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에 출시된 OLED 스마트폰, 6인치 제품이 압도적 비율 차지
GSMARENA.com 기준으로 2020년 1분기에 출시된 OLED 스마트폰 중 6인치대 제품이 전체 29개 모델 중 27개로 전체의 9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출시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7인치대 제품과 8인치대 제품이 똑같이 1개 모델씩 출시된 반면, 6인치 미만의 제품은 단 한 모델도 출시되지 않았다. 8인치 제품은 Huawei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Mate Xs’다.
이어서,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살펴보면 홈버튼이 제거된 스마트폰이 2019년에 이어 계속 주류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중 홀 디자인이 17개, 노치와 풀스크린 디자인이 똑같이 6개씩 출시되었다. 특히, 홀 디자인의 OLED 스마트폰은 삼성 전자 뿐만 아니라, Xiaomi, Vivo, Oppo에서도 출시하는 등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선택받은 디자인으로 꼽혔다.
디스플레이 크기별 화소수인 ppi로 살펴보면 400~500ppi의 제품이 11개로 38%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400ppi 이하의 제품이 10개로 34%, 500ppi 이상의 제품이 8개로 28%의 비율을 차지하였다. 가장 높은 ppi의 스마트폰은 삼성 전자가 출시한 ‘Galaxy S20’이었다.
스마트폰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의 비율을 의미하는 D.A(display area)로 살펴보면 80%대의 제품이 24개로 가장 많은 83%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90% 이상의 제품은 5개가 출시되었다. D.A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은 Oppo의 ‘Find X2’였다.
마지막으로, 나라별로는 중국이 17개 모델, 한국이 12개 모델을 출시하였으며 그 외 국가에서는 출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