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 Acquires BASF’s OLED IP Portfolio for USD 96 Million…King of Materials Patents

Source = UD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On 28 June, Universal Display (UDC), dominating the patents within the OLED materials sector, announced that they acquired OLED related patents for approximately USD 96 million.

Most of the portfolio represent patents regarding phosphorescent OLED materials, including over 500 issues and pending patents around the world in 86 patent families. BASF’s OLED portfolio’s average lifetime is 10 years.

UDC is anticipating that this move, that allows them to have over 4,000 issued and pending patents, will help them develop blue emissive systems. As UDC has USD 395.7 million in cash, it should not be a problem financing this IP acquisition cost.

Korean OLED emitting materials companies are also focusing on this move; as the patent competitiveness could be said to sway OLED materials market, IP acquisition is important.

According to UBI Research, with this patent competitiveness UDC led the global OLED emitting materials market in 2015 for two consecutive years. Korean materials companies, including Duksan Neolux, are actively participating in improving their patent competitiveness to respond to UDC’s solid domination of the market.

In April, Professor Jun Yeob Lee (Chemical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explained at a forum that UDC’s patents slightly diminished through litigation, the company still has wide claim that includes almost all of phosphorescent materials sector. He emphasized that UDC began to react through acquiring other patents, and that Korean companies should also search for other methods of response.

In 2015, BASF stopped OLED related research development.

Kateeva, 코너 매디건 사장 COO 임명…엘리 브론스키 부사장은 CPO

출처 = Kateeva

출처 = Kateeva

강현주 / jjoo@olednet.com
카티바( Kateeva )의 코너 매디건 사장이 이 회사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을 겸직하게 됐다. 또 엘리 브론스키 부사장은 최고제품책임자(CPO) 직을 맡게 되었다. 이 회사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발표했다.
앨런 해러스  회장 겸 CEO는 이 두 사람에 대해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뛰어난 기술 전문가”라며 “이들은 혁신적인 생산 설비 솔루션으로 디스플레이 업계를 흔들고 그 과정에서 실용적인 사업 스킬을 적용하여 탄탄한 팀웍을 자랑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우수사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Kateeva를 창업기업에서 오늘날과 같은 세계 유수의 기술기업으로 이끈 기업문화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매디건 박사는 사장 겸 COO로서 전 세계 고객 만족도 개선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었다. 여기에는 한국, 중국, 대만 및 일본 시장에서의 현장 운영도 포함된다. 매디건 박사는 글로벌 마케팅, 생산 부문과 더불어 Kateeva의 신제품 개발과 기술혁신을 아우르는 R&D 조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또한, Kateeva에서 내부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지적재산권 부문도 회사 설립 때부터 맡아왔던 대로 계속해서 이끌게 된다. 지적재산권 부문은 Kateeva의 핵심 조직으로, 플렉서블 OLED의 가장 효율적인 대량생산을 뒷받침하는 YIELDjet™ 제품군을 구현하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을 지켜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코너 매디건 박사는 2008년 Kateeva를 공동 설립하였다. 매디건 박사는 해러스 회장에게 리포팅하게 된다.
엘리 브론스키는 최고제품책임자로서 Kateeva의 제품개발 조직을 맡아 Kateeva의 핵심 엔지니어링 팀을 이끌게 된다. 프린터 기술 전문가인 엘리 브론스키는 YIELDjet 플랫폼을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플렉서블 OLED용 잉크젯 프린터로 만든 혁신적인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과 프린팅 알고리즘을 비롯해, YIELDjet 프린팅 시스템의 근본적인 아키텍처를 구상해 냈다. 2013년 시장에 처음 선보인 YIELDjet 프린팅 시스템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을 유리기판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 혁신을 통해 플렉서블 OLED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하였다.  고객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최고의 부가가치를 실현하는 Kateeva의 지적재산권은 대부분 엘리 브론스키가 이룬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현재, 그는 Kateeva의 신제품 개발계획에 동일한 혁신을 적용하고 있다. 엘리 브론스키는 2008년 Kateeva에 합류했으며, 이번 인사이동이 있기 전에는 제품개발 부문 부사장 직을 역임했다. 엘리 브론스키는 매디건 사장에게 리포팅하게 된다.

Kateeva Promotes Two Key Executives

출처 = Kateeva

출처 = Kateeva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Kateeva today announced two executive promotions: Conor Madigan, Ph.D. adds Chief Operating Officer (COO) to his current role of President, and Eli Vronsky becomes Chief Product Officer.
Kateeva Chairman and CEO Alain Harrus called Madigan and Vronsky highly accomplished technology experts with strong leadership authority. “Their independent skillsets are extraordinary; together, they’re a powerhouse,” he said. “Nurturing Kateeva from its earliest days, they relentlessly executed on a vision to enable unimaginable display technology innovation. Yet while they disrupted the display industry with a breakthrough production equipment solution, they applied practical business skills along the way, building solid teams, creating best practices, and fostering a corporate culture that guided Kateeva from startup to today’s strong technology company. The Board and I are thrilled to expand their roles.”
Madigan adds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to his new responsibilities as President and COO. This includes field operations in Korea, China, Taiwan, and Japan. He will continue to manage global marketing and manufacturing, as well as Kateeva’s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 which incorporates new product development and technology innovations. Also, he’ll lead Kateeva’s expanding Intellectual Property (IP) department – a role he’s held since the company’s inception. This core unit safeguards the ongoing innovations that are empowering Kateeva’s YIELDjet™ products for highest performance in flexible OLED mass-production fabs, and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next-generation products. Madigan co-founded Kateeva in 2008. He reports to Harrus.
As Chief Product Officer, Vronsky owns Kateeva’s product development organization, and leads the company’s high-powered engineering team. An expert in printer technology, Vronsky is chief architect of the fundamental YIELDjet printing system architecture, including the revolutionary process monitoring systems and printing algorithms that helped make Kateeva’s YIELDjet platform the world’s first mass-production-worthy inkjet printer for flexible OLEDs. When it debuted in 2013, the technology provided the breakthrough that liberated display manufacturers from the rigid constraints of glass substrates, to spark the flexible OLED revolution. Much of Kateeva’s highest-value customer-enabling IP surrounds Vronsky’s inventions. Today, he’s applying the same innovation to Kateeva’s new product initiatives. He joined Kateeva in 2008. Previously, he was Executive Vice President of Product Development. He reports to Madigan.

UDC, 바스프 OLED 인광 재료 특허 9600만 달러에 인수…역시 재료계 특허제왕

출처 = UDC

강현주 / jjoo@olednet.com
OLED 재료 업계의 특허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유니버셜디스플레이( UDC )가 바스프( BASF )의 OLED 관련 특허를 미화 약 96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특허 포트폴리오는 주로 OLED 인광 재료들에 대한 것으로, 이미 출원된 500개가 넘는 특허와 아직 출원전인 전세계 86개 분야 특허도 포함하고 있다. 바스프의 이 OLED 포트폴리오는 평균적으로 10년간 유효하다.
UDC는 이번 바스프 특허 인수를 통해 블루 발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UDC는 4000개가 넘는 출원 특허와 대기중인 특허를 보유하게 된다. UDC는 미화 3억9570만달러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 이번 IP 인수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이번 UDC의 행보에 한국의 OLED 발광재료 업체들도 이목이 집중된다. OLED 재료 시장은 특허 경쟁력이 좌우한다고 할만큼 IP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비산업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UDC는 이같은 특허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 2015년 전년에 이어 전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덕산네오룩스 등 한국의 재료 업체들은 UDC의 견고한 시장 선점에 맞서 특허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고분자 공학부 이준엽 교수는 지난 4월 열린 한 포럼에서 “UDC의 특허는 그동안 소송들을 거치며 다소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인광 재료쪽이 거의 다 포함되는 넓은 클레임을 가지고 있다”며 “UDC는 또 다른 특허들을 인수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며 한국 업체들도 이에 따른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스프는 지난 2015년 OLED 관련 연구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AP시스템, 티안마에 469억 규모 OLED용 제조장비 공급하기로

출처 = AP System

강현주 / jjoo@olednet.com
AP시스템이 중국 우한 티안마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사에 469억4천만원 규모의 OLED용 제조장비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AP시스템의 이번 공급 규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6.0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다음 해 8월 10일까지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의 이번 수주가 티안마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 투자로 전망하며 향후 2차 신규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16년 AP시스템 중국 OLED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890억원) 2배 증가한 1800억원으로 추정되어 1~6월까지 중국 OLED 누적 수주금액 (680억원)을 고려하면 하반기에 강력한 중국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게 김동원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재팬디스플레이(JDI), 중국내 중소형 LCD 모듈 공장 매각…1615만달러에 처분

Source = JDI

강현주 / jjoo@olednet.com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 JDI )가 중국 남부에 위치한 중소형 LCD 모듈 공장을 중국 패널 업체 장시홀테크(Jiangxi Holitech) 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미화 1615만 달러다.

이 공장은 대만의 LCD 모듈 업체인 스타월드테크놀로지(Star World Technology)의 자회사인 모닝스타 옵트로닉스 주하이(Morningstar Optronics Zhuhai, MOZ)에 소속된 공장이다. 타이완디스플레이가 스타월드테크놀로지의 주요 주주이며 JDI가 타이완디스플레이의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

MOZ 공장 매각을 통해서 타이완디스플레이는 스타월드테크놀로지의 100%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JDI는 세개의 LCD 모듈 생산 자회사를 가지고 있었다. 쑤저우에 있는 JDI디바이스, JDI일렉트로닉스와 선전에 있는 선전JDI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을 위한 터치패널 공급을 위해서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JDI는 이 세 자회사를 처분하는 것에 대한 세부 계획을 오는 7월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이노룩스, 8.6세대 LCD 공장 구축 중…50인치·100인치 TV 패널 양산

출처 = innolux

출처 = innolux

강현주 / jjoo@olednet.com

TFT-LCD 패널 업체인 이노룩스( innolux )가 업계 최초로 8.6세대 LCD 공장을 대만에 구축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즈가 27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즈는 이 회사의 부사장인 Hung Mao-sheng를 인용해 “이노룩스가 6월에 설비 구축을 시작하고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패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 공장은 월간 5만장 규모의 유리기판 생산 능력(캐파)를 갖추게 되며 45인치와 23.6인치 뿐 아니라 50인치, 58인치, 100인치 TV용 패널을 양산할 예정이다. Hung 부사장은 “이노룩스는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23.6인치와 40인치 TV 패널 공급사”라고 말했다.

이노룩스는 LCD TV의 평균 사이즈가 증가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장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 회사는 TV, 모바일, AII(자동차, IT, 의료 등 전문 분야)의 세 부문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생산 자동화를 지속해 직원의 수를 9만8천명에서 지난해 1월 6만8천명으로 줄였다. 현재 LCD 모듈 생산 라인의 직원 수는 기존 7만명에서 4만2천명으로 줄었다.

삼성전자, 호칭 ‘부장님’ 대신 ‘OO님’…회의는 “참석자 최소화”

Samsung CI

Samsung CI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 Samsung Elec.)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창의적,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기존 연공주의 중심 인사제도를 업무와 전문성을 중시하는 ‘직무·역할’ 중심의 인사 체계로 개편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 도입을 통한 직급 체계 단순화, 수평적 호칭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부장, 과장, 사원 등 수직적 직급 개념은 직무 역량 발전 정도에 따라 ‘경력개발 단계(Career Level)’로 전환되며, 직급 단계는 기존 7단계(사원1/2/3, 대리, 과장, 차장, 부장)에서 4단계(CL1~CL4)로 단순화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삼성전자는 임직원 간 공통 호칭은 ‘ㅇㅇㅇ님’을 사용하게 된다. 단, 부서 내에서는 업무 성격에 따라 ‘님’, ‘프로’, ‘선후배님’, 영어 이름 등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는 수평적인 호칭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팀장, 그룹장, 파트장, 임원은 직책으로 호칭한다.

삼성전자는 수평적·창의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회의문화·보고문화 개선, 불필요한 잔업 및 특근 근절, 계획형 휴가 정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효율적 회의문화를 위한 개편도 시행된다. 반드시 필요한 인원만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회의의 결론을 도출해 이를 준수하는 회의 문화 확산한다는 것이다.

회의 권장사항으로는 참석자 최소화, 1시간 Best, 전원 발언, 결론 도출, 결론 준수 등이다.

또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직급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치는 대신 ‘동시 보고’를 활성화하고,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보고문화 정착을 추진한다.

상급자의 눈치를 보며 퇴근하지 않는 ‘눈치성’ 잔업, 불필요한 습관성 잔업, 특근을 근절한다는 내용도 이번 개편에 포함된다.

직원들이 연간 휴가계획을 사전에 자유롭게 수립해 충분히 재충전할 수 있는 휴가 문화 정착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하절기부터는 임직원 편의를 위해 반바지 착용도 가능해진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UDC Announces Strategic Acquisition of Adesis

Source : UDC

Source : UD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UDC announced today that it has entered into an agreement to acquire Adesis, Inc. Adesis is a privately held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with 43 employees specializing in organic and organometallic synthetic 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Adesis is a critical technology vendor to companies in the pharmaceutical, fine chemical, biomaterials, and catalyst industries, and has worked with Universal Display over the last few years to help advance and accelerate a number of Universal Display’s product offerings.

“This acquisition is part of our strategic growth plan. We believe that it will provide additional highly-skilled resources to further advance our initiatives for the development and delivery of next-generation proprietary emissive material systems in the rapidly evolving OLED industry,” said Steven V. Abramson,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Universal Display. “Moreover, we expect it to enable us to leverage our twenty-plus years of experience in developing and commercializing cutting-edge chemistry technologies to help expand Adesis’ businesses across its end-markets including pharma, biotech and catalysis. We are delighted to welcome Dr. Andrew Cottone, President of Adesis, Dr. Ving Lee, Chief Scientific Officer, and the vastly experienced Adesis team to UDC.”

“We are very excited to become part of UDC and build additional synergies between both companies, and further enhance the growth of UDC’s OLED leadership,” said Andrew Cottone, President of Adesis, Inc. “In addition, we anticipate that Adesis will benefit from UDC’s financial and business acumen to better support our clients with world-class technology and expertise, and reinforce our positioning for continued growth as a specialty chemical CRO.”

Under the terms of the agreement, Universal Display will acquire all outstanding shares of Adesis, Inc. in a merger for approximately $36 million in cash. The transaction is expected to close in the third quarter of 2016, subject to customary closing conditions. Following the closing, Adesis will operate as a wholly-owned subsidiary of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Andrew Cottone will continue as the President of Adesis, and Steve Abramson will become the Chairman of the Board of Adesis.

LGD,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난연인증 프로그램’ 전면적용

출처 = LGD

강현주 / jjoo@olednet.com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LGD )가 모든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난연 인증 프로그램’을 전면 적용, 급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완성업체별 다양한 안전규격 요구조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 그룹과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난연 인증 프로그램’을 공동개발, 7월부터 개발되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전 모델에 인증 프로그램을 전면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정보통신기기에 대한 안전규격(EN 60950-1)만 충족하면 되었지만, LG디스플레이는 TÜV SÜD 그룹과 EN 60950-1은 물론 ISO 3795, DIN 75200, FMVSS 302 등 자동차 안전규격까지도 적용시킨 난연 규격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LG디스플레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전모델에 적용함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다.

난연은 화재 발생 시 불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특성으로, 이를 정량적인 수치 또는 등급으로 구분해 주요 안전 규격에서 정의하고 있다.

이번 난연 인증 프로그램 도입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안전을 위한 제품 경쟁력 업그레이드는 물론 Process 간소화 및 진행비용 절감, 인증 기간 단축 등 고객가치 제고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완성업체 및 소비자 역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의 안전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 Auto 개발담당 윤정환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규격에서 난연성에 대한 검증은 필수적인 부분이 됐다”며,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난연 인증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 경쟁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정보안내디스플레이(CID), 계기판(Cluster),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 등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 전 분야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5인치 이상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 VR, ‘제조산업’에도 급확산

Artcraft 부스 방문자가 VR 과 조이스틱을 이용해 가상의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가상현실(VR) 기술이 영화,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뿐 아니라 제조 산업에도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특히 3D 렌더링, 모션 트래킹 기술 등과 VR이 융합해 제품 디자인, 건축, 시설 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 제조 분야 전시회인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의 3D 및 VR 관련 부문 전시인 3D & Virtual Reality Expo(IVR)에는 지난해보다 참가 기업이 부쩍 늘었다. 행사 주관사인 REED 측에 따르면 올해 IVR 참가 기업은 80여 업체로 지난해보다 20여 업체 증가했으며 특히 VR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시 업체들은 주택 건축이나 인테리어, 자동차 디자인 및 정비 등에 활용될 수 있는 VR 관련 기술들을 대거 선보였다.

Informatix, Zenkei, Artcraft 등은 가상의 실내·외 공간 또는 실제 공간을 VR을 통해 360°면서 3D로 볼 수 있는 콘텐츠 제작 및 뷰어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사용자는 VR을 착용하면 주택이나 실내 공산, 건설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Artcraft 등 몇몇 업체들은 조이스틱도 추가했다. 사용자는 조이스틱으로 앞, 뒤, 좌, 우로 움직이며 공간 구석구석까지 둘러보고 영상에 나오는 문도 여닫는 등 가상의 공간을 실제처럼 체험해볼 수 있다.

Crescent, Digital Garden 등은 VR과 모션 트래킹 융합해 자동차에 적용한 기술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VR을 착용하면 영상 속 자동차 내부 부품들에 손을 뻗어 정비를 하거나 차량에 탑승해볼 수도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모션트래킹 카메라가 감지, 이용자가 체감하는 가상의 경험을 그래픽으로 보여준다.

Manufacturing World 사무국장 Takesh Fujiwara

행사장에서 만난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의 타케시 후지와라(Takeshi Fujiwara) 사무국장은 OLEDNET과의 인터뷰를 통해”우리는 VR이 제조산업에서 활성화 될 것으로 예전부터 예상해 24년전부터 IVR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일본 VR 원년이라 할만큼 이번 행사에서 VR의 비중이 획기적으로 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VR은 연구소 등 학술계에서 주로 다루어져지만 이제는 건설, 게임, 어뮤즈먼트 등 일반 사람들에게도 가깝게 다가오고 있어 일본 전체적으로 올해가 VR 원년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후지와라 사무국장은 “제조 산업에 있어 VR은 특히 디자인에 영향을 줄 것이며 이는 제품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조 산업이 매우 오래된 산업이다 보니 종사자들의 연령대가 높아져 젊은 사람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데 있어서도 VR이 전달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 2017년까지 OLED 설비투자 애플·삼성전자향만 15조원”

출처= SDC

강현주 / jjoo@olednet.com

오는 2017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SDC ) OLED 설비투자 규모는 애플, 삼성전자 IM (무선사업부) 등 2개의 고객으로만 1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24일 이같이 전망하며 이로 인해 6세대 기준의 삼성 플렉서블 OLED 생산능력(캐파)은 2015년 월5만장에서 ‘16년 18만장, ‘17년 27만장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OLED 장비업체들은 상반기 신규수주가 3분기 실적부터 본격 반영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시장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는 OLED 장비업체의 하반기 실적이 ‘16년 연간 실적의 70~90%를 차지하는 뚜렷한 상저하고 이익패턴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테라세미콘, AP시스템, 에스에프에이, 동아엘텍 등 OLED 장비업체들은 하반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삼성전자의 퀀텀닷 TV 출하량이 350만대, 전년대비 2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퀀텀닷 (QD) 소재가 화면 사이즈에 관계없이 대화면 LCD TV에 쉽게 적용할 수 있고, 잉크젯 프린팅 공정 및 화이트 OLED (WOLED)에 접목해 향후 OLED TV 시장에서 QD OLED TV로 제품 차별화가 가능하며, 장기적으로 QLED (QD LED) TV 구현도 시도해 볼 수 있어 폭 넓은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5년 100만대 불과했던 삼성전자 퀀텀닷 TV 출하량은 2016년, 17년에 전년대비 각각 250%, 140% 증가한 350만대 (상반기 100만대, 하반기 250만대), 840만대로 추정되어 삼성전자 전체 TV에서 차지하는 퀀텀닷 TV 출하비중은 2015년 2%에서 2016년, 17년에 각각 7%, 18%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퀀텀닷 TV에 소재 및 인버터의 독과점 공급권을 확보한 한솔케미칼, 한솔테크닉스 하반기 실적은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 VR 콘텐츠·SW 대거 출시…만화책도 360°로 제작

Informatix가 선보인 VR 용 소프트웨어 ‘자이로아이’

도쿄 = 강현주 / jjoo@olednet.com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제조 분야 전시회인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에서는 VR 관련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됐다.

Transmedia는 VR용 3D 콘텐츠 저장 및 편집 소프트웨어인 ‘Drop in VR’을 선보였다. 사용자가 3D 모델링을 한 콘텐츠를 Drop in VR의 서버에 업로드하고 음악, 영상, 기능 등을 추가하며 편집을 할 수 있다.

이렇게 편집한 콘텐츠는 다시 다운로드 해 사용자의 VR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에서  Drop in VR 로 편집한, 만화책을 360°로 볼 수 있는 VR콘텐츠를 시연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9월 테스트를 거쳐 연말에 Drop in VR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nformatix는 주택이나 사무실 건축 등에 활용할 수 있는 3D 뷰어 소프트웨어 ‘자이로아이 (GyroEye)’를 공개했다. 자이로아이를 이용하면 VR을 통해 가상의 공간을 360°로 건축 전, 건축 후를 비교하며 볼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이 회사 관계자는 “오는 8월 자이로아이와 독일 Zeiss의 VR기기 신제품 ‘VR one+’를 함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ENKEI는 경치감상 등을 위한 VR용 플랫폼인 ‘스테레오6’ 서비스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했다. 스테레오6는 6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360°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VR을 통해 감상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총괄 시스템이다.

Dynamo Amusement 는 자체 제작한 VR용 콘텐츠 ‘메가로돈’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의 ‘기어 VR’과 ‘갤럭시 S6’를 사용해 4D 영화로 이 콘텐츠를 시연했다. Dynamo 관계자에 따르면 메가로돈은 바다속 동물들의 세계를 CG로 제작한 콘텐츠로 런닝타임은 5분이며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2017년 Flexible OLED 생산능력 7배 증가”

SID 2016에 전시된 flexible OLED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Flexible ) OLED 생산 능력이 내년에는 7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 OLED 투자 뿐 아니라 삼성전자 향으로도 추가적인 신규캐파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내다봤다.

또한 A3 공장은 내년 2분기 풀 캐파가 예상되어 향후 플렉서블 OLED 신규투자의 추가 공간확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2년 소요되는 신규공장 (A4) 건립 대신에 7세대 LCD 라인을 올 연말까지 매각한 후 7세대 LCD 공장에 플렉서블 OLED 신규라인 구축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엣지 스크린 탑재 확대는 삼성전자 스마트 폰 사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되며 플렉서블 OLED 신규투자 확대로 관련 밸류체인인 한솔케미칼, 한솔테크닉스, AP시스템, 테라세미콘 수혜가 기대된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또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7은 엣지 스크린을 100% 채택한 단일모델 출시가 전망되어 지난 2014년 엣지 출시 이후 2년간 갤럭시S7까지 적용된 삼성전자의 투트랙 모델 (엣지, 평면)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독일 가전전시회 (IFA)에서 갤럭시노트4 엣지가 최초 공개된 후 2년 만에 엣지 스크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과 평가가 성공적이고, 2017년 한번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폰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 스마트 폰의 프리미엄 제품믹스 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며, 5년간 엣지 제품을 개발하면서 플렉서블 OLED 라인 수율이 85% 수준에 이르면서 생산성 확보에 따른 대규모 양산체제 구축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2016년 6월 현재 갤럭시S7 전체에서 엣지 폰 판매비중은 65%로 판단되며 엣지 스크린은 차별화된 폼팩터 구축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엣지 스크린의 소비자 반응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갤럭시노트7에 이어 내년 상반기 출시될 갤럭시S8도 100% 엣지 단일모델로 출시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라는 게 김동원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 기어 VR+갤럭시S6 4D 영화 체험해보니

Dynamo Amusement 기어 VR을 이용해 VR 콘텐츠 4D 시연을 진행했다.

도쿄=강현주 / jjoo@olednet.com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 전시장에서는  기어 VR을 통한 4D 영화 시연이 진행됐다.

콘텐츠 업체인 Dynamo Amusement은 자체 제작한 VR용 콘텐츠 ‘메가로돈’을 선보였으며 시연 기기로는 삼성전자의 ‘기어 VR’과 ‘갤럭시 S6’를 사용했다. 이 기기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는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이라 시연에 이용했다고 한다.

Dynamo 부스에 설치된 극장용 의자에 앉아서 갤럭시 S6을 장착한 기어 VR을 머리에 썼다. 기어 VR의 윗 부분에 있는 휠로 초점을 조절할 수 있었다.

‘메가로돈’은 깊은 바다 속에 사는 수중 생물들의 세계를 CG로 제작한 콘텐츠다. 의자가 이리저리 흔들리고 가끔 바람을 맞기도 하는 것은 기존 4D 극장과 다를바 없지만 VR로 보는 화면은 마치 바다 속에 직접 들어가 수중 탐사를 하고 있는 듯한 효과를 줘 극장 스크린보다 생동감이 뛰어났다. 거대한 육식 상어에게 삼켜지는 장면도 꽤 실감났다.

하지만 화질은 아쉬움이 남는다. 휠로 초점 조절을 해봐도 완벽히 또렷한 화면은 나오지 않았다.   이는 VR 기기에 장착된 스마트폰의 해상도에 따른 것인데, 이번 시연에 이용된 갤럭시 S6는 2560×1440, 577ppi의 해상도를 갖춘 AMOLED가 탑재됐다.

하지만 삼성이 최근 806ppi의 5인치대 VR용 AMOLED를 공개한만큼 차후 화질 개선이 기대된다.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함에도 부담스러운 기기의 무게탓에 다소 집중이 안되기도 했다. 기어 VR의 380g에 갤럭시 S6의 138g이 더해져 총 518g, 고기 한근에 가까운 무게를 오래 머리에 쓰고 있기는 좀 힘들었다. 몇분짜리 콘텐츠를 보기에는 무리가 없지만 장시간의 콘텐츠에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경량화가 시급해보인다.

한편 Dynamo가 제작한 ‘메가로돈’은 런닝타임이 5분이며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Tokki, 올해 진공 증착 장비 생산 캐파 2배 확장…OLED 수요에 주문밀려

출처 = Canon Tokki

강현주 / jjoo@olednet.com

캐논 토키( Canon Tokki )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OLE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공 증착 장비 생산 캐파를 2배로 확대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공 증착 장비 선두 업체인 토키는 OLED 양산을 위한 진공 증착 장비에 대한 주문이 크게 밀린 상태다. 이 회사의 현재 캐파를 기준으로 보면 향후 몇년치의 주문이 밀려있다.

몇몇 외신들에 따르면 토키는 LG디스플레이의 장비 주문을 거절하고 말았다. 이미 삼성디스플레이의 주문만으로도 토키의 캐파가 꽉 차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토키는 올해 안에 장비 생산 캐파를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토키의 CEO는 “애플이 차기 제품에 OLED를 채용한다는 소식에 시장이 번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일본의 다이니폰프린팅도 시장의 OLED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증착 마스크 생산 캐파를 3배 늘릴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 바 있다. 다이니폰프린팅은 전세계 증착 마스크 시장 50%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국내에서는 LG전자로부터 인베니아가 약 320억원 규모, 아바코가 약 52억6천억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이달 수주한 바 있다. 이처럼 OLED 시장의 폭발하는 수요에 장비 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삼성 QLED TV 출시, 향후 5년간 쉽지 않을 것”

QLED TV 양산이 향후 5년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ource = Samsung Elec.)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의 양자점발광다이오드( QLED ) TV 출시가 향후 5년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는 20일 “퀀텀닷 물질을 발광원으로 사용하기에는 화소 증착, 퀀텀닷 효율 개선, 균일성등 아직 풀어야 할 기술적 난제가 많아 현실적으로 향후 5년 내 출시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오히려 삼성전자는 기존의 퀀텀닷 TV 전략을 더욱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최근 삼성전자가 QLED TV로 방향을 잡았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삼성전자에 퀀텀닷용 배리어 필름을 납품하고 있는 아이컴포넌트 주가가 급락했다며 “QLED TV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거두자”고 제안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퀀텀닷 TV 출하량은 전년 대비 약 3~4배 증가한 350만대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 퀀텀닷 TV에 전량 채택되고 있는 퀀텀닷용 배리어 필름 수요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 신제품 출시·계절적 수요 증가와 함께 퀀텀닷용 배리어 필름 출하가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중장기적으로 플렉서블 OLED 시장의 가파른 성장으로 플렉서블 OLED 봉지용 배리어 필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연말부터 중국 업체인 샤오미와 화웨이에 엣지 OLED 공급이 예상돼 아이컴포넌트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기어핏2’ 사전판매

Gear Fit 2 (Source = Samsung)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가 더욱 새로워진 피트니스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Gear Fit)2’를 2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판매한다.

‘기어 핏2’ 사전 판매는 222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삼성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진행된다. 출고가는 19만 8,000원이다.

사전 판매는 블랙 색상 한정으로 진행되며 손목 둘레에 따라 스몰, 라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판매를 통해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기어 핏2’의 단독 MP3 재생 기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걸이형 블루투스 헤드셋 ‘레벨 U 프로’를 증정한다.

지난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기어 핏2’는 전작 ’기어 핏’ 보다 한층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어 핏2’는 자체 GPS센서가 탑재돼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인식하며, 걷기, 달리기, 자전거 등 5가지 종목을 자동으로 감지해 운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준다.

기상부터 수면까지 하루 24시간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록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기어 핏2’는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손목에 착 감기는 커브드 디자인은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1.5형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고, 직관적인 피트니스 UX는 다양한 운동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기어 핏2’는 사용자가 운동을 보다 자유롭고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약 2GB의 자체 메모리로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 파일을 최대 500곡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IP68 방수 등급으로 우천시에도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운동 상황을 친구, 가족과 함께 공유하거나 비교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기어 핏2’는 GPS를 활용한 다양한 특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자체 GPS로 스마트폰 없이도 골프 코스 정보와 거리, 고저차 측정까지 가능한 ‘골프나비’를 무료로 제공하며, 아웃도어 포털 커뮤니티 ‘트랭글’과 연계해 자전거 기록 측정이 가능한 ‘바이크 타임어택’, 16개 국립공원과 1,500개의 등산로 정보를 담은 ‘등산 네비게이션’, 전국 1,800개의 코스 정보를 담은 ‘둘레길’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기어 핏2는’ 24일 공식 출시 되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디지털 프라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혁신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겸비한 기어 핏2는 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스마트한 운동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 판매를 통해 기어 핏2를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어 핏2’ 사전 판매 정보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http://store.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OLED 양산 확대에 8조원 투자”

출처 = Samsung Display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OLED 양산 설비 확대를 위해 약 8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일본 니케이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탕정 공장의 OLED 양산 설비를 확충할 예정이다. 8조원 투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투자에 달하는 금액으로 스마트폰용 패널 2억수천만 장 분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는 현재 생산능력의 50%가 넘을 것이라고 니케이는 보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이같은 행보는 애플이나 중국 업체들에 OLED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로 풀이된다. 삼성의 대형투자는 OLED 패널 시장을 거의 독점하려는 계획이며, 이는 패널 생산 경쟁사들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게 니케이의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2018년에 OLED 스마트폰 출시 방침을 부품 업체에 전달했지만 일부 기종은 내년으로 앞당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 사상 최대 규모로 22일 개막…자동차, VR, 의료기기 등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이 6월 22일~24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다.(출처= REED)

강현주 / jjoo@olednet.com

일본의 대규모 제조업 박람회인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이 2016년 6월 22~24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고 일본 최대 박람회 조직위인 Reed Exhibitions Japan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2,350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사상 최대 규모로서 작년보다 5% 증가한 수치이다. 예상 관람객 수는 8만 3500명으로 전시회 3일 동안 전시장을 가득 메울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등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전시기업으로부터 구매하겠다는 의사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올해 전시에 참가하는 글로벌 기업 수는 365개 기업으로 예상돼 작년에 비해 14% 증가했다. 이 역시 역대 최대 규모다. Manufacturing World의 Takeshi Fujiwara 전시감독은 “이는 Manufacturing World Japan이 이제 글로벌 전시회로 성장했다는 뜻이자 국제 전시기업들이 일본 제조업체와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다는 의미이다”라며 “국제 전시기업과 일본인 관람객 간에 많은 모임이 성사돼 더 나은 자동차와 소비자 전자제품, 열차, 항공기 등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 기술,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회로 인식돼 있으며 금속 처리, 미세 제조의 초정밀 기술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 행사에 무료 입장하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관람객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입장 티켓 등록은 http://www.japan-mfg.jp/en/inv/ 에 방문하면 된다. VIP 입장 티켓 등록은 매니저급 이상만 신청 가능하며  http://www.japan-mfg.jp/en/vip/ 에서 할 수 있다. 단체 관람 신청은 6명 이상이어야 하며 http://www.japan-mfg.jp/en/To-Visit_Tokyo/Group-Visit/ 에서 하면 된다.

내부 행사는 아래와 같다.

· 20th 기계 부품 & 재료 기술 전시회 [M-Tech]
· 27th 디자인 엔지니어링 & 제조 솔루션 전시회 [DMS]
· 7회 의료 기기 개발 전시회 [MEDIX]
· 24회 3D & 가상현실 전시회 [IVR]

Manufacturing World Japan 2016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www.japan-mfg.jp/e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ED Tail Light for First Time in Volume Produced Audi Cars

Source = Novaled

Audi car. (Source = Novaled)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R2D2, a joint project to analyze and to develop high-TRL processes and technologies for manufacturing of flexible OLED funded by the German 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BMBF) has been successfully completed. The goal was to work on OLED technology for reasonable priced OLEDs which could easily be employed to manufacture marketable products.

Meanwhile, AUDI AG is offering glass-based OLEDs in a high-volume production model for the first time as the tail lights for the TT RS. The transition to a production-ready OLED product has been achieved through the advances from the R2D2 project. “The R2D2 Project funded by BMBF has brought OLED technology in Germany a good deal further. Sectors beyond lighting and Automotive will follow suit. There are already prospective designs for household appliances and even for aircraft over the long term,” says Project Coordinator Dr May of Fraunhofer FEP. Besides FEP, also AUDI AG, Diehl Aerospace GmbH, HELLA KGaA Hueck & Co., OSRAM OLED GmbH, VON ARDENNE GmbH and Novaled were consortium partners.

Novaled was able to optimize the OLED layers and to develop and provide a set of materials to meet the challenging specifications of the automotive industry. Cost-effective solutions were devised. This included providing mass production stable materials for easy and efficient employment in mass production, as well as saving development time by generating methods that can ascertain the compatibility of new organic materials with manufacturing processes.

One of the success factors of R2D2 was that project partners could cover the whole value chain: from material research to equipment construction, component technology through application studies for future products.

The consortium would like to thank the German 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BMBF) for funding the project “R2D2” with a grant of 5.9 million Euros over a 30-month period.

” SKC 코오롱 PI,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 될 것 “

Foldable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SKC 코오롱 PI가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로 지목됐다. 사진은 폴더블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삼성증권이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로 SKC 코오롱 PI를 제시했다.  PI필름 사용처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양대용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PI필름의 주 사용처는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FPCB와 방열시트 등이며, 향후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PI필름은 상용화된 플라스틱 중 열적, 물리적, 전기적 특성이 가장 우수한 필름으로 형태를 변화시켜야 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특성상 유리의 대체 소재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플렉서블 스마트폰 상용화 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양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현재 Rigid OLED는 TFT기판, 커버윈도우 등에 유리가 사용되고, 커브드 OLED에서는 TFT기판에 PI계열 소재가 사용되는 수준이지만, 폴더블 OLED 패널에는 모두 PI계열 소재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Rigid OLED에서 유리가, 그리고 커브드 OLED에서 PET필름이 사용 중인베이스 필름이 PI필름으로 대체 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으로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상용화 시 글로벌 선도업체인 SKC 코오롱 PI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 중국 특허심사관들에게 POLED 기술 설명

Source = LGD

LGD가 중국 특허심사관들에게 POLED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Source = LGD

강현주 / jjoo@olednet.com

LG디스플레이는 17일,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중국 특허청 장쑤심사센터에서 70여명의 전자분야 특허심사관들을 대상으로 POLED를 중심으로 OLED 주요 기술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LG디스플레이 CTO 강인병 전무가 OLED 등 주요 기술을 소개한 후 OLED 연구팀의 정상훈 수석연구원이 POLED(플라스틱 올레드)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플라스틱 기반의 PO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벤더블, 롤러블,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OLED기술의 장점을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그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번에 중국 특허청 소속 심사관들을 대상으로 기술설명회를 실시하는 것은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을 확실히 인식시키고, 특허청과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중국內 특허 출원, 등록 및 보호하는데 있어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특허경영의 일환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CTO 강인병 전무는 “LG디스플레이는 최근 5년간 해외특허 출원건중 30%를 넘는 특허가 중국에서 출원되는 등 중국 특허 출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글로벌 누적 특허 등록건수는 약 3만건에 이르며 특허가치지수인 오션토모(Ocean Tomo 300 Patent Index) 지수에서 최상위 등급인 “Value” 등급을 받는 등 양과 질적 측면에서 세계적인 특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7배 빠른 애플워치2, 올 3분기 출시?…스마트워치 시장 활력 찾을까

Source = Apple

Apple Watch (Source = Apple)

강현주 / jjoo@olednet.com

7배 빨라질 애플워치2가 오는 3분기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와 스마트워치 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게 될지 주목된다.

애플이 지난 613(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세계 개발자 회의(WWDC) 2016에서 선보인 새로운 스마트워치용 OS‘Watch OS 3’를 탑재하게 될 애플워치2가 오는 3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디지타임즈 등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워치2의 발주량이 기대보다 많으며 출시 첫달 출하량이 200만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성능, 기능, 배터리 수명 등의 문제로 성장세가 기대에 못 미쳤다.

실제로 유비산업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발표된 OLED를 탑재한 스마트워치 수는 10개였지만 2015년에는 5개로 줄었고 2016년에는 아직까지 신제품 소식이 없다.

하지만 애플이 개선된 OS를 탑재한 애플워치2를 내놓는다면 다시 이 시장이 활력을 찾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애플이 WWDC 2016에서 선보인 ‘Watch OS 3’는 전작보다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가 7배 빠르고 긴급전화 기능도 강화됐다. 즐겨쓰는 앱을 백그라운드에 가져다놓을 수도 있고 건강앱도 추가됐다.

특히 애플워치에는 OLED가 탑재돼 OLED 시장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애플워치에 적용해왔다. 애플워치2에는 LG 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도 적용된다고 시장에 알려지기도 했다.

“향후 3년간 글로벌 flexible OLED 투자 규모 40조원 추정”

SID 2016에 전시된 flexible OLED

강현주 / jjoo@olednet.com

향후 3년간 (2016~2018년) 글로벌 Flexible OLED와 3D Nand 투자가 각각 4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는 견해가 제기됐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16일 이같이 전망하며 이번 OLED와 NAND 설비투자 사이클은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도 로 시작되며 내년부터는 중국, 일본, 미국업체 등이 투자를 본격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따.  이는 2018년까지 모바 일, SSD, 자동차 분야에서 Flexible OLED와 3D NAND의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2016년 2분기 현재 Flexible OLED와 3D NAND의 양산성이 검증되어 생산라인을 보유한 업체는 삼성전자, 삼성 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적 공급구조에서도 글로벌 세트업체들은 모바일 폼팩터 변와 자동 차의 곡면 스크린 구현을 위해 플렉서블 OLED를 요구하고 있으며, PC, 서버 등에서도 SSD 채택을 급격히 늘 리고 있다. 특히 애플은 아이폰7에서 삼성전자의 256GB 3D NAND 적용이 추정되고,  2017년 아이폰7S에 는 플렉서블 OLED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어 OLED와 NAND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삼성 밸류체인의 큰 기회 당사는 삼성 밸류체인 (장비, 소재, 부품)에 큰 투자기회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 과거 사례를 볼 때 삼성 전자 레벨 업 후 관련 밸류체인의 주가 동조가 예상되고, 애플과 같은 세트업체로의 핵심부품 독과점적 공급 은 삼성 밸류체인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며, 향후 3년간 대규모 투자 고려 시 2016년은 빅사이클 시작에 불과해 향후 상승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연구주는 관련 최선호주로 삼성전자를 제시했으며 장비 (원익IPS, 테라세미콘, AP시스템, 테스), 소재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솔브레인, 원익머티리얼즈), 부품업체 (삼성전기, 한솔테크닉 스)를 제시했다. 특히 한솔케미칼, 테라세미콘은 Flexible OLED와 3D NAND를 동시에 충족하는 업체로 판단된다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Galaxy S 시리즈 휘도 증가 추이 봤더니…블루 발광재료 휘도 3.7배 향상 필요

Galaxy S Seriese (출처 = 유비산업리서치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강현주 / jjoo@olednet.com

지금까지의 Galaxy S 시리즈의 휘도 증가 추이가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향후 2~3년 내 갤럭시 S시리즈의 휘도는 754니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54니트의 갤럭시 S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 제품의 AMOLED에 사용될 블루 발광재료의 휘도가 현재의 약 3.7배 향상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비산업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출시된 갤럭시 S4 이후의 휘도 증가 경향 분석 결과 향후 2~3년내 풀화이트 휘도가 430니트, 피크 화이트는 754니트인 갤럭시 S 시리즈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4의 휘도는 338니트(피크 화이트 기준)이며 400니트 대의 S5, S6를 거쳐 S7은 505니트까지 증가했다. 이 같은 추이를 기반으로 계산해 보면 향후 제품은 754니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고서에 따르면 휘도 증가를 위해서는 제품에 탑재되는 AMOLED의 발광재료의 휘도가 증가해야 한다. 갤럭시 S7의 경우 레드 재료의 휘도가 142니트, 그린은 338니트, 블루는 26니트다. 754니트의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레드는 현재 수치 대비 약 1.5배, 그린은 약 1.2배, 블루는 약 3.7배의 휘도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제한된 화면 사이즈에서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발광재료 성능의 향상이 필수적이며 특히 블루 발광재료의 성능 향상에 기술 개발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나온 휘도의 수치(니트)는 유비산업리서치 애널리스트가 계측기를 이용해 직접 측정한 것이며, 갤럭시 S의 ‘자동밝기’ 기능을 끈 상태에서 측정하였음. 향후 휘도 수치 전망 역시 이 기능을 끈 상태를 기준으로 함.

QLED 가 뭐길래…”2019년 QLED 양산설은 쓰레기 같은 소리”?

삼성이 2019년 QLED TV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얘기가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출처 = 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OLED 협회( OLED Association ) 사무총장 배리 영( Barry Young )이 디스플레이 데일리에 기고한 글을 통해 “2019년 QLED 가 양산된다는 쓰레기 같은 말은 믿지 말라( don’t believe the garbage about QLEDs in 2019 )”고 발언한 것을 14일 국내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 발언의 의미는 QLED 자체가 쓰레기 같다는 게 아니라 2019년에 양산된다는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풀이다.

배리 영은 ‘Drinking the QD Kool-Aid’이라는 컬럼( http://www.displaydaily.com/display-daily/39500-drinking-the-qd-kool-aid )을 통해 이같이 발언했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가 OLED TV 양산을 하지 않고 차세대 제품으로 QLED TV를 양산할 것이며 이는 2019년에 가능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QLED TV 양산 시기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2019년이면 가능할 것이라 보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다른 관점을 가진 전문가들도 다수다.

QLED란 기존 OLED에 사용되는 공통층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발광층의 Host와 Dopant를 양자점 (Quantum Dot)으로 바꾼 디스플레이다. QLED에 사용되는 발광층의 재료인 Quantum Dot은 무기재료를 사용하여 OLED의 발광층 재료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공정을 잉크젯 기반으로 할 수 있어 증착과정이 필요 없다는 점도 QLED의 강점으로 여겨지며 색순도가 OLED보다 좋다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QLED가 단시간 안에 OLED를 넘는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가 되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QLED가 해결해야 할 기술적 이슈는 수명과 발광효율 문제다. QLED는 양산 시 상분리 후 ‘핀홀’이 나와 소자의 수명을 낮추며, 홀과 전자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광효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있다.

또 QLED 는 아직까지 수명과 열화에 대한 연구 조차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2019년까지 상용화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배리 영은 QD-LCD 의 화질이 OLED보다 더 우수하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QD비전과 나노시스는 퀀텀닷 LED 백라이트 LCD 가 OLED보다 우수하다는 의심스러운 주장을 하고 있다”며 “휘도와 색영역 외에 OLED의 강점인 명암비, 시야각, 응답속도, 색정확도, 폼팩터 같은 요소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태블릿용 OLED 박차…패널생산 급증, 적용제품 속속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탑재된 HP의 Labtpo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이 탑재된 HP의 OLED Labtop

강현주 / jjoo@olednet.com

OLED가 다양한 장점으로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 등에도 적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이 시장으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HP 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2560×1600 해상도의 13.3인치 OLED를 탑재한 노트북 ‘Spectre 360’ 출하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을 통해 삼성전자가 삼성디스플레이의 12인치 OLED가 탑재된 갤럭시 탭 프로 S’를 공개했으며 HP 와 델도 삼성디스플레이의 13인치대 OLED를 탑재한 노트북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ID 2016’에서 2560×1440 해상도의 13.3인치와 14인치 노트북용 OLED를 전시하며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했다. 이어 국내 한 언론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노트북 및 모니터용 저해상도 LCD 패널인 TN 패널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노트북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하는 것은 OLED의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프리미엄시장을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OLEDLCD에 비해 명암비가 우수해 더 선명한 화질을 가지며 LCD보다 무게를 더 줄일 수 있어 프리미엄 시장 형성에 용이하다. OLED의 단점으로 여겨졌던 번인(burn in)’ 현상도 많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는 노트북, 태블릿용 OLED 시장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유비산업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20161분기 태블릿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당장은 가격이 LCD에 비해 높기 때문에 의료용 등 전문가 시장 공략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향후 가격 경쟁력도 높아지게 되면 대중화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6 OLED 디스플레이 Annual Report’에 따르면 노트북, 모니터용에 해당하는 11인치~30인치 OLED 패널 출하량은 올해 10만장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0년에는 이보다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워치용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특허신청 “애플워치2에 적용?”

Apple Watch (Source=Apple)

강현주 / jjoo@olednet.com

애플이 미래의 애플 워치 제품에 적용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특허 신청을 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특허 신청서에는 “편안한 전자기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팔찌나 손목시계용으로 쓰일 수 있을 정도의 곡률을 가진다. 이를 통해 이 디스플레이가 차기 애플워치 제품에 적용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이 특허에는 디스플레이가 옷에 삽입되거나 바느질 해 넣을 수 있다는 내용도 있다.
이 특허의 신청자는 애플이 2014년에 인수한 룩스뷰의 CEO인 안드레아스 비블이다. 룩스뷰는 마이크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 내 이용되는  LED 기술 전문 업체다.
이번 특허 신청 소식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애플이 ‘애플워치 2’에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 2017년 상반기 접는 스마트폰 출시 예상”

Foldable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Foldable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내년 상반기에 삼성전자가 접는( Foldable )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10일 “2017년 상반기 삼성전자는 접는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된다”며 “단말기 하드웨어상 의미있는 폼팩터 변화의 시작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2016년 삼성전자는 갤럭시 J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중저가 라인 업을 탄탄히 구축한 상태에서 내년 상반기 폴더블 스마트 폰 출시는 차별된 프리미엄 제품구성의 추가 보로 향후 글로벌 스마트 폰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전망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올해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는 7세대 TV용 LCD 생산라인을 매각한 후 LCD 공장에 애플향 OLED 신규투자를 상회하는 규모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신규 캐파 (생산능력)를 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폴더블 스마트 폰의 경우 최소 1회 이상 면이 접히기 때문에 기존 플렉서블 OLED 생 산캐파가 1/2 이상 축소되어 플렉서블 OLED 신규 캐파 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 라 향후 삼성디스플레이는 LCD 생산비중을 대폭 축소하는 대신 플렉서블 OLED 신규 캐파의 공격 적 증설을 추진할 전망이다. 따라서 올 1분기부터 시작된 애플향 플렉서블 OLED 1차 투자는 하반 기부터 삼성전자향 OLED 2차 신규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폴더블 폰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로는 삼성전기, 한솔테크닉스 (부품), 한솔케미칼 (소재), 테라세 미콘, AP시스템 (장비) 등을 제시했다.

Q1 New OLED Product, Smartphone·Wearable Rapid Increase…LG Maintains TV Monopoly

Galaxy S7 edge ( Source = Samsung )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Of the new OLED display equipped products released in Q1 2016, smartphone and wearable products significantly increased compared to the same period in 2015. However, for OLED TV sector, no news was reported in Q1 other than LG Electronics’ new product.

According to UBI Research, 17 new OLED equipped smartphones were released in Q1 2016. This is 4 more than Q4 2015, and 12 more than Q1 2015. Of these, Samsung Electronics released 4 smartphones including Galaxy S7 and S7 Edge, responsible for the largest proportion. Following Samsung, ZTE, Gionee, Acer, and BLU each launched 2 OLED smartphones, and Vivo, HiSense, Konka, HP, and Microsoft released 1 each. Of the companies, 6 are from Greater China Region.

For OLED equipped wearable new products, 7 were released in Q1, 2 more than Q4 2015, and 4 more than Q1 2015. Sony, Oculus, HTC, and Sulon released new VR products. Epson released smartglasses, and Fitbit and Intex released smartbands. OLED wearable market showed much activity in Q2 2014 with over 20 new products centering around smartwatch and smartband products, which quietened down since then. However, with recent new releases of VR and smartband devices, the market is being rejuvenated.

LG is still dominating the OLED TV market. LG Electronics was the only company to release new OLED TV in Q1, and released 4 products in 55 inch – 77 inch. The market showed some movement in Q1 2016 when several Chinese companies, including Haier and Changhong, released OLED TV. However, since then the market, except for LG, has been quiet. This is analyzed to be due to high price of large area OLED panel, panel supply shortage, etc. In Q2, China’s Skyworth released a new product but the sales are known to be less than anticipated.

One expert explained that large area OLED still have issues that need to be solved compared to small OLED including price competitiveness. He added that latecomers such as Chinese companies are slow to select OLED for TV compared to smartphone.

[SID 2016] BOE Foldable AMOLED

BOE is showcasing 4.35“ Foldable AMOLED at SID 2016

“삼성의 806ppi AMOLED, VR-스마트폰 동시에 시너지”

삼성디스플레이는 806 ppi 의 5.5인치 AMOLED를 SID 2016에서 선보였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공개한 5.5인치 806ppiAMOLED는 삼성전자의 향후 가상현실(VR)과 스마트폰 사업에 동시에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글로벌 VR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22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ID 2016’에서 806ppi 해상도의 5.5인치 AMOLED를 공개했다. 4K UHD급의 이 디스플레이는 5인치대 AMOLED 중에서 업계 최고 해상도다.

AMOLED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1000배 가량 빠르고 명암비도 뛰어나 더 우수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가 적어 눈건강에 좋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으로 VR용 디스플레이로 대세가 되고 있다.

같은 해상도라도 스마트폰과 VR 기기는 시각적인 효과가 다르다. 가령 갤럭시 S7에 적용되는 577ppiQHD 해상도는 스마트폰에서는 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VR처럼 바로 눈앞에서 화면을 보는 경우는 도트가 튀는 계단현상이 생긴다.

VR에서 계단 현상이 거의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소 1500ppi 이상은 돼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VRAMOLED500대 후반 ppi까지만 나와있다.

이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800ppi가 넘는 AMOLED를 전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정도 해상도라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VR에서 계단현상을 어느정도 개선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AMOLED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7과 휘도가 동등하다. 생산 수율 개선 등을 감안할 때 이 디스플레이는 2017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S8(가칭)에 탑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꽂아서 쓰는 방식의 VR 기기의 경우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곧 VR의 화질과 직결된다.

삼성이 개발한 806ppi5.5인치 AMOLED UHD 스마트폰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화질의 VR 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얘기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초고해상도가 스마트폰 같은 작은 화면에서 큰 소용없다는 관점도 있지만 스마트폰이 새롭게 시장이 열리는 VR과 연동된다는 점만으로도 4K UHD 5.5인치 AMOLED는 충분히 의미있다라며 삼성이 SID 2016에서 선보인 806ppi AMOLED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VR 사업에 동시에 시너지를 줄 뿐 아니라 글로벌 VR 시장을 더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 타이젠 OS 탑재 스마트 사이니지 공개

Tizen OS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 (출처 = 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6 (Infocomm 2016)’에서 타이젠( Tizen ) OS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를 첫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소 두께 29.9mm의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 2개 제품군과 실외에서 사용하는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에 타이젠을 탑재하고 현지시간 8일 공개했다.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는 화면밝기 700니트와 500니트의 2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해 화면 가독성을 높이고 24시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제품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OHF시리즈)는 PC, 라우터 등이 내장된 올인원 타입이면서도 기존 아웃도어용 모델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올인원 타입으로 설치가 매우 간단하고 관리가 쉬운 것도 큰 장점이다.

IP56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HDBase-T 기능을 지원해 최대 100m 거리까지 영상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 실외에 설치해 사용하기 쉽다.

삼성전자 타이젠 운영체계 사이니지는 새로운 사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를 적용하고, 화려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호환성과 그래픽 환경을 지원한다.

사진 이미지, 영상 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안정적인 재생과 실시간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고유의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SSSP, Samsung Smart Signage Platform)의 API(Application Programing Interface)를 공개하고, HTML5도 지원해 보다 폭넓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공개된 API를 활용해 스마트 사이니지에서 활용할 전용 프로그램을 쉽게 개발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이미 구축해 놓은 홈페이지 광고, 홍보에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웹 브라우저 기능도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서버(MagicInfo Server) 4.0’도 첫 공개하고 북미 시장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직인포 서버4.0은 대수 제약 없이 전 세계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의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토탈 솔루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스마트 사이니지에서 운영하는 콘텐츠의 업데이트, 운영 시간 관리 등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한 타이젠 운영체계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들은 향후 상업용 사이니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젠 운영체계를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베젤과 화면 크기의 제약이 없는 LED 사이니지의 라인업도 실내용, 실외용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상업용 사이니지 제품에서 이뤄온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과 경험을 바탕으로 LED 사이니지 시장의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예정이다.

From Galaxy S to S7, Resolution Increased by x10… Galaxy S8 Likely to be 4K UHD

Galaxy S ~ Galaxy S7 (Source = UBI Research ‘Analysis Report of Galaxy S Series’)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Since the first Galaxy S by Samsung Electronics in March 2010, 9 types of Galaxy S Series were launched. For the past 6 years, screen size increased by 1.5 inch and resolution improved by approximately 10 times.

According to the AMOLED Characteristics Analysis Report of Galaxy S Series recently published by UBI Research, the AMOLED panel of this series from Galaxy S to Galaxy S7 Edge increased in size from 4 inch to 5.5 inch. The resolution increased by 9.6 times from 480 x 800 WVGA to 1440 x 2560 QHD. The Galaxy S Series AMOLED progress suggests the Galaxy S8, expected to be released in 2017, will have screen size of mid-to-high 5 inch mark with the resolution of 4K UHD (800 ppi).

Since the 4 inch early model of Galaxy S in March 2010, the screen enlarged each year to 5.1 inch and 5.5 inch for S7 and S7 Edge respectively, over approximately 30% increased screen size compared to the early S model. Samsung Electronics had released 6 inch mark smartphone. However, in 2015, the 6 inch mark products disappeared and 5 inch mark screen size occupies 71% of the total smartphone products by Samsung Electronics.

Galaxy S Series Resolution Increase Progress (Source = UBI Research ‘Analysis Report of Galaxy S Series’)

During this period, Samsung Electronics released products with diverse resolutions from Galaxy S’ WVGA to S6 and S7’s QHD through S3’s HD and S4 and S5’s FHD. With the exception of S3’s HD, Galaxy S Series resolution is moving forward every 2 years at present. If this speed of development continues, the Galaxy S8, expected to be released in 2017, could be equipped with screen size of mid-to-high 5 inch mark and resolution of 4K UHD.

UBI Research explained that Samsung Display’s 5.5 inch UHD 4K 806 ppi AMOLED for VR device that was shown in the recent SID 2016 has the same brightness as S7. He added that considering production yield, the display is expected to be used for Galaxy S8 to be released next year.

Samsung Launches TV PLUS in Thailand and Vietnam

Source = Samsung Elec.

Samsung Launches TV PLUS Service in Thailand and Vietnam. (Source = Samsung Ele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Samsung Electronics today announced that its TV PLUS service is now available in Thailand and Vietnam on 2016 Samsung Smart TV UHD Models. All other Smart TV models, including Full HD Smart TVs, will be supported by the end of June. This service enables users to find exciting video clips by simply moving to designated channels, instead of having to toggle between different apps.

As a part of the TV PLUS upgrade, users in Thailand and Vietnam will automatically receive four popular Korean Pop channels of CJ E&M’s ‘Tving TV’ including Awesome Singers (Channel 101/555), KPOP Boy Group Stage (Channel 102/556), KPOP Girl Group Stage (Channel 103/557), and M Countdown (Channel 104/558). Further ahead in 2016, Samsung plans to collaborate with additional global and local content partners to expand the channels and variety offered on the service.

“We are thrilled to offer TV PLUS and exciting K-POP content to our users in Thailand and Vietnam,” said WonJin Lee, Executive Vice President of Visual Display Business at Samsung Electronics. “TV PLUS is a new kind of Smart TV service that creates a better user experience, and enables consumers to watch their favorite programming in a more integrated way. We are committed to continuing to develop and launch new services that meet the unique needs of our Smart TV owners.”

TV PLUS can be enjoyed by simply connecting an eligible Smart TV to the Internet through a LAN-line or Wi-Fi network. For those who have agreed to the Smart Hub terms of use, relevant software upgrades are automatically initiated once connected to the internet so consumers can use the service instantly and without the need for further installment or registration. Users with cable TV and IPTV can join the fun by selecting TV PLUS on their Smart Hub home screens.

“웨이브일렉트로, OLED 핵심 부품 양산 임박”

출처 = Wave Electronics

강현주 / jjoo@olednet.com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웨이브일렉트로닉스( Wave Electronics )의 OLED 핵심부품 양산이 임박했으며 점유율 20% 확보시 매출 1,500억~2,0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5~6년 과정 끝에 전주도금 방식으로 셰도우마스크를 개발한 웨이브일렉트로의 부품양산 승인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OLED용 셰도우마스크를 제작하는 업체는 일본 업체 두 곳 뿐이고 삼성, LG 모두 일본 업체 부품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의 입장에서 이원화 욕구는 당연하고 최근 이원화 움직임이 본격화한 터라 이는 웨이브일렉트로에 긍정적이라는 게 하준두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셰도우마스크 시장은 내년도 8000억원~1조원 이상 성장할 수 있으며 웨이브일렉트로가 본격 공급을 시작하고 점유율 20%만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매출 1500~2000억원이 가능하다”며 “수익성은 양산 이후 지켜봐야겠으나 여전히 독과점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20~3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갤럭시 S부터 S7까지 해상도 10배 증가…”갤럭시 S8은 4K UHD 유력”

출처=유비산업리서치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강현주 / jjoo@olednet.com

20103월 삼성전자의 첫 갤럭시 S가 출시된 이래 6년간 총 9종의 갤럭시 S 시리즈가 출시되는 동안 화면사이즈는 1.5인치 커지고 해상도는 약 10배의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산업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갤럭시 S 시리즈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S’부터 갤럭시 S7 엣지에 이르기까지 이 시리즈에 장착된 AMOLED 패널은 4인치에서 5.5인치로 1.5인치가 늘었으며 해상도는 480×800 WVGA에서 1440×2560 QHD9.6배 증가했다.

갤럭시 S 시리즈에 탑재 되어 온 AMOLED의 변화 추이를 볼 때 오는 2017년 출시될 갤럭시 S8’ 5인치 중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상도는 UHD 4K(800ppi)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0 3월 갤럭시 S 초기 모델이 4인치 화면으로 출시된 이후 매년 증가, S7 S7 엣지는 각각 5.1인치, 5.5인치로 출시되어 초기 S에 비해 약 30% 이상 화면 크기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6인치대의 스마트폰도 출시한 바 있으나 지난 2015 6인치대의 제품은 사라지고 5인치대의 화면 사이즈가 삼성전자 전체 스마트폰 제품의 71%를 차지하게 됐다.

그동안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S WVGA를 시작으로 S3HD, S4 S5FHD를 거쳐 S6S7QHD까지 제품 출시가 이뤄졌다.

갤럭시 S 시리즈 해상도 변화 추이 (출처 :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갤럭시 S 시리즈는 S3 HD 해상도를 제외하고는 현재 해상도의 개발 주기가 2년 간격으로 다음 해상도로 옮겨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7년 출시될 갤럭시 S85인치대 중후반의 화면 크기에 UHD 4K 해상도를 갖출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ID 2016’ VR용으로 전시한 UHD 4K806 ppi를 갖춘 5.5인치 AMOLED는 휘도가 S7과 동등 수준이라며 생산 수율 개선 등을 고려하면 이 디스플레이는 내년에 출시될 갤럭시 S8에 채용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Fox와 HDR 기술 세미나 개최…퀀텀닷 SUHD TV 내세워

삼성전자는 Fox 와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출처 = 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20세기폭스(20th Century Fox )와 헐리우드 영상 전문가들을 초청해 HDR (High Dynamic Range)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며, 차세대 영상 기술의 핵심인 HDR의 확산에 나섰다.

이날 세미나는 삼성전자와 20세기폭스가 함께 설립한 ‘폭스 이노베이션 랩 (Fox Innovation Lab)’에서 열렸으며, 20세기폭스를 비롯해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tudio), 워너 브라더스 (Warner Bros.) 등 헐리우드 스튜디오, Modern, eFilm, COMPANY3 등 헐리우드 대작 영화를 마스터링하는 전문 프로덕션 업체들의 컬러 리스트들과 영상기기 화질 전문가, TV 제조업체 엔지니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홈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화질 기술 HDR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련 기술 정보와 제작 노하우 등을 서로 나눴다.

세미나는 HDR 신기술 동향과 HDR 마스터링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론, HDR 작업을 위한 레퍼런스 디스플레이의 캘리브레이션 방법, HDR 10 방식의 코딩 효율성, HDR 기술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HDR 마스터링 전문가 세션에서는 컬러리스트와 포스트 프로덕션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HDR 작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들은 실제 헐리우드 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영화를 마스터링 작업할 때, 어떻게 장면마다 더욱 깊은 컬러의 디테일을 살려낼 수 있는지, 원작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영상미를 최대한 끌어냈는지 등을 HDR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영상과 비교해 가며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HDR 10 기술은 UHD 얼라이언스가 UHD 프리미엄 인증 표준 기술로 채택한 기술로, 오픈 스탠다드이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압축 코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영상 데이터 용량을 작게 하면서도 고화질 영상 정보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HDR 10은 장면마다 최적화된 HDR을 적용해 보다 세밀한 영상을 제공하는 ‘다이나믹 메타 데이터 (Dynamic Meta Data)’ 처리 기술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HDR 기술로 제작한 콘텐츠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2016년형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가 사용됐다.

삼성전자 SUHD TV는 UHD 얼라이언스가 제시한 헐리우드 영화 콘텐츠 마스터링 환경의 기준인 1,000 니트 밝기까지 지원해 정확하게 화질을 조정에 참고하는 ‘레퍼런스 디스플레이’로 쓰이고 있다.

블록버스터 영화 ‘엑스맨’, ‘엑소더스’ 등 대작 영화들을 HDR 영상으로 제작한 세계적인 영상 컬러리스트 스테판 나카무라 (Stephen Makanura)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제대로 된 UHD 화질의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HDR이 핵심 요소이며, HDR 10 기술을 통해 더욱 실감나는 영상제작 방법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전하며, “HDR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사람들이 감탄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영화 제작을 위해 힘쓸 것”라고 말했다.

1분기 OLED 신제품, 스마트폰·웨어러블 급증…TV는 LG 독무대 지속

OLED 가 탑재된 갤럭시 S7 ( 출처 = 삼성전자 )

 

강현주 / jjoo@olednet.com

올해 1분기에 새로 출시된 OLED 디스플레이 탑재 기기들 중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제품이 전분기나 전년동기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TV 부문은 LG전자의 신제품 외에는 소식이 없었다.

유비산업리서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 발표된 OLED 탑재 스마트폰 제품은 1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대비 4개 늘었으며 전년동기 대비 12개가 증가한 수치다. 그 중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S7 엣지를 포함해 4개의 스마트폰을 발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에 이어 ZTE, 지오니(Gionee), 에이서, BLU가 각각 2개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발표했으며 비보( Vivo ), 하이센스( HiSense ), 콘카( Konka ), HP, 마이크로소프트가 1개씩을 발표했다. 이 중 중화권 업체가 6개나 된다.

1분기 OLED 탑재 웨어러블 신제품은 총 7개로 전분기 2, 전년동기 4개 대비 늘었다. 소니, 오큘러스, HTC, 술론( Sulon )VR 신제품을 발표했으며 엡손( Epson )이 스마트 글래스를, 핏빗( Fitbit ), 인텍스( Intex )가 스마트밴드를 공개했다.

웨어러블 시장은 지난 20142분기 스마트워치와 밴드를 제품을 중심으로 20개 이상의 신제품이 쏟아진 바 있으나 이후 기대보다 시장이 조용했다. 하지만 최근 VR과 스마트밴드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다시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OLED TV 시장은 LG의 독무대가 지속되고 있다. 1분기 OLED TV 신제품을 발표한 업체는 LG전자 뿐이며, 이 업체는 55인치~77인치까지 4개의 제품을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하이어( Haier ), 창홍( Changhong ) 등 몇몇 중국 업체도 OLED TV를 내며 이 시장이 활기를 띄는 듯 했지만 이후에는 LG 외에는 조용하다. 이는 대형 패널의 아직 비싼 가격, 패널 공급 부족 등이 요인으로 분석된다. 2분기에는 중국의 Skyworth가 신제품을 발표했지만 판매는 기대에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전문가는 소형 OLED에 비해 대형 OLED는 아직 가격 경쟁력 등에서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어서 중국 업체들 같은 후발주자들은 스마트폰에 비해 TV 부문에서의 채택이 더디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 “패널 부족해”…대만 패널 업체들과 공급 논의

ZTE의 스마트폰(출처=GSMARENA)

ZTE 의 스마트폰(출처=GSMARENA)

강현주 / jjoo@olednet.com 

ZT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패널 수급이 충분하지 않아 대만 패널 업체들과 공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ZTE, Vivo, GiONEE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 및 Truly 등 중국의 패널공급사 임원들은 최근 대만의 AUO, 이노룩스, 청화픽처 등 패널 업체들과 패널 공급 논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패널 부족에 시달리는 이유는, 이들에게 패널을 공급하던 업체들이 너무 낮은 가격 때문에 스마트폰용 패널 생산을 줄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웨이의 경우는 BOE, 티안마 등으로부터 비교적 충분한 패널을 공급받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보도했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 OLED TV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업체인 Skyworth는 지난 3월에 마감된 회계연도 2015OLED TV 판매가 기대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kyworth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SID 2016] Tianma Flexible OLED

Tianma is showcasing 5.5“ Flexible OLED at SID 2016


Tianma, Display, OLED, Bendable, SID, SID 2016, Flexible OLED

삼성,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제품 ‘기어 핏2’와 ‘기어 아이콘X’ 공개

Gear Fit 2.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일(현지시간) 뉴욕에 위치한 마케팅 센터인 ‘삼성837’에서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웨어러블 기기 ‘기어 핏2 ( Gear Fit 2) ’와 ‘기어 아이콘X ( Gear IconX )’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미디어, 거래선, 소비자 등 약 1,500 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DJ 공연ㆍ피트니스 체험 등과 삼성전자의 신제품이 접목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GPS가 탑재된 스포츠 밴드 ‘기어 핏2’는 1.5인치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거리, 심박수, 운동 시간 등 본인의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기어 핏2’의 데이터를 갤럭시 스마트폰의 S헬스 앱과 연동하여 자신의 운동 상태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른 사용자와 자신의 걸음 수를 비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기어 핏2’는 기기 자체의 저장 공간에 음악을 저장해 폰 없이도 운동 중에 편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운동 결과를 페이스북을 통해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는 상태는 물론, 실내용 조정 기구 ‘로윙머신(Rowing Machine)’이나 페달에 발을 올리고 손잡이를 앞뒤로 움직이는 운동 기구 ‘일립티컬(Elliptical)’을 할 때도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으로 운동 종목을 인식해 결과를 기록하는 ‘자동 운동 인식 기능’도 지원한다.

‘기어 핏2’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며, 시간, 문자 등 모든 알림도 바로 확인 가능해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기에 적합하다.

‘기어 아이콘X’는 음악을 감상하는 동시에 피트니스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기기로 좌, 우 이어버드(Earbud) 간에 연결 선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블루투스로 폰과 연동하거나 폰 없이 이어버드에 내장된 4GB의 저장 공간에 음악을 저장해 이어버드 만으로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를 귀에 꼽고 워크아웃 모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거리, 속도, 심박수, 운동 시간과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할 수 있으며, ‘보이스 가이드’로 측정 내용에 대해 실시간 음성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운동 후에는 S헬스와 연동하여 걷기, 달리기로 운동 기록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어 아이콘X’는 이어버드를 살짝 탭하거나 위, 아래로 터치하는 것만으로 기기에 저장된 1,000 곡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운동 중은 물론 일상의 생활에서도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기어 아이콘X’를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는 휴대가 편리한 케이스를 함께 제공하며 이어팁과 윙팁은 착용감을 위해 세가지 크기로 제공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어떤 운동을 즐기든, 기어 핏2와 기어 아이콘X는 그에 맞는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어 핏2’는 블랙ㆍ블루ㆍ핑크 컬러로 6월 10일부터 북미, 유럽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되며, ‘기어 아이콘X’는 올해 3분기에 블랙ㆍ블루ㆍ화이트 등의 컬러로 출시 될 예정이다.

 

AUO Launches World’s First 144Hz UHD 4K Gaming Monitor Panel

AUO launched 144Hz UHD 4k monitor panel(Source=AUO)

AUO launched 144Hz UHD 4k monitor panel(Source=AUO)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The global gaming industry has been expanding at a rapid rate. To address the substantial business opportunities in the gaming and entertainment market, AU Optronics Corp. (“AUO” or the “Company”) (TAIEX: 2409; NYSE: AUO) today announced the world’s first(*) 27-inch gaming monitor panel combining 144Hz high refresh rate and UHD 4K ultra high resolution (3840×2160). This high-end gaming monitor panel, demonstrating both refined and smooth image quality, has been specifically chosen by gaming brand customers and will make its debut at COMPUTEX TAIPEI 2016.

AUO has led by launching numerous models of 144Hz high resolution gaming monitor panels. To meet the rigorous image quality demands of top gamers, AUO has again reached beyond and headed the industry by presenting the 27-inch UHD 4K display with 144Hz ultra high refresh rate, redefining the standards of high-end gaming monitors. Sporting the same 144Hz high refresh rate capable of eliminating image lag and broken pictures, the display offers significantly sharper and more refined gaming images having upgraded to UHD 4K resolution. It allows enthusiast gamers to be like in the game scenes and enjoy with an astounding experience.

AUO provides a full range of 24 to 35-inch gaming monitor panels equipped with 144Hz refresh rate and 1 millisecond to perfectly render sharp images without blurs to ensure smoother gaming images and character motions. Among them, 27 and 24-inch QHD (2560 x 1440) high resolution gaming monitor panels go further to include edge-to-edge bezel-less design, expanding the visual field to its extreme. 35 and 30-inch WQHD (3440 x 1440) ultra wide curved gaming monitor panels exhibit 21:9 ultra wide cinema grade aspect ratio and the world’s highest(*) 1800R curvature design to deliver an immersive sensory experience for viewers to enjoy.

“AUO has long invested in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gaming display technologies. We have the industry’s most complete gaming display product lines and have been able to maintain a leadership position in the global market share of gaming monitor panels.” said Wei-Lung Liau, AUO’s General Manager of Video Solutions Business Group. “The 27-inch 144Hz high refresh rate UHD 4K gaming monitor panel has successfully overcome technical constraints posed by high resolution and high refresh rate, which were previously incompatible, satisfying gamers’ ultimate pursuit of gaming display performance. At the same time, the product demonstrates AUO’s leading strengths and capabilities in high-end display technologies.”

플렉서블 OLED, 아크릴보다 ‘실리콘’이 제격…모멘티브, InvisiSil 선보여

모멘티브는 SID 2016 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InvisiSil 을 시연했다. (출처=모멘티브)

강현주 / jjoo@olednet.com

플렉서블 OLED 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 아크릴이 낮은 온도에 취약하다는 게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대체 물질로 ‘ 실리콘 ’이 떠오르는 가운데 모멘티브가 실리콘 기반 물질인  InvisiSil 을 내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플렉서블 OLED 구현을 위한 대표적인 인캡슐레이션 기술로는 얇은 무기막과 유기막을 번갈아 쌓는 방식의 ‘ TFE (Thin Film Encapsulation) ’ 가 있으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TFE 는 무기물과 유기물을 적층하는 방식으로, 이중 유기물은 아크릴계열의 물질이 잉크젯 OLED 공정으로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아크릴 계열의 유기물은 0℃ 이하에서는 쉽게 깨진다. 이 때문에 아크릴은 플렉서블 OLED 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실리콘 계열 물질은 영하 40℃까지 견딜 수 있어 아크릴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실리콘 계열 재료를 개발하는 회사인 모멘티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 SID 2016 ’에서 전시부스를 열고 ‘ InvisiSil Snap Cure 실리콘 ’ 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기물질 경화 (curing) 시 자외선 ( UV ) 노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멘티브 관계자는 “플렉서블 AMOLED 패널이 edge 타입을 넘어서서 폴더블과 롤러블 등의 진정한 플렉서블로 가기 위해서는 아크릴 보다 실리콘이 훨씬 더 유리하다. 현재까지 아크릴 대비 단점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산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라고 설명했다.

 

[SID 2016] samsung Rollable OLED

Samsung Display is showcasing 5.7“ Rollable OLED at SID 2016

#Samsung Display#OLED#Rollable#SID#SID 2016#Flexible OLED

LG전자, ‘스타일러스2 플러스’ 대만 등 글로벌 출시

LG Stylus 2 Plus(출처=LG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LG전자가 ‘LG 스타일러스 2 플러스 (LG Stylus 2 plus) ’를 1일 대만을 시작으로 멕시코, 터키, 싱가포르, 인도, 홍콩,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펜타입 대화면을 제공해 호평받은 바 있는 ‘스타일러스 2’의 후속 제품이다. ‘스타일러스 2 플러스’는 정교한 필기감을 구현하는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하고 5.7 인치 대화면을 유지하면서도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했다.

LG전자는 ‘스타일러스2 플러스’에 풀 HD 디스플레이와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과 속도 등 성능을 높였다. LG전자는 최근 고성능 카메라를 원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해, 이 제품 후면에 1,6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사용자가 어두운 저녁이나 실내 등 시간,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셀피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품 전면에도 플래시를 추가했다.

한편, 제품 측면에는 ‘메탈릭 크롬 라인’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제품 색상은 티탄, 브라운, 골드 세 가지다. 미국 출시 제품에는 화면과 콘텐츠 잠금기능을 지원하는 지문인식 센서도 탑재할 예정이다.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 ‘스타일러스 펜’을 뽑으면 자동으로 바로가기 메뉴가 뜨는 ‘펜 팝 (Pen Pop)’ △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화면 위에 바로 메모 가능한 ‘바로 메모’ △ 펜 분실을 방지하기 위해 펜이 스마트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지면 알림을 제공하는 ‘펜 지킴이’ 등의 기능이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스타일러스2 플러스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최적화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차별화한 소비자 경험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나소닉, LCD TV 패널 종료…”LG디스플레이 반사이익”

출처 = Panasonic

출처 = Panasonic

 강현주 / jjoo@olednet.com

일본 언론에 따르면 파나소닉( Panasonic )이 이르면 오는 9월말 효고현 히메지 공장의 LCD TV 패널 생산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견해가 나왔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LCD 패널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LCD 라인 구조조정 강도에 따라 글로벌 LCD 패널공급의 3~8%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따라서 파나소닉의 TV 패널 생산중단 결정은 삼성디스플레이 LCD 라인 구조조정과 더불어 하반기 LCD 패널구매에 심리적 위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 다. 이에 따라 글로벌 LCD 패널업체인 LG디스플레이에 상대적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게 김동원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히메지 공장은 전세계 LCD 생산캐파의 1.8%를 차지해 파나소닉의 TV 패널 생산중단이 글로벌 LCD TV 패널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 신 공정에 따른 대형 TV 패널 생산차질이 지속되고 있고, BOE, CSOT 등 중국 업체들의 대형 TV 패널 (55, 65인치 UHD TV) 생산도 수율저하로 부진한 상황에서 하반기 LCD TV 패널 가격 및 수급에 심리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가동된 히메지 공장은 월 86만장의 32인치 LCD 패널을, 28만장의 55인치 LCD 패널을 생산해 온 곳이다.

파나소닉은 전세계 TVLCD의 극심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히메지 공장이 더 이상 채산성을 확보하기 힘든 것으로 판단, 이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 기업들 뿐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LCD 물량 공세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파나소닉이 TVLCD 생산을 철수하면 일본에서 TVLCD를 생산하는 업체는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샤프만 남게 된다.

하지만 파나소닉은 TVLCD를 타 업체로부터 공급받아 LCD TV 생산은 지속할 계획이다. 히메지 공장에서는 의료기기나 차량용 모니터 등은 계속 생산하지만 이조차 오는 2018년부터 4분의 1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다. 파나소닉은 히메지 공장에서 TVLCD 생산을 종료한 후 이 곳에서 일하던 직원 수백 명을 자동차용 배터리 공장 등으로 배치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