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rigid OLED, 연평균 12.9% 하락하여 2027년에 9,6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별 발간하는 “4Q22 Small OLED Display Market Track”에 의하면 전세계 스마트폰용 rigid OLED의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rigid OLED의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여, 3분기에는 전년 동 분기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1,900만대가 출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흐름은 4분기에도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rigid OLED의 출하량은 2022년부터 연평균 20.8% 하락하여, 2027년에는 5천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스마트폰용 rigid OLED 출하량은 연평균 12.9% 하락하여 2027년에 9,6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스마트폰용 flexible OLED의 출하량은 2022년부터 연평균 7.4%의 성장률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연평균 2.2%의 성장률로 2027년에 2.2억대의 flexible OLED를, BOE가 연평균 13%의 성장률로 2027년에 1.4억대의 flexible OLED를 출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계 foldable OLED 출하량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전세계 foldable OLED의 출하량은 1,900만대로 예상되며, 2027년에는 9,0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전세계 foldable OLED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삼성디스플레이이며, 2027년에는 전세계 foldable OLED 출하량 중 89.1%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인치 이하의 소형 OLED 시장 중 foldable OLED의 점유율은 2022년에 2.7%로 낮은 수준이지만, 2027년에는 9.6%까지 확대되며 rigid OLED와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