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경제= 이성진 기자] 삼성전자의 QD(퀀텀닷) OLED TV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1일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1’에서 기자들과 만나 QD 디스플레이 도입 계획에 대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열심히 개발하고 있고 샘플은 받아봤다”고 말했다. QD-OLED는 빛이나 전류를 받으면 빛을 내는 초미세 반도체 입자인 QD를 이용해 보다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구현할 수 있으며, 구조적으로도 유연해 폴더블 등 디자인 혁신도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ZDNet=한종희 기자]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사장)이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도입 계획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종희 사장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 참석해 최근 불거진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용 패널 도입 여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LG 올레드 패널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해당 디스플레이 패널은 샘플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애플 아이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이 65% 중반으로 떨어지고, LG디스플레이 점유율은 29%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아이폰 OLED 패널 출하량은 1억6900만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1억1450만대보다 47.6% 급증한 수치다. 1억6900만대에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2 시리즈 등 레거시 OLED 아이폰 모델과 올해 하반기에 나올 아이폰 신제품 시리즈를 모두 더한 수치다. 애플은 지난해부터 아이폰 신제품 시리즈에 모두 OLED를 적용하고 있다. 올해 아이폰 OLED 패널 출하량 예상치 1억6900만대 중 삼성디스플레이는 1억1000만대, LG디스플레이는 5000만대, 중국 BOE는 900만대를 맡을 것이라고 옴디아는 예상했다
[아이뉴스24=장유미 기자]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위기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처럼 낮은 가격으로 중소형 OLED 시장 확대에 나설 조짐을 보이고 있는 데다 대형 고객사인 애플까지 삼성디스플레이 비중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나서고 있어서다. 22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애플은 OLED 패널의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비중을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전체 아이폰에 사용된 OLED 패널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비중은 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정재훈 기자] 자동화로봇 전문기업 아진엑스텍이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사업인 밪도체와 스마트폰 제조 및 검사화 장비용 동작제어기에서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아진엑스텍(대표 김창호)은 최근 스마트팩토리 구현 핵심인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사업에 착수한데 이어 오픈팩토리(OF) 플랫폼 및 스마트팩토리용 확장현실(XR)글라스 국산화 개발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