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세미나]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이 시급하다

지난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의 박선홍 박사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커지면서 디스플레이의 시장 영역이 점점 확장되고 있다.”고 말하며, “주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중앙정보 디스플레이(CID)와 주행거리나 속도를 표시해줄 수 있는 Head up display(HUD)의 시장이 2008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특히 CID는 7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전 중 전방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비율이 늘고 있어 정보를 운전하면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전방 유리에 표시할 수 있는 HUD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도 하였다. 하지만 아직 밝기나 반사에 의한 가독성 문제와 다른 표시 장치와의 조화 등의 기술적인 이슈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박선홍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황치선 실장은 투명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비교와 함께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기술 이슈에 대해 발표하였다. 황치선 실장은 “투명 디스플레이가 구현 가능한 디스플레이 기술로는 LCD, OLED, TFEL(Thin Film EL), HUD(Projection) 등이 있지만 해상도와 투명도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는 AMOLED이다.  LCD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있긴 하지만 투명도가 높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라고 설명했다. 또한 “Poly Si TFT 기술은 특성이 좋지만 투명도가 한정되어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Oxide TFT 기술은 투명도도 높고 특성도 점차 개선되고 있어 oxide TFT에 대한 개발이 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라고 발표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운전자 시야에 적합한 위치와 자동차 부품이 되기 위한 온도, 원가, 밝기 등의 조건 등을 충족시켜야 하므로 일반적인 display보다 해결해야 할 기술 이슈들이 많다고 언급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치선 실장

Source:한국전자통신연구원 황치선 실장 발표자료

이처럼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서 투명 디스플레이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display 자체적인 특성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들의 특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슈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OLED TV로 승부수 던지다.

LG전자가 OLED TV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LG전자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IMID 전시회에서 OLED 비교 체험존을 설치해 OLED TV와 LCD TV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하였다. OLED와 LCD의 직접적인 비교 전시는 WIS 2015에 이은 2번째 전시이며, 이번 IMID 2015 전시회에서는 LG전자의 2015년형 신제품인 55inch UHD LCD TV와 55inch UHD OLED TV를 직접 비교했다. 이는 앞으로 LCD TV보다 OLED TV에 힘을 실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LG전자의 의지로 비쳐진다.

LCD TV는 BLU를 통해 빛을 비추기 때문에 완벽한 black 구현이 힘들다. LG전자는 이번 IMID 2015 비교체험존을 통해 완벽한 블랙, 완벽한 시야각, 초슬림 디자인이 가능한 OLED TV의 장점들을 강조했다.

LG전자는 OLED TV 출시 후 다양한 전시회에서 OLED TV의 장점을 강조하는 전시를 지속해왔지만 최근에는 자사의 최신 LCD TV와 비교하여 전시할 정도로 OLED에 중점을 둔 공격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은 OLED와 LCD 각각을 다른 application에 적용해 시장에 공개하는 2-track 전략을 고수하고 있어 앞으로의 대면적 TV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 IMID 전시회, OLED 비교 체험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IMID에서 OLED/LCD에 대한 자신감 드러내다.

10월 14일 열린 IMID 2015 비즈니스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김학선 부사장은 ‘New Experience with Large screen LCD/OLED’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OLED와 LCD 분야에서 축적해온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력에 대한 포인트와 전략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김 부사장은 현재 대면적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에서 LCD와 OLED는 다른 관점과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LCD는 기존 기술에서 추가적인 가치를 부여해야 하고 OLED는 LCD가 할 수 없는 시장을 개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밝혔다.

현재 LCD는 대면적 panel에서 다양한 기술 개발로 OLED의 성능을 따라잡고 있다. 김 부사장은 대면적 LCD panel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몰입감과 현실성이라고 밝히며 몰임감은 커브드 기술을 통해, reality는 명암비를 높이는 기술을 통해 OLED의 기능성을 따라잡을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OLED와 관련해 김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개발한 투명, 미러 OLED 디스플레이를 예로 들며 앞으로의 디스플레이는 꺼져있을 때 어떤 가치를 지니느냐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OLED는 LCD와 달리 투과영역과 발광영역이 분리가 가능하여 투과율을 LCD보다 높일 수 있어 투명 디스플레이로 활용했을 때 충분한 투과율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미러 디스플레이로 사용될 때도 OLED는 투과율과 반사율이 독립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투과율과 반사율이 반비례 관계에 있는 LCD보다 적용이 용이하다고 발표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IMID 전시회에서 55인치 초슬림 UHD 커브드 TV와 투명, 미러 OLED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전시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OLED와 LCD 각각을 다른 application에 적용해 시장에 공개하는 2-track 전략을 고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4일 IMID 전시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한 OLED와 LCD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AA 2015] Audi와 Porsche, 미래의 스마트카의 모델을 제시하다.

17일부터 독일에서 개최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2015)에서는 Audi와 Porsche가 O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도입한 차량을 선보였다.

Audi는 과거 다양한 모델과 시연을 통해 OLED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13년도에는 3차원 입체 OLED 디스플레이 기능을 가진 ‘SWARM’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Audi는 매트릭스 OLED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컨셉트카인 ‘Audi e-tron quattro’를 공개하였다. 컨셉트카에는 매트릭스 OLED lighting과 내부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매트릭스 OLED lighting은 후미등에 적용되었으며, Audi 측은 이 기술이 조광을 끊임없이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림자를 발생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콘셉트카에는 풀 OLED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물리적인 버튼 없이 디스플레이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Audi는 이번 콘셉트카의 기술들을 차세대 Audi 시리즈에 점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Porsche는 이번 모터쇼에 Porsche 최초의 4인승 전기 스포츠카인 ‘Porsche Mission E’라는 이름의 컨셉트카를 공개하였다. 이 컨셉트카의 클러스터에는 OLED display가 장착되어 가상이미지로 정보가 표시된다. 운전자는 핸들에 장착된 버튼을 조작해 원하는 메뉴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클러스터가 운전자의 시선을 감지하는 아이트래킹 시스템이 있어 메뉴가 자동으로 활성화되기도 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부에는 좌석의 형태와 운전자의 자세에 따라 변형되는 패럴랙스 효과도 구현하였다. 운전자의 자세의 높이에 따라 원형 게시판이 반응하여 운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움직인다. Porsche 측은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주요 기능 설정이 가능하게 하는 ‘Porsche Car Connect’ 기술도 함께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OLED를 이용한 조명과 디스플레이가 스마트카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차량용 OLED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2015년 7월에 개최된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에서 각각 미래 스마트카에 적용될 디스플레이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추혜용 전무는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스마트라고 밝히면서 스마트카도 그 중 하나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이런 스마트 기술들이 실현되려면 아이트래킹 기술과 음성인식 기술 등 부수적인 스마트 기술들도 뒷받침 되어야 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윤수영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CID, dash board, cluster, window에 활용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투명과 플렉서블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발표하였다.

8월 19일 IMID 2015의 keynote session에서 현대자동차의 김문현 상무는 LCD 패널보다는 플렉시블 구현이 용이한 OLED 패널이 미래의 스마트카에 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체 OLED 시장 중 자동차용 OLED의 비중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7년에는 30%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Porsche Mission E, Porsche Home page

OLED TV, China와 UHD에 주목하라.

9월 4일에 개최된 IFA 2015가 9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IFA 2015는 다양한 OLED TV 제품이 전시되었고 큰 주목을 끌었다는 점에서 지난 IFA와 비슷했지만 구체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몇 가지 차이가 있었다.

먼저, UHD TV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IFA 2013에서는 전시된 OLED TV의 약 71%가, IFA 2014에서는 약 70%가 UHD 해상도였다면 IFA 2015에서는 약 92%가 UHD 해상도의 OLED TV를 전시했다. 작년 IFA 2014가 curved OLED TV 제품 전시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IFA 2015의 키워드는 UHD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업체의 참여가 늘어간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IFA 2013에서 Haier 단 한 업체만이 OLED TV를 출품하였지만, IFA 2014에서는 Changhong, TCL 두 업체가 참여했으며, IFA 2015에서는 Haier, Changhong, Skyworth 세 업체가 OLED TV를 전시하였다. 중국 전자 업체들의 OLED TV 전시 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IFA에서는 중국업체의 OLED TV 전시 참여 비중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UHD를 이은 새로운 OLED TV의 키워드가 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FA 2015는 막을 내렸지만 OLED TV 시장은 지금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IFA2015] 스마트 제왕의 귀환

스마트폰 시장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스마트 워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최신 기능으로 무장한 Galaxy Gear2로서 Apple에 도전장을 던졌다.

Gear2의 외관은 라운드 타입으로 바뀌었다. 전작인 Gear에서는 사각의 패션 시계를 모방했으나 이번에는 전통적인 시계 모양으로 돌아왔다.

Galaxy Gear2, IFA 2015

Gear2가 가장 기본적인 둥근 형태로 제작되었지만 심플한 디자인 속에 숨어 있는 rotating bezel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느낌을 기막히게 조화 시켰다. 고급 스포츠 시계에서 사용되는 스톱워치용 회전 베젤 디자인을 사용하여 아날로그 감각을 부여했으며, 동시에 고급 자동차에 장착되는 조그 다이얼의 디지털 감각을 부가해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각을 일체화 시킨 스마트 워치이다.

현재까지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는 화면을 바꾸기 위해서는 화면을 터치하며 넘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Gear2의 rotating bezel은 다이얼 회전에 의해 쉽게 화면을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Galaxy Gear2, IFA 2015

Gear2는 Gear와 마찬가지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flexible OLED를 사용했다. 디스플레이는 사이즈는 1.2인치이며 해상도는 360×360이다. 경쟁업체들은 1.3인치를 사용하고 있어 조금 작은 느낌이 있지만 해상도는 오히려 최고 수준이다. 크기는 작아도 표현력이 더 훌륭한 강력한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OLED의 최고 특성인 black가 완벽하게 표현되고 있다. 전작인 Gear에서는 black 특성이 나빠 바탕 화면이 청색 빛깔을 띠었으나 이번에는 OLED를 사용한 것임을 알 수 있게 하였다. 최근에 개발된 OLED 재료들을 사용하여 색상이 매우 화려하여 OLED 종주 기업인 삼성가(家)의 혙통을 물려 받은 최고의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삼성전자가 다시 도전장을 내민 Gear2는 타이젠 기반의 OS를 사용하고 있어 타 제품과의 차별화도 분명히 했다. 실제로 타 제품들은 Google의 OS를 사용하고 있어 외양은 다르나 속은 모두 동일하여 고객 입장에서는 차별성이 보이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 최고 기업답게 독자적으로 개발한 타이젠을 사용하여 내부도 완벽히 새로 디자인하여 차별화하였다.

Galaxy Gear2 Booth, IFA 2015

IFA2015에서 삼성전자는 Gear2 홍보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용 부스를 마련하여 다양한 Gear2를 참관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Galaxy Gear2 Booth, IFA 2015

[IFA2015] Skyworth가 생각하는 OLED TV의 장점

IFA2015에서 Skyworth는 OLED TV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curved와 flat 65inch 4K OLED TV를 각각 3대씩 전시하고 가운데는 대형 screen을 준비하여 F1레이서 게임에서 OLED TV로 실감할 수 있는 재미있는 부스를 마련했다.

OLED TV는 응답속도가 u/sec로 빠르기 때문에 고속으로 움직이는 영상을 나타내기에 최적인 TV이다. 화면이 지연되지 않기 때문에 고속 화상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LCD TV에서는 구현 할 수 없는 빠름이다.

Skyworth booth, IFA 2015

[IFA2015] 얇은 패널 두께, 더 이상 OLED의 전유물 아니다!

OLED는 backlight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패널 두께가 얇게 만들 수 있음을 매우 큰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번 IFA2015에서는 LCD도 OLED 만큼 얇아질 수 있음이 Sony에 의해 확인되었다.

Perfect Wall-mounted 4K UHD TV라고 이름 붙은 이 제품은 LCD 패널로 만든 TV이나, 두께는 4.9mm에 불과하다. LG전자가 시판하고 있는 최신 OLED TV의 두께는 4.8mm인 것에 비교하면 LCD TV와 OLED TV 두께 차이가 없어졌다.

Sony Perfect Wall-mounted 4K UHD TV, IFA 2015

Sony는 초박형 LCD TV를 개발하기 위해 backlight를 하단에 배치하고 glass 방식의 light guide를 사용하고 있다.

Sony Perfect Wall-mounted 4K UHD TV, IFA 2015

[IFA2015] Panasonic OLED TV

소니와 함께 일본 가전 왕국을 리딩했던 Panasonic이 OLED TV 사업에 점차 힘을 싣고 있다. Panasonic은 IFA2014까지는 자사가 oxide TFT와 solution process OLED 기술로 직접 제작한 OLED TV를 전시하였지만 CES2015부터는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 패널로 제작한 OLED TV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Panasonic은 자국용 TV만 팔고 해외에서는 TV 사업을 중지한 상황에서 IFA2015를 통해 OLED TV를 소개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볼 수 있다. 전시 담당자에 의하면 금년 중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FA2015에 소개된 65인치  OLED TV는 CZ950 모델로서 4K 해상도이다. 제품 차별화를 위해 뒷면을 가구 느낌이 날 수 있는 특수 소재를 사용한 cover를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Pananonic OLED TV, IFA 2015

Panasonic OLED TV, IFA 2015

Panasonic OLED TV, IFA 2015

Panasonic OLED TV, IFA 2015

Panasonic은 OLED TV의 탁월한 contrast ratio를 소개하기 위해 OLED TV와 LCD TV를 암실에서 비교 전시도 진행하고 있다.

[LED/OLED EXPO 2015] Low cost OLED lighting panel 제조, QD film이 해결책?

OLED lighting이 다른 조명들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가격이다. OLED lighting panel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OLED lighting panel 양산라인 투자이며, 그 밖에 부품과 재료에 대한 비용 절감도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양산중인 OLED lighting panel은 red/green/blue 또는 yellow/blue의 적층 구조로서 양산되고 있다. 또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2stack 이상의 tandem 구조를 적용하는 방법이 사용되어 공정이 복잡해지고 수율이 낮아지며 재료사용량이 증가하는 등 원가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LED/OLED Expo 2015에서 철원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CPRI)는 blue OLED에 red와 green QD(quantum dot) 재료를 포함한 광추출 film을 적용하여 white를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QD film을 적용한 blue OLED가 OLED lighting panel의 원가절감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PRI의 유용환 선임연구원은 “Blue OLED와 QD 광추출 film을 적용하면 기존의 RGB또는 YB tandem구조의 OLED lighting보다 증착 process가 감소하기 때문에 수율이 상승하고 발광재료 사용비용이 줄어들어 원가절감이 될 수 있다. QD의 순도가 개선되고 blue material의 수명과 효율특성이 개선된다면 RGB 또는 YB 적층의 OLED lighting panel만큼의 효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CPRI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때 마스코트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LED 모자를 전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LED 대신 OLED lighting panel로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IoT가 적용된 LED 모자>

 

[LED/OLED EXPO 2015] O’CLESS, OLED 조명 사업화 본격적으로 추진

6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LED/OLED EXPO 2015에서 해찬디자인은 OLED 조명 전문 브랜드인 O’CLESS를 통해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찬디자인은 20137월에 설립되었으며, OLED 조명 전문 브랜드 O’CLESS20149월에 런칭하여 LG Chem.OLED lighting panel과 자사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찬디자인은 O’CLESS 브랜드로 수유등과 휴대용조명, 스탠드조명, 거울조명, rail connection 천장조명등 다양한 OLED 조명을 전시하였다. 특히 smart phone으로 천장 조명을 control 할 수 있는 smart system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찬디자인의 오승철 대표는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과 중국에 대한 수출도 시작하였으며, 연말 충북혁신도시내 새로운 사업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OLED조명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LED lighting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인 가격문제에 대해서는 “P사에서 판매중인 수유등은 약 20~30만원선이지만 O’CLESS 수유등은 OLED와 편백나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0만원대로 더욱 가격경쟁력이 있다. 조명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 중요시 되기 때문에 광원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고가의 OLED에 적합한 application 발굴이 더 중요하다. OLED panel 가격도 상당히 하락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LED나 기타 조명과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OLED 조명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해찬디자인은 올 2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LG Chem. OLED lighting panel을 적용한 OLED stand 1천여개를 설치한 바 있으며, LED/OLED 산업전 2014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서도 부스를 열며 O’CLESS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O’CLESS 부스 전경, LED/OLED EXPO 2015

 

[SID 2015] 커머셜 디스플레이도 고해상도 OLED로!, SEL 81inch Multi OLED Display 공개

커머셜 디스플레이란 공공장소에 설치되는 디스플레이로서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자연스럽게 전달해 줄 수 있어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패널업체들도 점점 확대되어가는 커머셜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리드하기 위해 고화질, 대형 size의 panel들을 전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최근 공개되고 있는 커머셜 디스플레이는 size를 키우기 위해 작은 LCD panel들을 tile 형식으로 여러장 붙여서 제작 되어지고 있기 때문에 panel과 panel 사이에 bezel이 존재하여 화면이 분할되어 보이는 단점이 존재한다. LCD 진영에서는 커머셜 디스플레이에서 panel과 panel의 bezel을 최소화 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OLED를 통해 8K의 초고화질 대면적으로 bezel이 없이 커머셜 디스플레이를 구현되었다.

SID 2015에서 SEL은 13.5inch 8K flexible AMOLED panel을 36장(6×6)을 결합하여 world largest 81inch 8K OLED multi display를 제작하여 공개하였다.

핵심 기술은 panel의 우측과 하단의 edge부분을 투명하게 제작한 것으로 각 panel의 FPC와 scan driver 부분을 투명한 edge 부분의 모서리로 겹치는 것이다. (하단 그림 참조)

Source : SID 2015

SEL의 Daiki Nakamura씨는 “Flexible AMOLED panel을 이용하여 다양한 size와 모양의 커머셜 디스플레이를 제작할 수 있으며, 원형기둥 같은 곳에도 적용이 용이하기 때문에 커머셜 디스플레이에 OLED의 신규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하였다.

한편 SEL은 Display Innovation 2014에서 13.5inch 8k flexible OLED panel 4장을 적용하여 27inch 8K multi OLED display 공개한바 있다.

SEL의 81inch 8K multi OLED display, SID 2015

 

[SID 2015] 중국 LCD의 거침없는 발전, OLED 어떡하나?

중국업체의 LCD의 기술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SID 2015에서 BOE는 world largest 110inch 8K와 world first 82inch 10K 해상도의 LC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CSOT는 world largest 110inch UHD curved LCD TV를 메인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이는 한국과 일본 panel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초고해상도와 대면적 LCD panel을 전시함으로써 더 이상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기술력을 충분히 따라잡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또한 BOE는 색재현률 99%의 27inch QHD LCD panel을, CSOT는 118% 색재현률의 55inch UHD LC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CSOT는 4mm두께의 32inch FHD LCD TV와 5.5mm 두께의 4K curved LCD panel을 전시하여 OLED의 장점인 색재현율과 얇은 두께까지 LCD로서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LCD의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놓고 OLED와의 주도권 싸움이 다시 한번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면적 TV 시장은 LCD가 주도하고 있으며 OLED가 서서히 프리미엄 TV 시장부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LCD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QD film을 적용한 LCD TV로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LCD의 OLED의 장점을 따라잡는 개발이 앞으로의 OLED의 시장 개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CD는 색재현율과 두께, 명암비, 응답속도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OLED와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될 수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OLED와 같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두께를 줄이게 되면 색재현율을 높이기 위해 QD film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여러 장점이 동시에 개선된 panel이 개발된다 하더라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전에 먼저 OLED의 가격이 LCD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OLED의 적극적인 투자와 수율 확보로 panel 가격을 낮추는 것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판단된다.

[SID2015] JDI, flexible white OLED로 만든 수첩

Japan Display (JDI)가 단순한 데모 수준의 OLED 패널 전시를 넘어 제품 수준 단계의 flexible OLED를 SID2015에서 공개했다. JDI는 이미 white OLED 패널 개발을 수년 전부터 진행해 왔으며, Display Innovation 2014에서도 5.2inch flexible AMOLED panel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SID 2015에 공개된 5.2inch flexible OLED panel도 작년에 공개한 flexible panel과 같은 panel 이며, 0.05mm의 5.2인치 FHD(423ppi), 화소 구조는 white OLED와 color filter를 혼합하여 만들었다. Backplane은 LTPS TFT를 사용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flexible OLED는 RGB 구조로서 해상도는 FHD급이나 pentile 방식의 구동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해상도는 320ppi 정도이다. 하지만 JDI가 공개한 flexile OLED는 white OLED 구조로서 현재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OLED TV용 WRGB OLED와 구조가 유사한 구조이다.JDI1 JDI2

[SID 2015] OLED의 끝없는 진화. SEL, 8K foldable AMOLED panel 공개

일본의 SEL(semiconductor energy laboratory)이 SID 2015 심포지움 첫날인 6월 3일 author interview에서 13.5inch 8K foldable AMOLED panel을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SEL은 지난 SID 2014에서 5.9inch foldable AMOLED panel과 13.3inch 8K AMOLED panel을 공개하며 OLED에서 가장 진화한 제품을 선보인바 있었다.

이번에 선보인 13.5inch 8K foldable AMOLED panel은 작년에 선보인 foldable 기술과 8K 기술을 결합한 결과물로서 RGB 적층의 white OLED와 RGB color filer, top emission이 사용된 구조이다. 또한 3Tr+1C/Cell 구조와 external correction method를 적용하여 664ppi를 구현하였다.

SEL1 SEL2

[SID 2015] What is the Answer for Flexible & Transparent with excellent image quality?

5월 31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SID 2015 Displayweek의 keynote session에서 LG Display의 강인병 CTO는 “미래의 일상 생활 속에 적용될 display는 window와 ceiling, mirror, kitchen, automotive, desk, commercial, wearable등의 application으로서 home, office, street, mobile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특히 curved와 rolling, folding의 flexible display와 large-area transparent와 excellent image quality를 갖추는 것이 핵심 기술로서 OLED가 여기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 발표하였다.

Flexible의 핵심 이슈는 bending radius와 reliability로서 bending radius 감소를 위해 두께가 더욱 감소된 기판개발이 필요하고 reliability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재료와 부품개발과 내외부 충격에 대한 메커니즘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Transparent는 투명도와 lighting control, reflectivity가 핵심기술로서 OLED도 좋지만 LCD와 LED display도 transparent display를 구현하는데 각각의 장점이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Flexible과 transparent display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기존 패널과 재료, 부품업체간의 eco-system에서 자동차와 시계, 건축, 가구업체 등으로의 eco-system의 확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LG Display는 현재 smart watch용 plastic 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으며, 차량용 display 시장에서 2018년 매출 2조원으로 시장점유율 8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이번 SID 2015 전시에서도 18inch rollable OLED panel과 12.3inch automotive용 OLE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앞으로 OLED TV에 이어 flexible과 transparent display시장도 OLED와 eco-system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Display 강인병 CTO의 발표 내용, SID 2015 Keynote

[Finetech Japan 2015] 모바일용 display, 700ppi까지 간다. OLED는?


8일 개최된 Finetech Japan 2015 에서 LG Display 윤수영 상무의 keynotes 발표에 따르면 기술 차별화를 위해 Display 해상도는 700ppi UHD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Japan Display의 CBO Yoshiyuki Tsukizaki 역시 700ppi까지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해상도로 조사됐으며 이에 따라 모바일 display의 해상도가 700ppi까지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모바일 display는 QHD(약 500ppi)의 수준으로 양산되고 있으며, LCD에서는 UHD에 대한 개발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바일 OLED panel 또한 고해상도화로 향하는 기술 트랜드에 맞춰 UHD로의 개발이 필수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OLED는 현재 FMM(fine metal mask)를 적용한 RGB pixel 구조로 양산되고 있다. 하지만 고정세의 FMM 제조 기술이 어렵기 때문에 현재는 real RGB 픽셀구조가 아닌 pentile 픽셀구조를 통해 QHD AMOLED panel이 양산되고 있다. 따라서 모바일 UHD해상도 구현을 위한 기술이 앞으로의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UHD AMOLED panel 구현을 위해서는 UHD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shadow mask기술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Finetech Japan 2015에서는 V-Technology에서 700ppi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FHM(fine hybrid mask)기술을 전시하였다. V-technology 관계자는 “Ni mask위에 polyimide film을 형성한 후 레이져로 patterning하는 기술로 738ppi까지 제조 가능하다”라고 하였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상대적으로 고해상도 제조가 쉬운 color filter patterning 기술을 적용한 white OLED + color filter를 적용하는 방법으로 JDI에서는 WRGB 구조로서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후발업체들도 고해상도 AMOLED panel 제조를 위해 white OLED + color filter 구조 적용을 검토 중에 있다.

앞으로의 모바일용 display 시장에서 에서 UHD 해상도로 진화하는 LCD진영에 맞서 OLED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738ppi UHD Resolution FHM,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FPD China 2015] Tianma, 중국 최초 FHD OLED 패널 공개

디스플레이 업체인 Tianma가 중국 최초로 FHD 해상도의 AM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형 AMOLED 패널을 양산 또는 개발 중인 업체들로서 한국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일본은 JDI, 대만은 AUO, 중국은 BOE를 비롯하여 Tianma, Visionox, Truly, EverDisplay 등이 있다. 현재 AMOLED 패널을 양산중인 업체들은 심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AUO, EverDisplay 4개사이다. 이들 업체 중 FHD AMOLED 패널을 양산중인 업체들은 삼성과 LG 뿐이다.

모바일용 LCD 패널은 이미 FHD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제품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AMOLED는 OLED 제조 공정상 FHD 이상의 고해상도 제품 생산이 어렵다. Fine metal mask(FMM)를 사용하여 발광재료를 증착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고해상도의 고정밀 FMM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고정밀 FMM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40um 이하의 금속판이 필요하며, 고정세로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 고정밀 FMM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현재 일본의 DNP와 Toppan 2개사 뿐이며, 이들 업체들은 삼성과 LG와 각각 독점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FMM을 제공할 수 없다. 이러한 까닭에 JDI는 고해상도 AMOLED 개발과 상품화는 FMM을 사용하지 않는 WOLED 구조로 진행하고 있다.

Tianma는 고해상도 AMOLED 패널을 개발하기 위해 대안을 dual FMM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이번 FPD Chaina 2015에 공개된 FHD AMOLED 제조에는 어떤 FMM이 사용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Tianma는 400ppi 해상도를 가진 5.5인치 FHD OLED 제품을 전시하였다.

FHD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OLED 패널 자체를 순수하게 공정으로 만드는 방식과 pentile 기술로서 화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현재 순수하게 FHD를 만들기는 아직 어려워 삼성과 LG 역시 pentile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Tianma가 공개한 AMOLED 역시 pentile 구동일 가능성이 높다. 추후 제품이 시중에 나오면 pixel 구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Tianma의 5.5inch FHD AMOLED Panel, FPD China 2015

 

[Wearable Expo Japan 2015] 미래의 전자산업은 wearable이 책임진다.

Wearable device에 대한 관심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 1회 Wearable Device Technology Expo 2015”가 1월 1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wearable device 사용되는 센서, display등의 전자부품과 재료, 배터리관련 업체들이 참석 하였다, 주최측은 2016년에는 올해 규모의 4배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만큼 관련 업계의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하며 wearable device산업이 앞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Commemorative Session 첫 번째 발표자인 Fujitsu Laboratories의 President Hideyuki Saso씨는 wearable device의 핵심은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로서 sensor와 connecting system을 활용하여 모든 device와 연결함으로써 wearable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Sony의 Senior vice president인 Tomokazu Tajima씨는 co-creation을 핵심 key word로 꼽았으며, 관련산업 player들의 co-work을 통해 새로운 application을 창출해 나가는 것이 wearable device의 이슈라고 말하며 wearable device의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였다.

전시장에서는 약 150여 업체가 출품하였다. West unitis에서는 micro display를 활용한 glasses를 전시하였고, PPP는 glass 끝부분에 sensor와 카메라를 적용하여 손동작을 통해 display를 control 하는 smart glasses를 전시하였다.

그 밖에 장갑과 glasses에 센서를 적용하고 display와 연동하여 작업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system과 팔에 센서가 달린 wearable device를 장착 후 사람이 움직이는 데로 로봇을 작동시키는 system등 glasses와 smart watch, sensor를 이용한 wearable device들이 전시가 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West units의 wearable device>

<PPP의 smart glasses>

[Lighting Japan 2015] Next lighting산업 Key word는?

Lighting Japan 2015가 1월 14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Key note session에서는 Philips의 Senior vice president인Jeffrey Cassis씨가 “Delivering the Promise and potential of digital light”라는 주제로 첫 발표를 시작 하였다.핵심 key word는 digital lighting과 connected lighting으로 smart city와 ecosystem에 lighting을 어떻게 접목 시킬 것인지가 관건이라 발표하였다. LED 조명이 2018년에 전체 조명의 약65%를 차지할 것이라 하였지만 Philips의 연구개발자금 거의 대부분이 OLED에 투자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OLED lighting의 중요성을 암시하였다.

두번째 발표자인 Hong Kong Univ.의 Ching W Tang교수도 “Digital lighting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OLED lighting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 이슈라고 강조하였다.또한 “OLED lightingpanel의 efficiency는 현재 23% 정도이며 약 30%정도 향상될 수 있는 potential이 있다.OLED lighting panel의 total efficiency가 50% 이상이 된다면 조명시장에 큰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Key note session에서 보듯이 앞으로의 lighting 산업의 핵심은 connectivity와 OLED로 압축될 수 있다.지난 CES2015에서 많은 가전, 자동차 업체들이 강조한 connectivity가 lighting산업에서도 핵심 트렌드가 되고 있으며, 그 중심은 앞으로 OLED lighting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hilips의 senior vice president Jeffrey Cassis>

<Hong Kong Univ.의 Ching W. Tang 교수>

 

[CES2015] 삼성과 엘지의 엇갈린 OLED 사랑

한국에서 세계 최초와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전자제품은 OLED인 것 같다.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두 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 영역과 TV 영역에서, 그리고 둘이서 flexible(plastic) 디바이스 부분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제품화한 시기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유리 기판에 제작한 소형 AM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초기에는 참여했지만 곧 사업을 접고 말았다. 그 후로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외로운 질주가 계속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은 같이 OLED 사업을 끌고 갈 선의의 경쟁 파트너를 뜨겁게 갈망했다.

OLED TV 분야에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 바뀌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AMOLED 사업 실패를 교훈 삼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서 UHD TV까지 만들 수 있는 대형 OLED 패널 상품화에 성공했다. 반면에 OLED 원조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양산을 중지하고 긴 동면에 들어갔다. 이번엔 LG디스플레이가 혼자만의 마라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인 TV용 시장에서 외로운 독주는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2015에서 LG전자 부스는 OLED 패널이 들어 있는 curved UHD OLED TV와 G Flex2, G Watch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OLED TV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LCD TV와의 화질 비교와 시야각 비교 코너를 만들었다.

삼성전자 부스는 QD-BLU LCD TV인 SUHD TV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었으나, 부스 한 곳에는 SUHD TV와 기존 LCD와 OLED, PDP TV와의 화질 비교 코너가 있었다.

이제까지 OLED가 최고의 화질인 것을 강조하며 사업을 진행했던 삼성전자가 SUHD TV를 부각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OLED TV와 화질을 비교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OLED TV와 PDP TV는 SUHD TV에 비해 화질이 나쁘게 나타났다. 그러나 OLED TV는 삼성에서 만든 제품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패널 제조 기술이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역설적인 코너로 보여,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네거티브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부스에서 OLED TV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용 OLED 패널 화질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LG의 OLED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것은 CES2015 개막 전날 개최된 LG디스플레이 기자 간담회장에서 명암이 명확히 구분되었다. 앞 단상은 LG디스플레이 로고와 OLED라는 글자로 모자이크 되어 있었다. 이젠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 보였다.

비록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산업에서 추구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모바일용 소형 패널에서 대면적 OLED 패널까지 두루 생산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형성되어 미래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성장 가능함을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CES2015의 최대 결실이다.

 

[CES2015] OLED TV 사업에 Panasonic과 Skyworth 적극 동참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CES2015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는 60만대 정도의 OLED TV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5년은 WRGB OLED TV 원년이 될 것임을 선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까지는 M1라인과 M2 라인을 합쳐 월 약 14,000 장의 Gen8 기판을 투입하여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UHD Curved OLED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며 연말까지는 월 26,000장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OLED 패널의 약 90%는 LG전자가 구매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 등 구매력이 큰 국가에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일본과 중국 세트 기업 동참이 절실하다. 중국에서는 Skyworth가 OLED TV 판매에 매우 적극적이다. Skyworth는 이번 행사에서 65인치와 55인치 curved U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Skyworth의 마케팅 매니저인 Mr. Mars Yang은 2014년에는 FHD OLED TV 2개 모델을 런칭 했지만 2015년은 55인치 curved UHD OLED TV를 포함해 총 4개 모델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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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Panasonic이 OLED TV 시장에 매우 관심이 높다. Panasonic은 자체적으로도 개발한 55인치 soluble process curved UHD OLED TV를 CES2013에서부터 IFA2014까지 지속적으로 전시하며 OLED TV에 매우 가치를 두고 있는 기업이다. Panasonic은 독자 개발중인 OLED 패널 외에도 LG디스플레이로부터도 OLED 패널을 구입하여 2014년부터 TV 세트를 개발 중에 있으며 CES2015에는 LG디스플레이로부터 구매한 55인치 UHD OLED 패널로 만든 curved OLED TV를 전시하였다. Panasonic 전시 담당자는 OLED TV 출시 시점은 밝히지 않았으나 조만간 나올 예정이며, 이번 전시 목적은 OLED TV로서 이렇게 아름다운 화면이 만들어 질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들 2개 업체들은 모두 UHD와 curved를 핵심 key word로 부각 시키며 LG전자와 함께 TV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OLED TV는 BLU를 사용하는 QD-BLU LCD TV에 비해 두께가 매우 얇으며 시야각이 넓어 이번 CES2015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LG디스플레이에서 제작한 UHD OLED 패널은 peak intensity가 800nit까지 향상되어 있어 최상급의 LCD TV와 대등한 밝기 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휘도와 블랙 특성을 동시에 향상시킨 제품을 출하함에 따라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이번 행사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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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삼성, Press Conference Highl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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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미국에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발표를 하기 전 2014년 어떠한 일들이 일어 났었는지 짧게 소개하였다.

– 삼성은 라이프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여 전반적인 에코시스템으로 확장될 혁신인 ‘홈 오브 더 퓨처(Home of the Future)’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 삼성 전자는 최고혁신상(Bendable S-UHD TV, Galaxy Note Edge) 2회 및 모든 사업 영역에서 에코-디자인 상을 4회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총 36번의 혁신 상을 수상하였다.

– 삼성은 두 자릿수 판매를 기록하며 미국시장을 압도하였고, 좀 더 충실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 것으로 보인다.

– 삼성은 새로운 TV, Curved UHD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 삼성은 차세대 가전기기인 CHEF 컬렉션을 선보였다.

 

주요 발표내용

삼성은 이전 CES와 마찬가지로 TV, 가전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각각의 새로운 발표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삼성 휴대용 SSD T1

– 명함크기보다 작고, 1 온스 이하의 무게이다.

– 기존의 외장하드보다 4배 더 빠르다.

– 데이터를 1테라까지 저장한다.

 

#2 밀크 뮤직, 비디오 & VR

– 밀크는 전세계에 있는 수만명의 능동적인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직관적 뮤직-디스코버리 앱에서 출발하였다.

– 밀크 비디오는 웹상의 최고의 비디오를 발견하고, 수집하여 한곳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 삼성은 2015년에 삼성 스마트 TV 에 밀크 기능을 추가하고, 밀크 뮤직을 웹으로 확장할 것이다.

– 밀크 VR은 실감나는 360도 영상을 매일 제공하는 Gear VR을 위한 독점적인 서비스이다.

– 밀크 VR은 삼성 Gear VR의 Oculus 스토어에서 지금 당장 다운로드 가능하다.

– 삼성은 100분짜리 오리지널 콘텐츠를 출시하고, 10개의 매주 음악, 스포츠 분야에서 액션 및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비디오를 제공할것이다.

 

#3 Curved S-UHD TV

– 삼성의 첫번째 SUHD TV로 88인치이다.

– SUHD 디스플레이는 삼성의 전매특허 나노 크리스탈 반도체 기술로 만들어 졌다.

– Quantum Color Technology는 기존의 TV의 색 표현력보다 64배 높다.

– 화면은 기존 TV 보다 두배 반 정도 밝고, UHD Upscaling 공정을 통해 HD 및 Full HD 콘텐츠가 UHD 품질로 변형된다.

 

#4 스마트 TV

– 올해부터 SUHD TV를 포함하는 모든 삼성 스마트 TV는 웹 기준을 바탕으로 하는 Tizen 운영체제(OS)에 의해 작동할 것이다.

– “첫 번째 스크린 메뉴”는 리모컨, 목소리 혹은 몸짓으로 TV를 조작하는 것을 단순화 시킨다.

– 삼성 퀵 커넥트 (Quick Connect)는 기기를 TV와 즉각적으로 연결 시킨다.

– 스마트 TV는 비디오, 게임, 및 웹상에서 쉽고 매끄럽게 그 어떤 TV 화면보다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 삼성 스포츠 라이브를 통해 이차적 화면 경험을 주요 화면으로 가져와 실시간에 가깝게 팀과 선수들의 통계를 제공한다.

– 삼성은 플레이스테이션과 협약을 맺어 블록버스터 게임을 콘솔 없이 멀티스크린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였다.

 

#5 WAM7500/6500

? 새로 출시된 8500 시리즈는 9.1 채널 스피커로 향상된 음질을 제공한다.

? 전방향성의 경험을 제공한다.

? 삼성의 링 레이더 (ring radiator) 기술은 소리를 수직 및 수평의 모든 방향으로 내뿜는다.

? 멀티룸 앱 2.0은 밀크 인터페이스를 사용한다.

 

CHEF 컬렉션 2 단계

#6 CHEF 컬렉션 앱

– 이 앱은 2주 마다 업데이트 되며, 미쉘린 별을 받은 쉐프들과 파트너들의 엄청난 레서피와 팁을 제공한다.

– 이것은 마치 미쉘린 별을 받은 어드바이저를 당신 곁에 두고 있는 것과 같다.

– 쉐프 컬렉션 앱은 2월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7 Flex Duo with Dual Door

– 듀얼 도어 플렉스 듀오(Flex Duo)는 최고의 쉐프들의 활용도 및 효율성에 대한 직접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효율적 구획 사용을 제공을 목표로 한다.

– 위쪽의 문을 통해 작은 상부 칸을 열 수 있다.

– 전체적인 문을 통해 상하단 칸 모두를 열고, 스마트 디바이더가 삽입되어 있다.

 

#8 WA8700 Top-load washer with activdual wash TM & Super Speed TM

– 삼성은 혁신적이며 명백한 산업 주도자로 시장에서 최고의 세탁기 및 건조기 사양 및 경이로운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

– 새로운 빌트 인 싱크는 워터 제트 및 스크러버가 장착되어 있어 세탁을 더 용이하게 하며,용량은 그대로 유지하였다.

– 모든 세탁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액티브워시는 최고 속도의 기술로 기본 용량의 세탁을 최소 36분까지 단축시킨다.

– WA8700는 탑 로드 세탁기로는 최초로 사용자가 “나만의” 시간을 절약하도록 하는SuperSpeedTMdl 특징이다.

– 워시 싱크 및 워터 제트로 한번에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다.

 

#9 PowerBot Robot V/C

– 새로운 파워봇은 기존의 로봇 진공 청소기 보다 60배 강력한 흡입력을 가지고 있다.

– 비져너리 맵핑 플러스 덕분에 가장 효율적인 청소 동선을 계산하는 공간에 대한 완전한 지도를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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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LG Press Conference 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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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5 new conference에서 77인치 flexible 4K OLED TV를 공개한 Tim Alessi(director of new product development at LG Electronic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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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77인치 Flexible 4K OLED TV에서 partnership 축하기념 악수를 나누는 Greg Peters(chief streaming and partnerships officer at Netflix)과Tim Alessi(director of new product development at LG Electronic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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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LG TWIN Wash System을 소개하는 David VanderWaal(LG Electronics USA)

150106_LGPressConference_4  더블 도어 인 도어 냉장고를 소개하는 David VanderWaal(LG Electronics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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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G Flex2를 소개하는 Frank Lee(LG MobileComm USA)

[CES2015] 삼성, 이 없으면 잇몸으로

불과 2년전만 해도 CES와 IFA에서 삼성은 OLED 그 자체였다. OLED 패널과 OLED가 들어 있는 smart phone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름은 오직 삼성만이 존재했기 때문에 삼성의 브랜드는 OLED였다.

이번 CES2015에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얼굴은 SUHD TV이다.

 

Quantum dot 기술을 backlight에 접목 시켜 LCD TV가 가진 80% 정도의 색재현성 한계를 극복하여 OLED와 유사한 110%까지 향상 시킨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UHD TV 보다 진보된 제품임을 알리기 위해 S자를 추가한 SUHD TV로 제품 이름을 정했으며 S는 spectacular과 smart, stylish, superb 등의 수식어를 의미하며 기존 LCD에 비해 64배의 색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우수성이 있음을 피력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세계 top이기 때문에 줄을 서야 행사에 입장할 수 있었고 행사장을 꽉 채운 기자단의 취재 열기는 역시 삼성에 걸 맞는 분위기였지만 앞으로도 몇 년간은 CES의 삼성 press conference에서 OLED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

[CES2015] 호로록 호로록~, LG OLED 접수

CES 개막 전날 개최된 LG전자의 press day 행사와 LG디스플레이의 기자 간담회는 OLED로 시작해서 OLED로 끝났다. LG전자는 행사의 서막을 77인치 UHD OLED TV 진입으로 서막하며 OLED TV 시대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CRT부터 시작하여 LCD TV와 PDP TV를 거쳐 OLED TV에서 다시 한 번 진검 승부를 겨룰 것으로 기대 했던 양사의 경쟁이 OLED TV에서는 싱겁게도 LG의 1라운드 KO승으로 끝나 차세대 TV 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싸늘해졌다. 하지만 이번 CES2015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21세기 최고의 작품을 개발하며 화질 논쟁을 완전히 잠재우고 디스플레이 화면 그 자체가 작품인 OLED TV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LG의 OLED TV의 핵심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다. LCD TV는 액정이 빛 샘에 의해 명암비가 1,000:1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로지 휘도를 올려서 화질을 개선하고 있기 때문에 장시간 시청에는 눈 피로감이 증폭되는 우려가 있다. LG는 휘도 향상과 더불어 LCD에서는 quantum dot BLU를 사용해도 흉내를 낼 수 없는 black을 더욱 심화시킨 TV를 개발했다. 인간의 눈은 명암비로서 입체를 느낄 수 있도록 진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전시된 HDR UHD OLED TV는 2D에서도 3D가 가장 잘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CES2015] 총성 없는, 국경 없는 전쟁의 서막

매년 이맘때면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CES가 개최된다. 1월 6일부터 9일까지 CES가 열리지만 4일부터 이미 기자들에게는 CES의 화두가 무엇이지 고민할 수 있도록 시간이 주어진다.

1월 4일에 개최된 pre-CES press event에서 CEA(Consumer Electronic Association)의 리서치 임원이며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DuBravac 박사가 “2015 CES Trends to Watch”란 제목으로 디지털 시대의 축으로서 “ubiquitous computing”이며, 그 다음으로서는 “cheap digital storage”, “connectivity”, proliferation of digital devices”, “’sensor’ization of tech” 5가지를 언급했다.

이중에서도 DuBracac 박사는 핵심 이슈로서 “digitization”과 “connection”, “sensor’ization”이 가장 중요한 핵심 사항이며, 이들 key words는 인간의 아날로그 공간을 디지털 데이터화하는데 있다고 발표하며 “watch”가 이들을 연결해주는 주요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DuBracac 박사는 마지막으로 2015년의 “big question”으로서는 “digitize 시대의 다음”, “ connectivity을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 “sensor의 배치와 장착 위치”, “use-case 시나리오는 무엇인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 발표자인 industry analysis팀 임원인 Steve Koenig는 “technology world tour”라는 발표 제목에서 전자 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 시킬 기술로서는 스마트폰임을 꼽았다. 주요 7대 전자제품으로서는 smart phone을 비롯하여 mobile phone, LCD TV, mobile PC, desk PC, digital still camera, tablet PC가 있으며 2014년에는 smart phone이 전체 시장의 40%를 차지하며 2위인 LCD TV 13% 보다 3배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2015년에는 46%까지 점유율이 올라갈 것임을 전망했다. 그러나 smart phone 시장의 34%가 중국에 있으며 One Plus와 Xiaomi, Coolpad 등 중국 기업의 중국 내 시장 지배력 강화에 의해 세트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할 것임을 예상했다.

 

또한 새로운 분야의 mobile device로서는 smart watch와 health & fitness tech, smart home technologies, automotive technologies가 시장을 형성할 것임을 예상했다.

글로벌 TV 시장은 사이즈가 평균 42인치로 커지며 서서히 상승하고 있으나 4K 시장의 약60%가 중국 시장에 있으며 2015년은 총 2천3백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임을 예측했다.

그러나 올해 화두로 예상했던 quantum dot backlight LCD TV(QD BLU LCD TV)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었으며 curved TV가 작년 보다는 245% 증가한 3백4십만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임을 예상하여 CEA는 아직 QD BLU LCD TV의 미래가 불투명함을 암시했다.

[CES2015] INNOVQTION AWARDS의 주인공들에는 삼성이 있다!

CES가 Unveiled 행사에서 2015년 전시의 핵심 제품들을 공개했다. Dron을 비롯하여 다양한 첨단sensor가 장착된 다양한 mobile device가 있었다. 이 행사에서는 또한 CES가 가장 혁신이라고 생각하는 20개 제품을 선정하여 상을 수여했다.

이들 품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Galaxy Note Edge가 “wireless headsets” 분야에서 수상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로 만들어진 Dell사의 Venue 8 7000 tablet PC가 “e-readers and mobile computing”으로 상을 받았다.


 

 

 

 

[Finetech Japan 2014]Solution Process, OLED lighting 시장을 위한 열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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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LED lighting panel을 개발 또는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Osram과 Philips, LG화학을 비롯해 20여 개 기업이 있다. 하지만 OLED lighting 시장은 현재까지 초기단계이다. OLED 조명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위해 무엇이 해결되어야 할까? 가장 큰 issue 중 하나는 가격일 것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많은 업체들이 내놓은 대안은 solution process이다.

Finetech2014와 동시에 개최된 Printed Electronics Fair keynote session에서 Osram이 solution process에 대한 현황과 issue에 대해 발표하여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Osram의 Niedermeier 박사는 Osram에서 HIL과 HTL을 solution process로 제작한 87cm2 크기의 OLED lighting panel과 증착방식으로 제작한 OLED lighting panel을 비교하였다. Solution Process로 제작된 OLED lighting panel은 증착방식의 panel과 동일한 1,000cd/m2이며, 휘도는 증착방식보다 2lm/W 낮은 수준까지 제작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Niedemeier박사는 OLED lighting 시장 성장을 위해 solution process는 필요하나 그 전에해결 되야 할 문제들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가격이다. Soluble process가 OLED lighting의 높은 가격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soluble OLED material 가격이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보다 높다. 그 이유는 soluble material을 제작하기 위한 정제 비용과solvent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속도이다. Solution process는 film process이기 때문에 sheet type으로 제작되는 증착방식보다는 빠를 수 있다. 하지만 건조시간이 포함되면 그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 Niedemeier 박사의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성능이다.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은 효율과 휘도, 색 재현력 측면에서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soluble OLED 재료는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보다 개발 수준이다. 또한 증착방식보다 균일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현재 solution process로 OLED lighting을 개발해온 업체는 Mitubishi Chemical, Konica Minolta, Sumitomo Chemical, Panasonic 등 일본 업체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OLED lighting 업체와 재료 업체가 Niedemeier박사가 제시한 issue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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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Building 2014] OLED lighting의 새로운 시장, Automobile

독일에서 열린 Light + Building 2014에서 OLED lighting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이 선보여졌다. LG Chem.과 Osram, Verbatim에서 자동차 rear lamp에 OLED lighting을 적용하여 전시하였다.

LG Chem.에서는 구부린 형태의 flexible OLED lighting panel을 다수 조합하여 rear lamp를 구성하여 전시하였다. BMW의 concept car에 적용된 것으로 LED lighting등 기존의 조명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서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LG Chem.은 rear lamp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flexible OLED lighting을 조합하여 자동차용 실내등을 구성하여flexible OLED lighting이 자동차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Osram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flexible OLED panel들로 rear lamp를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하나의 flexible OLED panel이 3개의 segment로 나뉘어져 독창적인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OLED lighting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렸다.

Mitsubishi Chem.과 Pioneer의 합작회사인 Verbatim 에서는 glass type으로서 rear lamp concept을 제시하였다. 점등시키지는 않았지만 OLED lighting을 자동차용 rear lamp에 적용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세 업체 모두 공통적인 의견은 OLED lighting의 빛은 눈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운전환경을 좋게 할 수 있으며, 발열이 거의 없고 자유자재의 모양으로 제작이 가능하여 디자인이 중시되는 자동차에 적합하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실내 조명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OLED lighting을 적용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로서, 앞으로 OLED lighting 시장의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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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he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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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hem.의 자동차용 실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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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a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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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ti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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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Japan 2014] OLED lighting 시장개화 더 지연되나?

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9시 30분 오전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Lighting Japan 2014가 개최되었다.

Philips와 Panasonic, Lumiotec등의 주요 OLED lighting panel업체와 모듈업체와 조명 디자인업체에서 OLED lighting panel을 활용한 application을 전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 OLED lighting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OLED lighting 시장형성은 조금 더 지연될 전망이다.

오전 컨퍼런스에서 Philips는 “현재 Gen2.5의 양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Gen5이상의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 형성과 투자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앞으로 2~3년은 지켜봐야 투자여부를 결정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본격적인 OLED 시장형성은 201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뒤이어 오후의 keynote session에서 major 조명업체인 Philips와 Osram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앞으로 조명산업에 대한 전망이었으나 LED 조명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OLED에 관련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을 주로 언급하는 keynote session에서 OLED lighting 산업의 핵심업체인 Philips와 Osram이 OLED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을 미루어 보아 OLED lighting시장의 개화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ighting Japan 2014는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며 총 367개의 업체가 전시하고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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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연사자들 ? 왼쪽부터 Philips의 Christoph Schell, Osram의 Geert van der Meer, Yamagata Univ.의 Junji K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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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제4회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공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10 9일 개막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2012)에 올해로 4회째 맞이하는 OLED 조명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을 공개했고, 2009년부터 시작한 공모전의 수상작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OLED 조명관을 전시하였다.

                                                              [ ETRI OLED 조명 전시관 전경]

제4회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은 지정부분 대상(지식경제부장관상)과 지정부문과 자유부문에서 최우수상 2작, 우수상 2작, 가작 4작(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으로 선정됐다. 다음은 대상을 수상한 ‘Luminious Glass’ 작품이다.

[대상(지정부분): Luminious Glass (전주형+차미정, 한양대학교)]

올해에는 디자인 분야 이외에 응용 시나리오 분야가 첫 시행이 되었는데, 최우수상(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으로 ‘OLED Life 24’ 가 수상을 했다.

                           [최우수상(응용 시나리오분야): OLED life 24 (김자영+주병권+김성현, 고려대학교)]

수상작 이외에도 미래의 주거 조명 환경에 대해 연출을 선보였으며, 색가변 OLED 광원 기술과 무선센서를 적용하여 시간 변화에 따라서 집안의 조명이 바뀌는 컨셉이다.

            [색가변 OLED 광원 기술과 무선 센서를 연동한 미래의 주거 조명]

또 다른 새로운 디자인으로는 무선전력전송을 이용하여 와인잔과 OLED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bar를 연출하였다.
무선센서와 무선구동시스템을 이용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실내에서 선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조명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명 디자인 관점에서도 많은 자유도를 제공할 수 있다.

             [무선전력전송 기술을 이용한 와인잔과 어우러진 OLED 조명]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시행하는 OLED 조명 디자인 공모전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으면서 OLED 조명이 감성조명으로써 일상 생활에 친근하고 쉽게 접목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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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시에 첫 등장, 삼성 vs LG OLED TV

국내 동시에 첫 등장, 삼성 vs LG OLED TV

올해로 43회 맞이하는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KES)이 10월 9일 킨텍스에서 개막했으며, 동시에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시회(IMID)와 국제반도체대전(i-SEDEX)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이슈는 국내 처음으로 삼성과 LG가 동시에 OLED TV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55인치 OLED TV 2D와 3D, 한 화면에 두 가지 영상과 음성을 보고 들을 수 있는 Dual View를, LG전자는 55인치 OLED TV 2D와 3D를 전시하였다.


이번에 전시된 삼성전자의 OLED TV는 전원부를 패널 중앙 부분에 위치하여 Side는 얇고 중앙은 볼록한 디자인을, LG전자의 OLED TV 는 전원부를 패널 하단에 위치하여 전체적으로 4mm의 얇은 두께를 유지하며 하부에 박스형태를 가지는 디자인이었다.

기타 Spec. 으로 삼성의 응답속도는 0.001ms 이며, LG전자의 외각 패널크기는 1230.40 x 712.25×1.7mm 이며, 무게는 3.5kg, resolution은 FHD(1920xRGBWx1080) 이다.

OLED TV가 SET로 대량 전시함으로써,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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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CE 2012 참관기

CVCE 2012 참관기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남디스플레이 R&D클러스터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CVCE2012(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2)가 9월 18부터 9월 20일까지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진행된다.

 

CVCE 2012는 컨퍼런스와 전시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시관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세메스와 디이엔티, 타보스GJM 등 40여개의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 중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출시한 Galaxy 10.1 크기의 WVGA LCD와 개발중인 pentile 방식의 LCD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컨퍼런스는 플로리다 대학의 Franky F. So교수가 OLED 광추출 기술에 대한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Session 1은 Nutmeg Consultants의 Kenneth I. Werner 대표가 삼성디스플레이가 55인치 AMOLED 패널에 적용하고 있는RGB 독립 증착 방식과 LG 디스플레이가 적용하고 있는 White OLED 방식을 비교 하였으며, Oxide TFT의 시장성에 대해 설명했다. Oxide TFT는 LG전자를 비롯한 AUO, CMI 등 많은 디스플레이 업체가 적용하려 하고 있으며, 신규 LTPS TFT라인 투자금액과 Oxide TFT 보완 투자금액이 큰 차이가 없음을 설명했다.

OLED Technologies의 P.K Nathan은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HTL 재료와 EML재료의 특성을 소개했다.

 

Session2는 OLED 조명분야로서 ETRI의 이정익 박사와 경희대 권장혁 교수, 네오뷰 코오롱의 임우빈 팀장,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가 발표했다.

ETRI의 이정익 박사는 OLED 면광원 고효율 광추출 기술 개발 동향에 관련해 Photoless 방식의 nano구조 형성과 고굴절율 평탄화 층을 삽입해 scattering 효과를 얻는 OLED 내부 광추출 기술을 소개했으며, 내부광추출과 외부광추출 기술을 동시에 적용 시60~90%가 향상된 효율을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희대 권장혁 교수는 고효율의 white OLED 소자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청색형광 재료와 인광 녹색, 적색의 hybrid 구조는150,000시간 이상의 긴 수명을 가지며, All 인광 백색 OLED는 패널 기준 101lm/W의 효율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네오뷰코오롱의 임우빈 팀장은 대면적 OLED 면광원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Co-dep white 조명과 tandem white 조명을 결합한 OLED 조명 구조를 개발하고 있으며 Ti02 나노 파티클 공정을 통해 내부 광추출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투명 조명을 개발해 E-book과 같은 반사형 디스플레이에 탑재해 전면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제안했다.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OLED 조명 산업동향과 시장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OLED 조명시장은 디자인 위주의 art 시장에 머무르고 있으며, OLED 광원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량생산을 통한 cost down이 시급하며 tact time 1분의 Gen4이상의 장비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OLED 광원은 LED와 경쟁할 60lm/W 이상의 고효율 제품과 저가제품, flexible 제품으로 시장이 분할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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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12]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과 투명디스플레이 빠른 시일내 상용화 될 것

[IMID 2012] 삼성디스플레이, 플렉서블과 투명디스플레이 빠른 시일내 상용화 될 것

 
IMID 2012의 Keynote는 삼성디스플레이 조수인 사장이 “Display Renaissance and New OLED Lifestyle” 라는 주제로 시작하였다. 현 시대는 산업화 사회에서 스마트 사회로 급증하게 커지고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의 스마트 기기의 key 컴포넌트는 디스플레이가 되고 있다. 내년에는 전세계 데이터 트래픽 중 64%가 비디오 컨텐츠가 차지하며 고성능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대한 요구가 증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 월드와 함께, 디스플레이는 Any time, Any where, Any thing,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디스플레이 자체도 스마트 해진다. 지금은 디스플레이에 터치가 일체가 되고 상용화 되며 음성인식, 동작인식, 휴머니즘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다.

전체 디스플레이시장 중 모바일은 2015년까지 연평균성장률이 30%이며, 그 중 OLED는 연평균 60%의 성장률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조수연사장 기조연설 중]

특히 OLED는 플렉서블과 투명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전자기기의 디자인혁명을 주도할 것이고, 광고, 건축, 출판, 자동차, 패션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이라고 했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5년 약 150 B$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나, OLED가 플렉서블과 투명 디스플레이와 같이 활용이 된다면 위 그림과 같이 보다 큰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CRT에서 LCD로 바뀌는데 60년, LCD에서 OLED는 20년이 걸렸고, 플렉서블과 투명 디스플레이는 더욱더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미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가깝게 있다’ 며 Keynote를 마쳤다.

 

그 뒤로 Keio University Yasuhiro Koike 교수와 Cambridge University의 Henning Sirringhaus 교수가 “Status of Photonics Polymer for Face to Face Communication”, “ Low-Temperature, Solution-Processible Organic and Oxide Semiconductors for Flexible Electronics”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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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IMID 2012 학회 대구 EXCO 에서 개막

200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IMID 2012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학회는 8월 28일부터31일까지 4일 동안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함에 따라 교통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첫날인 28일에는 Tutorial을 시작으로 OLED lighting, AMOLED, 3D display, Flexible Display 주제로 차분하게 진행 되었다.

 

13개의 분류로 나눈 이번 학회는 63개의 Oral 세션과 21개국에서 430여개의 논문이 발표되며, 그 중 OLED 세션은11개로OLED display, lighting, optics, material, driving 등에 대한 기술논문이 소개된다.

 

29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조인수 대표는 “Display Renaissance and New OLED Lifestyle” 의 주제로 Keynote를 시작으로 학회가 진행된다.

 

디스플레이 강국인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IMID 2012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3D, Flexible Display 등 한국의 display기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해외에서도 많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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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 개최

제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 개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스플레이연구조합(EDIRAK),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제7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이 강원도 평창 보광휘닉스 파크에서 2012년 8월 22일 ~24일까지 개최하였다.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행실적을 발표하는 이번 총괄 워크샵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8월 22일 첫날 에는 KEIT 이기석원장의 개회사와 디스플레이산업협회의 김호 부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디스플레이 동반성장 포럼이 개최되었다.

 

KEIT 이기석원장은 ‘아직 장비, 부품소재 산업은 취약한 부분이 많고, 해외의존도가 높지만, 디스플레이 장비, 소재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co-work를 하여 부족했던 소통의 장이 동반성장포럼을 통해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당국에 건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며

개회사를 마쳤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 김호 부회장은 기업간의 동반성장은 필요하며 현재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대기업이 협력사와 협력방안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반성장 포럼을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산학연간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산업발전에 반영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였으면 좋겠다는 축사를 발표했다.

 

디스플레이 동반성장 포럼은 삼성디스플레이 김학선 전무의 “대기업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개방향”을 시작으로 동우화인켐 황산만 전무는 “차세대 편광필름의 기술개발 동향”에 대해 건국대 문두경 교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유기화학소재”에 대해, LG하우시스에서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건축디자인, 인테리어”, KBS에서는 “차세대 방송기술에 따른 디스플레이 기술적용사례”, ETRI 추혜용 단장은 “디스플레이 융합 신기술 개발현황” 에 대해 총 6개의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2박3일로 개최되는 이번 총괄 워크샵에서는 LCD분야 33개, OLED분야 28개, OLED조명분야 29개, , Flexible분야 22개, 프론티어분야 25개 총 5개의 세션으로 137개의 각 세부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성과에 대해 발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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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Offset printing 기술로 고해상도 500ppi의 OLED display 선보여

소니, Offset printing 기술로 고해상도 500ppi의 OLED display 선보여

SID 2012에서 Sony가 Offset printing 기술에 의해 제작된 500ppi 7.4인치 OLED display를 전시했다. 공개한 OLED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OLED의 해결과제인 고해상도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1년 소니는 SID에서 발표한 3인치 270ppi OLED display에도 offset printing 기술을 적용했다. 고분자 재료인 Red와 Green은 offset printing 기술로 분할 프린팅(선폭 17um) 하고 그 위에 blue는 공통 증착을 통해 full color를 표시한다.

 

소니가 SID 2012에서 공개한 OLED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2011년에 공개한 3인치 OLED 디스플레이보다 증가한 7.4인치이다. 해상도는 960 x 540 (Q-HD), 150ppi이다.

Source: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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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도시바 OLED 조명 기술 공개

파나소닉, 도시바 OLED 조명 기술 공개

SID 2012에서 파나소닉과 도시바가 OLED lighting panel 기술을 공개했다.
파나소닉은 all 인광 백색 OLED 패널의 발광 효율 87lm/W (휘도 1000cd/m2 )을 달성했다. 사이즈는25cm2, 수명(LT50)은100,000 시간 이상, CRI는 82이다. 파나소닉이 2011년 발표한 동일한 사이즈의 백색 OLED 패널 발광 효율은 56lm/W이었다(Blue 형광 재료 사용, Red와 Green은 인광 재료 사용).
파나소닉의 주요 고효율 OLED를 위한 기술은 광추출기술이다. 표면에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MLA)을 형성해 유리 기판에 붙여 맞춘다. 높은 굴절률의 필름과 유리 사이에 에어 갭을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의 광추출기술은 고가의 고굴절률 유리를 사용하는 방법과 달리 파나소닉은 이 기술이 저렴한 유리와 PEN 필름으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파나소닉은 광추출 기술과 tandem구조의 all 인광 백색 OLED를 결합해 크기 1cm 2 panel에서 101 lm/W을 실현했다고 발표했다. tandem구조의 all 인광 백색 OLED는 Red와 Green으로 구성된 구성된 인광 OLED 층과 Red와 Blue로 구성된 인광 OLED층을 적층한다.

파나소닉(좌)과 도시바(우)의 백색 OLED lighting panel

도시바는 발광 효율 91 lm/W (휘도 1000cd/m2)을 달성했으며, 70mm × 80mm의 백색 OLED panel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휘도 3000cd/m2 시 발광 효율은 78 lm/W이며, 백색 OLED 소자는 Red와 Green으로 구성된 OLED 층과 Blue OLED 층을 적층한 구조이며, R,G,B 모두 인광재료이다.
도시바는 고효율의 백색 OLED lighting을 실현하기 위해 세 가지 기술을 도입했다. 첫 번째 기술은 전자 이동도를 높이고 새로운 전자 수송 재료의 적용했다. 따라서 낮은 전압에서 효율적으로 전자를 발광 층에 수송할 수 있도록했다. 두 번째 기술은 70mm × 80mm 대면적의 패널에서 균일한 휘도를 얻기위해 스트라이프 모양의 보조 배선의 도입했다. 마지막으로 기존의 Al 음극 전극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의 음극 전극을 적용했다. OLED lighting panel은 음극 전극과 광추출을 위한 멀티 렌즈 어레이(MLA)와의 반사의 반복을 이용하여 효율을 높이고있다. 도시바가 적용한 음극 전극의 반사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신기술을 도입했다.
Source :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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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9.9인치 Flexible OLED 개발

소니, 9.9인치 Flexible OLED 개발

소니는 9.9인치 Flexible OLED 패널을 개발해 SID 2012에서 공개했다. 해상도는 960 x 540(qHD) , 111 ppi이다.

 

TFT는 비정질 IGZO TFT이며, White OLED + color filter방식으로 top emission 구조를 적용했다.
소니의 9.9인치 Flexible OLED는 유리에 필름을 접착한 두 개의 기판을 이용해 한 개의 기판은 TFT와 OLED device, 다른 하나는 Color filter를 형성한 뒤 두 개의 기판을 부착한 뒤 유리를 제거한다.

 

비정질 IGZO TFT는 진공 증착과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 기술을 적용하는 일반적인 공정을 적용했으며, IGZO층은 스퍼터링으로, 게이트 절연막 (SiOx)는 PECVD로 증착했다. Bottom gate TFT 구조이며, 신뢰성 향상을 위한 반도체층의 상부에 에칭 스토퍼 층을 두고 있다. 캐리어 이동도는 13.4cm2/Vs 하위 임계값 스윙 0.2V/dec.이며, 이 값은 유리 기판에 직접 형성하는 것과 비슷하며 유리를 박리하는 전후로, TFT 특성에 변화가 없다고 소니는 밝혔다.

White OLED device는 저분자 재료를 증착하여 형성했다. 소니는 9.9인치 Flexible OLED display에 Top emission 구조를 적용한 이유는 “OLED TV나 모니터,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전용 등의 제품에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살리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또한 소니는 SID 2012에서 9.9인치 Flexible OLED를 전시하지는 않고, 컴퓨터 화면을 통해 공개했다.

Source :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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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6월 26일 개막

글로벌 LED/OLED 시장의 현주소 알아본다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6월 26일 개막

글로벌 LED/OLED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규모의 LED조명, 장비, 부품 전문 전시회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www.ledexpo.com, www.oledexpo.com) 및 DID EXPO(www.didexpo.com)가 6월 26일부터 4일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본 전시회는 LED/O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총 13개국 250개 업체가7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LED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기업으로는 글로벌 LED 조명 전문 기업 포스코LED(대표 허남석, www.poscoled.co.kr)가 산업용 스마트 LED 조명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산업용 LED 조명 Bay Light를 선보인다.

세계 1위의 사파이어 단결정 생산업체인 WPM 슈퍼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 사업단(단장 이희춘, www.wpm-sapphire.re.kr)은 본 전시회를 통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를 주축으로 한 그간(총 9년여의 사업기간 중 2년 경과)의 개발성과와 개발 시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의 조명산업을 이끌어 온 광원전문기업 우리조명지주가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다양한 LED램프, LED가로등 및 Fixture module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MMA에서 PMMA에 이르는 일괄 생산 라인을 갖추어 MMA 연산 18만톤, PMMA 연산 12만 3천톤을 생산하는 국내 1위 공급업체인 LG MMA는 LED 조명용 광확산 아크릴 소재인 LG PMMA ‘ID(Illumination & Diffusion)’ grade를 선보인다.

반도체 및 LED/OLED 검사장비 전문기업인 티에스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하드웨어로는Grey Scale, Line Scan, Near-IR, 3D 등의 다양한 측정제품 및 기능이 더욱 강화된 소프트웨어인 SamrtBuilder도 같이 전시할 예정이다.

 

신성장 동력사업이자 국가전략산업인 LED산업의 대표적인 응용융합산업인 LCD, 자동차, 조명 분야를 중심으로 LED-IT융합산업육성을 위해 설립된 LED-IT융합산업화연구센터는 본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지원을 위한 한계기술지원사업과 LED 특성평가 장비를 소개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고굴절 모노머 및 고기능성 투명접착소재를 선보이고, 스타넷은 각종 LED 조명장치 및 내부 보호회로 채용으로 안정성을 향상시킨 LED 형광등을 전시하며, 이츠웰은 SMD, Lamp, COB 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LED package를 선보인다.

 

전 세계에 1,000,000 seats 이상 사용되고 있는 SolidWorks의 공급자인 웹스시스템코리아는 다양한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데이터관리 프로젝트 등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개발현장에 도면 작업을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특화된 유틸리티인 EasyWorks 및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설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DID업체로인 귀복물산은 홍보용 동영상과 정지 파일을 연속적으로 재생하는 디지털 P.O.P인 ‘디스플레이 M’ 선보일 예정이며, 신도테크노는, 국내 최고 지능형 순번기를 전시하고, 애드컬레이터는 에스컬레이터에 사용되는 홍보 패널을 선보인다.

 

그 이외에도 금호전기, 루멘스, 스타넷, G & B 라이팅 등의 국내 최고의 LED 조명 업체와 포인트엔지니어링, 뉴마테크, 두성시스템, 코디박, 서울화학연구소, 세나유리코리아,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엘에스미디어등 장비, 부품 업체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해외 대표 참가 업체로는 반도체 설계회사인 모노리틱 파워시스템, LED Driver ICs업체인 파워인티그레이션, 대만의 LED packaging 업체인 에버라이트 일렉트로닉스, 프로라이트 옵토테크놀로지, 독일의 Optical Metrological in-situ sensors 연구,제조 업체인 레이텍 AG, 러시아의 QD업계를 이끌어 가는 Nanotech-Dubna, 일본의 계측 기계, 광학 기계 및 전자 공업 응용 제품의 제조 및 판매 업체인 미쯔미 일렉트로닉, 플랜트·기기의 설계, 제작, 판매하는 기업인 TOYOBO 등의 업체가 참가를 확정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LED전문 무역 전시회인 본 전시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LED EXPO: www.ledexpo.com, OLED EXPO: www.oledexpo.com, DID EXPO: www.didexpo.com)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사전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전시사무국 (02-783-7979)이나 이메일(led@exponu.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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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PIOL의 OLED 조명

파나소닉 이데미츠 OLED lighting(PIOL)은 프랑크프루트에서 개최된 Light+Building 2012에서 OLED 조명을 공개했다. PIOL의OLED는 97mm x 90mm로, 효율이 30lm/W이며, 휘도는 3,000cd/m2이다. CRI는 90이상이며, 무게는 38g, 두께는 2.11mm이다.

파나소닉 이데미츠 OLED lighting은 파나소닉과 이데미츠코산의 조인트벤처로, 2011년 4월에 설립되었다. 파나소닉의 제조기술과 이데미츠의 OLED 재료로 OLED 조명을 연구개발 및 판매한다.

OLED와 LED를 결합한 조명을 공개한 Vossloh Schowabe 또한 PIOL의 OLED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
http://www.olednet.co.kr/focus/focus_board/focus_view.asp?idx=1153&mem_sta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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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Vossloh-Schwabe의 OLED 조명

Vossloh-Schwabe의 OLED 조명

Vossloh-Schwabe는 Light + Building 2012에서 Panasonic의 OLED와 LED를 콤비네이션으로 제작한 조명 제품을 전시하였다. 이 조명은 가운데에는 OLED, 양 사이드에 LED가 있으며, LED의 경우 짙은 그림자를 OLED의 경우 옅은 그림자를 나타내므로 사용에 따라 다른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Vossloh-Schwave는 조명회사로 2002년 8월부터 파나소닉 소속이다.
조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Vossloh의 Martine Hintzen의 인터뷰내용 참고.
Vossloh Schwabe’s homepage : http://www.vossloh-schwabe.com/en/hom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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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Building 2012 OLED 조명 전시동향 ②

Light + Building 2012 OLED 조명 전시동향

[Sumitomo Chemical]

고분자 발광재료를 원천기술을 보유한 영국의 CDT를 인수 한 Sumitomo Chem.은 2011년 하반기부터 OLED 조명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OLED 각각의 광원에서 60가지 색상을 나타내게 전시하여 고분자 발광재료서 다양한 빛을 연출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현재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발광재료는 RGB 3색이 사용되고 있어 다양한 칼라의 저분자 발광재료는 보고되고 있지 않다.

Sumitomo Chem.은 아직 OLED 광원 사업에 대한 결정은 유보 중에 있으나 향후 사업 방향으로서는 1)직접 OLED 광원 사업, 2)파트너와 같이 OLED 광원 사업, 3)OLED 발광재료 사업, 4)라이선스 사업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OLED 광원은 모두 spin coating 기술로서 제작되었으며, mono 제품은 die coating 방식으로서도 제작 가능하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들의 휘도는 300cd/m2 이며, 효율은 10lm/W, 수명은 10,000시간 임. 광원 사이즈는 100 x 100이며 발광영역은 80 x 80 이다.

 

[Philips]

Philips는 OLED 조명의 미래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조명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Philips는 부스의 가장 중요한 자리의 천정에 OLED 조명을 전시하고 또한 좌우에 helix type의OLED 조명과 OLED 조명으로 구성된 dome을 배치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 사업화를 하고 있는 OLED 조명 제품들과 더불어 투명 조명, 단색조명등 다양한 조명을 전시하여 OLED 조명 분야를 leading하는 회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Philips의 Ingolf Sischka씨는 인터뷰에서 아직 OLED 조명은 가격이 높고 효율이 낮아 시장성이 낮으나, 향후 2년내에는 LED와 경쟁할 수 있는 광특성의 OLED조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격은 시장이 형성되면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LED도 시장진입 초기에는 형광등에 비해 가격이 높고, 광특성이 낮아 어려웠으나 현재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따라서 Philips는 OLED 조명 사업을 리딩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된 Philips의 GL 350 OLED 광원은 면적이 155cm2이며 115lumen 제품이다.

[Osram]

Osram은 2011년까지의 전시회에서는 LED와 OLED를 콤비네이션한 형태의 조명기구를 전시하였으나 이번에는OLED만으로 구성된 제품을 전시하였다.

2011년에 비해 OLED 광원의 특성이 향상되어 OLED만으로도 충분히 조도를 나타낼 수 있게 된 것이 주요 이유이다.

효율은 40lm/W이며 수명은 10,000시간, 휘도는 2,000cd/m2, 크기는 120×120이다.

[Verbatim]

Mitsubishi Chemical의 자회사인 Verbatim은 LED와 OLED 조명 사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서 OLED 조명은 Tohuku Pioneer의 PMOLED를 이용하여 제작하고 있다.

Verbatim의 조명 velve는 색변환이 가능하다.

[Panasonic]

이번 전시회에 Panasonic은 효율이 30lm/W이며, 3,000cd/m2 휘도, CRI가 90 이상인 제품을 전시했다.

[Vossloh]

Vossloh는 Panasonic의 OLED와 LED를 콤비네이션으로 제작한 조명 제품을 전시하였다. 가운데에는 OLED가 있으며, 양 사이드에 LED가 있어서 두 조명 제품의 사용에 따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Tap]

ETaP는 차세대 비상 안내표지로서 OLED를 사용한 제품을 전시하였다. OLED를 비상등으로 개발이유는 0.6W의 저소비 전력이기 때문으로 담당자가 소개했다. OLED는 100mA, 4.5V, (0.366, 0.328), 500cd/m2 제품을 사용했다.

 

[Toshiba]

광원크기는 90×90 이며, 발광영역은 73×73이다. 휘도는 3,000cd/m2, 45lm/w, 수명 10,000시간, CRI는 75~80이다. LED와의 콤비네이션에서는 CRI가 85이다. OLED와 LED를 같이 사용하는 이유는 공간을 연출하기 위함이다. LED는 직진성의 광 특성에 의해 짙은 그림자를 생성 시킬 수 있으며, OLED는 광이 산란하기 때문에 그림자가 없는 부드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benwirth licht]

OLED 광원과 LED를 kit로서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Novaled]

Novaled는 Liternity라는 브랜드명으로 다양한 OLED 조명을 전시했다. Novaled는 기존 발광재료 사업에 추가하여 조명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OLED 조명 분야의 리딩 기업이다.

[Kaneka]

Kaneka는 80×80과 50×50 사이즈의 제품들을 전시하였음. 광원구조가 single stack이기 때문에80mm효율은 20lm/W정도이다. Kaneka는 생산성과 좋고 저렴한 가격의 OLED 조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lackbody]

OLED 조명 사업만을 하고 있는 Blackbody는 자사에서 직접 생산한 OLED 광원 패널로서 OLED 조명 제품을 전시하였다.

[Lucas]

Lumiotech의 OLED 광원으로서 조명을 전시하였다.

 

[Drees]

Dress는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OLED 조명을 전시하였다.

[Konica Minolta]

Konica Minolta는 2011년에 전시한 OLED 조명 제품을 전시하였다.

[Lumen Center Italia]

이탈리아의 조명 전문회사인 Lumen Center Italia (LCI)는 hanging 형태의 GIANO와 테이블용 ANTARES를 선 보였다. LCI의 조명은 Kaneka의 광원으로 제작되었다.

[Selux]

Selux는 dynamic한 OLED 조명을 선보였다. 천정과 로프로서 연결된 OLED 조명은 시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모양이 변하는 신개념의 조명 시스템이다.

[OMS]

OMS는 전시자료에는 소개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부스 가장 앞에 OLED 조명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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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Building 2012 OLED 조명 전시동향 ①

Light + Building 2012 OLED 조명 전시동향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4월15일부터 시작된 Light + Building 2012 전시회가 20일 막을 내렸다.

총 11개의 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 유럽 최대 조명전시회인 Light + Building에는 일반조명을 비롯하여 최첨단의 LED 조명과OLED 조명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상 최대로 많은 18 기업들이 OLED 광원과 조명 제품을 전시하였다.

OLED 광원과 조명에 LG화학을 비롯하여 Pasonic, Kaneka, Philips, Osram, Tridonic, Verbatim, Vosslof, ETAP, benwirth licht, Lucas, Blackbody, selux, Konica-Minolta, Novaled, Dress, OMS, Lumen Center등이 제품을 전시하였다.

 

[LG Chem.]

이번 전시회에 LG화학은 자사가 개발한 모든 종류의 OLED 광원을 모두 가져와서 전시하였다. 현재 시판중인 100×100 (45lm/W, 60lm/W) 2제품과 150×150 광원을 비롯하여 flexible 광원을 전시하였다.

또한 응용제품으로서는 magic mirror, 탁상용 등인 Apollo, 액자형 조명, 자동차 후미등 장식장 내부등, 천전형에어컨과 조명을 합친 융합제품등을 전시하였다.

이번 LG화학의 OLED 조명 전시 컨셉은 실내에서 사용 가능한 OLED 조명 분야를 나타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현재 LG화학의 OLED 광원으로서 OLED 조명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Acuity의 등을 찬조로 전시하였다.


[Tridonic]

Zumtobel의 자회사로서 OLED 조명을 사업화하고 있는 Triodic은 여러 회사로부터 광원을 구입하여 조명을 제작하고 있다. Tridonic은 조명용 패널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OLED 광원 전면부에 광효율을 향상 시키기 위한 광학 필름을 비롯하여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pad단등과 전원과의 부착방식에 magnetic을 사용하여 탈부착이 매우 용이한 램프를 개발하여 전시에 잠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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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세미나 개최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제10회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세미나 개최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Seminar 2012 (ILGLS)가 LED를 이용한 친환경 조명을 주제로 2012.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10회째 개최된다 (공동위원장: 연세대학교 신무환 교수, 고려대학교 성태연교수) 본 행사는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와 동시에 개최되는 세미나로써 학계, 연구진 및 엔지니어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LED산업체들의 최신 기술세미나가 진행되는 26일은 독일 연방투자유치청(Germany Trade and Investment), 철원 플라즈마산업 기술연구원, 글로벌 인증기관 VDE Global Service, 금호전기, 포스코LED, LG화학연구소, Sanyu Rec, Yole Development 등 국내외 LED/OLED산업 중요기업들의 기술발표가 진행된다.

 

둘째날인 27일에는 반도체조명의 세계적인 전문가인 미국 Sandia Nantional lab의 Jeff. Y. Tsao박사가 세계 LED 조명시장의 현황 및 기술적 난제점, 그리고 향후의 전망 및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리고 LED조명으로부터 디지털화까지의 LED기반 system solution에 관하여 Philips와 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의 G. Zhang교수가 발표하며, LED공정 기술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만 National Chung Hsing 대학의 Ray-Hua Horng교수, Nationa Cheng Kung대학의 Shoou-Jinn Chang교수, National Central 대학의 Jen-Inn Chyi교수와, 포항공대의 이종람 교수 등이 조명용 LED의 효율 향상과 수율 향상들에 관해서 발표한다.

 

또한 삼성종합기술원의 김준연박사는 8인치 Si wafer를 이용한 조명용 수직형 LED 기술에 관하여 발표하고 일본 Sophia 대학의 Kishino교수는 외부양자효율 향상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나노소재를 적용한 나노 LED기술에 관하여 발표한다.

 

셋째날인 28일에는 디스플레이용 적용을 뛰어 넘어 조명시장까지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는 OLED에 관한 최근의 기술적 이슈, 전망, 그리고 조명용 적용에의 해결점 등에 관하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다. 즉, NOVALED의 Andreas Haldi박사는 OLED Lighting 조명 적용을 위한 양산 기술에 관하여 발표하며, 일본 JAIST의 Murata교수와 Yamagata대학의 Y-J Pu교수는 OLED의 효율향상 특성에 관한 공정 기술을 발표하며, 케나다 Toronto대학의 Z. Lu교수는 고효율을 위한 효과적인 OLED 구조 design에 관하여 발표하며, 서울대학교 김장주교수는 플렉서블 OLED적용을 위한 플라스틱 기반적용 OLED기술 등에 관하여 발표한다.

 

참가신청은 LED EXPO홈페이지(www.ledexpo.com)에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6월 23일까지 사전등록을 할 경우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ILGLS 사무국 (전화: 02-783-7979)나 이메일(led@exponu.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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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LED 축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포스코LED, 금호전기, 우리조명지주, WPM 슈퍼사파이어단결정소재 사업단, LG MMA등 LED 조명, 장비, 부품업체 대거 참가!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축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가 6월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사진설명 : 2011, LED EXPO 전시회 사진)

 

세계 LED, OLED 산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규모의 LED조명, 장비, 부품 전문 전시회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2” (www.ledexpo.com, www.oledexpo.com, www.didexpo.com)가 6월 26일부터 4일간 일산 KINTEX에서 3,4홀에서 개최된다.

 

LED EXPO & OLED EXPO 전시회는 2003년에 최초 개최되어 매년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한국LED산업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전시회로, 2012년 10회째를 맞이한다. LED, OLED 조명, 장비,부품, 소재 및 연구기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련 기업,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는 LED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상무성 및 독일상공회의소등 해외 국가 무역 기관에서 본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이는 본 전시회가 국내 최대의 LED, OLED전시회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평가된다. 또한 미국 상무성에서는 참가업체들과의 보다 활발한 교류를 위해 바어어 및 참가 업체를 모집하고 있고 독일상공회의소도 참가신청을 마쳤다.

 

올해의 대표 참가 기업으로는 포스코LED, 금호전기, 우리조명지주, 에디슨솔라이텍, 아모럭스, 루멘스,스타넷, 테크자인라이트패널, 아이콘트롤스 아이스파이프, 재진가로등, G & B 라이팅, 킹브라이트 등의 조명업체와, 티에스이, 뉴마테크, 포인트엔지니어링, 광전자정밀 등의 장비업체, LG MMA, WPM 슈퍼사파이어단결정소재 사업단, 코오롱생활과학, 두성시스템, 토요보(일본) 에버라이트(대만), 모노리틱(미국)등의 부품?소재업체, LED-IT융합산업연구센터,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등의 연구기관이 있다.

 

또한 OLED업체로는 OLED 검사 솔루션을 위한 머신비전 카메라 등을 선보일 앤비젼, 평판디스플레이 평가장비 및 분광 분석기를 선보일 피에스아이, 진공펌프, 진공게이지 및 진공 관련 장치를 선보일 코디박,레이져 클리닝 시스템을 선보일 아이엠티 등의 업체가 참가를 확정하였고, 동시 개최되는 DID 전시회에도 LCD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일 귀복물산, 스마트시트 제작업체인 케이앤씨엘이디 등의 업체가 참가를 확정 하였다.

 

LED 조명, 장비, 부품, 소재, 응용제품 및 진공, 측정?평가장비, 레이져 클리닝 시스템, 광고용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관련 기업, 연구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전시회는 LED 산업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LED, OLED산업의 산업동향을 전망하는 학술 및 기술 세미나인 ‘국제 LED and Green Lighting 세미나,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기술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전시 기간 내 개최되어 전시회의 질을 높이고 참가업체 및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시 주최측은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위해 코트라를 통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별도로 해외 VIP 바이어로 Cooper Lighting사, Energy Bridge사, WESCO사 를 초청하여 참가업체와의 미팅을 추진 중에 있다.

 

2012년 4월 30일까지 기업참가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부스 배정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LED전문 무역 전시회인 본 전시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LED EXPO: www.ledexpo.com, OLED EXPO: www.oledexpo.com, DID EXPO: www.didexpo.com)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사전참관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문의는 전시사무국(02-783-7979, FAX: 02-783-7292)나 이메일(led@exponu.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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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d FILMTECH Japan 2012 ? OLED용 Barrier film

3rd FILMTECH Japan 2012 ? OLED용 Barrier film  

 

세계 최대 규모 FPD 전시회인 FINETECH JAPNA 2012(2012.4.11~13)에서는 동시에 3rd FILMTECH JAPAN이 개최되었다.

FILMTECH 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 조명용 Transparent barrier film에 대해 FUJIFILM. LINTEC, MITSUBISHI PLASTICS 에서 전시를 하였고, 그 이외에 MITSUI CHEMICALS 에서는 개발품인 Transparent polyimide film이 전시되었다.

 

FUJI FILM 에서는 투명한 Super barrier film을 전시하였다. WVTR(water vapor transmission rate)는 10-6g/㎡ㆍday 로 우수한barrier 특성을 나타내며, OLED에 적용시켜 60℃, 90% test를 한 결과 그림과 같이 Glass와 유사한 특성을 나타냄을 알 수 있다.

과 glass와 비교>

 

< FUJIFILM 의 Super barrier film>

내구성은 85℃,85%RH 500hr 이며, roll to roll 구현이 가능하다.

응용 분야로는 OLED display, OLED lighting, Thin film Photovoltaics, flexible electronic devices 등이 있다.
LINTEC에서는 개발품인 Transparent한 high barrier film(MS Series)을 전시하였다.

부스 전경과 gas barrier film (MS series)>

특성은 5×10-4g/㎡ㆍday 이하이며, 구조는 barrier film(5~125㎛)과 adhesive(5~30㎛)로 구성되어있다.

응용 분야로는 E-paper, OLED display , OLED lighting, flexible device 등이 있다.

MITSUBISH PLASTICS에서는 X-BARRIER series인 VIEW-BARRIER를 전시하였다.

부스 전경과 barrier film >

VIEW-BARRIER는 X-BARRIER의 WVTR 특성 10-4g/㎡ㆍday와 water vapor/Oxygen barrier 기능의 high gas barrier film에 UV-cut layer + Optical function 기능이 추가되었다.

< Gas Barrier Map과 VIEW-BARRIER Layer Structure>

또한 VIEW-BARRIER는 고객이 원하는 film 이면 그 needs에 맞게 구조를 design하여 제작 가능하다.

응용분야는 PV모듈, OLED display, E-paper등이 있으며, 현재 Flexible PV의 Front sheet(weather resistance film/Super High Gas Barrier Film/Adhesive Promotion layer)로 사용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MITSUI CHEMICALS에서는 OLED용 Gas barrier film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전시품으로 전시되지는 않았다.

 

현재 개발품으로 전시된 높은 내열특성과 투명한 Polyimide는 분자설계(molecular design)기술과 중합(polymerization)기술을 이용하였다.

개발품 Polyimide film의 특성은 Tg= 260~290℃, 투명도는 87~90%, CTE는 50~17ppm/K 이다.

 

의Transparent Polyimide film 특성>

 

부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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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2 전시 현황 ①

세계 최대 규모 FPD 전시회인 FineTech Japan2012에서는 Display 2012, Touch Panel Japan, 3rd Nanoimprint Technology Fair, 2nd Printed Electronics Fair가 공동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OLED관련 organic 재료, 증착장비, Encapsulation (sealing제, getter, curing machine 등), 재료평가 및 소자 측정장비 등이 전시되었다.

 

OLED 관련 장비업체는 다음과 같다.

 

Japan Steel Work는 LTPS 레이져 시스템인 ELA에 대해 전시하였으며, ELA장비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0대정도 팔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국내 L사 Gen4 장비를 납품 하였다.

Tokaishoji 에서는 SERIA 제품을 전시하였다. 스크린프린터로 유명한 SERIA는 스크린프린터 이외에 최소 배선폭이25um인 그라비아 방식을 이용한 Roll Printing 장비를 선보였다.

국내업체 SNU 프리시젼은 수직 증착방향의 Gen 5 (1100×1300) OLED 증착장비를 소개하였으며, Roll to Roll Deposition System 컨셉을 완료하였다.

Canon TOKKI 는 현재 개발중인 자사의 증착장비 및 진공장비에 대해 전시하였으며, 증착장비의 경우에는 대형 glass 크기의Gen 6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TORAY engineering 은 LCD/OLED/E-paper에 적용할 수 있는 잉크젯 코터와 OLED/PV/Flexble Display 에 적용 가능한 stripe Coater를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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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2 ? 중국의 AMOLED Panel Maker 현황 및 투자 계획

FineTech Japan 2012 Technical conference 둘째 날에는 Tianma의 Mr. Chuanyi Xiang가 “The Current Status of Chinese Mainland AMOLED Industry and the Plan of Tianma”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Mr. Chuanyi Xiang은 현재 중국의 Panel Maker들의 장비 보유 현황 및 투자내용들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였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OLED Panel Maker 장비 보유 현황>

그밖에 Irico 와 CCO 도 2세대 PMOLED 라인을 2nd hand line 으로 보유 중이다.

 

중국의 주요 OLED Panel Maker들의 투자현황은 다음과 같다.

Company Site Gen Investment
(RMB)
Capacity Notice
Irico Shunde 4.5 4.96B >20M Panel/Year Constructing From Nov. 2010.
Pending now
BOE Ordos 5.5 22B 57K/Month Announced. Partial AMOLED
Visionox Kunshan 5.5 15B 30K/Month Announced
TIANMA Shanghai 4.5 0.5B 1K/Month Installed

<중국 주요 OLED Panel Maker 투자 현황>

그밖에 TCL과 Laibao는 4.5G Pilot line을 계획 중에 있으며 CCO 또한 4.5G 장비를 계획 중에 있다.

Hualu 의 경우는 월 15K를 생산할 수 있는 5.5G Line을 계획 중에 있으며,

Lighting 패널 업체인 First OLED Lighting또한 Lighting Panel 양산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중국 OLED의 현재 Vendor로는 다음과 같다.

1)     OLED Organic material Vendor

–       Beijing Aglaia

–       Wuxi Rainbow

–       Jilin OLED

–       Xi’an Ruilian

 

2)     OLED Tool Vendor

–       Dongguan Anwell: Evaporation Tools

–       SMEE: Photolithographic Tools

 

3)     OLED Mask Vendor

–       Shenzhen Supermask: Photo Mask

–       Shenzhen Newwaymask: Photo Mask

–       Kunshan Powerstencil : Shadow Mask

 

4)     OLED Encapsulation Glass Vendor

–       Zhejiang Skycrystal: Cover glass for getter encapsulation

현재 중국업체들은 대면적 OLED 보다는 Small/Medium Size OLED Panel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focus를 맞추고 있으며, 2011년 5월에 COIA(China OLED Industry Alliance)를 설립하여 중국업체들 간의 의견교환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였다. 참여업체로는 IRICO, BOE, Changhong, VISIONOX, First OLED Lighti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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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FPD 전시회!!! 22번째 FINETECH JAPAN 개최

2012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에서 Reed Exhibitions Japan 주최로 l세계 최대의 FPD 전시회FINETECH JAPAN이 개최되었다. 2012년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FINETECH JAPAN에서는 Display2012, Touch panel Japan, 3rd Nanoimprint Technology Fair, 2nd Printed Electronics Fair가 공동 개최되었다. East Hall에서는 동시에 3rd FilmTech Japan과 첫번째 열린 PLASTIC JAPAN이 개최되어 FPD 제조에 필수적인 첨단 소재가 전시되었다. 전시 부스는 약 60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하였고, 한국, 일본 및 해외 전문가 약 50,000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Technical Conference는 작년보다 50%증가한 약 8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며 11일 Keynote에서는 삼성SMD 김성철 전무가 product Roadmap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JAPAN Display에서는 Yukihiro Satou CBO(chief Business Officer)가 발표를 하였다. JAPAN Display는 2012년 4월 1일 설립하였으며, TOSHBA, SONY, HITACHI 의 합작 회사이며, 설립 이후 공식석상에서는 최초로 발표를 하였다.

11일 오후 VIP RECEPTION PARTY 에서는 많은 VIP 들이 참석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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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Tianma의 AMOLED와 LCD

Tianma의 LCD와 AMOLED

 

2012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FPD China에서 Tianma가 3.2인치 AMOLED패널과 3.7인치의 LTPS LCD를 공개했다.

3.7인치의 LTPS LCD의 해상도는 480×800이며, Contrast Ration는 1000:1, 시야각은 160도 이다. 또한 Backlight 타입은 LED이며 휘도는 400cd/m2, 스마트폰 용으로 제작되었다. 3.2인치 mobile용 AMOLED는 해상도는 320×480이며, Contrast ration는10000:1, 시야각은 180도이며 휘도는 300cd/m2이다.

Tianma의 LCD와 AMOLED는 정면으로 봤을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측면으로 봤을 때 시야각의 차이로 인해AMOLED는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 LCD는 어둡게 보임을 확인 할수 있다. 이는 Tianma AMOLED 기술의 발전을 의미하며, Tianma는 AMOLED 시장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Tianma의 3.2인치 OLED(右)와 3.7인치 LCD(左) 정면>
의 3.2인치 OLED(右)와 3.7인치 LCD(左) 측면>
Tianma는 AMOLED의 화면에 Blue 계통의 화면을 제공하지 않았다. Tianma의 12인치 AMOLED 화면을 통한 blue계통의 사진과 실제 사진을 비교해보았을 때 Blue가 형광색을 띄는 Skyblue로 표시됨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는 현재Tianma의 Blue를 표현하는 기술 개발이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fig3.< span=””>실제 사진(左)과 12인치 AMOLED를 통한 사진(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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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 12인치 AMOLED 개발 현황과 제품 스펙

Tianma 12인치 AMOLED 개발 현황과 제품 스펙

 

FPD China 2012에 전시된 Tianma의 12인치 AMOLED는 해상도는 1280 x 800 이며, Contrast ration는 10000: 1 이상이다. 이번에 전시된 12인치 AMOLED는 Shanghai에 있는 Gen 4.5 라인에서 개발된 제품이다.

Tianma는 2013년 양산 목표로 Shaman에 Gen 5.5 공장을 구축 중에 있으며, 이 공장에서 4인치 mobile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본 전시장에 공개된 AMOLED에 제공된 화면이 Blue 계통의 화면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아직까지 Blue를 표현하는 기술 개발이 미흡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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