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디스플레이(JDI), 중국내 중소형 LCD 모듈 공장 매각…1615만달러에 처분
강현주 / jjoo@olednet.com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 JDI )가 중국 남부에 위치한 중소형 LCD 모듈 공장을 중국 패널 업체 장시홀테크(Jiangxi Holitech) 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매각 금액은 미화 1615만 달러다.
이 공장은 대만의 LCD 모듈 업체인 스타월드테크놀로지(Star World Technology)의 자회사인 모닝스타 옵트로닉스 주하이(Morningstar Optronics Zhuhai, MOZ)에 소속된 공장이다. 타이완디스플레이가 스타월드테크놀로지의 주요 주주이며 JDI가 타이완디스플레이의 전체를 소유하고 있다.
MOZ 공장 매각을 통해서 타이완디스플레이는 스타월드테크놀로지의 100%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JDI는 세개의 LCD 모듈 생산 자회사를 가지고 있었다. 쑤저우에 있는 JDI디바이스, JDI일렉트로닉스와 선전에 있는 선전JDI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을 위한 터치패널 공급을 위해서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JDI는 이 세 자회사를 처분하는 것에 대한 세부 계획을 오는 7월말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Want to join the discussion?Feel free to contrib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