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OLED 대세화’ 가속… 中 추격 가팔라…外
[뉴데일리=이성진 기자] 삼성과 애플을 비롯해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OLED 패널 탑재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이 8억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BOE 등 가격 경쟁력을 중국 업체들의 추격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스마트폰 OLED 패널 출하량이 8억1200만장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스마트폰 OLED 패널 예상 출하량인 5억8500만장보다 38.8% 증가하는 셈이다.
[디지털데일리=김도현 기자] LG전자의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올레드 에보’가 일본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23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일본 오디오 및 비디오(AV) 전문매체 하이비가 최근 발표한 ‘2021 여름 베스트바이’의 61인치 이상 OLED TV 중 올레드 에보(65G1)가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샤프 등 현지 브랜드를 제쳤다. 올레드 에보는 효율이 높아진 패널에 이미지 처리 기술이 더해졌다. 65형 기준 20밀리미터(mm) 이하 두께로 벽에 밀착하는 갤러리 디자인이 특징이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롤러블폰 두 종류…옆으로도, 위아래로도 펼친다?”
상소문 처럼 옆으로 뿐아니라 위아래로 펼쳐지는 롤러블(마는)폰도 등장이 예고된다. 삼성전자가 옆으로 펼쳐지는 ‘Z롤(Roll)’에 이어 새로운 Z시리즈 상표를 등록했다. 이번엔 위아래로 펼쳐지는 ‘Z슬라이드(Slide)’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펼쳐지는 방향에 따라 ‘Z플립’과 ‘Z폴드’로 나뉜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처럼 롤러블폰도 늘어나는 방향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3일 IT전문매체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유럽특허청(EUIPO)에 Z슬라이드란 이름의 상표를 등록했다. 모바일 통신 장치인 Class9으로 분류되는 해당 상표는 삼성전자가 이보다 일주일여 앞서 등록한 롤러블폰 추정 상표인 Z롤과 동일한 ‘스마트폰, 휴대전화, 태블릿 컴퓨터, 통신장치, 전자펜’ 등의 설명이 달려있다.
[머니투데이=박효주 기자]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폴더블(접이식)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화웨이와 샤오미가 폴더플폰을 출시했고 구글도 하반기 첫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Z 시리즈로 폴더블폰 시장에서 또 한 번 기술 초격차를 실현할지 주목된다. 구글 첫 폴더블폰 ‘패스포트’…하반기 나올까? 최근 구글이 공개한 차기 OS(운영체제) ‘안드로이드 12’ 베타에선 구글이 올해 4분기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와 폴더블폰 코드명·모델 번호가 등장했다. 발견된 코드명은 △바르벳(픽셀5a 5G, G4S1M) △오리올·레이븐(픽셀6시리즈, GR1YH·GF5KQ) △패스포트(픽셀 폴더블, GPQ72)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