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Display,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출사표

Samsung Display가 세계 최초로 UHD 해상도의 노트북용 OLED 디스플레이를 개발, 프리미엄 IT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Samsung Display는 23일 15.6형 크기의 UHD(3840 x 2160) OLED를 개발했으며, 2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초고해상도 기술을 바탕으로 게이밍, 그래픽 디자인, 동영상 감상 등에 특화된 프리미엄 화질을 구현한다.

<Source: Samsung Display>

Samsung Display가 개발한 OLED 패널은 명암비, 색정확도, HDR, 광색역, 야외시인성 등 프리미엄 노트북에 필수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의 밝기는 최저 0.0005니트(nit)에서 최고 600니트(nit)로 120만대 1의 명암비를 갖췄다. LCD와 비교해 블랙은 200배 어둡게, 화이트는 2배 이상 밝게 표현할 수 있다. 이는 고화질의 동영상 및 이미지 감상에 필수적인 HDR을 극대화한다.

또한 OLED가 보유한 3400만개의 색상 (LCD 대비 2배이상 많음)을 바탕으로 동영상 재생의 최적 색 기준인‘DCI-P3’를 100% 충족해 실제에 가장 근접한 색상을 구현한다. 특히 안구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블루라이트를 LCD 대비 현격하게 줄여서 이용시간이 긴 노트북 사용자들의 시력보호에도 기여한다.

노트북 컴퓨터는 PC와 달리 이용환경이 수시로 바뀌어 주변 밝기 변화가 빈번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15.6형 OLED 패널은 LCD대비 1.7배 높은 컬러볼륨으로 야외에서도 화질 저하를 줄여 시인성을 대폭 높였다. 또 LCD 대비 얇고 가벼운 구조적 특성과 저소비 전력의 강점은 노트북 휴대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Source: Samsung Display>

윤재남 Samsung Display 마케팅팀장은 “Samsung Display의 15.6형 OLED는 압도적인 HDR과 뛰어난 색 재현력, 높은 야외 시인성 등 휴대용 IT 기기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한다”면서“기존 노트북 시장이 본체 기능에 집중했다면 향후 소비자들은 OLED 노트북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시각 경험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amsung Display의 15.6형 OLED는 미국 비디오 전자 공학 협회(VESA)가 인정한 True Black을 실현했다. VESA는 최근 신규표준인 ‘DisplayHDR TrueBlack’을 발표하면서 이는 기존 HDR 표준대비 100배 깊은 블랙레벨을 표현하는 것으로 삼성이 이 표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DisplayHDR TrueBlack’은 실제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에 근접하게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구현해 한단계 높은 HDR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Samsung Electronics, sets a profit record of 0.97 Trillion Won in the 3rd Quarter

Samsung Electronics reported sales of KRW 62.05 trillion and operating profit of KRW 14.53 trillion through the conference call of the third quarter in 2017, and the display business recorded sales of KRW 8.28 trillion and operating profit of KRW 0.97 trillion. Display business sales increased 7.4%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and 17.3%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but operating profit of 1 trillion fell with a decrease of 43.3% of the previous quarter and 4.9% the previous year. OLED sales are shown to occupy 60% of the display industry.

 

According to Samsung Electronics, in the 3rd quarter of 2017, main customers of OLED have increased through the launch of new flagship products focused on flexible products. However, its performance has decreased than the previous quarter due to factors such as increased costs of new OLED lines initial ramp-ups, and intensified price competition between rigid OLEDs and LCD panels.

 

Samsung Electronics plans to increase supply of flexible products in OLED in the 4th quarter, and expand sales of rigid OLED products to secure profitability. In the LCD industry, there are off-seasons and excess supplies resulting to supply and demand imbalance, but profitability is to be secured by strengthening yield and cost activities and expanding sales portion of high value-added products such as UHD, large-format, and QD.

 

In 2018, OLEDs are expected to become the mainstream in the mobile display market, with expectations that flexible panel dominance will be particularly strong in the high-end product line. Samsung Electronics said it plans to develop a system to meet the flexible demand of major smartphone manufacturers and improve earnings by securing differentiated technologies.

 

In 2018, the LCD market may continue to expand in China and intensify competition among companies, but trend of large-sized and high-resolution TVs are expected to continue. Samsung Electronics states it will strengthen its strategic partnership with its customers and concentrate on improving profitability by promoting sales of high value-added products such as UHD, large format, QD, and frameless products.

 

Samsung Electronics sold 97 million mobile phones and 6 million tablets in the 3rd quarter of 2017. Mobile phone sales in the 4th quarter are expected to decline Quarter on Quarter, but tablet sales are expected to increase QoQ. TV sales reached a record around 10 million units, and sales in the 4th quarter were expected to rise to mid-30%.

10.4 trillion was invested in facility during the 3rd quarter of Samsung Electronics, of which 2.7 trillion was invested in display. Displays are reported to have additional production lines to meet customer demands for flexible OLED panel.

 

CEO Chang-Hoon Lee of Samsung Display said, “In the case of small and medium-sized OLEDs, we are planning to apply it to AR, VR, foldable, and automotive industry.” Also, “In Automotives, OLEDs are focused on energy efficiency, design differentiation, and black image quality which is critical to driver safety, in preparation with client company cooperation.” Additionally, “Foldable is constantly being researched and developed in line with customer demand, and is centered on enhancing the level of perfection demanded by the market and customers. We will work with our clients to prepare these for mass production desired by our customers.”

삼성전자, 3분기 디스플레이 사업 영업이익 0.97조원 기록

삼성전자는 31일 진행된 2017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 62.05조원, 영업이익 14.53조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매출 8.28조원, 영업이익 0.97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은 전분기 대비 7.4%,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조원대가 무너지며 전분기 대비 43.3%,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OLED 매출은 60% 후반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7년 3분기에는 OLED 부문에서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로 flexible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신규 OLED 라인 초기 ramp-up에 따른 비용 증가, rigid OLED와 LCD 패널 간의 가격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CD 부문은 주요 고객의 재고 조정 등에 의해 판가 하락 영향으로 실적이 약화되었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4분기 OLED 부문에서 flexible 제품의 생산성을 높여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rigid OLED 제품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LCD 부문의 경우 계절적 비수기와 업계의 공급 초과 상황이 지속되어 수급 불균형의 우려가 있으나, 수율과 원가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UHD, 대형, QD 등의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8년에 OLED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mainstream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high-end 제품군에서 flexible 패널의 지배력 강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의 flexible 수요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기술 확보를 통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에 LCD 시장은 중국의 생산량 확대가 지속되고 업체간 경쟁도 심화되지만, TV의 대형화와 고해상도 트렌드 또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고객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고, UHD, 대형, QD, frameless 등 고부가 제품과 디자인 차별화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에 휴대폰 9,700만 대, 태블릿 60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태블릿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TV의 판매량은 약 1,000만대를 기록했으며, 4분기 판매량은 30% 중반대의 상승을 예상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시설 투자는 총 10.4조원이 집행되었고, 이 중 디스플레이에 2.7조원이 투자됐다. 디스플레이의 경우는 flexible OLED 패널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라인 증설 투자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훈 상무는 “중소형 OLED의 경우 현재 주력인 스마트폰 외에도 AR, VR, foldable, automotive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utomotive에서는 OLED가 에너지 효율, 디자인 차별화, 운전자의 안전에 중요한 블랙 화질 구현 등의 장점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앞으로 고객사와 협력을 통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Foldable은 고객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 중이며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수준의 완성도 제고에 중심을 두고 있다. 고객사와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iMiD 2017] LG Display, Spur Development of 77 inch transparent flexible OLED

LG Display’s Kwon Se-Yeol senior researcher introduced the 77-inch transparent flexible OLED which had been introduced in June at IMID 2017 held in BEXCO, Busan on Aug. 30, and announced the applied technologies to realize this.

 

 

Kwon Se-Yeol senior researcher mentioned, “OLED is self-luminous, so it can be manufactured with a thin thickness because it does not need a back light unit. The thinner the thickness, the more flexible the OLED can be so that it is easy to implement flexible displays with OLEDs.” and forecasted. “It can be used in various fields such as signage and smart desk.”

 

 

The 77-inch transparent flexible OLED which is released this time is a top emission type for improved luminance. The transparent thin film encapsulation layer is applied, different from the conventional OLED TV or large flexible OLED, and two polyimide substrates are used.

 

Kwon Se-Yeol senior researcher said “We applied a transparent thin-film encapsulation layer instead of the existing metal encapsulation layer for the top emission method ” and explained “A white OLED light emitting layer and a color filter layer were formed on two polyimide substrates and cemented together. A barrier film and a multi-barrier were applied to the top and bottom of the polyimide substrates to prevent moisture and oxygen penetration.”

 

 

The Kwon Se-Yeol senior researcher then states that “flexural rigidity of the panel is mainly affected by the thickness of the polarizer and the encapsulant layer, so it is necessary to reduce the thickness in order to improve the flexibility”, and emphasized “By reducing the thickness of the encapsulant layer from 100 μm to 20 μm, we can reduce the strain on the OLED module from 0.36% to 0.21%, along with improved flexibility”.

In addition, he mentioned that surface reflection due to polyimide birefringence phenomenon, laser wavelength selection according to polyimide properties in LLO (laser lift off) process, and use of flexible OLED module are all covered, and technical development is continuing.

Meanwhile, LG Display has developed the world’s first 77-inch transparent flexible OLED with UHD (3840 × 2160) resolution, transmittance of 40%, and radius of curvature of 80R as part of the national project.

[iMiD 2017] LG Display, 77 inch 투명 플렉시블 OLED 개발 박차

LG Display의 권세열 책임은 8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중인 IMID 2017에서 지난 6월 선보인 77 inch 투명 플렉시블 OLED를 소개하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적용 된 기술들을 발표하였다.

 

 

권세열 책임은 “OLED는 자발광이라 back light unit이 필요 없어 얇은 두께로 제작이 가능하며, 두께가 얇을 수록 유연성이 향상 되기 때문에 OLED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용이하다”고 언급하며 “추후 사이니지와 스마트 책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번에 공개 된 77 inch 투명 플렉시블 OLED는 휘도 향상을 위한 전면 발광방식으로, 기존의 OLED TV나 대형 플렉시블 OLED와는 다르게 투명박막 봉지층이 적용되었으며 polyimide 기판이 2장 사용 되었다.

권세열 책임은 “전면 발광방식을 위해 기존의 금속 봉지층 대신 투명 박막 봉지층을 적용하였다”고 밝히며 “2장의 polyimide 기판에 각각 white OLED 발광층과 칼라필터층을 형성하여 합착 하였다. polyimide 기판 상하부에는 수분과 산소 침투를 방지하기 위해 barrier film과 multi barrier가 적용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권세열 책임은 “패널의 휨 강성(flexural rigidity)는 주로 편광판과 봉지층 두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두께를 줄이는 것이 필수”라며 “봉지층의 두께를 100um에서 20um까지 줄이면 유연성 향상과 함께 OLED 모듈에 가해지는 변형율(strain)도 0.36%에서 0.21%까지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그 밖에 polyimide 복굴절 현상으로 인한 표면반사이슈와 LLO(laser lift off) 공정 시 polyimide 성질에 따른 laser의 파장 선택, 유연성을 가지는 OLED 모듈 사용 등의 주요 이슈를 다루며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LG Display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써 UHD(3840 × 2160) 해상도와 투과율 40%, 곡률반경 80R을 가지는 77 inch 투명 플렉시블 O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iMiD 2017] AP Systems, USPL을 통해 FMM의 해답을 찾다

28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iMiD 2017에서 AP Systems는 USPL(ultra-short pulse laser)로 1000ppi FMM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다.

FMM은 화소와 RGB 유기물을 증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FMM은 OLED의 해상도와 수율을 결정짓는 요소로서 작용된다. 현재 FMM은 주로 전주(etching) 방식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 방식은 미세 패턴의 정밀도와 두께, 무게에 의한 섀도우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laser 가공, 전해주조(electro-forming)등 다양한 FMM 제조 공정이 개발되고 있다.

이 중 laser 가공 방식은 laser 조사 시 발생하는 열(thermal effect)로 인해 pin-hole 주변에 burr가 형성되는 이슈가 있다. 이러한 burr는 FMM의 섀도우 구간을 증가, RGB 유기물 증착 시 패턴이 겹치는 현상을 야기시킴으로써 OLED의 해상도를 저하시킨다.

AP Systems는 이러한 점을 착안해 burr 현상이 없고, 나아가 taper angle을 제어하는 burr-free laser process을 개발하였다.

Burr-free laser process는 단방향 펄스를 일정 횟수로 나누어 짧게 조사하는 방식으로 연속적으로 laser를 조사하지 않기 때문에 축적되는 열 에너지가 최소화 되어 burr 형성을 막는다. 또한, laser의 energy를 제어함으로써 energy 축적하여 taper를 형성하는 방식이다.

AP Systems는 이 방법을 통해 ‘1170ppi의 FMM 뿐만 아니라 미세 pin-hole의 모양이 사각형 또는 다이아몬드, 다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갖는 FMM도 제작하였다’며 ‘USPL 방식이 적용된 대면적 FMM 제조 장비도 개발하였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AP Systems는 FMM 제조 장비에 대해 ‘multi-beam과 USPL이 장착되어 있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UHD를 구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4년 Galaxy Note4 출시 이후부터 아직까지 OLED의 해상도는 QHD 급에 머물고 있다. 고해상도(UHD급 이상)를 가지는 OLED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FMM이 기술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AP Systems의 USPL 기술이 향후 OLED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AP Systems가 제작한 1000ppi FMM>

 

<다양한 형태의 FMM>

[iMiD 2017] AP Systems, Find FMM answers through USPL

At iMiD 2017 in BEXCO, Busan on 28th, AP Systems announced that it succeeded in developing 1000ppi FMM with USPL (ultra-short pulse laser).

Since FMM plays a role of depositing pixels and RGB organic materials, FMM serves as a factor that determines resolution and yield of OLED. At present, FMM is mainly manufactured by etching method. This method has a problem that a shadow phenomenon due to the precision, thickness, and weight of the fine pattern occurs, in order to solve this problem, various FMM manufacturing processes such as laser processing and electro-forming have been developed.

Among these, laser processing method has an issue of forming burrs around pin-holes due to the thermal effect caused by laser irradiation. These burrs increase the shadow interval of the FMM, which causes overlapping of patterns during RGB organic deposition, thereby degrading the resolution of the OLED.

AP Systems has developed a burr-free laser process that does not have burr phenomenon and further controls the taper angle.

The Burr-free laser process is a short-time irradiation of unidirectional pulses at a constant number of times, since the laser is not continuously irradiated, it minimizes accumulated heat energy and prevents burr formation. In addition, by controlling energy of the laser, it accumulates energy and forms taper.

In this way, AP Systems explained ‘they produced FMM with various shapes of fine pin-holes such as square, diamond, and polygonal shapes, as well as 1170ppi FMM’, and ‘’We also developed large-area FMM manufacturing equipment with USPL method’.

AP Systems also added ‘multi-beam and USPL is equipped for FMM manufacturing equipment so that it can improve productivity and realize UHD’.

Since the launch of the Galaxy Note4 in 2014, the OLED resolution has remained at the QHD level yet. In order to manufacture an OLED having a high resolution (UHD level or higher), it is necessary to solve various technical problems faced by FMM. Accordingly, it is noteworthy how USPL technology of AP Systems will affect the future OLED market.

<1000ppi FMM produced by AP Systems>

 

<various type of FMM produced by AP Systems>

 

Samsung Electronics’ Display Business Recorded Operating Profit of 1.71 Trillion KRW in Q2, 2017

 

Samsung Electronics announced that it reached sales of 61 trillion Korean won and operating profit of 14.07 trillion Korean won, and the display business recorded 7.71 trillion won and operating profit of 1.71 trillion won, through the Q2 2017 Earnings Conference Call on 27th. Its display business has recorded more than 1 trillion won in the black, for 4 consecutive quarters since Q3 2016.

 

According to Samsung Electronics, its earnings for Q2 2017 has increased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due to the expanded sales of flexible OLED panels and high value-added LCD products.

 

The OLED division saw its earnings improvement on the back of flexible products sales increase due to the expanded sales of major customer flagship models, and accounted for low 60% of sales. The LCD division also improved earnings by expanding the sales of high value-added products, mainly UHD and large TVs.

 

The OLED division is expected to see sales growth for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due to the expanded supply of flexible products compared to the last quarter. However, there will be fiercer competition with LTPS LCD in the mid to low-end market and a risk of cost increase resulting from ramp-up of new capacity lines. Accordingly, Samsung plans to improve profitability by aggressively responding to major customer demand through stable ramp-up of new lines and improving product mix.

 

The LCD division is anticipated to be in a supply-demand imbalance due to set companies’ stock increase of panels and panel suppliers’ supply expansion, but premium TVs such as high resolution and super-size TVs are expected to continue to grow. Samsung has a plan to increase profitability by promoting yield and cost improvement activities and by expanding the sales of not only high value-added products such as UHD and large-size products but also differentiated design products such as frameless and curved products.

 

Samsung Electronics recorded sales of 93 million mobile phones and 6 million tablets in Q2 2017, and in the third quarter, the sales of mobile phones and tables are likely to increase slightly and remain flat, respectively quarter on quarter. The sales volume of LCD TVs is expected to reach 9 million units and grow at low single in the third quarter.

 

Samsung Electronics invested a total of 12.7 trillion KRW in its facilities in the second quarter, of which 4.5 trillion KRW were invested in the display. This year’s investment plan for facilities is yet to be determined, but investment is expected to increase substantially from last year, especially for semiconductors and displays. The display division plans to invest in production expansion to meet the increasing demand for flexible OLEDs.

 

Director Lee Chang-hoon of Samsung Display said, “The smartphone set makers’ OLED adoption will continue to increase with the constant strong demand for it. The current OLED line is being resiliently operated in line with market and customer needs”. He added “We will continue to use and operate OLED lines strategically in accordance with market demand and customer needs.”, and explained they are not considering the plan to further shift LCD lines into OLED.

삼성전자, 2분기 디스플레이 사업 영업이익 1.71조원 기록

 

삼성전자는 27일 진행된 2017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매출 61조원, 영업이익 14.07조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매출 7.71조원, 영업이익 1.71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사업은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4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7년 2분기에는 flexible OLED 패널의 매출 증가와 고부가 LCD 제품 판매 증가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향상됐다.

OLED 부문은 주요 고객 플래그십 모델 판매 확대에 따른 flexible 제품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60% 초반대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LCD 부문도 UHD와 대형 TV 중심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이 향상됐다.

 

하반기 OLED 부문은 flexible 제품 공급 확대로 상반기 대비 매출 성장이 전망되지만, 중저가 시장에서 LTPS LCD와의 경쟁 심화와 3분기 신규 Capa. 라인 ramp-up에 따른 비용 증가의 risk가 상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규 라인의 안정적인 ramp-up을 통해 주요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제품 믹스를 개선해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 LCD 부문은 세트 업체의 패널 재고 증가와 패널 업계의 공급 확대로 인해 수급 불균형이 예상되지만, 고해상도와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 성장 또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수율과 원가 개선 활동을 강화하고, UHD·대형 등 고부가 제품과 프레임리스·커브드 등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의 판매 확대를 추진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2분기에 휴대폰 9,300만대, 태블릿 6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3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고, 태블릿 판매량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LCD TV의 판매량은 900만대를 기록, 3분기에는 한 자리 수 초반대의 성장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 투자는 총 12.7조원이 집행됐고, 이 중 디스플레이에 4.5조원이 투자됐다.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flexible OLED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량 확대에 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창훈 상무는 “스마트폰 세트 업체들의 OLED 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수요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OLED 라인은 시장과 고객 니즈 상황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OLED 라인 활용과 운영은 시장 수요와 고객 니즈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LCD 라인의 OLED 추가 전환 계획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AR and VR Market, Active Expansion in 2019 – What Propels the Growth?

  • Forecast of US$ 58,700 million of total revenue of AR and VR in 2021
  • Active expansion expected in 2019 with UHD contents mass production and fast transfer of large size content for VR through introduction of 5G

 

With recent 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progress,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receiving attention as the new growth engine. Along with the increased interest in augmented reality (AR) and virtual reality (VR), products such as Oculus Rift and Gear VR continue to be released.

Released AR products include glass types such as Microsoft’s HoloLens and Google’s Google Glass. HMD (Head Mounted Display) based VR type products include Oculus VR’s Oculus Rift, HTC’s Valve, and Sony’s PlayStation VR, and smartphone based VR types include Samsung Electronics’ Gear VR.

According to AR and VR Display Market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on 7th, AR and VR product shipment is expected to record 17 million units in 2017 with US$ 3,900 million revenue. UHD contents mass production and introduction of 5G for fast processing large size VR content are expected from 2019. Accordingly, total shipment of AR and VR products is estimated to increase at approximately 54% CAGR, and show 96.4 million units of shipment and US$ 58,700 million revenue.

The report divided the market by product and display for AR and VR market analysis, which is further categorized into AR and VR product total market, market by VR product, AR and VR use display total market, AR and VR use OLED, and market by other display type.

For immersive virtual reality experience without dizziness, display conditions such as latency, FOV, refresh rate, and high resolution were selected as key issues and were analyzed. AR and VR products released between 2014 and 2016 were arranged by types, categorized by display type and key companies and analyzed.

Furthermore, business status of key IT companies, including Apple and Facebook, is included handling AR and VR product release status, related patent, and related company takeover. With the information on key panel companies’ AR and VR product exhibition status, the report is expected to be conducive to understanding key trends of related companies.

UBI Research estimates AR and VR use OLED shipment to be 2.6 million units in 2017, with 2.4 million units of other displays. OLED is expected to show 52% of market share with 48% of other display. In 2021, AR and VR use OLED is expected to show shipment of 52 million units and occupy 80% of the market.

<Shipment Forecast by AR and VR use Display Type>

 

AR과 VR 시장, 2019년 본격 확대 – 그 동력은?

■ 2021년 AR과 VR 전체 매출액 587억 달러 전망

■ UHD 컨텐츠 양산과 VR용 대용량 컨텐츠의 빠른 전송이 가능한 5G가 도입 되는 2019년 본격 확대 예상

 

최근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기술의 발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이하 AR)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의 관심도 높아져 Oculus Rift나 Gear VR과 같은 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 되고 있다.

 

상품으로 출시된 AR제품은 Microsoft의 HoloLens, Google의 Google Glass 등의 glass 타입이 있으며 VR 제품은 Oculus VR의 Oculus Rift와 HTC의 Vive, Sony의 PlayStation VR 등의 HMD(Head Mounted Display)-based VR 타입과 Samsung Electronics의 Gear VR 등의 Smartphone-based VR 타입이 있다.

 

7일에 발간 된 유비리서치의 AR과 VR용 디스플레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AR과 VR 제품이 1,700만개 출하되어 39억 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UHD 컨텐츠 양산과 VR용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지연시간 없이 빠른 속도로 처리 또는 스트리밍 하기 위한 5G가 2019년부터 도입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R과 VR 제품 전체 출하량은 연평균 약 54% 성장하여 2021년 9,640만개, 전체 매출액은 587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본 보고서에서는 AR과 VR 시장 분석을 위해 크게 제품별과 디스플레이별로 시장을 분류하였으며, 상세하게는 AR과 VR 제품 전체시장과 VR 제품 타입별 시장, AR용과 VR용 디스플레이 전체 시장, AR과 VR용 OLED와 기타 디스플레이의 타입별 시장으로 분류하였다.

 

어지러움 없이 몰입감 있는 가상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latency와 FOV, refresh rate,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요구조건을 핵심이슈로 선정하여 분석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출시 된 AR과 VR 제품을 유형별로 정리한 후 디스플레이 종류와 주요 업체들의 제품 등으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Apple과 Facebook 등 주요 IT업체들의 AR과 VR 제품 출시 현황과 관련 특허, 관련 업체 인수 등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정리하였으며 주요 패널 업체들의 AR과 VR 제품 전시 동향을 정리하여 관련 업체들이 주요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는 2017년 AR과 VR용 OLED는 260만개, 기타 디스플레이는 240만개 출하되어 시장 점유율은 OLED가 52%, 기타 디스플레이가 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2021년 AR과 VR용 OLED는 5,200만개 출하되어 8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AR과 VR용 디스플레이 타입별 출하량 전망>

 

LG Display Unveils Next-Generation Market Leading Technologies at CE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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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G Display Unveils Next-Generation Market Leading Technologies at CES>

LG Display is actively participating in the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to be held in Las Vegas, the U.S., from January 5 to 8 to show more diverse products and next-level differentiated technologies.

LG Display plans to convey its purpose to achieve consumer innovation together with LG Display’s differentiated technologies under the slogan of ‘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 at its private showroom for clients in the Las Vegas Convention Center, from January 4 to 8.

Especially, LG Display will showcase new products that basically has superior picture quality and fulfill OLED’s next-level design and potential, as well as a variety of products that provide new future to customers with its own differentiated technologies.

 

■ Unveil the New OLED TV with Superior Picture Quality, and Extreme Design

LG Display will release its differentiated OLED TVs with unsurpassed picture quality and potential application and design.

During CES, it will also introduce a 55-inch transparent FHD display featuring the improved colors and more natural and transparent screen.
LG Display will showcase 65-inch and 77-inch UHD Wall Paper TV line-up with ultra thin and innovative design. It will also show off futuristic displays, including a 77-inch double-sided UHD display and 77-inch six rollable UHD commercial displays, which will open various possibilities of OLED with surpassed picture quality.

 

■ Constantly evolving IPS, Innovative LCD Technology

LG Display’s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 and a high-resolution technology IPS evolve further.
LG Display will show off IPS products with improved picture quality and price competitiveness by using WCG(Wide Color Gamut, a technology to provide a greater range of colors), HDR(High Dynamic Range, a technique to reproduce a greater dynamic range of luminosity), and high-resolution technical solutions.

Especially, IPS Nano Color at this show is LG Display’s own WCG technology that can express more accurate and vivid colors, using nano-sized wide color gamut.
It is increased with the addition of the strength of IPS OLED to offer high color accuracy. This show will apply it to a 65-inch UHD product.

 

■ User’s Expanded Touch Experience through in–TOUCH, Improved-quality Display

LG Display will expand in-TOUCH technology of touch sensor-embedded panel to 24-inch monitors, while showing off the key advantages of design to offer differentiated values to IT market through its high-resolution product strategy.

in-TOUCH technology offers a thinner and lighter product since there is no Touch Cover Glass.
In addition, Active Pen Solution is applied to a 13.3-inch in-TOUCH panel, so that it features higher touch accuracy outside the screen, faster touch response, and more precise calibration of the touch point, compared to conventional Add-on(touch sensor-added panel).

LG will also show not only the world’s largest 38-inch curve monitor suitable for such offices as stock trading, movie-watching, and immersive gaming but also 32-inch 8K monitor with ultra high resolution and HDR monitor panel for broadcasting and video editing experts.

 

■ Providing Future Vision through its P-OLED with Excellent Picture Quality and Design Freedom

LG Display will provide next-gen futuristic automotive display products through P-OLED(Plastic OLED) with superior picture quality and design freedom.

P-OLED featuring wide screen, perfect expression of black, and high design flexibility is an optimized technology to provide new vision to automotive interior in harmony with the curved surfaces of vehicles.
LG Display plans to have a showroom for visitors to experience futuristic concept products in a real situation, including Cluster that will provide better safety and convenience, Center Information Display, passenger seat display, large transparent OLED, and mirror-type OLED.

Besides, LG Display is aiming to enter the middle and small-sized OLED market through 5.5-inch QHD P-OLED. In addition, it will introduce the P-OLED for Smartwatches with diverse designs, including circular or square pattern.

LG Display Vice Chairman, Han Sang-beom announced “LG Display has offered leading products that can provide new values beyond the expectation of the market, with its differentiated technologies.” “It will proactively respond to the market through its next-generation display OECD and new innovative technologies, and consolidate its position as a leading company”.

 

BY HYUNJUN JANG, HANA OH

LG디스플레이, CES 2017에서 차세대 시장 선도 기술 대거 공개

<출처 : LG디스플레이, CES 2017에서 차세대 시장 선도 기술 대거 공개>

 

LG디스플레이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 전시회 기간 동안 더욱 다양한 제품들과 한계를 뛰어넘는 Next Level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마련, 4일부터 8일까지 ‘Our Technology, Your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 하에 LG디스플레이만의 앞선 차별화 기술로 고객의 혁신을 함께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전달한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극강의 화질은 기본, OLED의 차원이 다른 디자인과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시킨 신제품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래를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극강의 화질, 디자인의 한계를 없앤 상상 이상의 OLED 신제품 최초 공개

LG디스플레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을 구현할 뿐 아니라 응용 범위와 디자인 측면에서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OLED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실현한 제품들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에 전시된 55인치 FHD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이 개선되어 더욱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종이처럼 얇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Wall Paper TV용 라인업은 UHD 65인치, 77인치로 전시된다. UHD 77인치 양면 디스플레이와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 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미래 지향적인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화질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OLED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    끊임없이 진화하는 IPS, 한계를 뛰어넘는 LCD 기술 선보여

 

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고해상도 기술인 IPS가 한 단계 더 진화한다. LG디스플레이는 더욱 높아진 투과율과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기반으로 WCG(Wide Color Gamut, 넓은 범위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는 기술), HDR(High Dynamic Range, 명암비를 극대화하는 기술), 고해상도 기술 솔루션을 통해 화질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높인 IPS 제품들을 다양하게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IPS Nano Color기술은 나노(Nano) 사이즈의 고색재현 입자를 사용해 보다 정확하고 풍부한 색을 표현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만의 WCG 기술이다. 여기에 IPS가 가지는 광 시야각 강점이 더해져 어느 각도에서도 더욱 정확한 색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65인치 UHD제품에 적용하여 선보인다.

 

 

■    in–TOUCH 통한 터치 사용자 경험 확대와 Display 본연의 화질을 향상한 제품 공개

 

LG디스플레이는 터치 센서를 패널에 내재화한 in-TOUCH 기술을 24인치급 모니터까지 확대 적용하는 한편, 디자인 강점을 내세워 대형화, 고해상도 제품 전략으로 IT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in-TOUCH기술은 터치 커버 글라스(Touch Cover Glass)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얇고 가벼운 제품을 가능케 한다. 뿐만 아니라, 13.3인치 in-TOUCH 패널에 Active Pen Solution을 적용하여 기존 Add-on(패널 위에 터치 센서를 추가하는 방식)기술에 비해 화면 외곽 부분에서의 터치 정확도가 높고, 터치 인식 속도가 빠르며, 섬세한 필압 표현이 가능하다.

 

아울러 주식 거래 등 사무 환경 및 영화감상, 몰입감 있는 게이밍 등에 적합한 세계 최대 38인치급 곡면 모니터, 실물과 다름 없는 화질을 구현한 32인치급 8K 모니터 및 방송 및 영상 편집을 위한 전문가용 HDR 적용 모니터 패널들도 다수 선보인다.

 

■    화질 우수성과 디자인 자유도의 급이 다른 P-OLED 미래 비전 제시

 

LG디스플레이는 따라올 수 없는 화질과 디자인 자유도의 P-OLED(플라스틱 OLED) 기술로 차원이 다른 자동차용 미래 제품들을 제안한다.

 

대화면 및 완벽한 블랙 표현이 가능할 뿐 아니라 디자인 유연성까지 높은 P-OLED기술은 차량 곡면과 어우러지며 자동차 인테리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데 최적화 된 기술이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기판 표시장치(Cluster), 중앙화면표시장치(Center Information Display), 조수석 디스플레이와 함께 대형 투명 OLED, 거울형 OLED 등의 미래 컨셉의 제품들을 실제 자동차에서 사용하듯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QHD P-OLED로 본격적인 중소형 OLED 시장 진입을 노린다. 이외에도 원형, 사각 등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워치용 P-OLED제품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로 시장의 기대를 넘어선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선도적 제품들을 제안해 왔다”면서 “차세대 디스플레인 OLED 뿐 아니라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기술들로 앞으로도 시장에 선제 대응하며 시장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추천 기사 : LG Display, IDW 2016에서 OLED TV 및 조명용 최신 WOLED 소자의 개발 동향에 대해 발표

Sony, Two OLED TV models will be released in 2017??

It is true that Sony, which had rumors, has entered the OLED TV market in 2017. Barry Young, CEO of the OLED association, told Forbes that Sony will launch two 55-inch and 65-inch OLED TVs in 2017.

The CEO, Barry Young will begin panel shipment from Q2 2017, and will begin full-fledged sales in Q3 or Q4. It plans that 55-inch 4K OLED TV will be about 80,000 units, and 65-inch OLED TV will be about 120,000 units.

Sony has previously released monitors based on LGD’s OLED panels, and it is reported that LGD will also supply OLED TV panels. Notable thing is the price of Sony OLED TV. According to Barry Young, Sony’s 55-inch OLED TV will cost about $ 1,999 and the 65-inch will cost about $ 2,999. This is respectively $300 cheaper than LG’s 55-inch UHD OLED TV price of $ 2,297 (OLED55B6, Amazon) and 65-inch UHD OLED TV price of $ 3,297 (OLED65B6, Amazon) released by LG Electronics in June 2016. In the premium OLED TV market, which is now dominated by LG Electronics, a price competition is expected.

It is unclear whether Sony’s OLED TV will be released at CES 2017, but it is expected to be confirmed at CES 2017 if production is certain. Due to Sony’s entry into the OLED TV market, LG Electronics is expected to aggressively price OLED TVs in 2017, it is focused on how Sony’s entry into the OLED TV market will contribute to the popularization of OLED TV and how it will affect the display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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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 PVM-X550 HDR 4K OLED monitor, source:digitalmediaworld.tv>

Sony, 2017년 2개의 OLED TV 모델을 출시 확정??

소문만 무성하던 Sony의 2017년 OLED TV 시장 진출이 사실로 밝혀졌다. OLED association의 베리 영(Barry Young) CEO는 포브스에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Sony는 2017년 55인치와 65인치 2개의 OLED TV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리 영 CEO는 2017년 2분기부터 패널 출하가 시작되고 3분기나 4분기에 본격적인 판매가 될 것이며, 55인치 4K OLED TV가 약 8만대, 65인치 OLED TV가 약 12만대 출시 될 계획이라 전했다.

Sony는 이전에도 LGD의 OLED 패널을 적용한 모니터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OLED TV용 패널도 LGD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할 점은 Sony OLED TV의 가격이다. 베리 영에 따르면 Sony의 55인치 OLED TV 가격은 약 1,999달러, 65인치는 약 2,999 달러가 될 것이며, 이는 LG전자에서 2016년 6월 출시한 55인치 UHD OLED TV 가격인 2,297달러(OLED55B6, Amazon), 65인치 UHD OLED TV 가격인 3,297달러(OLED65B6, Amazon)보다 각각 300달러씩 저렴한 것으로, 현재 LG전자가 장악하고있는 premium OLED TV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 구도가 형성될 예상 된다.

아직 CES 2017에서 Sony의 OLED TV의 공개 여부는 불확실 하지만, 생산이 확실하다면 CES 2017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Sony의 OLED TV 시장 진출로 인해 LG전자도 2017년 OLED TV에 대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Sony의 OLED TV 시장 진출이 OLED TV의 대중화에 어떠한 기여를 하게 될지, 그리고 디스플레이 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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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의 PVM-X550 HDR 4K OLED 모니터, source:digitalmediaworld.tv>

WOLED will lead premium TV market after 2020

UBi RESEARCH held ‘An Analytical Seminar on OLED Market Entry Feasibility of QLED and Solution Process’ on the 14th at Seoul Small& Medium Business Center.

CEO Lee Chung-hoon of UBi REARCH said “OLEd TV will show 16.7% market share in 2016 at the world premium TV market, and lead premium TV market with 68.1% share in 2020.” and analyzed such like “LCD TV could not follow OLED TV performance excluding low price and high 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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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is threating domestic LCD market in current wide TV market while displaying material superiority to LCD industry, and cost-effective rate of the wide TV is losing ground to Chinese products too. Thus, LG Display and LG Electronics did successful market entry after having equipped with competiveness in the premium market through OLED TV, and they are expediting mass-production investment and technical development aiming at dominating and popularizing premium TV market.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popularizing OLED TV is price. ASP (average sales price) of UHD OLED panel based on second quarter of 2016 is USD 720, and FHD OLED panel is approximately USD 450. It was expected that UHD OLED panel could lead TV market if it secured about USD 500.

Development to adopt solution process methods has been progressed in order to lower price of wide OLED panel in the industry, and QLED technology as an alternative of OLED TV is becoming an issue nowadays.

In relation with this, CEO Lee Chung-hoon forecasted like “As much as being closed to commercialization due to development of solution process OLED or QLED technology, WOLED technology becomes to be developed one step more, so market entry of solution process OLED and QLED will not be achieved easily. Specially, there are many technical issues in QLED which is considered as next OLED by Samsung Electronics, and 10 years of research will be required further.”

Also, he emphasized that the technology of being able to reduce cost vs. WOLED such as lessening layer numbers dramatically etc. should be developed in order to enter solution process OLED and market successfully, and the entry shall be made by targeting low-end market. In particular, he analyzed that WOLED would lead premium TV, and solution process QLED and QLED occupy the low-end market after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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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Market Scenario after 2025 (Source: UBi RESEARCH)>

WOLED, 2020년 이후 프리미엄 TV 시장 주도할 것

유비산업리서치가 14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QLED와 Solution Process OLED 시장 진입 가능성 분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가 2016년에는 16.7%의 점유율을 보이고, 2020년에는 68.1%의 시장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LCD TV는 낮은 가격과 높은 해상도를 제외하면 OLED TV 성능을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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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면적 TV 시장은 중국이 LCD 산업에 물량 공세를 보이며 국내 LCD 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며, 가성비에서도 중국에 밀리고 있다. 이에 LG Display와 LG 전자는 OLED TV로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시장진입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프리미엄 TV 시장 장악과 대중화를 목표로 양산 투자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LED TV를 대중화 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다. 2016년 2분기 기준 UHD OLED 패널의 ASP(평균거래가격)는 720달러이며, FHD OLED 패널은 450달러 수준이다. UHD OLED 패널이 500달러 수준까지 확보가 된다면 TV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는 대면적 OLED 패널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Solution Process(용액 공정) 방식을 채택하기 위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OLED TV에 대한 대안으로 QLED 기술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충훈 대표는 “Solution process OLED나 QLED의 기술이 발전하여 상용화에 가까워질수록 WOLED의 기술도 한단계 더 발전하게 되어 solution process OLED와 QLED의 시장 진입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OLED를 이을 기술로 뽑고 있는 QLED는 기술적인 이슈가 많이 있으며, 양산제품을 보기 위해서는 10년 정도의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olution process OLED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layer수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등 WOLED 대비 원가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어야 하며, 보급형 시장을 타겟으로 진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solution process OLED가 보급형 시장에 진입을 하게 된다면 solution process로 제조되는 QLED 또한 시장 진입이 용이해 질 것이며, 2025년 이후에는 프리미엄 TV는 WOLED가 주도하고, 보급형 TV 시장은 solution process OLED와 QLED가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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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이후 TV 시장 시나리오 (출처 : 유비산업리서치)

 

 

LG디스플레이 OLED TV, 전문가 화질 평가서 ‘全분야 최고’

LG디스플레이의 OLED TV가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그룹 디스플레이메이트(DisplayMate)로 부터 최고 화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4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자사 홈페이지에 ‘최신 LG 올레드 TV 화질 평가(2016 LG OLED TV Display Technology Shoot-Out)’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통해 UHD 해상도의 65인치 올레드 TV와 최신의 LCD TV 화질 비교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비교평가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UHD해상도의 65인치 올레드 TV(모델명: 65E6)와 최신의 LCD TV를 대상으로 ‘블랙 표현’, ‘HDR 구현’, ‘시야각’, ‘색/휘도 정확도’, ‘응답속도’ 및 ‘반사율’ 등 화질 평가 전부분에 걸쳐 이뤄졌다.

우선 ‘블랙 표현’ 평가에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픽셀 하나하나를 제어하기 때문에 빛샘 현상이 없어 완벽한 블랙을 표현해 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HDR(High Dynamic Range) 구현’ 항목에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최신 LCD TV가 광원(Backlight)의 부분제어(Local Dimming) 기술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접한 광원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블랙과 흰색을 동시에 만족시키지 못하는 한계를 가진 반면, 올레드 TV는 높음(High)을 넘어 극한(Infinite) 수준의 HDR을 구현한다고 극찬했다.

시야각 평가에서 디스플레이메이트는 LCD TV가 측면 시청 시 색재현율 저하, 색변화(Color Shift) 및 명암비 감소 현상이 일어나는 반면에, 올레드 TV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색과 명암의 변화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색과 휘도의 정확도 측면에서도 올레드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이 정한 HDTV 기준(BT.709)과 디지털 시네마 표준(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으로 분석했을 때, 입력 데이터와 출력 영상에서 보여지는 색상 오차가 거의 없어, 최신 LCD TV 대비 확실한 비교우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응답속도의 경우, 역동적인 동영상(초당 2,544픽셀 이동)을 1/320초로 촬영한 이미지에서 최신 LCD TV에서는 겹침 화면(Ghost Image)이 나타난 반면, 올레드 TV는 잔영(Blur)이 전혀 없는 완벽한 영상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반사율(Reflection) 평가에서도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올레드 TV가 외부 조명에 대한 반사율이 1.1%에 불과해 조명과 태양광의 영향이 큰 가정환경에서도 빛 반사가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반사율이 2.2%인 LCD TV 에 비해 2배 가량 우수한 결과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평가 결과로 LG디플레이의 올레드 TV는 ① 자발광으로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고, ② HDR 구현에 있어 최적의 TV이며, ③ 어느 각도에서도 색 바램이 없는 동일한 컬러를 표현하고, ④ 정확한 색 표현으로 왜곡 없는 완벽한 화질을 자랑하며, ⑤ 빠른 응답속도로 끌림 없는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며, ⑥ 반사율이 낮아 가정 TV 환경에 최적이라는 측면에서, LCD를 넘어선 차원이 다른 기술이라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

디스플레이메이트의 레이몬드 소네이라(Raymond M. Soneira)박사는 테스트 총평에서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을 채택한 UHD해상도의 65인치 OLED TV는 화질 측면에서 완벽에 가깝다((In terms of picture quality, the LG OLED TV is visually indistinguishable from perfect)”며,

“LG OLED TV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TV 중 최고의 성능이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It is unquestionably the best performing TV that we have ever tested or watched)”고 극찬했다.

한편, 디스플레이메이트는 미국 디스플레이 전문가 집단이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전문 미디어로, 테크 관련 기사 인용 횟수가 전세계 미디어 중 60위인 USA Today에 이어 61번째로 많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지대하며, 금번 평가를 진행한 소네이라 박사는 미 프린스톤 대학에서 이론물리학을 전공했으며, AT&T 벨(Bell) 연구소와 CBS 방송국 등을 거친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현재 디스플레이메이트 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제공, LG Display

“삼성의 806ppi AMOLED, VR-스마트폰 동시에 시너지”

삼성디스플레이는 806 ppi 의 5.5인치 AMOLED를 SID 2016에서 선보였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가 최근 공개한 5.5인치 806ppiAMOLED는 삼성전자의 향후 가상현실(VR)과 스마트폰 사업에 동시에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글로벌 VR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522일부터 27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ID 2016’에서 806ppi 해상도의 5.5인치 AMOLED를 공개했다. 4K UHD급의 이 디스플레이는 5인치대 AMOLED 중에서 업계 최고 해상도다.

AMOLED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1000배 가량 빠르고 명암비도 뛰어나 더 우수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블루라이트가 적어 눈건강에 좋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으로 VR용 디스플레이로 대세가 되고 있다.

같은 해상도라도 스마트폰과 VR 기기는 시각적인 효과가 다르다. 가령 갤럭시 S7에 적용되는 577ppiQHD 해상도는 스마트폰에서는 꽤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VR처럼 바로 눈앞에서 화면을 보는 경우는 도트가 튀는 계단현상이 생긴다.

VR에서 계단 현상이 거의 없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최소 1500ppi 이상은 돼야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현재 VRAMOLED500대 후반 ppi까지만 나와있다.

이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으로 800ppi가 넘는 AMOLED를 전시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이정도 해상도라면 완벽하지는 않아도 VR에서 계단현상을 어느정도 개선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AMOLED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삼성의 갤럭시 S7과 휘도가 동등하다. 생산 수율 개선 등을 감안할 때 이 디스플레이는 2017년 출시가 예상되는 갤럭시 S8(가칭)에 탑재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폰을 꽂아서 쓰는 방식의 VR 기기의 경우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곧 VR의 화질과 직결된다.

삼성이 개발한 806ppi5.5인치 AMOLED UHD 스마트폰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화질의 VR 등장을 가능하게 한다는 얘기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초고해상도가 스마트폰 같은 작은 화면에서 큰 소용없다는 관점도 있지만 스마트폰이 새롭게 시장이 열리는 VR과 연동된다는 점만으로도 4K UHD 5.5인치 AMOLED는 충분히 의미있다라며 삼성이 SID 2016에서 선보인 806ppi AMOLED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VR 사업에 동시에 시너지를 줄 뿐 아니라 글로벌 VR 시장을 더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UO Launches World’s First 144Hz UHD 4K Gaming Monitor Panel

AUO launched 144Hz UHD 4k monitor panel(Source=AUO)

AUO launched 144Hz UHD 4k monitor panel(Source=AUO)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The global gaming industry has been expanding at a rapid rate. To address the substantial business opportunities in the gaming and entertainment market, AU Optronics Corp. (“AUO” or the “Company”) (TAIEX: 2409; NYSE: AUO) today announced the world’s first(*) 27-inch gaming monitor panel combining 144Hz high refresh rate and UHD 4K ultra high resolution (3840×2160). This high-end gaming monitor panel, demonstrating both refined and smooth image quality, has been specifically chosen by gaming brand customers and will make its debut at COMPUTEX TAIPEI 2016.

AUO has led by launching numerous models of 144Hz high resolution gaming monitor panels. To meet the rigorous image quality demands of top gamers, AUO has again reached beyond and headed the industry by presenting the 27-inch UHD 4K display with 144Hz ultra high refresh rate, redefining the standards of high-end gaming monitors. Sporting the same 144Hz high refresh rate capable of eliminating image lag and broken pictures, the display offers significantly sharper and more refined gaming images having upgraded to UHD 4K resolution. It allows enthusiast gamers to be like in the game scenes and enjoy with an astounding experience.

AUO provides a full range of 24 to 35-inch gaming monitor panels equipped with 144Hz refresh rate and 1 millisecond to perfectly render sharp images without blurs to ensure smoother gaming images and character motions. Among them, 27 and 24-inch QHD (2560 x 1440) high resolution gaming monitor panels go further to include edge-to-edge bezel-less design, expanding the visual field to its extreme. 35 and 30-inch WQHD (3440 x 1440) ultra wide curved gaming monitor panels exhibit 21:9 ultra wide cinema grade aspect ratio and the world’s highest(*) 1800R curvature design to deliver an immersive sensory experience for viewers to enjoy.

“AUO has long invested in the development of professional gaming display technologies. We have the industry’s most complete gaming display product lines and have been able to maintain a leadership position in the global market share of gaming monitor panels.” said Wei-Lung Liau, AUO’s General Manager of Video Solutions Business Group. “The 27-inch 144Hz high refresh rate UHD 4K gaming monitor panel has successfully overcome technical constraints posed by high resolution and high refresh rate, which were previously incompatible, satisfying gamers’ ultimate pursuit of gaming display performance. At the same time, the product demonstrates AUO’s leading strengths and capabilities in high-end display technologies.”

Samsung’s UHD Blu-ray Player Earns UHD Alliance Premium Certification

Samsung`s UHD Blu-ray player(Source=Samsung)

Samsung`s UHD Blu-ray player(Source=Samsung)

Hyunjoo Kang / Reporter / jjoo@olednet.com

Samsung Electronics announced today that its UBD-K8500 UHD Blu-ray player has been certified as ‘UHD Premium’ by the UHD Alliance (UHDA). Now a part of Samsung’s total UHD ecosystem, the UBD-K8500 joins the 2016 Samsung SUHD TV lineup in UHDA Premium Certifications.

Samsung’s recently released HDR-compatible UBD-K8500 offers four times the resolution and 64 times higher color expression than conventional Blu-ray players. When paired with Samsung SUHD TV’s Quantum Dot Display, the UBD-K8500 delivers a level of picture quality never before seen in the home. Its built-in upscaling technology enhances the picture quality from standard Blu-ray discs and DVDs.

The UBD-K8500 was tested to see if it could precisely read all of the information on a Blu-ray disc, which also bears the UHDA Premium logo, and reproduce what exactly is needed to meet true premium UHD picture quality. Moving forward, ULTRA HD PREMIUM logo from the UHDA will be included on all Samsung Ultra Blu-ray players to help consumers easily identify premium technologies and choose products with confidence.

“We are thrilled that the Samsung UBD-K8500 Ultra HD Blu-ray player has received the Premium Certification from the UHDA, and even more thrilled to offer our consumers a complete premium UHD home entertainment experience through the Samsung Ultra HD Blu-ray player and the 2016 SUHD TV lineup” said John JY KIM, Vice President of AV Product Marketing Group at Samsung. “Thanks to the industry’s continued focus on growing the UHD ecosystem to the fullest, consumers can expect more premium options with the best picture quality available – all at the comfort of their homes.”

As a trusted authority in UHD picture quality, the UHDA Premium Certification is designed to help consumers identify televisions, content and now playback devices that are capable of delivering a premium viewing experience at home. The certification is reserved for products, content and services that align with the rigorous performance metrics set by the UHDA for resolution, high dynamic range, peak luminance, black levels and wide color gamut.

The UHDA’s Premium Certification was adopted to TV products and UHD contents, but has now expanded to include Ultra HD Blu-ray players. Inclusion in this prestigious certification marks a meaningful step forward for Ultra HD Blu-ray players as it insures exacting video specifications are met to insure the players video output signal maintains artistic intent.

LG전자, 올해 OLED TV 수요 본격화

LG전자 CFO인 정도현 사장이 ‘올해 OLED TV의 수요는 전년도에 비해 4배 가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정사장은 26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실적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2016년에 OLED TV 수요를 본격화 하겠다’라고 말하며 OLED TV 대중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1분기에 대한 전망에서는 ‘계절적 비수기지만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 구조 등을 통해 수익 구조는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년 4분기는 UHD OLED TV와 UHD 프리미엄 TV 제품의 매출이 상승하였고, 특히 OLED TV 제품은 전분기 대비 2배의 출하량을 기록하며 전체 TV 매출의 1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체 TV 시장에 대해서 2016년 수요 정체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전자의 TV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밝히며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내세우며 OLED TV 및 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세상에 없는 TV’로 앞장 세운 OLED TV를 통한 세계 최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고히 하며 질과 성능으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 Home Entertainment 사업부는 지난 4분기 유럽, 러시아,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출하량을 증가하며 4.74조원의 매출액 기준 전분기 대비 11%, 영업이익률도 0.9%에서 2.3%로 성장하였다.

LG전자 실적 발표회

[CES2016] 올해의 트렌드는?

CES2016이 개막되기 전 4일부터 미리 개막되는 프레스 행사에서 CEA는 올해의 CES 트렌드는 1)ambient sensing, 2)aggregated learning, 3)a maturing of nascent ecosystem이라고 밝혔다.123

Ambient sensing에는 모션 센서와 터치 센서가 내장되는 제품들과 칼로리를 분석하는 센서, 빨래양을 무게로 확인하고 물을 양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품들이 여기에 속한다. Aggregated learning에는 대표적인 기술과 제품이 무인 운전자동차이다. 마지막으로 A maturing of nascent ecosystems에는 VR(virtual reality), UHD, health와 fitness 기능들이 들어있는 wearable 기기, drone, 3D printer, smart home이 속한다.

CES2015의 트렌드와 비교해서 가장 달라진 부분은 작년 자동차 관련 기술 부분이 permeation of logic 내의 adaptive customization이라고 소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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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금년에는 aggregated leaning에서 autonomous vehicle(ie driverless cars)로 소개 되며 CES에서는 향후 자동차 산업 전망을 높게 보고 있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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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 China와 UHD에 주목하라.

9월 4일에 개최된 IFA 2015가 9일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IFA 2015는 다양한 OLED TV 제품이 전시되었고 큰 주목을 끌었다는 점에서 지난 IFA와 비슷했지만 구체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몇 가지 차이가 있었다.

먼저, UHD TV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IFA 2013에서는 전시된 OLED TV의 약 71%가, IFA 2014에서는 약 70%가 UHD 해상도였다면 IFA 2015에서는 약 92%가 UHD 해상도의 OLED TV를 전시했다. 작년 IFA 2014가 curved OLED TV 제품 전시가 주류를 이루었다면 IFA 2015의 키워드는 UHD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업체의 참여가 늘어간다는 것도 주목해야 할 점이다. IFA 2013에서 Haier 단 한 업체만이 OLED TV를 출품하였지만, IFA 2014에서는 Changhong, TCL 두 업체가 참여했으며, IFA 2015에서는 Haier, Changhong, Skyworth 세 업체가 OLED TV를 전시하였다. 중국 전자 업체들의 OLED TV 전시 참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IFA에서는 중국업체의 OLED TV 전시 참여 비중이 얼마나 더 늘어날지, UHD를 이은 새로운 OLED TV의 키워드가 등장할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FA 2015는 막을 내렸지만 OLED TV 시장은 지금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Next Generation Display Requires Next Generation Ecosystem

It seems like new milestones are reached in the display industry every month. From a consumer’s point of view, it was not that long ago that HD (high definition) sets entered the market and revolutionized the picture screen. However, now next generation display with even higher resolution, UHD (ultra high definition) are being actively developed. 4K resolution sets, LCD and OLED, are already on the market. 8K panels have been part of exhibitions for a while now, and the world’s first 10K 82inch LCD panel was revealed in SID 2015 (31 May – 5 June).

However, in order to move forward to having the next generation of displays in consumer sets, the whole ecosystem of surrounding industries also has to evolve together.

As mentioned above, 4K sets, as well as 4K recording devices, are already commercially available. The 4K content is, unfortunately, still quite restricted at present. However, streaming and subscription services provide or plan to provide increasing amount of UHD content in near future, and UK’s BT is also launching an UHD box to host Europe’s first 4K TV channel.

Another important part of the ecosystem is connectivity. For over a decade,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has been the favored connection for home entertainment systems and on HDTVs, as well as some PCs and monitors. However, if the interconnect development does not match the capability of the set or the content, then the intended display quality cannot be met. To cope with this, HDMI 2.0 which can handle 4K was released. DisplayPort, another interface standard, can also support 4K, but it also provides greater color depth, a more robust and stable AV link.  DisplayPort is enabled to work over the new USB-C connector, and an 8K enabled version will be released this year.

It is not enough for one or two particular sectors of an ecosystem to evolve to lift an entire industry to the next generation. For a healthy and efficient market to be formed, agreed upon objectives, compromises, specifications, and schedules have to be in accord.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is an international non-profit corporation that facilitates this, as is the recently established UHD Alliance. At SID 2015, a VESA representative explained that “for the industry as a whole to be effective and successful commercially, cooperation between businesses of all sectors, including competitors, is crucial”. This can only benefit consumers and businesses alike.

Whether the display market will be led by LCD or OLED, it is certain that the next generation display requires a next generation ecosystem.

Samsung Display’s SUHD TV, WIS 2015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차세대 Ecosystem 필요

매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새로 기록이 경신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소비자에게는 HD(high definition) 세트가 시장에 들어서 화상스크린의 혁명을 일으킨 후 그다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더 높은 해상도의 UHD (ultra high definition)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4K 해상도의 LCD와 OLED세트는 이미 판매 중이고, 8K panel은 오래전부터 전시회에 전시되어왔다. SID 2015 (5/31~6/5)에서는 세계최초 10K 82인치 LCD panel이 공개됐다.

하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그 주변 산업을 포함한 전체적 ecosystem이 함께 진화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K 세트가 판매되고 있고 4K recording device도 함께 시판되고 있으나 4K contents는 현재까지는 많이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스트리밍과 구독 서비스가 점점 더 많은 양의 UHD contents를 공급하고 있거나 곧 공급할 예정이고 영국의 BT도 UHD box를 시작으로 유럽의 4K TV채널을 오픈할 계획이다.

Ecosystem의 다른 중요한 부분은 연결성이다. 10년이 넘도록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HDTV, PC, 모니터에 주로 쓰이는 접속단자였다. 하지만 상호접속의 발전이 세트나 content의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의도한 디스플레이의 질을 맞출 수 없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4K를 처리할 수 있는 HDMI 2.0가 출시됐다. 또 다른 인터페이스 기준인 DisplayPort 또한 4K를 처리할 수 있고 더 깊은 색채를 제공하며 더 탄탄하고 안정된 AV 링크를 제공한다. DisplayPort는 새로운 USB-C connector와도 연결이 가능하고 8K 버전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사업 전체를 발전시키려면 ecosystem의 일부분만 발전해서는 부족하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시장이 형성되려면 공인된 목적과 타협, 스펙, 스케줄이 맞아야 한다.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비영리적 국제 조합이다. 최근에 설립된 UHD Alliance 역시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다. SID 2015에서 VESA 관계자는 “산업 전체가 효율적이고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를 포함한 여러 부분의 사업들의 협력이 중대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나 OLED 중 무엇이 주도하든지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ecosystem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Samsung Display SUHD TV, WIS 2015

 

[CES2015] 삼성과 엘지의 엇갈린 OLED 사랑

한국에서 세계 최초와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전자제품은 OLED인 것 같다.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두 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 영역과 TV 영역에서, 그리고 둘이서 flexible(plastic) 디바이스 부분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제품화한 시기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유리 기판에 제작한 소형 AM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초기에는 참여했지만 곧 사업을 접고 말았다. 그 후로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외로운 질주가 계속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은 같이 OLED 사업을 끌고 갈 선의의 경쟁 파트너를 뜨겁게 갈망했다.

OLED TV 분야에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 바뀌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AMOLED 사업 실패를 교훈 삼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서 UHD TV까지 만들 수 있는 대형 OLED 패널 상품화에 성공했다. 반면에 OLED 원조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양산을 중지하고 긴 동면에 들어갔다. 이번엔 LG디스플레이가 혼자만의 마라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인 TV용 시장에서 외로운 독주는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2015에서 LG전자 부스는 OLED 패널이 들어 있는 curved UHD OLED TV와 G Flex2, G Watch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OLED TV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LCD TV와의 화질 비교와 시야각 비교 코너를 만들었다.

삼성전자 부스는 QD-BLU LCD TV인 SUHD TV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었으나, 부스 한 곳에는 SUHD TV와 기존 LCD와 OLED, PDP TV와의 화질 비교 코너가 있었다.

이제까지 OLED가 최고의 화질인 것을 강조하며 사업을 진행했던 삼성전자가 SUHD TV를 부각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OLED TV와 화질을 비교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OLED TV와 PDP TV는 SUHD TV에 비해 화질이 나쁘게 나타났다. 그러나 OLED TV는 삼성에서 만든 제품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패널 제조 기술이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역설적인 코너로 보여,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네거티브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부스에서 OLED TV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용 OLED 패널 화질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LG의 OLED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것은 CES2015 개막 전날 개최된 LG디스플레이 기자 간담회장에서 명암이 명확히 구분되었다. 앞 단상은 LG디스플레이 로고와 OLED라는 글자로 모자이크 되어 있었다. 이젠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 보였다.

비록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산업에서 추구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모바일용 소형 패널에서 대면적 OLED 패널까지 두루 생산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형성되어 미래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성장 가능함을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CES2015의 최대 결실이다.

 

[CES2015] 삼성, 이 없으면 잇몸으로

불과 2년전만 해도 CES와 IFA에서 삼성은 OLED 그 자체였다. OLED 패널과 OLED가 들어 있는 smart phone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름은 오직 삼성만이 존재했기 때문에 삼성의 브랜드는 OLED였다.

이번 CES2015에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얼굴은 SUHD TV이다.

 

Quantum dot 기술을 backlight에 접목 시켜 LCD TV가 가진 80% 정도의 색재현성 한계를 극복하여 OLED와 유사한 110%까지 향상 시킨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UHD TV 보다 진보된 제품임을 알리기 위해 S자를 추가한 SUHD TV로 제품 이름을 정했으며 S는 spectacular과 smart, stylish, superb 등의 수식어를 의미하며 기존 LCD에 비해 64배의 색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우수성이 있음을 피력했다.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세계 top이기 때문에 줄을 서야 행사에 입장할 수 있었고 행사장을 꽉 채운 기자단의 취재 열기는 역시 삼성에 걸 맞는 분위기였지만 앞으로도 몇 년간은 CES의 삼성 press conference에서 OLED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

LG Electronics’ 77” Curved OLED TV for£20,000

LG Electronics’ 77” UHD curved OLED TV displayed at CES 2014 attracted attention of many foreign visitors. According to a Chinese medium, Shanghai Hotline, LG Electronics (LGE) officially launched the 77” UHD curved OLED TV, for £20,000 (about 34.6 million Kwon) in the British market. Official from LGE says, however, we are just planning to sales 77” UHD curved OLED TV.

With 4K UHD resolution (3840×2160), the 77” OLED TV offers a high picture quality, providing close to nature images, and comfortable viewing experience. Its unique design of curved screen and ellipse shape stand also allows you to enjoy high-contrast colorful pictures from any angle. This 77” UHD OLED TV won ‘Best of Innovations” award at CES 2014, and moves 7.5cm to bend so it moves 8cm to bend from flat and its angle is also adjustable.

LGE plans to launch 65” UHD curved OLED TV for £6,000 (about 10.3 million Kwon) with the same features as the 77” TV in this October.140704_LGCES201477inchamoled

 

<LG Electronics’ 77” UHD flexible OLED TV at CE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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