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분기 OLED 발광재료 시장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41.1% 급성장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가 분기마다 발간하는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의하면 2사분기 실적은 3.29억 달러로서 지난분기 2.82억달러에 비해 16.6% 증가한 수치이며, 작년 2사분기 2.33억 달러와 비교하면 41.1%가 높은 매출 실적이다.
2사분기 매출이 높은 발광재료 업체로서 UDC가 7,270만달러로서 전체 시장의 22.1%를 차지하였으며, 이데미츠코산이 12%, 머크와 다우케미칼, 노바레드가 10%를 넘는 점유율을 나타내었다. 한국 발광재료 업체중에서는 10% 점유율이 넘는 업체는 없었다.
UDC의 매출이 가장 많은 이유는 미중 무역 분쟁에서 인광 도판트 재료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 BOE가 6개월치 도판트 재료를 구매하였기 때문이다. 인광 레드 호스트와 인광그린 호스트, p+ 재료가 모두 3,000만 달러를 넘었다.
재료 사용량을 분석해 보면 2사분기 전체 재료 사용량은 21.3톤으로서 지난분기보다는 21%가 많으며, 지난해 동분기와 비교하면 49%가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금액에 비해 재료 사용량이 높게 나타난 것은 중국 패널 업체들의 사용량이 높아짐에 따라 가격이 소폭 낮아진 결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