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중국 OLED Panel업체 장비 발주 현황

국내 OLED Panel업체의 투자가 많지 않은 상황 속에서 OLED 장비 업계의 비수기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OLED Panel업체 또한 19년도 장비 발주 현황을 확인하였을 때 신규라인 증설보다는 새로운 기술에 필요한 일부 장비와 모듈라인 장비 위주로 발주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Panel업체 BOE와 CSOT에서는 Flexible On-cell Touch 기술 개발을 하기 위해 올해 3월에 일부 장비를 발주하였다. 국내 장비 업체는 원익IPS(Dry Etch)과 에이치앤이루자(Sputter)에서 발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이번 달 들어서는 BOE 청두 라인에서 플렉시블 OLED 양산과 폴더블 OLED 생산 준비를 위해 모듈용 장비가 발주되고 있다. 국내 장비 업체에서도 일부 발주를 받아 장비를 제작 할 예정이다.

<BOE 청두 모듈라인 발주 현황 [UBI Research]>

 올해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Visionox 허베이 라인에서는 이번 달부터 장납기 장비와 자동화 장비가 발주되기 시작하였다. 노광기 (Nikkon)와 Sputter (에이치앤이루자)는 이미 발주되었다. 올해 중에 장비 납기 일정에 따른 장비 검토 및 발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우한 Tianma의 경우 Flexible 공정 장비 보완 투자가 일부 이루어지고 있고 EDO, Royole, Truly도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서 투자를 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5월에 발간 예정인 AMOLED 공정장비 산업보고서에서 중국 Panel업체 투자 상황 및 장비 Supply Chain에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AMOLED panel for smart phones, just around the corner of 100million-unit shipment in a quarter

According to UBI Research, the shipment amount of AMOLED panel for smart phones in the 3rd quarter of 2016 was announced to be counted as 96million units.

It is the figure increased for 103% compared with the last quarter, and increased for 148% compared with the same period of last year, and it renewed the quarterly highest shipment amount once again, after the last quarter.

The person in charge of UBI Research mentioned that “The output of flexible AMOLED panels for Galaxy Note 7 was reduced compared to the plan due to the discontinuation of the production of Galaxy Note 7, however, the increase in shipments of AMOLED panels for China and Galaxy s7 series is seemed to play a important role in the increase of shipments in the third quarter.”

Currently, Samsung Display occupies more than 91% of the AMOLED panel market for smart phones, and Chinese panel makers such as BOE, EDO, Tianma, and Visionox are conducting mass production with small quantities.

In addition, Apple is expected to apply the flexible AMOLED panel to some models of the iPhone to be launched in 2017, therefore, future AMOLED panel market for smart phones will be increased continuously.

UBI Research expects that the annual shipment amount of AMOLED panel will form the market volume as about 1.4billion units by 2020 with the average annual growth rate of 41%, and flexible AMOLED panel among them will account for about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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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hone AMOLED Panel Shipment Forecast, Source : UBI research

 

BY HYUNJUN JANG, HANA OH

스마트폰용 OLED panel, 분기 출하량 1억대 눈앞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3사분기 스마트폰용 AMOLED panel 출하량이 9,600만대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103%, 전년 동기대비 148% 증가한 수치로 지난 분기에 이어 분기별 최고 출하량을 다시 한번 갱신하였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7에 대한 생산 중단으로 노트 7용 flexible AMOLED panel 생산량이 계획보다 감소하였지만 중국향과 갤럭시 s7 시리즈용 AMOLED panel 출하량 증가가 3사분기 출하량 상승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폰용 AMOLED panel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91%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BOE와 EDO, Tianma, Visionox등의 중국 panel 업체들이 소량 양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Apple도 2017년 출시될 iPhone 일부모델에 flexible AMOLED panel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어 앞으로의 스마트폰용 AMOLED panel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스마트폰용 AMOLED panel 출하량은 연평균 성장률 41%로 2020년까지 약 14억대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 flexible AMOLED panel은 약 61%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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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Phone AMOLED Panel Shipment Forecast, 출처: 유비산업리서치

 

BOE’s Decision to Invest 46.5 Billion Yuan in Flexible OLED Line

According to a radio and TV source of Mianyang in Sìchuan Province, BOE has decided to invest
46.5 billion yuan(about 7.8 trillion KRW) in Gen6 flexible AMOLED production line.

BOE plans to begin construction in December 2016 and produce the items from 2019, and its capacity is 48K per month. It is expected to be used for producing high-end smartphones. BOE is carrying out 45K investment in Gen6 flexible AMOLED in Chengdu, and as part of this extension it is scheduled to put additional investment.

The investment in OLED has accelerated recently. Chinese panel companies including Visonox and EDO as well as BOE have decided to put investment in the production line of Gen6 flexible AMOLED panel and establish more lines.

BOE’s Gen6 flexible AMOLED panel production line where the investment has been decided or is still ongoing accounts for 75% of 120k that is total capacity of A3 Line, Gen6 flexible AMOLED production line of Samsung Display. If other Chinese panel companies’ investment that has been already decided or is ongoing is combined together, the investment exceeds Korea’s flexible AMOLED panel production capacity, even allowing for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additional investment.

With China’s active investment in flexible AMOLED panel production line, Chinese AMOLED panel market is expected to grow rapidly.

BOE, Flexible OLED 라인에 465억 위안 규모 투자 결정

10월 28일 중국 쓰촨성 면양시 라디오와 TV 소식통에 따르면 BOE가 6세대 flexible OLED생산라인에 465억 위안(약 7.8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2016년 12월에 착공을 시작하여 2019년부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capa는 월 48K의 규모이다. 이는 중소형 하이엔드 스마트폰에 투입될 예정이다. BOE는 중국 청두에도 6세대 flexible 월 45K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으로 증설에 나선 것이다.

최근들어 중국의 OLED에 대한 투자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 BOE 뿐만 아니라 Visonox, EDO등 중국 panel 업체들에서도 Gen6 flexible AMOLED panel 양산라인 투자 결정 및 증설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까지 투자가 결정되거나 진행중인 BOE의 Gen6 flexible AMOLED panel 양산라인만 따져도삼성디스플레이의 Gen6 flexible AMOLED 양산라인인 A3 line의 총 capa인 약 120k의 75% 규모이다. 다른 중국 panel 업체들의 투자가 결정 capa와 검토중인 capa 합한다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 디스플레이의 추가적인 투자를 감안하더라도 한국 flexible AMOLED panel 양산 capa를 넘어서는 수치이다.

이처럼 중국의 적극적인 flexible AMOLED panel 양산라인 투자가 진행으로 중국의 AMOLED panel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CES 아시아 2016] EDO , 웨어러블 시장 박차…AMOLED 탑재 VR 공개

 

EDO 가 CES 아시아 2016에서 VR을 선보였다.

EDO 가 CES 아시아 2016에서 VR을 선보였다.

상하이=강현주 / jjoo@olednet.com

모바일 AMOLED가 주력인  EDO (에버디스플레이)가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DO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CES 아시아 2016’에서 자사 AMOLED 패널을 탑재한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이고 향후 이 시장에서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CES 아시아 2016 전시부스에서 VR 기기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하도록 했다. EDO 관계자는 이 기기는 베타버전이고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LCD LED 탑재 VR에 비해 화질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EDO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3.2인치, 1K, 400ppi 사양의 VR AMOLED를 생산하고 오는 2017년에는 3.5인치, 1.5k, 600ppi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어 2018에는 이 패널의 사양을 2K, 750ppi로 높이고 2019년에는 플렉서블 기반의 800ppi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다.

EDO는 스마트폰 부문에서도 AMOLED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이 회사는 이미 양산 중인 5.5인치 FHD 패널 뿐 아니라 향후 양산 예정인 플렉서블 6인치 패널도 보여줬다.

EDO는 또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스마트워치용 AMOLED 신제품 1.2인치, 1.4인치, 1.41인치 패널 3종을 선보였다. 이 중 1.2인치 패널은 화웨이가 오는 9월 출시할 여성용 스마트워치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CES 아시아 2016에는 참가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23개 나라에서 37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인텔, 트위터, BMW 등이 컨퍼런스를 통해 웨어러블, VR, 자율주행, TV의 미래 등을 논한다.

[CES 아시아 2016] 화웨이, 女용 1.2“ AMOLED 새 스마트워치 낸다… EDO 패널 적용

화웨이가 EDO의 AMOLED 패널 장착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쩡이다.

상하이=강현주 / jjoo@olednet.com

화웨이가 이르면 9월 EDO 의 1.2인치 AMOLED 패널을 탑재한 여성용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11일부터 3일간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CES 아시아 2016’ 전시장에서 만난 에버디스플레이( EDO ) 관계자는 “1.2인치 AMOLED 패널 신제품을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며 화웨이가 이 패널을 적용한 여성용 스마트워치를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화웨이는 EDO의 1.4인치 AMOLED를 탑재한 남성용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바 있다.

모바일 AMOLED 패널이 주력인 EDO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용 AMOLED 패널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EDO 관계자는 “스마트워치용 AMOLED 패널들 중 1.2인치 1.41인치, 1.4인치는 아직 출시안된 신제품”이라며 “1.2인치 패널은 오는 7월, 1.4인치는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DO는 이번 행사에서 향후 양산될 예정인 6인치 AMOLED 패널 신제품 및 자사 AMOLED 탑재 가상현실(VR) 기기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한편 이번 CES 아시아 2016에는 참가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23개 나라에서 37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인텔, 트위터, BMW 등이 컨퍼런스를 통해 웨어러블, VR, 자율주행, TV의 미래 등을 논한다.

 

 

보급형 AMOLED panel 공급 본격화 예상, OLED 산업에 미칠 영향은?

2015년 1사분기와 2사분기에 출시된 보급형 AMOLED panel을 적용한 스마트폰은 2종에 불과했지만 3사분기에 들어서며 8월까지 5종이 공개되어 보급형 AMOLED panel에 대한 수요가 점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rigid type의 중소형 AMOLED panel을 양산 또는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업체는 Samsung Display등 7개 업체이다. 중국의 EDO나 대만의 AUO는 샘플수준으로 소량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다른 중국 panel 업체들도 올해 AMOLED panel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당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보급형 AMOLED panel을 요구하는 set 업체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panel업체는 현재 Samsung Display가 유일하다. 따라서 하반기 Samsung Display의 움직임에 AMOLED 산업이 다시 한번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Samsung Display는 보급형 AMOLED panel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하반기 A1과 A2 rigid line의 가동률을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발광재료 업체들의 재료 매출 증가도 기대되어 AMOLED 산업의 eco-system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보급형 AMOLED panel의 수요가 예상보다 높아질 경우 A3 line에 대한 추가 투자가 flexible 전용이 아닌 rigid와 flexible 전환이 가능한 hybrid 형식으로의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반기 Samsung Display의 보급형 AMOLED panel 양산과 공급 계획에 따라 AMOLED 산업 성장에 탄력을 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2015년 8월까지 출시된 보급형 AMOLED panel이 적용된 스마트폰

 

중소형 OLED panel 업체들의 살길은 어디?

중국과 대만의 중소형 panel 업체들의 flexible OLED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트렌드는 고성능 고해상도의 높은 스펙의 high-end panel에서 curved나 bendable/foldable 등의 디자인과 application을 차별화 시킬 수 있는 flexible display 적용에 업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flexible display로서 AMOLED가 smart phone과 smart watch에 적용이 되어 출시되고 있지만 이러한 고스펙의 flexible AMOLED panel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두 업체에 불과하다.

중소형 패널업체 입장에서는 이러한 고성능의 flexible AMOLED panel 양산할 기술이 없을뿐더러 양산에 투자할 여력이 없기에 중국과 대만의 중소형 업체들은 flexible PMOLED나 저해상도의 flexible AMOLED이 적용될 수 있는 신규 application을 발굴하고 양산 투자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트업체들의 flexible OLED를 적용한 어플리케이션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현재 smart band 일부에 적용되는 flexible PMOLED는 생산이 수요에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이 업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대표적인 PMOLED 업체인 대만의 wisechip과 RiTdisplay는 flexible PMOLED와 flexible OLED lighting에 대한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AUO와 Innolux, 중국의 Visionox와 EDO등도 wearable용 flexible AMOLED에 대한 개발을 진행 중이다.

고가의 high-end smart phone과 smart watch가 아닌 저해상도의 flexible AMOLED나 flexible PMOLED, flexible OLED lighting등이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application 발굴이 앞으로 중소형 OLED panel업체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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