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 생산 최적 라인은 Gen6과 Gen8 혼용

LG디스플레이가 Gen8 라인으로서 OLED TV를 생산하고 있으나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분석한 최적의 OLED TV 라인은Gen6과 Gen8 2개의 라인을 동시에 보유하는 것이 최상의 조합으로 나타났다.

Gen8 line은 유리기판 1장 당 55인치 6매, 46인치는 8매가 제작 가능하나, 65~95인치까지는 2장 밖에 제작할 수 없어 65인치 생산 시에는 재료 사용 효율이 매우 낮다.  110인치는 1장이 제작 가능하다.  이에 비해 Gen6라인은 65인치가 동시에 2장이 제작 가능하며, 32인치는 8장까지 생산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도입한 Gen8 라인은 55인치bottom emission을 고려한 라인이기 때문에 시장이 55인치에서 65인치로 shift하면 유리 기판 당 2장만 제작이 가능하여 제조 원가가 급상승 할 수 있어 추가로 Gen10 이상의 장비 도입이 불가피하다.

현재 TV 시장은 40인치대에서 50인치대로 이동하기 시작했으며, UD가 본격화되는 2014년부터는 65인치가 메인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Gen6 라인은 65인치 시장과 32인치 시장에 대응이 용이하며, 이미 장비들은 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에 수율 확보 역시 용이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LG전자의 OLED TV 판매량이 아직 100대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은 1100만원의 가격에서는 고객이 55인치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65인치의 대형 TV 구매를 선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1000만원 이상의 고가 시장에서는 고객 역시 매우 한정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65인치 UD급 AMOLED 생산을 고려한 Gen6 투자와 55인치 Gen8 라인 동시 투자가 바람직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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