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용 OLED 패널, 중국 추격 시작했다!

CES2014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OLED TV가 전시된 행사가 되었다.  OLE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에서는 가변형 77인치 flexible UHD OLED TV와 3종의 curved UHD OLED TV(55, 65, 77inch), 4종의 F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삼성전자는 curved UHD TV 1종과 bendable FHD OLED TV, 3D Dual-View OLED TV를 출품하였다.

Panasonic에서는 잉크젯 기술로 만들어진 curved UHD TV를 최초로 전시하며, soluble OLED 기술도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중국 기업들인 Hisense, TCL, Haier, Konka, Skyworth 5개 업체들은 모두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 받은 FHD OLED 패널로서 TV를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이들 중 TCL에서는 55인치 이외에 30.5인치 F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이 제품은 한국 기업이 만들지 않는 크기로서 CSOT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패널 화소는 WRGB로 구성되어 있어 LG디스플레이의 기술과 유사한 방식이다.  제품의 사양은 나와 있지 않았으나 옆에 전시되었던 55인치OLED TV와 유사한 특성으로 보여져 CSOT의 OLED 제조 기술이 매우 성숙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30인치 급의 FHD OLED TV가 공개된 것은 2011년에 AUO에서 30인치급의 OLED 패널이 있었으며, 30인치 이상에서TV로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패널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CESO는 중국 Wuhan에 Gen4 R&D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TFT는 LTPS이며 증착장비는 Gen4 1/2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OLED용 Gen8 라인 투자를 기획 중에 있다.

300

<TCL, 30.5inch FHD OLED TV>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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