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TV, TV 세대교체 주도한다…外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 1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2013년 OLED TV를 처음 선보인지 8년 만의 결실이다. 19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글로벌 TV 시장에서 OLED TV 점유율이 지난해 7.4%에서 올해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옴디아는 지난해 말 OLED 비중을 8.5%로 내다봤으나, 최근 10%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TV 시장 규모(약 123조원)를 고려하면 OLED TV 규모는 약 12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얘기다. 업계는 TV 시장의 판도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세대교체 되는 신호탄이라고 해석했다.
[CEO스코어데일리=유영준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초 롤러블 OLED TV인 ‘LG 시그니처 OLED R’을 앞세워 최상위 고객(VVIP)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명품 보석 브랜드 불가리(BVLGARI)와 함께 스위스 제네바와 취리히에 있는 불가리 매장에서 양사 VVIP 고객과 현지 거래선을 초청한 LG 시그니처 OLED R 행사를 진행했다. LG전자 측은 “LG 시그니처 OLED R 해외 출시에 맞춰 VVIP 고객 특화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LG OLED TV에 대한 팬덤(Fandom)을 더 공고히 하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양민하 기자]올 하반기 출시될 아이폰13(가칭)은 어떤 모습일까?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최신 유출을 기반으로 한 아이폰13 시리즈 콘셉트 렌더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새로운 후면 카메라 배열을 잘 보여준다. 위아래 일렬이었던 카메라가 대각선 형태로 변경됐다. 카메라를 둘러싼 하우징은 정사각형으로 유지됐다.
대각선으로 구성의 변화를 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폰아레나는 재밌는 분석을 내놨다. 새로운 외관으로 최신 모델을 차별화한다는 것이다.
[국민일보=김준엽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국내 중저가폰 시장의 선택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다. 프리미엄 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노트 시리즈와 애플 아이폰이 양분하고 있었지만, 중저가에서는 LG전자도 일정 부분 존재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모두 갤럭시 A12, A32, A42 등 3개의 중저가 스마트폰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A시리즈는 숫자가 낮을 수록 사양과 가격이 낮고 높아질 수록 그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