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 2630만대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별 발간하는 “3Q22 Medium & 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에 의하면 2022년 2분기 중대형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16.7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는 10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의미한다.
2022년 2분기 중대형 OLED디스플레이 시장은 전 분기 대비 22.9% 상승하였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 11.2% 상승하였다. 중대형 OLED 출하량 증가폭이 가장 큰 것은 노트북용 OLED다. 1분기 출하량은 114만대였으나 2분기 출하량은 218만대로 전분기의 약 2배 수준이다.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지속적으로 연장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TV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 2022년 TV용 OLED 패널의 예상 출하량은 지난 분기 920만개였으나 수정된 출하량은 910만개다. 2분기 OLED TV 출하량은 196만대로 1분기 171만대에서 25만대 늘었다. 이 중 WRGB OLED 패널 출하량은 171만대, QD-OLED TV 패널은 25만대이다.
삼성전자가 내년 QD-OLED TV 판매량을 100만대로 확대할 계획인 만큼 2023년에는 TV용 OLED 출하량이 120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LCD 패널 사업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OLED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P7, P8라인을 OLED 라인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를 응용 제품별(TV, Tablet, Notebook, Monitor, Automotive)로 나누어 2027년까지의 예상 출하량을 100% 기준 누적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2022년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2630만대로 전망되며 5년 뒤인 2027년에는 842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추측된다. 애플에서 아이패드가 2024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 이후 Tablet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Q22 Medium & 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은 10인치 이상의 중대형 OLED Display에 대한 OLED 생산 캐파 현황, 주요 패널 업체별 Automotive, Note PC, Monitor, TV 등 주요 제품군에 대한 분기별 출하량과 매출실적을 조사하였다. 어플리케이션별 ASP와 OLED 수요 / 공급 분석 등 향후 5년 이후의 2027년까지의 시장 전망치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