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향 보고서] 중국 6세대 flexible OLED 라인 개편 이뤄질까

중국 B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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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스마트폰용 flexible OLED를 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는 BOE와 TCL CSOT, Tianma, Visionox가 대표적이다. 6세대 기준으로 하면 BOE가 총 144K/월로 가장 많은 캐파를 보유하고 있으며, TCL CSOT가 15K/월, Tianma월 45K/월, Visionox가 45K/월의 캐파를 가지고 있다.

이 중, TCL CSOT와 Visionox가 최근 경영난이 지속되며, 중국 내 6세대 flexible OLED 라인이 개편되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TCL CSOT는 Xiaomi에 주로 패널을 공급했으나, 최근에는 패널 성능 이슈와 Tianma의 프로모션에 의해 T4 라인의 가동률이 10%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Apple에 iPhone 시리즈용 패널 공급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도했으나, 이마저도 좋은 결과를 낳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Honor에 flexible OLED를 주로 공급하고 있는 Visionox는 최근 월 30K 규모로 V3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나, 패널 가격이 30불 이하로 책정되며 매출액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확실한 고객사를 확보하며 가동률이 보장되는 반면,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TCL CSOT의 T4라인과 Visionox의 V3 라인은 BOE에서 인수하지 않을까 하는 얘기가 들리고 있다. 유비리서치의 윤대정 애널리스트는 “T4 라인의 경우, 향후 BOE가 B20 LTPS 라인에 OLED 설비가 투입된다면 TCL CSOT의 T4의 라인을 인수하여 이를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V3라인의 경우 Hefei 정부가 BOE에게 인수를 제안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밝혔다.

당장 중국의 6세대 flexible OLED 라인이 급격하게 변화될 가능성은 낮지만, 시장 침체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과잉 투자로 평가받는 상황속에서 중국 패널 업체들이 향후 라인 운용을 어떻게 지속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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