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ible OLED는 삼성이 주도, 삼성디스플레이 A3 투자 본격화

주요 장비업체들이 6월과 7월에 삼성디스플레이와의 OLED용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연이어 공시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A3 line의 본격적인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A3 line의 장비 입고를 12월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목표로 투자를 시작했다. Encapsulation 장비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PO가 완료된 상태이며 8월까지encapsulation 장비 발주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투자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A3 Gen6 Phase 1 Line은 flexible 전용라인으로서 tablet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기판은 1850x1500mm size로서 2분할(1500x925mm)방식이 적용된다. 또한 phase 2부터는 65inch OLED TV용 panel 양산도 고려하여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까지 장비업체들이 공시한 금액은 약 2,200억원 이며 올해 말까지 납품을 완료하게 된다면 실제 양산은 빠르면 2015년 1Q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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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과 7월에 공시된 장비업체 공급계약 list>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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