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올해77인치 투명 OLED 출시로 투명 OLED 라인업 강화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연말까지 77인치 투명 OLED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인 투명 OLED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은 “현재 투명 OLED로 출시되고 있는 55인치 사이즈 외에 2023년 말까지 77인치 투명 OLED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여 그룹장은 “투명 OLED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해줄 수 있는 개방감을 형성하여 새로운 공간과 광고 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니즈를 구현할 수 있을지 많은 시도를 했고, 이를 충족시킨다면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LG디스플레이는 현재 B2B 회사로 투명 OLED 제품은 B2C보다는 B2B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향후에는 B2C 고객들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 그룹장은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투명 OLED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투명 OLED 시장이 B2B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큰 단위의 볼륨이 한 번에 터지는 케이스가 아직은 없었다. 파편화된 비즈니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비즈니스적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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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OLED T : LG전자 투명 OLED I LG Transparent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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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 한국전자전, LG전자 전시 동향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KES 2022(한국전자전)’에서 LG전자가 OLED TV와 OLED 모니터, 투명 OLED 사이니지 등을 테마에 맞게 배치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도록 전시하였다.

KES 2022에 전시된 LG OLED TV

KES 2022에 전시된 LG OLED TV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 배치된 97인치 OLED evo TV를 시작으로 LG전자의 시그니처 8K OLED TV인 ‘OLED88Z2’와 투명 OLED 사이니지 ‘55EW5G’를 전시하였다. 투명 OLED 사이니지 ‘55EW5G’의 해상도는 FHD, 투명도는 38%, 피크 밝기는 400nit였다.

KES 2022에 전시된 LG 투명 OLED TV

KES 2022에 전시된 LG 투명 OLED TV

따로 설치된 ‘OLED Flex/Ultra Gear’존에는 32/48인치 ‘Ultra Gear’와 42인치 ‘OLED Flex’가 전시되었다. ‘Ultra Gear’는 크기별로 32인치가 LCD모델, 48인치가 OLED모델이었으며, 48인치 ‘Ultra Gear’의 해상도는 4K, 응답속도는 0.1ms, 색영역은 DCI-P3 99%, 피크 밝기는 APL 3% 기준 600nit, 명암비는 150만대1, 색영역은 DCI-P3 99%였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된 ‘OLED Flex’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20단계의 곡률을 조절할 수 있는 밴더블 게이밍 모니터로 해상도는 4K, 곡률은 900R였다.

LG전자가 전시한 ‘OLED Flex’의 밴딩 전(좌)과 후(우)

LG전자가 전시한 ‘OLED Flex’의 밴딩 전(좌)과 후(우)

LG전자는 OLED 제품 외에 8K mini LED 빔프로젝터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키오스크, 스마트 및 의료용 모니터, 올인원 디스플레이인 ‘One:Quick’ 등을 전시하였다. LG전자에서는 OLED가 적용된 키오스크나 스마트 및 의료용 모니터, 올인원 디스플레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은 현재까지는 없다고 언급했다.

[IMID 2022] LG디스플레이, 초소형 OLED부터 대형 OLED까지 다양한 제품 선보여

2022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MID 2022’에서 LG 디스플레이는 97인치 대형 OLED와 자동차용 OLED, 폴더블 OLED, 투명 OLED, 0.42인치 마이크로 OLED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투명 OLED의 크기는 13.7인치로, 인셀 터치 방식이 적용된 제품이었다. LG 디스플레이는 “유리 기판 위에 TFT와 모든 터치 전극을 형성하고, WRGB OLED를 증착한 뒤, 칼라 필터가 탑재된 유리 인캡으로 마무리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인셀 터치 방식이 적용된 LG 디스플레이의 13.7인치 투명 OLED

인셀 터치 방식이 적용된 LG 디스플레이의 13.7인치 투명 OLED

TFT 신호로 인한 노이즈 이슈에 대한 질문에서는 “노이즈가 가장 큰 이슈는 맞으며, 이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제품은 향후 55인치 이상 크기의 투명 OLED에 적용되기 전 데모 버전이다”라고 답변했다.

폴더블 OLED는 17인치 노트북용과 8.03인치 360° 폴더블폰용 2가지가 전시되었다. 이 중, 360° 폴더블폰용 OLED는 커버 윈도우로 ultra thin glass(UTG)가 사용되었고, 커버 윈도우 두께는 모듈 구성에 따라 30 um ~ 50 um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G 디스플레이가 전시한 8.03인치 360° 폴더블 OLED

LG 디스플레이가 전시한 8.03인치 360° 폴더블 OLED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 OLED에 대해 LG 디스플레이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언급하며, VR 뿐만 아니라 AR 시장까지 진출할 것을 언급하며 설명을 마쳤다.

LG 디스플레이의 0.42인치 마이크로 OLED

LG 디스플레이의 0.42인치 마이크로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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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카카오모빌리티와 투명 OLED로 스마트 주차장 구축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가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손잡고 투명 OLED로 스마트 주차장 구축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통해 운영 중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차장에 인테리어용 55인치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투명 OLED는 주차장과 매장을 연결하는 주요 출입문 6곳에 설치됐다. 기존 유리창에 패널을 부착해 공간을 절약하면서, 선명한 화질과 탁월한 개방감으로 마치 유리가 디스플레이인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방문객들은 투명한 화면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 영상을 활용한 환영 인사 등 신선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카카오T 주차’ 이용정보 및 고객 참여형 광고 등 주차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용 55인치 OLED 패널도 함께 공급했다.

이번 공급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코엑스를 도심 스마트 모빌리티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첨단 디스플레이로 차별화된 주차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코엑스는 연간 4,000만명이 찾는 대표적 랜드마크로, 주차 시설도 국내 빌딩 중 최대 규모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2019년부터 상용화했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 투명도가 높으면서 얇고 가벼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매장 쇼윈도, 사이니지, 철도 객실 창문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자율주행차, 항공기, 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LG디스플레이 투명Task 조민우 담당은 “투명 OLED로 혁신적인 공간 디자인과 차별화된 정보 전달 방식을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오너인프라사업팀 최윤규 이사는 “LG디스플레이의 OLED로 대규모 디지털 사이니지는 물론 이용자 혜택을 제공하는 콘텐츠 연계도 가능해져 주차 서비스의 또 다른 혁신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중소형 OLED 3조 투자 “추격자 따돌린다”…外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에 나선다. 지난 2017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캠퍼스 L7-2라인을 A4E(가칭)로 전환할 방침이다.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 공장으로 탈바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를 제조하던 L7-2라인 설비를 철거 중이다. 지난 3월 가동을 멈추고 협력사 와이엠씨가 4월부터 해체 작업을 시작했다. 오는 7월20일 마무리 예정이다. 기존 계획보다 열흘 정도 앞당겼다. 관련 설비는 매각 대상을 물색하고 있다. 이곳은 6세대(1500mm*1850mm) OLED 라인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한 노트북 태블릿PC 등 정보기술(IT) 기기의 OLED 채택률이 높아진 영향이다.

  • LG디스플레이, 무신사 홍대 매장에 ‘투명 OLED’ 쇼윈도 공급

[연합뉴스=김철선 기자]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최근 연 첫 정식 매장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에 인테리어용 투명 OLED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장 내 설치된 55인치 투명 OLED 쇼윈도는 각종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쇼윈도 속 실제 제품에 가상 이미지를 겹치는 방식으로 여러 콘텐츠를 표현한다. 매장 곳곳에는 LG디스플레이와 무신사, 그리고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룸펜스가 협업해 제작한 투명 OLED 미디어 아트 작품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 투명도가 높으면서 얇고 가벼운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 커버윈도로 사용되는 울트라신글라스(UTG)를 삼성전자 외 다른 스마트폰 업체에도 공급한다. 자회사이자 UTG 제조사인 도우인시스와 시너지가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사업 강화를 위해 UTG를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에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구글이 준비하고 있는 폴더블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만든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과 UTG가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UTG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자회사 도우인시스와 세계 최초 상용화한 접히는 유리다. 얇게 가공된 유리에 유연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강화 공정을 거쳐 접었다 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UTG는 그동안 삼성전자에만 공급됐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차별화를 위해서다. 유리는 심미성이 뛰어나 플라스틱 소재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구현할 수 있는데,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은 이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다.

[조선비즈=이광영 기자] LG전자가 자사 첫 미니LED TV인 ‘LG QNED’를 6월 중순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2020년 12월 온라인 TV 기술설명회를 통해 공개된 이 제품은 올 상반기 내 출시하겠다는 약속을 우여곡절 끝에 지키게 됐다. LG QNED의 출격을 가로막은 것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올레드(OLED) TV의 존재감이다. 핵심 부품인 LCD 패널 가격 상승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28일 LG전자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LG전자는 멕시코 레이노사와 인도네시아 찌비뚱에 위치한 TV 공장에서 조만간 LG QNED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며 “6월 중순부터 북미, 호주,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TV 업계 일각에서는 LG전자가 의도적으로 LG QNED의 마케팅이나 판매 일정을 조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사 주력 제품인 올레드 TV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ZDNet=박영민 기자] 코로나19 확산과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에도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고해상도 모바일 디스플레이 선호 추세가 이어지면서 주요 패널 기업이 생산하는 모바일 OLED 판매가격도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31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중국 OLED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OLED 매출액은 9억9천만 달러(약 1조1천39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3% 늘어난 수치다. 화웨이와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중고가 OLED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면서다. 같은 기간 중국 시장에 출시된 OLED 스마트폰 종류는 전년 27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7종으로 집계됐다. 유비리서치 관계자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량 1위로 등극한 데 이어, OLED 생산 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최고의 난이도가 요구되는 폴더블 OLED도 직접 생산 중”이라며 “화웨이와

한국은 이제부터 OLED이다!

7회 디스플레이날 기념식이 서울 소재 메리어트호텔에서 104일 저녁 개최되었다. 축사에서 디스플레이 협회장인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한국의 LCD 산업이 일본을 능가한 것이 2004년이데 10년 남짓하여 중국에 추격당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향후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OLED로 집중하는 길이 최선임을 피력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시상자들의 업적에도 분명히 드러났다. 동탑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까지 OLED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기업 소속의 책임자가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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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삼성디스플레이 이종혁상무, 인베니아 신동찬대표, LG디스플레이 윤수영연구소장

동탑산업훈장을 탄 인베니아 신동찬 대표는 8세대 WOLED 증착장비 개발 공로로 상을 수여했으며,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인 윤수영 상무는 55인치 투명 OLED 개발 공로, 삼성디스플레이 이종혁 상무는 OLED 핵심 기술을 개발하여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시장의 97%를 점유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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