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isplay “OLED TV, TV 내 매출 비중 20% 이상으로 확대”

LG Display가 컨퍼런스 콜을 통해 2018년 연간 매출 24조 3,366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 Display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패널 판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OLED TV 및 초대형과 고해상도 등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 확대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대형 OLED는 안정적인 수율 및 생산성 확보, 고객 확대를 통해 연간 290만대까지 출하량을 증대하고 출시 5년여 만에 하반기부터 흑자를 달성했으며, TV 내 OLED 매출 비중도 20%이상으로 확대됐다.

LG Display의 2018년 4분기 매출은 6조 9,478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TV용 패널이 36%, 모바일용 패널이 28%,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22%,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IT 및 중소형 신제품 출하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 집중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한 2,793억원을 기록했다.

LG Display는 앞으로 OLED로의 사업재편을 가속화한다는 입장이다. 서동희 CFO는 “불과 5년 전 제로였던 OLED 매출 비중이 올해 30%, 2021년에는 50%에 이르게 될 것”이라 전망하며 OLED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LG Display는 경쟁사의 대면적 QD-OLED 질문에 전반적인 OLED 산업 전반을 향상시키고 생태계를 강화하는 이점이 있을 것이라 답변하였으며, 향후 8K와 70 inch 이상 대형 OLED 양산 질문에는 CES 2019에서 전시하였던 것처럼 이미 8K 기술력은 확보되어 있으며 대형 OLED 양산은 기존의 LCD 생산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LG Display의 pOLED 수요 전망 질문에는 전체 flexible OLED 스마트폰 중 14% 이상의 수요가 기대된다고 언급하였으며, 2019년 대면적 OLED와 pOLED capa. 질문에 대면적 OLED capa.는 파주에 월 70K, 중국 광저우에 올해 3Q에 60K 추가 투입으로 월 130K 체제가 완성되고 Poled capa.는 국내 45K에 2020년에 추가적으로 30K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9년 시설투자(capex)는 8조원, 2020년에는 이보다 절반인 4조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비율은 대면적 OLED가 60%, pOLED가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마지막으로 pOLED는 현재 스마트폰과 자동차용 양산에 집중 되어있는 상태로 자동차용 pOLED는 연말 정도에 좋은 소식이 기대 된다고 밝혔으며 대면적 OLED는 올해 380만대 이상 양산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Samsung Electronics, 2018년 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 영업이익 1,400억원 기록

Samsung Electronics는 7월 31일 진행된 2018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매출 58조 4800억원, 영업이익 14조 87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000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은 8000억원 줄었다.

Samsung Electronics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flexible OLED 패널 수요 둔화와 LCD TV 패널 판매 감소로 실적이 감소하며 매출 5조 6,7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기록했다. OLED 부문은 rigid OLED 가동률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flexible 제품 수요 약세가 지속돼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rigid OLED에서 LTPS LCD와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flexible 제품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아이폰 신모델용 flexible OLED를 2분기부터 생산함에 따라 하반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된다.

Samsung Electronics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모바일용 OLED 점유율을 확대하고 foldable OLED 등 신규 제품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foldable OLED는 당장 하반기 실적보다는 내년 이후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IT·모바일(IM) 부문의 2분기 매출은 24조원, 영업이익은 2조 6,7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4조600억) 대비 34.2% 줄었으며 전 분기(3조7700억원)보다도 크게 감소했다.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7,800만대로, 이 중 90%가 스마트폰이다. 태블릿은 500만대가 판매됐다. 단말기 평균판매가격(ASP)은 220달러대 후반이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의 2분기 매출은 10조 4,000억원, 영업이익은 5,10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매출 20조 1,400억원, 영업이익 7,900억원이다.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특수 속에 QLED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로 TV 이익이 개선되었다.

한편 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투자 규모는 8조원이었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6조 1,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 1,000억원 수준이다. 상반기 누계로는 반도체 13조 3,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 9,000억원 등 총 16조 6,000억원이 집행됐다.

LG Display, exceeding 2 trillion KRW of the annual operating profit of in 2017

LG Display announced through the conference call for the 4th quarter of 2017 that it hit the sales record of 27.7902 trillion won with the operating profit of 2.461 trillion KRW in 2017, which means 4.9 percent increase in revenue and 87.7 percent increase in operating profit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This is the first time that LG Display has exceeded 2 trillion KRW of the annual operating profit.

LG Display reported the revenue in the 4th quarter of 2017 was recorded as 7.1261 trillion KRW and operating profit as 44,476 million KRW. The revenue was increased by 2% to the previous quarter but decreased by 10.2% to the previous year.  Although the operating profit was decreased by 92% to the previous quarter, and by 95.1% to the previous year, LG Display made the operating profit successfully in the black for 23 consecutive quarters.

The decrease in operating profit in the 4th quarter is due to several reasons such as the overall decrease in price of display and strengthened KRW currency at the end of last year, product development cost to prepare for OLED business expansion in 2018, promotion costs and some one-off expenses, all of which are said to be settled down in the 1st quarter of this year.

LG Display plans to invest 9 trillion KRW by 2020 in large and small/ medium-sized OLEDs, and to accelerate the transition to OLED by implementing new technologies for OLED and oxide technologies. The 8G OLED investment in Guangzhou, China, has been postponed for three months for delayed government approval, but soon will be back on the right track in the second half of 2019.

TV OLED panels are expected to ship 250,000 to 2.8 million units in 2018 while 1.7 million units in 2017. LG Display is reported to strive to defend the price with valuable products offered to the market consumers as the market demand to supply still lacks. This year, securing profitability is the highest priority in the organization as well as maintaining ASP at the average annual level.

“As confirmed by CES 2018, the adoption of OLED panels has increased, and the market demand for OLED TVs will be steeply increased such as wall-paper, crystal sound OLED (CSO), and roll-able products,” stressed Sang-Don Kim, vice president of chief financial officer.  ”

 

As for small and medium-sized OLEDs, the 6th generation plant E5 in Gumi is increasing productivity by stabilizing mass production while the 6th generation E6 in Paju is preparing for mass production in the third quarter of this year. LG Display will secure the competitiveness of smart phone and prepare for the future by preempting the next generation products such as foldable. Further expansion of the POLED facilities investment will proceed according to the market situation and customer demand.

 

Meanwhile, in term of the share of sales by product based on the revenue in the 4th quarter of 2017, TV panel account for the largest portion as 40%, followed by mobile panel 28%, notebook and tablet 18% and monitor panel 14%, respectively.

LG 디스플레이, 2017년 연간 영업이익 2조원 돌파

LG 디스플레이는 23일 진행된 2017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7년 매출은 27조 7,902억원, 영업이익 2조 4,616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4.9%, 영업이익은 87.7% 증가했다고 밝혔다. LG 디스플레이가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 4분기 매출은 7조 1,261억원, 영업이익은 444억 7,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95.1% 감소했지만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에 성공했다.

4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말 전반적인 판가 하락과 원화 강세, 2018년 OLED 사업 확대 준비를 위한 신규 고객향 제품 대응 개발, 프로모션 비용, 일부 일회성 비용 등이 증가한 것이며, 이는 올해 1분기 말에 안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LG 디스플레이는 2020년까지 대형 및 중소형 OLED 중심으로 9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며, OLED와 oxide 등 미래를 위한 신기술에 집행하여 OLED로의 사업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의 8세대 OLED 투자는 정부 승인 지연으로 계획보다 3개월 연기되었지만, 2019년 하반기에 차질없이 가동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용 OLED 패널은 2017년 170만대에서 2018년에는 250~280만대의 출하를 기대하고 있으며, 고객의 수요 대비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제품으로 가격을 방어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내부 우선순위 목표이며, ASP를 예년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돈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번 CES 2018을 통해 확인되었듯이 OLED 패널 채용이 증가하였으며, 워페이퍼(wall-paper), 크리스탈 사운드 OLED(CSO), 롤러블(rollable) 등 OLED TV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형 OLED는 구미의 6세대 E5 공장은 양산을 안정화 시켜 생산력을 더욱 높이고, 파주의 6세대 E6는 올해 3분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폰 경쟁력을 확보하고 foldable 등 차세대 제품을 선점하여 미래를 대비할 것이며, 추가적인 POLED 설비 투자 확장은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에 따라 적기에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4분기 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패널이 40%, 모바일용 패널이 28%, 노트북 및 태블릿용 패널이 18%, 모니터용 패널이 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OLED TV, leading the premium TV market, LG Electronics HE division created the largest operating profit

On the 26th, LG Electronics announced its 2017 Q3 performance through conference call. LG Electronics recorded consolidated sales of KRW 15.2241 trillion in 3Q and operating profit of KRW 516.1 billion. Sales and operating profit grew by 15.1% and 82.2% YoY respectively. Sales are the highest in 3Qs ever.

In particular, sales of premium TV increased, and HE division posted record-high quarterly results with operating profit (KRW 458.0 billion) and operating margin (9.9%). In addition, operating profit (KRW 882.9 billion) and operating margin (9.2%) are the highest in the household appliances business including household appliances and TVs.

LG Electronics announced that its HE division posted sales of KRW 4.6376 trillion and operating profit of KRW458 billion, and sales of premium TVs such as OLED TVs and UltraHD TVs increased steadily, with 12.0% YoY growth. It is known that the operating profit and operating margin (9.9%) reached a record high on a quarterly basis due to improved profit structure by expanding sales of premium products.

LG Electronics said on Oct 11 that monthly sales of OLED TV have exceeded 10,000 units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nd that it is speeding up its popularization. LG OLED TV has been recognized for its image quality by being awarded the top spot in the performance evaluation conducted by non-profit consumer magazines in 11 countries including the US and UK this year and the price of the 55-inch OLED TV has dropped to the mid-2 million level, and It is regarded as the cause of goodness of its sales.

LG OLED TV accounted for about 30% of domestic TV sales of LG Electronics, and it is known to have completely settled in the market. LG Electronics official announced plans for the future, ” HE division plans to continue sales growth and stable profit structure focusing on premium products such as OLED TV and UltraHD TV.”

Premium TV 시장 주도하는 OLED TV, LG Electronics HE부분 최대 영업이익 이끌어

지난 26일 LG Electronics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LG Electronics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 2,241억 원, 영업이익 5,16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82.2% 증가했다. 매출액은 역대 3분기 가운데 가장 많다.

특히 premium TV 판매가 늘면서 HE사업본부는 영업이익(4,580억 원)과 영업이익률(9.9%)에서 역대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생활가전, TV 등을 아우르는 전체 가전 사업 또한 역대 3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8,829억 원)과 영업이익률(9.2%)이 가장 높다

LG Electronics는 HE사업본부의 매출액은 4조 6,376억 원, 영업이익은 4,580억 원으로서 매출액은 OLED TV와 UltraHD TV 등 premium TV 판매가 꾸준히 늘며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9.9%)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Electronic는 지난 10월 11일 OLED TV가 국내에서 월 판매량 1만 대를 처음으로 넘어서며 대중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LG OLED TV는 올해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11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 할 만큼 화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55형 OLED TV의 가격이 200만원 중반까지 낮아진 만큼 합리적인 가격도 판매 호조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LG OLED TV는 LG Electronics 국내 TV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며 시장에 완벽히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LG Electronics 관계자는 “HE사업본부는 OLED TV, Ultra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