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 말렸던 화면이 쭉~” 삼성 내년에 롤러블폰 낸다…外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 대신 삼성이 먼저? 삼성, 내년에 롤러블폰 ‘갤럭시Z롤’ 낸다!”삼성전자가 내년 롤러블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롤러블폰의 제품명으로 추정되는 상표권도 등록했다. LG전자의 세계 최초 롤러블폰 출시가 무산되면서, 롤러블폰 선두 주자 자리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가 노리고 있는 상황. 삼성전자가 이들을 제치고 ‘세계 최초 롤러블 상용화’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년에 롤러블폰 낸다
[디지털타임즈=정승훈 기자] Visionox(비전옥스)는 ‘SID 2021’ 첫날(17일) 자사가 보유한 OLED 제품과 관련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선보였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에서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1’에서 Visionox는 제로 베젤(Zero Bezel), 풀 디스플레이(Full Display), 멀티 폼(Multi Form) 등 자사의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얇은 베젤을 지향하는 모바일 생태계에서, 제로 베젤의 풀 디스플레이 구현은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SBS Biz=강산 기자] 기업들의 ESG 경영 노력을 조명하는 SBS Biz 연중기획입니다.
오늘(21일)은 온실가스를 줄이며 친환경 TV 개발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조직 정비에 나서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ESG 경영을 짚어봤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입니다.
7년 연속 CES ‘최고 TV’로 선정된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주로 플라스틱 부품으로 구성된 ‘백라이트’를 쓰지 않아 유해물질 사용을 대폭 줄였습니다.
[김창곤 / LG디스플레이 회로연구담당 : OLED는 LCD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줄이니까 친환경적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요. 총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이 유발되는 게 LCD보다 50% 적어 사용자들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죠.]
3분할(게임/지하철/식당) LG디스플레이는 환경과 소비자 안전을 고려한 패널 기술을 문화시설 등 맞춤형 TV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ESG 조직 정비와 국제 규범 준수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올 3월 ESG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지난달 말 ESG 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노동과 환경, 안전보건 분야 행동규범을 제정하는 비영리 단체에 가입했고, 지난 3월에는 부사장급으로 최고안전환경책임자도 선임했습니다.
[정도진 /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 디스플레이의 친환경 요소뿐 아니라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건강 보호까지 이룰 수 있다면 ESG 측면에서 CSR(사회적 책임)과 CSV(공유가치), 즉 기업의 위험을 줄이면서 새로운 소비 창출로 매출을 (높이겠죠.)]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 300만 톤 감축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60억 원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투자를 통해 ‘친환경 경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환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