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이크로 OLED 기반 MR 헤드셋 내놓는다 … 外

[ZDNet=양태훈 기자] 애플이 마이크로 OLED 기술을 적용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오는 6월 열리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홍콩 IT매체 큐아닷컴(Qooah.com)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WWDC 행사에서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방식으로 최신형 MR 헤드셋을 공개할 예정이다. 큐아닷컴은 애플의 MR 헤드셋은 하이엔드 플래그십 제품으로, 8K 해상도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외 15개의 카메라 모듈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데일리TV=김종호 기자] 중국 가전기업 스카이워스가 세계 최초의 ‘벤더블(bendable)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출시하면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중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8K OLED TV’까지 내놓은 가운데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 중인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의 경쟁자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워스는 지난달 31일 세계 최초의 벤더블 OLED TV를 출시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65인치 OLED 패널을 탑재한 이 TV는 버튼을 눌러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다.

[한국경제=이수빈 기자] LG는 전사적 차원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ESG위원회를 비롯해 내부거래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및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상장사 이사회의 활동을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표했다.

…65인치 기준으로 LCD 패널에는 약 5.2㎏의 플라스틱 원료가 들어가지만 OLED 패널에는 그보다 88% 적은 0.6㎏ 정도만 쓰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패널 자원 재활용률은 기존 LCD 패널의 경우 79.1%에 불과하지만, OLED 패널은 92.2%의 부품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다.

[뉴시스=최희정 기자] 세계 최초로 LG전자가 선보인 롤러블 TV가 해외시장에 진출한다. 롤러블 TV는 화면이 돌돌 말렸다가 펴지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시그니처 올레드 R(롤러블의 R)’ 해외 판매가 전날부터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됐다. 판매대상 국가는 미국,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이다.

  • LG의 주력 OLED TV, 분기 출하량 첫 200만대 넘본다

[아시아경제=김흥순 기자] LG전자가 주력으로 내세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처음으로 분기 기준 출하량 2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LG전자는 올해를 ‘OLED 확산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프리미엄부터 대중화 제품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국내외에 선보이며 시장 수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세계 OLED TV 시장의 분기당 출하량은 1분기 112만5000대에서 4분기 211만대로 약 두 배 가까이 성장해 연내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0만대를 돌파한 지 1년 만에 두 배가 증가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