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오포, 원플러스에 LTPO OLED 패널 공급…外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저전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 업체인 오포와 원플러스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급된 OLED는 ‘어댑티브 프리퀀시(Adaptive Frequency)’로 불리는 가변 주사율 기술이 적용됐다. 소비자 사용 환경에 맟춰 디스플레이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디스플레이 전체 소비전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조선일보=최인준 기자]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생산량 기준 세계 1위 기업인 중국 BOE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M시리즈 일부 모델에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BOE가 삼성전자에 LCD를 공급한 적은 있지만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M51에도 중국 2위 디스플레이 업체 CSOT의 OLED 패널이 탑재된 바 있다. 아직 비중은 적지만, 삼성전자에 스마트폰용 OLED를 독점 공급하던 삼성디스플레이로선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모바일용 리지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주문이 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 제조업체들이 보급형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 생산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공급이 원활하지 않자 대안으로 OLED 패널 중 저렴한 리지드 OLED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1=주성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신들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특허가 침해됐다면서 일본 JOLED를 제소한 사건과 관련해 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ITC의 조사에 따라 실제로 특허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이 규명될 경우 JOLED는 미국에 올레드 패널을 수출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다만 양사가 지난해부터 여러 소송에 복잡하게 얽혀있어 합의를 통해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맺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뉴스24=장유미 기자] “올해는 3대 핵심 전략과제를 앞세워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반드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 올해는 OLED 대세화를 가속화하는 한편, POLED 사업 기반 강화, LCD 구조 혁신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최고의 디스플레이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란 각오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