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미혼모를 위한 OLED조명 밝혀

LG디스플레이가 30일, 미혼모 30명에게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OLED조명등과 아기 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OLED조명담당 임직원들의 재능봉사로 진행됐다. OLED조명사업사업담당에서 플렉서블OLED조명패널 30개를 기증하고 상품기획팀에서 미혼모의 수유등을 맞춤 디자인했다.

지난 27일, 임직원 봉사자들이 사회적 기업을 통해 맞춤 제작한 목공 부품으로 등기구와 패널을 완성품으로 조립했다. 또한, 아기에게 필요한 각종 물품들과 미혼모를 위한 응원 편지도 작성해 함께 포장했다. 포장된 선물세트는 30일,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미혼모시설에 생활중인 미혼모 30명에게 전달됐다.

OLED 조명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빛 깜빡임 현상과 청색광이 적고 은은한 빛을 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발열이 적고 유해물질이 없어 친환경제품으로도 손꼽힌다. OLED조명의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조직이기에 아기를 돌보는 환경에 적합한 수유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를 제안했고 구성원 모두 재능을 더해 완성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OLED 조명영업1팀 김용진 책임은 “업무로 늘 접하던 OLED조명이지만 꼭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도움에도 기뻐하는 이웃들을 보니 봉사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나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Source: LG Display>

TV용 8세대 QD-OLED 투자 비용 얼마나 될까?

유비리서치에서 최근 발간한 “2018 OLED 장비 보고서”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을 시작한 QD-OLED 투자 비용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분석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추구하고 있는 QD-OLED는 청색 OLED에서 나오는 빛을 QD(quantum dot) 재료를 통하여 녹색과 적색을 분리하여 RGB 3색을 나타내는 방식이다. QD 재료를 통과한 빛은 다시한번 칼라 필터를 통과하며 보다 풍부한 색감을 나타내게 된다.

QD-OLED는 LG디스플레이가 제조하고 있는 WRGB OLED와 제조 방식과 유사한 부분이 매우 많다. 우선 TFT는 양사 모두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WRGB OLED는 청색이 두 번 도포되며 그 사이에 적색과 녹색이 증착 된다. 이에 비해 QD-OLED는 청색 재료만 두 번 증착하여 제작된다. 두 방식 모두 증착용 마스크는 가운데가 비어 있는 오픈 마스크를 사용한다.

QD-OLED와 WRGB OLED의 칼라필터 제조 비용을 동일할 것으로 추정되나 QD-OLED는 QD 재료를 코팅하는 장비가 추가로 도입되어야 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모듈과 cell, encapsulation, 증착기는 유사한 장비가 사용될 수 있어 투자 비용 역시 대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WRGB OLED는 bottom emission 방식이어서 TFT를 포함한 backplane 제조시에 같이 형성되나 QD-OLED는 top emission 방식을 추구하고 있어 상판 유리 기판에 칼라필터를 별도로 제작하고, 그 위에 다시 QD층을 패터닝하여 만든다. 따라서 QD-OLED는 WRGB OLED에 비해 다소 높은 투자 비용이 필요해진다.

8세대 26K 기준으로 투자비를 계산하였을 때 QD-OLED는 1.1 billion$로서 WRGB OLED 1.07 billion$에 비해 1.03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JOLED에서 사업화를 추진중인 잉크젯 방식의 OLED 제조에 필요한 투자 금액은 0.88 billion$로서 QD-OLED의 80% 수준이 될 것으로 본 보고서는 기술하고 있다.

‘18년 2분기 AMOLED Display Market Tracks’ 발간

유비리서치는 최근 2018년 2분기 시장 업데이트를 포함하는 “2Q 18 AMOLED Display Market Tracks”를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내용은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투자 현황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OLED 디스플레이 시장전망, OLED 수요와 공급 트렌드,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와 전세계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과의 OLED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경쟁력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엑셀 스프레드시트에 Data의 형태로 발간된 시장 업데이트는 전세계 15개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생산 라인 현황과 향후 투자를 통해 추가되는 라인 현황과 스마트폰, TV등 주요 OLED 어플리케이션 시장과 국가별 시장 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와 Apple의 iPhone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으로 인해 2018년 1분기 전체 OLED 모바일 세트(스마트폰, 스마트 와치 등 포함) 시장의 수요는 작년 4분기 130백만대에서 98백만대로 감소했다. OLED 모바일 세트 시장은 Apple의 신규 스마트폰 모델이 출시되는 3분기까지 서서히 수요를 회복하여 2018년 말 경에는 작년 같은 시기 수요를 회복할 전망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시장에서 LCD와의 경쟁을 위해 모바일 용 Rigid OLED 패널의 가격을 약 25불 수준으로 낮춰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 비해 신규 모델의 혁신적인 변화가 없는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인도와 남미,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거의 한계점에 다다라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에 대한 전망이 대부분이다. 시장의 반등을 위해서 이전과는 다른 폼 팩터(Form factor)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Foldable OLED 스마트폰을 놓고 기존의 엣지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서 (Static Flexible Display) 접는 형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Dynamic Flexible Display)가 새로운 스마트폰의 형태로서 성공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2018년 4.3억만대의 OLED 스마트폰 시장이 2022년 약 2배의 9억대 수준으로 성장, Foldable OLED 스마트폰 시장은 2019년 약 1백만대에서 2022년 18백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LG디스플레이와 BOE등 삼성디스플레이 외 패널업체들의 OLED 패널 양산 라인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향후 신규 어플리케이션의 개발과 스마트폰 시장의 움직임에 따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OLED 패널 시장은 여전히 스마트폰 용 OLED 패널이 전체 시장의 91%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체를 기준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OLED 패널 시장 실적의 90%를, LG 디스플레이가 뒤를 이어 약 7.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시장에 비해 전세계 적으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OLED TV는 올해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되며 유일한 OLED TV용 패널 공급업체인 LG디스플레이는 향후 5년간 생산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광저우 OLED TV 패널용 생산 공장의 승인으로 본격적으로 설비 반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 P10 투자계획에도 지난해 LCD 생산라인 투자 검토에서 OLED TV용 패널 생산라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OLED TV 시장은 2022년 5,6 B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언브레이커블 OLED, OLED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까?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언브레이커블 OLED panel을 공개하여 주목받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용 패널을 개발해, 美 산업안전보건청 공인 시험기관인 UL(美 보험협회시험소, Underwriters Laboratories Inc.)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언브레이커블 OLED,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OLED 패널에 플라스틱 소재의 커버 윈도우를 부착해, 기판과 윈도우 모두 깨지지 않는 완벽한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패널을 완성했다.

현재 상용화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지만, 유리 소재의 커버 윈도우를 부착해 강한 충격을 받을 경우 윈도우가 깨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UL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언브레이커블 디스플레이는 美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US Military Standard)에 맞춰 실시한 내구성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했다. 1.2미터 높이에서 26회 실시한 낙하 테스트에서 제품의 전면부, 측면부, 모서리 부분 모두 파손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며, 극한의 저온(-32)/고온(71) 테스트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했다.

특히 美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보다 더 높은 1.8미터 높이에서 실시한 낙하 테스트에서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언브레이커블 패널은 손상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최근 개발되고 있는 플라스틱 윈도우는 깨지지 않는 내구성에 유리와 흡사한 투과율과 경도를 갖추고 무게까지 가벼워 휴대용 전자기기에 특히 적합하다앞으로 언브레이커블 패널이 스마트폰은 물론 안전기준이 까다로운 차량용 디스플레이나 군사용 모바일 기기, 학습용 태블릿PC, 휴대용 게임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관계자의 말처럼 언브레이커블 OLED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커버윈도우가 glass가 아닌 film인 만큼 이미 유리에 시각과 촉각이 적응 되어있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경우 2~3년 간격으로 주로 교체되고 있고 커버가 깨졌을 시 디스플레이를 교체해주는 등의 교체수요도 중요하다. 하지만 언브레이커블 OLED가 상용화가 된다면 이러한 교체수요는 감소될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깨지지 않는 다는점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끄는 큰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언브레이커블 OLED가 적용된 제품들이 실제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향후 set 업체와 display업체들의 움직임이 기대된다.

 

 

작성 : 장현준 선임(hyunjun@ubiresearch.com)

 

 

LG Display “전략적 방향은 OLED, 점차적으로 경쟁력 없는 LCD 라인 전환 계획”

김상돈 LG Display CFO는 25일에 주최한 컨퍼런스 콜에서 “2018년 상반기를 돌아보면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과 중국 발 디스플레이 공급 증가로 인해 판가 하락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이었다. 작년 하반기부터 좋지 않던 시장 상황이 올해 상반기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오히려 더 빠르고 가파르게 하락하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2018년 하반기는 계절적 특수성과 고객의 재고 확충 맞물려 7월부터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하반기에 진입하여 시장의 상황이 우호적으로 변경되고 있으나 예측 불확실성으로 과거 시장과는 차이가 있으며 더욱이 앞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공급과잉이랑 비대칭 경쟁 구도는 불가피한 상황임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예상 됨에 따라 LG Display는 하반기에도 보수적인 전략을 유지할 것임을 밝혔다.

LG Display의 2018년 2분기 매출은 5조6112억원, 영업손실은 22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040억원에서 지난 분기에 이어 패널 출하의 예상 대비 하회 등의 어려운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계속적으로 큰 폭 적자를 면하지 못하였다. 출하 면적은 전분기 대비 2% 증가 하였지만 면적(m2)당 판가는 4% 감소하였다.

긍정적인 지표로는 TV 패널 판가 하락이 컸으나 OLED 패널의 경쟁력 우위 포지션으로 인해 전채 패널 판가 하락은 1%에 그쳤다. 3분기에는 면적 기준 출하 큰 폭으로 증가, 업계의 재고 보충을 위해 주문 증가 예상 등 상반기 대비 시장상황이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LCD와 OLED 중소형과 대형 패널 사업 모두를 하고 있는 LG Display는 이번 컨퍼런스콜을 통해 “OLED 사업에 집중, LCD 사업은 고부가 가치에 집중” 이라는 하반기와 향후 LG Display의 전략적 방향에 대해 명확히 언급하였다.

현재 IT 산업이 역 장하고 있어 LCD 산업이 어렵지만, 좁은 베젤(Narrow Bezel) 혹은 베젤의 삭제(Borderless)등 차별화 기술을 통해 하이엔드 부분과 초대형 커머셜 고부가 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임을 전달했다.

OLED는 LG Display가 향후 현재 산업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성장하기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3분기중 OLED TV는 흑자 전환을 예상하고 있으며 최근 승인이 확정된 중국 광저우의 생산라인과 파주 P10공장의 10.5세대 OLED 생산라인 투자를 앞당겨 OLED 대형 시장을 드라이브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직접적으로 시기와 특정 라인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연내 LCD 합리화 계획을 진행하여 OLED 8.5세대 추가 생산 공장 증설 계획도 내비쳤다.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생산 규모를 늘리고 있는 대형 OLED 사업에 비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플라스틱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에 대해서는 모바일과 자동차 시장을 강조하며 필요한 전략 기술로 미래 시장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음을 전달했다.

Apple향 생산공장으로 거론되어온 E6-1라인은 올해 4분기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언급한 것을 미루어 최근 2018년 iPhone OLED 모델에 디스플레이 공급과 관련한 사실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동차 시장에서도 OLED 패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비즈니스가 시작될 전망임을 밝혔으며 현재 수주 잔고에서 OLED 패널은 약 10% 후반 수준으로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하였다.

마지막으로, LG Display의 미래 준비와 관련하여 경쟁사 대비 예산 부족과 펀딩 부족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2020년까지 기존에 계획한 Capex에서 약 3조원 줄인 수준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 중 상당부분은 감가상각비와 내부 운전자본관리를 통해 가능하며 나머지는 차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시장에서 몇차례 언급된 유상증자는 검토하고 있지 않음을 확인하였으며 LG Display는 OLED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철저히 준비하여 후발주자인 분야에서도 경쟁기업 대비 차별화를 통한 사업 성공의 의지를 밝혔다.

 

 

작성: Hana Oh (hanaoh@ubiresearch.com)

 

LG Display의 대면적 OLED 사업 집중, 발광재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 이끌까

LG Display725일에 진행한 20182분기 실적발표에서 파주 10.5세대 공장(P10)에서 대면적 LCD가 아닌 대면적 OLED를 우선 생산키로 한 방침을 확정했다.

LG Display는 이날 대형 OLED 사업이 안정화를 띔에 따라 생산에 속도를 올려 실적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김상돈 LG Display CFO내년 400만대, 2020 700만대, 2021 1000만대 판매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 광저우 8.5세대 공장이 내년 하반기 가동을 시작하고 LCD 공장까지 OLED 공장으로 전환하면 OLED TV 패널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면적 LCD 대신 대면적 OLED로의 사업 집중에 따라, 대면적 OLED와 관련된 발광재료 업체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현재 LG Display의 대면적 OLED용 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로는 MerckNoveled, LG Chemical, Heesung Material, Idemitsu Kosan 등이 있다.

이 중 LG Chemical은 인광 레드 호스트와 형광 블루 호스트, HIL, ETL, CPL을 공급하고 있으며 Heesung MaterialCGLCPL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18 AM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 1Q18’에서는 대면적 OLED의 재료 사용 비용이 2018년에 US$ 279 million에서 연평균 25%씩 증가하여 2022년에는 US$ 692 million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 Display의 대면적 OLED 사업 집중에 따라 재료 사용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작성 : 윤대정 연구원(ydj7211@ubiresearch.com)

 

 

 

FlexiGO, 폴더블 소재의 정확한 내구성 평가가 가능한 폴딩 장치 개발

최근 Samsung Electronic와 Huawei가 폴더블 OLED가 탑재된 스마트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면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주목받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체에서는 기존의 기판이나 커버 윈도우에 적용되었던 유리 소재를 플라스틱 소재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플라스틱 소재의 내구성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내구성 시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내구성 시험은 폴딩 시험이다. 폴딩 시험은 플라스틱을 포함한 폴더블 소재를 구부리고 펼치는 동작을 반복하는 시험으로서, 대표적으로 폴더블 소재의 일부를 고정판에 고정시키고 나머지는 회동판에 고정시킨 후 회동판을 기계적으로 회동운동 시키는 장치가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장치들은 폴더블 소재와 회동판의 축이 서로 달라 회동 운동 시 폴더블 소재가 소재 본연의 회동 경로가 아닌 회동판의 회동 경로를 따라가기 때문에 폴더블 소재에 인장력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FlexiGO에서는 폴더블 소재의 폴딩 시험을 위한 새로운 폴딩 장치인 Foldy series를 개발했다.

<FlexiGO의 폴딩 장치, Source: flexigo.co.kr>

 

Foldy series는 기존의 고정판과 회동판 외에 고정판을 진퇴운동 하도록 지지하는 모션 컨트롤러를 추가하여 폴더블 소재가 본연의 회전 경로로만 이동하게끔 유도해 다른 응력이 소재에 가해지지 않도록 하였다. 모션 컨트롤러에 슬라이딩장치가 탑재 되어 고정판은 진퇴운동을 하고 회동판은 회동운동을 하여 폴더블 소재가 회동판에서 슬라이딩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Foldy series에는 micro vision과 surface profiling, colorimeter가 포함되어 있으며, Foldy-10과 Foldy-100 등 제품들에 따라 시험 환경을 달리하여 내구성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 추가적인 검사 시스템 탑재도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하고 정확한 폴더블 소재의 내구성 시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What is the investment cost for large-area OLED that will lead the premium TV market?

■ Investment cost comparison and analysis for WRGB OLED, solution processed OLED and QD-OLED
■ Total OLED process equipment is expected to form a market of US$ 58.8 billion from 2018 to 2022, and inspection equipment market is estimated as US$ 8.4 billion

In the premium TV market, the market share of OLED TVs is steadily rising, and the number of OLED TV camps is gradually increasing. OLED TV adopts color filter to WRGB OLED, and currently LG Display only mass produces the OLED panels.

On the other hand, Samsung Display is developing QD-OLED (blue OLED + quantum dot color filter) to compete with WRGB OLED in the premium TV market. Blue OLED is a technology in which the blue light emitted from OLED passes through a quantum dot layer and a color filter to represent red and green colors.

<Expected structure of QD-OLED>

UBI Research analyzed the structure and investment amount of WRGB OLED and QD-OLED, which are the latest issues, in the‘AMOLED Manufacturing and Inspection Equipment Industry Report’ published on June 6. In addition, the investment amount of the solution process OLED, which has got the industry attention due to its possible implementation of real RGB in large-area OLED, is also analyzed and compare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quipment investment cost based on the 8th generation 26K, the QD-OLED investment cost is 3% higher than WRGB OLED and the investment cost of solution process OLED is 19% less than that of WRGB OLED.

In the QD-OLED investment cost, it is reflected that QD color filter is separately formed and its laminating process is added. For the analysis of solution processed OLED investment cost, color filter is excluded and ink-jet printer is applied instead of deposition equipment.

In addition, the report forecasts the overall OLED equipment market from 2018 to 2022. The total OLED overall equipment market is expected to reach US$ 106.7 billion from 2018 to 2022. The market for process equipment is projected as US$ 58.8 billion and inspection equipment market is to be US$ 8.4 billion.

8K OLED TV, 하반기에 볼 수 있을까?

 

프리미엄 TV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Sony의 OLED TV 시장 진입과 LG전자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 TV의 점유율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LCD진영에서는 8K 고해상도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는 추세로 프리미엄 TV시장에서 OLED의 상승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샤프는 이미 지난해부터 8K LCD TV를 세계 최초로 판매하기 시작하였고, 삼성전자도 올 초 CES에서 8K TV를 전시한데 이어 올 하반기 8K QLED(QD-LCD)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OLED 진영에서는 LG Display가 CES에서 88inch 8K OLED TV를 전시했지만 8K OLED TV의 하반기 출시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OLED TV는 bottom emission 방식으로 빛이 TFT를 통과해서 나오기 때문에 pixel에서 TFT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빛이 나오는 방식이다. 따라서 동일 크기의 TV에서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pixel size는 작아지지만 TFT의 크기가 작아지는 부분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빛이 나가는 영역이 더 좁아지게 된다. 따라서 동일 사이즈에서 고해상도 구현을 위해서는 개구율을 최대한 넓히거나 발광재료의 성능을 개선해야 된다.

개구율을 넓히는 방법으로는 top emission 구조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Top emission구조는 빛이 TFT 방향이 아닌 encapsulation 방향으로 나오기 때문에 bottom emission 대비 더 넓은 개구율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불투명한 metal sheet를 사용하는 encapsulation이 투명한 소재로 바뀌어야 되는 점과 color filter가 encapsulation 위쪽으로 형성되어야 하며 공정이 바뀌는 문제가 있다.

발광재료 쪽에서는 TADF blue나 새로운 blue 재료에 대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LG Display에서 공개한 88inch 8K OLED TV는 bottom emission 구조로 만들어 졌으며 약 100 ppi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55inch 4K의 ppi인 80ppi 보다 20% 높은 수치이다. 단순 전체 display size 대비 pixel size를 비교해보면 55 inch 4K의 pixel이 88inch 8k의 pixel보다 약 40% 넓은 것으로 계산된다.

즉 55inch 4K와 동일 수준의 휘도와 수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TFT 설계를 최적화하고 발광재료 성능을 향상시켜 pixel 크기가 40% 감소한 부분을 만회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하반기에 출시 본격화가 예상되는 8K LCD TV에 맞서 8K OLED TV가 출시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Premium TV 시장을 주도할 대면적 OLED의 투자 비용은?

최근 premium TV 시장은 OLED TV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OLED TV 진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OLED TV는 WRGB OLED에 color filter를 적용한 구조로써, 현재 LG Display만이 유일하게 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다.

이에 Samsung Display에서는 premium TV 시장에서 WRGB OLED에 대항하기 위해 blue OLED + quantum dot color filter(이하 QD-OLED)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lue OLED는 OLED에서 발광 된 청색광이 quantum dot층과 color filter를 통과해 red와 green 색을 나타내는 기술이다.

<QD-OLED 예상 구조>

유비리서치는 지난 6일 발간한 ‘AMOLED Manufacturing and Inspection Equipment Industry Report’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WRGB OLED와 QD-OLED의 구조와 투자 금액을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대면적 OLED에서 real RGB를 구현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solution process OLED의 투자 금액도 함께 분석하여 비교했다.

8세대 26K 기준으로 장비 신규 투자비를 분석한 결과, QD-OLED 투자비는 WRGB OLED에 비해 3%가 많고 solution process OLED는 WRGB OLED에 비해 19%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QD-OLED 투자비에서는 QD color filter가 따로 형성되고 이를 합착하는 공정이 추가된 내용이 반영되었으며, solution process OLED 투자비에서는 color filter가 제거되고 증착 장비 대신 ink-jet printer가 투입된 내용이 반영되었다.

이 밖에 본 보고서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OLED 전체 장비 시장도 예상하였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OLED 전체 장비 시장은 US$ 106.7 billion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공정 장비는 그 중 US$ 58.8 billion, 검사 장비는 US$ 8.4 billion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2022년 장비별 전체 시장 점유율 전망>

The second half of 2018 just started, Chinese OLED panel makers are chasing Korea. Where are they?


작성자: 오하나 (Analyst, hanaoh@ubiresearch.com)
The display industry has been in a state of confusion by the recent leaking of OLED display panel production technology into China.

As of 2018, five companies (BOE, Everdisplay, Tianma, Truly, and Visionox) have OLED production lines in China, among which only BOE has a line that can produce OLED displays (“Plastic OLED”) using plastic substrates, applied to the premium smart phones such as Samsung Galaxy and Apple’s iPhone. Other panel makers are building lines to produce plastic OLED displays targeting mass production this year and next year.

Monthly production capacity planned by Chinese panel makers by the end of 2020 is about 250K, which is more than the monthly production capacity of Samsung Display (about 180K). If China produces a similar level of panels through mass production, it is clear that Korea cannot defeat China in terms of production costs. The main application of the 6G plastic OLED display is a smart phone; however, the global Smartphone market has slowed down since 2015, especially in the premium Smartphone market, there seem no new markets. If mass applications such as smartphones are not developed, panel makers that do not have cost competitiveness will be hard to survive due to a large oversupply in the near-term and falling panel prices.

Korea is evaluated to have a considerable technical advantage since the production of plastic OLED displays requires a high level of technology and process know-how for the time. However, the industry expects that Chinese government’s support for the panel makers with the background of capital as part of the “China Manufacturing 2025” strategy, will shorten the technology gap quickly.

Chinese panel makers ahead of their mass production by 2019 are also reported to be more aggressively scouting Korea’s major OLED engineers. There are about 100 Korean OLED engineers in Chengdu (B7) plant that produces plastic OLED display of BOE. GVO is also known to have recently hired some important OLED engineers with high salaries. CSOT, which has been known to suffer difficulties from the initial research stage, seems to be expediting the construction of mobile OLED production line, employing Korean OLED engineers at major processes from last year. In addition, HKC, which is not a panel maker, is reported to have hired OLED engineers. This is interpreted as a work for investing in the OLED production line of HKC which has only LCD line, and HKC has recently been named as the merger of TIANMA OLED division.
As of 2018, there are no panel makers in China that can produce OLED display panels at the level produced by Korean panel makers. Although the production capacity and sales structure of Chinese panel makers are different from those of Korea, it is difficult to define yields on the same basis. However, the yield of BOE’s Chengdu (B7) plant, known as the mass production line, is still investigated as a single digit. Other panel makers also expect the product quality and yield problems to be difficult to be resolved by the first half of 2019 even if the mass production lines are launched within the year.

In order for the display industry, which contributes significantly to the Korean economy, to maintain its dominant position in the global display industry, it must maintain its competitiveness through various product development, production and sales strategies. Meanwhile, the size of the display industry needs to grow for the growth of the worldwide OLED industry. In order for Chinese panel makers to supply OLED panels with diverse applications, securing the yield might be the key.

2018년 2H 시작, 중국 OLED 패널 업체들의 추격어디까지?

최근 중국으로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하여 디스플레이 산업이 시끌시끌하다.

2018년 현재, 중국내 OLED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총 5업체로 (BOE, Everdisplay, Tianma, Turly, Visionox) 이중 삼성전자의 Galaxy와 Apple의 iPhone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는 OLED 디스플레이(“Plastic OLED”)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가지고 있는 곳은 BOE 한 곳에 불과하다. 다른 패널 업체들은 올해와 내년 양산을 타겟으로 Plastic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라인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말까지 중국 패널 업체들이 양산을 계획하고 있는 월 생산 Capa는 약 250K로,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월 생산 Capa(약 180K)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중국이 본격적인 양산을 통해 비슷한 수준의 패널을 생산하게 될 경우 생산 원가 측면에서 한국은 중국을 이길 수 없는 구조임은 분명해 보인다. 6세대 Plastic OLED 디스플레이의 주 사용 어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인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2015년 이후 성장이 둔화되었으며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신규시장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스마트폰과 같은 매스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지 않을 경우, 머지 않아 매우 큰 과잉공급과 이는 패널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져 원가 경쟁력이 없는 패널 업체는 살아남기 힘들게 될 것이다.

일단은 Plastic OLED 디스플레이 생산은 높은 기술수준과 공정 노하우 등이 필요해 한국이 상당한 기술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산업에서는 “중국제조 2025” 전략의 일환으로 자본을 앞세운 중국 정부의 패널업체 지원이 기술 격차를 빠른 시간안에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까지 양산을 앞두고 있는 중국 패널 업체들 역시 최근 더욱 적극적으로 한국의 주요 OLED 엔지니어 모셔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OE의 Plastic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청두(B7) 공장에는 약 100여명에 가까운 한국 OLED 엔지니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GVO도 최근 고액 연봉의 중요한 OLED 엔지니어들을 수명 고용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초기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CSOT 역시 작년부터 주요 공정의 한국 OLED 엔지니어들을 고용 모바일 OLED 생산 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밖에 패널업체가 아닌 HKC 역시 OLED 엔지니어들 영입하고 있다고 조사되고 있으며 이는 LCD 라인 밖에 없는 HKC의 OLED 생산 라인 투자를 위한 밑 작업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HKC는 최근 티안마 OLED 사업부 합병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2018년 현재를 기준으로 아직까지는 한국 패널 업체들이 생산하는 수준의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양산이 가능한 중국의 패널 업체는 없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생산능력 기준과 판매 구조는 대한민국과 달라 같은 기준으로 수율을 정의 하기는 어렵지만 양산라인이라고 알려져 있는 BOE의 청두(B7)공장의 수율은 여전히 1자리 숫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다른 패널 업체들 역시 올해 안에 양산라인 가동을 한다고 해도 제품 품질과 수율문제는 2019년 상반기까지도 해결이 힘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 경제에 상당부분 일조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 개발, 생산과 판매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전세계 OLED 산업의 성장을 위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수율 확보가 관건일 것이다.

OLED equipment market is expected to reach US$ 31.5 billion in 2019

■ The total OLED equipment market is projected as US$ 106.7 billion in 2018-2022.

■ From 2018 to 2022, China is expected to account for 64% of the total investment while Korea will account for 29%.

The total OLED equipment market is projected as US$ 106.7 billion from 2018 to 2022.

According to the ‘1H18 AMOLED Equipment Market Track’ published by UBI Research, the total OLED equipment market is expected to reach US$ 106.7 billion in 2018-2022. The equipment market of 2018 is estimated to be a total of US $ 21.1 billion in, and the largest investment of US$ 31.5 billion is expected in 2019.

<2018~2022 OLED equipment market forecast>

Dae-Jeong Yoon, Researcher of UBI research said “In 2019 and 2020 of the next five years, Korea and China panel makers are key drivers for the investment. By 2019, Korean panel makers are likely to focus on large-area OLED investment and Chinese panel makers will focus on small and medium-sized flexible OLED Investment.”

According to the market track, China will account for 64% of the total equipment market from 2018 to 2022 while Korea will account for 29%. Thus, the two countries will lead the OLED equipment investment. In 2018 and 2019, global panel makers are expected to invest the total amount of US$ 52.7 billion, which might be the largest scale.

<Overall equipment market share by country in 2018~2022>

In this market track, the overall equipment market analysis is categorized by equipment, process, company, generation, and substrate. The investment cost including logistic equipment and inspection equipment for each process was calculated, and the cost for touch related equipment was excluded for the market analysis.

In addition, ASP and quarterly sale revenue of each equipment are also described from 2016 to the second quarter of 2018, which will help the related companies to develop future direction, business strategy, and technology and market trend analysis.

LCD Smartphone is 4K era, what about OLED Smartphone?

In the past MWC 2017, Sony unveiled the world’s first Smartphone with 4K LCD and it is scheduled to release the Xperia XZ2 Premium with 4K LCD on July 4. Attention is growing whether 4K resolution market is to be launched in earnest in smartphones.

<Xperia XZ2 Premium of Sony, Source: theverge.com>

TV market is already moving beyond the 4K to the 8K. Samsung Electronics and Sharp released new TVs with 8K resolution in the first half and Sony plans to release 8K TVs in the second half. LG Display also exhibited 88inch 8K OLED TV at CES 2018. As such, 8K TV is entering the premium TV market, and smart phones are expected to increase the number of products with 4K resolution in response to the higher resolution of TVs.

In the Smartphone, 4K has been implemented in LCD; however, in the case of OLED, QHD resolution is still dominant for the 4 consecutive years.

<Resolution change of Samsung Galaxy series, Source: UBI Research DB>

This is because there are many restrictions on the fine metal mask (FMM) technology that is being applied to OLED manufacturing. The thickness of FMM applied to the current production is about 20 ~ 30um. For 4K fabrication, the thickness should be as thin as 10um, but it is difficult for existing FMM manufacturing method.

As a result, FMM replacement technologies are being developed for high resolution implementation. Typical technologies under developing, include laser FMM patterning with laser, electroforming manufactured by electroplating method, a fine hybrid mask that is used to form a frame by electroplating on a film and pattern the film with a laser, and a surface source that realizes a high resolution by vertically setting the deposition incident angle.

Deposition technologies for high-resolution manufacturing at various exhibitions and conferences are being introduced. Depending on the availability for securing mass production, it is expected to see not only 4K OLED Smartphone, but also high-resolution AR and VR devices of RGB method.

LCD Smartphone is 4K era, what about OLED Smartphone?

In the past MWC 2017, Sony unveiled the world’s first Smartphone with 4K LCD and it is scheduled to release the Xperia XZ2 Premium with 4K LCD on July 4. Attention is growing whether 4K resolution market is to be launched in earnest in smartphones.

<Xperia XZ2 Premium of Sony, Source: theverge.com>

TV market is already moving beyond the 4K to the 8K. Samsung Electronics and Sharp released new TVs with 8K resolution in the first half and Sony plans to release 8K TVs in the second half. LG Display also exhibited 88inch 8K OLED TV at CES 2018. As such, 8K TV is entering the premium TV market, and smart phones are expected to increase the number of products with 4K resolution in response to the higher resolution of TVs.

In the Smartphone, 4K has been implemented in LCD; however, in the case of OLED, QHD resolution is still dominant for the 4 consecutive years.

<Resolution change of Samsung Galaxy series, Source: UBI Research DB>

This is because there are many restrictions on the fine metal mask (FMM) technology that is being applied to OLED manufacturing. The thickness of FMM applied to the current production is about 20 ~ 30um. For 4K fabrication, the thickness should be as thin as 10um, but it is difficult for existing FMM manufacturing method.

As a result, FMM replacement technologies are being developed for high resolution implementation. Typical technologies under developing, include laser FMM patterning with laser, electroforming manufactured by electroplating method, a fine hybrid mask that is used to form a frame by electroplating on a film and pattern the film with a laser, and a surface source that realizes a high resolution by vertically setting the deposition incident angle.

Deposition technologies for high-resolution manufacturing at various exhibitions and conferences are being introduced. Depending on the availability for securing mass production, it is expected to see not only 4K OLED Smartphone, but also high-resolution AR and VR devices of RGB method.

2019년 OLED 전체 장비시장 315억 달러 규모 기대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OLED 장비 시장 1067억 규모 형성 예상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이 64%, 한국이 29%의 점유율로 투자 주도 예상

OLED용 장비시장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67억 달러가 형성 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1H18 AMOLED Equipment Market Track’에 따르면, OLED용 전체 장비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67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18년 장비 시장은 총 211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에는 315억 달러 규모의 가장 많은 투자가 진행 될 전망이다.

<2018~2022년 OLED 전체 장비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 윤대정 연구원은 “향후 5년 중 2019년과 2020년에 한국과 중국 panel 업체들의 가장 투자가 예상된다”며 “2019년까지 한국 panel 업체들은 대면적 OLED 위주로, 중국 panel 업체들은 중소형 flexible OLED 위주로 투자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본 마켓트랙에서 국가별 OLED 장비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이 64%, 한국이 29%의 점유율을 보이며 두 국가가 OLED 장비 투자를 주도 할 전망이다. 2018년과 2019년에 글로벌 panel 업체들은 527억 달러 규모로 가장 많은 투자 할 전망이다.

<2018~2022년 국가별 전체 장비 시장 점유율 전망>

본 마켓트랙에서는 OLED 장비 시장 분석을 위해 장비별과 공정별, 업체별, 세대별, 기판별 등으로 상세히 분류하였다. 각 공정별 물류 장비와 검사 장비를 포함한 투자 비용을 산출하였으며, touch관련 장비는 시장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이 밖에도 장비별 ASP와 2016년부터 2018년 2분기까지 분기별 장비 판매 실적도 다루어 관련 업체들의 향후 개발 방향과 사업 전략 수립, 기술과 시장 트렌드 분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OLED 전체 장비시장 315억 달러 규모 기대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체 OLED 장비 시장 1067억 규모 형성 예상

■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이 64%, 한국이 29%의 점유율로 투자 주도 예상

OLED용 장비시장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67억 달러가 형성 될 전망이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1H18 AMOLED Equipment Market Track’에 따르면, OLED용 전체 장비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67억 달러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18년 장비 시장은 총 211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에는 315억 달러 규모의 가장 많은 투자가 진행 될 전망이다.

<2018~2022년 OLED 전체 장비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 윤대정 연구원은 “향후 5년 중 2019년과 2020년에 한국과 중국 panel 업체들의 가장 투자가 예상된다”며 “2019년까지 한국 panel 업체들은 대면적 OLED 위주로, 중국 panel 업체들은 중소형 flexible OLED 위주로 투자가 진행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본 마켓트랙에서 국가별 OLED 장비 시장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이 64%, 한국이 29%의 점유율을 보이며 두 국가가 OLED 장비 투자를 주도 할 전망이다. 2018년과 2019년에 글로벌 panel 업체들은 527억 달러 규모로 가장 많은 투자 할 전망이다.

<2018~2022년 국가별 전체 장비 시장 점유율 전망>

본 마켓트랙에서는 OLED 장비 시장 분석을 위해 장비별과 공정별, 업체별, 세대별, 기판별 등으로 상세히 분류하였다. 각 공정별 물류 장비와 검사 장비를 포함한 투자 비용을 산출하였으며, touch관련 장비는 시장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이 밖에도 장비별 ASP와 2016년부터 2018년 2분기까지 분기별 장비 판매 실적도 다루어 관련 업체들의 향후 개발 방향과 사업 전략 수립, 기술과 시장 트렌드 분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CD 스마트폰은 4K시대, OLED 스마트폰은?

지난 MWC 2017에서 소니가 세계 최초로 4K LCD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한데 이어 오는 7월 4K LCD가 탑재된 Xperia XZ2 Premium을 출시할 예정으로 스마트폰에서도 4K 해상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ony의 Xperia XZ2 Premium, Source : theverge.com>

이미 TV시장에서는 4K를 넘어서 8K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와 샤프는 상반기 8K 해상도의 TV 신제품을 공개하였으며, 소니도 8K TV를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LG Display에서도 88inch 8K OLED TV를 CES 2018에서 전시를 하였다. 이처럼 8K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 진입을 하면서 스마트폰도 TV의 고해상도화에 대응하여 4K 해상도를 가진 제품 출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에서 LCD는 4K를 구현했지만 아직 OLED는 4년째 QHD 해상도에 머물러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의 해상도 변화, Source : UBI Research DB>

OLED제조에 적용되고 있는 FMM(fine metal mask) 기술에 제약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양산에 적용되고 있는 FMM의 두께는 약 20~30um 수준이며, 4K 제조를 위해서는 두께가 10um 수준으로 얇아져야 하지만 기존 FMM 제조방식으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해상도 구현을 위한 FMM 대체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레이져로 패터닝을 하는 laser FMM과 전주도금방식으로 제조하는 electroforming, 필름에 전주도금으로 프레임을 형성하고 레이져로 film을 패터닝하는 fine hybrid mask, 증착 입사각을 수직으로 하여 고해상도를 구현하는 면소스 등이 개발 중에 있다.

 

각종 전시회와 학회에서 고해상도 제조를 위한 증착기술들이 공개되고 있는 추세이며, 양산성 확보여부에 따라 앞으로 4K OLED 스마트폰, 더 나아가 RGB 방식의 고해상도 AR, VR 기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