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중국은 지금 AMOLED 돌풍

중국 set 업체의 AMOLED 돌풍이 시작되고 있다. 현지시각 22일부터 열리고 있는 MWC 2016에서 중국 set업체들이 AMOLED panel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출품해 앞으로 AMOLED panel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MOLED panel을 적용한 smartphone을 전시한 업체는 화웨이와 ZTE, LENOVO, Gionee등 총 6개 업체이다. 특히 기존 TV set업체로 잘 알려진 Hisense와 KONKA에서도 AMOLED panel이 적용된 smartphone을 전시하며 중국 set업체들의 AMOLED pane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set업체에서 전시한 대부분의 AMOLED panel이 적용된 smartphone은 HD와 FHD급 해상도와 5inch 급의 panel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공급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5년에 중국 set업체에 상당수의 보급형 AMOLED panel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2016년에는 중국향 AMOLED panel 수요는 1억대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AMOLED panel 생산 capa와 중국 AMOLED panel 업체들의 양산 여부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갤럭시 모델과 중국set업체를 모두 대응하기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rigid AMOLED panel 양산라인 capa로는 부족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의 panel 업체들도 올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공식화한 상태이다.

AMOLED panel을 적용한 중국 set업체들이 중국 내 smartphone 시장의 상당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미루어보아 panel 업체들의 중국 set업체로의 AMOLED panel 공급능력이 2016년 하나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화웨이의 nexus 6P

LENOVO의 Moto X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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