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대만 OLED 연구 센터 설립

대만 Apple Daily에 따르면, 독일 재료회사 머크의 대만 자회사, Merck Taiwan의 대표이사 Dick Hsieh는 OLED와 조명, 태양전지를 위한 새로운 연구센터를 Taoyuan에 설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Merck Taiwan은 연구센터 설립을 위해 수억 대만 위안을 투자하였으며, 연구센터 건물은 현재 완성된 상태이다. 센터의 설비는2012년 11월 내에 반입되고 2013년 1사분기 말~ 2사분기 초에 가동될 예정이다. 또한 R&D 엔지니어를 추가적으로 10명을 고용해 총 220명의 엔지니어가 근무할 계획이다.

Merck는 2012년 10월 Seiko Epson과 OLED 디스플레이용 잉크젯 잉크를 개발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Merck는 Epson의 OLED 잉크 재료 기술을 제공 받을 예정이다. 2005년 Merck는 대만에 R&D 센터를 설립하고 대만 LCD업체와 액정재료를 공동 개발해왔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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