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2018 OLED KOREA Conference’ 3월 7~8일 개최
글로벌 OLED 컨퍼런스인 OLED Korea Conference가 3월 7일 (수)부터 8일 (목)까지 개최된다.
이번 제 4회 OLED Korea Conference는 양일간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OLED with opportunity & adding value to your business’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주제별 발표와 함께 다양한 정보와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OLED 산업은 올해 중소형 시장에서 LCD의 점유율을 넘어서고 대형 TV 시장도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OLED 전문 조사기관인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Mobile 기기용 중소형 OLED panel 출하량은 올해 6.3억대로 작년 대비 53.2% 성장하고 TV용 OLED panel 출하량은 약 240만대로 작년 대비 47.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OLED 시장 성장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주요 업체들의 투자는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OLED 설비시설에 지난해 약 6조7000억원, 올해 약 9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화권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들의 OLED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번 2018 OLED KOREA Conference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주요 패널업체인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Visionox, TCL, JOLED가 모두 모여 2018년 패널업체의 주요 사업이슈사항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 업계 관련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Vision and Idea about Future Application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업체의 발표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 OLED 산업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였던 소니 최초의 OLED TV의 대해 소니 요시히로 오노 TV사업부장이 OLED채택 배경, 브라비아 OLED TV 개발 역사, 타사 OLED와의 차별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하드웨어/디스플레이를 총괄하고 있는 Joel S Kollin박사의 HMD에 대한 발표는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어 앞으로의 디스플레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 것 확인 할 수 있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3M, Applied Materials, Corning, Cynora 등 선도 기업을 포함하여, OLED 패널 업체, set 업체, 재료/장비 업체, 대학/연구소 등 OLED display 관련 국내외 전문가 28명이 ▲ View from Panel Makers about OLED Market ▲ Solution Process Technology, yet to come ▲ New Performance Development from Major SCMs ▲ New Technology Discussions for Next Generation Display or Better Process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유비리서치와 일본 미즈호 증권, 프랑스 시장조사 업체 Yole development에서 ‘Opinion from Business and Industry Analysts’라는 제목으로 강연도 계획되어 있다.
특히OLED 산업의 동향과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제 4회 OLED KOREA Conference는 2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주요 전문가 및 산업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네트워킹의 기회와 함께 관련 정보 및 노하우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하도록 기획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oledkoreaconferenc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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