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Microdisplay 업체 eMagin 상반기 매출 3.8%↓…라이선스 매출 100만달러 발생
강현주 / jjoo@olednet.com
가상 현실 (VR) 기기, 증강 현실 (AR) 기기 및 의료용 기기 등을 위한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Microdisplay ) 기술 업체인 eMagin 이 201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8% 하락하고 미화 240만4000달러의 순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현지시간) eMagin 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약 11% 하락한 5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회사는 상반기 총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3.8% 떨어진 1253만 4000달러다. 상반이 제품 판매 매출은 큰 차이 없지만 정부로부터의 계약 수주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에는 없었던 라이선스 매출이 올해 상반기에는 100만 달러 발생했다. 이 회사는 VR 헤드셋 기술 관련 지적 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이 회사는 216만 4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 상반기 순손실은 총 215만 달러다. 전년동기 25만 4000달러의 순이익에 비해 240만 4000달러가 하락했다.
이 회사의 CEO인 Andrew G. Sculley 는 “올해 2분기에는 정부로부터의 계약 규모가 작았고 우리 제조 기기에 다운타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Sculley CEO는 “우리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VR, AR 시장에서 요구하는 해상도와 밝기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업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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