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기기용과 TV용 발광재료 시장, 2025년 22.9억 달러 예상

유비 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AM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와 TV에 사용되는 발광 재료의 시장은 2021년 17.4억 달러에서 연 평균 성장률 9%로 2025년에는 22.9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망에서 IT용 재료 시장은 제외되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2025년까지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2021년 12.3억 달러, 2025년에는 15.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 평균 성장률은 5.9%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2021년 5.1억 달러, 2025년에는 7.4억 달러 수준으로 보인다. 연 평균 성장률은 9.7%로 예상된다.

향후 5년 동안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시장 점유율은 전체 중 69.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높은 재료 구매 비율이 유지되고, LG 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용 발광재료 시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RGB OLED 방식이 2025년까지 전체 시장에서 78.3%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대형에서 사용되는 WRGB OLED나 QD-OLED보다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 발광재료 시장은 패널 출하량 증가에 따라 2025년까지 전체 시장에서 18%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는 투자가 30K 그친다면, 발광재료 시장 점유율은 3.7% 정도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