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CE 2012 참관기

CVCE 2012 참관기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 충남디스플레이 R&D클러스터사업단이 공동주관하는 CVCE2012(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2)가 9월 18부터 9월 20일까지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진행된다.

 

CVCE 2012는 컨퍼런스와 전시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전시관에는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세메스와 디이엔티, 타보스GJM 등 40여개의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 중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출시한 Galaxy 10.1 크기의 WVGA LCD와 개발중인 pentile 방식의 LCD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컨퍼런스는 플로리다 대학의 Franky F. So교수가 OLED 광추출 기술에 대한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Session 1은 Nutmeg Consultants의 Kenneth I. Werner 대표가 삼성디스플레이가 55인치 AMOLED 패널에 적용하고 있는RGB 독립 증착 방식과 LG 디스플레이가 적용하고 있는 White OLED 방식을 비교 하였으며, Oxide TFT의 시장성에 대해 설명했다. Oxide TFT는 LG전자를 비롯한 AUO, CMI 등 많은 디스플레이 업체가 적용하려 하고 있으며, 신규 LTPS TFT라인 투자금액과 Oxide TFT 보완 투자금액이 큰 차이가 없음을 설명했다.

OLED Technologies의 P.K Nathan은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 HTL 재료와 EML재료의 특성을 소개했다.

 

Session2는 OLED 조명분야로서 ETRI의 이정익 박사와 경희대 권장혁 교수, 네오뷰 코오롱의 임우빈 팀장,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가 발표했다.

ETRI의 이정익 박사는 OLED 면광원 고효율 광추출 기술 개발 동향에 관련해 Photoless 방식의 nano구조 형성과 고굴절율 평탄화 층을 삽입해 scattering 효과를 얻는 OLED 내부 광추출 기술을 소개했으며, 내부광추출과 외부광추출 기술을 동시에 적용 시60~90%가 향상된 효율을 나타낼 수 있다고 전했다.

경희대 권장혁 교수는 고효율의 white OLED 소자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청색형광 재료와 인광 녹색, 적색의 hybrid 구조는150,000시간 이상의 긴 수명을 가지며, All 인광 백색 OLED는 패널 기준 101lm/W의 효율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네오뷰코오롱의 임우빈 팀장은 대면적 OLED 면광원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Co-dep white 조명과 tandem white 조명을 결합한 OLED 조명 구조를 개발하고 있으며 Ti02 나노 파티클 공정을 통해 내부 광추출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투명 조명을 개발해 E-book과 같은 반사형 디스플레이에 탑재해 전면 조명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제안했다.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OLED 조명 산업동향과 시장전망에 대해 강연했다. OLED 조명시장은 디자인 위주의 art 시장에 머무르고 있으며, OLED 광원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량생산을 통한 cost down이 시급하며 tact time 1분의 Gen4이상의 장비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OLED 광원은 LED와 경쟁할 60lm/W 이상의 고효율 제품과 저가제품, flexible 제품으로 시장이 분할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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