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ORA, 새로운 고효율 blue OLED emitter의 성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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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재료의 대표적인 선도 기업 CYNORA는 최근 개발된 blue emitter의 성능을 공개했다. CYNORA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17년 말을 목표로 하는 최초의 TADF 제품 상용화 타이틀에 가까워졌다.

 

OLED 패널 제조업체에 있어 고효율 blue emitter는 저전력과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재료이다. 이로 인해 고효율 blue emitter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긴 힘들었다.

 

지난 SID 2017에서 CYNORA는 OLED 패널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수준과 근접한 성능의 blue emitter를 공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blue emitter는 TADF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디바이스 레벨에서 470 nm이하 emission peak, 90시간 이상의 수명(LT97@700 cd/m2), 15%(@1000 cd/m2) EQE를 갖는다.

 

CYNORA의 CSO인 Thomas Baumann은 “CYNORA의 고효율 blue emitter는 고객이 요구하는 범위의 성능을 가지며, 그간 발표됐던 blue emitter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emission peak를 460 nm에 근접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언급했다.

 

한편, CYNORA의 CMO, Andreas Haldi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올해 말 고효율 blue emitter를 계획대로 판매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으며, TADF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기위해 모든 color emitter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2017년 blue emitter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green emitter를, 2019년에는 red emitter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