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Display, 중국 첫 AMOLED 양산 업체에 더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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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Display(EDO)가 5.6인치 FHD AMOLED 패널을 10월 파일럿 생산에 들어갔다. EverDisplay가 파일럿 생산에 들어간 FHD AMOLED(1920 x 1080) 패널은 4G flagship phone을 위한 모델로서 LTPS TFT를 사용하였으며, 해상도는 394ppi이다. 두께와 무게는 각각0.66mm, 12.9g이다.

EverDisplay는 2014년 2사분기에 5인치와 5.5인치, 6인치 HD 패널 생산을 성공하여 고객사를 찾고 있는 중이었다. 9월 Shenzhen에서 개최한 컨퍼런스를 통해 처음으로 5.6인치 FHD AMOLED 패널 생산을 성공하였음을 밝히는 동시에 패널을 공개하였다. 또한 5.6인치와 함께1.63인치 wearable device용 AMOLED 패널을 동시에 공개하였다.

1.63인치 AMOLED 패널은 320 x 320, 277ppi 해상도이며, 31.28mm x 34.78mm의 크기이다. EverDisplay가 공개한 wearable device용 AMOLED panel은 2014년 초에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기어2와 동일한 사이즈와 해상도를 가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EverDisplay는 HD AMOLED 패널 양산은 2014년 4사분기에 성공하여 FHD AMOLED 패널은2015년 2월에 양산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erDisplay가 2014년 4사분기에 양산을 시작할 경우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중 최초 양산 시작이 되는 것이다. 현재까지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OLED 산업에서 중국업체가 첫 발을 내딛는 다는 것은 작은 의미는 아닐 것이다.

EverDisplay는 상하이에 2012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중소형 AMOLED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는 4.5G LTPS TFT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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