가는 타이밍을 보고 언제가 셋업이 끝나고 일반 일정이 있어요. 장비셋업이 되고 나면 3개월 정도 되요. 조건을 잡아야 되니까 수율도 맞춰야 되고 조건을 잡으면 보통 3개월 정도 소요를 시키고 3개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보시면 되요. 실력이 있는 업체라면 3개월이면 보시면 됩니다. 삼성은 워낙 실력이 있으니까 3개월 뒤부터라고 보기 때문에 지금 일정을 보게 되면 장비들이 하반기부터, 7월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아마 9월 정도되게 되면 다 들어갈 것 같아요.

한: 한번 돌려보고 그러면?

이: 10월부터 테스트를 시작을 하겠죠? 그러면 내년 1월부터는 양산을 한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인 일정이지 않겠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한: 캐파는 어느정도로 추정을 하십니까?

이: 지금 8.5세대가 월 3만장. 우리가 30K라고 얘기를 하죠..

한: 기판 투입기준으로요.

이: 그렇죠. 투입기준으로.

한: 장비발주 난 것들이 3만장정도 캐파인데.

이: 그렇죠.

한: 8.5세대 3만장이면 몇 개정도?

이: 그게 사이즈따라 다르겠죠. 55인치라든지 65인치에 따라서 다른데. 현재 저희가 알고 있는 65인치를 생산할 것으로 알고 있어요. 65인치 4K는 아니고요. 8K 그다음에 35인치 모니터용 4K를 이렇게 섞어서 만드는 형식을 하게 될거에요. 그래서 65인치 기준이면 한 장당. 8.5세대 원에서 3장씩 나오니까.

한: 3장 나오니까.

이: 이론상에 맥시멈은 한 달에 9만장.

한: 9만장이 되죠. 곱하니까.

이: 근데 그다음에 수율이라든가 maintenance의 실력에 따라 가지고 미니멈으로 본다고 그러면 연간 50만장.

한: 연간으로 50만장 정도.

이: 첫 해니까 한 우리가 잘 보면 80만장 정도까지에 사이에서 패널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저희는 뭐 삼성디스플레이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이: 그렇죠.

한: 작년에 뭐 조금 얘기가 나오더니 올해 뚝딱해가지고 내년에 당장 양산을 한다고 그러면 사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겠지만. 다 완벽한겁니까? 뭔가 좀 기술적으로 개선해야될 과제 이런 것도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좀 들기도 하고.

이: 근데 제조공정의 메이저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 단계에는. 삼성은 사실은 QD-OLED 얘기가 나온게 몇 년이 안됐지만 이전부터 사실은 OLED TV는 생산을 했잖아요? RGB방식으로 생산을 했었고 최근 몇 년간에는 LG디스플레이 화이트 OLED방식으로도 오랫동안 개발을 한 회사에요. OLED 대해서만은 어느 기업보다도 실력도 많고 좋은 엔지니어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삼성디스플레이만큼 OLED와 관련한 좋은 인재가 있는 회사도 없죠. 이런 업체가 들어오기 때문에 큰 흐름은 없는거라고 봐요 하지만 일부 우리가 전체적으로 제조기술에 대한 것으로 분석을 해본다고 그러면 옥사이드 TFT가 있고.

한: 옥사이드 TFT.

이: 우리가 백플레이트에서 쓰고 있는 거죠. 이 부분은 중국 BOE도 하고 있죠. 옥사이드를 가지고 하고 있고 거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삼성도 삼성이 양산한 적은 없지만 옥사이드 TFT로서 하지만 큰 흐름은 없을거라고 봐요. 근데 그다음에는 이제 블루OLED를 만드는 부분.

한: 블루OLED.

이: 그다음에 QD-OLED를 만드는 부분인데 QD-OLED를 만드는 부분은 여기는 사실은 특별하게 전기신호를 가하는 게 아니거든요. 컬러필터처럼 고정으로 만들어 놓기 때문에 그만큼 QD-OLED 10마이크로미터(µm)를 올리는 부분에 대해서만 100% 퍼펙트하게 할 수는 없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사이를 벽이 조금 무너진다라든가 만연한 문제가 있죠. 그다음에 이제 블루OLED를 올리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봐요. LG랑 비슷하게 양 쪽 업체 다 증착기르 올리는 것들이, 증착기는 다르지만. LG는 야스 삼성은 토키 장비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따라서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장비제조기술에 큰 흐름은 없을 거라고 봐요. 단 하나 남은 건 잉크젯 하나에요.

한: 잉크젯이요.

이: 우리가 잉크젯 기술이 디스플레이에 적용을 하려고 하는게 20년이 됐어요. 첫 번째 컬러필터에서부터. 그런데 여기가 아직까지 제대로 성공한 적이 없어요. 적용이 된적이. 근데 다시 삼성에서 지금 시도를 하고 있죠.

한: QD-OLED 컬러필터에 지금 잉크젯을.

이: 컬러필터 위에 QD층이 올라가는데 초기에는 삼성에서는 잉크젯이 안되기 때문에 포토레지스트에 섞어서 했어요. 이렇게 하게 되면 효율이 충분히 안나와요. 제대로 할려고 그러면 QD만을 올려야 되요. 잉크젯을 사용해야되는데 양산에 적용이 될 잉크젯 장비를 아직 생산하는 업체가 전세계에 없어요. 이부분이 좀 시행착오는 있을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뭐 우리가 디스플레이가 여태까지 만들어지는 히스토리로 분석을 한다고 그러면 이거는 큰 문제는 아닐거라고 봐요.

한: 내년 1분기에 QD-OLED 양산을 하면 VD사업부를 통해서 세트로 나오겠네요? 내년에는.

이: 그거는 알 수가 없죠.

한: 그렇죠. 사줘야 하는 거니까요.

이: 그렇죠. 그거는 기본적으로는 이제 삼성전자 VD사업부. TV를 판매하는데는 최하가 1000니트(nit)가 필요해요 휘도가.

한: 1000니트(nit)

이: 그건 뭐냐면 삼성이 TV를 제일 잘 팔잖아요?

한: 잘하죠.

이: TV도 좋은 TV를 만들지만 삼성의 장점은 마케팅이 굉장히 뛰어난 회사에요. 전략적으로. 일반 소비자가 양판점에 간다. 한국으로치면 이마트라든가 이런데 가잖아요? 갔을 때 보면 밝은 TV가 확실히 보기가 좋아요. 좋아보여요. 환한 TV가. OLED TV는 아무래도 휘도가 좀 떨어져요.

한: 아 그래요?

이: OLED나 블랙에 강한 것이 자발광을 해요. 물론 ‘인지 휘도’ 라는게 있어요. 주위가 블랙이 아주 좋으면 예를 들어서 1000니트(nit)라고 그러면 얘는 1500니트(nit)정도 인지가 되요 사람의 눈에. 이게 완전 블랙이면. 근데 그게 아닌 경우에는 그냥 1000니트(nit)는 1000니트(nit)에요. LG전자가 하는게 맥시멈 1000니트(nit)에요. 그런데 삼성전자는 미니멈이 1000니트(nit)에요. 지금 QLED TV를 판매를 하고 있는게.

한: QD LCD TV.

이: 그렇죠. QD LCD TV죠. 같은 LCD를 보게 된다고 그러면 삼성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확률이 높아지죠. 밝은 화면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이 뛰어난 회사에요. 굉장히 전략적으로. 물론 소니도 그래요. 가장 LCD TV를 잘 파는 회사. 물론 대수로 보면 삼성전자가 1위. 2위는 LG전자 3위가 소니지만 금액으로 보게 되면 소니가 훨씬 높아요. 소니TV는 비싸기 때문에 물량은 적어도 금액을 베이스로 하게 되면 두 번째는 될 거에요 아마. 근데 역시 소니도 LCD만은 휘도가 굉장히 높아요. 소비자가 매장에서 선택을 하기에 편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그런 휘도를 제공하고 있죠.

한: QD OLED는 휘도가 1000니트(nit)까지는?

이: 그래서 미니멈은 1000니트(nit)를 해야 되는데.

한: 미니멈을 1000니트(nit)?

이: 그렇죠. VD사업부가 선택을 하려면 근데 아직까지 말씀드린 것처럼 1000니트(nit)를 하기에는 이게 리미트라고 보셔야 되요.

한: 최고치라고 봐야 된다는 말입니까? 패널단에서는요?

이: 그렇죠.

한: 더 높일 수는 없는 겁니까?

이: 이론적으로는 가능은 해요. 가능은 한데 그건 뭐냐하면 예를 들어서 제일 기본적인 발광 재료가 블루가 좋으면 되죠. 한꺼번에 끝이 납니다. 해결이 되는데. 이게 블루라는 것은 유기물이 블루를 좋은 걸 내기는 선천적으로 어려워요.

한: 파장이 짧아서?

이: 아니요. 그것보다는 우리가 태양빛을 맞으면 UV를 쬐면 우리의 피부가 상하잖아요. 그건 우리 유기물이 파손이 되요. 사람의 몸이 유기물로 카본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니까. 우리가 청색이라는 것은 단파장이잖아요? UV 쪽에 가까운 빛을 내요. 쉽게 말하면 내가 빛을 내고 내가 죽는거에요. 그 빛에. 내가 그 빛을 맞아서.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힘들다는 거에요. 블루가 아주 좋은 효율을 내기에는. 그래서 TADF라는 다른 재료가 있지만 이게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선택을 하는게 삼성디스플레이는 블루를 세 층을 쌓아요. 한 층이면 코스도 적죠. 두 층 또는 세 층을 쌓아서 굉장히 많은 층으로서 빛을 한 번 또는 세 번을 낸다는 거에요. 이렇게 하게 되면 1000니트(nit) 가까운 800정도는 나오고 HR도 다양한 기술들을 써야 되지만 1000니트(nit)까지 내면 맥시멈일 거라고 봐요. 또 하나는 뭐냐면 사실 유기물이라는 것은 전류를 많이 가져야 빛이 많이 나와요. 얘는 LED이기 때문에 근데 옥사이드 TFT에서 전류를 저장하는 ‘캡’이라고 있어요. 배터리 같은 거에요. 이게 맥시멈 차징이 되는 게 25V정도 밖에 안되요. 차징되는 볼티지로서는 더 이상 내는 게 어려워요. 그래서 이걸 아주 올릴려면 캡을 굉장히 높일 수 있는 걸 해야되는데 이게 만만치 않아요. TFT 안에서. 시도를 하는 데는 있어요. 일본 SEL이라는 데서는 캡을 늘릴 수 있는 휘도를 늘릴 수 있는 걸 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적용은 안되고 있어요. 이 두가지 방식으로는 올릴 수는 있긴 있는데 이게 시장에 나왔을 때 들어가는 비용 대비 얼마나 효과가 있을 수가 있느냐겠죠.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삼성전자 VD사업부는 맥시멈 1000니트(nit)를 가지는 제품이면 본인들이 희망하는 여태까지 제품에서 가장 낮은 휘도이기 때문에 다른 걸 다 좋지만 이게 과연 선택을 해줄까? 라는 건 미지수죠.

한: 미지수라는 얘기군요.

이: 그래서 만약에 저도 제일 궁금한 것은 “누가 만들거냐?”

한: 누가 사줄거냐? 패널을.

이: 소니가 사주는지 기존에 OLED TV를 하고 있는 곳은 사줄 수도 있겠죠.

한: 중국 회사들이든 유럽 회사들이든.

이: 그렇죠. 중국은 어떨지 모르지만 저는 나오면 소니는 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되겠죠. 투 벤더를 가져가는게. 나쁠 리가 없죠.

한: 그렇군요. 내년에 양산을 한다라는 계획이어도 고객이 확보가 되어야 또 양산을 하는 것 아닙니까.

이: 가장 바람직한 건 삼성전자가 사는 게 가장 바람직하고.

한: 그렇죠. 근데 여기서 요구하는 밝기는 최소가 이건데 지금은 최대치가 그정도로.

이: 고민이 많죠. VD사업부 쪽에서도 QD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데 고민이 많고 삼성디스플레이도 더욱더 고민이 많죠.

출처: 디일렉(THEELEC)

TV용 8세대 QD-OLED 투자 비용 얼마나 될까?

유비리서치에서 최근 발간한 “2018 OLED 장비 보고서”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을 시작한 QD-OLED 투자 비용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분석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추구하고 있는 QD-OLED는 청색 OLED에서 나오는 빛을 QD(quantum dot) 재료를 통하여 녹색과 적색을 분리하여 RGB 3색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QD 재료를 통과한 빛은 다시한번 칼라 필터를 통과하며 보다 풍부한 색감을 나타내게 된다.

QD-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제조하고 있는 WRGB OLED와 제조 방식과 유사한 부분이 매우 많다. 우선 TFT는 양사 모두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WRGB OLED는 청색이 두 번 도포되며 그 사이에 적색과 녹색이 증착 된다. 이에 비해 QD-OLED는 청색 재료만 두 번 증착하여 제작된다. 두 방식 모두 증착용 마스크는 가운데가 비어 있는 오픈 마스크를 사용한다.

QD-OLED와 WRGB OLED의 칼라필터 제조 비용을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나 QD-OLED는 QD 재료를 코팅하는 장비가 추가로 도입되어야 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모듈과 cell, encapsulation, 증착기는 유사한 장비가 사용될 수 있어 투자 비용 역시 대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WRGB OLED는 bottom emission 방식이어서 TFT를 포함한 backplane 제조시에 같이 형성되나 QD-OLED는 top emission 방식을 추구하고 있어 상판 유리 기판에 칼라필터를 별도로 제작하고, 그 위에 다시 QD층을 패터닝하여 만든다. 따라서 QD-OLED는 WRGB OLED에 비해 다소 높은 투자 비용이 필요해진다.

8세대 26K 기준으로 투자비를 계산하였을 때 QD-OLED는 1.1 billion$로서 WRGB OLED 1.07 billion$에 비해 1.03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JOLED에서 사업화를 추진중인 잉크젯 방식의 OLED 제조에 필요한 투자 금액은 0.88 billion$로서 QD-OLED의 80% 수준이 될 것으로 본 보고서는 기술하고 있다.

What is the investment cost for large-area OLED that will lead the premium TV market?

■ Investment cost comparison and analysis for WRGB OLED, solution processed OLED and QD-OLED
■ Total OLED process equipment is expected to form a market of US$ 58.8 billion from 2018 to 2022, and inspection equipment market is estimated as US$ 8.4 billion

In the premium TV market, the market share of OLED TVs is steadily rising, and the number of OLED TV camps is gradually increasing. OLED TV adopts color filter to WRGB OLED, and currently LG Display only mass produces the OLED panels.

On the other hand, Samsung Display is developing QD-OLED (blue OLED + quantum dot color filter) to compete with WRGB OLED in the premium TV market. Blue OLED is a technology in which the blue light emitted from OLED passes through a quantum dot layer and a color filter to represent red and green colors.

<Expected structure of QD-OLED>

UBI Research analyzed the structure and investment amount of WRGB OLED and QD-OLED, which are the latest issues, in the‘AMOLED Manufacturing and Inspection Equipment Industry Report’ published on June 6. In addition, the investment amount of the solution process OLED, which has got the industry attention due to its possible implementation of real RGB in large-area OLED, is also analyzed and compar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quipment investment cost based on the 8th generation 26K, the QD-OLED investment cost is 3% higher than WRGB OLED and the investment cost of solution process OLED is 19% less than that of WRGB OLED.

In the QD-OLED investment cost, it is reflected that QD color filter is separately formed and its laminating process is added. For the analysis of solution processed OLED investment cost, color filter is excluded and ink-jet printer is applied instead of deposition equipment.

In addition, the report forecasts the overall OLED equipment market from 2018 to 2022. The total OLED overall equipment market is expected to reach US$ 106.7 billion from 2018 to 2022. The market for process equipment is projected as US$ 58.8 billion and inspection equipment market is to be US$ 8.4 billion.

Premium TV 시장을 주도할 대면적 OLED의 투자 비용은?

최근 premium TV 시장은 OLED TV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OLED TV 진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OLED TV는 WRGB OLED에 color filter를 적용한 구조로써, 현재 LG Display만이 유일하게 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다.

이에 Samsung Display에서는 premium TV 시장에서 WRGB OLED에 대항하기 위해 blue OLED + quantum dot color filter(이하 QD-OLED)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lue OLED는 OLED에서 발광 된 청색광이 quantum dot층과 color filter를 통과해 red와 green 색을 나타내는 기술이다.

<QD-OLED 예상 구조>

유비리서치는 지난 6일 발간한 ‘AMOLED Manufacturing and Inspection Equipment Industry Report’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WRGB OLED와 QD-OLED의 구조와 투자 금액을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대면적 OLED에서 real RGB를 구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solution process OLED의 투자 금액도 함께 분석하여 비교했다.

8세대 26K 기준으로 장비 신규 투자비를 분석한 결과, QD-OLED 투자비는 WRGB OLED에 비해 3%가 많고 solution process OLED는 WRGB OLED에 비해 19%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QD-OLED 투자비에서는 QD color filter가 따로 형성되고 이를 합착하는 공정이 추가된 내용이 반영되었으며, solution process OLED 투자비에서는 color filter가 제거되고 증착 장비 대신 ink-jet printer가 투입된 내용이 반영되었다.

이 밖에 본 보고서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OLED 전체 장비 시장도 예상하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OLED 전체 장비 시장은 US$ 106.7 billion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공정 장비는 그 중 US$ 58.8 billion, 검사 장비는 US$ 8.4 billion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2022년 장비별 전체 시장 점유율 전망>

How will Samsung Electronics secure its premium TV market share?

Choog Hoon Yi, president of UBI Research, presented about the issues and predictions for 2018 premium TV market at the seminar on the OLED market review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held by UBI Research on June 28.

He said “The TV demand for 60 inches or more will be expanded from 12 million units in 2016 to 33 million units in 2021 as the investment for Gen10.5 will be increased and therefore the cost for panels will be decreased.

TV prices are expected to decline in 2018 as panel prices fall. In case of Samsung Electronics, TV shipments in the first quarter of 2018 declined 4% YoY to 9.7million units, which led to an operating profit of 4% in its VD division. This is 10% lower than the operating profit of LG Electronics’ HE division.

Lee mentioned ” Samsung Electronics is expected to focus on securing operating profits even if its sales are down. Therefore, they will concentrate on promoting mega-sized products over 65 inches.”

Currently, Samsung plans to use QD-OLED as a TV panel to increase its market share in the premium TV market. QD-OLED is a technology that uses blue OLED as a light source and the light passes through a quantum dot color filter (QDCF) to realize red and green colors.

Lee added that “The success factor of QD-OLED is to be the production of 8K OLED panel of 65 inch or above, but the saturation of premium TV market due to the early investment of LG Display’s 10.5 generation OLED will be a threat.

According to the ‘2018 OLED Emitting Material Industry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in April, since the QD-OLED is top emission type, the aperture ratio is increased by about 70% compared to the bottom emission, which emits light in the TFT direction. Thus, it is more advantageous to implement 8K resolution and high luminance than the existing WRGB OLED.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possible to reach BT.2020, UHD color standard, by using QD material with high color recall rate as color filter.

<The structure of Original WRGB OLED (left) and QD-OLED (right). Source: UBI Research>

Meanwhile, UBI Research predicted that OLED TV sales would grow by about 30% annually to about US$ 5.7 billion in 2022.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난 28일 유비리서치가 개최한 ‘상반기 OLED 시장 결산 세미나’에서 이충훈 대표는 2018 프리미엄 TV 시장 이슈와 전망을 발표하였다.

이충훈 대표는 60 inch 이상의 TV수요에 대해 ’2016년 1200만대에서 2021년 3300만대까지 확대될 것’이며, ‘이는 Gen10.5의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패널의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2018년은 패널 가격이 하락하면서 TV가격도 하락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2018년 1사분기 TV 출하량은 97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하여 삼성전자의 VD 사업부 영업이익은 4% 수준에 머물렀다. LG전자의 HE 사업부 영업이익 대비 10%나 낮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는 매출이 줄어도 영업이익 확보를 우선시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5 inch 이상의 초대형 크기 제품 프로모션에 집중할 것’이라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자 QD-OLED를 TV panel로 이용할 계획이다. QD-OLED는 blue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그 빛이 QDCF(quantum dot color filter)를 통과하여 red와 green 색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대표는 QD-OLED의 성공 요소로는 65 inch 이상 8K OLED panel 생산 등이라 말한 반면, LG디스플레이의 10.5세대 OLED 조기 투자로 인한 프리미엄 TV시장 포화가 위협 요소로 작용될 것이라 언급했다.

유비리서치가 4월 발간한 ‘2018 OLED 발광재료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QD-OLED는 top emission 방식이기 때문에 TFT 방향으로 빛이 방출되는 bottom emission 대비 개구율이 약 70% 증가되어 8K 해상도와 고휘도 구현이 기존 WRGB OLED보다 유리하다. 또한, 색재현율이 높은 QD 재료를 color filter로 사용하여 UHD 색 규격인 BT. 2020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WRGB OLED(좌)와 QD-OLED(우) 구조, 출처: 유비리서치>

한편, 유비리서치는 OLED TV의 매출액은 연평균 약 30% 증가하여 2022년 약 57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 전망하였다.

How will Samsung Electronics secure its premium TV market share?

Choog Hoon Yi, president of UBI Research, presented about the issues and predictions for 2018 premium TV market at the seminar on the OLED market review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held by UBI Research on June 28.

He said “The TV demand for 60 inches or more will be expanded from 12 million units in 2016 to 33 million units in 2021 as the investment for Gen10.5 will be increased and therefore the cost for panels will be decreased.

TV prices are expected to decline in 2018 as panel prices fall. In case of Samsung Electronics, TV shipments in the first quarter of 2018 declined 4% YoY to 9.7million units, which led to an operating profit of 4% in its VD division. This is 10% lower than the operating profit of LG Electronics’ HE division.

Lee mentioned ” Samsung Electronics is expected to focus on securing operating profits even if its sales are down. Therefore, they will concentrate on promoting mega-sized products over 65 inches.”

Currently, Samsung plans to use QD-OLED as a TV panel to increase its market share in the premium TV market. QD-OLED is a technology that uses blue OLED as a light source and the light passes through a quantum dot color filter (QDCF) to realize red and green colors.

Lee added that “The success factor of QD-OLED is to be the production of 8K OLED panel of 65 inch or above, but the saturation of premium TV market due to the early investment of LG Display’s 10.5 generation OLED will be a threat.

According to the ‘2018 OLED Emitting Material Industry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in April, since the QD-OLED is top emission type, the aperture ratio is increased by about 70% compared to the bottom emission, which emits light in the TFT direction. Thus, it is more advantageous to implement 8K resolution and high luminance than the existing WRGB OLED. In addition, it is expected that it will be possible to reach BT.2020, UHD color standard, by using QD material with high color recall rate as color filter.

<The structure of Original WRGB OLED (left) and QD-OLED (right). Source: UBI Research>

Meanwhile, UBI Research predicted that OLED TV sales would grow by about 30% annually to about US$ 5.7 billion in 2022.

QD-OLED TV, is it to be the next generation premium TV?

Samsung Electronics is currently occupying the premium TV market with QD-LCD TVs, which use ‘PL-QD (photoluminescence quantum dot) technology’. This technology has a mechanism in which the material stimulated by external light re-emits light.

The operating profit of the consumer electronics division (CE), which controls QD-LCD TVs, fell more than Korean won 1 trillion in last year and the operating profit ratio was only 3.6%.

On the other hand, LG Electronics’ HE business division achieved a record operating profit of Korean won 1,566.7 billion and an operating margin of 8.1% through OLED TV. Sony also turned its operating profit into a surplus by quickly taking over the premium TV market with OLED TV.

OLED TV has had a positive effect in driving corporate sales growth.

Samsung Electronics has been developing EL-QLED, with EL-QD (electroluminescence quantum dot) technology, to increase its market share in the premium TV market. However, efficacy, lifetime and mass production technology of quantum dot, which is the material of QLED, is not yet secured.

Recently, QD-OLED TV technology, which uses blue OLED as a light source and that implements red and green colors through a quantum dot color filter (QDCF), is attracting attention.

<Expected structure for QD-OLED, Source: Samsung Display Blog>

By using QDCF, it is possible to easily make desired colors by adjusting the size of the QD material and improve the color reproduction rate. This is because the color gamut is enlarged to BT2020, so it is close to natural color and it is possible to deliver vivid picture quality more clearly. In addition, QD-OLED TV has a top emission structure, which makes it easy to secure the aperture ratio, thereby improving resolution and screen uniformity.

However, in QD-OLED TV, there are various problems to be solved such as lifetime and efficiency of blue OLED, and technology of ink-jet printing process. Given that the industry is still in the early stages of reviewing the business possibility, QD-OLED TVs are expected to go into mass production after 2020.

Attention is focused on the QD-OLED TV’s entry into the premium TV market and its impact.

QD-OLED TV, 차세대 프리미엄 TV가 될 수 있을까

삼성전자는 현재 ‘PL-QD(photoluminescence quantum dot)기술’ 적용한 QD-LCD TV로 프리미엄 TV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 기술은 외부 광에 의해 자극된 물질이 다시 빛을 내는 메커니즘을 갖는다.

이러한 QD-LCD TV를 관할하는 가전부문(CE)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 이상 줄었으며, 영업 이익률은 3.6%에 그쳤다.

반면, LG전자의 HE사업본부는 OLED TV를 통해 영업이익 지난해 1조 5,667억원, 영업이익률 8.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였다. SONY 또한 OLED TV를 앞세워 빠르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점유함으로써 영업이익을 흑자로 전환시켰다.

OLED TV가 기업의 매출 상승을 이끄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은 셈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고자 EL-QD(electroluminescence 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진정한 의미의 EL-QLED를 개발에 박차고 있으나, 여전히 QLED의 재료인 quantum dot의 효율과 수명, 양산기술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blue O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그 빛이 QDCF(quantum dot color filter)를 통과하여 red와 green 색을 구현하는 QD-OLED TV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예상되는 QD-OLED 구조, 출처:삼성디스플레이블로그>

QDCF를 이용하면 QD재료의 크기를 조절하여 원하는 색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색 재현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는 색 영역을 BT2020까지 확대하여 자연색에 가까우며 더 선명하게 생생한 화질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QD-OLED TV는 전면 발광구조로 개구율 확보가 용이해 해상도와 화면 균일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그러나 QD-OLED TV에는 blue OLED의 수명과 효율, ink-jet printing 공정기술 확보 등 풀어나가야 할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아직 사업 검토가 초기 국면임을 감안할 때, QD-OLED TV의 양산 시기는 2020년은 넘어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D-OLED TV가 프리미엄 TV시장에 진입하여 어떠한 지각변동을 불어 일으킬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