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TV는 화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음질 등 전영역을 아우르는 차별화 된 TV

“기존의 OLED TV가 화질 중심으로 진행 됐다면 현재의 OLED TV는 화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음질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TV다.”

지난 5일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제 12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샵’ 기조 연설에서 LG Display의 윤수영 상무는 명암과 색 표현력을 포함한 우수한 화질과 자유로운 디자인 설계, 음질 항샹 등 OLED TV의 장점을 소개하였다.

 

 

윤수영 상무는 “LCD와 다르게 OLED는 자발광으로 픽셀 단위로 제어가 가능해 완전한 black을 표현하고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어 표현의 범위가 넓다”며, “밤하늘의 별이나 밝은 달을 표현하는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OLED”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OLED TV는 정확한 색 표현력으로 중간 계조 표현이 자유로워 실제와 같은 생생한 컬러를 구현할 있다”고 OLED TV의 우수한 화질을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CES 2017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wall paper와 CSO(crystal sound OLED)를 소개하며 “기존의 OLED TV가 화질 중심의 TV였다면 현재의 OLED TV는 화질 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음질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TV다”라고 밝혔다. 특히 스피커를 내장하는 방식은 “디자인 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입의 위치와 사운드의 위치를 일치시켜 몰입감 있는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수영 상무는 상용화를 목적으로 개발 된 77 inch UHD 해상도, 투과율 40%, 곡률반경 80R을 구현하는 투명 flexible OLED를 소개하며 투명 디스플레이와 flexible 디스플레이가 미래의 디스플레이가 될 것임을 언급하였다. 더불어 solution process용 장비와 재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application과 form factor 발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파주의 P10 공장을 언급하며 “올해 말 완공이 예상되는 P10은 많은 준비를 해서 궁극적으로 새로운 OLED TV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