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국 OLED 패널 업체 발광재료 구매액 점유율 51.2%, 하반기에는 소량 회복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3Q24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한국 OLED 패널 업체의 2024년 상반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4억 9,500만 달러로 51.2%의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수치이다. 중국 업체는 4억 7,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8.8%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발광재료 구매액의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2024년 1사분기에는 처음으로 한국 OLED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 점유율이 중국 보다 낮은 47.4%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2사분기부터는 IT 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iPhone 16용 패널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은 54.7%까지 증가하였다. BOE도 iPhone 16 샘플 인증을 통과했지만, 시기가 늦어져 올해 출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B12에서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iPhone 16 Max의 인증은 통과되지 않았다.

BOE의 iPhone향 물량이 줄어든 만큼 한국 패널업체들의 패널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Phone과 iPad Pro 등 Apple향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024년 한국 발광재료 구매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한 55.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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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발광재료 수요량, 2028년까지 177톤으로 성장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2024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은 131톤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7.9%의 성장률로 177톤의 발광재료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Galaxy A 보급형 제품에 rigid OLED를 적용하면서 기존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출하량이 증가하였고, iPad를 비롯한 IT기기로 OLED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발광재료 수요량은 2028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OLED 발광재료 시장의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OLED 발광재료 전체 시장은 2024년 24억 달러에서 2028년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한국 패널업체들의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2024년 14억 달러에서 2028년 15억 달러까지, 중국 패널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2024년 9.8억 달러에서 2028년 12.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는 최근 생산을 시작한 iPad Pro OLED 최신 동향과 발광재료 구조 및 서플라이 체인, 패널 업체별 8.6G IT라인 투자 동향, tandem OLED 발광 소재 개발 동향, 고효율 및 장수명 발광 재료 개발 동향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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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5.8% 성장률로 24.3억 달러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4Q23_Quarterly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er’에 따르면, OLED에 사용되는 발광재료 시장이 2023년 18.4억 달러에서 연평균 5.8%의 성장률로 2028년에는 2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2023년 11.1억 달러에서 연평균 4.2%의 성장률로 2028년에는 13.6억 달러가, 중국의 재료 구매액은 2023년 7.3억 달러에서 2028년 10.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라면 2028년 국가별 재료 구매 비율은 한국이 56%, 중국이 44% 이지만 중국의 패널 업체들은 중국 내수용과white box용으로 패널을 주로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패널 출하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저가 재료가 사용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발광재료 시장 확대는 현재 예상보다 더 축소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유비리서치는 2028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액을 8.1억달러, LG디스플레이는 5.5억 달러, BOE는 4.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광재료 시장 전망

발광재료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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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7.7% 성장률로 25.9억 달러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2023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발광재료 시장은 19.2억 달러에서 연평균 7.7%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2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의 윤대정 애널리스트는 “소형 OLED용 재료 시장은2023년부터 연평균 2.5%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16.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소형 OLED용 재료 구매액은 5.6억 달러, BOE는 4.3억 달러, LG디스플레이는 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소형 OLED 재료 시장은 스마트폰용 rigid OLED 출하량의 가파른 감소를foldable OLED 시장이 얼마나 대체하느냐에 따라 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윤 애널리스트는 “2027년 대형 OLED용 재료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WOLED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의 출하량이 각각 1,200만대와 300만대로 예상됨에 따라, 발광재료 구매액도 각각 4.3억 달러와 1.4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2027년 OLED 증착 방식별로 RGB OLED가 66.6%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WOLED가 16.5%, RGB 2stack OLED가 11.4%, QD-OLED가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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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8.6% 성장률로 27.5억 달러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4Q22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전세계 패널 업체들의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4.96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0.9%, 전년 동분기 대비 10.9% 상승한 수치다.

2022년 3분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출하량이 2,000만대 이하로 감소하며 rigid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축소되었으나, iPhone 14 시리즈용으로 패널 업체들의 신규 패널 공급이 증가하였으며, 중수소 치환 기술이 적용된 재료들의 사용 확대, 환율 상승 등이 구매액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유비리서치는 2022년 전체 발광재료 시장이 18.2억 달러에서 연평균 8.6%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27.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의 윤대정 애널리스트는 “소형 OLED용 재료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rigid OLED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겠지만, foldable OLED 출하량이 2027년까지 8,000만대로 확대되며, 2027년 발광재료 구매액은 6.8억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BOE와 LG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2027년에 각각 3.8억 달러와 2.3억 달러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윤 애널리스트는 “2027년 대형 OLED용 재료 시장에서LG디스플레이의 WOLED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의 출하량이 각각 1,200만대 중반과 200만대 초반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광재료 구매액도 각각 4.2억 달러와 1.3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보고서에서는 2027년 OLED 증착 방식별로 RGB OLED가 69.1%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WOLED가 15.2%, RGB 2stack OLED가 11.1%, QD-OLED가 4.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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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청색 인광 재료, OLED 시장의 전환점이 될 것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11월 9일 여의도 전경련에서 개최된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유비리서치 이충훈대표는 OLED 시장이 확대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청색 인광 재료가 2024년에 개발완료되고 2025년에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대표는 “미국 재료업체 UDC에서 인광 도판트에 TADF를 섞은 청색 인광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재료의 수명과 특성은 2년전 형광 재료와 동등한 수준이며, 소비전력이 중요한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청색 인광 재료의 개발은 OLED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비리서치, 청색 인광 재료의 파급 효과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유비리서치, 청색 인광 재료의 파급 효과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청색 발광층을 3번 적층하는 구조이다. QD-OLED에 형광 대신 청색 인광 재료가 사용된다면 기존에 청색 발광층을 3번 적층하는 구조를 1번 또는 2번 적층하는 구조로 대체가 가능하다.

이 대표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워치 뿐만 아니라 tandem구조로 개발중인 tablet PC용이나 자동차용 OLED를 single 구조로 대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청색 인광 재료의 개발로 인해 LCD에서 OLED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비리서치, OLED 시장 실적과 전망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유비리서치, OLED 시장 실적과 전망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이어서 이 대표는 OLED 시장 동향에 대해서 발표를 이어 나갔다. 악화되는 시장 상황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패널 가격인하로 인해 국내 업체들의 상황은 쉽지 않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7,890만대로, 전년 동기 1억 2,140만대 대비 35% 감소했다.

이충훈 대표는 “OLED 출하량을 기판별로 보면 flexible OLED는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 rigid OLED는 급감했다”며 “중국 패널 업체들이 rigid OLED 패널 가격을 인하하면서 rigid OLED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가 내후년에는 리지드 OLED 패널 생산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좋지않은 OLED 시장상황에도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소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올해 870만장 이었던 TV용 OLED 패널은 내년 950만장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LG전자가 450만대의 WOLED TV를 생산할 전망이며, 삼성전자가 올해 45만대에서 내년 100만대로 QD-OLED TV 물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덧붙여 “삼성전자가 OLED TV 시장에 진입했지만, 전반적인 TV 시장의 악화로 OLED TV 시장 확장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지켜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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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 Merck, 2.5 이하 저유전율 TFE용 유기 재료 샘플 개발 완료

스마트폰용 flexible OLED의 터치는 크게 add-on 방식과 on-cell 방식으로 나뉜다. Add-on은 필름 상부에 터치 전극이 형성되고, OCA를 통해 터치 필름이 봉지층 상부에 점착되는 방식이다. On-cell은 봉지층 상부에 바로 터치 전극이 형성되는 방식이며, 삼성전자의 ‘Galaxy’ 시리즈와 Apple의 ‘iPhone’ 시리즈에 적용되는 주류 기술이다.

On-cell 방식은 필름과 OCA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전극을 형성하기 때문에 재료비 절감의 효과가 있는 반면, 필름과 OCA의 부재로 터치 전극과 TFT와의 거리가 짧아져 signal-to-noise(SNR)이 증가한다는 이슈가 있다.

Merck, TFE용 저유전율 유기 재료 (2022 하반기 OLED 결산세미나)

Merck, TFE용 저유전율 유기 재료 (2022 하반기 OLED 결산세미나)

2022년 11월 9일에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유비리서치의 ‘2022년 하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Merck는 SNR을 줄이기 위한 TFE용 저유전율 유기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 상용화 중인 TFE용 유기 재료의 3.1 유전율 값을 2.5 이하까지 낮추는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Merck는 결국 TFT로부터의 노이즈를 차단하는 것은 TFE에서 가장 두꺼운 두께를 차지하는 유기물의 몫이라고 언급하며, N2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샘플 재료를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Merck는 유기물의 유전율이 낮아진다는 것은 막 밀도가 낮아져 신뢰성에 영향이 갈 수 있지만, Lab 환경에서는 신뢰성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고 있고, 패널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양산에서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하며 TFE용 유기 재료에 대한 발표를 마쳤다.

Merck, TFE용 저유전율 유기 재료 (2022 하반기 OLED 결산세미나)

Merck, TFE용 저유전율 유기 재료 (2022 하반기 OLED 결산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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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22 OLED 발광재료 시장 4.12억 달러, 전년 동 분기 대비 7.8% 상승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별 발간하는 “3Q22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에 의하면 2022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4.12억 달러로 집계되었다.

2022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전 분기 대비 2.1%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분기 대비 7.8% 상승하였다. 전체적으로 비수기 시즌이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량 감소가 있었지만, 환율 상승과 신재료 공급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지는 않았다.

소형 OLED 패널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전 분기 대비 2.2% 하락한 1.52억 달러를, BOE는 11.7% 하락한 5,310만 달러를, LG 디스플레이는 전 분기 대비 12.6% 하락한 3,97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OLED TV용으로는 LG 디스플레이의 2분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7,730만 달러로 전 분기와 비슷했으며, 삼성 디스플레이의 TV용 재료 구매액은 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한 2,830만 달러로 분석되었다.

2022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

2022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

각 분기별 OLED 발광재료의 매출액을 각 layer별로 층별 구분하여 분류하였으며, 2026년까지의 예상 매출액을 100% 기준 누적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OLED 발광재료 시장 규모와 점유율 전망

OLED 발광재료 시장 규모와 점유율 전망

2022년 OLED발광재료 시장은 18.1억 달러, 2026년에는 25.5억 달러로 예측하였다. WRGB OLED 출하량이 2026년에 2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WRGB OLED용 발광재료 구매액은 2022년에 4.3억 달러에서 2026년에 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T용 RGB 2stack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2024년에 5,340만 달러를 기록하고 2026년에는 1.9억 달러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은OLED 발광재료의 시장을 조사/분석하였다. 발광층과 공통층별 매출액을 조사하여 발광재료의 전체 시장을 파악하고, 국가별, 패널업체별, 응용제품별, layer별, OLED Method(RGB, WRGB, QD-OLED)별로 나누어 실적을 분석하였다.  또한 향후 5년간, 업체별 발광재료 사용량과 매출액을 예측하여 2026년 까지의 OLED마켓 정보를 전망하였다. 마켓 트랙 분기 보고서는 OLED 산업을 리더 하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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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22] Kyulux의 hyperfluorescence, 상용화까지 한걸음 남았다.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MID 2022’에서 Kyulux의 Junji Adachi CSO는 RGB hyperfluorescence의 성능을 공개하며, 상용화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hyperfluorescence가 상용화 된다면, OLED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ji Adachi CSO는 hyperfluorescence가 인광 재료의 효율과 형광재료의 가격, 색 영역등의 장점만이 결합된 재료라고 언급하며, 현재 디바이스 성능과 수명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료를 개발 중이라 밝혔다.

 Kyumatic AI시스템/ Kyulux

Kyumatic AI시스템/ Kyulux

이어서 Junji Adachi CSO는 “녹색 재료는 고효율과 장수명 2가지 타입으로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고효율 재료의 효율은 1,000nit 조건에서 224cd/A이며, 장수명 재료의 수명은 LT95@1,000nit 기준으로 74,000시간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적색 재료는 상용화에 근접한 상태이며, DCI-P3과 BT.2020을 만족할 수 있는 2가지 재료를 개발 중이다”며, “DCI-P3용 재료의 색좌표는 (0.68x, 0.32y)이며, BT.2020용 재료의 색좌표는 (0.70x,0.29y)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색 재료에 대해서는 “수명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까지 청색 재료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현재 OLED 재료는 적색과 녹색이 인광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청색 재료는 수명 이슈로 인해 형광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Junji Adachi CSO의 발표처럼 hyperfluorescence 재료가 향후 OLED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yperfluorescence의 성능/ Kyulux

hyperfluorescence의 성능/ Kyu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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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k의 블루 잉크 재료 수명, 전년 대비 65% 향상 발표

11월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Display Insight 2021’에서 Merck의 글로벌 어플리케이션 책임자인 ‘Joachim Kaiser’가 ‘Our OLED solutions – livilux®’로 발표를 진행했다. Kaiser는 livilux의 OLED 재료 중 잉크 부분을 발표하며 “잉크젯 프린팅은 대형 디스플레이 크기에 대한 확장성과 RGB 병렬 픽셀 레이아웃을 결합한 유일한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Kaiser는 “IJP 장치의 성능을 최대로 높이려면 최첨단 OLED 재료와 각 응용 분야에 최적화된 잉크 제형, 전체 장치 스택에 대한 철저한 이해 및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Merck에서는 그 동안의 증착용 재료 개발 경험으로부터 IJP 성능 향상에 대해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Merck가 작년과 올해에 발표한 성능을 비교해보면 발광효율(cd/A)은 red가 전년 대비 46%, green이 10% 증가했고 blue는 변화가 없었다. 외부양자효율(EQE)은 red가 20% 증가한 34.1%, green이 5% 증가한 28%였고 blue는 발광효율과 마찬가지로 변화가 없었다. 수명부분에서는 green이 20%, blue는 65%로 크게 개선되었다. Red의 수명은 LT95 기준 4,000 시간이며(작년 red의 수명은 LT95기준 8,300시간), 효율 개선으로 감소된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적화 중이다.

Kaiser는”Merck에서는 Blue OLED 효율 개선, 새로운 종류의 이미터, RGB side-by-side 인쇄 기술 등 OLED 패널 설계의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LOBAL TECH KOREA 2021] 솔루스첨단소재 ‘고굴절 필러, TFE등 발광재료 외 신규사업 확장’

2021년 9월에 열린 ‘GLOBAL TECH KOREA 2021’에서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전자소재사업본부장은 ‘Solus’ Giant Step To Lead OLED Materials Technolog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솔루스첨단소재는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8년 넘게 HBL 시장을 독점해왔다. 솔루스첨단소재의 김 본부장은 “HBL을 개발하다 보니, 화학 구조가 비슷하고 HBL과 궁합이 중요한 ETL도 개발하였다”며 “현재 솔루스는 ETL을 양산 중이며 다른 패널 업체에 평가도 받고 있다. 성능은 타 업체의 탑 성능 대비 동등 혹은 그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고 곧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원래 전자와 관련 있는 ETL이나 HBL을 주로 개발했었는데 전체적인 소자 관점에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홀과 관련된 HTL개발을 진행했었다”며 “LG디스플레이와 공동 개발하여 2년 전쯤 HTL 개발이 완료되었고 지난 5월 대형 패널용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패널 공급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내년쯤에는 광저우 라인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HTL은 구조적으로 모바일의 g프라임하고 연관이 많아 모바일 쪽의 g프라임 쪽으로도 확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발광재료뿐 아니라 고굴절 필러와 TFE도 개발 중이다. 김 본부장은 “올해부터는 필러의 양산이 가시화될 예정”이라며 “필러는 굴절률이 1.6이상의 폴리머이고 굴절률 차이에 의해서 빛을 밖으로 효율을 높여 끌어낼 수 있는 재료다. 에폭시, 우레탄, 아크릴 타입 등 재료도 다양하고, 굴절율과 점도 컨트롤도 고객 스펙에 맞춰서 양산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TFE 부문에서 김 본부장은 “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TFE의 유전율은 3.0 이상이며, 터치 감도를 높이기 위해 모노머의 유전율을 30%이상 낮춰 달라는 요청을 2년 전부터 입수해 개발해 왔다”며 “솔루스에서 개발 중인 TFE 모노머 유전율은 기존보다 20%까지 내려가 있고 UV CUT 기능도 400나노미터 언저리에서 5%이하의 스펙을 달성했으며 고객사 프로모션 및 테스트 중”이라고 발표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현재 HBL과 ETL, HTL 등 다양한 OLED용 발광재료 뿐만 아니라 고굴절 재료, TFE 모노머 등 다양하게 OLED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사업군이 미래에 어느 영역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비리서치, 2025년 OLED 발광재료 시장 22.5억 달러 전망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는 최근 발간한 ‘2021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을 인용하며,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이 연평균 9%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22.5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 패널 업체들의 라인 증설에도 불구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OLED 발광재료 시장을 계속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5.8% 증가하여 2025년에는 16.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체 시장의 71.6% 규모이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총 구매액은 전체의 72.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연평균 8.7%의 성장률로 2025년에는 6.4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패널 업체별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향후 5년동안 43.5%의 점유율로 가장 많이 발광재료를 구매할 것으로 전망되며, LG 디스플레이가 28.9%, BOE가 17.5%를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78%의 비율을 차지하고WRGB OLED용 발광재료는 20.4%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패널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 재료 시장에서2%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OLED 소재 키우는 SK머티리얼즈, 삼성D 출신 CTO 영입…外

[전자신문=윤건일 기자] SK머티리얼즈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OLED 재료를 개발해 온 양승각 씨가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CTO에 선임됐다.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는 SK머티리얼즈와 일본 JNC가 지난해 말 합작 설립됐다. 양 CTO는 올해 4월 영입됐다. 반도체 공정용 특수가스를 주력으로 한 SK머티리얼즈는 OLED 소재 사업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말 JNC와 힘을 합쳤다. 청색 OLED 특허를 보유한 JNC 기술에 SK 생산능력 및 영업 네트워크를 더하는 등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 한송네오텍이 올해 OLED 수주 성장과 이차전지 신사업 진출이 본격화 된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25일 단일 판매 공급 계약 공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와의 73억 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상반기 중국 고객사의 OLED 제조 장비와 하반기 국내 고객사의 중소형, 대형 OLED 장비 추가계약도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2021년 스마트폰, 대형 OLED TV 판매 증가와 함께 자동차 OLED 확산으로 전방업체들의 OLED 라인 가동률이 상승 중으로 장비 발주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OLED 장비 수주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윤진우 기자] 중국 1위 디스플레이 업체 BOE의 중소형 OLED 굴기(崛起)가 본격화되고 있다. 글로벌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장악한 BOE가 국내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중소형 OLED 추격에 나서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전자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BOE의 올해 중소형 OLED 출하량은 지난해 3600만대 대비 40% 증가한 5000만대로 예상된다. 생산 수율(전체 생산품에서 양품이 차지하는 비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중국 충칭(重慶)에 건설 중인 6세대(1500㎜×1850㎜) OLED 공장의 1단계 생산라인이 오는 10월 가동을 시작하면서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BOE는 현재 중국 청두(成都)와 면양(綿陽)에 6세대 OLED 생산라인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생산 수율은 80%를 넘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간 출하량은 전체 생산능력(캐파) 7200만대의 절반에 불과했고, 자체 목표치인 400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다. 6세대 생산라인의 연간 최대 OLED(6.45인치 기준) 생산량은 3600만대다.

[뉴데일리=이성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TV 수요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OLED TV는 올 들어 두 배 성장하면서 대형 OLED 패널을 단독 공급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순항이 전망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글로벌 TV 출하량은 5122만5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펜트업’ 수요가 올해도 지속됐다. 이 중 프리미엄 모델로 구분되는 OLED TV 출하량은 당초 옴디아가 발표한 1분기 출하량 전망치보다 초과 성장하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분기 100만대 시대를 이어갔다. OLED TV 시장 규모는 올 1분기 119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0.6% 늘었다. OLED를 선도하고 있는 LG전자가 79만200대를 출하하며 전체 OLED 출하량의 66.3%를 차지했다. LG전자는 OLED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을 15% 이상 늘렸다. 대수 기준 점유율은 14.2%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전자신문=강혜령 기자]“티티에스 천안사업장에 갖춰진 핵심 표면처리 시스템은 회사 독자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26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용 부품업체인 ‘티티에스’ 천안사업장에서 만난 임유동 대표는 자사 표면처리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남달랐다. 충남 풍세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천안사업장은 후공정 작업이 주로 이뤄진다. 이곳에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된 수십대 배스(Bath)가 바쁘게 가동되고 있었다. 5m 깊이 배스는 말 그대로 ‘욕조’ 같다. 화학물로 가득 채워진 배스에 전공정을 거친 서셉터라는 부품을 담궈 전기 작용을 일으키면, 부품 표면과 화학물이 반응해 일정한 두께의 피막이 생긴다. 이러한 표면 처리 작업은 아노다이징이라고도 한다. 티티에스는 국내 최초로 디스플레이 장비용 부품에도 대응 가능한 ‘대면적 장벽형 아노다이징’ 기술로 차별화에 성공했다.

[아시아경제=김흥순 기자] LG전자의 주력 상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가 올해 6개 라인업 18개 모델로 고객 선택지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70인치 이상 초대형은 한국 출시모델 기준 지난해 7개에서 올해 11개로 늘었다. LG 올레드 갤러리 TV로도 불리는 G시리즈는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한 제품이다. 보급형으로 가격을 낮춘 A시리즈도 이르면 2분기 중 국내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보급형 B시리즈, 4K 해상도 올레드 TV 중 가장 큰 83인치 모델을 추가한 C시리즈, 세계 최초 8K 해상도 올레드 TV인 Z시리즈, 화면이 돌돌 말렸다가 펼쳐지는 롤러블 TV R시리즈 등이 있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3배 더 판다!” 해 갤럭시노트 신제품 출시를 포기한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에 사활을 건다. 성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대수를 700만대로 잡았다. 이는 지난해 삼성전자가 출하한 갤럭시Z폴드 및 갤럭시Z플립 대비 3배 가량 많은 숫자다. 올해를 ‘폴더블폰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삼성전자의 목표가 현실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 및 미국 IT매체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폴더블폰 목표 출하대수는 600만~700만대다. 체적으로 살펴보면 좌우로 펼치는 대화면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를 300만대 가량, 위아래로 여닫는 클램셸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를 400만대 가량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지린 OLED, 중국업체 최초 봉지재료 공급업체로 선정

중국 OLED 재료업체인 지린OLED 머터리얼테크( 吉林奧來德, JiLin OLED Material Tech )에서 개발한  TEF 봉지 소재가 EDO(Everdisplay) 양산라인에 테스트에 통과하면서 첫번째 주문서를 받고 정식으로 제품을 공급한다. TFE는 봉지재료로 플렉시블 OLED의 핵심재료이며 무기박막과 함께 수분과 산소를 차단하여 유기발광 소재를 산화로부터 보호하고 디스플레이 수명을 보장해준다. 중국에서는 TFE박막기술을 해외기술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중국 최초로 봉지재료 공급업체로 선정이 되었다. 현재 6세대 AMOLED 생산라인 증발원 구매는 YAS, SNU, 일본 ULVAC이 있다. 중국 6세대 플렉시블 생산라인에 중국 국산화를 위해 한걸음 나아간 셈이다. 지린OLED는 2005년 6월에 설립 되었고, 장춘과 상하이에 위치하며 OLED 발광재료와 증착소스 설비 연구개발,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장비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업체이다.

회사 제품의 연구개발은 기초 발광소재 연구개발로부터 OLED유기발광소재, 간단한 제품구조의 중간체, 전면 소재부터 기술장벽이 높은 단말기 소재까지 제품 종류도 소수의 품목부터 발광기능소재, 전자기능소재, 홀 기능성소재 등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다년간의 업계 실적과 발전을 통해 회사는 중국 내에서 OLED 단말소재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소수의 회사중의 하나로 업계내에서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한 OLED 유기재료 제조업체이다.

지린OLED는 BOE와 Visionox 등 주요 OLED기업에 발광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2021년 OLED 발광재료 시장 15.2억 달러 규모 전망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는 최근 발간한 ‘2021 OLED 발광재료 보고서를 인용하며, 2021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15.2억 달러로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인 13억 달러보다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 비율이 전체 시장의 74.3%를 차지하고, 중국은 25.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체별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전체 중 45.9% 비율로 1위를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가 28.5%로 2위, BOE가 13.7%로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착 방식별로 살펴보면소형 OLED에 사용되는 RGB OLED용 발광재료가 전체 시장의 81.4%의 비율을 차지하고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용 발광재료는 18.3%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용 발광재료는 QD-OLED 패널의 출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전체 재료 시장에서1% 미만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이번에 발간된 ‘2021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는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뿐만 아니라저전력 구동 기술 개발 동향청색 인광재료 개발 동향중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서플라이 체인 등이 수록되어 있어 발광재료 관련 업체들이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향후 기술 방향과 시장을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솔루스첨단소재, 中 장쑤성에 OLED 소재 공장 착공.. 外

솔루스첨단소재(전 두산솔루스)가 약 230억원을 들여 중국 장쑤성 창수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공장을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솔루스첨단소재가 OLED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OLED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해 2025년까지 연산 20톤 생산체제를 갖추는 게 목표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2010년부터 가동한 전북 익산 공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국에 녹여내 고품질의 OLED 소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했다.

[뉴시스=최희정 기자] LG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주력사업 및 성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 하고 있다.

30일 LG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전, 전기자동차 배터리, 석유화학 등의 주력 및 성장사업은 지속성 있는 고객 기반을 쌓아 사업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는 반면, 인공지능(AI),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바이오 등 미래 기술분야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내외 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AI연구원 설립 등 인공지능에 그룹차원 역량 집중

LG는 AI를 미래 핵심 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인재 육성에 힘써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별로 AI 조직을 개편하고 글로벌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높이면서 선도적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배성수 기자] 삼성(소형)과 LG(대형)가 사실상 주도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시장에서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가 틈새시장으로 꼽히는 중형 OLED 시장 공략에 나섰다.

30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일본 JOLED는 최근 이시카와현 노미 소재 5.5세대 공장에서 ‘잉크젯 프린팅’ 공정을 도입한 중형 OLED 패널 양산에 업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OLED 패널의 브랜드 명칭은 ‘OLEDIO’로, JOLED는 이 공장에서 10인치에서 32인치 크기를 아우르는 OLEDIO를 집중 생산할 계획이다.

[디일렉=이기종 기자]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는 폴더블 커버윈도 시장에서 울트라신글래스(UTG)가 80%,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이 20%를 점유할 것이라고 29일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전자와 중국 세트 업체에 UTG를 적용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만 공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UTG를 커버윈도 소재로 채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비리서치는 “투명 PI 필름은 저가 모델과 10인치 이상 제품 적용이 용이하다”며 “보급형 모델이나 태블릿과 노트북에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중국 BOE나 CSOT는 현재 투명 PI 필름을 커버윈도 소재로 활용하지만 UTG 관련 유리 가공업체와 협업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C·가전·모바일

[조선비즈=이광영 기자] LG전자가 2021년 신형 올레드(OLED) TV 대중화에 승부수를 던진다. LG전자는 OLED 패널 단가 하락을 무기로 미국 시장에서 OLED TV 가격을 해마다 인하해 출시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LCD 패널 단가 급등으로 신형 ‘네오 QLED’의 가격대를 높게 책정한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각사 미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LG전자 2021년형 OLED TV 중 일부 제품의 경우 삼성 네오 QLED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올가을 공개될 아이폰13(가칭)에 새로운 ‘매트 블랙’ 색상이 추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등 주요 외신은 26일(현지시간) 유명 IT 트위터리안 맥스 웨인바흐를 인용해 색상을 포함한 차세대 아이폰 예상 스펙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3 고급형 프로 라인에 ‘무광택 블랙’ 옵션이 추가된다. 최신 플래그십 아이폰12 프로에 ‘그래파이트’ 색상이 있지만 검정보다는 짙은 회색에 가깝다. 아이폰12 기본형과 미니 블랙 색상은 후면이 유광 처리됐다. 지문 방지를 위한 새로운 스테인리스 코팅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2 프로·프로맥스 테두리에는 유광 스테인리스 스틸이 적용됐다. 애플이 새로운 코팅 방식을 도입해 특히 골드와 같은 밝은 색상에서 얼룩과 지문이 두드러지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앙일보=박형수 기자]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화웨이·샤오미·오포 등 중국 업체가 대거 진입하면서 올해가 ‘폴더블폰 대중화 원년’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만 최소 세 개의 폴더블폰을 출시해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출하된 폴더블폰은 220만 대다. 삼성전자가 190만 대(87%)로 독보적 1위다. 지난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13억3250만 대)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이지만 올해는 560만 대, 내년에는 1720만 대로 커질 전망이다

연간OLED 발광재료 12톤, 이데미쯔(出光興産)중국 첫 생산시작

신화망 소식에 따르면 12월1일 이데미쯔 개업식이 쓰촨(四川)청두(成都)고신 종합 보세구역B구에서 진행됐다고 한다. 이는 이데미쯔가 양산을 실현하면서 2021년 초에는 첫 제품을 출하 할 수가 있게 되였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자료에 의하면 세계500대기업인 일본 이데미쯔가 중국에 설립한 첫 번째 OLED발광소재 생산기지로서 이데미쯔의 세계 3번째 OLED발광소재 생산 기지이기도 한다.

2018년12월에 착공 건설했고 총투자가 2억5500만 위안(424억 5천만원)이며 연간 OLED발광소재를 12톤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밖에 청두 고신구 전자정보 산업국의 관계자 소개에 의하면 이데미쯔는 OLED발광소재를 만드는 핵심기업이며, 중국 OLED발광소재 분야의 격차를 메우고 청두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산업망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미쯔 나카지마 미쓰시게(中島光茂)이즈미 사장은 현재 우리생산은 안정적인 상태이며 고객과의 최종 납품 전 최종 준비를 완료하였고, 2021년 초부터 정식 판매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현재 이데미쯔는 BOE를 대표로 하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과 좋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BOE 친샹둥(秦向東) 부사장은 BOE가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 있는 두 개의 플렉시블 패널 생산라인은 양산을 진행 중이며 풀 가동 후에는 연간 1억4000만개의 프리미엄폰용 플렉시블 패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따라서 국내 최대 규모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조기지가 쓰촨(四川)에서 건설될 것이라고 했다.

* 출처  HelloDisplayWorld  20.12.03

2020년 8월 공개된 OLED 발광재료 특허, LG 화학이 가장 많은 특허 수 기록

유비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8월에 공개(공개, 등록, 심의 중 포함) 된 특허 499건 중 LG 화학의 특허가 96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15곳 발광 재료 업체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LG 화학은 유비리서치가 5월에 발간한 ‘2020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서도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발광재료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공개하고 등록한 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LG 화학은 현재 삼성 디스플레이에 ETL 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엘지 디스플레이에 모바일과 TV용으로 다수의 공통층과 발광층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발광 재료 업체 중에서는 UDC와 Merck가 각각 32건과 27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패널 업체 중에서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47건으로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하였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252건으로 전체 중 50%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중국이 95건으로 2위, 일본이 62건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

<출원인 국가별 특허 점유율,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목적별로 살펴보면, EML에 관련된 특허가 296건으로 전체 중 59%를 차지하였으며, 발광색별로는 청색이 115건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특허 수를 기록하였다.

<목적별 특허 수, Source: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

이번에 발간된 ‘2020년 8월 OLED 발광재료 특허 분석 보고서’는 유비리서치와 OLED 발광재료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로오딘 (대표이사 오형윤, www.lordin.net)이 협력하여 매달 발간하는 OLED 발광재료 관련 특허 분석 보고서로써, OLED 발광재료 관련 최신 특허를 분류하고 분석한 특허 분석 보고서와 엑셀 로우 데이터가 함께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이슈가 되는 특허 리뷰와 만료 특허 데이터까지 같이 다루기 때문에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간된 8월 보고서와 엑셀 로우 데이터는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유비리서치(메일 주소: marketing@ubiresearch.com, 전화 번호: 02-577-4390)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2분기 발광재료 시장 2.3억 달러 규모, 전 분기 대비 30% 감소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3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발광재료 시장이 2.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분기 대비 30%, 2019년 2분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발광재료 시장 축소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 감소와 재고 물량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먼저, 삼성 디스플레이의 2분기 패널 실적 중 중국향은 1분기 대비 27% 증가하였으나, 삼성 전자의 Galaxy S20 시리즈 판매량 부진에 따른 패널 생산량 감소와 6월부터 양산되기 시작한 Galaxy Note20용 패널 물량이 20만대 이하 수준에 그치면서 발광재료 사용량도 그만큼 줄어들었다.

또한, 1분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재료 수급을 우려한 중국 패널 업체들의 선 주문으로 인해 재고 물량이 증가하였으나 가동률이 재고 물량을 소비할 만큼 높아지지 않은 점도 시장 축소의 한 원인이 되었다.

다만 하반기에는 삼성 디스플레이와 엘지 디스플레이의 Apple향 패널 물량 증가와 엘지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라인 가동 등으로 인해 발광재료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엘지 디스플레이는 2020년 Apple향으로 각각 8,000만대와 2,000만대 수준의 패널 공급이 예상되며, 7월부터 가동되기 시작한 엘지 디스플레이의 광저우 라인도 발광재료 사용량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은 14.1억 달러 규모로 2019년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액이 전체 중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엘지 디스플레이가 20%, BOE가 10% 중반 수준으로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 반치폭 11 nm의 고색순도 청색 발광 소재 개발

현재 모바일 기기용과 TV용 디스플레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OLED에서 청색 재료는 적색과 녹색과 다르게 여전히 인광이 아닌 형광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현재 다수의 발광재료 관련 업체들은 청색 발광재료의 효율과 수명, 색순도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광과 TADF, Hyper-fluorescence 등의 차세대 재료뿐만 아니라 발광 파장 제어를 통한 발광 효율 극대화 개발 역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015년부터 청색 발광재료를 개발해 온 국내 기업인 머티어리얼사이언스(이하 MS)는 최근 고색순도 구현에 중점을 개발을 진행하여 발광 파장 460 nm, 반치폭 11 nm의 고색순도 청색 발광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청색 재료의 발광 파장이 20 nm 수준임을 감안한다면, 이번 MS의 청색 재료는 큰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광 스펙트럼에서의 반치폭(FWHM, full width at half maximum)이란 발광 스펙트럼 상의 최고 발광 강도의 절반에 해당하는 발광 강도 값을 갖는 파장 간의 차이를 의미하며, 반치폭이 좁으면 좁을수록 고색순도 구현이 가능하다.

LCD back light에 QD sheet를 적용하여 색재현율이 대폭 향상된 삼성전자의 QLED TV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MS에서 개발한 청색 발광재료는 발광 파장 제어에 따라 형광 재료뿐만 아니라 차세대 청색 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hyper-fluorescence로의 응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청색 도판트의 반치폭과 MS에서 개발한 청색 도판트의 반치폭 비교, Source: Materials Science>

 

2020년 1분기 발광재료 시장 3.3억 달러 규모, 2019년 1사분기 대비 7.8% 증가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2분기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발광재료 시장이 3.3억달러로 집계되었다. 전분기 대비 4.8% 감소하였지만, 2019년 1사분기 3.03억달러에 비해서는 7.8% 증가한 수치이다.

1분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발광재료 시장의 축소가 예상되었으나, 몇몇 패널 업체들의 선주문 물량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Apple향 공장 가동율 상승으로 인해 2019년 1분기보다 발광재료 시장이 확대되었다.

1분기 발광재료 전체 사용량은 20톤으로서 2019년 4분기와는 거의 동일한 양이며 2019년 1분기와 비교하면 20.7%가 증가한 양이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공장 증설과 가동율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올해 초 예상한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은 19.1억달러였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수정된 전망치는 13.7억달러이다. 시장 감소 요인으로는 삼성 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예상 출하량이 기존의 4.5억대에서 3.9억대로 조정된 것과 LG 디스플레이의 TV용 OLED 패널 공급량의 감소가 손꼽힌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OLED TV 판매가 전세계적으로 감소하여 2사분기에는 파주 공장 가동율이 낮았으며, Guangzhou 공장은 패널을 생산하지 못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전망 세미나 개최 : 폴더블 OLED와 QD-Display, QNED

유비리서치에서 OLED와 QNED 기술과 시장에 대한 세미나를 오는 7월 16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2호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이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하는 각종 보고서와 마켓트랙의 내용을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서는 OLED 시장 전망과 중국 패널 업체들의 사업 현황, foldable OLED를 포함한 최신 기술 동향과 부품소재 시장, 올해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최대 화두인 QNED(quantum dot nanorod LED) 기술, 대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분석이 있다.

세부적인 발표 내용으로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의해 위축된 OLED 스마트폰과 OLED TV 시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중국의 OLED 패널 업체들의 사업 현황과 시장 점유율에 대한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이 서서히 커지고 있는 foldable OLED 기술 동향과 관련 재료 시장에 대한 발표가 있다.

OLED TV에 대응하기 위해 LCD TV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QD를 사용하는 LCD TV에 이어 mini-LED를 백라이트로서 고명암비를 실현한 LCD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LCD 사업을 완전히 철수하는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와 QD의 장점을 혼합한 QD-Display 상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차기 제품으로서는 nanorod LED와 QD를 사용하는 QNED 개발에 힘을 싣고 있다. 고휘도로서 최고의 HDR 특성을 내는 삼성전자의 TV 사업부는 QD-OLED 채택을 꺼려할 수 있지만, 고휘도 달성이 가능한 QNED는 TV용 디스플레이로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QNED 보고서를 바탕으로 QNED 양산화 요소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또한 QNED와 QD-Display, WRGB OLED, mini-LED LCD의 예상 경쟁력에 대해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등록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하는 Weekly Report를 6개월간 무료로 서비스 제공.

중수소 치환 청색, 차세대 청색 재료의 대표 주자되나

현재 양산 중인 중소형 OLED와 대면적 OLED의 발광 재료 중 청색만 유일하게 형광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차세대 청색 재료라고 불리는 인광과 TADF, hyperfluorescence 재료의 개발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중수소 치환 기술이 적용된 형광 청색 재료가 삼성 전자의 Galaxy S20에 적용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중수소 치환 기술은 기존의 수소와 결합된 화합물에서 수소를 중수소로 치환하는 기술이며, 업체마다 화합물을 합성 전에 또는 합성 후에 치환하거나 부분 또는 전체를 치환하는 것에 차이가 있다. 중수소 치환의 대표적인 개발 업체로는 Idemitsu Kosan과 DuPont, SFC, JNC 등이 있다.

중수소 치환 관련 특허 명세서에 따르면, 중수소의 원자 질량이 수소보다 2배 큰 중수소로 치환된 화합물은 수소와 결합된 화합물 보다 더 낮은 영점 에너지와 더 낮은 진동 에너지 때문에 기저상태의 에너지가 낮아지고 분자간 상호작용이 약하게 되고 박막을 비결정질 상태로 만들 수 있어 내열성이 보다 향상되고 OLED의 수명 향상에 효과적이다.

중수소 치환된 화합물이 적용된 OLED 소자는 기존에 비해 20% 이상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white OLED TV의 향후 변화는?

현재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OLED TV는 엘지 디스플레이의 white OLED로 제작된다. 프리미엄 TV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QLED TV 뿐만 아니라 미래의 경쟁 제품으로 언급되는 QD-OLED TV와 QNED TV와의 경쟁을 위한 white OLED의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첫번째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변화는 현재 발광층에 사용되고 있는 yellow-green 소자 대신 green 소자의 사용이다. Yellow-green 발광층은 수명이 좋지만, 색재현율 확대를 위해서는 green 발광층으로의 대체가 필요하다.

당초 엘지 디스플레이는 광저우 공장에서 green 발광층이 적용된 white OLED를 양산할 계획이었으나, 공정 이슈로 인해 기존의 yellow-green 발광층을 사용할 계획이다. 현재 엘지 디스플레이는 Green 발광층이 적용된 white OLED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며, 연 내 혹은 가까운 시일 내에 TV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 대면적 white OLED 구조 예상, Source: 2020 OLED 발광재료 보고서>

현재의 배면 발광 방식에서 전면 발광 방식으로의 변화도 예상된다. 유기 발광층에서 발생한 빛이 기판 TFT와 기판 방향으로 나오는 배면발광 방식은 TFT 소자가 빛을 막아 휘도의 손해가 발생한다. 기존의 대면적 OLED는 TFT가 빛을 일부 막아도 픽셀 자체의 발광 면적이 넓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해상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전면발광 구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향후 전면발광 방식의 QD-OLED나 휘도가 뛰어난 LED로 제작되는 QNED가 개발되어 TV 시장에 나오게 되면 휘도 등의 스펙 경쟁은 불가피해지기 때문에, 전면발광 구조 개발은 꼭 필요하다.

전면발광 구조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유기발광층의 micro-cavity 설계, 투명 봉지재 개발, 칼라 필터 공정 변경 등 재료와 공정에서 여러 가지 변화가 필요하지만, 앞서 언급한 QD-OLED나 QNED가 완전히 상용화 되기 전까지 전면발광 구조 개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예상된다.

향후 색재현율과 휘도 등의 성능이 개선될 미래의 OLED TV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0년 발광재료 수요량 5.6% 증가한 78.6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0년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발광재료 수요량은 78.6톤으로서 작년 74.4톤에 비해 4.2톤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기기용 OLED에 사용되는 재료는 62.9톤이며, TV용 OLED 발광 재료는 15.7톤이 사용될 전망이다.

2019년 전체 발광재료 시장은 12.8억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전체 금액 중 43%를 삼성디스플레이에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LG디스플레이가 구매한 금액은 19.4%이며, BOE가 11.6%인 것으로 나타났다. LG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는 TV용이 60.8%를 차지하고 있어, 모바일 기기용 발광재료 구매량 순위는 삼성디스플레이, BOE, LG디스플레이 순이다.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모바일용 OLED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다.

TV용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만 생산하고 있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청색 발광재료와 QD를 사용하는 QD-OLED 사업화를 추진중에 있다. 또한 BOE는 LG디스플레이와 유사한 white OLED 구조이지만 빛을 TFT 반대 방향으로 보내는 전면발광 구조를 개발 중에 있어, 수년 이내에 3개사에서 TV용 OLED 패널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어, 발광재료 시장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발광재료 시장은 13.7억 달러로서 2019년 보다는 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광재료중에서 올해 매출 예상 상위 재료로서는 녹색과 적색 호스트가 각각 191.8억달러와 190억달러이며, 녹색 도판트와 P+가 137억달러와 135억달러 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Molecular Glasses, OLED 기기의 수명을 향상시킨 OLEDIQ™ 재료 특허 등록

Molecular Glasses는 미국 특허청에 ‘OLED devices with improved lifetime using non-crystallizable molecular glass mixture hosts’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특허번호 U.S. 10,593,886 B2)

<OLEDIQ™ 재료를 적용하여 향상된 OLED 기기의 수명, Source: molecularglasses.com>

Molecular Glasses의 이번 특허는 비결정성 분자 유리 혼합물 호스트를 이용하여 OLED의 수명을 개선시키는 것으로써, OLED의 기본 구조인 캐소드와 애노드, 그 사이에 배치된 발광층, 캐소드와 발광층 사이에 배치된 전하 수송층을 포함하고, 발광층은 호스트 재료와 이미터(emitter)를 포함한다.

호스트 재료는 정공 수송 능력 또는 전자 수송 능력, 앰비 폴라 능력(ambipolar capabilities)을 포함하는 고 엔트로피 비정질 분자 유리 혼합물을 포함하며, 앰비 폴라 능력은 정공 수송 능력과 전자 수송 능력을 포함한다.

Molecular Glass의 CEO이자 설립자인 Mike Molaire는 “OLEDIQ™ 재료는 비정질의 용해성 소분자로서 도펀트 이미터의 응집을 방지하여 OLED 기기의 수명과 신뢰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며, “이는 청색 OLED의 고효율과 장수명을 실현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OLEDIQ™ 재료는 기존의 진공 증착 공정뿐만 아니라, 재료 변형 없이 잉크젯 공정에도 바로 적용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2020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19억 달러 규모로 성장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에서 2020년 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19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비리서치가 매 분기 발간하는 발광재료 마켓 트랙에 의하면 2019년 발광재료 시장은 13.04 억 달러로서 2018년 9.37억 달러 시장에 비해 39.2% 급성장하였다.

2019년 발광 시장 성장 이유는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시장 성장과 비례하고 있다. 2018년에는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이 4.07억대였지만 2019년은 4.74억대로 16%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출처: UBI Research 2020 OLED Display Market Track).

패널 시장에 비해 발광재료 시장 성장이 더욱 큰 이유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6G flexible OLED 공장들이 가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직 생산량은 적지만 수율이 낮아 기판 투입량이 생산량의 2배이기 때문에 발광 재료 소모량이 매우 많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 아직은 구매 물량이 적어 구매 단가가 높은 것도 발광재료 시장이 커진 이유 중 하나이다.

2019년 발광재료 업체별 매출을 집계한 결과 UDC가 2.33억달러로서 전체 매출의 17.9%를 차지하였으며, 삼성SDI는 2.12억달러(Novaled 매출 포함)로서 16.2%를 차지하였다.

2020년은 패널 업체들의 캐파와 가동율이 모두 증가하여 발광재료 소모량 또한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발광재료 전체 소모량은 73ton이었으나, 2020년은 102ton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료별 예상 소모량으로서는 HITL 재료가 16.9ton, blue host 재료가 4.15ton 소요될 전망이다. Blue host와 dopant 재료는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양산을 시작하는 2021년부터는 급격한 증가가 있을 예정이다.

캐논, OLED 재료 사업에 진출

캐논은 스마트 폰과 TV 등의 OLED 패널의 채용이 확산되고 있어 OLED 재료 사업을 검토한다. OLED 패널은 캐논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전자 파인더 등에 사용되고 있다.

구체적인 생산시기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연구 개발 부문과 후쿠이 현에 있는 그룹 회사, 후쿠이 캐논 자료가 중심이 되어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OLED 증착기 마켓쉐어 1위인 캐논 토키가 자회사이다.

캐논은 Cu-complex 화합물로서 TADF 발광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일본특허JP2011213643A)

CYNORA, 기존보다 15% 효율이 향상된 새로운 청색 형광 재료 상용화 발표

OLED의 청색 발광재료를 개발하고 있는 CYNORA는 2020년 3월 3일 기존의 청색 형광보다 15% 효율이 향상된 새로운 청색 형광 에미터(emitter)를 상용화한다고 발표하였다.

<CYNORA의 새로운 청색 형광 에미터가 적용된 OLED, Source: Cynora.com>

새로운 신제품의 이름은 ‘cyBlueBooster™’이며, 기존의 OLED 구조에 쉽게 적용 가능하며 OLED 업체들이 원하는 음영대로 선택할 수 있다고 CYNORA는 밝혔다.

CYNORA는 독자적인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효율이 향상되고 30 nm 이하의 좁은 반치전폭(full width at half maximum, FWHM)을 갖는 청색 에미터를 개발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CYNORA는 이번 개발 제품을 통해 OLED 소자의 전력 소모를 줄이는 동시에 색 재현율을 향상시키고 눈에 해로운 UV광을 저감 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였다.

2사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41.1% 급성장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가 분기마다 발간하는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의하면 2사분기 실적은 3.29억 달러로서 지난분기 2.82억달러에 비해 16.6%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2사분기 2.33억 달러와 비교하면 41.1%가 높은 매출 실적이다.

<Source: 3Q2019 UBI Research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

2사분기 매출이 높은 발광재료 업체로서 UDC가 7,270만달러로서 전체 시장의 22.1%를 차지하였으며, 이데미츠코산이 12%, 머크와 다우케미칼, 노바레드가 10%를 넘는 점유율을 나타내었다. 한국 발광재료 업체중에서는 10% 점유율이 넘는 업체는 없었다.

UDC의 매출이 가장 많은 이유는 미중 무역 분쟁에서 인광 도판트 재료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BOE가 6개월치 도판트 재료를 구매하였기 때문이다. 인광 레드 호스트와 인광그린 호스트, p+ 재료가 모두 3,000만 달러를 넘었다.

재료 사용량을 분석해 보면 2사분기 전체 재료 사용량은 21.3톤으로서 지난분기보다는 21%가 많으며, 지난해 동분기와 비교하면 49%가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금액에 비해 재료 사용량이 높게 나타난 것은 중국 패널 업체들의 사용량이 높아짐에 따라 가격이 소폭 낮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보도자료] 솔루션프로세스 OLED 2023년 5.79억 달러로 성장

잉크젯을 사용하는 솔루션프로세스 OLED(sol OLED)는 TV용 대형 OLED 패널로서 주로 개발되어 왔으나, 최근 모니터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용 OLED를 생산하는 FMM 방식의 증착 기술은 FMM의 처짐 현상 때문에 기판을 2분할 또는 4분할하여 사용한다. 스마트폰 사이즈의 FMM을 마스크 프레임에 10~15장 부쳐서 증착하기 때문에 20인치 이상의 중형 모니터 생산시에는 면취수가 적어 채산성이 매우 낮다.

이에 비해 sol OLED는 기판 사이즈와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관계없이 원장에서 OLED를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양산성이 매우 높은 방식이다.

최근에 게임용 모니터로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27인치와 32인치 OLED 패널을 FMM 방식으로 제작하면 각각 4장이 생산 가능하나, sol OLED는 원장을 분할하지 않기 때문에 27인치는 8장, 32인치는 6장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향후 OLED를 제조하는 기술은 응용 제품과 사이즈에 따라 3가지 기술이 혼용되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용 OLED는 FMM과 증착방식, TV용 대형 OLED 패널 제조는 오픈 마스크와 증착기술, 그리고 25인치 이상의 모니터는 sol OLED 기술로 나누어질 전망이다.

현재의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은 LCD와 RGB OLED, sol OLED 3가지 종류가 있지만 향후 프리미엄 OLED 모니터 시장은 sol OLED로 대체될 것이며, 6세대급 잉크젯 라인이 대량 투자가 되면 중가의 모니터 시장에서도 sol OLED가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가 발간한 솔루션프로세스 OLED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에 5.79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금액은 2023년 OLED 모니터 시장의 85.3%에 해당한다.

[Press Release] Opening Ceremony of new Novaled Headquarters(Dresden, Germany, June 2019)

Investment of 30 million Euros in Novaled Headquarters with state-of-the-art R & D center for OLED cutting-edge technology in Dresden, Germany

After 2 years of construction Novaled GmbH opened its new headquarters in Dresden on June, 12th together with long-standing business partners and supporters. Besides representatives of Samsung SDI, the Prime Minister of Saxony, Michael Kretschmer, and the First Mayor of the city of Dresden, Dirk Hilbert, participated in the event.

Core of the 10,200 m² premises in the northern part of the city is a 110 m long R & D center with chemistry laboratories as well as cleanrooms of class ISO5 and ISO7 equipped at highest standards. The new location is an improvement all along the line. Additional space in cleanrooms allowed for investments in cluster tools. This increased the OLED processing capacity by around 40%. The generously planned chemistry laboratories with state-of-the-art equipment and proprietary analytics are a true quantum leap in the development of new materials for high-performance OLEDs.

Novaled is currently the only supplier of organic dopants for OLED display mass production in the industry. Know-how and materials from Dresden enhance therefore most high end smartphones, TVs and smart watches, equipped with OLED displays.

“State-of-the-art cleanrooms, three times more lab space and entirely new facilities offer the best conditions for innovation,” said Novaled CEO Gerd Günther. The company started back in 2003 with five key patents concerning organic electronics. Meanwhile there are nearly 1,000 Novaled patents granted or pending. “Our technologies and materials are established as an industry standard in the OLED display field,” said Gerd Günther. “Novaleds revenues clearly show that we are growing even stronger than the market.”

In addition to the construction of a new technical center, the former mill of the army bakery was extensively renovated and Novaled employees get to work there in loft-like, bright offices. A green outdoor area offers an attractive environment for meetings and relaxation. During the opening ceremony, a birch tree was planted by Novaled CEO Gerd Günther, Samsung SDI Executive Vice President Dr. Hyuk Chang , the Prime Minister of Saxony, Michael Kretschmer and the First Mayor of Dresden, Dirk Hilbert and. “The birch is a known symbol for light and a new beginning, representing what we do in our new premises,” explained Gerd Günther.

About Novaled

Novaled GmbH is a leader in the 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ies and materials that enhance the performance of OLEDs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and other organic electronics. Novaled offers OLED product manufacturers a unique combination of proprietary technology, materials and expertise, and is currently the only company in the OLED industry licensing and selling organic conductivity doping technology and materials for use in the commercial mass production of display products. Novaled has developed strategic partnerships with key OLED innovators and producers throughout the world and, with a broad portfolio of more than 980 patents granted or pending, has a strong IP position in OLED technologies, structures and materials. Novaled is headquartered in Dresden with some 135 staff and offices in Asia. Since end of 2013 Novaled belongs to Samsung. www.novaled.com

 

About OLEDs

OLEDs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are solid-state devices composed of multiple thin layers of organic materials often only a few nanometers thick that emit diffuse light when electricity is applied to them. Because they are an area light source, OLEDs are a key part of fulfilling the dream of the rapidly growing flat panel display market: paper-thin, highly-efficient displays with brilliant colors and excellent design flexibility. OLEDs may also lead to innovative decorative lighting applications and personalized environments. www.novaled.com/oleds/

[SID 2019] 청색 TADF와 hyperfluorescence, OLED의 장수명 이끈다.

OLED 발광재료 중 적색과 녹색은 인광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청색은 인광 재료가 아직 수명이 짧아 형광 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형광 청색 재료는 효율이 낮은 문제점이 대체 재료로서 TADF와 hyperfluorescence 청색 재료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San Jose에서 열린는 SID 디스플레이위크에서 Kyulux와 CYNORA가 각각 최신 청색 hyperfluorescence 성능과 청색 TADF의 성능을 공개했다.

Kyulux가 공개한 청색 hyperfluorescence의 효율은 43cd/A이며, 수명은 LT95@1,000nit 기준 120 시간이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에 열린 2019 OLED KOREA에서 밝힌 성능보다 모두 향상된 수치로써, 이전의 효율과 수명은 각각 35cd/A와 LT95@750nit 기준 100시간이다.

이어서 CYNORA가 밝힌 청색 TADF의 CIEy는 0.15, EQE는 18%, 수명은 LT95@1,200nit 기준 10시간이다. 이는 지난 2019 OLED KOREA에서 공개한 성능보다 EQE는 10% 하락하였으나 수명은 2배 증가한 수치다. Kyulux와 CYNORA 모두 수명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2019 OLED Korea와 SID 2019에서 공개된 청색 hyperfluorescence와 청색 TADF 성능>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면적 OLED를 양산하고 있는 LG 디스플레이도 TADF의 장점과 필요성을 역설하며, 녹색 TADF와 청색 TADF가 사용된 OLED 소자의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발표하였다. 특히 청색 TADF가 사용된 2 stack WRGB OLED의 기대 성능을 발표하면서, 향후 청색 TADF가 적용된 WRGB OLED의 양산 가능성을 밝히며 발표를 마쳤다.

2023년 AMOLED 부품 소재 시장 241.5억달러로 성장

삼성전자와 애플의 OLED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가운데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중국내의 막대한 스마트폰 시장을 바탕으로 점차 OLED 사용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BOE를 비롯한 중국 패널 업체들이 6세대 플렉시블 OLED 공장 건설을 공격적으로 설립하며 OLED 산업을 키우고 있다.

유비리서치에서 OLED용 공장 증설과 수요 공급에 따른 패널 업체들의 예상 가동율을 분석한 결과 OLED를 구성하고 있는 각종 부품소재(발광재료 제외) 시장은 2019년 139억달러 규모이며 2023년에는 241.5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핫 이슈인 폴더블 OLED가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LCD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각종 필름류들이 핵심재료로 부상하고 있다.

유비리서치기 발간한 [2019년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의 폴더블 OLED 구조를 조사하고 모듈을 구성하는 필름류들의 두께와 특성을 분석하였다.

OLED 부품소재 시장에서 TV용 OLED를 구성하는 부품소재는 2023년에 190.9억달러 시장으로 급성장하며 OLED 산업을 견인할 것이다.

JOLED, solution process OLED 후공정 양산 라인 구축 시작

JOLED가 중형 크기의 solution process OLED 양산을 위해 후 공정 라인을 치바 사업소에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JOLED의 solution process OLED는 노미 사업소에서 TFT 공정부터 인쇄 공정까지인 ‘전 공정’이 진행된 뒤, 치바 사업소에서 모듈 공정과 최종 검사까지 진행되는 ‘후 공정’이 실시된다.

JOLED는 월 22만대 생산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에 치바 사업소와 노미 사업소를 동시에 가동할 계획이다.

JOLED의 solution process OLED는 자동차와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으며, 크기는 10~32인치 범위이다.

한편, JOLED는 2018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8TH FINETECH JAPAN에서 e-sports용과 의료 분야용 전문 21.6인치 FHD OLED 모니터, 자동차용 12.3인치 HD OLED와 12.2인치 FHD flexible OLED 등 다양한 중형 크기의 solution process OLED를 선보인 바 있다.

2019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11.7억달러로 성장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이끌고 있는 OLED 패널 시장에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가시화되며 OLED 발광재료 시장도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19년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의하면 2019년 발광재료 시장은 11.7억달러로 예상되며, 2021년과 2023년은 각각 18.7억달러와 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 기업이 소모할 발광재료 규모는 2019년에 8.2억달러로서 70.2%를 차지할 것이며 2023년에는 75.6%로 점유율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의 발광재료 시장이 증가하는 이유는 TV용 OLED 발광재료 소모량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2019년은 TV용 발광재료가 21.1%에 불가하지만 2023년에는 49.7%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ASUS. 최초의 solution process OLED 상용화 모니터인 ‘PQ22UC’ 판매 시작

ASUS가 JOLED의 solution process OLED가 적용된 모니터인 ‘PQ22UC’를 호주와 영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Asus의 ‘PQ22UC’, Source: asus.com>

2018년에 열린 CES 2018에서 공개된 ‘PQ22UC’는 최초로 상용화 된 solution process OLED 모니터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PQ22UC’의 크기는 21.6인치이며 해상도는 4K(204ppi), 휘도는 140 nit/330 nit(일반/최대), 응답시간은 0.1 ms, 명암비는 1,000,000:1이다.

또한, 접이식 스탠드와 접이식 보호케이스가 제공되며 1 kg 미만의 무게로 인해 쉽게 휴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들로 외부에서 사진 작업이나 영상 촬영 등 전문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국과 호주의 셀렉트 샵(select shop)에서의 가격은 세금포함 각각 £4,699와 €5,160 수준이다. 모바일 기기와 TV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가고 있는 OLED가 모니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 OLED KOREA] 차세대 청색 발광재료인 TADF와 Hyperfluorescence의 최신 성능 공개

201936일부터 7일까지 강남 노보텔 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OLED KOREA에서 CYNORAKyulux가 각각 최신 청색 TADF 성능과 청색 hyperfluorescence의 성능을 공개했다.

CYNORA chief marketing officer Andreas Haldi는 현재 CYNORA가 개발한 blue TADF emitter의 색좌표는 0.13, EQE 20%, 수명(LT95@1,200nit)5시간이라 밝혔다.

Andreas Haldi“CYNORA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한 청색 TADF를 개발하고 있으며, 청색 TADF 개발 후에 녹색과 적색 TADF를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Kyulux CEO, Junji Adachi청색 hyperfluorescence의 최대 EQE26%이며, 1,000nit에서의 EQE22%, 수명(LT95@750nit)100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Junji Adachi CEO는 청색 hyperfluorescence를 이용한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며, 차세대 발광재료로 hyperfluorescence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역설했다.

갤럭시 F의 폴더블 OLED 재료비는 얼마일까?

올해부터 시판될 예정인 폴더블 폰 갤럭시 F의 출고가가 얼마가 될지는 전세계 사람들의 관심거리이다. 갤럭시F가 사용하는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 OLED를 양산할 수 있는 회사는 현재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갤럭시F는 OLED 사이즈가 7.29인치이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디지털컨버전스 제품이다. 초기 시판가는 2,000달러 전후가 될 것이며, 올해 예상 판매량은 100만대 정도이다.

OLED 업계의 관심은 갤럭시F의 폴더블 OLED 패널(모듈 포함) 가격이 얼마나 될지이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재료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재료비는 갤럭시S10 5.8인치에 비해 2.04배 비싼 것으로 분석되었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늘어난 만큼 줄어든 수율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갤럭시F와 갤럭시S10, 아이폰XS의 플렉시블 OLED 재료비 분석 결과 아이폰XS의 모듈비용이 95.2%로서 가장 높으며 갤럭시S10이 92.2%, 갤럭시F가 89.3%로 나타났다.

[28TH FINETECH JAPAN] JDI와 JOLED, 중형 OLED 시장 공략 위한 협력 강화 발표

2018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28TH FINETECH JAPAN에서 JDI와 JOLED는 중형 OLED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JDI는 JDI만의 설계 노하우와 생산 인프라, 판매 채널을 통해 JOLED의 solution process OLED를 산업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이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 등 중형 OLED 시장에 적극 공략할 것을 발표했다.
특히, JDI는 전자 미러나 A/B 필러용 디스플레이 등 안전을 위한 서포트와 새로운 인터페이스 기능, 4~8K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영화 감상, 곡면과 대화면 등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 디스플레이 등 JOLED와 함께 차세대 자동차 분야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JDI와 JOLED는 전시장 부스도 공유하였다. JOLED는 e-sports용과 의료 분야용 전문 21.6인치 FHD OLED 모니터를 선보였으며, 자동차용 12.3인치 HD OLED와 12.2인치 FHD flexible OLED, 집 내부용 27인치 4K OLED, 원기둥 형태의 21.6 인치 4K flexible OLED 등 다수의 중형 OLED와 54.6인치 4K OLED 등 대형 OLED를 선보였다.

 

 

한편, JOLED는 지난 7월 solution process OLED 양산을 위한 노미 사업소를 개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노미 사업장은 5.5세대 유리 기판 기준으로 월 생산 2만장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2020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JOLED, 잉크젯 OLED 기술을 대거 소개

파인텍 재팬에서 JOED가 처음으로 부스를 열었다.
파나소닉의 잉크젯 OLED 기술을 전수 받아 OLED 패널 사업을 하고 있는 JOLED는 올해 초부터 의료용 모니터를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Asus에서 JOLED에서 만든 잉크젯 OLED TV도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 제품은 의료용 OLED 모니터와 게임용 OLED 모니터를 포함하여 차량용 OLED, OLED TV 3 종류이다.

 

JOLED의 잉크젯 OLED는 공통적으로 peak intensity가 350nit이며 full white는 140nit이지만 모니터용으로는 충분한 휘도를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
JOLED는 내년에 양산라인을 구축하여 20인치대 모니터용과 TV용 OLED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에는 자동차용 OLED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JOLED는 잉크젯 기술로서 제작한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 JOLED는 이 기술을 중국과 일본, 대만 패널에 제공하여 라인센스 사업도 동시에 추진중에 있다.

 

[ICEL 2018] 차세대 발광재료로 주목 받는 TADF

모니터와 가상현실 기기에 이어 자동차에 사이드미러용 OLED의 적용 등, OLED가 스마트폰과 TV에서 벗어나 점점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OLED application이 증가할수록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도 필수적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0월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ICEL 2018에서 다수의 연사자들은 OLED 시장이 점점 더 성장함에 따라 OLED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재료 개발이 필수적이라 역설하였으며 그 대안이 될 재료로 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를 언급하였다.

먼저, Samsung Display의 황석환 수석연구원은 OLED 패널과 재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언급하며 새로운 증착 공정용 발광 재료 중 하나로 TADF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황 수석연구원은 형광 청색의 효율은 현재 거의 포화 된 상태이기 때문에 TADF를 적용함으로써 이론적으로 100%의 발광효율을 얻을 수 있으며 값비싼 희토류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등을 장점으로 언급하였다. 이어서 실제 OLED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재료의 안정성 향상과 Boron 재료 등을 활용한 색 순도 개선, 높은 triplet 에너지를 갖는 호스트 개발 등이 선행과제라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TADF를 개발 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 CYNORA는 현재까지 개발 된 진한 청색 TADF의 성능을 공개하였다.

CYNORA는 진한 청색 TADF의 발광 효율과 색 순도가 업체들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였다며 현재 최종 목표로 수명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색과 적색 TADF를 빠르게 개발 완료할 것이며 현재 녹색 TADF는 몇몇 고객사들에게 샘플로 납품했음을 밝혔다.

이 밖에, Merck도 TADF와 관련 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며 TADF가 형광 청색을 대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발광재료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청색 TADF가 OLED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여 OLED 성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을지 OLED 관련 업체들과 연구기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ICEL 2018] OLED TV 성능 개선을 위한 LG Display의 향후 도전 과제는?

10월 15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ICEL 2018에서 LG Display의 윤수영 연구소장은 OLED TV의 성능 향상과 가격 하락을 위한 도전 과제를 발표하였다.

윤 연구소장은 “2016년 OLED TV 미래 시장 전망과 비교하여 2018년 OLED TV 미래 시장 전망은 더욱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며 “2013년 LG Electronics 단 하나뿐이었던 OLED TV set 업체는 2016년 10개, 2018년 15개로 꾸준히 증가하는 등 다수의 TV set 업체가 OLED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OLED TV가 많은 발전을 이루었지만 더욱 더 발전해야 한다고 밝히며 도전 과제로 휘도와 색재현율 개선, 8K 해상도 개발, 수명 향상 등의 성능 개선과 가격 하락을 강조하였다.

윤 연구소장은 8K OLED TV를 개발하기 위해 재료 개발과 함께 driver IC와 컨트롤러 등의 부품 개발도 중요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휘도와 색재현율, 수명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RGB 발광재료 개선을 TADF나 인광 청색도 좋은 대안이 될 것임을 언급하였으며 out-coupling 향상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LCD TV 가격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 solution process OLED를 언급하며 잉크젯 장비와 공정, soluble 재료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잉크젯 장비 개발과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시간 단축도 필요하지만, soluble 재료의 성능과 신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2020년까지 휘도 향상과 함께 8K OLED TV와 rollable OLED TV를 중점적으로 개발 할 것이며, 2022년 이후에는 300 nit 이상의 휘도와 BT.2020을 만족하는 색재현율, 3만 시간 이상의 수명을 가진 OLED TV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CYNORA, LG Display와 TADF 상용화 공동 개발 계약 연장 발표

TADF 개발 업체인 CYNORA는 LG Display와 공동 개발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2 년 동안 진한 청색(deep blue) TADF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TADF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한다.

CYNORA에서 현재 개발 중인 최신 진한 청색 TADF 성능은 지난 8월 IMID 2018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언급된 성능 중 CIEy는 0.13, 1000 nits 기준 EQE는 20%, 700 nits에서 LT97은 15시간이다.

또한, CYNORA는 조명 애플리케이션용 연한 청색(sky blue) TADF와 디스플레이용 녹색 TADF도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CYNORA의 Gildas Sorin CEO는 “현재 CYNORA는 OLED TV용 진한 청색 TADF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있다”라고 말하면서 “그 동안 진행 청색 TADF을 개발하며 축적 된 노하우를 통해 조명 애플리케이션용 연한 청색 TADF와 OLED 디스플레이용 녹색 TADF을 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IMID 2018] 청색 TADF와 hyperfluorescence, 효율과 수명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8월 31일 부산 BEXCO에서 열리고 있는 IMID 2018에서 Kyulux의 CEO, Junji Adachi는 기존의 형광재료 host와 dopant에 TADF dopant를 첨가하는 hyperfluorescence의 성능들을 공개했다.

Junji Adachi가 공개한 노란색 hyperfluorescence의 색좌표는 (0.49,0.50), 반치폭은 76 nm, 1,000 nit 기준 EQE는 15.7%, 1000 nit 기준 LT50은 6만 2천시간이며, 녹색 hyperfluorescence의 색좌표는 (0.28,0.65), 반치폭은 31 nm, 1000 nit 기준 EQE는 20.6%, 1,000 nit 기준 LT50은 4만 8천시간이다.

이 자리에서 Junji Adachi는 현재 개발 중인 청색 hyperfluorescence의 성능도 공개했는데, 최대 발광 파장은 470 nm, 1000 nit 기준 EQE는 22%, 750 nit 기준 LT50은 100시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상반기부터 청색 hyperfluorescence의 성능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성능이 더욱 더 향상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CYNORA의 Dr. Georgios Liaptsis는 현재 개발 중인 진한 청색(deep blue)을 설명하며 파장은 460 nm, CIEy는 0.15 이내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한 청색(sky blue)로 갈수록 수명이 길어지는 특징이 있는데, CYNORA는 진한 청색으로 연한 청색만큼의 수명을 가질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성능을 공개했다.

현재 모든 OLED application의 청색은 형광 청색이 사용되고 있다. 청색 TADF나 청색 hyperfluorescence가 상용화 되어 기존의 형광 청색보다 더 개선 된 효율과 수명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JOLED 470억엔 조달, 자동차용 solution process OLED 사업 박차 가한다.

세계 최초로 solution process OLED 제품화에 성공한 JOLED가 23일 제 3자 할당 증자로 총 470억엔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JOLED에 따르면 Denso가 300억엔, Toyota Tsusho가 100억엔, Sumitomo chemical이 50억엔, SCREEN Finetech Solutions이 20억엔을 투자할 것이며, Denso와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개발을, Sumitomo chemical과는 solution process용 OLED 재료 개발에 협력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Denso는 그 동안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용으로 주로 TFT-LCD를 사용했으나, 이번 투자를 통해 가볍고 곡면화가 용이한 OLED를 자동차 내부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JOLED의 solution process OLED 양산을 위한 생산 체제 구축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JOLED는 7월 1일에 이시카와현 노미시에 ‘JOLED 노미 사업소’를 개설하고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주력 생산 제품은 자동차나 하이 엔드 모니터용 중형 (10~32 인치) solution process OLED로써, 지난 3월 유비리서치가 개최 한 2018 OLED Korea conference에서 Toshiaki Arai chief technologist는 solution process OLED로 중형 OLED 시장을 공략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2018 OLED Korea conference에서 밝힌 JOLED의 개발 로드맵>

LG Display의 대면적 OLED 사업 집중, 발광재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 이끌까

LG Display725일에 진행한 20182분기 실적발표에서 파주 10.5세대 공장(P10)에서 대면적 LCD가 아닌 대면적 OLED를 우선 생산키로 한 방침을 확정했다.

LG Display는 이날 대형 OLED 사업이 안정화를 띔에 따라 생산에 속도를 올려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김상돈 LG Display CFO내년 400만대, 2020 700만대, 2021 1000만대 판매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 광저우 8.5세대 공장이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하고 LCD 공장까지 OLED 공장으로 전환하면 OLED TV 패널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면적 LCD 대신 대면적 OLED로의 사업 집중에 따라, 대면적 OLED와 관련된 발광재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현재 LG Display의 대면적 OLED용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로는 MerckNoveled, LG Chemical, Heesung Material, Idemitsu Kosan 등이 있다.

이 중 LG Chemical은 인광 레드 호스트와 형광 블루 호스트, HIL, ETL, CPL을 공급하고 있으며 Heesung MaterialCGLCPL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18 AM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 1Q18’에서는 대면적 OLED의 재료 사용 비용이 2018년에 US$ 279 million에서 연평균 25%씩 증가하여 2022년에는 US$ 692 million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 Display의 대면적 OLED 사업 집중에 따라 재료 사용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 : 윤대정 연구원(ydj7211@ubiresearch.com)

 

 

 

OLED 재료업체, 중국으로 가는 까닭은

최근 OLED 재료업체가 중국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중국 청두에 OLED 재료 테크 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erck 또한 지난 20일 상하이에 OLED Technology Center Chin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Merck의 관계자는 ‘OLED Technology Center China 설립을 통해 중국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센터는 상하이에 위치함으로써 중국 업체들과 이상적인 솔루션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 작업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 말했다.

OLED 재료업체들의 이러한 행보는 점차 커져가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에 거점을 구축할 경우, 중국 시장에 특화된 현지화 전략을 구사가 용이하고 공급업체를 확보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의 OLED 시장은 매출액 기준 연평균 75% 성장하고 이는 현재 가장 큰 시장인 한국 대비 4배 이상 빠르다.

또한, 6월 발간한 ‘2018 OLED 발광재료 산업 보고서’에서 유비리서치는 ‘한국의 OLED 발광재료 시장이 연평균 21%씩 성장하는데 반해, 중국의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연평균 69%씩 성장하여 2022년 약 16.1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체 OLED 발광재료 시장의 약 38% 수준이다.

<국가별 발광재료 시장 전망, 출처:유비리서치>

폴더블 OLED 상용화 눈앞, 해결해야 할 기술과제는?

최근 스마트폰의 휴대성은 유지한채 기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보다 더 넓은 화면과 고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테블릿 PC의 컨셉으로 삼성전자에 이어 화웨이에서도 올해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비리서치의 이충훈대표는 “이상적인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접히는 부분의 곡률반경이 1R이하, 30만 회 이상 접었다 펴도 문제가 없는 신뢰성이 요구된다”며, “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의 소재와 구조에 많은 변화들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유비리서치가 21일 발간한 ‘2018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서는 곡률 반경 1R의 foldable O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한 핵심 이슈와 개발 동향들을 두께감소와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 변화, 대체 재료 개발로 분류하여 기술되어 있다.

<곡률반경에 따른 OLED panel 두께 변화, 2018 OLED 부품소재 보고서, UBI Research>

이 외에도 mobile 기기용 rigid OLED와 flexible OLED, TV용 대면적 OLED의 핵심 부품소재들의 적용현황과 개발 동향, 시장전망을 다루어 관련 부품소재 업체들의 향후 개발 방향과 사업 전략 수립, 기술과 시장 트렌드 분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FMM, 국산화 앞당겨지나

Fine metal mask(이하 FMM)은 화소와 RGB 유기물을 증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FMM은 OLED의 해상도와 수율을 결정짓는 요소로서 작용되나, 현재 FMM은 증착 공정시 열팽창이 일어나거나 무게에 의한 섀도우 현상이 발생하는 한계에 봉착해 있다.

또한, FMM 전량은 일본 히다치(Hitachi)금속이 생산한 압연 invar를 일본 다이니폰프린팅(DNP)에서 에칭 공정을 통해 만든 완제품 형태로 비싼 가격에 수입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외 관련 업계는 laser가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FMM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나 아직까지 R&D 단계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9일 순천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용범 교수 연구팀은 전주도금 인바 제조기술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도금을 활용하면서 음극에 부착된 금속을 박리한 후 형상이 있는 부품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전주도금인바의 열팽창곡선과 미세조직, 출처: 순천대>

해당 기술을 통해 invar는 판재로도 생산할 수 있고, 패턴 된 음극의 형상을 그대로 복제할 수 있다. 또한, FMM의 두께를 지금보다 절반 정도 얇은 7 um 수준까지 구현할 수 있어 초고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박 교수는 “전주도금 인바에 대한 일본의 연구 수준이 우리 연구팀 턱 밑까지 쫓아왔고, 중국은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개발에 뛰어들었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학계가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지난 20년 가까이 연구해 구축한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논문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여,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FMM을 국산화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BLUE OLED, WRGB OLED의 경쟁자로 급부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LCD와의 가격 격차도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LCD TV(QD-LCD TV)업체들이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다.

OLED TV는 white OLED와 color filter를 적용한 OLED panel을 사용하고 있으며(이하 WRGB OLED) LG Display에서 유일하게 양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프리미엄 TV시장에서 WRGB OLED에 대항하기 위한 기술 중 하나인 blue OLED + QDCF(이하 blue OLED)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리서치는 지난 18일 발간한 ‘2018 OLED 재료 산업 보고서’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top emission 방식으로 blue OLED+QDCF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따라 8K와 BT 2020을 구현하는데 WRGB 보다 유리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Blue OLED 예상 스택 구조, 2stack (좌), 3stack (우), 2018 AMOLED emitting materials Report, UBI Research>

TV의 트랜드가 8K, BT2020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blue OLED 개발에 힘입어 blue materials에 대한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현재 OLED에 사용되고 있는 blue재료는 형광물질로서 red와 green에 사용되는 인광물질보다 효율과 수명이 부족하다. Blue 인광재료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되 오고 있지만 재료의 희소성과 기술장벽으로 양산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대면적 OLED panel에는 형광 blue 재료를 2번이상 적층하여 효율과 수명을 향상시키는 stack 구조를 적용하고 있으며, blue OLED도 2 stack 이상의 구조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blue 발광재료에 대한 시장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blue 재료(host와 dopant)는 US$ 70 million의 시장을 기록했다.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18 AM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에 따르면 blue 재료는 2022년 까지 연평균 32%로 성장하여 US$ 272 million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Blue 재료(host와 dopant) 시장전망, 2018 AMOLED emitting materials Market track>

용액 공정용 OLED 양산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유비리서치가 개최한 OLED 최신 기술 동향 세미나에서 서민철 교수는 대면적 TV 제조를 위한 용액 공정용 OLED 공정 현황을 발표하였다.

서 교수는 용액 공정용 OLED의 양산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4가지의 기술과제가 남아있다고 강조하였다.

첫 번째 기술과제는 안정적이며, 평평한 박막을 형성할 수 있는 재료의 개발이다.

용액 공정용 발광재료가 도포 될 시, 용해도와 끓는점 등으로 인해 solvent는 대류 현상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각 영역마다 solvent가 날아가는 속도는 달라져 평평한 박막을 만들기 어렵다고 설명하였다.

두 번째는 가교형 HTL 재료의 개발이다.

발광재료 업체에서는 layer간 intermixin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액 공정용 HTL 재료에 가교제를 혼합하고 있다. 그러나 저분자 계열의 가교형 물질을 사용할 경우, 주변의 저분자 물질과의 가교반응으로 인해 pinhole이 형성된다. 이러한 pinhole은 박막의 uniformity를 저하시키기 때문에 용액 공정 OLED의 재현성과 수명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가교형 HTL 재료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세 번째는 jetting 조건이다.

서 교수는 4pl미만의 용액 공정용 발광재료를 20-50 um의 크기로 원하는 위치에 떨어트려야 8K를 구현할 수 있다며, head 마다 용액 공정용 발광재료의 부피 편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jetting 조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solvent의 건조 공정 최적화가 필요함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용액 공정용 OLED 공정은 기존 증착 공정에 비해 OLED 구조가 단순(5layer)하며 재료 사용 효율이 높다. 또한, Gen8 이상에서 원장 분할 없이 RGB 구조의 대면적 OLED 제조가 가능하며, 주요 panel 업체가 solution process를 도입 할 시 설비 및 장비 규모 축소뿐만 아니라 재료비와 인건비 절감 등으로 OLED의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다.

유비리서치는 2018 Annual OLED Display Industry Report와 Emitting material Industry Report를 통해 용액 공정용 OLED는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되어 2019년 20만 개, 2022년 920만 개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따른 용액 공정용 발광재료 시장은 2019년 900만 달러를 형성하여 2022년 약 1.1억 달러의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BLUE OLED가 OLED TV에 사용될 수 있을까?

삼성디스플레이가 LCD TV를 이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blue OLED + QDCF(이하 blue OLED)를 선정하고 개발에 착수 했다.

Blue OLED는 OLED에서 발광 된 청색광이 quantum dot층과 color filter를 통과해 red와 green 색을 나타내는 기술이다(b). OLED TV에 사용중인 WRGB OLED는 백색광이 칼라필터를 통과해 RGB 색상을 구현하는 방식이다(a).

유비리서치가 지난 18일 발간한 ‘2018 OLED 발광재료 산업 보고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에 착수한 blue OLED가 TV용 OLED 패널이 될 수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blue OLED+QDCF의 예상 개발 방향과 기대되는 성능(효율과 수명)을 분석하였으며, 특히 blue OLED의 핵심 재료인 blue 발광재료의 현재 동향과 개발 상황(형광, 인광, TADF)을 다루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blue OLED는 top emission 방식이기 때문에 TFT 방향으로 빛이 방출되는 bottom emission 대비 개구율이 약 70% 증가되어 8K 해상도와 고휘도 구현이 기존 WRGB OLED보다 유리하다. 또한, 색재현율이 높은 QD 재료를 color filter로 사용하여 2012년 국제 전기 통신 연합인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ITU)가 제정한 UHD 색 규격인 BT. 2020에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8K와 BT2020은 display가 갖추어야할 필수조건으로 WRGB OLED도 8K와 BT2020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 중에 있다. Blue OLED의 개발이 WRGB OLED가 주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그 밖에도 soluble OLED 재료와 near IR 재료 등 신규 재료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개발 동향과 핵심 이슈를 다루었다.

Idemitsu Kosan, 중국 성도시에 OLED 재료 전문 자회사 설립

Idemitsu Kosan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쓰촨성 성도시 성도 하이테크 산업 개발구(Chengdu Hi-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 정부와 계약을 맺고 현지 법인을 설립할 것을 보도했다.

Idemitsu Kosan은 최근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 진흥 정책에 따라 OLED 제조 설지 투자가 활발해 지고 있다며, 중국의 OLED 재료 수요 증가에 대비해 재료 공급 구조 및 기술 지원을 강화 할 것임을 밝혔다.

중국 자회사의 이름은 Idemitsu Electronic Materials (China) Co., Ltd. 이며, 약 13억엔의 자본금을 Idemitsu Kosan에서 모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demitsu Kosan은 2019년에 시설을 완공하고 재료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차세대 발광재료, 개발 어디까지 왔나

2018 OLED KOREA CONFERENCE에서 차세대 발광재료 개발 선두 주자인 Kyulux와 CYNORA가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개발방향을 발표하였다.

Kyulux의 CEO, Junji Adachi는 ‘기존의 형광재료 host와 dopant에 TADF dopant를 첨가하는 형태의 hyperfluorescence를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yperfluorescence의 발광 반치폭은 TADF의 약 35% 수준이며, 휘도는 약 2배이상이며, 이 재료가 TADF가 가진 단점(넓은 반치폭과 낮은 휘도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unji Adachi가 공개한 최신 hyperfluorescence의 효율은 red 28 cd/A, yellow 43 cd/A, green 81 cd/A이며, 수명은 LT50(1000nit)기준 10,000시간, 62,000시간, 48,000시간이다. 색좌표는 red (0.64,0.36), yellow(0.46, 0.52), green(0.28, 0.65)이다.

한편, CYNORA의 chief marketing officer, Andreas Haldi는 현재 CYNORA가 개발한 blue TADF emitter의 색좌표는 0.16, EQE는 24%, 수명(LT97@700nit)은 10시간이라 밝혔다.

이러한 성능은 현재 OLED에 사용되는 blue 재료보다 효율은 2배 이상 높으며, 색좌표(0.10)는 비슷한 수준이나, 수명은 부족하다고 설명하였다. Blue TADF emitter는 2018년 개발이 완료되어 2019년 양산에 적용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존의 낮은 효율을 갖는 재료 대신 고효율의 blue TADF emitter를 사용한다면, 제조단가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소비전력이 감소되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OLED의 해상도를 향상시킬 수 있어 주요 panel 업체의 대규모 진공 공정 라인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CYNORA는 blue TADF emitter가 개발 완료(2018)된 후, green TADF emitter, red TADF emitter 순으로 개발, 2020년까지 RGB TADF emitter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상업적인 생산 준비중인 블루 TADF(열 활성 지연 형광물질) Emitter

다음 주, 주요 OLED 산업 관계자들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 4 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새로운 기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가장 흥미 있는 새로운 기술 중 하나는 TADF (열 활성 지연 형광) 기술이며, 이 주제는 UBI Research에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놓치지않고 다루어 질 것이다.

TADF 기술은 청색 발광 물질의 효율을 개선하기위한 주요 방법으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있다. 고효율 블루 OLED는 현재 시장에 나와 있지 않으며, 이 소재에 대한 수요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효율 TADF 블루는 디스플레이 제조업체가 디스플레이의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소비자는 휴대 기기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효율적인 블루를 사용하면 동일한 양의 빛을 산출 할 수 있는 보다 작은 블루 픽셀을 만들 수 있으므로 해상도를 높이고 화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두 가지의 개선 사항은 소비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TADF의 선도업체인 CYNORA는 TADF 블루 소재가 고효율 블루 Emitter의 이전 성능을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CYNORA 재료의 최신 성능은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매우 근접하고 있으며, 따라서 시장 진입의 장벽이 될 수도 있다. CYNORA의 TADF Emitter 현황 및 차세대 AMOLED 디스플레이로의 구현에 대한 업데이트는 OLED Korea Conference 에서 CYNORA의 CMO인 Andreas Haldi 박사에 의해 발표 될 것이다.  Haldi 박사는 효율적인 블루 재료의 최신 OLED 디바이스에 대한 적용 결과를 설명하고, CYNORA가 대량 생산을 위해 OLED 제조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안에 대해 자세히 언급할 예정이다.

기술적으로 가장 도전적인 물질인 효율적인 Blue는 모든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로서, Blue 영역에서의 더 나은 효율성은 OLED 개선의 주된 장벽 중 하나이다.

그러나 Blue 이외에, TADF 재료는 앞으로 몇 년 안에 Green과 Red에 대한 시장 요구 사항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TADF는, 지금까지 Emitter기술이 할 수 없었던, 모든 RGB 픽셀에 대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UDC, 2017년 총 수익 335.6M US$와 순이익 103.9M US$ 기록

UDC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15.9M US$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료 매출은 2016 년 4 분기 29.2M US$에서 105 % 증가한 59.8M US$이며 영업이익은 2016 년 4 분기 대비 23.1M US$ 증가한 57.9 M US$이다.

UDC는 2017 년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는데, UDC의 2017 년 매출은 재료 매출 증대와 더불어 로열티 및 라이센스 수수료 수입 증대로 전년 대비 69 % 증가한 335.6 M US$를 기록했다.  2017 년 영업 이익은 77.8 M US$ 증가한 146.2 M US$로 전년 대비 114% 상승했다.

UDC는 2018 년 매출액을 350M US$ ~ 380M US$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iPhone X의 예상보다 낮은 출하량과 Samsung Display의 낮은 가동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년에는 OLED 생산 면적의 증가 (2019년 말까지 약 50% 증가 예상)로 또 다시 가파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UDC는 지난 14일 Samsung Display와 OLED 로열티 재계약을 채결하였다고 밝힌 바 있다. 계약기간은 2022년 말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Visionox, UDC와 OLED 평가 계약 발표

UDC(Universal Display)는 Visionox가 OLED 평가 계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UDC는 Visionox에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용 인광 OLED 발광 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의 세부 사항이나 금액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2008년 중국 최초로 PMOLED를 양산한 Visionox는 2015년 2분기에 Kunshan에서 Gen5.5 Rigid OLED 양산 라인을 가동하였다. 지난 2017년 10월에 열린 IMID 2017 비즈니스 포럼에서 Visionox의 Xiuqi Huang 박사는 2018년 2분기에 Guan에서 Gen6 flexible OLED 양산 계획과 flexible OLED 개발 로드맵 등을 밝히기도 하였다.

<Visionox의 OLED 라인 현황>

Xiuqi Huang 박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6 inch에서 8 inch 급의 스마트폰용 full screen OLED와 foldable OLED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1년 이후부터 6 inch에서 12 inch 급의 스마트폰용과 노트북, 자동차용 flexible OLED 개발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하였다.

<Visionox의 flexible OLED 제품 로드맵>

Merck, 양자 물질을 이용한 새로운 고효율 OLED인 ELQ-LED 연구에 착수

Merck는 OLED에 양자 물질을 혼합한 ELQ-LED(electroluminescent quantum materials-based light-emitting diode) 연구에 착수 했다고 밝혔다. 독일 연방 교육 연구부(BMBF)로부터 총 55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는 것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디스플레이와 조명 산업을 위한 양자 재료를 개발하는 것으로써 프로젝트의 총 예산은 910만 유로이다.

Merck는 OLED에 양자 물질을 적용한 ELQ-LED가 낮은 생산 비용으로 고색순도와 고에너지 효율 구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자 물질 중에서 독성 물질인 카드뮴의 사용은 배제되었다. Merck의 OLED 및 양자 재료 책임자인 Michael Grund는 “ELQ-LED는 OLED의 체계적으로 개선 된 모습을 보여주고 OLED와 양자 재료 사이의 시너지를 위한 큰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Merck와 OSRAM OLED, 프라운호퍼 응용 폴리머 연구소, 아우크스 부르크 대학교 등이 참여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Merck는 구성 요소와 프로세스, 매트릭스 재료, 운송 재료(transport materials), 잉크를 테스트 하고 개발할 예정이다.

Merck는 모든 구성 요소들이 생산비 절약을 위해 모두 인쇄 재료로 개발 될 것이라 밝혔으며, 인쇄 된 부품은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테일 램프 부분에서 테스트 될 예정이라 언급했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2020년 여름까지 3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다.

Idemitsu Kosan과 Toray, 새로운 OLED 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협약 체결

2017년 9월 26일, OLED 발광 재료 전문 업체인 Idemitsu Kosan과 Toray가 OLED 재료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Toray와 Idemitsu Kosan은 양사의 OLED 재료와 전문 기술 등을 상호 활용하여 새로운 재료의 개발과 평가에 협조 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공동으로 평가 시설과 생산 시설을 사용할 예정으로써, 이번 기술 협력 협약이 OLED 소재 개발을 가속화하고 저비용 생산을 가능하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Idemitsu Kosan은 OLED emitter 재료와 홀 수송 재료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Toray는 독점적인 분자 디자인 기술을 기반으로 전자 수송 재료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한편 UBi Research에 따르면, OLED 모바일 기기와 TV에서 한국과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에 따라 2017년 발광재료 시장은 9.6억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2021년 발광재료 시장은 33.6억달러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Idemitsu Kosan과 Toray 양사의 이번 기술 협력 협약이 OLED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과 더욱 향상 된 OLED 재료의 상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ynora, TADF는 OLED 기기의 고해상도 구현과 panel 원가 절감에 기여할 것

지난 9월 22일 코엑스에서 열린 Global Materials Tech Fair 2017에서 Cynora의 한국 파트너인 EM Index 고창훈 대표는 Cynora에서 현재 개발 중인 blue 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

 

<EM Index의 고창훈 대표>

 

일반적으로 blue 발광 재료는 red와 green에 비해 수명과 효율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모바일 기기용 OLED panel에서는 blue 화소 크기를 다른 화소들에 비해 비교적 크게 제작하며 TV용 OLED panel에서는 blue 발광층을 2번 적층하고 있다. 이러한 blue 발광 재료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되고 있는 재료가 blue TADF다.

고창훈 대표는 “blue TADF를 적용하면 수명과 효율이 증가하여 화소 사이즈를 크게 만들 필요가 없어 고해상도 구현에 유리하다”고 언급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고해상도 구현과 함께 전력 소지 절감에 유리할 것이며 TV에서는 blue 발광층을 한 층만 형성하면 되기 때문에 panel 원가 절감에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였다.

이어서 최근 Samsung Venture Investment와 LG Display로부터 2,500만 유로의 투자를 유치한 내용을 언급하며 blue TADF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OLED panel 업체에서 요구하고 있는 blue TADF의 효율과 수명, 색 순도에 많이 근접했다고 밝히며 2017년 말이면 이러한 요구사항을 만족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Cynora의 blue TADF 개발 진행 상황>

 

마지막으로 2018년 말까지 green TADF, 2019년 말까지 red TADF의 개발 로드맵을 밝히며 TADF가 OLED 제품의 고해상도 구현과 panel 원가 절감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Cynora의 TADF 제품 개발 로드맵>

 

머티어리얼사이언스, OLED용 청색 도판트 개발 성공…OLED 효율⋅수명↑

국내 한 벤처기업이 일본 업체가 특허를 독점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청색도판트(dopant)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도판트는 OLED 내에서 실제로 색을 내는 호스트(host)에 섞어 효율⋅수명을 개선해주는 소재다.

그동안 OLED용 호스트를 개발한 국내 재료 업체는 많았지만, 도판트를 대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은 벤처회사가 독자적으로 상용화 수준까지 개발한 사례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개가로 평가된다.

OLED용 유기재료 개발업체 머티어리얼사이언스(대표 이순창)는 일본 I사 청색 도판트 특허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국내외 OLED 패널 업체에 정공수송층(HTL)·전자수송층(ETL) 등을 공급하고 있다. 총 50여명 임직원 중 절반이 연구개발 인력이다. 지난해 매출은 66억원, 올해는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머티어리얼사이언스가 청색 도판트를 개발함에 따라 OLED 패널 업체들은 I사 외에 청색 호스트 및 도판트를 공급해 줄 수 있는 대안을 갖게 됐다.

일본 I사는 지난 1995년부터 청색 도판트를 개발해왔다. 현재 총 30건 이상(일본 출원 기준)의 청색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8개의 주요 특허는 오는 2034년까지 유효하다.

특히 안트라센(벤젠 고리 세 개가 차례로 접합된 화합물) 구조로 된 청색 호스트와 파이렌을 포함하는 청색 도판트가 조합하는 방식에 대한 특허를 독점하고 있다. 이 때문에 I사 청색 도판트를 구매하는 패널 업체는 반드시 호스트까지 I사 재료를 구매해야만 한다. I사 청색 도판트에 다른 업체 호스트를 섞어 쓸 경우 호스트 물질이 안트라센 골격이면 특허 침해가 불가피하다.

삼성⋅LG디스플레이 모두 I사 청색 도판트 및 호스트를 사용하여 왔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가 개발한 청색 도판트는 I사 조합특허를 완전히 벗어나도록 분자를 설계하였다. 기존에는 OLED의 효율⋅수명을 개선하며 진청색을 얻기 위하여 강력한 전자 받개(electron acceptor)를 분자에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왔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반대로 전자 주개(electron donor)를 분자에 도입하여 효율과 수명을 개선하면서 진청색 구현을 실현하였다. 이 도판트는 주위의 극성에 따른 발광 파장이 변화되는 용매의존발색현상(solvatochromism)을 크게 감소 시킴으로 호스트의 극성에 따라 발광 파장이 변화하는 현상도 크게 줄었다.

정재호 머티어리얼사이언스 연구원은 “새로운 구조 및 합성 방법을 개발해 기존 도판트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했다”며 “패널 업체들이 다양한 종류의 청색 호스트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티어리얼사이언스는 최근 OLED 패널 업체들이 청색 형광체 수명을 늘리기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인 열활성화지연형광(TADF)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발광재료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OLED 유기재료 시장은 2021년까지 33억6000만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중 청색 재료의 매출 비중은 11.5%를 차지한다.

Merck,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래의 자동차에 적용 될 OLED 소재 전시

Merck는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IAA(international motor show) 2017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동차 OLED tail lamp용 소재를 전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Merck는 OLED의 핵심 발광재료들을 display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는 전자재료 관련 전문기업으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display 뿐만 아니라 차세대 OLED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OLED lighting 산업에서도 OLED 선두 소재 기업 자리를 확고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erck는 지난 L+B 2016에서 Merck의 발광 재료를 사용한 OLED 조명 패널을 전시 하였으며 IMID 2016 전시회에서 다양한 자동차용 OLED 소재들을 전시 하며 OLED lighting 산업에 적극 진출할 의지를 보여왔다.

한편, Merck는 IAA 2017(홀 3.1, 스탠드 A21)에서 미래의 자동차(car of tomorrow)”에 OLED 소재를 포함한 스마트 화학 소재들이 어떻게 적용 될 것인지 관람객들에게 소개 할 계획이다.

Merck의 Dieter Schroth 자동차 플랫폼 책임자는 “Merck의 소재는 이미 자동차의 많은 부분에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향상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며 “디지털화와 연결성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Merck의 기술 잠재력은 IAA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클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Merck는 OLED tail lamp 소재 이외에도 스마트 헤드라이트 시스템, 스마트 위성 안테나에 적용 될 소재와 내외장재 표면용 안료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Light and Building 2016에서 전시한 Merck의 OLED 조명 패널>

 

<Merck의 IMID 2016 전시 부스>

 

UDC, 로열티와 라이센스 비용으로 2017년 2분기 총 매출액 59% 증가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은 현지시간으로 8월 3일, 2017년 2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UDC의 총 매출액은 6,440만 달러였던 2016년 2분기 대비 59% 증가한 1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재료 매출액은 110% 증가한 4,68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로열티 및 라이센스 비용의 수익은 28% 증가한 5,370만 달러이며 영업 이익은 2,650만 달러가 증가한 6,050만 달러, 당기 순이익은 2,540 달러에서 4,72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UDC는 로열티와 라이센스 비용으로 인해 총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청색과 녹색 등의 인광 발광 물질 판매 증가로 재료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OLED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OLED 재료 시장도 커져 UDC의 실적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비리서치의 ‘2017 OLED Emitting Materials Market Report’에 따르면 전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2017년 9.6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2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7%를 기록하여 2021년에는 33.6억 달러 규모를 형성 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광재료 전체 시장 전망>

OLED Encapsulation, TFE가 대세

■ 모든 edge type과 full screen용 flexible OLED에 TFE 적용 예상

■ PECVD 장비, 전체 encapsulation 장비시장의 62% 점유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17 OLED Encapsulation Annual Report’에 따르면 OLED encapsulation 기술 중 TFE(thin film encapsulation)가 2021년 전체 OLED panel의 약 70%에 적용될 것이며, 핵심 encapsulation 기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OLED display trend는 최근 edge type에서 bezel을 최소화하여 full screen을 구현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flexible OLED가 full screen 구현에 최적화된 display로 손꼽히고 있다. 따라서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를 비롯한 중국 panel 업체들도 rigid가 아닌 flexible OLED 양산라인 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Flexible OLED는 얇고, 휘어질 수 있어야 하므로 glass를 사용하는 frit encapsulation은 적합하지 않아 TFE(thin film encapsulation) 또는 hybrid encapsulation이 적용되어야 한다.

TFE는 얇은 무기물과 유기물을 적층하여 형성하는 구조로 개발 초기에는 11 layers의 유,무기 적층으로 복잡한 공정과 낮은 수율이었으나 현재는 3layers까지 감소시켜 생산성과 수율, 비용을 크게 향상되어 대부분의 flexible OLED에 적용되고 있다.

 

<Thin film encapsulation 개발 history, ‘2017 OLED Encapsulation Annual Report’>

 

 

일부 flexible OLED에는 barrier film을 사용하는 hybrid encapsulation도 적용되고 있으나 높은 가격의 barrier film과 상대적으로 두꺼운 두께 등으로 인하여 최근 진행되고 있는 투자는 모두 TFE가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비리서치의 장현준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TFE encapsulation은 edge type과 full screen type의 flexible OLED panel에 지속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장비와 재료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TFE의 핵심 장비는 무기물을 형성하는 PECVD와 유기물을 형성하는 ink-jet printer이며, 특히 PECVD는 TFE 뿐만 아니라 hybrid encapsulation의 무기막 형성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PECVD 시장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68.2억달러의 시장 규모로서 전체 encapsulation 장비시장에서 약 6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PECVD 장비 시장 규모, 2017, ‘2017 OLED Encapsulation Annual Report’>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서는 encapsulation의 개발 히스토리와 동향, 주요 Panel 업체들의 동향을 비롯하여 encapsulation 관련 핵심 장비들과 재료 시장을 다루고 있다.

2017년 9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국제 TADF 심포지엄 개최

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기술은 OLED에 매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emitter 재료를 제공하는 새로운 기술로 알려져 있다. TADF emitter는 OLED 산업의 차세대 재료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OLED application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TADF는 OLED를 개선할 수 있는 주요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TADF 기술의 중요성과 차세대 OLED에서의 TADF 영향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TADF 심포지엄에서 강조 될 예정이다. (www.tadf-symposium.com)

 

 

IFA 컨퍼런스 직후, 유럽과 한국 대학의 세계 유수 연구원들이 TADF OLED 소재의 개발과 관련 된 모델링부터 분석, 소자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 할 예정이다. 또한, OLED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인 LG와 Samsung은 OLED 산업의 견해와 고효율 TADF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대표적인 TADF 재료 공급 업체인 CYNORA는 최초의 blue TADF emitter의 상업화 진행 상황과 최종 단계들을 공개 할 예정이다.

국제 TADF 심포지엄은 9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며 등록은 8월 15일 까지 가능하다.

OLED 광효율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방법, 고 편광 OLED

지난 6월에 개최된 유비산업리서치의 상반기 결산세미나 ‘OLED 시장 분석과 최신기술’에서 한양대학교 김재훈 교수는 고분자 OLED 발광층에 소량의 카이럴 분자를 첨가, 발광하는 빛의 편광을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광효율을 60%까지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LCD에 직교된 형태로 적용된 2장의 선형 편광판은 back light unit으로부터의 빛을 액정의 움직임을 통해 투과 또는 차단하는 역할로 사용되는 반면, OLED의 원형 편광판 1장은 외부광 반사를 방지함으로써 야외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역할로 적용되고 있다.

그간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는 편광판으로 인해 50% 이상 소실되는 발광 빛을 보상하기 위해 소자구조 및 광추출 기술과 소재개발, 발광 메커니즘 위주의 개발에만 집중하였다. 이에 대해 김재훈 교수는 ‘보다 새로운 관점에서의 접근방법이 필요하다’며 편광을 이용하여 OLED의 광효율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카이럴 분자가 첨가된 OLED 구조 시뮬레이션 그림>

 

김재훈 교수는 ‘OLED의 고분자 재료들은 일반적으로 액정성을 갖기 때문에 높은 선형 편광 빛을 생성하고, 이 빛이 카이럴 분자가 첨가 된 발광층을 통과하게 되면 원형 편광성이 높은 빛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론적으로는 광효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낮은 소비전력으로 더 밝은 OLED를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러한 원리를 적용하여 김재훈 교수 연구팀은 기존 OLED보다 광효율이 60% 향상 된 OLED를 개발하였으며, 저분자 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원형 편광에 대한 연구는 추후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 사업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CYNORA, 새로운 고효율 blue OLED emitter의 성능 공개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Blue OLED emitter

 

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재료의 대표적인 선도 기업 CYNORA는 최근 개발된 blue emitter의 성능을 공개했다. CYNORA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2017년 말을 목표로 하는 최초의 TADF 제품 상용화 타이틀에 가까워졌다.

 

OLED 패널 제조업체에 있어 고효율 blue emitter는 저전력과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재료이다. 이로 인해 고효율 blue emitter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긴 힘들었다.

 

지난 SID 2017에서 CYNORA는 OLED 패널 제조업체가 요구하는 수준과 근접한 성능의 blue emitter를 공개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공개된 blue emitter는 TADF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디바이스 레벨에서 470 nm이하 emission peak, 90시간 이상의 수명(LT97@700 cd/m2), 15%(@1000 cd/m2) EQE를 갖는다.

 

CYNORA의 CSO인 Thomas Baumann은 “CYNORA의 고효율 blue emitter는 고객이 요구하는 범위의 성능을 가지며, 그간 발표됐던 blue emitter 중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emission peak를 460 nm에 근접하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언급했다.

 

한편, CYNORA의 CMO, Andreas Haldi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올해 말 고효율 blue emitter를 계획대로 판매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으며, TADF의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기위해 모든 color emitter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2017년 blue emitter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green emitter를, 2019년에는 red emitter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추후 계획을 밝혔다.

4세대 발광재료 hyperfluorescence

형광재료로서도 인광재료로서도 부족한 OLED 발광재료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중인 지연형광(TADF,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역시 현 단계에서는 상용화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 TADF 기술에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Kyulux에서도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TADF dopant 상용화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Kyulux의 CTO인 Adachi씨에 의하면 TADF 상용화에 걸림돌은 TADF 전용 호스트 재료가 아직 준비되어 있지 않아 발광피크의 반가폭이 넓어 디스플레이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Kyulux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여 TADF 재료 상용화에 돌입하기 위해 개발중인 재료가 4세대 발광재료인 hyperfluorescence이다.

 

<Kyulux CTO Adachi>

 

Hyperfluorescence 재료는 기존 형광재료 호스트와 도판트에 TADF 도판트를 첨가하여 형광재료로서 인광재료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yperfluorescence 효과>

 

이 효과는 상기 그림에서처럼 TADF가 가진 넓은 반가폭과 형광 재료의 낮은 휘도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구조임을 Adachi씨는 강조했다.

 

<Hyperfluorescence와 일반 fluorescence 특성>

 

Kyulux에서 일반적인 녹색 형광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한 OLED와 이 재료에 TADF를 첨가하여 hyperfluorescence 구조로 만든 OLED를 동일 기판에 만든 상기 사진에서 확연히 두가지 종류와의 발광 차이점은 나타났다.

Kyulux의 hyperfluorescence 재료 상용화 목표는 2017년 내로 설정하고 있다. 타겟은 PMOLED이다.

발광재료 업체 경쟁력

 

<주요 발광재료 업체 경쟁력 분석 그래프>

유비리서치에서 주요 발광재료 업체 9개사의 2016년 매출 실적과 한국에 출원 또는 등록된 특허 수,디스플레이 업체 양산 제품에 공급중인 재료 종류 수, 2017년 예상 영업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분석하였다.

 

이 결과 2017년에 가장 경쟁력이 높은 업체는 두산으로 나타났다.두산의 경쟁력이 1위로 나타난 이유는 2017년 영업력과 양산제품 수가 가장 높고 특허 활동이 LG화학에 이어 두번째로 높기 때문이다.두산은 2016년에 분석한 순위 대비 7단계나 수직 상승하였다.

경쟁력이 두번째로 높은 업체는 삼성SDI이며 세번째는 UDC로 나타났다.덕산네오룩스는 갤럭시S8용 flexible OLED에 적색 인광 호스트가 채택되어 2016년 대비 순위가 3단계 상승하여 4위로 나타났다.

 

 

 

AMOLED용 발광재료 시장 1조원 시대 눈앞

AMOLED를 사용하는 갤럭시S시리즈의 성공에 이어 애플의 iPhone 마저 flexible AMOLED를 기본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게 되자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들의 AMOLED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MWC2017에서 13개 업체가 AMOLED를 채택한 스마트폰을 전시하였다.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는 Huawei, Oppo, Vivo, Xiaomi, ZTE 등이 AMOLED 폰 채택에 적극적이다.

 

<MWC에 참여한 AMOLED 스마트폰 업체 수>

 

이러한 시장 상황에 힘입어 AMOLED용 발광재료 시장은 올해 1조원에 육박할 예정이다.

유비리서치의 장현준 선임연구원은 발광재료 가격이 매년 5~10%씩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감안하고 발광재료 리사이클율을 5~30%로 가정하여 계산했을 때 2017년 발광재료 시장은 9.6억달러에 도달하며 2021년은 33.6억달러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발광재료 시장 전망>

 

장현준 선임연구원에 의하면 2021년 전체 AMOLED 발광재료 시장 33.6억달러 중에서 애플향AMOLED발광재료 시장이 5.6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고, 한국이 AMOLED 패널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발광재료 시장 역시 한국이 70%를 차지하며 23.8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CYNORA, 앞으로의 연구개발 목표는?

제 3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CYNORA의 Andreas Haldi는 Efficient blue TADF emitter: material in high demand를 주제로 그간의 연구결과와 앞으로의 개발방향을 발표하였다.

Andreas Haldi는 deep-blue TADF emitter는 분류에 따른 스펙트럼 특성 개발과 host와 guest의 상호작용에 대해 심층 분석하였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deep-blue TADF emitter의 EQE(1000nits를 기준)를 15%에서 24%로, 수명(500nits 기준)은 300h에서 1000h 수준까지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deep-blue TADF emitter를 OLED에 적용했을 때 재료의 quenching으로 인해 효율과 수명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YNORA는 패널 업체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바일 및 TV용 deep-blue TADF emitter 양산 목표시점인 2017년 12월까지 CIEy는 0.2미만, EQE(1000nits)는 15%이상, LT97(700nits)는 100h이상 도달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Andreas Haldi는 개선된 deep-blue TADF emitter를 사용할 경우 제조단가와 소비전력이 감소함과 동시에 해상도가 향상된 OLED display를 생산할 수 있어 주요 패널 제조 업체의 대규모 진공 공정 라인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light-blue TADF emitter에 대해서는 device를 기반으로 재료 정제 기술과 injection layer, transport layer, blocking layer를 적용할 수 있는 host와 stack를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추후 blue-emitter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EL peak을 최대로 향상하고 60nm의 FWHM과 460nm의 파장대를 가지는 deep-blue TADF emitter를 목표로 하여 개발할 예정이라며 발표를 마쳤다.

CYNORA는 TADF 재료와 관련하여 수 년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온 대표적인 선도 기업으로, OLED display의 성능개선의 가장 큰 이슈인 blue emitter material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CYNORA to present its newest OLED device results for TADF blue with EQE up to 24% at the Korea OLED Conference

During the coming OLED Korea Conference, hosted by UBI Research, CYNORA is going to present the newest status of its blue TADF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emitters. CYNORA is one of the most active companies in this field with several years of experience in TADF. The company’s focus is on the high-efficiency blue emitter materials, which are currently the biggest limitation for further significant improvement of OLED displays. CYNORA’s blue TADF emitters will enable device makers to produce OLED displays with significantly reduced power consumption and higher display resolution.

<Picture : CYNORA>

An update of the status of TADF emitters at CYNORA will be shown by the CMO, Dr. Andreas Haldi during the Session “Better Materials for Better Performance”. Andreas Haldi will present improved OLED devices with a sky-blue material with an EQE of 24% and with 1000 h lifetime (LT80), both measured at display brightness. The performance of these devices is so far the best result combining efficiency and lifetime that has been reported for the TADF technology with blue emission. Andreas Haldi will also disclose in his presentation some more details relating to the planned commercialization of CYNORA’s blue TADF emitters by end of this year.

<Picture : CYNORA>

UBI Research has recently announced that the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is increasing sharply and is expected to reach about US$ 980 million in 2017. With Apple starting to use OLED displays in the near future, the demand for high-performance OLED panels will increase significantly. Therefore, the panel makers are currently pushing the adaptation of high-efficiency blue pixels in their panels to gain an edge towards the competition.

CYNORA, OLED Korea Conference에서 EQE가 24% 향상된 TADF blue를 적용한 새로운 OLED device 발표

CYNORA는 유비산업리서치에서 주최하는 제 3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최신 blue TADF(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emitter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CYNORA는 TADF 재료와 관련하여 수 년간 활발한 연구를 진행해온 대표적인 선도 기업으로, OLED display의 성능개선의 가장 큰 이슈인 blue emitter material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CYNORA는 보도자료를 통해, CYNORA의 blue TADF emitter를 적용하면 device 제조 업체는 소비 전력이 감소하고 해상도가 향상 된 OLED display를 생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CYNORA>

CYNORA의 CMO인 Dr. Andreas Haldi는 제 3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Better Materials for Better Performance” 세션을 통해 TADF emitter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Andreas Haldi는 24%의 EQE와 1,000 시간의 수명(LT80)을 지닌 sky-blue material이 적용 되어 성능 향상을 이룬 OLED device를 발표 할 예정으로, 지금까지 보고된 blue emission TADF 기술의 효율과 수명 측면에서 모두 가장 우수한 성능이다. 또한, 올해 말로 계획 된 blue TADF emitter 상용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CYNORA>

유비산업리서치는 최근 OLED emitting material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US$ 980 million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CYNORA는 Apple이 OLED display를 적용 시, 고성능을 지닌 OLED panel의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며, 이에 대응하여 panel 제조업체는 제품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고효율의 blue pixels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OLED에 대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유비산업리서치, ‘제3회 OLED KOREA Conference’ 개최

유비산업리서치는 오는 3월 8일(수)부터 9일(목)까지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Lessons from History and How OLED Can Evolve’를 주제로 제 3회 OLED KOREA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플과 Sony의 본격적인 OLED panel 채용에 따라 2017년 OLED 산업은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동시에 panel과 장비, 재료업체들 간의 경쟁도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상황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산업 동향과 트랜드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대응 해야하며, 산학연, 패널,재료,장비 업체들간의 긴밀한 교류와 서로간의 관심사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요구되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는 이러한 업계의 니즈를 반영하여 제 3회 OLED Korea Conference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 3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는 활용 범위와 쓰임새가 갈수록 넓어져가는 OLED의 지난 행보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성공적인 발전 방향과 OLED 산업을 성장시킬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행사로서, OLED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비산업리서치와 삼성디스플레이, Cynora, CEREBA를 포함, OLED관련 set와 패널 업체, 재료/장비 업체, 대학/연구소 등 OLED display 관련 국내외 전문가 13명이 ▲Exploring new opportunities with OLED and the preparation, ▲Possible directions and the reasoning for OLED, ▲Lessons from the history and how OLED can be evolved, ▲OLED and its collaboration, investigating the possibilities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onference 기간 중 점심 만찬, OLED 리셉션과 아침식사 행사를 진행하여 업체들간의 networking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서로간의 의견 공유를 바탕으로 OLED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하 자세한 사항은 www.oledkoreaconferenc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CYNORA, 고효율/장수명의 blue TADF emitter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다

TADF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재료의 선두 기업인 CYNORA가 현지 시간으로 16년 10월 5일 고효율과 수명 두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blue emissi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OLED 산업이 요구하는 청색 발광 성능의 적정 수준 이상 도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새로 개발된 TADF 재료의 상용화를 2017년 말로 목표삼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2016년 5월에 CYNORA는 고효율의 blue emitter system과, 장수명의 blue emitter system을 각각 개발하였으나, 그 후 약 6개월동안, CYNORA는 고효율과 장수명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blue TADF emitter system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CYNORA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새로 개발된 blue emitter system으로 제작된 OLED device는 420시간의 수명(LT80, 500 cd/m2, λ < 480 nm 조건하에)과 함께 14%의 외부양자효율(External Quantum Efficiency)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성능은 청색 발광 TADF가 곧 OLED 디스플레이 산업에 적용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CYNORA의 CSO인 Thomas Baumann은 “Blue TADF emitter의 지속적인 발전은 TADF 전문팀의 성장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가능할 수 있었다. 또한, 우리는 내년 말 시장 출시를 위해 최적화된 여러 종류의 고성능 TADF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YNORA의 dopants는 완전한 유기물이며, 진공에서 증착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청색 TADF 발광물질을 solution process의 2번째 단계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CYNORA의 blue TADF 기술 바탕으로 panel업체에서 고효율과 장수명의 고해상도 OLED display 제조가 가능해 질 것인지 CYNORA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CYNORA Achieves a New Milestone in Efficiency and Stability of Blue TADF Emitters for OLEDs

CYNORA, a leader in TADF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materials, has developed new material classes that combine both, high efficiency and long lifetime, for blue emission. With these new achievements, the company is on track to reach the performance requested by the OLED industry. The commercialization of CYNORA´s TADF materials is therefore still planned for the end of 2017.

Earlier this year, in May 2016, CYNORA had established two blue emitter systems where one of them showed a high efficiency while the other showed a long lifetime. During the last 6 months CYNORA has made further, significant progress by combining high efficiency and long lifetime in a single blue emitter system. In an OLED device, the new blue material reaches 14% EQE (external quantum efficiency) together with a lifetime of 420h (LT80, at 500 cd/m2, λ < 480 nm). With this performance, CYNORA has now shown that blue TADF emitters can reach OLED display specifications soon.

“Our constant progress on blue TADF emitters was made possible by our growing team of TADF experts and by the close collaboration with CYNORA’s customers” says Thomas Baumann, CSO at CYNORA, “We have developed several classes of high performance TADF materials which we are currently optimizing for market readiness at the end of next year.”

CYNORA’s dopants are fully organic and designed for existing vacuum deposition. The company will adapt the blue TADF emitters for solution processing in a second step. With its blue TADF technology CYNORA will enable device makers to provide OLED displays with significantly increased energy efficiency and higher display resolution.

삼성디스플레이, OLED의 BT2020 최초 언급, OLED 발광재료업체 고심 깊어질 듯.

IMID 2016 Keynote Samsung Display 발표

BT 2020을 만족시키기 위한 각 color 별 색좌표 개발 방향, Source: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제주도 ICC 컨벤션 센터에 열리고 있는 IMID 2016 행사의 keynote session에서 Samsung Display의 김성철 부사장은 디스플레이의 트렌드와 이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는 AMOLED라고 강조하며 AMOLED가 해결해야 할 이슈에 대해 발표하였다.

김성철 부사장은 올해 여러 번 비슷한 주제로 발표를 가졌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AMOLED의 색좌표도 BT2020으로 가야할 것이라 언급하여 OLED 발광재료 업체들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김성철 부사장의 발표에서는 OLED 발광재료는 red와 green만 인광이 적용 중이고 blue의 인광 개발과 적용이 시급하며 blue 인광이 적용될 경우 기존 대비 300%의 효율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인광 blue 적용을 핵심 이슈로 발표했었다.

하지만 이번 IMID 2016 keynote에서는 인광 blue 적용과 함께 BT2020에 대해서 최초로 강조했다.

BT2020은 각 color 별 R, G, B의 파장이 630nm, 532nm, 467nm인 색공간으로 CES 2016에서 UHD Alliance에 의해 UHD TV에 적용되는 색공간으로 채택되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2016년 5월 발간한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Galaxy 시리즈의 색좌표는 BT2020을 만족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u’의 경우 red에서 증가, green에서 감소, blue에서 감소해야 하며 v’의 경우 red에서 감소, green에서 증가, blue에서 증가하는 방향으로 색좌표의 이동이 되어야한다고 분석했다.

Mobile 기기의 panel의 해상도와 색좌표는 TV의 개발 방향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 UHD Alliance에서 BT2020을 표준으로 채택한 만큼 이를 만족하는 mobile용 AMOLED panel이 만들어지기 위해서 수명과 효율에 중점을 두고 있는 OLED 발광재료업체들의 개발 초점이 바뀌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TADF , 올가을 OLED 컨퍼런스 핫이슈…Cynora, 업계 대표해 기술력 강조

TADF is one of hot issues in OLED industry. (Picture Source : CYNORA)

TADF is one of hot issues in OLED industry. (Picture Source : CYNORA)

강현주 / jjoo@olednet.com

제주도 IMID 2016을 시작으로 앞으로 OLED 관련 컨퍼런스들이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열활성화지연형광(TADF) 기술이 이번 가을 시즌 OLED 행사들의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ynora 같은 이 분야 선도 업체는 올 가을 OLED 관련 행사들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현재 시중에 있는 OLED 탑재 제품들은 블루 발광 재료의 낮은 효율 탓에 디스플레이의 에너지 효율에 한계가 있다는 게 문제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핵심 디스플레이 업체들 사이에서 TADF 기술은 블루 발광 재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는 8월 23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IMID와 28일부터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SPIE 컨퍼런스에서도 이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될 예정이다.

블루 재료 관련 TADF 선도 업체인 CYNORA GmbH는 이번 두 행사에서 업계를 대표해 이 기술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재료 개발부터 정밀한 기계 공학에 이르는 내용이 마련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외부양자효율 (EQE) 이 16.3% (100 cd/m2 조건) 에 이르는 진청색 재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성균관대, 일본 규슈대, 중국 칭화대도 올 가을 컨퍼런스들을 통해 이 기술 관련 학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월 말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OLED World Summit 에서도 OLED 응용 제품의 전력 소모를 개선해주는 기술이 핵심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특허의 힘… UDC 상반기, 재료 매출 떨어져도 영업이익 대폭 상승

Source = UDC

강현주 / jjoo@olednet.com

OLED 재료 특허 최강자인 유니버셜디스플레이(UDC)2016년 상반기 재료 매출이 떨어졌음에도 큰 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로열티와 라이선스 부문 매출이 증가한 게 이익 상승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4(현지시간) UDC는 실적발표를 통해 상반기 미화 9,410만 달러의 매출과 3,670만 달러의 영업이익(operating income)을 냈다고 밝혔다. UDC는 전년동기 310만달러의 영업손실(operating loss)을 기록했는데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5.4% 상승했다.

UDC는 올해 상반기 재료매출이 4,662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약 9% 하락했다. 하지만 로열티와 라이선스 매출은 약 24.3% 상승해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OLED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OLED 재료 시장도 커지고 있는 게 UDC의 실적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6 OLED Emitting Materials Annual Report’에 따르면 전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2016년부터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연평균 46%의 성장률을 그리며 2021 432300만 달러(한화 약 4 925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재료 시장은 수많은 특허가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광범위한 특허를 보유한 UDC의 입지가 크다. 실제로 UDC는 지난 2014, 2015년 연속으로 OLED 발광재료 시장 매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최근 바스프의 OLED 인광재료 특허를 9,600만달러에 인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UDC Acquires BASF’s OLED IP Portfolio for USD 96 Million…King of Materials Patents

Source = UD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On 28 June, Universal Display (UDC), dominating the patents within the OLED materials sector, announced that they acquired OLED related patents for approximately USD 96 million.

Most of the portfolio represent patents regarding phosphorescent OLED materials, including over 500 issues and pending patents around the world in 86 patent families. BASF’s OLED portfolio’s average lifetime is 10 years.

UDC is anticipating that this move, that allows them to have over 4,000 issued and pending patents, will help them develop blue emissive systems. As UDC has USD 395.7 million in cash, it should not be a problem financing this IP acquisition cost.

Korean OLED emitting materials companies are also focusing on this move; as the patent competitiveness could be said to sway OLED materials market, IP acquisition is important.

According to UBI Research, with this patent competitiveness UDC led the global OLED emitting materials market in 2015 for two consecutive years. Korean materials companies, including Duksan Neolux, are actively participating in improving their patent competitiveness to respond to UDC’s solid domination of the market.

In April, Professor Jun Yeob Lee (Chemical Engineering, Sungkyunkwan University) explained at a forum that UDC’s patents slightly diminished through litigation, the company still has wide claim that includes almost all of phosphorescent materials sector. He emphasized that UDC began to react through acquiring other patents, and that Korean companies should also search for other methods of response.

In 2015, BASF stopped OLED related research development.

UDC, 바스프 OLED 인광 재료 특허 9600만 달러에 인수…역시 재료계 특허제왕

출처 = UDC

강현주 / jjoo@olednet.com
OLED 재료 업계의 특허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유니버셜디스플레이( UDC )가 바스프( BASF )의 OLED 관련 특허를 미화 약 96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특허 포트폴리오는 주로 OLED 인광 재료들에 대한 것으로, 이미 출원된 500개가 넘는 특허와 아직 출원전인 전세계 86개 분야 특허도 포함하고 있다. 바스프의 이 OLED 포트폴리오는 평균적으로 10년간 유효하다.
UDC는 이번 바스프 특허 인수를 통해 블루 발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UDC는 4000개가 넘는 출원 특허와 대기중인 특허를 보유하게 된다. UDC는 미화 3억9570만달러의 현금을 가지고 있어 이번 IP 인수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이번 UDC의 행보에 한국의 OLED 발광재료 업체들도 이목이 집중된다. OLED 재료 시장은 특허 경쟁력이 좌우한다고 할만큼 IP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비산업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UDC는 이같은 특허 경쟁력을 앞세워 지난 2015년 전년에 이어 전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덕산네오룩스 등 한국의 재료 업체들은 UDC의 견고한 시장 선점에 맞서 특허경쟁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고분자 공학부 이준엽 교수는 지난 4월 열린 한 포럼에서 “UDC의 특허는 그동안 소송들을 거치며 다소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인광 재료쪽이 거의 다 포함되는 넓은 클레임을 가지고 있다”며 “UDC는 또 다른 특허들을 인수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며 한국 업체들도 이에 따른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스프는 지난 2015년 OLED 관련 연구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 SKC 코오롱 PI,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 될 것 “

Foldable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SKC 코오롱 PI가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로 지목됐다. 사진은 폴더블 스마트폰 이미지  (출처=샘모바일)

삼성증권이 폴더블 스마트폰 수혜주로 SKC 코오롱 PI를 제시했다.  PI필름 사용처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양대용 삼성증권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 PI필름의 주 사용처는 모바일기기에 사용되는 FPCB와 방열시트 등이며, 향후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PI필름은 상용화된 플라스틱 중 열적, 물리적, 전기적 특성이 가장 우수한 필름으로 형태를 변화시켜야 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특성상 유리의 대체 소재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플렉서블 스마트폰 상용화 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게 양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양 애널리스트는 “현재 Rigid OLED는 TFT기판, 커버윈도우 등에 유리가 사용되고, 커브드 OLED에서는 TFT기판에 PI계열 소재가 사용되는 수준이지만, 폴더블 OLED 패널에는 모두 PI계열 소재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Rigid OLED에서 유리가, 그리고 커브드 OLED에서 PET필름이 사용 중인베이스 필름이 PI필름으로 대체 시 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으로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상용화 시 글로벌 선도업체인 SKC 코오롱 PI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Galaxy S 시리즈 휘도 증가 추이 봤더니…블루 발광재료 휘도 3.7배 향상 필요

Galaxy S Seriese (출처 = 유비산업리서치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강현주 / jjoo@olednet.com

지금까지의 Galaxy S 시리즈의 휘도 증가 추이가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향후 2~3년 내 갤럭시 S시리즈의 휘도는 754니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54니트의 갤럭시 S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 제품의 AMOLED에 사용될 블루 발광재료의 휘도가 현재의 약 3.7배 향상돼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비산업리서치가 최근 발간한 ‘ Galaxy S Series의 AMOLED 특성 분석 보고서 ’에 따르면 지난 2013년에 출시된 갤럭시 S4 이후의 휘도 증가 경향 분석 결과 향후 2~3년내 풀화이트 휘도가 430니트, 피크 화이트는 754니트인 갤럭시 S 시리즈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4의 휘도는 338니트(피크 화이트 기준)이며 400니트 대의 S5, S6를 거쳐 S7은 505니트까지 증가했다. 이 같은 추이를 기반으로 계산해 보면 향후 제품은 754니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보고서에 따르면 휘도 증가를 위해서는 제품에 탑재되는 AMOLED의 발광재료의 휘도가 증가해야 한다. 갤럭시 S7의 경우 레드 재료의 휘도가 142니트, 그린은 338니트, 블루는 26니트다. 754니트의 화면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레드는 현재 수치 대비 약 1.5배, 그린은 약 1.2배, 블루는 약 3.7배의 휘도 향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향후 제한된 화면 사이즈에서 고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발광재료 성능의 향상이 필수적이며 특히 블루 발광재료의 성능 향상에 기술 개발을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에 나온 휘도의 수치(니트)는 유비산업리서치 애널리스트가 계측기를 이용해 직접 측정한 것이며, 갤럭시 S의 ‘자동밝기’ 기능을 끈 상태에서 측정하였음. 향후 휘도 수치 전망 역시 이 기능을 끈 상태를 기준으로 함.

플렉서블 OLED, 아크릴보다 ‘실리콘’이 제격…모멘티브, InvisiSil 선보여

모멘티브는 SID 2016 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InvisiSil 을 시연했다. (출처=모멘티브)

강현주 / jjoo@olednet.com

플렉서블 OLED 를 구현하는 데 있어서 아크릴이 낮은 온도에 취약하다는 게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대체 물질로 ‘ 실리콘 ’이 떠오르는 가운데 모멘티브가 실리콘 기반 물질인  InvisiSil 을 내세우고 있어 주목된다.

플렉서블 OLED 구현을 위한 대표적인 인캡슐레이션 기술로는 얇은 무기막과 유기막을 번갈아 쌓는 방식의 ‘ TFE (Thin Film Encapsulation) ’ 가 있으며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기술이다.

TFE 는 무기물과 유기물을 적층하는 방식으로, 이중 유기물은 아크릴계열의 물질이 잉크젯 OLED 공정으로 형성되고 있다.

하지만 아크릴 계열의 유기물은 0℃ 이하에서는 쉽게 깨진다. 이 때문에 아크릴은 플렉서블 OLED 를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반면 실리콘 계열 물질은 영하 40℃까지 견딜 수 있어 아크릴을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실리콘 계열 재료를 개발하는 회사인 모멘티브는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 SID 2016 ’에서 전시부스를 열고 ‘ InvisiSil Snap Cure 실리콘 ’ 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유기물질 경화 (curing) 시 자외선 ( UV ) 노출 과정을 생략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모멘티브 관계자는 “플렉서블 AMOLED 패널이 edge 타입을 넘어서서 폴더블과 롤러블 등의 진정한 플렉서블로 가기 위해서는 아크릴 보다 실리콘이 훨씬 더 유리하다. 현재까지 아크릴 대비 단점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양산에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신화인터텍, 2016년 OLED Tape 영업이익 177% 상승 전망

 

신화엔터텍의 OLED Tape 매출이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의 올해 OLED Tape 매출이 확대되고 영업이익은 17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Mobile 용 OLED Tape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Mobile용 OLED 시장 성장과 함께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가 현재 양산 중인 OLED Mobile용 Tape은 Rigid/Flexible OLED 패널 뒷면에 부착되어 디스플레이의 빛샘 방지 및 절연 역할을 하는 동시에 내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성 복합 Sheet이다.

신화인터텍은 또 최근에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EMI shield tape과 Mobile 기기의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 및 방출하는 Thermal conductive tape 등의 개발이 완료되어 주요 고객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로 OLED Mobile용 Tape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15년 하반기 기준 고객사내 점유율 약 10%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부품소재 점착 기술과 Coating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공급 업체 대비 높은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및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고객사 내 동사의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반영한 신화인터텍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191억원(YoY: +15%), 영업이익 146억원 (YoY: +177%)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OLED 시장은 2020년까지 출하량을 기준으로 평균 약 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신화인터텍의 Mobile용 OLED Tape 사업은 꾸준한 매출 증가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Mobile용 OLED 패널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2016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 OLED 패널 채택 비중은 90~95%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2017년부터 애플이 아이폰에 Flexible OLED를 적용할 경우 후발 업체들의 채택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어 OLED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CYNORA, OLED 블루 재료 대폭 진전…EQE 16.3% 달성

Source : CYNORA

Source : CYNORA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열활성화지연형광(TADF) 기술 분야 선두 업체인 CYNORA (사이노라) 가 외부양자효율 (EQE) 이 16.3% (100 cd/m2 조건) 에 이르는 진청색 재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10월 3%를 달성한 후 6개월 만에 6배나 향상된 것이다.

이로써 CYNORA는 청색 재료 부문에서 대폭의 진보를 이루게 됐다.  이번 기술적 진보를 통해 OLED 업계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이 업체는 강조했다.

CYNORA는 지난 5년간 유기 TADF 발광 재료를 연구해 왔다. CYNORA는 2015년부터 진공용 순수 유기 고효율 청색 도판트 개발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TADF 기술은 최신 형광 기술에 비해 3배 높은 고효율과 긴 수명을 결합한다. 청색 TADF 재료가 접목된 OLED 디스플레이는 전력 소비를 최대 2배까지 줄여준다.

한편 이 회사는 하늘색 재료를 사용해 기기 수명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불과 몇 분 수준이던 수명은 최근 400시간(LT50, 500 cd/m2)을 상회할 정도로 대폭 연장됐다.

토마스 바우만(Thomas Baumann) CYNORA CSO는 “OLED 디스플레이 업계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지만 지난 6개월 간 큰 폭의 진전은 주요 고객사의 기술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정의한 성능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입증한다”며 “향후 수 개월 동안 단일한 진청색 재료에서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ORA는 TADF에 관한 광범위한 지적재산 포트폴리오와 100여 개 특허 패밀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6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할 계획이다.

CYNORA, significant progress in blue materials for OLEDs…EQE 16.3%

Source : CYNORA

Source : CYNORA

Hyunjoo Kang / Reporter / jjoo@olednet.com

CYNORA, a leader in TADF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materials, has made significant progress in its highly efficient blue material developments during the last 6 months: a strong indicator for reaching performance levels requested by the OLED industry.

CYNORA has been working on organic TADF emitting materials during the last 5 years.

Since 2015, CYNORA applies its experience to develop pure organic highly efficient blue dopants for vacuum deposition.

The TADF technology combines high efficiency (3 times better than the state-of-the-art fluorescence technology) together with long lifetime.

OLED displaysincorporating blue TADF materials will reduce power consumption up to a factor of 2.

CYNORA has developed deep blue material reaching an EQE of 16.3% (at 100 cd/m2) compared to 3% reached in October 2015, a factor 5 improvement in six months. In parallel, the company is using sky blue material to improve the device lifetime.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lifetime to more than 400 h (LT50, 500 cd/m2) has recently been achieved from a level of a few minutes in last October.

“We have yet to reach the performances requested by the OLED display industry” says Thomas Baumann, CYNORA’s CSO, “but our rapid progress during the last 6 months proves our capability to reach the performance levels we have defined together with our key customers to support their technical roadmap. We will use the coming months to combine both efficiency and lifetime in a single deep blue material.”

CYNORA owns a broad IP portfolio on TADF with over 100 patent families and is aiming for over 600 patents.

“한국 OLED 재료 업계, 특허 선점만이 살길”

OLED Materials 산업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출처=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OLED Materials 산업에 대해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출처=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앞으로 급속도로 시장이 커질 OLED 분야에서 한국 OLED 재료( Materials ) 업계가 경쟁력을 가지려면 특허를 선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 벨레상스 호텔에서 열린 ‘OLED 소재산업의 오늘, 그리고 내일’ 포럼에서 OLED 재료 분야 전문가들은 한국 업체들은 특허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은 UDC, Idemitsu Kosan, Novaled 등 글로벌 OLED 재료 강자들의 특허 동향 및 업체별 경쟁력을 분석하고 한국 OLED 재료 업체들이 대응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 연사로 참여한 덕산네오룩스 이범성 연구소장은 시장을 선점한 글로벌 강자들에게 후발주자들이 맞서기 힘든 이유로 ‘특허 문제’를 지목했다.

이범성 소장은 “OLED는 패널은 어떤 제품이 들어갔는지 분석이 매우 용이하기 때문에 특허침해 여부가 명확히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30여개 업체들의 유효특허가 약 6천여건이라 나머지 업체들은 이를 피해가며 개발해야 한다”며 “20년분량의 특허들이 이미 출원 돼 있어 신생업체들이 진입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통상 매출액의 0.1%를 특허비용에 쓰면 많이 쓰는 셈인데 덕산네오룩스는 지난해 2.4%를 지불했다”며 이 회사가 특허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쏟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다른 연사였던 성균관대학교 고분자공학부 이준엽 교수는 UDC의 인광특허가 2017년에 만료된다는 사실을 제시하며 이 회사의 후속특허들에 대응해야 한다고 한국 업체들에게 조언했다.

이준엽 교수는 “UDC의 특허는 그동안 소송들을 거치며 다소 축소되긴 했지만 여전히 인광 재료쪽이 거의 다 포함되는 넓은 클레임을 가지고 있다”며 “UDC는 후지의 특허를 인수하는 등 대응에 나섰으며 한국 업체들도 대응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신규 구조 인광 재료 ▲지연 형광 재료 부문을 UDC의 원천특허를 피해가기 위한 기술 개발 과제로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LG디스플레이의 양중환 연구위원도 “OLED 패널의 가격 경쟁력을 위해 재료 자체를 저렴하게 공급받아야 한다”며 “특허가 비용 절감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6 Emmiting Materials Annual Report’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전년대비 16% 성장한 6억 7700억 달러(한화 약 7700억 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2016년 글로벌 OLED 발광재료 시장 7700억 원 규모…삼성·LG 쓰는 돈만 94%

OLED Emitting Material 시장 전망(출처=유비산업리서치 2016 Emmiting Materials Annual Report)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올해 글로벌 OLED 발광재료( Emitting Material ) 시장은 전년대비 약 16% 성장한 미화 6억7700만 달러(한화 약 7700 억원)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6 OLED 발광재료 보고서(2016 OLED Emitting Materials Annual Report)’에 따르면 2016년부터 전세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연평균 46%의 성장률을 그리며 2021년 43억2300만 달러(한화 약 4조 9250억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OLED 발광재료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요인에는 AMOLED 장착 스마트폰 및 대면적 OLED 패널 양산 증가 등이 있다.

올해 AMOLED 패널을 장착한 갤럭시 S7 시리즈의 흥행이 예상될 뿐 아니라 보급형 갤럭시 시리즈의 AMOLED 적용도 지난해보다 증가할 예정이다.

LG Display에서도 올해 대면적 OLED panel 생산을 2015년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중국의 패널 업체들도 2016년부터 본격적인 AMOLED 패널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 투입되는 OLED 발광재료의 양도 늘어나게 된다.

2016년 전세계에서 사용될 OLED 발광재료 수요는 약 38 톤으로 관측된다. 이 중 한국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OLED 발광재료양은 전체 수요의 93%에 달하는 약 36 톤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의 두 OLED 패널 제조사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양만 전세계 93%라는 얘기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수요의 64%, LG디스플레이가 29%의 비중이다.

금액 기준으로는 올해 시장 규모 6억7700만 달러 중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9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BOE 등 주요 중국 패널 업체들도 AMOLED 양산라인 투자를 진행 또는 계획하고 있어 2017년부터는 중국의 발광재료 수요가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OLED 발광재료 수요 중 중국의 비중은 해마다 늘어나고 한국의 비중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데미츠코산 재료, LG OLED TV 일본 신제품에 공급

Source : Idemitsu Kosan

일본의 OLED 재료 업체인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자사의 OLED 재료가 일본 LG전자의 최신 OLED TV에 사용될 것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데미츠코산은 지난 1980년부터 OLED 재료를 개발해왔으며 특히 블루 발광재료의 품질이 뛰어나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데미츠코산은 이와 관련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 공정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제조사들에게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데미츠코산과 LG그룹은 지난 2009년 전략적 제휴를 맺었으며 지난 2014년 12월에는 OLED 기술 분야 및 디바이스 관련 특허 라이선싱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데미츠코산의 OLED 재료는 LG전자의 일본 출시 OLED TV 신제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두 회사는 재료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OLED 디스플레이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2015년 발광재료 시장, 이데미츠 코산 등 약진·LG 등 부진

2015년 글로벌 OLED Material 시장. 출처=유비산업리서치 ‘2016 OLED 발광 재료 보고서’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2015년 전세계 발광재료 시장은 UDC가 패권을 사수한 가운데, 일본 업체인 Idemitsu Kosan의 눈부신 성장, 일부 한국 발광재료 업체들의 부진 등으로 지각변동이 있었다.

유비산업리서치(UBI Research)가 이달 중순 발간할 예정인 ‘2016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발광재료 시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7%의 성장을 기록했다.

UDC는 다소 매출이 하락했지만 2014년에 이어 1위를 지켰다. 뒤이어 지난해 4위에 그쳤던 Idemitsu Kosan2015년에는 매출 성장을 달성해 2위에 등극, UDC를 바짝 쫓았다.

Idemitsu Kosan의 이 같은 성장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한국 기업들에 대한 공급을 확대한 것이 주요인이다. Idemitsu Kosan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에 블루 재료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Idemitsu Kosan의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TVOLED 패널 양산라인의 가동률이 증가함에 따라 Idemitsu Kosan의 공급이 늘어났다.

2015년 글로벌 OLED Material 시장 업체별 순위(출처=유비산업리서치 ‘2016 OLED 발광재료 보고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업체들 희비 좌우

반면 2014년까지 높은 순위들을 차지했던 몇몇 업체들은 저조한 기록했다. 2014UDC에 이어 매출액 점유율 2위였던 Dow Chem.은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 하락으로 2015년에는 4위에 그쳤다. 20143위였던 LG Chem.5위였던 Duksan Neolux도 역시 전년대비 매출 하락으로 2015년에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Dow Chem. Duksan NeoluxSamsung Display supply chain 변경에 영향을 받아 매출액이 2014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LG Chem.의 경우 Samsung Display의 공급량 감소 때문에 매출이 줄었다.

Samsung SDI5위권 안에 진입했다. 이 업체는 Samsung Display에 그린 호스트를 공급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한 업체는 Samsung SDI에서 제일모직시절 인수한 독일 업체 Novaled. 이 업체는 전년대비 약 150%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2015UDC, Idemitsu Kosan에 이어 단숨에 3위에 등극했다. TV OLED panel 양산라인의 가동률이 증가하면서 Novaled는 매출액이 큰폭으로 상승했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2016년에는 LG Display OLED TV 양산라인 가동률과 하반기 양산될 Galaxy Note series의 재료 구조에 따라 발광재료업체들의 매출액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CYNORA, Blue TADF 발광물질 개발에 역량을 집중.

 

제 2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독일 소재의 재료 업체인 CYNORA는 현재 blue TADF-based OLED-emitter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CYNORA는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TADF)을 통해 triplet exciton이 빛으로 변환되는 원리의 발광물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현재 Red와 green 색을 내는 고효율 발광물질은 이미 상업적으로 공급이 되고 있는 반면에, Blue 발광물질은 아직 상업적으로 요구되는 높은 성능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TADF 기술은 높은 효율을 가지면서도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어 blue 발광 시스템에 적용되어 전도유망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TADF는 형광을 기반으로 하는 발광기술로 이를 이용한 발광물질은 기존에 사용되는 물질과 비교했을 때 4배까지 향상된 효율을 보여준다.

CYNORA는 blue (CIE 0.16, 0.17)와 sky-blue (CIE 0.19, 0.36)에서 좋은 색좌표를 가진 TADF 발광물질을 샘플용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물질은 blue색을 발광하면서 높은 효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OLED 패널업체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진공공정 라인 투자 라인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CYNORA는 “더 많은 샘플 물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성장시키고 물질 개발에 대한 cycle time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새로운 cluster 도구와 관련 전문가들을 고용해서 device 테스트에 대한 생산량을 높이고 있다.”라며, “이런 움직임을 통해 CYNORA의 발광물질 생산력은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고 발표하였다.

이번 유비산업리서치의 OLED Korea Conference를 통해 TADF기반의 blue 형광물질에 대한 OLED 산업계 내의 높은 관심이 입증되었다. CYNORA는 꾸준한R&D 투자와 샘플링을 통해 당분간 TADF기반의 blue 형광물질에 대한 기술 발전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 2회 OLED Korea Conference D-22로 다가와

세계 최대의 OLED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로 주목받고 있는 제 2회 OLED Korea Conference가 22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제 2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는 OLED industry를 주도하고 있는 panel 업체인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에서 keynote session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OLED industry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전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비산업리서치에서는 급변하고 있는 OLED industry에 대해 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짚어볼 예정이며   중국의 Visionox에서도 flexible AMOLED에 대한 잠재력과 앞으로의 시장에 대해 다룰 전망이다.

이밖에도 차세대 backplane 기술과 AMOLED 양산기술, OLED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이슈, OLED이후의 display로 주목받고 있는 QLED, OLED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application등 다양한 주제의 session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display panel 업체뿐만 아니라 재료업체, 장비업체, 대학, 연구소등 display 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display 산업에 대응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와 의견 교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OLED Reception을 통해 딱딱한 토론에서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의 대화를 통해 미래의 OLED 그려 볼 수 있는 가치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 2회 OLED Korea Conference 는 2016년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The-K Seoul Hotel에서 개최되며, 총 9개 session,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를 포함한 30명의 연사자들이 발표하고 약 200명 이상의display관련 산학연 종사자들 참석할 예정이다.

2월23일까지 사전등록 기간으로, 기간내 등록시 약 10% 할인된 금액으로 등록가능하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빠른 등록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제2회 OLED KOREA Conference‘ 공식홈페이지(www.oledkoreaconference.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오하나 과장(hanaoh@ubiresearch.co.kr)로 하면 된다.

[Lighting Japan 2016] Soluble OLED material의 핵심 이슈는?

13일부터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Lighting Japan 2016 conference에서 Sumitomo Chemical과 Merck가 최근 개발된 soluble OLED material의 성능을 공개했다.

Sumitomo Chemical은 polymer 기반의 soluble OLED material을, Merck는 small molecule 기반의 soluble OLED material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conference에서 발표된 soluble OLED material의 효율은 UDC의 증착재료 대비 red는 65% 이상 특히 Sumitomo Chemical의 red는 85% 이상을 달성하였으며, green은 UDC의 증착재료 대비 88% 이상의 효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명은 LT 95에서 red는 25%, green은 약 40%(평균수치) 수준으로 효율에 비해 부족하게 나타났다.

Sumitomo Chemical과 Merck에서 말하는 공통적인 이슈는 LT 95 확보로 효율측면에서는 증착재료를 많이 따라잡았지만 수명에서 개발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Solution process는 Gen8 이상의 장비에서 대면적 OLED panel을 RGB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정으로서 주요 panel 업체에서 연구 개발을 적극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soluble OLED material의 성능이 가장 큰 이슈로 뽑히고 있다. UBI Research에서 발간한 “Solution Process OLED Report 2015”에 따르면 solution process 적용시 증착 process보다 material cost를 현재의 대면적 OLED panel보다 약 40%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soluble OLED material의 개발 속도에 따라 solution process 공정이 양산에 적용되는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재료 성능 비교표

Heraeus Materials, 혁신적인 전도성 고분자 투명전극 공개

Heraeus Materials Korea의 김진환 팀장

12월 17일 열린 ‘2016년 유연 투명전극 및 필름 소재별 제조/공정 기술개발과 적용사례 세미나’에서 Heraeus Materials Korea의 김진환 팀장은 ‘전도성 고분자 기반 유연 투명전극 제조 및 공정 기술개발 동향과 적용사례’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Heraeus의 대표적인 투명 전극 시리즈인 ‘Clevios’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80% 이상의 고투명도와 면저항 500Ω/ㅁ 이하의 전도도를 가져 OLED 전극 등 디스플레이에 전자 부품으로 사용되는 투명전극은 크게  금속박막과  carbon allotrope, 전도성 고분자 세 종류로 나누어진다. Heraeus Materials는 SKC와 함께  전도성 고분자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업체로 꼽힌다.

김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Heraeus를 금괴와 은괴, 설비 금속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알고 있지만 현재는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관련 chemical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특히 대표적인 제품인 ‘Clevios’에는 20년 이상의 PEDOT 성분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이 담겨있다고 발표했다.

기존 PEDOT:PSS 제품인 ‘Clevios™ P’는 독일 레버쿠젠에서 대부분 생산하며 기본적으로 열경화를 사용한다. 김 팀장은 ‘Clevios™ P’에 대해 “코팅 시 bluish한 색을 내며 두께에 따라 그 정도가 바뀐다.” 고 밝히며 전도성은 1000S/cm을 가지며 유리와 비슷한 굴절율을 가진다고 발표했다.

김 팀장은 기존 ‘Clevios’제품은 플렉시블 제품에 적용되기 충분한 연신율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서는 더 높은 사양의 투명 전극이 요구되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 개발이 중요하다고 하며 신제품인  ‘Clevios™ HY’를 소개했다.

‘Clevios™ HY’는 기존 ‘Clevios’ PEDOT:PSS 제품에 고전도성 투명전극인 Ag nano wire를 결합한 원리를 통해 개발되었다. Ag nano wire는 기본적으로 표면이 rough하기 쉬운데 이를 ‘Clevios’ PEDOT:PSS가 flat하게 만들어 보완해준다. 또한 유연성이 강하며 100Ω/ㅁ미만의 상대적으로 낮은 면저항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 팀장은 “특히 이번 신제품은 solvent base화하여 프린팅 공정에 쓰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Clevios™ HYJET’라는 이름의 프린팅 공정 전용 PEDOT:PSS 투명전극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5 OLED 결산 세미나] OLED 발광재료와 부품, 소재시장이 살길은?

유비산업리서치가 개최한 ‘2015 OLED 결산 세미나’에서 덕산 네오룩스 CSO 강성기 전무는 OLED용 발광 재료 업체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OLED TV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OLE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가 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성기 전무는 ‘OLED용 유기소재 기술, 산업 동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현재 OLED 발광 재료 value chain을 소개했다. 이에 강 전무는 ‘OLED 발광 재료 시장은 현재 규모에 비해 player가 많아서 전반적인 OLED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OLED 디스플레이가 LCD 디스플레이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OLED TV시장이 성공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OLED의 특징을 활용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 시장 창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OLED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OLED TV와 flexible, transparent등에 필요한 요구 조건을 갖추고 있는 OLED용 발광 재료와 부품 소재의 개발이 시급하다. 강성기 전무는 ‘지금은 OLED용 발광 재료, flexible/transparent관련 신 기능 소재 개발과 함께 Next OLED를 위한 신기술 seeds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하였다.

LG의 본격적인 OLED TV 마케팅과 Apple의 OLED panel 적용에 대한 관심, Samsung 스마트폰의 전모델 AMOLED 적용 가능성 등 앞으로 OLED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OLED 발광재료와 신기능 부품/소재 산업 또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Merck Display Insight 2015] Merck, soluble red, green 재료의 최신 성능 공개

Merck는 11월 5일 개최된 제 16회 Merck Display Insight 2015 세미나에서 soluble 재료의 개발성과를 공개했다.  발표한 soluble 재료는 red와 blue재료로, Merck는 이번 세미나에서 재료의 효율과 수명, 색좌표를 공개하였다.

 

현재 OLED 양산에는 UDC의 증착재료가 적용 중이며 홈페이지에 공개된 UDC의 증착재료 성능과 비교했을 때, Merck가 공개한 red 재료의 효율은 19.1cd/A, 수명은 5,900시간, 색좌표는 (0.66, 0.34)로 UDC 재료의 효율 29cd/A의 약 66%, 수명 23,000시간의 약 26%의 성능을 보였으며 색좌표는 동일했다.

 

Merck가 공개한 green 재료의 효율은 76.4cd/A, 수명은 5,200시간, 색좌표는 (0.32, 0.63)로 UDC의 증착재료 green의 효율 85cd/A의 약 89%, 수명 18,000시간의 약 29%의 성능을 보였으며 색좌표는 UDC 증착재료의 (0.31, 0.63)와 흡사했다.

 

공개된 재료들의 성능을 분석해보았을 때 효율은 증착 재료와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된 것으로 분석되지만 soluble 재료 수명은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Merck는 세미나를 통해 LT95에서 soluble 재료의 수명이 solution process OLED의 가장 핵심적인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터 세션에서 이루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3~4년내 full stack solution process OLED 제품 생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Merck는 OLED 재료 사업에서 현재 후발주자이지만 솔루션 재료 개발과 양산에 적용되는 OLED 재료의 판매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올해 판매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5 Solution Process OLED Annual Report’에 따르면 solution process OLED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soluble 발광재료의 성능으로, soluble Red와 green의 효율은 증착 재료와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명은 LT95에서 증착재료의 약 30%이하의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soluble blue는 수명과 효율 모두 증착재료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기 때문에 solution process OLED는 red와 green은 printing 공정으로 형성하고 blue는 증착공정으로 형성하는 hybrid 구조로 첫 양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olution process OLED 핵심이슈는?

10월 7일 서울 the K 호텔에서 개최된 2015 Display Printed Electronics Seminar에서 단국대 진병두 교수와 한국 화학 연구원 이재민 박사는 각각 인쇄공정 OLED/PLED 소자 기술적 이슈와 용액공정 OLED 소재 기술 동향이라는 주제로 solution process OLED의 핵심 이슈를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진병두 교수는 현재 solution process에 사용되는 재료 중 red, green는 효율과 수명 측면에서 많은 진보가 이루어졌지만 blue는 효율과 수명이 다른 두 색보다 낮다고 지적하며 red와 green만큼의 효율과 수명을 가지지 못한다면 blue 구현뿐만 아니라 white 구현이 힘들기 때문에 제대로 된 panel의 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발표하였다.

이재민 박사는 진공증착 OLED는 재료의 합성과 정제만으로 재료 부분의 연구 개발이 가능한 반면, solution process OLED는 어떻게 잉크화를 시킬 것이냐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히며 이런 이유로 재료 업체와 잉크화 관련 업체 사이에 다양한 collaboration이 나오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 날 진병두 교수와 이재민 박사는 solution process OLED 기술의 핵심은 재료 특성 개발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Sumitomo Chem.과 DuPont에서 발표한 soluble 발광재료의 특성에 따르면 red와 green 재료 특성은 증착공정 OLED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지만 blue 재료 특성은 이에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solution process OLED는 Gen8이상의 장비에서 대면적 OLED panel을 RGB 방식으로 양산할 수 있는 주요 기술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solution process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듀폰디스플레이, 앞으로의 TV 시장을 위한 OLED 재료 시설 가동 발표

지난 9월 30일(현지시간), 듀폰디스플레이는 대면적에 적용할 수 있는 용액공정용 OLED 재료에 대한 생산시설 규모를 늘리고 가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듀폰의 OLED재료는 OLED 디스플레이를 더 밝고, 더 선명하고, 지속 시간도 길면서 현재 OLED TV 패널보다 저렴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새로 가동을 시작한 시설은 듀폰의 본사 소재지 미국 Wilmington 근처인 Newark의 DuPont Stine-Haskell 연구센터에 있다.

듀폰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사업부장인 Avi Avula는 “OLED 재료는 OLED TV 성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듀폰이 현재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용액공정 OLED 재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비전은 OLED가 디스플레이의 표준이 되는 것이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2020년까지 대면적 OLED TV용 패널단가를 $ 1,000 이하로 생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폰디스플레이는 올해 용액공정 재료 성능으로 red 효율은 22 cd/A, green은 70 cd/A, blue는 5.5 cd/A를 표했으며, 이는 증착 재료에 비해 각각 76%, 82%, 11%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