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TV, 몸에 나쁜 청색 빛 OLED TV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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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IMID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LG디스플레이 최동원 전무는 LCD에서 나오는 blue light가 OLED에 비해 3.1배가량 된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을 비롯한 유럽, 미국에서는 blue light의 해로움에 대한 주장이 나오고 있다. Blue light는 380~550nm 파장의 고에너지 빛을 말한다. 2012년 5월 Harvard Medical School에서는 늦은 밤 blue light에 노출되는 것은 불면증뿐만 아니라 암, 당뇨병, 심장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일본에서는 LED에서 나오는 blue light가 망막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일반 가정환경에서 LCD TV와 OLED TV를 측정한 결과, OLED TV에 나오는blue light는 LCD보다 1/3로 측정되었다고 말했다.

Blue light는 휘도와 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용 OLED 패널이55인치에서 65인치로 커지면서 blue light 문제도 나아질 것이라고 LG디스플레이 최전무는 전했다. 이 외에도 빛샘현상이 있는 LCD와 달리 빛샘현상에 자유로운 OLED TV가 Curved TV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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