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 시장, 2014년이 터닝 포인터

중국 기업들이 이번 달부터 FHD OLED TV를 5,000달러 정도에서 판매하기 시작하였으나 하반기부터는 4K OLED 패널을 희망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4K OLED 패널 구매를 희망하는 일본과 중국 세트 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스카이워스와 TCL, Konka등 약 6개 업체가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어 중국 시장에서 OLED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러한 고객사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시험가동중인 M2 장비에서 8월부터 4K OLED 패널 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4K OLED TV 생산 희망 업체들이 증가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M2 증착장비를 55인치 4K OLED전용 라인으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동율과 수율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공급 가능 55인치 4K OLED 패널은 약 10만장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M1 라인에서는 65인치와 77인치 OLED 패널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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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IS 와 CSOT, 5.5inch AMOLED 공동 개발

IGNIS에 따르면 IGNIS와 CSOT가 5.5inch HD AMOLED panel 공동개발을 할 것이며, CSOT의 제조기술과 IGNIS의MaxLifeTM Lite driving scheme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CSOT는 LTPS backplane기반의 mobile용 AMOLED panel에 대한 생산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IGNIS의MaxLifeTMLite driving scheme는 LTPS AMOLED panel의 빠른 램프업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높은 수율과 저비용, 저 소비전력,장수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CSOT는 Mobile panel 양산을 위해 현재 Gen4.5 LTPS R&D 장비가 설치되어 있는 Shenzhen에 Gen6 line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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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IG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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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Vision Opto-electronic, 5inch Flexible AMOLED 개발 성공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New Vision Opto-electronic에서 PEN 기판을 적용한 5inch flexible AMOLED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flexible AMOLED proto type은 0.1mm 의 두께에 5g 이하의 가벼운 무게, 1센치이상의 곡률반경을 가지고 있다.

New Vision Opto-electronic는 “PEN 기판을 이용함으로써 공정이 간단해지고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transparent panel에도 적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조공정이 180°C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proto type에서는 새로운 thin film encapsulation이 적용되어 수명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New Vision Opto-electronic는 2013년 Lu-IZO TFT를 적용한 4.8inch flexible AMOLED panel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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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nch flexible AMOLED>

Source : New Vision Opto-electro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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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발광재료 매출 1위는 다우케미칼

유비리서치 [2014년 OLED 발광재료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 가장 매출이 높았던 업체는 다우 케미칼로 나타났으며, 2위는 미국 업체인 UDC,  3위는 한국 토종 기업인 덕산하이메탈, 4위로는 LG화학으로 집계되었다.

다우케미칼은 2012년에 매출 800억원으로 덕산하이메탈과 공동 1위를 차지하였으나 2013년에는 150% 급성장하면서 1,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다우케미칼이 고속 성장한 배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한 Galaxy S4용의 형광 청색 호스트 재료를 공급하여 매출이 급 신장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HTL 위주의 주변 재료만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은 신규 공급재료가 없었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멈추었다.

UDC의 201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980억원으로 나타났다.  UDC 매출 성장은 삼성디스플레이에 인광 녹색 재료를 공급한 결과와 LG디스플레이에 TV용 OLED 패널에 YG 재료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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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역시 2013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에 힘입어 83% 성장한 550억원의 매출을 나타내었다.

2014년에는 지난해에 최고 매출을 올린 업체들의 순서가 대폭 바뀔 전망이다.  우선 덕산하이메탈이 인광 적색재료를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하게 됨에 따라 1,200억원 이상의 매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형광 청색 재료를 공급하는 Idemitsu Kosan이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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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하이메탈과 제일모직, 로켓 타고 수직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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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간된 유비리서치 [2014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에 의하면 제일모직이 개발한 인광 green host 재료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이 시작되며 발광재료 변두리 업체에서 핵심 업체로 부상하였다. 동시에 한국 토종 기업으로서 부동의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덕산 하이메탈 역시 다국적 기업인 다우케미컬이 삼성디스플레이에 독점 공급하던 인광 red 재료를 대체하는 개가를 올렸다.

이들 재료들은 5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되는 M6 재료로서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략 tablet PC 제품과 Galaxy Note4에 적용될 초고성능 재료들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바일에 사용되는 M6 재료로서 OLED TV용 패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덕산 하이메탈과 제일모직은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Galaxy 시리즈의 AMOLED panel을 공급하면서 AMOLED panel 판매량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에 따라 재료업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재료공급 여부가 사업의 성공여부를 좌우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발광재료가 적용되는 application과 재료 구조에 따라 M1(Material1)~M6로 분류하여 재료 supply chain을 관리하고 있다. M2까지는 형광 green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Galaxy S3 Galaxy Note2까지는 M2 재료가 적용되었다. 지난 3월 말에 판매를 시작한 Galaxy S5 UDCNippon Steel의 인광 green hostUDCgreen dopant가 추가된 M5 재료로써 만들어졌다.

하지만 M5 재료가 휘도를 포함한 특성 측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M5의 차기 재료 구조인M6 재료 결정이 앞당겨 지게 되었다. 또한 M63사분기에 출시될 tablet PCGalaxy Note4뿐만 아니라 향후 AMOLED TV에도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재료업체에게는 중요한 point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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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O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ITO업체

터치패널의 원가를 20%이상 차지하고 있는 ITO film을 포함한 투명전도성 film은 film 업계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ITO film 시장의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Nitto Denko가 위치한 일본에서는 투명전도성 film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Film tech 2014에서는 LINTEC과 Nagaoka 산업, GUNZE, KOBE STEEL이 ITO Film 또는 전도성 film을 공개하였다.

접착제로 유명한 LINTEC은 OLED용 barrier adhesive film과 capacitive touch screen용도로 사용되는 굴절율 매칭한(IM)물질을 코팅한 ITO film을 전시하였다.

IM 코팅 여부에 따라 전자기기의 화면이 보기 쉬워질 수 있다.   IM 코팅 전후에 따른 광학적 특성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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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TEC’s IM Coated ITO Film>

Nagaoka 산업은 PEDOT을 사용한 투명 전도성 필름 NCF-PET를 전시하였다. 이 필름의 광투과율은 85%이며, 면저항은 150Ω/□이다. 곡률 반경이 2mm 이상 꺾임이 가능하고 180도 이상 꺾임이 10회이상 이루어져도 필름 손상이 없어 면저항이 변함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024< Nagaoka sangyou’s ITO film specification>

ITO film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GUNZE는 면저항이 80Ω/□인 ITO film과 invisible ITO film을 전시하였다. 80Ω/□ 면저항을 가지는 ITO 필름은 두께가 120㎛이며, 투명도는 88%, Haze는 0.4%이다. 또한 Gunze는 광학적 디자인으로 ITO patter의 색 변화를 줄여 제작한 ITO film을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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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ZE’s Invisible ITO film>

KOBE STEEL은 CVD/SPUTTERING 장비를 제작하는 업체로, high barrier coating이 가능한 Roll To Roll PE-CVD를 개발 하였다. Roll to Roll 장비의 현재 최대 폭은 1,300mm이며, SiOx 막을 사용하여 10-5g/㎡/day의 특성을 확보하였다. KOBE STEEL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R2R 방식의 sputter 장비로서 제작한 두께 50㎛의 면저항 7.5 Ω/□ ITO film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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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STEEL’s R2R Equipment and ITO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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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고해상도를 위한 새로운 기술 fine hybrid ma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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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4에서 RGB 방식으로 450ppi 이상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공개 됐다. 이 기술은V-technology에서 개발한 기술로써 FMM mask와 hybrid sheet를 적용하여 fine hybrid mask(FHM)를 구현하였다.

V-technology 관계자는 “FHM 방식은 FMM mask에 hybrid sheet를 부착한 후 laser로 hybrid sheet를 고해상도patterning 하는 방식으로써 기존 metal에서 어려웠던 고정세 patterning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FHM mask는 기존의 RGB FMM방식을 적용하여 고해상도의 AMOLED를 제작할 수 있으며, 일본 고객사에 납품이력이 있고 고객사에서는 양산성 테스트 중에 있다” 라고 밝혔다.

현재 RGB 방식으로써 최고 해상도는 Galaxy S4에 적용된 panel로써 441 ppi이나 pentile로서 실제로는 294ppi에 불과하다. Mobile용 LCD panel의 트랜드에 따라 OLED도 QHD와 UHD로 개발이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기존의 FMM방식을 적용해서는real RGB pixel 구조로써 QHD와 UHD를 구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pixel구조나 WRGB방식,새로운 patterning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RGB 방식의 단점이었던 pentile을 벗어나 real RGB pixel 구조가 적용된 고해상도 AMOLED panel 개발을 위해 V-technology의 FHM 기술과 같은 고정세 mask patterning 기술이 앞으로 고해상도 mobile용 AMOLED 산업의 key-issue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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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M Structure, metal mask, ② hybrid sheet, ③ patterned sub pixel by las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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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ox, 570ppi 고해상도 AMOLED 기술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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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ox는 4.3inch AMOLED panel을 570ppi 해상도까지 제작 가능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 기술은 한 개의 pixel당 R, G, B, 3개의 sub pixel로 이루어진 기술로써 Z-Type arrangement라고 칭하였으며, 중국(자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해외 특허를 적용하였다고 설명하였다.

OLED info에 따르면 Visionox의 Z-Type arrangement 기술은 상용화 단계가 아니며, 현재까지 개발단계라고 전했다.

Visionox는 PMOLED를 주로 판매해온 중국업체로써 2012년부터 mobile용 AMOLED 양산 계획을 수립하여

2013년 3사분기에 Gen5.5 장비를 발주하였다. 2014년 하반기부터 Kusan에 장비를 입고할 예정이다.

Source : Visionox, OLED-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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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중국 OLED TV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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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UHD 3D에 이어 OLED TV시장 확대를 위해 세계최대 TV시장인 중국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LG디스플레이는 ①‘중국 오피니언리더 대상의 순회 체험회’, ②‘중국 로컬 TV업체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OLED 캠프조성’, ③‘중국에 특화된 OLED브랜드 제작’ 등과 같은 선제적 마케팅을 통해 OLED TV 붐을 조성하고 차세대 프리미엄TV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 첫 전진기지로 중국을 선택한 것은 이미 중국이 ‘양’뿐만 아니라 ‘질’에서도 세계 TV 시장을 선도하는 트렌드세터(Trend Setter)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2011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TV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은 지난해 평판TV 매출액이 274억 달러(약 28조원)로 전 세계 매출액의 29.4%를 차지했으며, 평판 TV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UHD와 3D TV도 2013년 각각 58.8%, 43.1%의 점유율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OLED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수용도가 높은 중국이 전세계 어느 곳보다도 OLED TV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진 시장으로 판단, 공격적인 선제 마케팅으로 차세대 TV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LG디스플레이는 언론과 파워블로거 등 오피니언리더 대상의 OLED TV순회 체험회를 진행해, LCD와 차별화된 화질을 구현하는 완벽한 TV임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상하이에서 디자이너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OLED TV 우수성 체험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에는 광저우, 선전, 동관 등 화남 지역의 업계 전문가와 블로거, 언론 등 50여명을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으로 직접 초청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체험행사에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명암비와 색재현율, 시야각과 같은 OLED TV 고유의 화질 특성을 시연하는 한편,특수 제작된 데모 영상이 아닌 일반 공중파 방송을 LCD와 비교 시연해 뉴스와 드라마, 스포츠 같은 일상 방송 시청 시 더욱 확연히 드러나는 OLED TV의 화질 우수성을 비교 체험하도록 했다. 이는 중국에서 최근 실시한 UHD 3D TV의 소비자 체험회와 같이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OLED TV의 차별적 가치를 알리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체험마케팅과 함께 LG디스플레이는 LG 전자 및 중국의 주요 로컬 TV업체들과 OLED 캠프를 조성해 중국 시장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LG전자에 이어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등 중국의 3개 주요 TV 메이커는 5월 1일 노동절 연휴 특수에 LG 디스플레이OLED 패널을 장착한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발맞춰 매체 발표회 및 매장 전시 등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4월 2일 베이징에서 있었던 중국전자상회주관의 ‘OLED 차세대 디스플레이기술 발표회’에서는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뿐만 아니라 중국전자상회와 중국전자기술표준화연구소, 그리고 청화대 색채연구소에서 OLED TV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임을 선포한 바 있다.

또한 시야각, 색재현율, 명암비, 반응속도, 디자인, 곡면(Real Curved)측면에서 OLED의 기술적 우수성을 규정한‘OLED 6대 기술 규범’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LG디스플레이는 중국 OLED 캠프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시장에 특화된 OLED 브랜드(OLED유기TV / OLED有机)도 제작 중이며, 현재 고객사 의견 수렴 및 최종 디자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 최동원 전무는 “OLED TV는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어떤 디스플레이보다 완벽한 TV”라며, “신기술, 신제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세계최대 규모로 성장한 중국에서의 성공여부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OLED TV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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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tech 2014 & Fine tech 2014] 일본 Barrier film 현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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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Display로써 Flexible display가 집중 받고 있는 요즘 flexible display 재료에 대한 판매 업체가 늘고 있다.

Finetech 2014과 동시에 개최된 Film tech2014에서는 flexible display에 적용 될 수 있는 전극 film과 barrier film 등 다양한 film이 공개되었다.  Flexible display 중 flexible AMOLED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encapsulation에 사용되는 barrier film의 WVTR 특성이 중요하다. Filmtech2014에서는 Toppan과 DAICEL, Fraunhofer POLO, LINTEC가barrier film을 전시했다.

 

Toppan은 barrier film을 Matsuzaka를 비롯한 Fukusaki, Fukuoka 등 일본 7개 지역의 공장에서barrier film을 제작 중이다. 최근에는 OLED lighting panel용으로서 WVTR 10-5g/m2day까지 개발 완료되었으며, 현재까지는 proto type이다.

Fraunhofer POLO는 barrier 특성을 가지는 고분자 film과 system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Fraunhofer POLO가 공개한barrier film은 PET로 만들어졌으며, WVTR 특성은 5×10-4g/m2day이다. 이 barrier film은 주로 OLED을 비롯하여 E-paper, flexible solar cell에 적용되고 있다.

DAICEL은 film 사업을 지속해온 업체로서 현재는 flexible AMOLED에 적용될 수 있는 낮은 out gas의 barrier 기판을 주로 개발하고 있다. DAICEL에서 공개한 barrier film은 100℃이하의 낮은 공정온도가 특징이다.

LINTEC은 MS series라는 이름으로 총 4종류의 barrier film을 판매 중에 있으며, 현재 WVTR 5×10-5g/m2day 성능까지 확보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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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istics of the barrier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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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4]Solution Process, OLED lighting 시장을 위한 열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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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OLED lighting panel을 개발 또는 판매하고 있는 업체는 Osram과 Philips, LG화학을 비롯해 20여 개 기업이 있다. 하지만 OLED lighting 시장은 현재까지 초기단계이다. OLED 조명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위해 무엇이 해결되어야 할까? 가장 큰 issue 중 하나는 가격일 것이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많은 업체들이 내놓은 대안은 solution process이다.

Finetech2014와 동시에 개최된 Printed Electronics Fair keynote session에서 Osram이 solution process에 대한 현황과 issue에 대해 발표하여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Osram의 Niedermeier 박사는 Osram에서 HIL과 HTL을 solution process로 제작한 87cm2 크기의 OLED lighting panel과 증착방식으로 제작한 OLED lighting panel을 비교하였다. Solution Process로 제작된 OLED lighting panel은 증착방식의 panel과 동일한 1,000cd/m2이며, 휘도는 증착방식보다 2lm/W 낮은 수준까지 제작 가능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Niedemeier박사는 OLED lighting 시장 성장을 위해 solution process는 필요하나 그 전에해결 되야 할 문제들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가격이다. Soluble process가 OLED lighting의 높은 가격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현재까지는 soluble OLED material 가격이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보다 높다. 그 이유는 soluble material을 제작하기 위한 정제 비용과solvent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속도이다. Solution process는 film process이기 때문에 sheet type으로 제작되는 증착방식보다는 빠를 수 있다. 하지만 건조시간이 포함되면 그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이 Niedemeier 박사의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성능이다.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은 효율과 휘도, 색 재현력 측면에서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하지만soluble OLED 재료는 증착방식의 OLED material보다 개발 수준이다. 또한 증착방식보다 균일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현재 solution process로 OLED lighting을 개발해온 업체는 Mitubishi Chemical, Konica Minolta, Sumitomo Chemical, Panasonic 등 일본 업체 위주로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OLED lighting 업체와 재료 업체가 Niedemeier박사가 제시한 issue를 어떻게 해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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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etech Japan 2014] Samsung Display의 future display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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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열린 Finetech Japan 2014의 keynote session에서 Samsung Display의 김학선 부사장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 (An Exciting Future Through Display)” 라는 주제로 앞으로의 display의 trend와 key technologies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는 clouded computing 시장이 커지면서 display의 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future trend는 고해상도와 저전력소모, 풍부한 색감, curved, flexible, transparent, sensor embedded, biotechnology의 8가지가key technology가 될 것”이라 말했다.

 

우선 고해상도에서는 TFT를 작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 눈에 편안한 pixel구조도 중요하기 때문에 diamond pixel구조를 개발하였고, 눈에 편안한 색인 green pixel크기를 크게 만들었다고 하였다. 또한 고해상도로 갈수록 pixel의 균일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서 보상회로에 대한 기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전력소모에 대해서는 OLED는 약 80%가 재료에서 소모되며, LCD는 약 70%가 backlight에서 소모되므로 OLED는 재료, LCD는 광학필름과 LED가 중점적으로 개발이 될 것이고, 색 재현율에 대해서는 LCD는 RG Pixel 구조와 quantum dot의 기술이, OLED는 adobe비에 가까운 색 재현율을 맞춰주는 기술이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 하였다.

 

또한 앞으로의 display는 flexible과 curved, transparent, sensor embedded 중심으로 개발 될 것이며, 특히 빛의 파장을 이용하여 인간의 생체 리듬 등을 조절할 수 있는 biotechnology를 통하여 기존의 정보 중심의 display에서 bio중심의 display로 변화될 것을 전망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display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며, panel 업체를 비롯한 재료, 장비, set업체들의collaboration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Samsung Display가 전망하는 future display trend에 맞춰 OLED 산업이 어떻게 변화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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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OLED 발광 재료시장, 작년 대비 22% 성장

Galaxy S4의 판매저조로 Samsung Display의 라인 가동률이 저하되면서 2012년까지 고속 성장하던 재료시장의 성장률이 2015년까지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본격적인 OLED TV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2016년에는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재료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14 OLED Emitting Materials Annual Report Market Forecast(~2020)”에서는 2014년OLED 발광재료 시장은 약 5,430억원으로 22%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13년 공개/등록된 OLED Emitting Materials에 대한 특허를 분석하여 주요 국내외 발광재료 업체들의 재료개발 동향을 분석하였다. 2013년에 공개/등록된 OLED 발광재료 특허는 총 893건으로 한국에 423건 47%로 가장 많은 특허들이 공개/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특허 중 공개/등록 건수별 순위는 Samsung Display가 79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 되었으며, Konica Minolta, SEL, Idemitsu Kosan, Canon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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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ent Share by Nation>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주요 업체의 AI 지수(Activity Index)를 분석한 결과 Samsung Display는 brightness를 높이려는 특허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Idemitsu Kosan은 blue host와 lifetime 향상을 위한 특허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AI Analysis of Samsung Display and Idemitsu Kosan (20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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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시장 개화, 가장 큰 문제는?

55inch OLED TV가 출시 된지 1년이 넘었지만 판매량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LCD TV에 비해 높은 가격도 문제지만 OLED TV의 소비전력이 또 다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개최된 유비리서치 2014년 OLED시장과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서민철 교수는 “OLED TV의 가격이 비싼 것 도 걸림돌이지만 LCD TV와 비교했을 때 소비전력이 높은 것도 문제”라며 앞으로 소비전력을 낮추기 위한 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현재 판매중인 55inch OLED TV의 평균 소비전력은 90W로서, 초창기 출시된 모델의 108W 보다는 감소하였지만 같은 크기의 LED TV가 50~55W 정도 하는 것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이다.

서 교수는 “일부 에서는 WRGB의 pixel 구조를 적용하면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다고 하지만 white sub pixel의 blank area로 들어오는 빛이 al 전극에 반사되는 현상을 방지 하기 위해 panel 앞에 polarization film을 부착해야 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력소모감소효과는 없다” 라며 OLED TV의 전력 소모 감소를 위해서는 발광재료의 개발, 특히 blue의 개발이 시급하다”라고 발표하였다.

현재 OLED panel에 적용되는 재료는 red와 green, yellow green은 인광재료가 사용되고 있지만 blue는 형광재료가 사용 중이다. LCD TV의 소비전력을 따라잡으려면 blue 인광재료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단국대학교의 이준엽 교수는 ”blue의 인광재료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ETL과 HTL의 공통층도 새로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인광 blue 재료가 적용되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OLED TV의 가격은 수율 향상과 신규라인 증설로 인해 꾸준히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LCD 수준의 소비전력을 갖추어야 OLED TV가 LCD TV에 맞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blue재료의 개발도 적극적으로 개발 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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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와 LCD TV의 소비전력 비교, 출처 : 유비리서치 2014년 OLED 시장과 산업전망 세미나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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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5 전세계 125개국 동시 출격

Smart phone 시장 세계 1위의 삼성전자가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강화하고 지문인식과 방수, HR sensor를 신규로 탑재한 Galaxy S5를 전세계에서 동시 판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전문 분석업체인 디스플레이 메이트에 의하면 Galaxy S5의 OLED 패널을 분석한 결과, 동일 최고 전력에서 Galaxy S4 대비 22% 밝은 화면(351cd/m2)을 구현하여 소비 전력 효율을 향상 시켰으며, 동시에 배터리 용량도 늘려 휴대 중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Galaxy S5의 가장 중요한 사업 포인트는 카메라 기능과 HR sensor를 포함한 health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을 디지털 카메라와 경쟁할 수 있게 준비하여 Galaxy S5 한대로서 기존 smart phone 기능과 카메라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였다.  Galaxy S5만으로 어디서든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 성능을 향상 시켜 일반 소비자에게는 1석 2조이다.

 

더불어 health 기능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부분으로서 IT와 BT를 동시에 접목시킨 IBT의 첨단 제품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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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갈길 먼데, Galaxy 왜 이러니?

패널 단가 인하 압력에 의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먹구름이 짙게 깔리고 있다.

 

Galaxy S4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야심 차게 준비해온 Galaxy S5에 악재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에 호의적이었던 국내 미디어 두 곳에서 센서 불량에 따른 Galaxy S5 130만개 폐기설과 렌즈 불량설을 보도하여, 삼성전자에서는 신문 기사 정정과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며 정면 충돌하였다.

 

지난 주, 보스턴 레드삭스 MVP 오티스 선수가 백악관에서 열린 프로야구 우승팀으로 초청받아 삼성전자 스마트 폰으로 오바마와 셀프 사진을 찍은 것은 삼성의 마케팅 전략에 따른 연출이라고 SBS와 Wall Street Journal에서 외신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더욱이 삼성전자가 이 사진을 자사의 수백만 트위터 팔로워에게 공개하여 백악관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을 ‘Galaxy 홍보물’로 전락시킨 삼성에 심한 불쾌감을 표시하였다.

자칫 Galaxy S5 미국 시장과 애플과의 소송 전에 심각한 악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문제는 왜 지금 이러한 악재가 연발하는 가이다.  운이 나빠 우연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들인지, 아니면 필연적으로 이런 악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지이다.  3 연속 발생하는 악재, 삼성에서는 외부 탓을 하지 말고 내부 문제가 돌출되고 있다고 시각을 바꿔 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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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 + Building 2014] OLED lighting의 새로운 시장, Automobile

독일에서 열린 Light + Building 2014에서 OLED lighting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이 선보여졌다. LG Chem.과 Osram, Verbatim에서 자동차 rear lamp에 OLED lighting을 적용하여 전시하였다.

LG Chem.에서는 구부린 형태의 flexible OLED lighting panel을 다수 조합하여 rear lamp를 구성하여 전시하였다. BMW의 concept car에 적용된 것으로 LED lighting등 기존의 조명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디자인으로서 관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LG Chem.은 rear lamp 이외에도 다양한 크기의 flexible OLED lighting을 조합하여 자동차용 실내등을 구성하여flexible OLED lighting이 자동차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Osram도 자체적으로 개발한 flexible OLED panel들로 rear lamp를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하나의 flexible OLED panel이 3개의 segment로 나뉘어져 독창적인 조명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OLED lighting만이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렸다.

Mitsubishi Chem.과 Pioneer의 합작회사인 Verbatim 에서는 glass type으로서 rear lamp concept을 제시하였다. 점등시키지는 않았지만 OLED lighting을 자동차용 rear lamp에 적용하려는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세 업체 모두 공통적인 의견은 OLED lighting의 빛은 눈부심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운전환경을 좋게 할 수 있으며, 발열이 거의 없고 자유자재의 모양으로 제작이 가능하여 디자인이 중시되는 자동차에 적합하다는 것이었다.

이처럼 실내 조명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OLED lighting을 적용하려는 업체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로서, 앞으로 OLED lighting 시장의 긍정적인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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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he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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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hem.의 자동차용 실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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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ra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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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batim의 자동차 rear l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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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55인치 OLED 패널 수율 급상승↑, TV 가격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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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을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수율이 70%를 넘어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가동중인 OLED용 라인 M1은 8K 규모이며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까지 수율에 가장 걸림돌이었던 oxide TFT의 수율이 최근 90%까지 도달하여 토탈 수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

작년 같은 시기에는 oxide TFT의 균일도가 낮아 Gen8 기판의 가운데 부분에서만 패널을 제작하였기 때문에 6장 제작 가능한 장비에서 3장만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는 G/I와 active layer, passivation layer등 모든 분야에서 특성을 개선하여 작년 말부터는 유리 원장에서 55인치 6장 모두 패널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공급하는 FHD OLED 패널 가격을 작년 대비 30% 인하한 판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LG전자 역시 50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Curved FHD OLED TV 판매가 가능해졌다. 하반기에 55인치Curved UHD OLED TV가 생산되면 FHD OLED TV 가격은 300~400만선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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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 China 2014]중국 mobile에서부터 광고용 display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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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부터 3일간 개최된 FPD China2014에서는 중국의 주요 display 업체인 BOE와 CSOT(차이나스타), Tianma가 전시를 했다.

BOE는 110inch UHD TV와 98inch 8K TV, 55inch FHD, UHD TV 등 TV 뿐만 아니라 black 표현이 상당히 개선된 투명 LCD를 통한 video wall과 투명 TV를 전시하였다. 또한 거울에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는 55inch smart mirror,시선에 따라 control이 가능한 display 등을 전시해 다양한 application의 디스플레이까지 개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CSOT는 110inch의 UHD TV를 중심으로 32inch UD TV와 28inch부터 55inch까지 다양한 size의 TV를 전시함으로써TV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다.

Mobile용 panel을 주로 생산하는 Tianma는 LTPS TFT를 기반으로 한 6inch WQHD panel 고해상도 panel과 FHD, HD 등 해상도별로 나누어 다양한 mobile panel을 전시하였으며, HUD(Head-Up Display)와 같은 차량용 display도 공개하였다.

BOE는 광고용, 특수용 display, CSOT는 TV용 display, Tianma는 mobile용과 차량용 display를 전시하면서 각각의application display가 개발되고 있음을 선보인 것이다.

이제 중국은 고해상도 mobile용 panel부터 광고용 display, 차량용 display까지 중국 내에서 모두 공급이 가능한 단계까지 이르렀다. TV 시장 뿐만 아닌 display 전체 시장의 지분을 넓힐 날이 머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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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 China2014] 중국, 역대 최대 AMOLED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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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30inch와 14inch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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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 4.3inch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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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T 31inch AMOLED panel]

 

중국 상하이에서 3월 18일부터 개최된 FPD China2014에 BOE와 Tianma, CSOT가 AMOLED panel을 공개하였다. 한 전시회에 중국 기업 3사가 동시에 AMOLED 패널을 출품 한 것은 처음이다.

 

BOE는 14inch 960×540 AMOLED panel과 Oxide TFT를 기반으로 한 RGB type의 30inch AMOLED panel를 전시하였다. 두 패널 모두 연구소에서 개발한 샘플들이다. 휘도를 포함한 패널 특성 분야에서는 아직 개발 단계에 불과하다.하지만 BOE의 베이징 연구소가 보유한 Gen2 장비로서 최대로 크게 제작 가능한 사이즈를 개발하고 있는 것은 향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핵심 패널 시장으로 부상할 OLED T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전략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Tianma는 4.3inch WVGA panel을 공개하였다. SID2013에서 공개한 제품과 동일한 해상도의 panel이었지만 휘도가200nit에서 250nit로 향상 시켰다.  또한 그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blue 색상을 개선하여 색재현율 100% 이상으로 끌어 올렸다.  해상도는 220ppi에 불과했지만 OLED의 화려한 색상을 바탕으로 2015년에는 중국 시장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SOT는 31inch AMOLED panel을 전시하였다.  CES2014에서 TCL이 전시한 OLED TV의 패널과 동일한 제품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이 더 이상 AMOLED를 관망하는 국가가 아닌 적극적으로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생산국의 욕구가 보여지는 장소이다. 일본과 대만 기업이 자금 부족으로 OLED 사업화가 주춤하고 있는 현실에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적극적인 패널 개발은 OLED 미래가 밝을 것임을 보여주는 좋은 징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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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물꼬 틔워준다. 4월 A3 라인 투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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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차기 사업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Gen6 flexible AMOLED 라인 투자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 2사분기 flexible AMOLED 양산을 목표로 장비 업체와 부품소재 업체들에게 준비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장비 업체들이 예상하는 예상 납입 시기는 모두 올해 12월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mart phone용 다음으로 점차 커지고 있는 tablet PC용 디스플레이로써 flexible AMOLED가 최고의 제품임을 오랜 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

AMOLED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8인치 이상의 tablet PC에서 깨지지 않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상상해 왔다.  Smart phone에 비해 무거운 tablet PC는 떨어뜨렸을 때 자체 무게에 의해 파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frit glass로 접합하는 AMOLED는 LCD에 비해 충격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크기가 커질수록 파손 위험이 높아 아직까지 tablet PC에는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외부 충격에 대한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깨지지 않는 필름상에 OLED를 제작하는 기술인 flexible AMOLED이다.

A3 라인인 투자 완료 시에는 화면이 접히는 foldable tablet PC용 flexible AMOLED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Foldable tablet PC는 10인치 이상의 tablet PC이나 화면을 접을 수 있으며 접었을 때는 6인치 정도의 smart phone 사이즈로 변신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smart phone과 tablet PC 시장에서 경쟁업체들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서 양 시장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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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obile 기기 사업 방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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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smart phone 시장이 정체되어 감에 따라 세계 1위 시장 점유율을 가진 삼성전자의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 이번 MWC2014에서는 삼성전자가 mobile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보여지는 장소였다.

우선 삼성전자의 주력 mobile 제품인 smart phone에는 경쟁업체와 제품 차별화를 위해 HR(heart rate) sensor를 내장하였다.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health care 사업과 연동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해석된다.  동시에 Galaxy Gear에도 HR sensor를 내장하여, Galaxy Fit와 더불어 3가지 종류의 기기에 동시에 HR sensor를 탑재하였다. 현재 Wearable device가 초기 시장인 삼성전자는 HR sensor를 다양한 mobile 기기에 탑재하여 시장 반응을 분석하기 위한 시도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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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올해 주력 사업으로 집중하고 있는 tablet PC 분야이다.  Apple이 선발 업체로서 아직까지 확실하게 시장을 즐기고 있는 영역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tablet PC와는 별도로 12.2인치 LCD를 탑재한 Galaxy Note PRO를 전시하여 Apple과의 직접적인 경쟁은 피하고 Note PC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하였다.

Smart phone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Apple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시장을 확보할 수 있었던 주요 전략이 크기였기 때문에 tablet PC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시장을 두드릴 것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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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액세서리 사업이다최근 삼성은 휴대폰 케이스와 카메라 모듈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직 계열화도 중요하지만 삼성전자가 확실히 가지고 있는 smart phone 시장에서는 부품 사업 역시 확실히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기 시장에 비해서는 미비하지만 부품과 액세서리 시장도 끌어 모으겠다는 시도가 보이는 부분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용 휴대폰 케이스와 Galaxy에 최적화된 game pad를 별도로 전시하여 시장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는 인상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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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WC2014는 중국 mobile 기기 업체가 제품을 대거 전시하며 선발 업체들과 차이가 미미함을 보여주고 있어,삼성전자의 전시 형태는 현재의 smart phone 시장이 얼마나 터프한지,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을 고심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게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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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 G Flex로 smart phone 시장 확대한다!

LG전자의 MWC2014 전시는 G Flex에 집중되어 있었다.  Apple과 삼성에 비해 smart phone 시장에 늦게 진입한 LG전자는 시장 점유율에서 아직 마이너 업체에 머물고 있다.  최근 고급 smart phone 시장이 서서히 포화되어 가고 있지만, 확실하게 보장 받는 모바일 기기 시장은 smart phone이다.  다른 기기에 비해 소비자들의 기기 교체율이 높아 대체 시장과 신규 시장이 가장 확실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LG전자는 후발 주자로서 시장 지배력이 약한 점을 보강하기 위해 hardware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curved smart phone 개발에 집중하였다.  개발 정보 보안을 위해 철저하게 그룹내 계열사들과 동시에 부품 개발을 주도하여 성공적으로 flexible AMOLED와 flexible battery, flexible touch screen, flexible case를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WC2014에서 LG전자 부스는 G Flex에 집중되어 LG전자의 혁신성을 과시하였다.  지난 CES2014에서도 LG는 부스의 많은 부분에 G Flex를 할당하여, 올해 LG전자가 갈 길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LG전자 부스에는 G Flex를 경험하기 위한 관람객으로 가득하였고, LG전자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되고 있는 curved smart phone 사업이 성공할 수 있음을 자신하였다.

삼성전자에서도 flexible AMOED를 채택한 Galaxy Round를 작년에 판매하였지만 실제 생산 대수는 50,000대 한정이었다.  현재는 LG전자가 유일하게 curved smart phone을 판매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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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 Galaxy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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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S5 전면과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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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Gear2와 Galaxy Gear Fit]

MWC2014의 삼성전자 부스 내에는 기자와 애널리스트를 위한 조그만 별도의 전시 공간이 준비 되어 있다.  여기에는 올해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판매할 OLED 탑재 신제품인 Galaxy S5와 Galaxy Gear2, Galaxy Fit, Galaxy Gear2 Neo이 전시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엿볼 수 있는 삼성전자의 사업전략은 바이오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이다. Galaxy S5와 Galaxy Gear 2, Galaxy Gear2 2 Neo, Galaxy Fit에 모두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HR sensor가 부착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Galaxy시리즈에 탑재된 application인 S-health와 연동하여 심박수와 운동거리, 소모칼로리 등을 체크해 퍼스널 트레이너 역할을 해준다.

Galaxy S5에는 FHD AMOLED가 탑재되어 있었으며, 사양에는 속도가 가장 강조되어 있었다.  LTE와 wifi를 통합하는 기술을 지원하였으며, 그 외 기능으로는 1m 깊이에서 30분을 견딜 수 있는 방수기능과 홈 버튼에 지문인식 기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향상을 선보였다.

Galaxy Gear2는 외관상에서는 Galaxy Gear1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었다.  두께가 조금 얇아지고 카메라 위치가 밴드에서 본체로 옮겨진 점이 있으나 사각 디자인을 유지하고 동일한 size의 AMOLED panel을 적용하였다. 다만 Galaxy Gear2의 안쪽에는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도록 HR sensor가 붙어 있어 바이오 기능이 부가된 점이 특징이다. Galaxy Gear2 Neo는 Galaxy Gear2에서 카메라를 제외하여 가격을 낮추었다.

Galaxy Fit는 flexible OLED를 채용하여 디스플레이가 휘어져있는 팔찌형 디바이스이다.  Galaxy Fit 역시 안쪽면에는HR sensor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LG전자의 Lifetouch와 유사한 제품이다.

 

이번 전시에서 아쉬운 점은 display를 포함하여 하드웨어의 향상을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미 QUD OLED를 개발했는데도 불구하고 Galaxy S5에는 FHD OLED를 탑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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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 스마트폰도 UHD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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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Xperia Z2로 촬영한 4K 영상 시연]

 

UHD TV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스마트폰도 UHD 카메라 바람이 불고 있다.

 

MWC2014에서 Sony는 booth 외곽에 자사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UHD TV 여러 대를 설치하였다.  Sony가 새로이 출시한 Xperia Z2로 촬영한 4K 영상을 시연하기 위함이었다. 시연된 영상은 스마트폰 특성상 focusing 되는 부분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선명한 영상을 선보였다. Sony는 자사가 오랫동안 개발해온 카메라 imaging sensor기술을 mobile에 탑재하였음을 강조하였다.

4K 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전시한 업체는 Sony 뿐만 아니다. 삼성전자는 Galaxy S5에 4K 동영상 촬영기능과 HDR 사진촬영 기능을 탑재하였다. HDR 모드를 켜고 끌 수 있어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끔 하였다.

LG전자도 LG G Pro2에 4K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120fps까지 촬영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순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초기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는 해상도가 낮은 임시방편의 용도였으나,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은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주요사항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인해 PDA시장이 사라지고 MP3 player 시장을 축소시켰듯이 4K 카메라 탑재 모바일 기기는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에 위협적인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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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지존 삼성디스플레이, AMOLED 해상도 새 역사 쓴다!

해상도는 LCD라는 인식을 깨고 불가능에 도전한 삼성디스플레이가 500ppi에 달하는 QHD AMOLED 패널을 양산한다.  이 패널은 GalaxyS5에 적용될 예정이며 다음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 최초로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500ppi급의 AMOLED 패널 제조가 가능한 것은 다이아몬드 픽셀 구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픽셀 구조는 문자 표현에도 가장 아름다운 글씨체를 구사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쟁업체인 LG디스플레이에서도 아직 개발 가능한 해상도는 300ppi에 불과하다.  한국 AMOLED 기업을 추격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은 200ppi 수준이어서 모바일 AMOLED 영역에서 삼성디스플레이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년 길면 5년 이상의 격차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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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4, OLED 응용 제품 무엇이 나오나?

이번 MWC에 출품되는 OLED 응용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이 가장 많이 나올 전망이다.  우선 스마트폰 갤럭시S5와 갤럭기기어2이다.  갤럭시S5는 QHD 해상도의 제품이며, 갤럭시기어2는 세계 최초로 flexible AMOLED 탑재 스마트워치이다.  또한 8인치 AMOLED가 탑재된 태블릿 PC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쉬운 것은 8인치 AMOLED가 flexible AMOLED가 아닌 glass type이다.

LG전자에서는 G Flex가 전시될 예정이며, 또한 G2의 flexible AMOLED 탑재 모델 전시가 기대되고 있다.  LG전자는 또한 Lifeband Touch와 하반기에 출시할 스마트워치가 전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에서 개발하고 있는flexible AMOLED가 채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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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HD OLED TV, 10월부터 시판

OLED TV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LG전자가 올 연말에는 세계 최초로 UHD OLED TV를 출시한다.  55인치 OLED 패널을 양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는 본격적인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M2 증착장비 도입을 완료하고 시험 운전 중에 있으며, 수율이 안정화되는 2사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인 UHD OLED 패널 양산에 들어간다.

LG전자의 UHD OLED TV 판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LG전자는 UHD OLED TV 시장 개척을 위해 대폭 할인된 가격에서도 판매가 가능한 탄력적인 원가 구조를 설계하였다.  예상되는 curved UHD OLED TV 가격은 700~800만원이다.  동시에 LG전자는 FHD OLED TV는 보급형으로 전환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400~500만원으로 가격을 낮출 전망이다.

LG전자가 OLED TV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LG디스플레이의 토탈 OLED 패널 수율이 60%에 도달하고 있어 Gen8 원장에서 증착하는 M2 라인 가동시에는 패널 제조 비용이 작년의 수십% 정도로 낮아지기 때문이다.

LG전자는 UHD OLED TV로서 curved TV 시장을 동시에 두드린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TV 업체들이 LCD로서 curved UHD TV를 만들고 있는 것은 UHD OLED 패널을 구할 수가 없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선택한 조치이다.

OLED TV는 두께가 매우 얇아 curved TV 제조에는 최적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OLED 패널은 한쪽면이 메탈 포일로 제작되어 있어 매우 쉽게 휘게 할 수 있다.  LG전자가 curved UHD OLED TV를 공급하기 시작하면LCD로 제작한 제품과의 특성차이가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2014년 LG전자의 예상 OLED TV 판매량은 30~40만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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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 이해하기 시작했다!

CES2014에서 LG전자의 가장 중심 전시 분야는 OLED TV였다.  UHD TV 분야에서 이미 시장 승기를 잡은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OLED TV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에 역점을 둔 흔적이 역력했다.

LG전자의 OLED TV 부스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천정 조명을 최소화하여 OLED TV 화면에 직접 조명이 닿는 것을 줄인 점이다.  OLED 패널은 메탈 전극을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광에 의해 반사광이 발생할 수 있어 외부 조명이 매우 밝은 전시장에서는 화면 반사가 발생하게 되어 실제 영상의 화질 저하가 발생한다.  OLED는 편광판과 광학 필름을 사용하여 외부에서 입사되는 빛의 양을 최소화 시키도록 설계된다.

OLED 가진 화질 특성 중 LCD와 비교되지 않는 우수성은 명암비이다.  일반인들은 해상도의 높낮음과 밝기에 디스플레이가 좋고 나쁨을 이야기 하지만, 실제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black을 얼마나 잘 보여 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명암비이다.  현재 시판중인 LED TV는 모두 디스플레이가 LCD이기 때문에 명암비는 1,000:1 정도에 불과하여 밝은 화면의 특성은 우수하나 직접 조명이 닿지 않는 곳에서 촬영된 콘텐츠인 영화에서는 촬영 감독과 원작자의 의도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는 반쪽 디스플레이에 불과하다. OLED TV는 자연 상태에 근접한 명암비인1,000,000:1를 보유하고 있어 촬영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시청자에게 느끼게 핼 줄 수 있는 유일한 TV이다. OLED는LCD에 비해 어두운 화면을 천 배 더 선명하게 묘사할 수 있다.

지난 CES2014에서 LG전자는 OLED를 가장 OLED답게 느낄 수 있도록 블랙 화면이 바탕이 되도록한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또한 주위 분위기를 조정하여 눈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간접 조명 공간에서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TV를 전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찬사를 얻을 수 있었다.  Curved OLED TV가 curved LED TV 보다 월등히 우수함을 제대로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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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lighting vs OLED lighting, 조명시장의 미래는?

OLED lighting 과 LED가 같이 실생활에 적용 됐을 경우 가장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앞으로의 OLED lighting 시장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Lighting Japan 2014의 conference에서 UDC는 발표내용 중 “opportunities for OLED ? scenario 2020”라는 소제목으로 DOE의 2020 luminaire projections에 대해 소개하였다.

2020 luminaire projections의 주요 내용은 LED 166lm/W과 OLED 120 lm/W가 최종 목표이며, 각각 적용되는 application이 서로 다르지만 상호보완적이어서 실내에 같이 적용하였을 경우 cost와 efficacy의 효율이 극대화 된다는 것이다.

65ft2인 office space에서 LED와 OLED, LED+OLED를 각각 적용하였을 경우를 fluorescent를 적용하였을 경우와 비교한 결과 LED는 34%, OLED는 56%의 energy reduction효과가 있었으나 OLED+LED는 65%의 energy reduction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용도 2020년에는 LED와 OLED는 각각 0.9 US B$와 1.5 US B$의 절감 효과가 있지만 OLED+LED는 1.8 US B$의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OLED나 LED 단독으로 사용했을 경우보다 OLED와 LED를 조합해서 사용할 경우 가장 효율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으며, 주요 OLED lighting panel maker인 Osram과 Philips도 “OLED가 LED를 대체하기 보다는 서로 일상생활에 공존하게 될 것”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Lighting Japan 2014 conference에서 밝힘에 따라 앞으로 OLED lighting 관련 업체들의 전략과 대응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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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 AMOLED 양산 시동 건다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인 Tianma가 그 동안의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Gen5.5 라인 투자에 들어갔다.  Tianma는AMOLED 사업을 위해 별도 법인을 설립하고 상해 푸동 공장에 OLED 증착 라인만 투자할 예정이다.  Tianma의AMOLED 기술은 LTPS-TFT와 RGB 증착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smart phone에서 tablet PC까지 대응 가능한AMOLED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주에 증착장비 공개 입찰이 진행되었으며, 예상 장비 입고 시기는 2014년 연말까지이다. 총 공장 규모는 15K가 될 예정이며,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로서는 최근 중국에서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SNU Precision과 선익시스템, Tokki, Ulvac 등이다.   Tianma의 Xiaman 공장에서 LTPS 기판을 제조하고 상해 공장에서 증착한다.  Tianma는 연구용 장비로서 Ulvac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 인력들은 대만의 AUO와 Toppoly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에는 BOE가 증착장비를 입고하여 테스트 중에 있으며 Visionox가 Gen5.5 장비 발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그외에Truly와 Everdisplay, COST에서도 금년 중에 장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에서는 총 6개의 디스플레이 업체가 AMOLED 생산체제에 돌입한다.

중국 정부는 중국 AMOLED 기업의 발전을 위해 가장 먼저 양산을 성공하는 기업에 중국 군대의 군용 스마트폰 시장을 할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전세계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중국 기업의 AMOLED 공장 신설은 삼성과 엘지에 국한되어 있는 AMOED 산업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에서 실력을 인증 받은 장비와 부품소재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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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2015~16년 UHD OLED 위주의 TV시장 전개

LG Display가 OLED TV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13년 4분기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전략그룹장 송영권 전무는 “UHD OLED에 대해 아직까지 수율과 cost 문제가 있어 당분간은 UHD LCD기반으로 시장이 열릴 것이나, 2015~16년에는 UHD OLED가 메인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4년 LG Display 전략에 대한 발표에서도 송 전무는 “2013년 까지는 OLED panel의 수율과 생산성 확보에 집중했으며, 14~15년도에는 capa증설과 제품/고객 포트폴리오 확대, 16년부터는 가격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 할 것” 이라고 밝히며 LG Display의 목표는 OLED를 바탕으로한 시장 선도와 창출이 목표임을 확고히 하였다.

Flexible OLED smart phone인 G-flex에 대해서도 CES2014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향후 foldable OLED로 전개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mobile OLED display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 display는 2013년 영업이익 1조 1,633억원을 달성하며 3년만에 1조클럽에 재진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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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오는 중국, 한국 AMOLED 대책은?

BOE와 CSOT, Tianma 등 중국 display maker가 본격적인 AMOLED 시장 진입을 선언했다. 중국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인한 빠른 투자 결정으로 한국 AMOLED 산업관계자는 무섭게 쫓아오는 중국의 속도를 실감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의 smart phone과 TV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반면, 중국 smart phone 시장과 TV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빠른 성장에 발맞춰 중국은 공장증설을 통해 display 양산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거대한 투자는 한국 display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UBI Research, 이충훈 대표는 상하이에서 개최된 CIOS2014 keynote발표에서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이 중국 기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술적 차별화가 필요하다. OLED는 선택이 아닌 필수항목이다.”며 “한국 display 업체들은 현재 겪고 있는 OLED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3년~5년 안에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 OLED 패널 기업이 LCD 기업에 대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가격 경쟁력이 필요함을 역설하며 그 대안으로 Gen10 라인 조기 투자를 제안했다. 투자 시점은 OLED TV 시장이 성숙하는 2017년이 최적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충훈 대표는 언급했다.

 

Gen8에서 32inch panel은 18개가 생산되는 반면, Gen10에서는 28개의 panel이 생산 가능하다. 약 55%이상(32inch경우)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현재 WOLED방식의 증착장비는 이미 Ge8까지는 YAS가 개발하여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한 상태이다.  Gen10 장비 조기 개발을 위해서는 대규모 정부 투자와 관련 부품의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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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lighting도 한국이 주도, LG화학 World largest OLED lighting panel 공개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15일 개최된 Lighting Japan 2014에서 LG화학이 세계에서 가장 큰 OLED lighting panel을 공개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에 공개된 LG화학의 OLED lighting panel은 전시 둘째 날인 16일에 공개되었으며, 300 x 300 크기로서 지금까지 발표된 OLED lighting PANEL중 가장 큰 크기이며 일본의 모듈업체인 SHINONOME 부스에서 공개되었다.

SHINONOME 관계자는 “300x300mm size의 OLED lighting panel은 LG화학이 4월 독일의 프랑크 프루트에서 열리는Light and build 2014에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Lighting Japan 2014에서 예상 외로 많은 관객들이 LG화학의 panel에 많은 관심을 보여 LG화학에서 이번 전시회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SHINONOME 부스에서 LG화학은 300×300 size 이외에도 새로운 model인 320x150mm size 의 panel과 반지름50.12mm인 원형 panel 전시하였으나 아쉽게도 새로운 model의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다.

SHINONOME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OLED lighting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지 않아 업체들이 대량 양산 보다는 다양한 panel을 출시하여 여러 application에 OLED lighting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일본 내에서 점차적으로 OLED panel을 찾는 모듈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LG화학의 OLED lighting panel을 찾는 일본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며 앞으로 OLED lighting 시장에서도 LG화학의 영향력이 커질 것임을 전망했다.

한국이 독보적으로 앞서가고 있는 OLED display 시장에 이어 OLED lighting 시장도 한국이 주도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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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의 300x300mm OLED lighting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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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Japan 2014] OLED lighting 시장개화 더 지연되나?

15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9시 30분 오전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Lighting Japan 2014가 개최되었다.

Philips와 Panasonic, Lumiotec등의 주요 OLED lighting panel업체와 모듈업체와 조명 디자인업체에서 OLED lighting panel을 활용한 application을 전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어 OLED lighting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본격적인 OLED lighting 시장형성은 조금 더 지연될 전망이다.

오전 컨퍼런스에서 Philips는 “현재 Gen2.5의 양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Gen5이상의 투자를 위해서는 시장 형성과 투자비용이 가장 큰 문제라며 앞으로 2~3년은 지켜봐야 투자여부를 결정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본격적인 OLED 시장형성은 201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뒤이어 오후의 keynote session에서 major 조명업체인 Philips와 Osram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는 앞으로 조명산업에 대한 전망이었으나 LED 조명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OLED에 관련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에 대한 내용을 주로 언급하는 keynote session에서 OLED lighting 산업의 핵심업체인 Philips와 Osram이 OLED에 대한 언급을 자제한 것을 미루어 보아 OLED lighting시장의 개화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ighting Japan 2014는 오는 18일까지 개최되며 총 367개의 업체가 전시하고 약 25,0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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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note 연사자들 ? 왼쪽부터 Philips의 Christoph Schell, Osram의 Geert van der Meer, Yamagata Univ.의 Junji K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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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 중국 추격 시작했다!

CES2014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OLED TV가 전시된 행사가 되었다.  OLED T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에서는 가변형 77인치 flexible UHD OLED TV와 3종의 curved UHD OLED TV(55, 65, 77inch), 4종의 F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삼성전자는 curved UHD TV 1종과 bendable FHD OLED TV, 3D Dual-View OLED TV를 출품하였다.

Panasonic에서는 잉크젯 기술로 만들어진 curved UHD TV를 최초로 전시하며, soluble OLED 기술도 시장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중국 기업들인 Hisense, TCL, Haier, Konka, Skyworth 5개 업체들은 모두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 받은 FHD OLED 패널로서 TV를 제작하여 전시하였다.  이들 중 TCL에서는 55인치 이외에 30.5인치 FH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이 제품은 한국 기업이 만들지 않는 크기로서 CSOT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패널 화소는 WRGB로 구성되어 있어 LG디스플레이의 기술과 유사한 방식이다.  제품의 사양은 나와 있지 않았으나 옆에 전시되었던 55인치OLED TV와 유사한 특성으로 보여져 CSOT의 OLED 제조 기술이 매우 성숙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30인치 급의 FHD OLED TV가 공개된 것은 2011년에 AUO에서 30인치급의 OLED 패널이 있었으며, 30인치 이상에서TV로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패널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CESO는 중국 Wuhan에 Gen4 R&D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TFT는 LTPS이며 증착장비는 Gen4 1/2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OLED용 Gen8 라인 투자를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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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L, 30.5inch FHD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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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OLED TV 사업 이상조짐

CES는 해마다 각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방향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전세계 IT 분야의 주요 미디어와 애널리스트가 총출동하여 각 제품에 대해 기사를 쓰며 평가하기 때문에 CES에서 주목 받는 제품이 곧 그 해의 트랜드로 자리잡게 된다.

이번 CES2014 TV 분야의 key word에서 올해를 나타내는 단어는 단연 “curved TV”였으며, 미래를 보여주는 단어는“bendable TV 또는 flexible TV”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1위 TV 시장 점유율의 기업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CES2014 전시 형태는 전세계 TV 방향을 가이드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가 자신 있게 소개한 최초의 세계적인 기술 혁신 분야에 4가지 제품이 소개되었다.  TV 화면 휘어짐을 조절할 수 있는 “Bendable UHD TV 85inch”와 “Panorama Curved UHD TV 105inch”, “8K(QHD) TV 98inch”, 마지막으로 “Glassless 3D UHD TV 55inch”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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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삼성전자>

 

프레스 데이에서 주력으로 소개되었던 제품은 이들 중에서도 “Panorama Curved UHD TV 105 inch”와 “Bendable UHD TV 85inch”였기 때문에 향후 기술 방향의 key word는 “Curved” 기술을 중심으로 한 “panorama”와“bendable”임이 분명해졌다.  물론 해상도는 현재의 대세를 반영한 “UHD”이다.

중요한 것은 이들 TV를 구성하고 있는 디스플레이가 무엇이냐에 따라 향후 패널 시장 판도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작년 삼성전자는 CES에서 “Curved OLED TV”를 LG전자와 나란히 최초로 전시하였으며, IFA에서는 “Curved UHD OLED TV”를 같이 출품하였다.  작년 이 두 행사를 통해 올해의 TV key word 모음은 당연히 “Curved”와 “UHD”, “OLED”가 될 것으로 짐작되었으나, 삼성전자는 여기에서 “OLED”를 완전히 빼버렸다.

이번 CES에서 삼성전자는 앞으로 LCD로서 TV 시장을 지속 성장 시킬 것임을 명백히 밝혔다. 특히 미래의 주력이 될 삼성전자의 “The World’s First Curved UHD TV” 부스에 OLED가 없었다.  작년 IFA애서는 OLED TV가 전시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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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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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3, 삼성전자>

이번 CES2014에서 삼성전자의 TV 사업은 Curved UHD OLED에서 Curved UHD LED TV로 완전히 바뀌었음을 시사하고 있었다. 더욱이 OLED TV 전시 장소가 미래 제품인 “Samsung’s First to the World Innovation Technology” 맞은 편에 전시되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OLED TV가 현재 팔 수 있는 제품이라기 보다는 미래의 제품임을 짙게 암시하고 있었다.

전시된 OLED TV에는 “Bendable OLED TV”와 “Curved UHD OLED TV”, “3D Dual View”가 적혀 있었다.  이들OLED TV중에서 “Bendable OLED TV”와 “3D Dual View”는 모두 FHD OLED TV였다.  UHD OLED TV 제품은Curved 1대 밖에 없었으며 FHD 제품이 6대가 전시되어 있어 UHD급 OLED 패널 확보가 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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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삼성전자 OLED TV>

삼성전자가 올해 중점으로 가져갈 TV 사업은 Curved UHD TV이며 패널은 OLED가 아닌 LCD임을 확실히 했다.  이 관점에서 볼 때 삼성전자에서는 UHD TV용 OLED 패널 수급이 되지는 않은 반면, UHD LCD 패널로서 Curved TV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LCD 기술에 있어서 양대 산맥인 VA기술과 IPS 기술에서 curved에는 VA 기술이 유력하게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VA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LCD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curved를 전시한 Sony 역시 VA 기술로 제작된 AUO의 LCD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적용하고 있는 OLED 제조 기술인 SMS 방식의 증착 기술이 FHD까지는 가능하나 UHD에서는 패널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 이번 CES2014 삼성전자 전시 결론인 것으로 판단된다.  UHD를 주력 제품으로 할 삼성전자에서 시대에 뒤떨어지는 FHD OLED로서는 TV 사업을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를 반영하는 것이 중국 기업들이 전시한 OLED TV에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적용된 제품이 있었다. 중국TV 세트 업체인 Hisense와 TCL에서 각각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로서 55inch OLED TV를 전시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들 업체들은 오픈 셀로써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제공 받아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들 회사의 OLED TV 판매 시점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다고 동일하게 언급하며 FHD OLED 패널도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없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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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Hisense 55inch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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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TCL 55inch OLED TV>

CES2014에서 삼성전자의 부스에 단 1대 만의 curved UHD OLED TV가 있었고 중국 업체들에게서 다수의 삼성디스플레이의 FHD OLED 패널이 보였던 것으로 보았을 때 삼성전자는 FHD OLED 패널로서는 TV 사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까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서 주력 제품을 삼성전자 경쟁 업체에 제공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 삼성전자 OLED TV 사업은 UHD 패널 확보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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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이젠 가변형 디스플레이 시대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변형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전시함으로써 2014년은 가변형 디스플레이의 경쟁 구도로 기술 트랜드가 급변하고 있다.

2013년 CES가 “curved OLED”였으나 2014년은 curved에서 더욱 진화한 “가변형” 디스플레이 시대로 변천하였다.

삼성전자는 “bendable”로 영문을 표시하며 LG전자는 “flexible”로 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OLED와 LCD 모두 bendable 제품을 전시하였으나, LG전자는 OLED에만 적용하여 사업 전략이 OLED로 이동하고 있음을 확실히 나타내고 있다.  LCD에는 curved UHD 제품군 만을 제시하였다.

삼성전자에서 LCD에 bendable 기술을 적용한 것은 OLED가 55인치 한 종류밖에 없는 반면 경쟁사인 LG전자는 이미55인치와 65인치, 77인치까지 다양한 제품에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삼성전자는 LG전자 OLED 보다 크기가 큰 85인치에 bendable 기술을 적용한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가변형을 “flexible”로 표기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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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85인치 bendable UHD LCD TV와 bendable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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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Flexible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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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삼성의 위력, 이 정도라니!

CES2014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지만 전시장 대표 기업은 한국 분위기로 도배가 되고 있다.  행사 첫째 날 방문한 삼성전자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삼성전자 제품을 먼저 보기 위한 취재진과 관람객에게 전시장이 통째로 점령당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행사 전날 개최된 press day의 삼성전자 conference에서는 입장 시간이 2시였지만 12시30분부터 이미 취재진들의 줄은 수십 미터 이상 줄지어 있었다.  여기는 안 와 볼 수가 없다는 것이 기자들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2014에서 확실한 trend marketing으로 TV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 돋보였다. 삼성전자 부스의 TV 영역에는 전시 제품의 대부분이 curved UHD TV로 자리 잡았다. OLED와 LCD로 구성된 다양한 크기의curved TV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UHD TV 시장에 후발로 진입한 삼성전자는 UHD는 “Curved”라는 공식으로 이번 CES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규모에서도 관람객 수에서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전시 방법에서도 경쟁업체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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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디스플레이, flexible OLED 경쟁력 강화

CES2014의 기자간담회에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flexible OLED 시장에서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기 위해 주요 재료를 계열사와 협력하여 기술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flexible OLED는 기존 LCD와 달리flexible 기판과 봉지재 등에서 유리가 아닌 필름이 사용되고 있어 화학 회사와의 협력이 무엇 보다 절실한 기술 분야이다.

실제로 LG전자의 G Flex가 휘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판과 봉지재와 더불어 배터리까지 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한 결과이다.

한사장은 2014년은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다양한 flexible OLED 기술과 제품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계열사와 협력하여 해결 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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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디스플레이, TV용 UHD Curved OLED 포트폴리오 구성 완료

LG디스플레이가 대면적 OLED 패널에서 처음으로 55인치와 65인치, 75인치 UHD 해상도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CES2014에 전격적으로 소개하였다.

CES2014 개막전 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2013년 제품보다 해상도와 휘도가 향상된 3종의 OLED TV와 화면 각도가 변경 가능한 UHD 77 inch flexible curved OLED TV를 소개하였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OLED TV의 25%와 100% window box 휘도는 각각 450과 150cd/m2로서 기존 제품에 비해 휘도를 50% 획기적으로 향상 시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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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55, 65, 77 inch curved UHD OLED TV, 77 inch curved flexible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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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77인치 flexible curved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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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UHD OLED panel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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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디스플레이, OLED도 UHD로 먼저 간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사장이 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CES2014 기자 간담회를 갖고 UD 시장에서 LCD TV를 이어 OLED TV에서도 석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사장은 2013년은 OLED TV의 서막이었으며, 2014년은 LG가 리딩하는 OLED TV의 개화 시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LG의 WRGB 기술이 OLED TV의 최적 기술로 입증된 만큼 OLED TV 시장은 LG가 선도할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사명임을 피력했다.

제품 출시 시기 역시 경쟁사인 삼성보다 한발 빨랐다.  작년 1월과 4월에 세계 최초로 각 각 55인치 평면과 curved OLED TV를 출시하였으며, IFA2013에서는 77인치의 대형 UD curved OLED TV를 전시하였다. 제품 출시 시기와 전시에서도 모두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확보하며 기술력을 입증하였다.

한사장은 2014년에는 UD급 curved OLED TV로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나갈 것이며, 55인치와 77인치에 이어65인치 UD OLED TV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하여 소비자들에게도 또 다른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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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LG전자, OLED 신제품 공개

LG전자가 이번 CES2014의 press day에서 OLED가 채택된 제품으로서 77inch UHD flexible curved OLED TV와smart watch등을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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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watch의 형태는 band형태를 띠고 있어 flexible OLED를 탑재한 제품이다.

Flexible AMOLED가 탑재된 smart watch는 세계 최초로서 TV에 이어 새로 진출하는 smart watch 시장에서 LG전자가OLED로서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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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4] LG전자, 세계 최초 「가변형 올레드 TV」전격 공개

■ 6일(현지시간), 곡률 조정 가능한 77형 울트라HD 올레드 TV 선보여
■ 리모컨 조작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정가능
■ 가변형, 곡면형, 평면형 올레드TV 모두 ‘세계 최초’로 ‘그랜드 슬램’ 달성
■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 “「가변형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기술의 정점.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올레드 TV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TV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것”

LG전자가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4 CES’에서 세계 최초 ‘가변형 올레드 TV’를 전격 공개했다.

‘가변형 올레드 TV’는 화면곡률을 사용자가 원하는 각도로 휘어질 수 있도록 설계한 TV다.

LG전자는 77형이라는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가변 구조 설계를 위해 기구, 디자인, 디스플레이 패널 등 전 분야에 걸쳐 기술 역량을 총 집약했다. 또 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만 번의 테스트도 진행했다.

‘가변형 올레드 TV’는 사용자가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곡률은 평면부터 화면 크기와 시청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대 곡률까지 조정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작 가능하기 때문에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가변형 올레드 TV’를 선보임으로써 올레드 TV 분야에서 가변형, 곡면형, 평면형에서 모두 ‘세계 최초’ 타이틀을 차지하는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가변형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기술의 정점”이라며 “기술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올레드 TV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차세대 TV의 방향성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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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 TV로 시장선도

■ ‘2014 CES’서 77/65/55형 등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 공개
■ 올해 상반기 출시예정인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도 선보여
■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 “최고의 화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올레드 TV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대중화 될 올레드 TV 시장을 이끌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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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

LG전자는 7일부터 4일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2014 CES’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77EC9800)’를 비롯해 65/55형 등 다양한 신제품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는 양산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나뭇잎 모양을 형상화 한 스탠드 디자인은 초박형 올레드 화면에 어울리면서도 시청 집중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획기적인 곡면 디자인과 초고해상도 울트라HD(3840×2160) 등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인정받아 ‘2014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의 앞선 올레드 기술과 울트라HD 기술을 결합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

올레드 TV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77형의 대화면은 어느 위치에서나 왜곡 없는 최고의 2D, 3D 화질과 한층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77형 울트라HD 곡면 올레드 TV’ 와 함께 ‘65/55형 곡면 올레드TV’와 ‘갤러리 올레드 TV’ 등도 함께 선보인다.

‘갤러리 올레드 TV(55EA8800)’는 명품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로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내장된 스피커는 2.2채널 100와트(W)의 고출력 사운드로 풍부하면서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부품 수를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B9600)’도 선보인다.

LG 갤러리 올레드 TV와 친환경 올레드 TV는 각각 디자인과 친환경 특장점을 인정받아 이번 ‘2014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 TV사업담당 이인규 전무는 “최고의 화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향후 대중화 될 올레드 TV 시장을 이끌어 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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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Precision, 일본 장벽 확실히 넘었다!

한국 장비업체인 SNU Precision이 증착장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Tokki사를 제치고 중국 OLED 기업인 Visionox로부터 Gen5.5 증착장비를 수주 하였다.

SNU Precision은 올해 초 BOE의 Ordos 공장에 들어 갈 Gen5.5 증착 장비를 수주하여 입고 완료 한 상태에 있다.

중국에는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 기업이 있으나 현재 AMOLED 패널 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들 중에서 가장 추진력이 있는 기업들에게서는 모두 수주를 확보하였다.

향후 BOE는 Ordos 공장에 총 30K의 증착장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Visionox는 15K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중인SNU Precision의 장비가 원활히 가동되게 되면 추가 장비도 모두 SNU에서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  BOE와 Visionox에 입고되는 장비들은 원장 기준으로 각 4K이기 때문에 BOE와 Visionox에서 각 각 7대와 3대를 추가로 발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국 업체에서 1,000억원대의 증착 장비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의 디스플레이 업체가 OLED 패널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재료 업계에 이어 장비 업계에서도 한국 OLED 장비 업체의 질주가 예상되고 있다.

AMOLED 양산용 증착 장비 수주 기업은 Tokki와 ULVAC, YAS, SNU Precision, SFA-Wonik IPS 5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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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O, 모바일용 AMOLED 생산 지체

삼성디스플레이를 이어 모바일용 AMOLED 생산을 선언했던 AUO가 연말이 다가와도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

AMOLED 종주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직 320ppi에 머물러 있지만 AUO는 RGB 방식으로 real FHD 5인치AMOLED를 개발하고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AUO는 AMOLED를 싱가폴 공장에서 생산 준비 중에 있으며, 고객사는HTC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될 예정이다.

하지만 AUO는 아직 수율 확보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내 생산은 어려워지고 있다.  AUO의 패널은 2014년부터 공급될 전망이다.

 

reporter@olednet.co.kr

LG전자, 갤러리 올레드 TV 국내 출시

“거실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예술”
LG전자, 갤러리 올레드 TV 국내 출시■ 다양한 올레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 강화
■ 명화 액자를 옮겨 놓은 듯한 품격 있는 디자인
■ 2.2채널 100와트 스피커로 깊고 풍부한 사운드 제공
■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  “최고 수준의 올레드 기술력으로 첨단TV시장의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LG전자가 55형 ‘갤러리 올레드 TV(모델명: 55EA88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전자는 평면, 곡면, 갤러리에 이르는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갖추고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앞서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평면과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갤러리 올레드 TV’는 품격 있는 새로운 디자인이 돋보인다. 명품 액자형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형태의 이 제품은 마치 갤러리에서 명화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 미(美) 이상의 경험도 선사한다.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내장된 스피커는 2.2채널 100와트(W)의 고출력 사운드로 풍부하면서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TV를 보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를 선택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명화 10점이 설정한 시간 간격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LG 올레드 TV의 WRGB 기술로 완성된 화질이 명화의 감동을 집안까지 그대로 전달한다.

가격은 1,190만원.

LG전자 김영락 한국HE마케팅담당은 “꿈의 TV LG 올레드가 주는 화질과 음질의 감동이 예술 작품의 감흥과 더해져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올레드 기술력으로 차세대 고화질 TV 시장의 선두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_올레드갤러기출시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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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14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실시

■ 인사 방향
ㅁ 위기 돌파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체제 강화로 시장선도 경영 가속화

■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11명, 상무 27명 등 총 44명 승진 인사
ㅁ 박종석 MC사업본부장 사장 승진 등 기존 경영진에 힘 실어 책임경영 강화
ㅁ 장기적 관점의 시장선도 성과 창출 및 미래 성장을 위해 일부 경영진 교체

■ 시장 선도 경영의 토대 다지기 위한 조직 체제 정비
ㅁ 조직간 시너지 및 효율성 극대화…연구소, 해외영업 등 사업본부장 직속 운영
ㅁ 매출 확대 및 B2B사업 기반 구축… GSMO의 해외영업 책임 강화, 유럽 B2B법인 신설

LG전자가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4년도 임원인사(2014년 1월 1일자) 및 조직개편(2013년 12월 1일자)을 실시했다.

LG전자는 내년 경영환경이 위기라는 인식 하에, 직면한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시장 선도 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또, 장기적인 관점의 시장 선도 성과 창출과 미래 성장을 위해 경영능력과 전문성을 감안한 인사를 단행했다.

LG전자는 이번 승진인사에서 LG Way 관점에서 역량과 성과를 철저하게 검증했다. 이를 토대로 해당 직책의 중요도와 후보자의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승진 대상자를 선정했다.

■ 2014년 임원인사
– 위기 돌파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책임경영 체제 강화로 시장선도 가속화

LG전자는 사장 승진 3명,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1명, 상무 신규선임 27명 등 총 44명의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사장 2명, 부사장 3명, 전무 8명, 상무 25명 등 총 38명)를 다소 웃돈다.

LG전자는 ‘G시리즈’ 등 시장 선도 제품으로 사업의 근본 체질을 강화한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미래,육성사업에 대한 투자 재원 확보와 경영 시스템 최적화로 사업성과 극대화에 기여한 CFO(최고재무책임자) 정도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 현재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했다.

시장선도 성과 창출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쇄신도 단행했다. LG디스플레이에서 TV, 모바일, IT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성과를 거두고 지난 2년간 (주)LG 시너지팀을 이끌어온 하현회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HE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

또 LG전자는 △ 공급망 관리체계(SCM; Supply Chain Management) 정착 및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SCM그룹장 강태길 전무 △ 세계 최대 용량 세탁기 출시 등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 세탁기사업담당 이호 전무 △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및 생산성 확보에 기여한 창원생산그룹장 한주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한편, 캐나다,호주법인장 등 풍부한 해외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지난 2년간 가정용 에어컨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둔 조주완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미국법인장에 임명, 핵심 선진시장 사업 강화의 중책을 맡겼다.

■ 2014년 조직개편
– 조직간 시너지 및 효율성 극대화로 시장선도 경영의 토대 다지기

LG전자는 현 5개 사업본부 체제를 유지하되, 하부 조직간 시너지 확보 및 자원투입 효율 극대화를 위해 조직을 정비한다.

기술,제품간 융복합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장 직속 연구소를 운영한다. 각 제품별 개발은 각 제품 사업담당이 맡는다.
(예를 들어 기존 제품별 사업담당 산하 냉장고 연구소, 세탁기 연구소의 일부를 통합해 HA사업본부장 직속 ‘HA연구소’를 신설한다. 각 제품별 사업담당 산하에는 냉장고개발담당, 세탁기개발담당을 각각 신설해 제품 개발을 수행토록 한다.)

또, 조직기능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제품 사업담당별로 운영하던 해외영업 조직을 통합해 사업본부장 직속으로 운영한다.

LG전자는 ‘GMO (Global Marketing Officer, 글로벌마케팅부문장)’ 조직을 ‘GSMO (Global Sales & Marketing Officer, 글로벌영업마케팅부문장)’로 명칭 변경하고 해외 영업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강화한다. ‘GSMO’는 한국, 미국 등 주요 시장의 사업을 총괄했던 박석원 부사장이 맡는다.

또 LG전자는 지리적 연계성 등을 감안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을 관할하는 ‘아시아지역대표’를 신설하고 김원대 전무를 임명했다. 유럽지역 내 B2B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지역대표 산하에 ‘유럽 B2B법인’도 신설했다.

 

▶ 박종석(朴鍾碩) MC사업본부장

1. 인적사항
– 현  직책 : LG전자 MC사업본부장
– 출생연도 : 1958년
– 학    력 : 서울대 전자공학(학사) / 카이스트 전자공학(석사)/ 美 플로리다 주립대 전기공학(박사)

2. 주요 경력사항
– 1981년 LG전자 입사
– 1999년 LG전자 디지털TV연구소장 (상무)
– 2004년 LG전자 전략기획팀장
– 2006년 LG전자 DDC연구소장 (부사장)
– 2007년 LG전자 PDP TV 사업부장
– 2010년 LG전자 MC사업본부장

▶ 정도현(鄭道鉉) CFO

1. 인적사항
– 현  직책 : LG전자 CFO
– 출생연도 : 1957년
– 학    력 : 서울대 경영학(학사)

2. 주요 경력사항
– 1983년 LG기획조정실 입사
– 1990년 LG상사 LA지점
– 1997년 LG구조조정본부 사업조정팀 (’00년 상무)
– 2003년 ㈜LG 사업개발팀장
– 2004년 ㈜LG 재경팀장 (’05년 부사장)
– 2008년 LG전자 CFO

▶ 하현회(河炫會) HE사업본부장

1. 인적사항
– 현  직책 : ㈜LG 시너지팀장
– 출생연도 : 1956년
– 학    력 : 부산대 사학(학사) / 와세다대 경영학(석사)

2. 주요 경력사항
– 1985년 LG금속 입사
– 1990년 ㈜LG 경영혁신프로젝트
– 1999년 LG디스플레이 영업기획팀
– 2002년 LG디스플레이 전략기획담당 (’03년 상무)
– 2006년 LG디스플레이 Application사업부장
– 2007년 LG디스플레이 중소형사업부장 (부사장)
– 2009년 LG디스플레이 Mobile사업부장
– 2010년 LG디스플레이 IT사업본부장
– 2012년 ㈜LG 시너지팀장
– 2014년 LG전자 HE사업본부장

(유첨2) 승진 및 상무 신규선임자 명단(가나다 순)

■ 사장 승진 (3명)
박종석(朴鍾碩)  MC사업본부장
정도현(鄭道鉉)  CFO(최고재무책임자)
하현회(河炫會)  HE사업본부장

■ 부사장 승진 (3명)
강태길(姜泰吉)  SCM그룹장
이호(李晧)      세탁기사업담당
한주우(韓周愚)  창원생산그룹장

■ 전무 승진 (11명)
김주형(金周衡)  평택생산그룹장
김형정(金炯廷)  MC연구소플랫폼그룹장
마창민(馬暢敏)  MC미국마케팅담당
박세우(朴世佑)  중남미지역대표 겸)파나마법인장
배두용(裵頭容)  세무통상담당
변창범(邊昶範)  브라질법인장
이연모(李沇模)  MC북미영업담당
이인규(李仁奎)  TV사업담당
전생규(全?奎)  특허센터 특허전략/상표디자인팀장
조주완(曺周完)  미국법인장
황상인(黃尙仁)  노경담당

■ 상무 신규선임 (27명)
구호남(具浩男)  남경디스플레이생산법인장
김영은(金榮恩)  미국법인 산하 AE담당
김종현(金鍾炫)  사업기획담당 산하
김종호(金鍾鎬)  세탁기Dryer사업실장
김현진(金鉉眞)  냉장고개발담당 산하
노진서(盧塡緖)  경영전략담당
민승홍(閔勝泓)  GSMO B2B그룹산하
박승민(朴勝珉)  중국법인 화서담당
박태화(朴泰華)  VE선행담당
배동수(裵東洙)  CTO기획관리담당
안득수(安得洙)  사우디법인장
여인관(呂寅寬)  MC연구소 P2실장
윤대식(尹大植)  대외협력담당
윤동진(尹東珍)  MC피쳐폰담당
이기동(李奇東)  HE연구소 선행연구실장
이상우(李相遇)  SBC컨텐츠담당
이성호(李聲浩)  PC연구실장
이정석(李政錫)  GSMO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
이천국(李天國)  TV&AV북미영업담당
정수헌(鄭守憲)  MC Sprint KAM
정호중(鄭皓中)  MC연구소 P1실장
조광희(趙光熙)  HE사업개선담당
조재래(趙宰來)  세탁기생산담당
최영준(崔榮埈)  유럽B2B법인장
최용수(崔龍壽)  MC연구소 D1실장
허재철(許在喆)  한국커머셜기업담당
Samuel Chang   CTO실리콘밸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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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4년 임원인사 실시

Ø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8명 등 총 14명 승진

Ø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시장선도 및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인재 발탁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www.lgdisplay.com)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시장선도 및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부사장 2, 전무 4, 상무 8명 등 총 14명을 승진시키는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2014년 정기 임원인사는 시장 선도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인재를 발탁하고, OLED 등 미래 승부사업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한 장기적인 인재육성이라는 기본방향 속에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대형 제품 개선과 차별화 제품 발굴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한 TV 사업부장 황용기 전무와 Full HD OLED 패널 세계최초 양산 및 플라스틱 OLED 공정개발,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개발에 현격한 성과를 창출한 OLED 패널 그룹장 차수열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초대형 Ultra HD, 고수익 ART 시리즈 등을 개발한 TV개발 그룹장 김명규 상무와R&D 전략 총괄로서 특허/오픈 이노베이션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어 낸 기술전략 그룹장 송영권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생산 및 중국지역 전문가인 중국 연태법인장 이중희 부장 등 총 8명이 이번 임원인사에서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2014년 승진 인사 명단은 아래와 같다.

 

 

부사장 승진

황용기(黃龍起) TV 사업부장

차수열(車秀烈) OLED 패널 그룹장

전무 승진

김명규(金明圭) TV 개발 그룹장

송영권(宋永權) 기술전략 그룹장

오창호(吳彰浩) OLED TV 개발1담당

이동선(李東宣) IT/Mobile 영업/마케팅 그룹장

상무 승진

강승모(姜承模) 중국경영관리담당

김성호(金省呼) IT/Mobile 개발5담당

김점재(金?宰) TV 개발2담당

박종선(朴鍾先) TV 마케팅담당

신우섭(申宇燮) OLED 패널 개발담당

이중희(李重熙) 연태법인장

이창원(李昌遠) IT/Mobile 영업4담당

최홍석(崔弘錫) LTPS 기술담당

 

◎발령일 2014 1 1

 

<주요 임원 소개>

황용기 부사장

TV와 모바일, 노트북 개발담당을 역임한 황용기 부사장은 고휘도 및 초박형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장서 개발해온 업계 최고의 기술 혁신가다. TV개발담당으로 재직 시 세계 최박형 TV개발 등을 주도하며, LG디스플레이의 TV사업 부분이 세계 1등이 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2013년부터 LG디스플레이의 핵심 사업영역인 TV사업부를 맡아 대형 제품 Mix 개선 및 차별화 제품 발굴을 통해 제품 리더십을 확보하는 한편 셀 비즈(Cell Biz)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수열 부사장

차수열 부사장은 한국 TFT-LCD 생산의 산 증인으로 LCD 생산의 핵심 공정 부서를 거쳐 P1 P8 패널 공장장과 패널 센터장을 역임했다. 2013년에는 55인치 Full HD OLED TV용 패널을 세계 최초로 양산함은 물론 플라스틱 OLED 관련 공정 개발 및 고해상도 패터닝 기술을 개발해 OLED 생산에서도 디스플레이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를 창출했다. 현재 OLED 패널 그룹장으로서 OLED 패널 분야를 총괄하며 차세대 OLED 기술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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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고 얇아진 OLED monitor, Sony의 Trimaster EL Professional OLED line

Sony에서 기존 모델보다 약 40% 정도 두께와 무게가 줄어든 OLED monitor를 출시 할 예정이다.

Asia On Screen에 따르면 이번 신 모델은 PVM-A170(17 inch, 4.2kg)과 PVM-A250(25 inch, 6.1kg)으로 Sony에서 무게와 두께를 감소시키기 위해 signal processing board, 재료와 부품, OLED 모듈 구조, 전체적인 디자인을 재설계 하였으며, 이 신제품을 기존의 OB vehicle에 50대를 탑재할 경우, 약 180kg의 무게 감소 효과가 있으며 전력소모 또한9~14%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panel 보호를 위해 connectors와 cabinet을 보호하는 독특한 body design과 corner bumbers, panel protection kit을 통해 내구성을 향상 시켰으며, panel protection kit은 야외 시인성을 좋게하는 역할을 하여 이번 신 모델이 야외방송용에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 하였다.

 

이번 신 모델은 Sony의 super top emission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OLED panel의 특징인 가볍고 얇은 효율성, 높은 색 재현률,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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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nscree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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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ved OLED TV화질, LG전자가 한 수 위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동일한 55인치 curved OLED TV가 시판됨에 따라 향후 시장을 주도할 제품과 기술에 대해 산업계와 학계에서 뜨거운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백색 OLED 광을 color filter를 거쳐 색을 구현하는 4 화소의 WRGB 구조로 제작되어 있으며, 삼성전자는RGB 화소를 각각 제작하여 독립적으로 색을 구현하는 구조이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는 향후 OLED TV의 제품 개발 방향과 기술 방향을 전망하기 위해 양사의 55인치 curved OLED TV의 화질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OLED TV의 화질을 구성하는 1)패널 구조에 기인하는 화질 특성과 2)패널과 이미지 처리 기술에 의한 화질 특성, 3)이미지 처리에 의한 화질 특성을 분석하였고, 세부항목은display quality와 image quality를 좌우하는 contrast ratio, color volume, view angle, brightness, color temperature 등 총 16개의 특성과 power consumption을 표준 모드에서 측정하였다.

OLED TV가 LCD와 차별화되며 고급 디스플레이임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black에 대한 표현력이다. 양사 제품 모두 측정 장비의 측정 한계를 넘어가는 100,000: 1 이상의 contrast ratio를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외부 조명(거실 조명: 200lx)하에서의 측정에서는 LG전자의 curved OLED TV의 contrast ratio(ambient contrast ratio)가 254, 삼성전자 OLED TV가 130으로서 LG전자가 약 2배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Curved OLED TV는 휘어진 외관 특성으로 인한 색 변화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시야각과 시야각에 따른 color volume이 중요하다. 삼성전자 OLED TV는 white에서 우수한 시야각을 나타내었으며, LG전자는 red와 blue에서 우수한 시야각을 나타내었다. 정면에서는 삼성의 color volume 특성이 높았지만, 시야각에 따른 color volume에서는 모두 LG전자 제품의 특성이 우위인 것이 확인되었다.

삼성전자 curved OLED TV의 시야각과 color volume, ambient contrast ratio가 LG전자 보다 특성이 낮은 이유는 삼성전자 OLED TV 패널 휘도를 향상 시키기 위해 적용하는 micro cavity 효과에 의한 직진광과 이 광을 완화하기 위해 부착하는 WAD 필름의 반사율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OLED TV는 이미지 표현에 관련해 sharpness를 강조하여 사물의 선명도를 우수하게 나타내었으며, LG전자 OLED TV는 저계조 구간 구분력이 뛰어나 black 표현 능력이 세밀하게 표현되었다.

휘도와 선명도에서는 삼성전자가 우수한 특성을 나타내었으나 휘도 향상을 위해 Gamma correction을 중계조 이상에서 과도하게 설정하여 색 계조 연속성이 저하된 화질이 나타났다.

LG전자의 OLED TV는 우수한 계조 연속성에 의해 콘텐츠 제작자의 의도로 제작된 원본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TV로 분석되었다.

본 보고서는 OLED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가 향후 대면적 OLED 패널 산업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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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화면은 흑색 부분의 계조 연속성이 우수하여 인물과 사물 표현력이 우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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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졌다 다시 휘어지는 진정한 curved smart phone, LG G F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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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plastic substrate를 적용한 curved AMOLED smart phone인 Galaxy Round를 출시했다. 하지만 좌우 curved로 고정된 design으로 flexible smart phone이라고 보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여기에 LG전자가 5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flexibility를 탑재한 진정한 curved smart phone인 G Flex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삼성의 Galaxy Round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에 공개된 G Flex는 Galaxy Round와는 달리 상하로 휘어진 curved design이며, 6인치의 HD급의 해상도를 가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부분으로 Galaxy Round에서는 볼 수 없었던 flexibility를 볼 수 있었다. G Flex를 바닥에 뒤집어놓고 압력을 가하면 flat 하게 펴졌다가 압력을 없애면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오는 뛰어난 탄성을 가지고 있어 외부 충격에도 깨지지 않는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생활 흠집을 자동으로 복구를 하는 후면 커버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한한 통화감과 영상 시청시 몰입감등 다양한 장점바탕으로 기존의 smart phone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G Flex는 삼성이 보여주지 못한 unbreakable과 flexibility를 보여주며 뛰어난 LG의 기술력과 진정한 flexible smart phone임 보여주었지만 HD급의 해상도와 제한적인 flexibility라는 점에서 아직 아쉬운 점이 많이 남았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flexibility를 가진 smart phone을 출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flexible display의 최종단계인foldable과 rollable display이 탑재된 제품도 향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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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 OLED 재료사업 박차

10월 29일 Merck가 1990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5번째를맞이하는Merck LC insight 2013을 개최했다. Merck 본사의6명의 각분야의 전문가가 자사의 3개 주력사업군인 display와 lighting, photovoltaic을 중심으로 Merck의 활동과 개발현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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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의 OLED R&D 개발 전략]

OLED physics팀 director Holger Heil박사는 Merck의 OLED 재료 개발목표와 개발방향, 개발현황을 발표했다. Merck는 full stack RGB제공을 목표로 5가지 project인 hole transport material과 triplet matrix material, singlet blue, printable OLED system, lighting을 진행하고 있다. OLED 증착재료를 개발해온 know-how를 바탕으로 soluble OLED재료 또한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다. Soluble green재료는 2008년까지 고분자를 개발해왔으며, 고분자를 개발한 data를 바탕으로 간단한 device 구조의 soluble 저분자 재료를 개발한 뒤 hybrid device 구조를 최적화하고 ink jet에 최적화 시키는 방식으로 개발을 진행해왔다. 현재 개발된 Merck의 soluble green 재료는 효율이 81.3cd/A, 수명LT50이320,000시간이며, soluble red 재료는 효율이 12.7cd/A, 수명LT50이 120,000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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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의 soluble OLED 재료 개발현황]

현재 Merck는 soluble OLED 재료 개발 또한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다. 여전히 중심 사업으로 역할을 지속하고 있는 액정사업에 뒤이어 OLED 재료시장의 중심에 서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제약회사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재료에 대한 database를 이용해 OLED 증착 재료뿐만 아니라 soluble 재료까지 선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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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진정한 커브드 ‘LG G 플렉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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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진화”

LG전자가 첫 커브드 스마트폰 ‘LG G 플렉스(Flex)’의 주요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LG전자는 LG그룹 관계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해 상하로 휘어진 진정한 커브드 디자인, 혁신적 하드웨어, 진정한 커브드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내달 한국시장에 출시할 커브드 스마트폰을 G시리즈에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내달 국내 이통 3사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상하로 휘어진 디스플레이가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이라며 “디자인, 하드웨어, UX 모두에서 고객 중심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LG G 플렉스’가 커브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그룹 핵심 역량 결집한 또 하나의 혁신, 6인치 G시리즈
LG전자는 진정한 커브드 스마트폰을 내놓기 위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그룹 관계사들과 개발단계부터 협력해 왔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세계최대 크기의 스마트폰용 커브드 디스플레이, LG화학이 개발한 세계최초 커브드 배터리를 적용했다.
‘LG G 플렉스’는 하나의 픽셀(화소) 안에 Red, Green, Blue 3개의 서브픽셀을 넣은 Real RGB 방식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플라스틱 OLED 공법은 유리기판이 아니라 탄성도가 높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 위에 OLED 소자를 입히는 방식이다.
커브드 배터리는 LG화학이 독자 개발한 ‘스택앤폴딩(Stack&Folding)’ 기술이 적용돼 구부릴 때 받는 물리적 스트레스가 적어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 커브드 형태이지만 기존 일반 배터리의 최대 용량 수준인 3,500mAh를 탑재했다.

■ 사용자를 배려해 상하로 휘어진 진정한 커브드
LG전자는 고객들이 커브드 스마트폰의 진정한 가치와 편익을 느낄 수 있도록 ‘LG G 플렉스’에 최적의 곡률 700R을 채택해 위아래 방향으로 휘게 만들었다. 따라서 인체공학적 디자인만이 가능한 편리한 사용성과 휴대성, 동영상 시청 시의 몰입감 등이 기존 커브드 스마트폰이 구현하지 못한 ‘G 플렉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LG G 플렉스’가 상하로 휘어져 있어 가로 방향으로 돌리면 동영상을 보는 사용자는 마치 IMAX 영화관의 커브드 스크린을 보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게 된다. 또 거실 소파에 앉아 60인치급의 곡면 TV를 보는 것과 비슷한 몰입감을 느끼게 된다. 게임을 할 때도 더욱 몰입할 수 있어 박진감이 넘친다.
‘LG G 플렉스’는 손, 얼굴 등 스마트폰이 자주 맞닿는 곳들과의 조화를 감안해 상하로 휘어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선택했다. 통화를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얼굴 가까이 댔을 때, ‘LG G 플렉스’는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를 각각 귀, 입에 최대한 가까이 근접시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 목소리가 또렷하면서도, 기존과 같은 목소리로도 발신음량을 더 높일 수 있다.
위아래로 길게 휘어진 곡면 스마트폰은 동영상, 음악 감상 시 사운드를 보다 풍성하게 해준다. ‘LG G 플렉스’를 바닥에 놓았을 때 제품 하단 끝 부분에 있는 스피커가 바닥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스피커 위치가 바닥과 닿아 있는 일반 스마트폰과는 달리 스피커에서 나오는 사운드가 접촉면의 방해를 덜 받게 돼 더욱 또렷하고 맑은 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곡면 형태인 손으로 스마트폰을 움켜 쥐는 경우에도 그립감이 탁월하다.

■ 혁신적 하드웨어
LG전자는 ‘셀프 힐링’ 기술을 스마트폰 후면 커버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영화 ‘X맨’의 주인공인 울버린이 특유의 세포재생 능력을 발휘에 상처를 치유하듯이, 스마트폰 커버에 생긴 가벼운 흠집을 수 분 이내에 없앨 수 있다. LG전자가 후면 커버에 스크래치 방지 필름을 입혔기 때문에 가능하다. 덕분에 사용자는 ‘LG G 플렉스’를 처음 구입한 것처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G2’에 처음 선보여 호평 받은 후면키를 ‘LG G 플렉스’에도 탑재했다. 후면키는 스마트폰을 한 손에 쥐고 있으면서 눈을 사용하지 않고도 늘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버튼을 조작하게 해준다. 또 전면과 테두리에 버튼이 없어 외관 디자인은 매끈한 아름다움을 갖추게 된다. 후면키는 단순히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을 뒷면으로 재배치하는 물리적인 변화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교감하는 방식을 바꿨다.
LG전자는 또 최고 음질의 사운드를 스마트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이파이 사운드를 채택했다. ‘LG G 플렉스’는 CD 수준의 기존 음질(16bit, 44.1kHz)을 뛰어 넘어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원음 수준의 최고 음질(24bit, 192kHz)을 제공한다.

■ 진정한 커브드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
LG전자는 진정한 커브드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들을 탑재했다. 또 UX들이 철저하게 사용자 중심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듀얼 윈도우(Dual Window)’
6인치 대화면을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나눠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멀티 태스킹이 보다 편리해졌다. 특히 위아래로 공간을 구분해서 한 곳의 정보를 다른 곳으로 옮길 때 매우 유용하다. 예를 들어 카톡, 라인 등의 메신저 앱으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전달 받은 사진을 다른 창에서 보는 게 가능하다.

 

□ ‘스윙 잠금화면(Swing Lockscreen)’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잠금화면이 움직인다. 하늘과 바다가 같이 나온 화면의 경우, 하늘 방향 혹은 아래 방향으로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각각 하늘 혹은 바다가 화면 가득히 보이게 된다. 화면잠금을 해제하는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터치효과도 다르다. 하늘 부근에 손가락을 대면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현상이 나타나고, 바다에 대면 물결이 일게 된다.
낮과 밤이 바뀌면 잠금화면의 테마도 자동으로 바뀌고, 구름이 많거나 비가 오는 등의 날씨 변화도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실시간으로 잠금화면에 나타난다.

□ ‘Q씨어터(QTheater)’
이 기능은 잠금화면에서 곧바로 갤러리, 비디오 플레이어, 유튜브 등을 볼 수 있는 앱으로 연결해준다. 잠금화면 상태에서 양손의 손가락을 사용해 휘어진 곡면을 따라 화면을 좌우 각각으로 동시에 열면 극장의 커튼이 서서히 열리는 듯한 효과와 함께 멀티미디어 앱들이 나타난다.

□ ‘페이스 디텍션 인디케이터(Face Detection Indicator)’
후면 카메라로 셀카(셀프 카메라) 촬영 시 얼굴 인식 결과에 따라 후면 LED 램프 색깔이 변한다. 화면에 피사체인 사람의 얼굴이 모두 들어오지 않아 포커스가 맞지 않으면 빨간색 램프가 깜빡이고, 포커스가 잘 맞으면 녹색 램프가 깜빡인다.

□ ‘차징 모드(Charging Mode)’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어느 정도 배터리가 충전됐는지를 물이 차오르는 효과를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 ‘어전트 콜 얼랏(Urgent Call Alert)’
같은 전화번호가 여러 차례 전화가 걸려오면 LED 램프의 색상을 빨간색으로 바꿔서 시급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 ‘카메라 타이머(Camera Timer)’
사진 촬영 시 타이머를 설정하면 카운트다운에 맞춰 후면 LED가 깜박거린다.
LG전자는 ‘노크온’, ‘게스트 모드’, ‘플러그 앤 팝’ 등 ‘LG G2’에 적용해 호평 받은 UX들도 대거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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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추격, 점점 진화되는 Flexible display

삼성전자에서 plastic substrate를 적용한 flexible smart phone인 Galaxy Round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LG전자도 flexible smart phone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flexible display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0월 23일부터 개최중인 FPD International 2013에서는 이러한 업계 트랜드에 맞춰 Flexible display OLEDs 라는 주제로 technical conference를 열었으며 Toshiba, SEL, ROEL에서 개발중인 flexible OLED display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Toshiba에서는 etching stopper의 위치를 변경하여 캐패시터의 영역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구조의 IGZO TFT와WOLED+CF, Bottom emission의 10.2” WUXGA(1920 x 1200, 223ppi)의 flexible OLED panel을 발표 하였으며, SEL에서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한 13.5” QFHD(3840 x 1260, 326ppi)에 적용한 CAAS-OS(C-Axis Aligned Crystalline Oxide Semiconductor)와, WTC(White tandem+Top emission+Color filter), Transfer technology에 대해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ROEL에서는 organic TFT를 적용한 flexible OLED를 발표하였으며, 특히 soluble organic TFT process에 대해 집중적으로 개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발표자인 ROEL의 Shizuo Tokito교수는 “Organic TFT를solution process로 형성을 하게 되면 낮은 온도에서의 공정이 가능하며, PET등의 가격이 낮은 plastic substrate위에OLED를 형성할 수 있다” 며 앞으로 flexible display분야에서 soluble organic TFT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OLED 산업에서 Mobile과 TV에 이어 Flexible분야에서도 한국업체인 삼성과 LG가 한발 앞서 나가고 있지만 일본의flexible OLED에 대한 기술 개발 속도가 만만치 않다. 한국이 리드하고 있는 OLED 시장에 일본의 산학연의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이 앞으로 OLED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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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의 13.5inch 4K2K flexible AM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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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산업의 미래, 후발주자들의 사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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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 International 2013 (국제 평판 디스플레이 전시회)가 10월 23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피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일본의 주요 panel 업체인 JDI(Japan Display)를 비롯하여 SEL, Canon Tokki, Merck등의 주요 OLED 장비, 재료 업체와 연구소가 전시하였으며, 첫 째 날인 23에는 key note session에서 JDI와 대만의 AUO, 중국의 BOE가 앞으로의display 산업의 방향과 전망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첫 번째로 발표를 한 JDI의 CTO인 Yoneharu Takubo는 “JDI의 기술의 핵심인 IPS NEO와 white magic, pixel eye를 적용한 mobile과 table의 중소형 display에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의 양산 타겟은 4.5~6.5”/450~600ppi/FHD~QFHD의 mobile panel과 7~10”/300~400ppi/WQHD~WQXGA의 tablet panel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AUO의 Frank ko 부사장은 “앞으로의 display는 고해상도, 대면적으로 갈 것”이라며 특히 UHD, Curved, OLED를 앞으로의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또한 “일본은 upstream value chain과 high resolution technology, 한국은 OLED value chain, 중국은 panel capacity expansion에 focusing 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AUO는 5” AMOLED panel 양산을 시작하였고, 65” UHD OLED TV와 5”FHD OLED panel의 데모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앞으로 Gen6에서의 39”, Gen7.5 에서의 50” 기존과는 다른 size의 OLED TV panel을 효율적으로 양산하여 경쟁력을 갖출 것” 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BOE의 flexible technology R&D center director인 Dawei Wang은 “BOE의 AMOLED는 ordos의 Gen5.5 LTPS line과 hefei의 Gen8 oxide line에서 생산될 것이며, 고해상도 FMM, printing process, oxide TFT+WOLED+COA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key note session에서 AUO는 5” AMOLED panel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고, BOE도 2014년 mobile용 AMOLED panel, 2015년 TV용 AMOLED panel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OLED 시장진입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한 반면, JDI는 OLED 관련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음을 미루어 보아 JDI의 사업전략이 OLED에 대한 투자와 시장진입이 조금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과 LG가 주도하고 OLED 시장에 대표적 후발주자인 JDI와 AUO, BOE가 어떤 전략으로 OLED 시장에 진입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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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곡면 올레드 TV, 해외 각지서 호평

■ 프랑스 유력 IT 매체 ‘레 뉘메리크’ 평가서 최고점 받아
■ 씨넷, 기즈모도 등 유력 IT 매체 호평 이어져
■ 이인규 TV사업부장 “꿈의 화질을 구현한 올레드 TV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

LG전자가 세계최초로 출시한 곡면 올레드 TV가 해외 유력 IT 매체들로부터 잇따른 호평을 얻고 있다.

프랑스 유력 온라인 IT 매체인 ‘레 뉘메리크(Les Numeriques)’는 “LG 곡면 올레드 TV의 화질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랍다”고 호평하며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부여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화질뿐 아니라 균일도, 3D, 사용편의성, 사운드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르 뤼메리크는 특히, LG 곡면 올레드 TV의 명암비에 대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는 무한대의 명암비가 실현됐다”고 극찬했다. 이 외에도 넓은 시야각, 잔상 없는 3D 이미지, 빠른 응답속도 등을 호평했다.

한편, 유명 IT 매체인 ‘씨넷(Cnet)’ 호주판도 LG 곡면 올레드 TV 리뷰를 통해 색 재현력, 명암비, 휘도 등의 화질 항목뿐 아니라 향상된 음질과 유려한 디자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美 IT 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 역시 LG 곡면 올레드 TV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명암비와 색 재현력, 명료한 음질, 매직리모컨의 뛰어난 사용편의성을 지녔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또, 美 유력 디스플레이 전문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 메이트(Dipslay Mate)’는 LG 곡면 올레드 TV의 시야각, 색 재현력, 휘도, 소비전력 등의 우수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키도 했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제품으로 그 진가를 인정 받고 있다”며 “꿈의 화질을 구현한 올레드 TV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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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M2라인으로 OLED TV시장 지속 주도

LG 디스플레이가 17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개최한 3사분기 실적발표 회에서 OLED TV 양산라인인 M2 공장의 가동 및 양산 시점에 대한 변동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OLED TV시장을 지속적으로 주도 해 나갈 것을 예고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M2라인은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으로 가동 시점의 변화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라인 가동 시점에는 램프 업 조정 정도만 있을 것” 이라며, “OLED에 대한 투자 방향은 backplane의 oxide 전환 속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 할 것” 이고 말했다.

 

M2라인은 8세대 OLED 양산라인으로 월 26,000장의 Capa.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8월 장비반입이 시작되었다. 현재LG의 OLED TV를 양산하고 있는 M1의 Capa.보다 약 3배가량 많으며 수율과 가동률이 안정화 된다면 가격 하락과 함께 본격적인 OLED TV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OLED TV를 양산 할 수 있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OLED TV 양산 라인이 파일럿 단계의 Capa만 가동 되고 있으며 Gen8투자도 계속 지연되며 불확실 한 상태이다. 내년LG디스플레이의 M2라인이 가동된다면 OLED TV 시장에서 LG와 삼성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OLED TV 시장에서 LG와 삼성이 각각 어떻게 시장을 개척해 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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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ible AMOLED smart phone, 올해 판매량 전망은?

삼성전자가 10월 세계 최초로 Flexible AMOLED panel을 적용한 smart phone인 Galaxy Round를 출시하였고, LG전자도 11월 Flexible AMOLED panel을 적용한 smart phone를 출시할 예정이다.

성장세가 더뎌진 smart phone 시장에 혁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삼성과, OLED TV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mobile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려는 LG의 경쟁이 다시 한번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curved smart phone이 얼마나 팔릴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의 galaxy round는 5.7”로 A2라인의 일부에서 panel을 양산 중이며, LG는 AP2라인에서 6” flexible AMOLED를 양산 중이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A2라인(1300 x 1500)에 월 3천장의 capa.를 보유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AP2라인(730 x 920)에 월 6천장의 capa.를 보유하고 있다. 가동 시점과 수율, 라인 가동률을 고려해 봤을 때 올해 연말까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생산 할 수 있는 flexible AMOLED panel 수는 약 45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분석된다.

 

Galaxy Round의 출시 가격은 108만원의 고가격이고 LG 도 역시 100만원 이상의 고가로 판매할 것으로 예상 되어 판매량의 결정 여부는 set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격과 마케팅 능력에 따라 초기 시장 선점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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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최초 Flexible smart phone “갤럭시 라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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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라운드, 사진출처 : 삼성전자 블로그>

 

삼성전자가 휘어진 화면을 탑재한 Flexible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를 10일 출시한다.

갤럭시 라운드는 좌우가 약간 휘어진 형태로 곡률반경은 400mm이며 갤럭시 노트3와 같은 해상도인FHD(1080X1920, 368ppi)의 5.7”의 AMOLED panel이 적용되었다. 전체 두께는 노트3보다 0.4mm가 얇고 무게는154g으로 10%정도 더 가볍다. 또한 좌우로 휘어져 있기 때문에 손으로 잡을때 그립감이 뛰어나다는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있다.

또한 Curved 디자인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능은‘라운드 인터렉션’으로 화면이 꺼진 ‘갤럭시 라운드’를 바닥에 놓고 좌우로 기울이면 날짜와 시간, 부재중 통화, 배터리 잔량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고, 음악 재생 중 좌우로 기울이면 이전곡/다음곡을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앨범 속 친구의 사진을 보다가 다른 사진을 찾아보고 싶을 경우, 화면을 누른 채 좌우로 기울이면 사진 폴더의 목록이 화면 왼쪽에 나타나 쉽게 다른 폴더의 사진도 볼 수 있다. 또, 커브드 디자인에 최적화된 홈 화면을 제공하는 ‘라운드 비쥬얼 이펙트’를 기능을 적용해 여러 페이지의 홈 화면이 마치 하나로 이어져 있는 것처럼 부드럽게 전환된다.

‘갤럭시 라운드’는 럭셔리 브라운(Luxury Brown) 색상으로 S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108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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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LG OLED 경쟁 한국에서 재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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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던 IFA2013에 이어 삼성과 LG가 OLED에 대한 경쟁을 다시한번 펼쳤다.

10월 7일 부터 개최된 KES 2013 (한국 전자전)에서 삼성과 LG가 나란히 자사의 프리미엄 OLED 제품들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LG는 IFA 201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77″ UHD Curved OLED TV와 55″ FHD Curved OLED TV를 중앙에 전시하며 OLED TV시장의 리더다운 면모를 다시한번 과시했다. 삼성도 55″ UHD Flat OLED TV 와 55″ FHD Curved OLED TV를 전시하며 LG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며 갤럭시 노트3와 기어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LG전자는 OLED TV 시장의 주도권을 확고히 함과 동시에 내년 초 77″ UHD Curved OLED TV 출시를 확실시 하듯 LG전자 부쓰 메인에 전시를 하였으나 삼성은 삼성전자가 아닌 삼성디스플레이 부쓰에 55″ UHD Flat OLED TV만 전시하고 IFA에서 선보였던 55″ UHD Curved OLED TV는 선보이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반면에 갤럭시 노트3와 기어, 이와 관련된 액세서리를 총 출동하여 중소형 모바일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존재임을 다시한번 과시하였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 부쓰에 마련한 LCD와 OLED panel의 특성을 비교하는 코너를 마련하여 OLED가 LCD보다 우위에 있음을 알리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OLED의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IMID 2013과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IMID 2013 에서는 LIG ADP, SNU 프리시젼, 원익IPS, 알박등 OLED관련 주요 장비업체와 Mecrk,세우,동진세미캠등 주요 재료/부품업체들이 전시중에 있으며 10월9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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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플렉서블(Flexible) OLED 패널 양산

Ø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OLED 적용. 6인치로 OLED 스마트폰 최대 크기

Ø 플라스틱 기반의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 구현

Ø 곡면이 주는 몰입감과 더불어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의 모바일폰 시대 열 듯

Ø TV OLED에 이어 모바일용 플렉서블 OLED 최초 제품화로 선도적 기술력 입증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플렉서블(Flexible)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에 돌입하며, TV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선도적인 OLED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7,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개발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용 OLED패널로는 최대 크기인 6인치로 글래스(Glass)가 아닌 플라스틱(Plastic) 기판이 적용되었으며,위아래로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타입(Curved)의 제품이다.

플렉서블 OLED는 플라스틱 재질의 TFT(박막트랜지스터)와 필름 형태의 봉지기술 적용을 통해 패널 제조공정을 완성한 후, 글래스 대신 보호필름을 부착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고, 외부 충격에 잘 깨지지 않는다.

기존에 선보였던 LCD OLED는 디스플레이를 지지하고 외부로부터의 수분 등의 침투를 막기 위해 상판과 하판을 글래스로 합착, 밀봉해야 했기 때문에 무겁고 깨질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세계 최초로 플렉서블 OLED를 개발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 것이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여상덕 부사장은 이번 제품 출시로 대형은 물론 소형 플렉서블 OLED에서도 한 발 앞선 LG디스플레이의 기술력이 입증됐다내년에는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플렉서블 OLED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스마트폰의 디자인 혁명 앞당겨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세계최초로 제품화에 성공, 양산에 들어가는 플렉서블 OLED는 글라스가 아닌 플라스틱 기판을 적용해 바나나처럼 위아래로 오목하게 휘어진 곡면타입의 제품이다.

기존 스마트폰이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의 평면 디자인 이었다면 이 제품은 위아래로 반경700mm 가량 오목하게 휘어져 있어 스마트폰에 새로운 디자인 혁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초슬림, 초경량

LG디스플레이의 플렉서블 OLED는 글래스 기판 대신 여러 개의 얇은 필름이 적층된 형태이기 때문에, 6인치의 대화면이지만 0.44mm 두께(글래스 제품의 1/3 수준)로 세계에서 가장 얇고7.2g의 무게로 가장 가볍다. 또한 휴대 중 떨어뜨리거나 외부의 충격이 있어도 잘 깨지지 않아 더욱 실용적이다.

■    플렉서블 기술 진화시켜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선도

LG디스플레이는 2012 3,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사용한 전자잉크 기반의 6인치 전자종이(EPD)를 개발해 양산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적용한 최대 크기의 플렉서블 OLED 양산에 성공하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는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55인치 곡면 OLED TV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플렉서블 OLED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깨지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Bendable) 제품도 빠른 시일 내 선보이며 플렉서블 기술을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둘둘 말 수 있는 롤러블(Rollable)과 종이처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까지로 진화시켜 생활 속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CTO 여상덕 부사장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술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기기는 물론 안정성(Safety)이 중요한 자동차 내장 디스플레이, 태블릿 및 와치(Watch) 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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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실제품이 아니며 OLEDNET에서 자체적으로 상상하여 디자인한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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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움직임, 중소형 AMOLED 시장에 미칠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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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ED panel이 탑재된 Motorola의 Moto X (2013.8.23 미국 출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삼성전자에만 독점적으로 공급했던 중소형 AMOLED panel이 본격적으로 다른 set 업체들에게 공급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gadget에 따르면 Motorola에서 AMOLED를 탑재한 Moto X를 주 100,000개씩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Moto X에 탑재된 AMOLED panel은 4.7” HD720 (1280 x 720, 312ppi, pentile) 이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MD 시절 AMOLED 양산 초기에 삼성전자 이외의 몇몇 업체에 AMOLED panel을 공급했었지만galaxy 시리즈 성공 이후로는 삼성전자에 독점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의 삼성디스플레이의 이 같은 행보가 2013년 하반기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A3라인 투자가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galaxy S4의 흥행 저조로 인하여 패널 공급과잉이 걸린 상황으로 가동률로 인한 고민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otorola에 대한 AMOLED panel 공급은 비교적 소량을 공급하는 것이지만, 이를 계기로 다른 set 업체에게도 본격적으로 AMOLED panel을 공급한다면 중소형 display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중소형 display 시장에서 AMOLED의 점유율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중소형 display 시장은 LCD와 AMOLED가 양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많은 set 업체에서 AMOLED panel을 적용한 제품 출시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영향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타 업체에 공급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을 계기로 타 업체에게 공급이 활성화가 된다면 mobile 분야에서 AMOLED의 점유율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AMOLED의 독보적인 점유율이 향후 더 오랫동안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AMOLED 생산능력과 기술, 수율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중소형 AMOLED panel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AUO와 JDI를 비롯한 BOE, Tianma등 후발주자들이 앞으로 삼성디스플레이와 panel 공급 경쟁을 하는 상황으로 가격 면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의 AMOLED 시장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위와 같은 상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Motorola에 대한 AMOLED panel 공급이 일시적인 것일지, 타 set 업체에AMOLED 공급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한 준비일지 앞으로의 삼성디스플레이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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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의 curved OLED TV, 나란히 최고 혁신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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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curved OLED TV가 올해 최고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26일 양사에 따르면 제 44회 한국전자전(KES2013)에서 시장 및 트랜드를 선도하는 제품이거나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이나 특징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Curved OLED TV는 동그란 눈동자를 둘러싸듯 오목한 형태로 휘어져 있어 실제 사람의 눈의 보는 형태와 가장 유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해 몰임감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LG는 WRGB, 삼성은 RGB로 각각 다른 방식을 채택하였지만 LCD TV에 비해 뛰어난 색 재현력과 무한대 명함비를 통하여 우수한 화질을 인정받은 제품들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선우 부사장은 “KES 혁신상 수상으로 삼성 TV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미래 TV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LG전자 이인규 TV사업부장은 “지속적으로 혁신 제품을 선보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IFA2013에 이어 KES2013에서도 삼성과 LG의 OLED TV 경쟁이 다시 한번 예고된 가운데 고객들에게 OLED TV를 부각시키기 위해 양사가 어떤 전시전략을 세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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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ible AMOLED가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임박, 디자인은?

2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3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에서 10월 달에 curved display를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선언하며 혁신의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일과 기기의 사양은 밝히지 않았지만, curved display가 적용될 것이라는 발표에 flexible smart phone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flexible display는 unbreakable – bendable – rollable/foldable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초기단계인unbreakable display가 적용된 제품을 예상 하였으나 curved display를 적용하면서 새로운 smart phone의 혁신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될 제품은 완벽한 bendable이 아닌 전체적으로 약간 휘어져있거나 일부가 휘어진 디자인을 적용할 확률이 높다. 완벽한 bendable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display이외의 부품들도 같이 휘어져야 하는 등 많은 이슈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는 바나나형태의 세로나 가로로 약간 휘어진 디자인과 사이드부분이 휘어진 디자인을 예상할 수 있다. 세로로 휘어진 디자인은 통화할 때의 얼굴을 감싸는 듯한 느낌 또는 동

영상 시청이나 게임을 할 때 curved OLED TV처럼 몰입감을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가로로 휘어진 디자인은 그립감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이드부분이 휘어진 디자인은 CES2013에서 삼성이 보여주었던 사이드부분을 멀티 창으로 적용할 수 있는 등 curved display를 적용 함으로서 올 수 있는 다양한 장점들과 혁신을 기대 할 수 있다.

LG에서도 4사분기에 flexible AMOLED display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으로 삼성과 LG의 curved OLED TV대결에 이어 flexible 스마트폰 에서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어떤 디자인으로서 혁신의 트랜드를 이어 갈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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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3에서 공개된 삼성의 flexible OLED display proto type, 출처: The Ve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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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특허소송 및 특허무효심판 일괄 취하

– 법적 분쟁 해소하고 양사간 대화를 통한 특허 협력 방안 모색에 주력

 

LG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각각 상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OLED 및 LCD 관련 특허소송 및 특허무효심판을 즉시 취하하고 양사간 대화를 통한 특허 협력 방안 모색에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지난해 9월 OLED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를 상대로 지난해 12월에 LCD 특허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또한 특허소송의 대상이 되는 특허에 대한 무효심판을 올해 1월과 작년 11월에 각각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바 있었다.

 

이번 합의는 특허소송과 특허무효심판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상호 취하함으로써 소모적인 특허 분쟁을 지양하고, 양사간에 대화를 통한 특허 협력 방안 모색에 집중하자는 데 양사가 공동으로 의견을 함께한 데 따른 결정이다.

 

특히, 금번 합의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치열해져 가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디스플레이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금번 합의에 대해 LG디스플레이 기술전략그룹장 송영권 상무는 “지금은 글로벌 관점에서 양사 모두 회사의 특허 경쟁력을 제고하는 게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 인식했다며, “특허소송과 심판청구를 취하한 것은 법적인 분쟁이 아닌 대화를 통한 특허 협력 방안 모색에 주력하기 위함이다.“라고 금번 합의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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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TV 시대 보다 Curved TV 시대 먼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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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 TV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했던 Sony가 또한 가장 먼저 curved LED TV 출시를 시작했다.  Curved OLED TV가CES2013에서 선 보인지 불과 8개월 만에 Sony는 65인치 FHD curved LED TV를 3,500달러에 9월부터 세계 최초로 중국에 출시하였으며, 9월말에는 미국 시장에 같은 가격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Curved TV는 OLED TV에서 유래되었다.  OLED는 LED TV 보다 월등히 두께가 얇아 curved 형태로 제조하기 유리하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금년 1월 CES2013에서 세계 최초로 curved 55인치 FHF OLED TV를 전시하였으며, 9월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2013에서 각각 77인치와 55인치 UD OLED TV를 전시하였다.  또한 삼성전자와 Sony가 각각65인치 curved LED TV를 전시하였다.

2012년 하반기부터 TV 시장의 최대 화두는 UD TV였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1년이 채 가시기 전에 curved TV의 대중화가 시작된 것이다.  Curved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한 기업은 LG전자로서 55인치 curved FHD OLED TV를 4월에 출시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삼성전자에서도 동급의 제품을 월에 시작에 내놓았다.

가장 흥미 있는 행보는 Sony이다.  Sony는 4K2K (UD)를 최선의 마케팅 전략으로 수립하고 누구 보다도 빨리 UD 시장을 밀어 부쳤다.  Sony는 4K TV 시장에 사활을 걸었던 기업이다.  그런 Sony가 65인치 LED TV를 FHD급으로서curved 형태로 IFA2013에 전시함과 동시에 중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Sony가 65인치 UD TV 대신에 65인치 FHD curved TV 판매에 돌입한 것은 매우 아이러니칼 하지만 TV 시장의 모멘텀을 변화 시킬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요소이다.  삼성전자 역시 curved LED TV를 IFA2013에 전시하였으나 Sony 보다는 한 발 늦었다.

Sony가 UD TV를 버리고 curved TV에 제품을 출하한 것은 contents가 없는 UD TV 보다는 임장감과 몰입감이 우수한curved TV의 시장 지배력이 보다 우수할 것으로 예상한 선수인 것으로 분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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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UHD TV, 중국 시장 공략 나선다

◇ 16일 북경에서 55, 65형 포함 UHD TV 풀 라인업 공개
◇ 중국 주요 도시를 시작으로 UHD TV 판매 본격 개시

◇ 커브드 OLED TV도 출시, 프리미엄 마케팅 더욱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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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국에서도 55형, 65형 UHD TV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UHD TV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

삼성전자는 16일 오후 북경 시내 최고급 호텔인 국무호텔에서 현지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UHD TV 풀 라인업과 더불어 커브드 OLED TV를 선보인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 초 선보인 UHD TV 85형에 이어 55, 65형 제품을 선보임은 물론 커브드 OLED TV의 출시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박재순 부사장은 “지난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55형 이상 프리미엄 평판 TV 매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고 말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삼성 UHD TV의 판매를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커브드 OLED TV의 본격 출시를 통해 삼성의 기술력을 알리고 다양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직후부터 전국 주요 매장에서 UHD TV 55형, 65형 판매를 시작하며, 커브드 OLED TV는 23일부터 북경과 상해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시와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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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ved TV, OLED는 77인치 LED TV는 65인치가 최적

Curved TV 시장의 주력 제품이 OLED TV는 77인치의 초대형으로 LED TV는 65인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Curved OLED TV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한 LG전자는 55인치 FHD에 이어 2014년에는 77인치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축한다.  TV 시장이 40인치급에서 55인치 제품군으로 이동한지 불과 1년 만에 curved TV의 주력 제품이 65인치 이상으로 급 변화할 예정이다.

Curved TV는 화면이 휘어 있어 임장감과 화면 몰입감을 증폭 시킬 수 있으나 55인치에서 보다 77인치에서는 압도적인 효과가 있는 것이 IFA2013에서 전시한 LG전자의 UD OLED TV에서 증명되었다.

LG전자에서 사용하고 있는 77인치 OLED TV의 패널은 LG디스플레이에서 제작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라인은 Gen8로 구성되어 있어 55인치는 6매 생산이 가능하지만 65~85인치에서는 2매 만이 제작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backplane으로 사용되는 oxide TFT의 uniformity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85인치 제품 개발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77인치에서는 제품 생산 기술을 확보하였다.  반면에 65인치는 77인치에 비해 기판 사용 효율이 낮아 부가가치 역시 낮은 단점이 있다.  이러한 제조 여건과 판매가를 고려해 보면 LG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77인치 curved OLED TV인 것이다.

반면에 LED TV 진영에서는 65인치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Gen8 라인에서는 역시 2매 밖에 생산이 가능하지만 Gen10에서는 4매 이상이 가능한 것이다.  현재 Gen10 라인은 Sharp가 보유하고 있어 Sony가 판매를 시작한 65인치 curved LED TV의 LCD 패널은 Sharp사 제품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LG전자가 IFA2013에서 선 보인 77인치 OLED TV는 UD급이지만 시장에서는 FHD급에서도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curved OLED TV가 55인치와 77인치로 구성되면, LED TV는 65인치와 85인치 라인으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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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곡면 올레드 TV 중국 출시

■ 13일,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서 출시행사 진행
■ ‘꿈의 화질’로 중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
■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 “중국에서 ‘올레드 TV=LG’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해 차세대 TV 시장 주도권을 지켜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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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중국시장에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시장선점에 나선다.

LG전자는 13일 중국 베이징 리츠칼튼 호텔에서 150여 명의 VIP고객과 기자단을 초청해 곡면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행사장을 아이맥스 영화관처럼 꾸며 몰입감 높은 곡면 올레드 TV의 장점을 부각했다. 또, 이날 행사는 유명 모델 출신 MC인 리아이(李艾)가 진행을 맡아 곡면 올레드 TV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LG전자는 4월 한국, 7월 미국, 8월 유럽에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글로벌 올레드 TV시장 확대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곡면 올레드 TV를 올해 말까지 세계 전 지역으로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꿈의 화질’을 제공하는 올레드 TV로 중국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갈 예정이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프리미엄 T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 ‘올레드 TV=LG’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해 차세대 TV 시장 주도권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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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에서 LCD로 전환된 Sony의 PS Vita, 이유는?

Sony에서 PS Vita의 새 모델인 new PS Vita PCH-2000을 발표하였다. 이번 모델은 기존 제품보다 두께도 16.6mm 에서 15.0mm로 얇아졌고 무게도 약 15% 가벼워진 219g으로 휴대성이 개선 됐으며 각종 button과 스피커 등도 새롭게 변화시키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New PS Vita에서는 기존모델에 적용되었던 5” AMOLED 대신 5” LCD가 적용되면서 많은PS Vita 유져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LCD에 비해 뛰어난 OLED의 화질 때문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에서 AMOLED를 적용한 기존의 PS Vita와 LCD가 적용된 new PS Vita를 비교한 사진이 올라오며 AMOLED display의 우월한 화질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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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AMOLED가 적용된 PS Vita,(하)LCD가 적용된 new PS Vita>

*사진 출처 :  pic.twitter.com/Qo3Pi98T42

*PS Vita에 적용된 AMOLED panel은 삼성display에서 공급되었으며 최초로 인광 green 재료를 적용되었다.

 

AMOLED는 우수한 색 재현력과 빠른 응답속도, 높은 명암비를 장점으로 가지고 있으며 역동적인 화면이 많은 game등에 적합한 display로 PS Vita에 적용되며 많은 인기를 끌며 신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번 신 모델에서는 LCD가 채택되면서 많은 유저들의 아쉬움이 따르는 반면 OLED의 개선해야 될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소니 관계자에 따르면 “PS Vita는 야외활동을 하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야외 시인성이 중요한 요소이며, LCD가 OLED보다 휘도가 높기 때문에 야외 시인성이 좋고 panel 가격도OLED에 비해 저렴하다”라며 LCD로의 교체 원인을 야외 시인성과 Cost로 꼽았다. 그러면서도“위 사진은 실내에서 찍은 것으로 예상되며 실내에서는 확실히 OLED가 좋다” 라고 밝혔다.

 

이렇듯 실내에서는 OLED가 LCD보다 우월한 화질을 가지고 있지만 OLED는 휘도가 LCD에 비해 낮아 야외 시인성이 낮고 panel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Mobile에서는 이미 절반을 넘는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TV시장에서도 서서히 시장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OLED 산업이지만, OLED가 display 시장을 리드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 개선이 필수적이며 앞으로 업체들의 지속적인 R&D와 투자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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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OLED TV산업의 다크호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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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3에서 Panasonic이 56” printed UHD OLED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큰 이목을 끌었지만 Sony의 56” UHD OLED TV나 삼성과 LG의 55” FHD OLED TV와 비교하여 휘도와 blue 색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었다.

 

하지만 이번 IFA2013에서 Panasonic이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개선된 56” printed UHD OLED TV를 선보이며 soluble OLED에서는 Panasonic의 기술력이 최고임을 과시하였다. 이번에 전시된 OLED TV는 지난 CES에서 선보였던 OLED TV보다 휘도와 blue색상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며 soluble OLED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현재 OLED TV가 시장을 열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고가격으로 이것을 해소하기 위한 최적의 solution이soluble OLED로 손꼽히고 있다. Soluble OLED는 장비, 재료, 공정 모두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삼성과 LG, Sony등 많은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R&D 중이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Panasonic이 전시한 56” printed UHD OLED TV는 삼성과 LG, Sony의 OLED TV와 비교해 성능이 부족하지만 위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앞으로의 OLED TV 시장형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56” printed UHD OLED TV는 Panasonic이 자체 개발한 ink-jet 장비가 사용되었으며, 재료는 Sumitomo Chem.의Polymer재료를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Panasonic은 2015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투자상황과 기술발전 속도를 고려해 봤을 때 2016년 이후에 Soluble OLED TV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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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TV, LG전자 77” Curved UHD OLED TV 공개

LG전자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3에서 세계 최초 77” curved UHD OLED TV를 공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77” curved UHD OLED TV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LG전자만이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77”의 대면적OLED panel, 획기적인 곡면 디자인과 초 고해상도 등 첨단 디스플레이가 집약된 “꿈의 화질” 결정판으로 현존하는TV중 가장 선명하고 훌륭한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희원 사장은 “기술 혁신을 통한 ‘월드 퍼스트(World First)’, ‘월드 베스트(World Best)’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세계 올레드 TV 시장을 선도하고 TV 산업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4년부터 더욱 얇은 디자인을 적용하여 77” curved UHD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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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재격돌, IFA 2013

이번 IFA 2013에서 삼성, LG, Sony, Panasonic이 OLED TV로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개막에 앞서 전세계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한 press conference와 briefing에서 각 업체들은 OLED TV를 전시하며 많은 미디어들의 주목을 끌었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곳은 삼성전자로 Press conference에서 55” UHD OLED를 언급한 것에 이어 전시장에서 55” UHD OLED TV 4대와 55” curved UHD OLED TV 2대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55” curved UHD TV는 세계 최초로 삼성으로서는 OLED TV분야에서 처음으로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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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55” flat/curved UHD OLED TV>

 

LG전자는 55” 벽걸이형 OLED TV를 통하여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영감을 접목한 art gallery를 구성하여 OLED TV의 우수한 화질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 시키며 OLED TV는 LG임을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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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벽걸이형 55” OLED TV로 구현한 art gallery>

Sony는 지난 CES2013에서 선보였던 56” UHD OLED TV 1대만 전시하며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반면, Panasonic는CES2013때의 56” printed UHD OLED TV보다 성능이 개선된 제품을 3대 전시하며 soluble OLED에서는 최고임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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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56” UHD OLE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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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의 56” printed UHD OLED TV>

 

이처럼 삼성, LG, Sony, Panasonic의 OLED TV가 나란히 전시된 가운데 6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IFA 2013에서 참관자들의 최대 관심사를 누가 끌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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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품은 LG 올레드 TV

거실을 갤러리처럼’
‘예술’을 품은 LG 올레드 TV■ ‘IFA 2013’서 벽걸이 올레드TV인 ‘갤러리 올레드 TV’ 전시
■ 절제미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의 프레임이 고급스러운 액자 연상
■ 2.2 채널 ‘캔버스 스피커’, 깊고 풍부하면서도 명료한 음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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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최고의 화질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벽걸이 올레드 TV인 ‘갤러리 올레드 TV(모델명: 55EA8800)’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절제미가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의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어 고급스러운 액자를 연상시킨다. 이색적인 디자인에 궁극의 화질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마치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감동을 전달한다.

특히, 프레임과 디스플레이 사이 여백 부분에 내장된 2.2채널 전면지향 ‘캔버스 스피커’는 깊고 풍부하면서도 명료한 음향을 제공한다.

‘갤러리 올레드 TV’는 일반 액자처럼 활용 가능하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로 설정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아레아레아(폴 고갱) 등과 같은 명화를 감상할 수 있다. 직접 찍은 사진도 TV에 저장해 볼 수 있다.

LG 갤러리 올레드 TV는 RGB(Red, Green, Blue) 픽셀에 W(White) 픽셀을 추가한 4컬러(Color) 픽셀을 적용한 WRGB 기술을 기반으로 최상의 화질을 구현한다. ▲자체발광 소자를 통해 구현한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잔상 없는 빠른 응답속도가 장점이다

LG전자 TV 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LG 올레드 TV의 본질적 가치인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영감을 입혔다”며 “명작 디자인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올레드TV=LG’ 공식을 다시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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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의 최적 AMOLED는 white OLED이다

중소형 Mobile에서 고해상도의 열풍이 불며 FHD LCD의 mobile 제품이 줄줄이 출시됨에 따라 삼성에서도 FHD의AMOLED panel을 탑재한 galaxy S4를 출시하며 기술력과 AMOLED의 경쟁력을 과시하였다.

 

하지만 galaxy S4에 적용된 FHD AMOLED panel은 pentile방식이어서 실제 해상도는 약 320ppi에 불과하여 FHD LCD보다 실제 해상도는 낮다. 여기에 LG Display에서 최근 538ppi의 WQHD(1,440 x 2,560)의 5.5인치 패널을 개발하면서 앞으로의 중소형 display의 이슈는 고해상도임을 다시 한번 각인 시켰다. 현재 삼성은 FMM방식으로 중소형AM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으나 기술적인 이슈로 고해상도제작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어서 향후 고해상도 경쟁에서FMM은 이제 한계에 도달하였다. 중소형 display 전쟁에 빨간 불이 들어온 상황이다.

이에 중소형 AMOLED panel 후발주자들은 R,G,B FMM 방식에서 WOLED+C/F 방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Open mask를 사용하는 WOLED+CF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FMM방식보다 고해상도의 panel을 만드는데 유리하여 앞으로의 트렌드에 부합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재 WOLED + CF 방식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White OLED의 ITO두께 조절을 통한 micro-cavity효과로 R,G,B를 구현하고 CF를 통해 색 순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AUO가 SID 2013에서 발표한 바 있다.

두 번째로는 White OLED에 W,R,G,B, 4개의 sub-pixel을 구현하는 방법으로 Japan Display에서 올 상반기에 이 구조가 적용된 423ppi의 제품을 발표하였으며 2015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AMOLED 사업을 추진중인 BOE도 중소형 AMOLED panel을 WOLED+CF 방식으로 전환을 검토 중이며, 대만의 Innolux도 WOLED 방식의 AMOLED를 개발 중으로 앞으로 중소형 AMOLED에서도RGB 대 WOLED 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형 mobile display 시장에서 AMOLED와 LCD가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LCD의 고해상도 전략에 맞서 AMOLED진영에서는 white OLED로 기술이 빠르게 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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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 2014년부터 soluble OLED 세상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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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부터 대구 EXCO에서는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디스플레이 학회 IMID2013이 개최되었다. 25개 국가의display관련 500여명이 참가하여 15가지 주제로서 총 54개의 session이 마련되었다. OLED TV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OLED TV 시장을 열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session이 주목을 받았다.

대안 중 하나는 OLED TV 가격하락을 위한 soluble OLED였다. 8세대 원장 기판을 자르지 않고 RGB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soluble OLED는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고해상도 패널을 제작할 수 있다. 현재 soluble OLED 재료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주요업체는 Merck와 Sumitomo Chem., DuPont이 있다.

Merck의 Remi Anemian은 OLED material session에서 Merck의 OLED 재료 개발현황을 밝혔다. Merck는 2010년부터 Epson과 soluble OLED를 공동개발 중에 있으며 독일 Darmstadt와 일본 Atsugi에서 soluble OLED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그 중 LCD 재료인 LC R&D와 생산을 담당한 일본 Atsugi에서는 2014년 1사분기 soluble OLED재료 생산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현재 Merck의 soluble OLED 재료 개발은 green과 red가 개발이 진행되었다. Green soluble OLED 재료는 현재 효율이 81.3cd/A이며 수명이 320,000시간, red는 효율이 12.7cd/A, 수명이 120,000시간으로 현재 상당부분 개발이 진행된 상태이다. CES2013에서 Panasonic이 printing 공정을 이용한 56인치 OLED TV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이 기대한soluble OLED 시장이 먼 이야기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3 Soluble OLED analysis report에 따르면 2016년부터 soluble OLED 패널 생산이 시작되어 2020년에는 약 580만개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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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urved OLED TV 가격 전쟁에 맞불

26일 LG전자는 유럽에 curved OLED TV를 8999유로(약 1,340만원)에 출시함에 이어 국내 출시 가격도 1,500만원에서 1,090만원으로 낮추며 삼성전자의 curved OLED TV(990만원)와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한 전쟁에 나섰다.

 

이번 가격 하락으로 인하여 curved OLED TV는 55” UHD TV와는 약 400만원, 65”와는 불과 약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수준으로 curved OLED TV의 뛰어난 몰입감, 반응속도, 명암비, 색재현력 등을 부각시킨다면 상대적으로 콘텐츠가 부족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UHD TV 구매를 고려중인 고객을 상당수 OLED TV로 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까지 OLED TV가 보급형 LCD TV 수준의 가격까지 내려오기에는 시일이 걸리겠지만 LG의 8세대 라인 투자와2014년도 수율 향상 정도에 따라 업계의 예상보다 빠르게 OLED TV가 UHD LCD TV 시장을 cross over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G전자는 기존 1,100만원의 평면 OLED TV도 990만원으로 인하 하였으며, 미국에 출시된 curved OLED TV 가격도 조정할 것인지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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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곡면 올레드 TV 유럽 본격 판매

■ 한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곡면 올레드 TV 본격 출시
■ 올해 말까지 유럽 주요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
■ 2017년, 전세계 올레드 TV 판매량 가운데 30% 이상 유럽 차지 예상
■ 28일, 프랑크프루트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서 런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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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유럽 시장에서 곡면 올레드 TV를 판매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가에 순차적으로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한다.

지난 4월 한국, 7월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서도 곡면 올레드 TV를 출시하며 올레드 TV 시장의 선도주자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LG전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럽시장을 선점함으로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LG만의 ‘WRGB’ 방식을 적용해 깊고 풍부한 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뿐 아니라 오목하게 휘어진 화면이 최상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4.3mm의 초슬림 두께와 17kg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했다.

LG 곡면 올레드 TV는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와 독일전자기술자협회(VDE) 등 해외 유수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2D 및 3D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올레드 TV 최초로 THX(Tomlinson Holman experiment) 디스플레이’인증을 획득하며 최고의 화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세계적인 디자인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수상하고 지난 15일 유럽 최고 권위의 기술상인 EISA(유럽영상음향협회)로부터 ‘유럽피언 디자인 TV’로 선정됨으로써 혁신적인 디자인도 인정받았다.

LG 곡면 올레드 TV의 유럽 출시 가격은 8,999 유로다.

한편, LG전자는 28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최고급 가전매장 ‘하이파이 프로피스(HIFI Profis)’에서 유럽 지역 주요 고객 및 외신 기자 등 100여명을 초청해 곡면 올레드 TV 출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LG전자 TV사업부장 이인규 상무는 “최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LG 곡면 올레드 TV를 유럽에서도 최초로 판매해 시장을 리딩하고자 한다.”며, “프리미엄 브랜드들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올레드TV=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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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Soluble OLED 본격적으로 출발하나?

22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총괄 워크샵에서 다양한 OLED 관련 국책과제가 있었다. 업계 전무가들의 대다수가 Soluble OLED는 반드시 가야만 한다는 공통된 의견인 만큼 soluble에 대한 국책과제가 새로 신설 되었다.

 

제목은 “AMOLED TV용 soluble TFT 및 화소형성 소재/공정 기술개발” 로서 연구책임자는 경희대 장진교수이며 참여기관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고려대, 중앙대, 경상대, SFA, 덕산하이메탈, 선익시스템, 네패스 이다.

 

이날 발표를 맡게 된 ETRI의 이종희 박사는 “이번 국책과제의 추진전략은 특허 확보”라며 “원천 소재/기술에 대한 연구인 만큼 산학연의 공동연구와 특허 분석을 통해 원천 특허를 출원하여 국내의 soluble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패널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이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업체별 연구분야는 ETRI와 경상대, 덕산하이메탈은 soluble OLED 재료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며, 선익시스템과 고려대학교는 Ink printing을 통한 공정을, 중앙대와 네패스, SFA는 soluble TFT와 소자에 대한 부분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기간은 2013년 5월 1일부터 과제 규모는 1차년도 9억 원 이며 5년 동안 총 약 50억 원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Soluble OLED는 2013년 CES2013에서 Panasonic이 Ink-jet printing을 적용한 56” UHD OLED TV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큰 이슈를 불러 왔으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Soluble OLED의 가장 큰 장점은 Gen8 라인에서 원장 기판을 자르지 않고 RGB stripe 방식으로 공정이 가능한 점과 사용효율이 이론적으로 100%인 점이다.  현재 증착 방식에 사용되는 저분자 재료는 종류에 따라 g당 가격이10,000~100,000원 범위의 고가의 재료이나, 실제 사용 효율은 RGB 방식에서는 10% 정도이며 WOLED에서는 40%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재료 사용 효율이 높아지면 패널 제조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 또한 Soluble OLED 구조에서는 56인치에서도 UD급 패널 제조가 가능하다. 기존 RGB 방식과 WOLED에서는55인치에서 UD 패널 제조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점이 있어, soluble OLED 방식은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초고해상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따라서 Gen8 이상에서 RGB방식의 OLED TV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야만 하는 필수적 공정이다.

 

한편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3 Soluble OLED analysis report에 따르면 2016년부터 soluble OLED 패널 생산이 시작되어 2020년에는 약 580만개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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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가 LCD 보다 좋다 공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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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개최된 공존과 상생을 위한 디스플레이 정보공유 포럼에서 LG Display의 강인병 전무는”근본적으로 OLED가 LCD보다 화질과 디자인 측면에서 우수하다”며 OLED TV가 LCD TV보다 좋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였다.

 

또한 강전무는 앞으로 LCD를 넘어서기 위해 OLED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LCD가 CRT를 대체되었을 때는 box 타입에서 flat으로 변하는 장점이 있었지만 LCD에서 OLED로 가는 것은 같은 flat 타입이기 때문에 큰 장점이 없어 OLED가 LCD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했지만 “차세대 display는 flat에서 flexible, transparent로 갈 것이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display는 OLED이기 때문에 LG에서 리스크를 감수하며 OLED를 추진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또한 “OLED가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LCD를 OLED로 대체하려고 하기보다는 차량용, wearable등OLED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application을 활용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우리의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한 후 자연스럽게 LCD를 밀어내야 한다”라며 앞으로 OLED 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강 전무가 제시한 바와 같이 현재 OLED 시장은 다양한 application으로 우리 생활에 다가오고 있다. 올해 출시한curved OLED TV를 비롯하여 transparent OLED를 탑재한 mobile phone, flexible AMOLED를 탑재한 smart phone과smart watch, flexible OLED lighting 등 display 뿐만 아니라 조명 쪽에도 활발하게 적용 될 예정이다.

 

지난 7월에 있었던 LG전자 실적발표회 때 OLED TV시장이 UHD LCD TV 시장을 2016년에 크로스 오버할 것이라는 발표와 이번 발표를 통해 LG의 OLED TV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수율 문제만 해결된다면 전세계 OLED TV 시장은LG가 주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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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TV, 2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

■ 15일 ‘유럽 디자인 TV(European Design TV) 2013-14’으로 선정
■ 지난해 평면 올레드TV로 ‘유럽 디스플레이’상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
■ EISA “기존 TV의 개념 깬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구현한 놀라운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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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가 2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 기술상을 수상했다.EISA(유럽영상음향협회: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는 15일(현지시간) 55형 LG 곡면 올레드 TV(모델명: 55EA980V)를 ‘유러피언 디자인 TV(European Design TV) 2013-14’로 선정했다. 가장 큰 디자인 혁신 성과를 이룬 TV에 이 상을 수여한다.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면 올레드TV가 ‘유러피안 디스플레이(European Display Achievement)’를 받은 데 이은 ‘LG 올레드TV’의 두 번째 쾌거다.EISA는 휘어진 화면으로 극대화된 시청 몰임감 및 4mm대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을 선정이유로 꼽았다.심사위원단은 “LG 곡면 올레드 TV는 기존 TV의 개념을 깬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을 구현한 놀라운 제품”이라며 ▲WRGB에 기반한 선명한 색재현력 ▲무한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 화질 우수성을 극찬했다. 또 시청에 방해가 되는 시각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투명 ‘크리스탈 스탠드’ 및 필름형태의 ‘클리어 스피커’에도 주목했다.

LG전자 HE연구센터장 권일근 전무는 “뛰어난 화질 기술과 미래형 디자인의 곡면 올레드 TV는 이견의 여지가 없는 가장 진보한 TV”라며 “한발 앞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존에는 없던 놀라운 시청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마이크로 오디오(모델명: CM3430)’는 ‘EISA 유러피언 마이크로 오디오 시스템’ 부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한국 시장에 출시한 이 제품은 40W(와트) 2.1 채널 스피커를 탑재해 소형임에도 힘있는 음향을 제공하고 서브 우퍼를 내장해 저음역대의 표현이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의 유수한 50개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정한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부착 자격을 부여 받아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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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잃은 PMOLED, 새로운 돌파구 찾나?

AMOLED가 mobile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PMOLED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한자리수의 점유율에 불과해 졌으며 대부분의 업체들도 PMOLED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자동차용 계기판, smart watch 등에PMOLED가 다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PMOLED시장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더뉴아반떼의 계기판에 PMOLED로 제작된 display가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smart watch에도 PMOLED가 적용되고 있다. Sony는 이미 PMOLED를 적용한 smart watch를 판매 중이며 Apple에서 출시 예정인 i-watch 에도 PMOLE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업체는 일본의 Futaba이다. Sony의 smart watch에 적용된 PMOLED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된 현대차의 display도 Futaba의 PMOLED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Futaba는 이외에도 MP3,자동차 기어변속기, 알림판 등에 PMOLED를 적용하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PMOLED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대만의 RiTdisplay에서 애플의 smart watch에 1.5” PMOLED를 공급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국내의 Neoview Kolon, 일본의 Nippon Seiki, Tohoku Pioneer등의 업체들이 PMOLED를 판매 중이다.

 

PMOLED는 구조가 간단하고 생산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면 사이즈와 해상도가 높아질 수록 소비전력이 급격히 늘어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OLED가 주로 적용되는 smart phone과 TV에 적용되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AMOLED에 시장을 뺏긴 뒤에도 기존 피쳐폰과 MP3등의 비교적 Size가 작은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현대차와 smart watch의 PMOLED 적용을 계기로 PMOLED가 OLED 산업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올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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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taba의 다양한 PMOLED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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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urved OLED TV 가격 인하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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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수 없는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 curved OLED TV에 가격 인하 시동이 걸렸다.  모바일 AMOLED 세트 제품에서는 세계 독보적인 삼성전자가 OLED TV에서는 엘지전자 보다 후발 주자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선발로 재도약을 하기 위해 엘지전자가 만들어 놓은 가격 틀을 과감히 깨어 버렸다.

OLED TV는 화질이 현존하는 TV중에서 최고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가격으로 보면 그림의 떡이었다.  삼성전자는 역시 OLED 제품 리더다운 모습으로 시장의 반응을 노크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도 990만원이라는 숫자는 일반 소비자가 살 수 없는 가격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가격 인하 노력은 OLED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찬사를 보낼 수 있다.

 

남은 부분은 엘지전자이다.  엘지전자는 아직 1,500만원에 머물러 있다.  엘지전자도 900만원대의 가격으로 삼성전자의 수담에 응하고, 시장에 활력을 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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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solution process, 가장 적합한 방법은?

LG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에서도 curved OLED TV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OLED TV 시장형성의 불꽃이 점화되었다. 하지만 UHD LCD와의 해상도와 size, 가격 면에서 경쟁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Panel의 수율 개선이 보급형 OLED TV를 위한 가장 큰 이슈이지만 UHD LCD와 제대로 된 경쟁을 위해서는 Large size, low cost, high resolution으로AMOLED 제조가 가능한 solution process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수적이다.

대표적인 solution process에는 ink-jet printing, nozzle printing이 있다. 그 중 가장 많은 업체들이 개발하고 있는ink-printing은 DOD(drop on demand)방식으로 ink-jet head를 이용하여 pixel 각각에 ink 방울을 drop시키는 방식으로 Seiko Epson의 헤드사업을 인수한 TEL과 Sumitomo Chem.등에서 연구/개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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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jet printing 방식의 모식도>

Nozzle printing 방식은 고속으로 움직이는 아주 작은 직경의 노즐을 통하여 연속적으로 ink를 토출함에 위해 화소 패턴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Dupont Display와 Dainippon screen이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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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Pont의 nozzle printing>

그 밖에 blanket(그림의 Si)에 ink를 코팅한 후 Stamp로 patterning하고, patterning된 blanket의 ink를 backplane에transfer 하는 offset printing, anilox roll에 잉크를 코팅한 후 패턴이 형성되어있는 relief plate에 잉크를 printing 한 후backplane에 전사시키는 relief printing등 다양한 방법이 연구/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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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ton Univ.의 offset printing 모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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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pan printing의 Relief printing>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이 연구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상용화가 되기 위해서는 process뿐만 아니라 재료성능 개선 등 아직 많은 기술 이슈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양산에 적용될 기술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Panasonic이CES2013에서 ink-jet printing을 적용한 세계 최초 56” OLED TV를 발표하여 ink-jet이 가장 유력한 기술로 손꼽히지만 양산은 2015년 이후로 계획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기술들의 연구개발 성과에 따라 결과가 뒤바뀔 수도 있다. 대다수의 국내외 패널업체들도 최종 목표는 solution process AMOLED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solution process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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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식 별 연구/개발중인 주요 해외업체>

 

Source : 2013 Soluble OLED 보고서 [유비산업리서치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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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OLED를 적용한 내시경용 head-mount image processing uni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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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내시경 영상신호 받아 Video image를 control 할 수 있고, 2D 또는 3D로 보여주는 동시에 head-mounted monitor에서 보여질 수 있는 head-mount image processing unit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OLED display를 탑재하여 대상영역의 이미지를 매우 상세하게 표현 가능하며, 고해상도, 블랙의 뛰어난 색재현력, 빠른 이미지 반응속도, 정확한 색재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OLED display는 양쪽 눈에 위치할 모니터 내부에 장착되어있으며 이 독립된 디스플레이로 인하여 이미지가 중복되어 보이는 corsstalk현상을 제거할 수 있으며 고해상도, 뛰어난 색 재현력의 깊이있는 이미지를 볼 수 있다.

 

OLED panel은 0.7인치에 1280×720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소니의 OLED 기술과 semiconductor silicon drive 기술로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내시경을 사용할 때는 수술시 의사들의 자세나 움직임이 제한되며 외부 모니터에서 내시경 사진을 확인해야 하지만 소니의 head-mount display를 사용하면 3D 이미지 렌더링의 장점 외에 의사들의 행동과 위치에 대한 유연성을 통하여 수술진행이 수월하게 진행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니의 “Picture in Picture(PinP)”기능은 동시에 2개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관점을 상하좌우로 반전시킬 수 있어 외과팀 수술시 여러명이 작업하는 경우 각각의 다른 위치에 맞는 시야각으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이 head-mount image processing unit는 150만엔 이며, 일본에만 출시하였고 다른 국가에는 출시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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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S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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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과 속이 다른 삼성 curved OLED TV

-프로토 타입 제품 수준의 내부 구조
-부품 수 LG 제품에 3배 이상 많아 설계 복잡
-LG 제품 대비 두께 3배, 무게 2배 정도 차이
-소비전력도 1등급 차이

 

지난 6월 말 LG에 이어 삼성에서도 55인치 곡면 OLED TV 양산에 성공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권을 쥐고 양사간 양보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최대의 TV 시장인 미국 진출을 통해 격전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비산업리서치에서 양사 제품의 외관 스펙과 내부구조를 분석하였다.

이번 비교 평가 결과, LG전자의 curved OLED TV 내부 부품들은 매우 컴팩트하게 배치되어 있어 세트 개발이 체계적으로 진행된 양산 전용 제품으로 판명된 반면 삼성전자의 curved OLED TV는 아직 개발이 되어 있지 않는 프로토 타입 제품 수준으로 급하게 제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적으로 이런 차이는 제품의 무게와 두께로 나타났다.

 

비교 모델 – LG : 55EA9800 / 삼성 : KN55S9

 

  1. 내부 설계구조 비교

회로 부품 수 : LG 952개, 삼성 3,382개

Screw 수 : LG 121개, 삼성 2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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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보다 “완성도”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던 삼성전자의 OLED TV의 내부 구조를 확인해 본 결과, 내부 설계면에 있어서도 LG전자 보다 준비가 매우 부족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TV 세트의 뒤를 덮고 있는 백커버를 열어 본 결과 LG OLED TV는 패널의 가운데 부분에 컴팩트하게 회로가 집적되어 있는 반면 삼성의 경우 회로 부품들이 패널의 면적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었다. 삼성 패널을 보면 회로가 복잡하고 부품이 뒷면 전체를 뒤덮고 있다.

TV의 회로물은 크게 메인 보드와 파워 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삼성 부품의 면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의 메인 보드는 가로세로 각 183*245(mm), 파워 보드는 450*225(mm) 1개로 구성되어 있었고, 파워 보드의 최대 높이는 10mm였다. 삼성의 메인 보드는 260*235(mm)였으며 파워 보드는 2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 개 보드의 면적의 합계는 658*240(mm)이며 높이는 약 19mm였다. 결과적으로 삼성의 회로 면적이 메인 보드의 경우 36%, 파워 보드의 경우 56%가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로가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보니 OLED TV임에도 불구하고 LED TV와 큰 차이가 없는 두께와 무게를 구현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회로의 부피가 크다는 것은 부품의 수가 많다는 것을 뜻하며, 그에 따른 부자재의 개수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회로 부품의 경우 삼성은 총 3,382개(원 커넥트를 제외하면 2,118개)에 달했으며 조립에 사용된 스크류는 17종류 226개, 테이프, 쿠션 등의 부자재 개수는 총 51개로 드러났다. 반면 LG의 부품 수는 952개, 스크류는 총10종류 121개, 부자재는 24개로 조사되었다.

전체 부품 수가 2배 이상 많다는 것은 그만큼 설계의 최적화가 덜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어, 늦게 출시한 만큼 완벽을 기해 만들었다는 삼성전자의 보도에 비해 TV 개발 상태는 매우 부족하여 양산용 제품 보다는 전시용 프로토 타입 제품에 가까운 상태였다.

이 결과로서 삼성전자는 아직 curved OLED TV 사업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1. 주요 스펙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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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하게 곡면형 TV를 출시한 삼성과 LG의 Curved OLED TV 외관을 세가지 맥락에서 비교해 보았다. TV 시청 환경을 비교할 수 있는 곡률과 기울기, OLED 소재의 특성을 살리는 기술을 비교할 수 있는 두께와 무게, TV 디자인의 트렌드인 베젤 폭을 비교해 본 결과, 두께와 무게에 있어서 삼성 OLED TV는 열세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 두께와 무게

두께 : LG 4.3mm, 삼성 12.5mm

무게 : LG 17.2kg, 삼성 32.8kg

 

OLED TV가 기술적으로 진일보한 TV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발광 소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광원(백라이트, Back-Light)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때문에 기존의 TV에 비해 얇고 가벼운 TV를 만들 수 있다. LG OLED TV는 최박부의 두께가 4.3mm인데 반해 삼성 OLED TV의 최박부 두께는 12.5mm로 나타났다. 현재 55인치 하이엔드 LED TV의 최박부 두께가 10mm 후반인 것을 감안할 때 삼성은 크게 얇아지지 않았으며, 최후부의 두께에서도 LG는 36.6mm인데 반해 삼성은 43.7mm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 커넥트(One Connect)를 포함한 삼성 OLED TV의 무게는32.8kg, LG OLED TV는 17.2kg로 거의 두 배의 차이가 났다. 삼성의 경우 10인치가 더 큰 동사의 65인치 LED TV(UN65F8000)의 무게인 26.9kg보다도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2) 베젤

좌우 베젤 : LG 11mm, 삼성 15mm

상하 베젤 : LG 13mm, 삼성 17mm

 

얇은 베젤은 최근 몇 년간 세련된 TV 디자인을 의미해왔다. 베젤은 TV 화면의 테두리를 뜻하는데,베젤의 폭이 얇을수록 그만큼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가 적어져 화면으로의 몰입감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G OLED TV의 좌우 베젤은 각 11mm, 삼성의 경우 15mm로 측정되었다. 상하 베젤

은 LG가 상측 13mm, 하측 로고 부분 22mm로 측정되었다. 삼성의 상하 베젤은 17mm로 나타났

다. 결론적으로 하단을 제외한 나머지 베젤은 삼성이 더 두꺼웠다.

 

(3) 소비전력

LG 3등급(개정 전 1등급), 삼성 4등급(개정 전 2등급)

 

한국 에너지 소비전력 등급은 LG제품이 3등급(개정 전 1등급), 삼성 제품은 4등급(개정 전 2등급)으로 소비전력 부분에서도 LG 제품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격전력(라벨 표기 치)로 비교해보면 LG, 삼성이 각각 265W, 295W로 나타났다. LG제품이 삼성 제품보다 30W 정도 절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곡률과 기울기

곡률 : LG 5000R, 삼성 4500R

기울기 : LG 2도, 삼성 3.5도

 

비교 대상인 OLED TV가 기존의 TV와 가장 차별화 된 점이 바로 ‘곡면’으로 휘어졌다는 것인데, 얼마나 휘어져있는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곡률이다. LG는 반지름이 5미터인 원만큼 휘어진 5000R인 반면 삼성은 4500R(실측치 기준,삼성은 4200R으로 발표)로 나타났다. 기울기 또한 달랐다. LG는 TV 세트가 약 2도정도 뒤로 젖혀져있었으며 삼성은 약 3.5도가 젖혀져 있었다. 곡률과 기울기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아야 한다. 시청거리와 높이, 시청인원 등 시청환경을 결정하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여 최적의 곡률과 기울기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사가 각각 다른 변수에 의해 산정한 곡률을 구현하고 있는 만큼, 어느 쪽이 더 우세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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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OLED TV 양산준비 본격화, 8세대 OLED 생산라인 장비반입식 실시

  • OLED TV 시장 본격화를 대비한 생산라인의 성공 기원하는 행사 가져
  • 월 2만 6천장 규모로 2014년 하반기 양산 가동 예정
  • “55인치 OLED 최초 출시의 경험과 노하우 살려, 빈틈 없이 준비할 것”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가 1일, 파주 공장에서 8세대 OLED 생산라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기원하는 장비 반입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 지사, 이인재 파주시장 등 경기도 및 파주시 관계자들과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 최고생산책임자(CPO) 정철동 부사장, 석호진 노동조합 위원장 등 회사 임직원 그리고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 이데미츠 코산(Idemitsu Kosan)의 마츠모토 요시히사(Matsumoto Yoshihisa) 부사장, 한국 머크(Merck Korea)의 미하엘 그룬트(Michael Grund)대표이사 등 주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8세대 OLED 생산라인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지난 2월에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클린룸(註) 공사 등을 거쳐 이번에 그 첫 번째 생산 장비를 입고하게 된 8세대(유리기판 규격 2200mm x 2500mm) OLED 생산라인은 앞으로 후속 장비의 입고 및 시험생산 과정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본격적인 양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당 라인은 월 2만 6천장(유리기판 투입기준)의 생산 규모이며, 55인치 등 대형 TV용 OLED패널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며, 투자 금액은 약 7천억 원이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OLED 패널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서 신규 라인의 내년 하반기 양산을 빈틈 없이 준비할 것”이라며 “처음 가는 길이라 쉽지 않겠지만, 협력사들과 힘을 합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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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OLED TV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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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지난 2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2016년부터는 OLED TV 시장과 UHD TV 시장이 크로스 오버될 것이며, OLED TV가 미래의 주력 제품이 될 것임을 밝혔다.

 

정도현 LG전자 부사장(CFO)는 “현재까지는 UHD TV 수요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OLED TV가 가진 장점들이 많아 장기적으로는 LCD TV를 대체할 것”이라며, 이어 “아직까지 안정적인 수율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R&D와 투자를 진행 중이며 보급형 OLED TV는 수율 향상에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현재 UHD 시장은 4K 방송용 카메라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일본의 소니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 소니는 상반기에 저가의 보급형 UHD TV를 출시하며 UHD TV시장에 푸쉬를 가하고 있다. 또한 대만과 중국 업체들도 다양한UHD 패널을 저가에 내놓고 있어 삼성과 LG입장에서는 이들 업체들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과 LG도 보급형 UHD 시장상황에 맞추어 저가형 UHD TV출시를 진행 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OLED TV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빨리 여는 것만이 삼성과 LG가 전세계 TV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지난 달 LG의 curved OLED TV 미국 출시에 이어 삼성도 해외출시를 준비 중이며 점차적인 해외 출시가 예정 되어 있는 가운데 점차적으로 OLED TV 수요량은 늘어날 전망이지만 여전히 가격이 문제이다. 앞으로 저가형 LCD UHD TV에 맞서기 위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수율 향상과 소비자들의 LCD와 OLED중 OLED를 선택하게 하기 위한 마케팅 포인트가 앞으로의 OLED TV 시장이 형성되기 위한 삼성과 LG의 최대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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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 수 있는 초경박 flexible OLED 개발 성공

일본의 도쿄대학 Takao Someya교수 팀에서 구길 수 있는 flexible OLED light source를 개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light source sheet는 최소 bending radius 10um, brightness 100cd/m2으로, polymer substrate와 PEDOT:PSS transparent electrode, LiF/Al의 metal electrode를 사용하여 제작 되었다. 1.4um의 얇은 PET 기판 위에 OLED layer를 형성하였으며 두께는 2um, 무게는 3g/m2의 초경박으로 구기거나 압력을 가하여도 성능저하 없이 구동 가능하고, 저온프로세스를 적용하기 위해 ITO 대신 PEDOT:PSS를 양극으로 사용하고 polymer film에 데미지 없이 발광층을 형성할 수 있었다.

 

Takao 교수팀은 이번 연구성과로 인하여 앞으로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 경량 박형의 센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Siegfried Bauer 교수 팀과, Niyaze Serdar Sariciftci교수 팀, 오스트리아 Kepler대학의 Johannes교수 팀과 공동으로 개발하였으며 7월 28일 ‘Nature Photonics’ 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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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Te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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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OLED Report] Soluble OLED 2016년부터 시장 열려

Printing 방식으로 제작하는 soluble OLED TV 사업화가 일본을 시작으로 피어나기 시작했다.  CES2013에서 세계 최초로 56인치 UD급 AMOLED TV를 전시했던 Panasonic은 최근 2015년에 자사가 개발중인 AMOLED TV를 생산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Soluble OLED의 가장 큰 장점은 Gen8 라인에서 원장 기판을 자르지 않고 RGB stripe 방식으로 공정이 가능한 점이다. 또 다른 장점은 재료 사용효율이 이론적으로는 100%인 점이다.  현재 증착방식에 사용되는 저분자 재료는 종류에 따라 g당 가격이 10,000~100,000원 범위의 고가의 재료이나, 실제 사용 효율은 RGB 방식에서는 10% 정도이며WOLED에서는 4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재료 사용 효율이 높아지면 패널 제조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  또한 Soluble OLED 구조에서는 56인치에서도 UD급 패널 제조가 가능하다.  기존 RGB방식과 WOLED에서는 55인치에서 UD 패널 제조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점이 있어, soluble OLED 방식은 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초고해상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로 인정 받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3 Soluble OLED analysis report에 따르면 2016년부터 soluble OLED 패널 생산이 시작되어 2020년에는 약 580만개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본 보고서에서는 현재 soluble OLED관련 산업의 동향과 현재까지 개발되어온 soluble OLED의 history, 핵심 기술 이슈, 2012년 한 해 동안 출원된 soluble OLED 관련 특허들을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전개될 soluble OLED 산업을 예측하고 급변하는 AMOLED 산업에 업체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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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기 투자는 flexible OLED 라인이다.

OLED TV와 flexible AMOLED를 선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정호영 부사장이 지난주 실적 발표회에서 향후 투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OLED와 LTPS에 80%를 할애할 것으로 언급했다.

최근 대형 TV를 포함하여 모바일 기기에서도 고해상도 제품이 시장 주력 아이템으로 급부상함에 따라 UD급 TV와FHD급 스마트폰이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대면적 LCD TV용 고해상도화를 위해서는 backplane이 oxide TFT로, 스마트폰에서는 LTPS로 기술이 이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러한 기술 변화에 선행하여 oxide TFT 기술을 이미 확보하여 OLED TV에까지 적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기기용으로서는 구미 P6라인에 Gen6 LTPS 라인을 구축 중에 있다.  P6라인은 모바일용 LCD 제조 라인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차기 flexible AMOLED 제조 라인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LG디스플레이의 LTPS 라인 투자와 OLED 투자는 구미 P6 라인에 flexible AMOLED 라인이 집중 투자될 것임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사항으로 분석된다.  이번 실적 발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3사분기부터flexible AMOLED 생산을 시작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였으며, 양산 성공시 추가적으로 3사분기에 flexible AMOLED용 증착기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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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GalaxyS4 보다는 기존 제품 생산량 늘린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GalaxyS4의 판매가 부진해 짐에 따라 삼성전자는 GalaxyS3와 기타 제품 생산을 증가 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과 5월에는 GalaxyS4의 부품을 다른 제품 보다 많이 구매하였으나, 6월부터는 S4의 부품 구매를 축소하고 있다.  이 현상은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부터는 신규 제품인 Galaxy Note3가 출시될 예정기기 때문에 S4의 시장 출하량은 더울 줄어들 수 있다.

Galaxy S4의 판매가 주춤한 것은 국내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GalaxyS3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이미 대체 수요 기반이 약해져 있는 점과 S4가 S3에 비해 차별성이 확연하지 않은 것이 시장 성장 약세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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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xible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모바일비트2013 컨퍼런스`에서 삼성전자는 차세대 스마트폰 컨셉 동영상을 소개했다. 화면이 1:2:1 비율로 구성되있고 양쪽 날개형태의 화면을 뒤로 접으면 스마트폰 형태로 변하는 제품으로flexible display의 최종단계인 foldable display였다.

 

Flexible display는 unbreakable, bandable, foldable/rollable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foldable/roallable 단계에 와서야 진정한 의미의 flexible display를 구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앞으로의 display 분야에서 혁신과 창조를 부각시킬 가장 큰 이슈로 컴퓨팅, 안경, 의류, 헬쓰케어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까지 PDP, LCD등 다양한 display가 등장했지만 flexible display로서 가장 유력한 것은 OLED로 LCD보다 훨씬 얇게 초박형으로 제작할 수 있고 pixel 개별 구동방식이기 때문에 휘어짐이나 접힘에도 damage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들이 flexible display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많은 display업체들에서 OLED로 제작한 flexible display를 공개한바 있으며, 국내업체인 삼성과 LG도 지난 CES 2013과 SID 2013에서 flexible OLED display를 공개하여 큰 이슈를 불러왔고, 올 하반기 양산계획까지 밝힌 상태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flexible OLED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기판, 봉지측면에서 많은 이슈 들이 존재한다. 삼성과 LG가 하반기에 출시할 flexible OLED display도 초기단계인 unbreakable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마저도 수율 문제가 걸림돌인 상황이다. 양사 모두 하반기에 flexible 양산/출시를 공언한 가운데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여 양산에 성공할 것인지가 하반기 가장 큰 이슈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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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A3 라인 투자 지연될 듯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 투자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비리서치 관계자에 의하면 삼성전자의GalaxyS4가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지 못함에 따라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A1 라인과 A2 라인이 공급 과잉으로 가동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2 라인에 추가 증설을 계속하고 있으나, 최근 시장 상황으로 전망하면 증설된 시설을 포함한 라인의 가동율을 20~30% 감소 시켜야 할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9월부터 양산이 시작될 Galaxy Note3의 패널 사이즈가 기존 제품에 비해서는 다소 크지만, 이제까지 Note의 시장이 월 수백만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A2 라인도 풀 가동이 필요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A3라인이 투자되면 제품 생산은 2014년 하반기부터 가능하나, flexible AMOLED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산 설비의 가동률이 급감할 수 있다.  물론 Gen6 A3라인에서 65인치 TV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를 예상할 수 있으나 투자가 이루어져도 장비 1대 정도의 파일롯 라인에 불과할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는 삼성전자 제품 판매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8월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S4와curved OLED TV 시장 판매 결과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3사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이 성장한 것을 확인한 후 삼성디스플레이의 A3라인 투자가 결정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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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Transparent OLED lighting, 무궁무진한 OLED lighting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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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최된 SID 2013에서 새로운 개념의 OLED lighting이 발표되었다. Toshiba에서 개발한 transmissive one side emission OLED panel로 불을 껐을 때는 투명하지만 불을 켜게 되면 한쪽방향에서는 불투명한 조명이 되고 다른 방향에서는 투명하게 볼 수 있는 기존의 transparent OLED lighting을 응용한 새로운 panel이다.

 

이 lighting panel은 stripe-shaped cathode를 형성하여 emitting layer에서 생성된 빛이 cathode에 반사되는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cathode가 형성되지 않은 부분을 통해 cathode방향에서는 투명하게 볼 수 있고 anode방향에서는 빛이 나오게 된다. transmittance 68%, contrast ratio 70, luminance distribution 73%, 1000cd/m2 에서 25.7lm/W의performance를 가지고 있으며 카페나 음식점의 외벽 유리등이 killer application이 될 것이라 발표하였다..

 

기존 OLED lighting은 고효율, flexible위주로 발표되었지만 이번 transmissive one side emission OLED lighting을 통해 OLED lighting이 기존의 형광등, LED를 뛰어넘는 다양한 분야의 application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아직 OLED lighting이 상용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기존의 조명들이 적용될 수 없었던 분야를 적극 개척해나간다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실생활에서 OLED lighting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ansmissive one side emission OLED panel은 아래 아이콘을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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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S4, 실패인가? 생산량 줄인다!

삼성전자는 2013년 모바일 기기의 최대 사업으로 GalaxyS4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컷다.  GalaxyS3의 성공적인 판매에 힘입어, 세계 스마트폰 1위인 Apple을 꺽고 정상을 차지했다.  GalaxyS4의 매출 부진에 대한 보고서가 해외 컨설팅 업체에 의해 보고되고 국내 증시에서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GalaxyS4는 월 1,0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삼성전자가 목표를 수립하였으나, 판매 부진에 의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GalaxyS4가 4월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지만 6월부터는 약 20% 감산하여 제품을 생산 중에 있다. GalaxyS4의 판매량이 제품 판매 2개월도 되지 않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여 생산량을 축소 시킨 것이다.  7월에도 감산이 계속되고 있어 GalaxyS4의 2013년 판매량은 6,000 ~ 6,500만대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유비리서치는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GalaxyS4의 판매 저하를 끌어 올려 8월부터는 월별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7월부터 마케팅에 힘을 쏟을 예정이나, 3사분기 판매량은 2사분기 판매량을 넘어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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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이준엽 교수팀, 세계 최고 효율 청색 OLED 소자 개발

세계 최초로 30% 이상 효율 보이는 AMOLED 청색소자 개발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고 수준의 효율 실험을 통해 입증

OLED 제품의 소비전력 개선에 큰 기여

 

단국대 이준엽 교수팀(고분자시스템공학과)이 새로운 호스트 재료 개발을 통하여 청색 인광 OLED 소자에서 세계 최초로 30% 이상의 발광효율을 갖는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준엽 교수팀은 피리도인돌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화학구조를 갖는 청색 인광 발광소자용 호스트 재료를 개발하였으며, 새로운 호스트 재료를 청색 인광 도펀트 재료와 조합하여 30.1%의 세계 최고 효율의 청색 인광 OLED 소자를 개발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재료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지난 6 21일자 인터넷 속보판으로 게재되어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신규로 개발된 호스트 재료는 기존 소재에 비하여 높은 삼중항 에너지 및 도펀트로의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 특성을 통하여 높은 효율을 나타내었으며, 우수한 열적 안정성으로 인하여 기존 호스트 재료에 비하여 우수한 수명을 나타내는 장점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청색 OLED 소자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OLED 소자의 큰 문제점 중의 하나인 소비전력 상승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청색 인광 OLED 소자의 문제점인 짧은 수명의 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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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비등급 낙제점 OLED TV, 해결책은??

현재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저전력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OLED 또한 저전력을 장점으로 내세웠지만 이번에 출시된 OLED TV들은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에서 낮은 등급을 받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저전력소모를 위한 OLED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인광재료이다. AMOLED panel 업체들에서 red와 green은 인광재료는 이미 적용되고 있고 성능 또한 만족할 수준에 도달했지만 blue는 아직 형광을 적용하고 있고 성능도 red와 green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 현재 생산중인 OLED 제품들에 사용되고 있는 blue 재료는 삼성은 SFC와 Dow Chem., LG는Idemitsu Kosan의 형광 blue재료를 사용 중 이지만 여전히 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이 남아있다. 기본적으로 인광은 형광에 비해 양자효율이 높기 때문에 저전력을 위해서는 인광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현재 많은 재료업체들과 산학연에서 인광blue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 단국대의 이준엽 교수팀이 고효율의 blue 재료를 개발하였으며, 국책과제로도 LG Chem.을 중심으로 청색 인광 재료를 개발중에 있다. 독일의 BASF는 10년 넘게 인광blue에 대한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LG화학과 공동개발을 통해 인광 blue를 적용한 OLED 조명 양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외 UDC등 많은 재료업체들도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렇게 인광 blue를 많은 업체와 산학연에서 연구 개발하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재료 설계와 합성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미 panel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공통층 재료들을 재료업체들이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재료들 사이의 호환성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OLED TV가 LCD UD TV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LCD대비 더 좋은 에너지소비전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패널업체들이 어떤 업체의 인광 blue를 적용하느냐에 따라 재료업계들의 지각 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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