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Edge 다음은 full screen으로 시장 넘어갈 것

10월 2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6 IMID 비즈니스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박원상 수석은 edge design의 스마트폰 다음으로 full screen 시장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상 수석은 “IT와 TV에 이어 Mobile 시장의 초고속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016년 이후에는 mobile 시장이 TV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모바일 시장이 Display 산업의 핵심 시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박원상 수석은 Smartphone은 휴대용이기 때문에 size에 한계가 있으므로 D.A( Set size 대비display size, Display size / set size 값)가 중요해지며, 기존 edge 타입이 80%의 D.A라면 앞으로는 90%이상의 D.A를 가진 full screen smartphone이 출시될 것이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서 저전력과 sensor embedded, 고해상도, eye friendly 등을 강조하였으며 AMOLED가 가장 적합한 Mobile 기기용 display임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발표자료, 2016 IMID 비즈니스포럼>

한편 유비산업리서치에서 10월에 발간한 “Key issue and Market Analysis for Foldable OLED’ 보고서에서는 2017년 full screen AMOLED panel이 첫 출하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2020년에는 전체 flexible AMOLED panel 시장의 60%를 차지하며 bezel less type의 flexible AMOLED panel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Flexible OLED type별 정의와 시장 점유율 전망 (출처: 유비산업리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