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일렉트로, OLED 핵심 부품 양산 임박”
강현주 / jjoo@olednet.com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웨이브일렉트로닉스( Wave Electronics )의 OLED 핵심부품 양산이 임박했으며 점유율 20% 확보시 매출 1,500억~2,000억원이 가능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5~6년 과정 끝에 전주도금 방식으로 셰도우마스크를 개발한 웨이브일렉트로의 부품양산 승인이 임박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OLED용 셰도우마스크를 제작하는 업체는 일본 업체 두 곳 뿐이고 삼성, LG 모두 일본 업체 부품을 쓸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들의 입장에서 이원화 욕구는 당연하고 최근 이원화 움직임이 본격화한 터라 이는 웨이브일렉트로에 긍정적이라는 게 하준두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셰도우마스크 시장은 내년도 8000억원~1조원 이상 성장할 수 있으며 웨이브일렉트로가 본격 공급을 시작하고 점유율 20%만 확보한다고 가정하면 매출 1500~2000억원이 가능하다”며 “수익성은 양산 이후 지켜봐야겠으나 여전히 독과점적인 부품이기 때문에 20~3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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