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 2025 상반기 세미나, 2월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2025년 2월 14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유비리서치 2025 상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LED 기술은 스마트폰, TV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 디스플레이, AR/VR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와 외부 전문가들이 디스플레이 산업과 기술 동향,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 주제는 △OLED 시장 동향과 전망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마이크로 LED 전사 기술 동향 △LEDoS 기술 및 업체 동향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현황 △발광 재료 및 부품소재 개발 동향 △IT향 OLED 시장 동향 및 전망 등으로 구성된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가 디스플레이 시장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기업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2월 12일(수)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비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비리서치 2025 상반기 세미나 사전등록 하러가기

[CES 2025] TCL CSOT, QD Mini LED Display

[CES 2025] TCL CSOT, IJP Medical Ultrasound Suitcase

[CES 2025] TCL CSOT, Curved Wood Infused Display / Entertainment Display

[CES 2025] TCL CSOT, 163-inch Micro LED TV

[CES 2025] TCL CSOT, 115-inch QD Mini LED TV

[CES 2025] TCL CSOT, 14-inch IJP QD EL Notebook

[CES 2025] TCL CSOT, 4K 120Hz IJP OLED MNT

[CES 2025] TCL CSOT, 3D AR HUD

[CES 2025] TCL CSOT, 21.6″ 4K IJP OLED Professional Display

[CES 2025] 서울반도체, 360 Same color

[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Stretchable 디스플레이

[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Slidable Flex Vertical

[CES 2025] LG전자 투명 OLED T

[CES 2025] LG전자 투명 OLED T

[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OLED 노트북의 AI Winning Mode On

[CES 2025] 삼성전자, Micro LED TV

[CES 2025] LG전자, LG Signature OLED T

[CES 2025] LG전자, AI홈

[CES 2025] Kyocera, BIFOCAL Mirror

[CES 2025] Hisense, Ultra Bright Laser TV

[CES 2025] Hisense, Rollable Laser TV

[CES 2025] Hisense, RGB Local Dimming Mini LED TV

[CES 2025] Hisense, Micro LED Transparency Display

[CES 2025] Changhong, 77-inch OLED TV

[CES 2025] BOE, Foldable + Curvable Flexible Automotive Display

[CES 2025] BOE, Automotive Slidable OLED Display

[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Micro LED Watch

[CES 2025] LG전자, 투명 OLED

삼성디스플레이의 첫 마이크로엘이디 워치

CES2025가 개최되는 라스베이거스의 Encore 호텔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프라이빗 부스를 준비했다. 최신 기술들이 접목된 OLED 속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 엘이디가 등장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수년간 조용히 마이크로 엘이디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워치용 마이크로 엘이디를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마이크로 엘이디는 2.1인치이며 418×540 해상도, 326ppi이다. 휘도는 4,000nit 이상이다.

LG전자 투명 OLED T

CES2025에서 LG전자의 부스에 전시된 TV는 투명 OLED로 만든 “OLED T”이다.

77인치 OLED T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투명 OLED 패널 뒤편에 커튼이 설치되어 있다. 이 커튼이 내려가 있으면 투명 TV이나 커튼이 올라가면 일반 TV가 된다.

엘지 전자는 투명 OLED를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으로서 양문형 투명 도어 냉장고를 전시하였다. 이 냉장고의 양 문은 투명 OLED가 설치되어 있다. 불투명 도어를 노크하면 냉장고 내부가 보이는 구조이다.

LG전자, CES에서 투명 OLED로 전시장을 밝혔다

LG전자가 CES2025에서 가장 역점을 둔 TV는 투명 OLED이다. 24장의 77인치 투명OLED를 코드리스 방식으로 연결하여 원형 전시 공간을 만들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CES2025 키워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필승 키워드를 CES2025에서 공개하였다. “Brightness, Highest, Fastest”이다.

“Brightness”는 업계 최초로 TV용 OLED에서 4,000nit를 달성한 제품이다.

2025년 QD-OLED는 OLED 구조를 바꾸어 4,000nit라는 고 휘도를 OLED 업계 최초로 달성했다. OLED구조는 4스택에서 5스택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5스택 QD-OLED에는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녹색(Green)층이 하나 더 추가가 되어서 청색(Blue)-청색(Blue)-녹색(Green)-청색(Blue)-녹색(Green)으로 구성된다.

“Highest”는 증착 방식으로 제조한 27인치 OLED 모니터에서 160ppi를 달성한 제품이다. 이전에 JOLED(JDI로 흡수)에서 잉크젯 방식으로 204ppi를 달성한 적이 있지만 증착 방식에서는 세계 최초의 고해상도 제품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추후 27인치에서 220ppi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니터에서 또 다른 혁신은 “Fastest”이다.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게임층을 공략하기 위해 500Hz의 주사율 OLED 모니터를 개발하였다. 이 모이터는 잔상이 없고 매우 빠른 응답 속도를 보유하고 있어 빠르게 전개되는 게임 속도에 맞추어 게이머가 플레이를 할 수 있다.

2024년 3사분기 OLED 발광재료 구매량 32.7톤, 2024년 발광재료 구매량 역대 최대 달성 전망

유비리서치의 ‘4Q24_Quarterly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er’에 따르면 2024년 3사분기 발광재료 구매량이 32.7 톤으로 집계되었다. 기존에는 코로나 19 특수로 시장이 확대되었던 2021년에 재료 구매량이 가장 높았으나, 2024년 3분기 역대 최고점을 다시 갱신했다. 매년 4사분기에 가장 높은 사용량을 나타내는 OLED 발광재료의 특성을 고려해봤을 때, 2024년도는 역대 최고의 사용량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꾸준히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체 OLED 발광재료 시장에서 구매량 기준 41.4%의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며, LG디스플레이는 20.5%, BOE는 11.6%, Visionox는 8.3%로 뒤를 이었다.

기판별로는 RGB OLED가 구매량 기준 점유율 83.7%로 여전히 8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8.6G 라인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RGB OLED의 점유율은 점차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WRGB-OLED의 점유율은 2사분기와 비슷한 11.3%를 차지하였으며, QD-OLED의 점유율은 2.8%였다.

RGB 2 stack tandem OLED의 점유율은 2사분기에 iPad Pro OLED 출하량 급증으로 한때 점유율이 6.4%까지 상승하였으나, 3사분기에 수요가 저조하며 2.2%대로 낮아졌다. 패널 출하량과 비교해봤을 때, single stack OLED가 적용되는 스마트폰용 OLED에 2stack tandem OLED가 적용되는 IT기기는 패널 면적이 크고, 발광층이 2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재료 구매량은 출하량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다만 BOE의 8.6G라인에서 스마트폰용 OLED를 우선 공급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2 stack tandem OLED 시장의 성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손에 달리게 되었다. MacBook Pro에 OLED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부터 2 stack tandem OLED에 적용되는 발광재료 구매량이 202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acBook Pro에 공급되는 2 Stack tandem 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우선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 Sample

삼성디스플레이 Auto용 OLED 출하량 급증, tablet PC용 패널 출하 줄어도 매출액 건재

‘4Q24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4Q24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삼성디스플레이의 3사분기 중대형 OLED향 출하량과 매출액이 2사분기와 비슷하게 집계되었다. iPad Pro OLED의 판매 저조로 인해 tablet PC용 OLED 출하량이 감소되었으나, 다른 application에서 출하량이 증가하여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대형 OLED로 tablet PC뿐만 아니라 notebook과 Monitor, 자동차용 OLED까지 다양한 application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발간된 유비리서치의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에 따르면 2사분기에 iPad Pro OLED의 패널이 본격적으로 양산되기 시작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액이 급증하게 되었다. 다만 3사분기에 들어 iPad Pro OLED의 판매 저조로 인해 패널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tablet PC향 OLED 출하량과 매출액이 두 패널 업체 모두 급감하게 되었다. TV향 OLED 출하량과 tablet PC향 OLED 출하량이 동시에 급증하여,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하였으며, 매출액은 23% 감소하였다. 다만 TV향 OLED 출하량이 전년대비 회복되었기 때문에 전년 동기 기준으로는 중대형 OLED 출하량은 124%, 매출액은 111% 상승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에도 tablet PC향 출하량과 매출액이 감소되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Apple에 tablet PC용 OLED를 공급하고 있는데, 삼성전자향 tablet PC용 OLED 출하량은 크게 변화가 없었지만 Apple향 패널 공급이 감소하였다. 이에 따라 tablet PC향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38% 감소되었지만, 다른 Application 들의 매출액 증가로 전분기와 비슷한 매출액을 유지할 수 있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pplication중 가장 크게 성장한 것은 자동차용 OLED이다. 자동차용 OLED 출하량은 1사분기에 10만대, 2사분기에 약 20만대, 3사분기에 약 50만대로 급증하고 있다.

8.6G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중대형 OLED 출하량은 2025년 연말부터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8.6G 라인 양산 시점을 2025년 연말로 앞당기면서 시장의 팽창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Tablet PC와 Auto향 OLED 뿐만 아니라 notebook과 monitor 시장도 Apple의 시장 진입과 동시에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Sample

3사분기 소형 OLED 출하량, 전분기 대비 7.8% 상승, LG디스플레이 출하량 급증

‘4Q24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4Q24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3사분기 소형 OLED 시장이 이전분기 대비 7.8% 상승했다. 대부분의 패널 업체들은 2사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패널 출하량을 기록하였으나, LG디스플레이와 중국의 Everdisplay의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전체 출하량이 증가하게 되었다.

최근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4Q24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에 따르면 2024년 3사분기 소형 OLED 출하량은 2억 4700만대로 전분기 대비 7.8%, 전년 동분기 대비 32.6% 상승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BOE를 비롯한 중국 패널업체들의 출하량은 이전 분기와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출하량을 기록하였지만, LG디스플레이와 중국의 Everdisplay의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전체 출하량은 증가하게 된 것이다.

LG디스플레이는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iPhone 16 시리즈를 기반으로 전분기 대비 64% 상승한 1,760만대의 iPhone용 패널을 출하하였으며, 스마트워치는 147% 상승한 1,220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하였다. 출하량 증가의 영향으로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4%, 전년 동분기 대비 115% 증가하였다.

LG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인 iPhone 17 시리즈에 LTPO TFT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BOE의 초기 패널 공급이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며, BOE가 패널을 공급하지 못하는 만큼 LG디스플레이에게 물량이 이관될 수 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현재 풀 캐파에 가깝게 패널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패널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라인 증설이 필요하다. 8.6G 투자를 빠르게 시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기 때문에 6G라인을 증설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있다.

중국 패널 업체 중에서는 Everdisplay와 Tianma의 출하량이 증가하였다. Tianma의 출하량은 증가하긴 하였으나, 미미한 수준이었고, Everdisplay의 출하량은 1,300만대로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출하량은 다소 감소되었지만, 매출액은 2사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BOE의 출하량은 2사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매출액은 15% 증가하였다. 4사분기에는 LG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와 BOE의 출하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사분기에 출하량이 가장 높은 OLED 시장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2024년 전세계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8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소형 OLED 디스플레이 마켓트랙 Sample

2025년 출시될 iPhone 17 시리즈, 삼성과 LG디스플레이에서 패널 공급, BOE는 미지수

iPhone 17 Slim 예상 이미지 (유튜브 Apple Explained 캡쳐화면)

iPhone 17 Slim 예상 이미지 (유튜브 Apple Explained 캡쳐화면)

내년에 출시될 iPhone 17 시리즈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두 업체만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BOE가 새로운 모델에 공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2025년 안으로 패널 승인을 받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BOE는 기존에 노말 모델인 iPhone 13~16 시리즈를 공급하고 있었다. 올해 중순 패널의 품질 문제로 iPhone 15용 패널 생산이 잠시 중단되긴 했지만, 다시 재개되었고, iPhone 16용 패널도 승인을 받아 양산하고 있다. 하지만 Pro모델에만 LTPO TFT가 적용되고 있었던 기존 모델들과는 달리 iPhone 17 시리즈부터는 전 모델에 LTPO TFT가 공급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기술력이 부족한 BOE에서는 노말 모델인 iPhone 17도 초기에 생산을 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iPhone 17 시리즈부터 저유전 TFE를 적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BOE는 해당 기술 개발에도 차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BOE의 물량이 줄어든만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물량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Phone 17 시리즈의 전 모델, LG디스플레이는 17과 17 Slim(가칭), 17 Pro Max 모델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삼성디스플레이는 Apple향으로 1억 3,000만대의 패널을, LG디스플레이는 7,200만대의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BOE에서는 2025년 Apple향 물량 계획을 6,500만대로 계획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이보다 적은 4~5000만대의 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Small OLED Display Market Track Sample

8.6G OLED라인 양산 앞당긴 삼성디스플레이, 추격하는 중국 패널 업체들

지난 9월 진행된 Hefei Visionox V5 착공식

지난 9월 진행된 Hefei Visionox V5 착공식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A6 8.6G OLED라인의 양산 시점을 2025년 연말로 앞당긴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뒤를 이어 중국 패널 업체들도 발빠르게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OLED 패널 업체들이 앞다퉈 8.6G OLED라인에 투자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면취율에 있다. 초기에 OLED는 중소형 제품에 먼저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10인치 이하의 중소형 제품들을 생산할 때는 6G 기판의 크기로도 충분한 면취율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소형과 달리 패널의 면적이 큰 IT제품에도 OLED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6G라인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면적이 늘어났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큰 기판을 사용하는 라인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8.6G OLED라인의 선두주자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생산 라인 구축을 시작했으며, 2025년 말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pple의 MacBook Pro향 2 stack tandem OLED를 양산하기 위해 8.6G라인 투자를 진행하였지만, 당초 계획보다 양산을 앞당기면서, MacBook Pro용 패널을 양산하기 전 시간을 벌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pple에 공급할 패널을 양산하기 이전에 삼성전자나 Dell, HP, Lenovo 등 노트북 세트 업체들에게 공급할 tandem OLED를 먼저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발주자인 BOE도 8.6G 라인 투자를 시작했다. BOE는 2025년에 선익시스템의 증착기 2대를 반입 후, 2026년 3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BOE의 8.6G라인 양산 시기는 2026년 3분기부터지만, iPhone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Apple에 IT용 OLED패널을 공급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6G라인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중국 내수용 패널을 양산하면서,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켜 Apple향 제품 공급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BOE는 현재 순차적으로 모듈라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Phase1에는 총 18개의 모듈라인이 투자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달리 BOE는 8.6G라인에서 IT용 OLED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중소형 OLED용 모듈 투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BOE의 뒤를 이어 Visionox도 8.6G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 9월 Hefei에서 Visionox의 8.6G OLED라인인 V5의 착공식을 진행하였으며, 10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Hefei V5라인을 방문했을 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달에는 Visionox 관계자들이 한국 장비 업체들을 방문하여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Visionox는 ViP(Visionox intelligent Pixelization)을 기반으로 정부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나, 수직 증착의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이는 pilot라인으로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TCL CSOT도 inkjet 기술을 기반으로한 8.6G 라인 투자를 준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연말에 투자 발표를 할 가능성이 크며, 위치는 Guangzhou시, 라인 캐파는 inkjet 방식이 16K, FMM방식이 16K로 총 32K의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말한 업체들 외에 Tianma도 8.6G 라인 투자의 가능성이 있으며, HKC는 6G OLED 신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처음 투자를 진행한 삼성디스플레이의 뒤를 이어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추격이 매서운 지금, 삼성디스플레이가 어떻게 기술 격차를 벌려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2024 IT용 OLED 기술과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Tandem OLED 도입한 iPad Pro와 MatePad Pro 출시에 따른 IT 용 OLED 시장 본격 확대, OLED 출하량 급증과 패널사 전략 경쟁 가속

Tandem OLED가 적용된 APPLE의 iPad Pro와 HUAWEI의 MatePad Pro가 출시되면서, IT 제품에 OLED를 채용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또한 소비전력이 낮고 배터리의 용량을 키우기 용이한 OLED는 전력 소모가 많은 on-device AI 노트북에도 적합해 앞으로도 IT 용 제품에 OLED가 좀 더 채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2사분기부터 IT 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고, 주요 패널사들의 IT 제품을 위한 8.6세대 라인 투자가 구체화되고 있다. IT OLED의 수요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2024년 전체 출하량은 2,320만 대 더 나아가 2028년에는 5,08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IT 용 OLED 시장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비리서치는 이번에 발간한 “2024 IT 용 OLED 기술과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IT 용 OLED 산업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다루면서 tandem OLED의 재료 구성, hybrid OLED의 glass thinning과 panel separation, photolitho OLED, cover window 그리고 UTG 등 기술과 관련 업체의 동향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2024 IT용 OLED 기술과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Sample

상반기 한국 OLED 패널 업체 발광재료 구매액 점유율 51.2%, 하반기에는 소량 회복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3Q24 OLED 발광재료 마켓트랙’에 따르면, 한국 OLED 패널 업체의 2024년 상반기 발광재료 구매액은 4억 9,500만 달러로 51.2%의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수치이다. 중국 업체는 4억 7,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48.8%의 점유율을 차지하였다.

중국 패널 업체들의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발광재료 구매액의 차이는 점점 좁혀지고 있다. 2024년 1사분기에는 처음으로 한국 OLED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 점유율이 중국 보다 낮은 47.4%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2사분기부터는 IT 용 OLED 패널 출하량이 증가하고, 한국 패널 업체들이 iPhone 16용 패널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은 54.7%까지 증가하였다. BOE도 iPhone 16 샘플 인증을 통과했지만, 시기가 늦어져 올해 출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B12에서 양산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iPhone 16 Max의 인증은 통과되지 않았다.

BOE의 iPhone향 물량이 줄어든 만큼 한국 패널업체들의 패널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iPhone과 iPad Pro 등 Apple향 OLED 패널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024년 한국 발광재료 구매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한 55.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M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 Sample

Tablet PC용 OLED iPad Pro에 힘입어 출하량 급증, 2024년 출하량 전년대비 6배 이상 증가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3Q24 Medium-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에 의하면, Apple의 tablet PC용 OLED 시장 진입에 힘입어 2024년 tablet PC용 OLED는 1,2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1사분기에 iPad Pro OLED의 양산이 시작되면서 tablet PC용 OLED의 1사분기 출하량은 120만대, 2사분기에는 340만대로 급증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중국 패널 업체들도 tablet PC용 OLED 양산을 시작하면서 tablet PC용 OLED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패널 업체들 중 BOE는 2024년 약 150만대, Visionox는 약 80만대의 tablet PC용 OLED 패널을 출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Apple과 중국 업체들의 패널 출하량 증가로 인해 tablet PC용 OLED 출하량은 2028년 3,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Medium & Large OLED Display Market Track Sample

2사분기 Foldable OLED 출하량 990만 대, 1사분기 대비 2배, 사상 최대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3Q24 Small OLED Display Market Track”에 의하면, 2024년 2사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994만 대로 1사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2사분기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차지하는 비율은 5.2%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에 폴더블폰용 OLED 물량이 더욱 증가하여, 2024년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4,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8년에는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전체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 9.9%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24년 2사분기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점유율은 5%대에 머물렀지만, 매출액 부분에서는 16.3%를 넘어섰다. 폴더블폰용 OLED의 매출액 점유율은 2028년 2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mall OLED Display Market Track Sample

[디일렉] 중국의 디스플레이 시장 장악, 한국의 대응책은?

출처 : 디일렉

유비리서치, 7월 11일 (목) 디스플레이 산업 성공 전략 세미나 개최

디스플레이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7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5년 디스플레이 산업 성공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OLED 기업들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패널사들은 플렉서블 OLED, 폴더블 디스플레이, 롤러블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OLED 기술은 스마트폰, TV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 디스플레이, AR/VR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디스플레이와 같은 새로운 응용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으로 중국의 OLED 산업은 기술 개발, 생산 능력 확대, 정부 지원 등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한국의 OLED 기업들은 다가오는 2025년을 위한 전략기획이 필요로 하는 시기가 왔기에 유비리서치는 이를 돕고자 한다.

본 세미나에서는 유비리서치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및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 주제는 △중국 OLED 산업 동향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동향과 전망 △Micro-OLED 기술 개발 현황 △IT 및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MicroLED 기술 및 산업 동향 △XR 트렌드와 전망 등 6개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7월 10일(수)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비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5년 디스플레이 산업 성공 전략 세미나 사전등록

OLED 발광재료 수요량, 2028년까지 177톤으로 성장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2024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은 131톤으로 예상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7.9%의 성장률로 177톤의 발광재료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

전체 발광재료 수요량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Galaxy A 보급형 제품에 rigid OLED를 적용하면서 기존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출하량이 증가하였고, iPad를 비롯한 IT기기로 OLED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발광재료 수요량은 2028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OLED 발광재료 시장의 규모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OLED 발광재료 전체 시장은 2024년 24억 달러에서 2028년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한국 패널업체들의 OLED 발광재료 구매액은 2024년 14억 달러에서 2028년 15억 달러까지, 중국 패널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2024년 9.8억 달러에서 2028년 12.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는 최근 생산을 시작한 iPad Pro OLED 최신 동향과 발광재료 구조 및 서플라이 체인, 패널 업체별 8.6G IT라인 투자 동향, tandem OLED 발광 소재 개발 동향, 고효율 및 장수명 발광 재료 개발 동향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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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t PC용 OLED 시장, Apple의 진입으로 2024년, 6~7배 성장

태블릿 PC 용 OLED 출하량 전망

태블릿 PC 용 OLED 출하량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2024 중대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tablet PC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4년 1,200만 대에서 연평균 24.1%의 성장률로 2028년 2,840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Tablet 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2년 130만  대, 2023년 180만대로 작은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었지만, 2024년 출시 예정인 Apple iPad에 OLED가 탑재가 결정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iPad 향 table PC용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인치 모델, LG디스플레이는 12.9인치 모델용으로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Apple의 합류에 힘입어 2024년 tablet PC용 OLED 시장은 2023년 대비 6~7배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tablet PC뿐만 아니라 여러 IT 제품군에 OLED를 적용하기 위해 패널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8.6G IT 라인 투자에 이어 BOE도 8.6G IT 라인 투자를 진행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IT 라인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Guangzhou LCD 라인 매각을 계획하고 있다. 패널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의 영향으로 IT 용 OLED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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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 시장 독주 지속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2024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2024년 2,740만 대에서 2028년 5,27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은 1,340만대로 2022년 1,260만 대 대비 6.3% 증가했다. 또 중국 패널 업체들 중에서도 특히 BOE는 2022년 190만 대 대비 3배가 넘는 620만 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하였으며, TCL CSOT와 Visionox는 각각 110만 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하였다.

중국 업체들의 매서운 추격이 있긴 하지만 폴더블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에서는 올해 출시 예정인 Galaxy Fold 시리즈의 모델을 확대할 전망이며, 차후 출시될 Apple의 폴더블 iPhone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패널이 먼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당분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 시장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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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2024 OLED Korea & 2024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 개최!

디스플레이 전문 조사 업체 유비리서치가 2024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에 위치한 The-K Hotel에서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 OLED Korea와 eXtended Reality Korea를 동시 개최한다. 본 행사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과 관련된 기업, 학계 그리고 연구기관 종사자들이 참석하고, 최상의 정보를 교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tended Reality Korea는 유비리서치가 처음 개최하는 XR 산업 관련 비즈니스 컨퍼런스로 Micro display, XR Hardware/Software, 재료, 장비 등에 관한 동향과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본 행사는 튜토리얼, 키노트 발표, 패널 토론 등 포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이 디스플레이와 XR 영역을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3월 27일 튜토리얼은 XR의 미래,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3월 28일과 29일에 진행될 컨퍼런스에서는 ▲유비리서치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Fortell Games의 키노트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유비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OLED and XR indusry outlook”에 대해서 발표를 할 예정이다. IT용 OLED를 포함한 전반적인 OLED산업과 MR 장비에 적용될 마이크로 OLED 산업에 대해 발표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R/VR Development Strategy for Future Display”를 제목으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기술적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SDC의 계획을 바탕으로 AR/VR 시장 확대를 위한 SDC의 로드맵을 소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Life with OLED”란 주제로 일상에서 적용되는 OLED 디스플레이의 분야를 살펴보고, OLED 기술의 지속적인 진화와 이점을 다룰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Automotive Display / HUD Trend and Future Display”란 주제로 Pillar To Pillar 디스플레이부터 Rollable 디스플레이까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트렌드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미래의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대해 예측하고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Fortell Games는 :Next-Gen Mixed Reality: New Horizons for Spatial Computing” 란 주제로 혼합 현실 기술의 최신 발전과 게임 산업의 미래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분석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AR/VR 개발 및 기술,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OLED 산업, 백플레인 기술, MicroLED 디스플레이의 발전 등 총 34명의 국내외 연사자 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동시 행사이므로 한곳에 등록하여도 양쪽 모두 참석할 수 있으며, 2월 29일까지 얼리버드 기간 특별 할인가로 등록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oledkoreaconference.com/, https://extendedreality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ED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미래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OLED Korea와 eXtended Reality Korea가 그 답을 드릴 것입니다!

한국은 IT 제품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OLED Korea는 OLED가 LCD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전 세계 OLED 산업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이다. 150~200명 정도의 업계 전문가들의 참가로 이루어진 이 컨퍼런스는 한국의 OLED와 더불어 전 세계 OLED 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위치로 자리 잡고 있다.

 eXtended Reality Korea는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이다. XR 용 디스플레이에서도 OLED는 핵심 디스플레이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국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방향은 XR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키가 될 것이다.

OLED Korea와 eXtended Reality Korea가 2024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 소재 더케이 호텔에서 동시 행사로 진행된다. 삼성과 LG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련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론으로 이 행사는 이루어져 있다. 동시 행사이므로 한곳에 등록하여도 양쪽 모두 참석할 수 있다.

OLED Korea와 eXtended Reality Korea는 한국의 OLED 산업과 XR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기업들에게 답과 최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교류회가 될 것이다.

OLED Korea : https://oledkoreaconference.com/

eXtended Reality Korea : https://extendedrealitykorea.com/

[디일렉] 11조원 강수 두는 BOE, 삼성D·LGD 무조건 이기는 방법은?

출처 : 디일렉

IT용 LCD를 Foldable OLED와 Slidable OLED가 대체한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작된 Foldable OLED 기술은 notebook 시장에서도 싹이 돋고 있다. Foldable OLED 기술은 스마트폰이나 notebook의 전면을 모두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화면을 접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따라서 점점 고도화되어 가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서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Notebook은 Form factor 자체가 접어서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Foldable OLED의 최적 어플리케이션이며, 휴대폰 시장에서도 이전에는 Folding phone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Foldable phone 또한 자연스럽게 현대인의 생활 속에 접목되어 가고 있다. Foldable Book은 20인치까지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니터 시장까지 넘볼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 진화할 것이다.

Foldable OLED 기술에 뒤 이어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기술이 Slidable OLED이다. Slidable OLED는 기기 내부 공간에 있는 OLED를 외부로 꺼내어 화면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Slidable OLED는 Foldable OLED와 마찬가지로 화면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Slidable OLED가 적용될 어플리케이션은 tablet PC를 대체할 Slidable PC이다. 13인치에 머물러 있는 tablet PC 대신에 17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는 Slidable PC는 notebook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 될 것이다.

Foldable Book과 Slidable PC는 LCD가 사용되고 있는 IT 시장의 경계를 허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다.

2024년에 처음 발간된 “Foldable & Slidable OLED 기술과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는 Foldable OLED와 Slidable OLED가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들을 세부적으로 다루었으며, 이와 더불어 미래 시장에 대해서 전망하였다.

▶ Foldable & Slidable OLED 기술과 시장 전망 보고서 Sample 보러가기

[디일렉] IT용 OLED 시장 변화, 중국을 상대하는 삼성·LG디스플레이의 전략

출처 : 디일렉

2028년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5.8% 성장률로 24.3억 달러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4Q23_Quarterly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racker’에 따르면, OLED에 사용되는 발광재료 시장이 2023년 18.4억 달러에서 연평균 5.8%의 성장률로 2028년에는 24.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패널 업체들의 재료 구매액은 2023년 11.1억 달러에서 연평균 4.2%의 성장률로 2028년에는 13.6억 달러가, 중국의 재료 구매액은 2023년 7.3억 달러에서 2028년 10.7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대로라면 2028년 국가별 재료 구매 비율은 한국이 56%, 중국이 44% 이지만 중국의 패널 업체들은 중국 내수용과white box용으로 패널을 주로 양산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패널 출하량이 증가한다 하더라도 저가 재료가 사용이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발광재료 시장 확대는 현재 예상보다 더 축소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유비리서치는 2028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발광재료 구매액을 8.1억달러, LG디스플레이는 5.5억 달러, BOE는 4.4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광재료 시장 전망

발광재료 시장 전망

▶ 4Q23 OLED 발광재료 마켓 트랙 Sample 보러가기 

2023 하반기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 (2023.11.14)

2023년 11월 14일(화)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하반기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내년 4월에 유비리서치가 주관하는 2024 OLED Korea와 2024 eXtended Reality Kore가 The-K 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유익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업체들의 스폰서 및 전시와 함께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비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세미나 자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유비리서치 홈페이지
https://ubiresearch.com

LG디스플레이 2023년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4조 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

  •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 집중하고, 원가혁신 운영 효율화 지속 추진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 축소 및 손익 개선 흐름 이어가
  • 시장 수요와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핵심 사업 강화,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원가 혁신 통한 수익 구조 개선에 역량 집중
  • 대형 OLED, 초대형 제품 중심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 및 원가 혁신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입지 확대
  • 중소형 OLED, 모바일 제품 출하 본격 확대 및 IT OLED의 ’24년 양산·공급체제 적기 준비
  • 차량용 디스플레이, 수주 및 매출 성장으로 세계 1등 위상 강화
  • 김성현 CFO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손익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 흑자 전환 예상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m)는 25일 매출 4조 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의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가 계속된 가운데, TV·IT·모바일 등 제품군별로 그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고,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3%,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8%, 차량용 패널 9%이다.

당기순손실은 7,754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3,822억원(이익률 8%)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수요와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초대형 제품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와 핵심부품의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최대로 활용해 모바일 제품 출하를 본격 확대해 나가는 한편, IT용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24년 양산·공급체제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수주와 매출 성장을 통해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 하에서도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손익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연말 성수기 수요 대응을 위한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3년 3분기 실적 요약]                                                                                                                                                                                                                                                                             (단위: 억 원)         

구 분 2023년 3분기 2023년 2분기 2023년 1분기 2022년 3분기 QoQ YoY
매 출 액 47,853 47,386 44,111 67,714 1% -29%
영업이익 -6,621 -8,815 -10,984 -7,593
EBITDA 3,822 1,297 -802 3,912 195% -2%

[디일렉] 커지는 IT용 OLED 시장, 삼성D와 LGD의 투자전망은?

출처 : 디일렉

IT용 OLED 출하량, 연평균 41%의 성장률로 2027년 3,100만대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IT용 OLED 기술과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tablet PC와 notebook, monitor용 OLED 출하량은 연평균 41%의 성장률로 2027년에 3,1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망은 삼성디스플레이의 5.5세대 라인과 6세대 라인, 8.5세대 QD-OLED 라인, 8.6세대(2290 x 2620 mm2) IT용 라인, LG디스플레이와 BOE, Visionox의 6세대 OLED 라인을 기준으로 하였다.

IT용 OLED 출하량 전망

IT용 OLED 출하량 전망

IT 제품으로써 OLED는 스마트폰이나 TV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시장이었으나, COVID-19 사태로 인한 IT제품 수요 증가와 Apple의 IT용 OLED 탑재 전망으로 인해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5.5세대 rigid OLED 라인인 A2와 8.5세대 QD-OLED 라인 일부에서, EDO 등 일부 중국 업체에서 IT용 OLED를 소량 양산하는 수준이었으나, 2024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6세대 라인에서 Apple의 iPad용 OLED를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며, BOE도 B12 라인에서 IT용 OLED를 양산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IT용으로 8.6세대OLED 라인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2026년 상반기부터 notebook용 등 다양한 IT용 제품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와 BOE도 각각 투자금과 고객사를 확보하는 대로 8.6세대 라인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Visionox 또한 8.6세대 라인 투자를 위해 주요 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IT용으로 세트 업체들의 OLED 수요가 증가하고 패널 업체들의 8.6세대 라인 투자가 진행된다면, 스마트폰 시장에 이어 IT 시장이 OLED의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장이 될 전망이다.

▶ IT용 OLED 기술과 산업 동향 분석 보고서 Sample 보러가기

유비리서치 “2023 하반기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 개최

2023 하반기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

2023 하반기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 업체인 유비리서치가 ‘2023 하반기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를 2023년 11월 14일 (화), 한국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해당 세미나는 유비리서치 소속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들이 연사로 참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동향 및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스플레이 기술과 동향 및 시장에 대해 공유하여 관련 기업들의 비즈니스 결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핵심 발표 주제로는 ▲XR 기기 메가트랜드 분석 ▲OLED 시장 동향과 전망 ▲MicroDisplay 용 microLED 기술 및 업체 동향 ▲OLED 발광 재료 개발 동향 ▲OLED 부품소재 개발 동향 ▲IT OLED 기술 및 동향 ▲발광재료 시장 동향과 향후 전망 ▲OLED 산업 이슈 분석 ▲중국 OLED 패널 업체 동향까지 하여 총 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등록은 11월 10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s://ubiresearch.com/2023-2nd-ubiresearch-analyst-semina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디일렉] XR이 컴퓨팅 시장 판도 바꿀까 애플 메타 삼성의 한판 승부

출처 : 디일렉

▶ XR 산업의 메가트랜드 분석 보고서 Sample 보러가기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2025년에 중국에 역전된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3사분기 OLED 마켓트랙에 의하면, 중국의 스마트폰용(폴더블 폰 포함) OLED 출하량이 2025년에는 한국을 앞설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만드는 OLED는 한국 제품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에 매출액에서는 한국이 2027년까지는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가 생산하는 OLED는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매출액에서는 당분간 우위를 유지하겠지만, 막대한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역시 품질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성비로 시장을 두들기기 때문에, 2028년 이 후에는 매출액 부분에서도 역전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이 디스플레이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들이 아직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IT와 TV용 OLED 시장 확장을 꾀해야 하며, 더불어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X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산업으로 빠른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투자가 앞서 있지만, 반도체와 유사한 정밀 공정을 요구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국 디스플레이들이 쉽게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분야이다. 이제까지는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한국을 추격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중국을 추격해야 하는 상황임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Small OLED Display Quarterly Market Track Sample

[IMID 2023 Keynote]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tandem OLED, 현대 제네시스에 탑재된다

LG디스플레이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

LG디스플레이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IMID 2023’에서 LG디스플레이 김병구 오토 사업 그룹장은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김 그룹장은 “전기자동차 시장은 현재 1,500만대에서 연간 18% 성장하여 2030년에는 연 5,000만대 시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연간 10% 성장하여 2030년에는 120억 달러 시장을 이룰 전망이며, 특히 자동차용 OLED 시장은 연간 28%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의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사이즈는 매년 커지고 있다. 김 그룹장은 “차량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 개수는 매년 증가하여 2030년까지 평균 2.3개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평균 크기는 15인치 이상이 될 전망”이라고 말하며 “수년내로 50인치 이상의 차량용 대형 OLED를 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

LG디스플레이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

LG디스플레이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

LG디스플레이 ‘Discovering the Best Automotive Display Solution for Tomorrow

이어 김 그룹장은 제네시스와 벤츠, GM, 볼보, 재규어 등 LG디스플레이의 tandem OLED 고객사들을 공개했다. 김 그룹장은 이중 현대차의 제네시스를 강조하며 “현대차그룹과 2년간 개발 협력을 진행했고, 조만간 LG디스플레이의 tandem OLED가 탑재된 제네시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그룹장은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고객 가치 실현과 미래 기술 기반의 양질의 수주를 바탕으로 a-si LCD를 제외한 2026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 자동차용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IMID 2023]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전시한 OLED

8월 22일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IMID 2023’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다수의 OLED 제품을 전시하였다.

먼저 삼성디스플레이는 ‘IMID 2023’에서 77인치 QD-OLED와 light field display인 ‘2D↔3D Display’, ‘Slidable Flex Solo’와 ‘Slidable Flex Duet’, ‘Rollable Flex’, ‘Flex G’, ‘Flex S’, ‘Flex Note’ 등의 폴더블 및 슬라이더블 제품을 전시했다. ‘2D↔3D Display’를 제외한 제품들은 지난주 개최된 ‘K-Display 2023’에서 전시된 제품이며, 전시 규모는 ‘K-Display 2023’보다 작았다.

삼성디스플레이 2D↔3D Display

삼성디스플레이 2D↔3D Display

Light Field Display

Light Field Display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2D↔3D Display’의 크기는 16인치, 패널 해상도는 3840×2400이었으며, 사용자의 시선을 추적하는 eyetracking 기술이 삽입되어, 40° 이상의 3D 시야각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META Technology’가 적용된 77인치 8K OLED와 45인치 및 27인치 게이밍 OLED, ‘34” Full Dashboard OLED’, ‘18” Rollable OLED’, ’15.6” Light Field Display’, ‘0.42” OLEDoS’를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Rollable OLED

LG디스플레이 Rollable OLED

LG디스플레이가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한 18인치 rollable OLED는 텐덤 소자 구조를 적용해 더 밝아진 화면을 구현했으며, 10만번 이상의 롤링테스트를 통과했다. ‘18” Rollable OLED’의 해상도는 2560×1440, 밝기는 1,000nits, 롤링 반경은 20R이며, 커버윈도우 소재는 TPU(Thermoplastic Poly Urethane)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8인치 rollable OLED를 양산할 계획은 아직 없으며, 실제 제품 양산시의 롤링 반경은 5~10R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500ppi의 초고해상도 제품인 ‘0.42” OLEDoS(OLED on silicon)’는 ‘K-Display 2023’에서 전시한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었으며, LG디스플레이의 패널에 국내 광학 모듈 개발 업체인 레티널(LetinAR)의 광학계를 접합한 제품이다.

XR 산업 메가 트랜드

현실 세계에 확장 현실을 오버레이하는 XR(extended reality) 기기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디지털 컨버전스를 다시 한번 갱신하는 2차 디지털 컨버전스를 몰고 올 disruptive 디바이스로 등장하고 있다. MR(mixed reality) 기기는 TV와 모니터, 노트북을 컨버전스 할 제품으로, AR(augmented reality) 기기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테블릿 PC를 통합할 디바이스가 될 것이다.

유비리서치는 다가올 2차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세트 업체와 디스플레이 업체, 그리고 부품/소재/장비 업체들이 알아야 할 XR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정밀 분석한 ‘XR 산업 메가 트랜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1989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VR 기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시장에 나온 XR 기기들의 모든 모델들을 분석해 본 결과, XR 기기는 이제까지 존재했던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기기, IT 기기들과는 다른, 매우 복잡한 산업 구조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MR기기의 특징은 의자에 앉아 다루든 기존의 IT 제품과는 달리 움직이면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이며, AR기기는 양손을 자유롭게 해주면서도 고개를 움직이는 모든 방향에 대해서도 능동적으로 가장 화면이 조정되어 정보를 제공해주는 제품이다.

따라서 세트 업체를 비롯하여 디스플레이 업체와 장비/부품/소재 등 모든 관련 기업들이 차세대 혁신 제품인 XR 기기 산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우선 XR 기기의 구성과 동작 원리, 컨텐츠를 포함한 모든 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사업 방향을 준비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XR 기기의 핵심 부품으로는 Optics와 디스플레이, tracking용 센서가 있으며, 이들 3 부품의 특성에 따라 사용되는 컨텐츠도 다르다. 기존의 IT산업은 하드웨어의 성능이나 사양에 따라 사용될 컨텐츠가 결정되었지만, XR 기기는 반대로 컨텐츠에 따라 XR 기기의 사양이 결정되는 반대 방향으로 산업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XR 기기의 광학계와 디스플레이를 모두 정리하였다. 컨텐츠의 종류에 따라 기기의 사양이 결정되기 때문에 광학계와 디스플레이의 상관 관계 이해는 XR 기기 산업의 필수 요소이다.

1989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모든 XR 기기들의 광학계와 디스플레이, tracking 방식들을 분석하였다.

디스플레이 동향을 살펴보면, LCD 사용 모델 수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반면, micro-OLED를 채택한 XR 기기 모델은 점차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투명한 윈도우를 가진 OST(optical see-through) AR에서도 micro-OLED 사용이 가장 많으며, 광학계는 waveguide와 birdbath가 같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자사가 개발 또는 생산하고자 하는 디스플레이와 어떤 광학계의 조합이 적절한지를 같이 이해해야 한다.  이것은 XR 기기가 범용이 아닌 특정한 목적에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광학계의 FoV(field of view)애 따라 선택되는 디스플레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AR 기기의 해상도 트랜드를 분석하였다. 최근 출시 AR 기기들에서는 FHD인 1920×1080해상도가 메인 사양으로 굳어가고 있다. Micro-OLED가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

Micro-LED는 휘도가 우수하여 AR 기기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지만, 0.25인치 정도의 패널 사이즈에서 FHD 제품이 나오기는 아직 패널과 LED 제조 기술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XR기기의 특징은 사용 용도에 따라 사양이 달라, 소프트웨어에 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여, 2010년부터 XR용 소프트웨어를 출시한 178개사의 472개 제품을 분석하였다.

국가별로 소프트웨어 업체 수를 조사한 결과, 미국의 기업수는 79개사로서 4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XR용 소프트웨어 산업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활동상황을 분석하기 위해 2018~2022년 사이에 제품을 출시한 기업들의 장르별 업체 수를 조사하였다. 각 국가의 장르별 업체 수를 분석한 결과, 미국은 모든 장르에 골고루 업체들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보고서는 XR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서플라이 체인의 업체들과 향후 XR 산업에 진입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XR 산업의 특성을 이해하여 성공적인 사업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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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산업의 메가트렌드 분석: XR 기기와 소프트웨어 산업 정밀 분석

Display & optics

유비리서치는 최근 발간한 ‘XR 산업의 메가트랜드 분석 보고서’에서 웨어러블 기기와 IT 기기 대체를 목표로 서서히 규모를 키우고 있는 XR 기기 산업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미래 시장을 전망하기 위해, 198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출시된 XR 기기 모델과 사양을 분석하였다. 이 기간 중 출시된 것으로 조사된 XR 기기의 모델 수는 327개이며, 업체 수는 127개이다.

XR 기기는 VR과 MR, AR로 분류하였다. AR 기기는 optical see-through (OST) 제품만 AR로 분류하였고, 카메라를 통해 현실 세계를 볼 수 있는 video see-through (VST) 방식은 MR로 분류하였다. 업체에 따라 MR과 VR 기기에 대한 표기 방식이 섞여 있어 고정 방식도 면밀히 조사하여 기기 분류에 참조하였다.

XR 기기의 트렌드를 분석하기 위해서 기간별로 3가지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1) 2023년 상반기에만 출시된 제품들의 최신 동향

2) 1989년부터 2022년까지 출시된 제품 분석을 통한 전체 XR 기기 흐름

3) 현재 제품을 출시하지 않거나 회사의 인수, 합병, 폐업 등을 감안, 정확한 현황 분석을 위한 2018~2022년 사이의 5년간 동향

1989~2022년 사이에 출시된 모델 수들을 기기별로 분석한 결과 XR 기기 산업은 2016년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기기 모델들은 대부분이 VR 용이었으나 2017년에 출시된 모델 수가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새로운 VR 기기 모델 수는 서서히 감소하고 있다. 특히 Covid-19가 시작된 2020년 이후 AR 기기 모델 수가 VR 기기 모델 수를 앞지르고 있다. 신규 출시 VR 기기 모델 수가 감소한 이유 중에는 MR 기기 모델 수 증가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 분석을 통해 2021년부터는 XR 기기 산업이 VR에서 AR과 MR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XR 기기 산업의 국가별 경쟁력 또한 분석하였다. 최근 디바이스 산업은 각 나라의 ecosystem에 따라 전체 공급 망이 영향을 받고 있어, XR 세트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와 응용 분야를 살펴보았다. 2018~2022년 사이에 XR 기기를 출시한 업체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서 25개로 확인되었다. 다음은 미국으로서 20개, 한국은 9개 업체로서 세 번째로 업체가 많다. 응용 분야별 업체 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중국 업체는 VR과 MR 제품을 출시한 기업 수가 가장 많으나, AR 기업 수로는 미국이 1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은 AR과 VR 제품 분야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였다.

XR 기기 제품 모델 수를 분석하였을 때는 중국이 1위이며, 2위는 미국, 3위는 대만으로 분석되었다.

2010~2022년 사이의 XR 용 소프트웨어 업체와 출시된 제품, 응용분야를 분석하였다. 이 기간에 출시된 소프트웨어 수는 472개이며, 업체 수는 178개 사이다. XR 용 소프트웨어 출시 수 증가는 2016년부터로, 472개 소프트웨어를 XR 종류별로 분석했을 때 VR 용이 311건으로서 비율이 66%이며, AR과 VR 용은 각각 81건과 80건으로 집계되었다. 아직은 VR 소프트웨어가 XR 소프트웨어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 XR 종류별 소프트웨어를 분석하였을 때, 중국에서 VR 용이 177건으로서 가장 많은 제품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VR 소프트웨어 산업은 중국이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르별로 분석한 결과 게임용이 233건으로서 전체의 4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용이 62건으로서 13%, 오락용이 41건으로서 9%를 점유하였다.

소프트웨어 업체 수를 국가별로 분석하였을 때는 미국 기업이 79개로서 압도적인 업체 수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VR 용 소프트웨어 출시가 가장 많은 중국은 기업 수가 12개사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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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LG디스플레이 부스

LG디스플레이 “지난해부터 지속된 패널 재고 조정 상당 부분 진행, 4분기 흑자 전환 예상”

LG디스플레이 2023년 2분기 실적 요약

LG디스플레이 2023년 2분기 실적 요약

LG디스플레이가 26일 진행된 2023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가 “패널 재고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돼 올해 4분기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TV, IT 제품을 중심으로 전방 산업의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이 계속되며 산업 생태계 전반의 패널 재고 수준이 낮아지는 가운데, 2분기에는 OLED TV를 포함한 중대형 제품군의 패널 구매 수요가 늘어났고 출하가 확대되었다. 전분기 대비 출하 면적은 11%, 매출은 7% 증가했다.

2분기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4%, IT용 패널(모니터와 노트북, 태블릿 PC 등) 42%,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3%, 차량용 패널 11%이다.

LG디스플레이는 ‘수주형 사업’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며, OLED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형 및 중소형 전 제품군에서 OLED 비중과 사업 경쟁력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OLED의 전사 매출 비중은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모바일 제품 출하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IT OLED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24년 양산ㆍ공급체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차량용(Auto) 디스플레이 사업은 텐덤(Tandem) OLED 및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과 수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이 상반기를 기점으로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하반기에는 산업 생태계 전반의 재고 건전성 회복에 따른 패널 구매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등 수주형 사업 성과 확대에 힘입어 4분기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23년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 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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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패널 업체들의 8.6세대 IT용 라인 투자 동향, LG디스플레이와 BOE의 투자 지연

애플의 iPad Pro

애플의 iPad Pro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패널 업체들의 flexible OLED 저가 공세와 LCD 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8.6세대 IT용 라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진행된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공시했던 6세대 IT용 관련 투자는 예정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투자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8.6세대 IT OLED 투자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발전 가능성과 진척도, 시장 수요가 회사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는가 등을 면밀하고 살펴보고 투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의 8.6세대 IT용 라인 투자는 영업 적자로 인한 신규 라인 투자 자금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2026년부터는 Apple에 패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중국 패널 업체 BOE의 투자도 지연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Apple,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Apple을 고객사로서 확보할 수 있지만, BOE는 고객사 확보의 불확실성 때문에 BOE의 IT용 8.6세대 라인 투자는 최소 2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중국 패널 업체인 Visionox도 IT용 8.6세대 라인 투자를 준비중이다. Visionox는 총 30K 캐파의 8.6세대 라인 투자를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8.6세대 IT용 라인 투자는 이미 결정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8.6세대 IT용 라인의 TFT는 Oxide를 적용하며, 2 stack RGB OLED로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에 IT용 라인으로 8.6세대 수직 증착 2 stack RGB OLED를 개발해왔으나, 투자는 8.6세대 수평 증착으로 결정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라인에는 캐논의 노광기가 2024년 4월에 반입될 계획이며, 캐논 토키와의 증착기 가격 협상은 이미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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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 (OLED & Micro Display)

2023년 07월 05일(수)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11월에도 유비리서치 애널리스트 세미나가 개최 될 예정입니다.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비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세미나 자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유비리서치 홈페이지
https://ubiresearch.com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삼성디스플레이, 고부가가치 IT용 OLED 생산으로 수익성 강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패널 업체들의 flexible OLED 저가 공세로 줄어드는 A2 라인 가동율을 보완하기 위해서 tablet PC와 notebook용 패널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에서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IT OLED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에 관하여 발표를 진행했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가 7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OLED&마이크로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가 7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OLED&마이크로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줄어드는 A2라인의 가동률을 보완하기 위해서 tablet PC와 notebook용 rigid OLED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IT용 OLED 생산에 집중하는 만큼 스마트폰용 rigid OLED 출하량은 급감하겠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IT용 rigid OLED 생산으로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삼성디스플레이는 2026년부터 IT용 OLED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LG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1년, BOE는 삼성디스플레이보다 최소 2년 더 늦게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충훈 대표의 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LCD라인에서 OLED라인으로의 전환이 늦어져 발생한 적자에 의해 신규 라인 투자 자금 확보가 어려워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그럼에도 LG디스플레이는 2026년부터 Apple에 IT용 패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생산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선익시스템 장비의 공정 안정화와 수율 확보 등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이 남아있다.

BOE는 스마트폰용 OLED 라인 공장을 3개 투자했지만, 가동률은 1개 공장에 머물고 있는 수준이며, Apple 물량 확보가 미흡해 베이징시 정부에서 과잉 투자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고 있다. 앞의 이유들과 IT용 OLED의 고객사 확보가 정해지지 않은 이유로 BOE의 IT용 OLED 라인투자에는 최소 2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중국 패널 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고 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나 Apple 같은 대형 고객사를 확보한 국내 업체들이 경쟁에서 월등히 유리하다. 향후 TV와 IT용 OLED 산업은 한국 기업 위주로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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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able OLED 출하량2027년에 6,100만대까지 확장, UTG 시장도 3배 이상 커진다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에서 최근 발간된 ‘2023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foldable OLED 출하량은 2,200만대를 기록하고, 연평균 29%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6,100만대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UTG 시장 전망

UTG 시장 전망

폴더블 시장의 확대에 따라 폴더블용 커버윈도우 시장도 확대될 전망이다. 폴더블용 커버윈도우 시장은 2023년 4.1억 달러에서 2027년 8.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삼성디스플레이가 향후에도 UTG만으로 폴더블 OLED를 양산할 계획이고, BOE나 TCL CSOT, Visionox도 UTG가 적용된 폴더블 OLED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폰용 커버 윈도우 시장은 앞으로 UTG(UItra thin glass)가 주도하고, colorless PI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UTG 시장은 2023년 2.4억 달러에서 2027년 7.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colorless PI 시장은 2023년 1.7억달러에서 2027년 9,500만 달러까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폴더블폰 선두주자인 삼성전자는 ‘Galaxy Z Fold2’부터 출시된 모든 폴더블폰에 커버 윈도우용으로 UTG(Ultra thin glass)를 적용해왔다. 삼성전자는 Corning의 유리를 자체 가공해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Schott의 유리를 공급받고 있다.

최근에는 그동안 기술력 부족으로colorless PI를 커버윈도우로 채택했던 중국 업체들도 UTG 사용을 늘려나가고 있다.

Motorola는 6월 clam-shell타입의 ‘Razr 40’과 ‘Razr 40 Ultra’를 출시하였다. 두 제품 모두 패널 공급업체는 TCL CSOT이며, 커버 윈도우는 Schott의 UTG를 SEED(赛德)가 가공해서 공급한다. 이중 ‘Razr 40 Ultra’는 삼성전자에서 출시할 ‘Galaxy Z Flip5’와 비슷하게 기존 폴더블폰 대비 외부 디스플레이가 3.6인치로 커졌다.

Oppo는 6.8인치 clam-shell 타입과 8.1인치 book타입의 폴더블폰 출시를 준비중이다. Oppo의 신제품 폴더블 OLED 패널은 모두 BOE에서 공급할 예정이며, TOKEN이 Schott의 UTG를 가공해서 공급할 예정이다.

Huawei는 지난 4월 Mate 시리즈의 후속작 ‘Mate X3’를 출시하였다. ‘Mate X3’의 폴더블 OLED 패널은 BOE와 Visionox가 공급하며, 커버윈도우는 KOLON의 colorless PI를 DNP가 하드 코팅해 공급한다. Huawei는 커버 윈도우용으로 UTG를 개발하고 있었지만 성능 이슈로 인해 colorless PI를 채택했다.

이번에 발간된 ‘2023 OLED 부품소재 보고서’는 세트 및 패널 업체별 폴더블/롤러블 OLED 개발 및 사업현황과 MLA(Micro lens array)와 QD 소재, Oxide TFT, encapsulation 기술 등 최신 OLED 주요 개발 현황 분석, OLED 패널 업체 양산 캐파 분석, 주요 부품소재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다루었다.

▶ 2023 OLED 부품소재 보고서 Sample 보러가기

[디일렉]올 가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온다 가상현실·증강현실·혼합현실 시대 임박

출처 : 디일렉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 등록하기

유비리서치,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 개최

유비리서치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

유비리서치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

디스플레이 전문 조사 업체인 유비리서치가 7월 5일 (수),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3 OLED & Micro Display 애널리스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비리서치는 이번 세미나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IT OLED 산업 동향과 시장 전망 ▲ 대형 OLED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 OLED 산업 이슈에 따른 발광재료 시장 전망 ▲ OLED 부품소재 및 발광재료 개발 동향 ▲ AR, VR 산업 동향 분석 ▲ Micro LED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사전등록은 7월 3일(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ubiresearch.com/2023-oled-micro-display-analyst-semina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ID 2023 Keynote] Tianma, ‘2+1+N’ 전략으로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업체로 도약

SID2023 Tianma 기조연설

SID2023 Tianma 기조연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ID 2023에서 Tianma 회장 Charles Peng이 ‘New Trends and Strategies for the Display Industr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Charles Peng 회장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LCD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이며, AMOLED의 비율은 증가하여 2024년에는 5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SID2023 Tianma 기조연설

SID2023 Tianma 기조연설

Peng 회장은 “2025년에는 LTPO 백플레인이 적용된 스마트폰 출하량이 50%에 달할 것이다. 현재Tianma는 플래그십과 폴더블 모델에는 LTPO, 하이엔드-미드레인지 모델에는 LTPS 백플레인이 적용된 AMOLED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Peng 회장은 “현재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150 ppi 이상의 제품들의 출하량은 13%에 불과하지만 디스플레이 전체 시장 수익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150 ppi 이하 제품들은 87%의 출하량을 차지하지만, 시장 수익은 40%에 그친다”고 말하며, “고부가가치와 높은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의 뛰어난 수익성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eng 회장은 “Tianma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스마트폰과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2개의 핵심사업과 IT용 디스플레이 1개의 핵심 성장 사업, 산업 및 어플리케이션 등 부가가치 사업을 확장시키는 ‘2+1+N’ 전략으로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업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D2023 Tianma 기조연설

SID2023 Tianma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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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anma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 중국업체들 중 BOE 다음으로 많았다

TIANMA

TIANMA

중국 OLED 패널 공급업체인 Tianma가 2023년 1분기에 BOE 다음으로 많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중국 업체들 중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BOE 다음으로 Visionox가 쭉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이번 1분기 처음으로 Tianma에게 자리를 내줬다.

Tianma의 주요 고객사로는 Xiaomi와 Vivo, Oppo, Honor, Lenovo 등이 있다. Tianma의 OLED 출하량 증가의 이유 중 하나로는 TCL CSOT의 Xiaomi향 물량을 일부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Xiaomi 물량 수주에 힘입어 Tianma의 패널 출하량은 작년 4분기부터 급증했다. Tianma의 2022년 4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약 3배 증가하였으며, 2023년 1분기 스마트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850만대로 전년 동분기 대비 430% 증가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 이어진다면 Tianma가 Visionox를 제치고 올해 처음으로 중국 내에서 BOE 다음으로 많은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생산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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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OLED 발광재료 시장, 연평균 7.7% 성장률로 25.9억 달러 전망

유비리서치가 최신 발간한 ‘2023 OLED 발광재료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발광재료 시장은 19.2억 달러에서 연평균 7.7%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25.9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OLED 발광재료 시장 전망

유비리서치의 윤대정 애널리스트는 “소형 OLED용 재료 시장은2023년부터 연평균 2.5%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16.1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7년 삼성디스플레이의 소형 OLED용 재료 구매액은 5.6억 달러, BOE는 4.3억 달러, LG디스플레이는 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소형 OLED 재료 시장은 스마트폰용 rigid OLED 출하량의 가파른 감소를foldable OLED 시장이 얼마나 대체하느냐에 따라 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윤 애널리스트는 “2027년 대형 OLED용 재료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의 WOLED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의 출하량이 각각 1,200만대와 300만대로 예상됨에 따라, 발광재료 구매액도 각각 4.3억 달러와 1.4억 달러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보고서에서는 2027년 OLED 증착 방식별로 RGB OLED가 66.6%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WOLED가 16.5%, RGB 2stack OLED가 11.4%, QD-OLED가 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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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고화질 콘텐츠로 변화하는 트렌드,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는 QD-OLED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

1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유비산업리서치의 주최로 열린 ‘2023 OLED KOREA’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이 ‘QD-OLED 2023, Scripting a New Chapter in Visual Experienc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선호 부사장은 “우리의 삶이 24시간 전적으로 디스플레이와 연관되어 있는 만큼 디스플레이 컬러 표현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의 매출은 5년 이내에 두 배로 성장할 것이며, 고화질 게이밍에 필요한 그래픽 카드 시장도 고사양화 추세에 따라 50% 성장할 것이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의 고화질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화질 콘텐츠 환경에 맞는 새로운 화질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 부사장은 “고화질 콘텐츠의 수요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색 표현력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QD-OLED가 이런 변화하는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라고 말했다. 또 디스플레이 색 영역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DCI-P3로 통용되는 색 영역 기준을 BT2020으로 전환해야한다고도 언급하기도 했다.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

2023 OLED KOREA, 삼성디스플레이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

선호 부사장에 이어 발표를 이어 나간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는 “진화된 AI 기술과 최신 유기 재료를 적용한 2023년형 QD-OLED는 RGB 각각의 밝기가 개선됐을뿐 아니라 최대 컬러 휘도가 2,000nits 이상으로 향상됐으며, 패널 효율 측면에서도 일반 시청 환경에서 문제가 없고, EU가 적용하는 에너지효율 기준을 충족할 만큼 소비 전력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장점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장점

삼성디스플레이가 고화질에 집중할 수 있는 건 QD-OLED 수율이 충분히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양산 라인을 늘리지 않고도 수율의 개선 덕분에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양산 초기 수율은 50%대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약 90%대로 끌어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추가 투자 관련에 대해서는 “결정된 사항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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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tandem OLED 기술과 글로벌 협업으로 선두 업체 자리 지킨다

2023 OLED KOREA, LG디스플레이 안상현 상무

2023 OLED KOREA, LG디스플레이 안상현 상무

LG디스플레이 안상현 상무가 ‘2023 OLED KOREA’에서 “중국과 대만, 일본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모두 자동차용 OLED 고객사를 찾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 경쟁사의 위협을 이겨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 안상현 상무는 13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2023 OLED KOREA’에서 ‘The present and future of Automotive OLED display’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에는 a-si과 LTPS, OLED 등 세 가지의 핵심 기술이 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는 가파른 성장으로 2030년까지 30%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류 디스플레이는 LTPS가 차지할 전망이다. 반면 a-si 시장은 계속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LCD 대비 OLED의 장점에 대해 설명하며 “차량용 OLED는 LCD 대비 색상과 디자인, 친환경적인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특히 미래에 주류가 될 전기 자동차에서 LCD 대비 3분의 1정도의 전력을 소모하는 OLED는 그 가치가 더욱 강조된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tandem 구조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tandem 구조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처음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차별점은 tandem 구조이다. 안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유의 기술로 차량용 tandem OLED를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안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선도 업체로 현재 차량용 OLED 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수익성 측면에서 300% 성장했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 1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30인치 이상의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고객사를 찾고 있지만, 이를 이겨내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목표다”라고도 전했다.

발표가 끝난뒤,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의 수명 이슈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캐딜락에 채택된 것으로 증명됐다. 이미 5년 이상 개발을 진행했고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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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페라리와 MOU 체결, 슈퍼카에 ‘삼성 OLED’ 들어간다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출처: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

삼성디스플레이가 슈퍼카 페라리(Ferrari)에 최첨단 OLED를 공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페라리의 차세대 자동차 모델에 탑재될 디스플레이 솔루션 개발을 위해 11일 아산캠퍼스에서 페라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비롯해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CEO가 참석했다.

이번 MOU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에 걸맞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혁신적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페라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지난 10년간 LCD에서 OLED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기술 전환을 이끌어왔던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독보적인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특히 지난 ‘CES 2023’에서 ‘뉴 디지털 콕핏’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뉴 디지털 콕핏’에 탑재된 34형 디스플레이는 좌우가 700R로 구부러지는 벤더블(Bendable) 기술이 탑재됐으며, 운전자에게 적합한 최적의 시청거리를 제공, 집중력을 높여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 OLED는 가볍고 슬림한 구조와 얇은 베젤로 디자인 확장성이 뛰어나고 완벽한 블랙과 깊은 명암 표현이 가능해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원하는 자동차 제조사들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며 “특히 OLED의 저전력 특성은 자동차의 효율을 증가시켜 더욱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페라리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럭셔리 회사”라며 “최고의 OLED를 만드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페라리 차세대 제품의 가치와 완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오랜 기간 집약된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페라리’에 걸맞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 페라리를 비롯해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협력, 자동차용 OLED 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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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미래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와 가장 잘맞는 디스플레이는 OLED

자동차 산업의 진화에 따른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

자동차 산업의 진화에 따른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

LG디스플레이 유주완 Auto 상품기획팀 팀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3 디스플레이-모빌리티 데이에서 “정확한 정보의 표현력을 가지고 디자인 차별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친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인 OLED가 미래 자동차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다”고 언급했다. 유 팀장은 이날 ‘전동화와 자율주행에 따른 LGD의 차량용 OLED 발전 방향’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유 팀장은 “코로나 발생 이후 주춤했던 자동차 시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연평균 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중에서도 전기차가 2022년 14%의 점유율에서 2027년 38%까지 성장이 예상되며,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도 성장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연평균 10%의 성장으로 2030년 12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2022년 1억 5,600만대에서 2030년 2억 8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망이 밝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만큼 LG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중국과 대만, 일본과 같은 국가의 디스플레이 회사들도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과거의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클러스터나 CID에서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였다면, 현재는 운전자와 동승자,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및 다수화가 이뤄지고 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기술별 시장 규모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기술별 시장 규모

유 팀장은 이어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a-Si LCD와 LTPS LCD, OLED 시장 전망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유 팀장은 “A-si LCD 기술은 보편화된 보급한 기술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 및 대형화가 될 때 거기에 맞는 적절한 성능을 구현할 수 없는 제한된 기술이다. A-si LCD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LTPS LCD이며, 미래에는 LTPS LCD가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류를 차지할 것이다. 반면 OLED는 프리미엄 자동차 라인업 중심, 특히 전기차의 차별화 전략으로 탑재될 수 있으며, 2030년 30%까지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

유 팀장은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OLED의 강점에 대해서 ‘ACE(Accurate, Creative, Eco-friendly)’라는 명칭을 붙여서 설명했다.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운전자 및 동승자에게 전달해야하기 때문에 응답 속도가 빠르고 백라이트가 없어 후광현상이 없는 OLED가 적합하다. LCD 디스플레이는 액정 디스플레이이기 때문에 온도가 낮아지면 응답 속도가 느려지고, 백라이트의 불빛 때문에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또 터널같이 어두운 환경으로 들어가 디스플레이의 휘도가 낮아졌을때 색재현율이 떨어지는 LCD와 달리 OLED의 색재현율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또 OLED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고객들 각각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친환경적인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다. 낮은 소비전력은 특히 전기차를 운용할때 전비와도 직결되는데, LG디스플레이의 테스트 결과 LCD와 비교했을때 연간 약 200km 뛰어난 전비를 나타냈다.

유 팀장은 “정확한 정보의 표현력을 가지고 디자인 차별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친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인 OLED가 미래 자동차에 적합한 디스플레이다”고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 2023 OLED KOREA Conference 홈페이지 (4월 12일 ~4월 14일)

JOLED, 자금 조달 문제로 민사재생법 신청, OLED 사업 철수한다

JOLED

JOLED

JOLED가 자금 조달의 문제로 도쿄 지방법원에 민사재생법을 신청했다. JOLED가 OLED 사업에서 철수함에 따라 일본에 있는 2개 공장을 폐쇄하고 약 280명의 직원을 해고할 예정이다. JOLED의 총 부채는 2억 5,700만 달러다.

JOLED는 2015년 OLED 디스플레이의 양산 개발 및 상용화 가속화를 목표로 Panasonic과 Sony의 OLED 사업부가 합병하며 탄생했다. 하지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과 디스플레이 수요 약화, 극심한 가격 경쟁 등으로 JOLED의 상황이 악화되고 수익성이 부진하여, 민사재생법 신청을 하게 됐다.

JOLED는 민사재생법 신청과 동시에 Japan Display Inc.(이하 JDI)와 기술 개발 사업의 재활성화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JDI는 자사의 성장을 확장하고 가속화하기 위해 약 1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JOLED의 기술 개발진과 지적 재산권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JOLED는 2018년에 Denso와 Toyota, Sumitomo Chemical 등과 같은 회사의 투자를 받아 자금을 조달했고, 2020년에 TCL CSOT와 자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2021년 봄까지 생산라인이 닫히고, 세계적인 칩 부족으로 인해 계속되는 적자로 2022년 3월에 JOLED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했다. 중형 OLED 패널만 생산할 수 있는 JOLED는 코로나로 인해 다른 부문에서 증가하는 수요를 활용하지 못해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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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OLED KOREA Conference “프리미엄 전자제품의 대명사 OLED와 미래 산업의 기대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업체인 유비리서치가 개최하는 OLED KOREA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7회를 맞는 OLED KOREA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의 디스플레이 최고 권위자들이 모인 비즈니스 컨퍼런스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프리미엄 전자제품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OLED와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AR과 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다.

OLED 분야는 OLED TV 시장을 달구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기술에관한 발표가 있다.

OLED 산업이 LCD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인광 청색 재료 출현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과 UDC에서 인광재료 개발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인광 청색 재료 상용화는 디스플레이 산업을 엎을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OLED와 마이크로 LED 2종류가 있다. VR용에서는 마이크로 OLED가 앞서 있는 반면, AR에서는 마이크로 LED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OLED KOREA에는 AR회사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 관련 기술 업체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향후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의 승자가 누가 될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

본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2023년 4월 7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s://oledkoreaconference.com/)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2027년 5,000만대 넘을 것으로 예상

폴더블폰용OLED 출하량 비율

폴더블폰용OLED 출하량 비율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2023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OLED 출하량은 2023년 1,890만대에서 연평균 28.1%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5,0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출하량은 1,260만대로, 2022년 전세계 폴더블 OLED 출하량의 85.1%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BOE와 TCL CSOT, Visionox가 폴더블 OLED를 일부 양산했으나, 폴더블 OLED 시장을 주도한 업체는 삼성디스플레이였다.

향후에도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OLED 시장 독주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TCL CSOT와 Visionox는 2027년까지 연간 100만대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LG디스플레이도 고객사가 확보되지 않는 이상, 폴더블폰용 패널의 양산 시기는 불투명하다.

마지막으로, 보고서에서는 2027년 전세계 폴더블폰용 OLED의 출하량을 6,140만대로 전망하였으며, 삼성디스플레이가 5,090만대로 82.9%의 점유율을, BOE가 960만대로 15.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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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OLED 패널 출하량, 2023년 910만대에서 연평균 11.6%의 성장률로 2027년 1,410만대 될 것으로 전망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2023 중대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23년 910만대에서 연평균 11.6%의 성장률로 2027년에는 1,41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TV용 OLED 패널 출하량

TV용 OLED 패널 출하량

2022년에는 전세계적인 경제 악화로 인해 TV수요가 하락하며, 전세계 TV 출하량도 2억대 초반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2022년초 모니터용까지 포함하여 최대 1,000만대 이상의 WOLED 출하 목표를 세웠으나, 총 696만대를 출시하며 2021년의 784만대 대비 88만대가 하락한 출하량을 기록하였다. TV용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95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3년에는 경제 상황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TV용 WOLED 출하량은 760만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출하량은 15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비리서치는 LG디스플레이의 micro lens array(MLA)가 적용된 ‘OLED.EX’ 패널이 2023년부터 부분적으로 양산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월 36K 캐파는2023년 하반기까지 월 41K, 2024년 상반기까지 월 45K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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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리서치 “2023 OLED KOREA Conference” 개최

2023 OLED KOREA

2023 OLED KOREA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업체인 유비리서치가 인천의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2023년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7회 2023 OLED KOREA를 개최한다.

12일 수요일은 OLED KOREA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튜토리얼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형 OLED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핵심기술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이번 튜토리얼을 통해 OLED TV 제품 기술, 산화물 TFT, 보상회로, 백색 OLED 소자, 캡슐화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OLED KOREA Conference에서는 OLED와 AR/VR에 관련된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19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 conference 기간 중 점심 만찬, OLED 리셉션과 아침식사 행사를 진행하여 업체들 간의 networking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의견 공유를 바탕으로 OLED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비리서치와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JOLED를 포함한 OLED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관련 국내외 전문가 19명이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 ▲UDC, ▲APS Holdings, ▲Korea Photonics Technology Institute, ▲ENMI, ▲PlayNitride, ▲Coherent, ▲Amorphyx, ▲OLEDON, ▲Simbeyond B.V., ▲LetinAR, ▲Chengdu Vistar Optoelectronics, ▲Yole, ▲Applied Material 발표를 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Display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인 OLED KOREA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유비리서치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과 이를 연구하는 학계와 산업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초빙하고 있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본 행사의 사전 등록 기간은 2023년 4월 7일까지이며, 홈페이지(https://oledkoreaconference.com/)를 통해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 확인과 행사 등록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올해77인치 투명 OLED 출시로 투명 OLED 라인업 강화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연말까지 77인치 투명 OLED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차세대 기술인 투명 OLED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년 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발표회에서 여준호 LG디스플레이 그룹장은 “현재 투명 OLED로 출시되고 있는 55인치 사이즈 외에 2023년 말까지 77인치 투명 OLED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여 그룹장은 “투명 OLED로 공간과 공간을 연결해줄 수 있는 개방감을 형성하여 새로운 공간과 광고 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최근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의 니즈를 구현할 수 있을지 많은 시도를 했고, 이를 충족시킨다면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끝으로 “LG디스플레이는 현재 B2B 회사로 투명 OLED 제품은 B2C보다는 B2B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하고 있다. 향후에는 B2C 고객들까지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여 그룹장은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투명 OLED에 대한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 다만 투명 OLED 시장이 B2B 중심으로 가기 때문에 큰 단위의 볼륨이 한 번에 터지는 케이스가 아직은 없었다. 파편화된 비즈니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비즈니스적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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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뉴스] 애플이 뛰어든 마이크로 LED, 대세 될까?/[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초대석]

마이크로 LED가 스마트워치나 가상현실 기기같은 소형 스마트기기를 통해 돌파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LED가 디스플레이 업계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전문가이신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모셨습니다.

출처 : 한국경제TV뉴스

LG디스플레이, “OLEDoS 적용된 VR용 시제품 이미 개발 완료”

OLED School에서 OLEDoS에 대해 발표하는 LG디스플레이 유충근 수석 연구위원

OLED School에서 OLEDoS에 대해 발표하는 LG디스플레이 유충근 수석 연구위원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제19회 OLED School에서 LG디스플레이 유충근 수석 연구위원은 “OLEDoS를 이용한 VR용 세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 일부는 개발이 이미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유충근 연구위원은 ‘OLED 디스플레이 미래,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연구위원은 메타버스와 VR/AR 등 micro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사양들과 기술들을 설명하며, “일반적인 VR기기에서는 10,000nits이상, AR기기에서는 100,000nits 이상의 휘도가 요구되지만, 이를 OLEDoS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AR용 디스플레이는 휘도 7,000nits 이상, 해상도 3,500ppi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OLEDoS 제작 과정

LG디스플레이 OLEDoS 제작 과정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하고 있는 3500ppi 이상 OLEDoS는 초고정세 패턴이 요구되어 Si-wafer 백플레인과 WOLED + CoE 기술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반도체 파운더리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유 연구위원은 “고해상도 OLEDoS를 위해서는 반도체 파운더리 업체쪽에서 웨이퍼를 통해 디스플레이 백플레인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위원은 끝으로 “OLEDoS를 이용한 VR용 세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에 출시가 될 계획이다. Apple과 Google, Meta 등 주요 IT업체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 일부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휘도 10,000nits 이상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공급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개발이 완료된 3500ppi 급 OLEDoS로도 더 좋은 VR 기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어진 실제 제품 공급 시기가 9월 전이 맞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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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B20라인의 착공식 2023년 2월 10일에 열린다.

중국 BOE

중국 BOE

BOE의 6세대 LTPS LCD 라인인 B20이 2월 10일에 북경에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B20 라인의 캐파는 월 45K이며, LTPS TFT공정 위주지만 월 15K 정도의 oxide TFT 라인도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일부 제품에는 oxide TFT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략적인 일정은 2024년 3분기 공장 건설이 완료되고, 2024년 4분기에 장비들이 반입될 것으로 보인다. 모듈 라인은 기존의 칭도우나 충칭, 성도 공장의 라인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B20이 LCD 라인이지만 OLED 증착기 투자도 고려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OLED 라인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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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필름 없이 터치 되는 노트북 나온다…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대면적’ 터치 일체형 OLED 개발

삼성디스플레이의 터치 일체형 OLED를 적용한 16인치 노트북 컨셉 제품

삼성디스플레이의 터치 일체형 OLED를 적용한 16인치 노트북 컨셉 제품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가 세계 최초로 ‘대면적’ 터치 일체형 OLED 개발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에 적용해왔던 터치 일체형 기술을 중형 ‘노트북용 OLED’로 확대 적용, 1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010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치 일체형 OLED, 이른바 OCTA(On Cell Touch AMOLED) 기술은 패널 표면에 터치를 인식하는 필름(TSP, 터치스크린 패널)을 부착하는 대신 패널 내부에 터치 센서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플라스틱 소재의 터치 필름과 점착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패널 구조가 단순해져 두께와 무게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터치 일체형 OLED가 적용된 노트북 컨셉 제품을 손으로 작동시키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터치 일체형 OLED가 적용된 노트북 컨셉 제품을 손으로 작동시키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터치 필름이 전체 패널 두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11% 정도로, 패널 두께가 얇을수록 세트의 디자인 확장성, 휴대성이 좋아진다”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터치 기능이 탑재된 노트북 수요가 증가하고, OLED 노트북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대면적 OCTA 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터치 일체형 OLED가 적용된 노트북 컨셉 제품을 손으로 작동시키고 있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터치 일체형 OLED가 적용된 노트북 컨셉 제품을 손으로 작동시키고 있는 모습

이호중 중소형디스플레이 상품기획팀장(상무)은 “터치 일체형 기술은 디스플레이 면적이 커질수록 필요한 터치 센서 수가 증가하면서 기술의 난이도가 올라간다”며 “신규 재료 및 공정 기술 개발을 통해 대면적에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터치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CTA 기술을 내재화 한 패널은 다음 달 공개되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 북 시리즈 일부 모델에 처음으로 탑재, 휴대성 높은 디자인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6대 10 화면비 ▲120㎐ 고주사율 ▲3K 고해상도 등 디스플레이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한층 향상된 제품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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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고, 늘리고…전시 동향으로 본 폴더블 IT기기 동향

최근 패널 업체들이 폴더블 OLED 개발의 박차를 가함에 따라 폴더블 폰뿐만 아니라 폴더블 태블릿 PC, 폴더블 노트북까지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패널 업체들의 전시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Flex Hybrid’와 ‘Slidable Flex Duet’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Flex Hybrid’와 ‘Slidable Flex Duet’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선두 주자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3에서 폴더블과 슬라이더블이 결합된 ‘Flex Hybrid’와 한쪽면이 늘어나는 ‘Slidable Flex Solo’, 양쪽면이 늘어나는 ‘Slidable Flex Duo’를 전시했다. ‘Flex Hybrid’는 기본 8인치에서 접힌 화면을 펼치면 10.5인치, 오른쪽을 늘리면 12.4인치까지 화면이 확장된다. 슬라이더블 제품들은 기본 13~14인치에서 17인치까지 화면을 확장시킬 수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에 앞서 2022년에 S형과 G형, 이중으로 폴딩되는 ‘Flex S’와 ‘Flex G’, 바깥쪽으로 늘어나는 ‘Slidable Wide’를 전시한 바 있으며, 세 제품 모두 최대 크기는 12.4인치였다. 시제품들의 크기 12.4인치는 삼성전자의 ‘Galaxy Tab S8+’와 동일하다. 실제 제품 양산시에는 세트 업체의 요구에 맞춰 양산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의 노트북용 폴더블 OLED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의 노트북용 폴더블 OLED

태블릿 PC 외에 폴더블 노트북 개발도 진행 중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MID 2022와 SID 2022 등에서 17.3인치 노트북용 폴더블 OLED ‘Flex Note’를 전시하였다. 원래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에 이 17.3인치 폴더블 OLED를 삼성전자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올해로 일정이 미뤄졌다.

LG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로 17.3인치 노트북용 폴더블 OLED를 개발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IMID 2022에서 폴딩 반경이 1.5R로 개선된 17.3인치 ‘Foldable OLED Laptop’을 전시하였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HP 납품을 목표로 노트북용 폴더블 OLED를 개발중이다.

중국 BOE에서도 IT향 폴더블 OLED 개발이 한창이다. BOE는 작년 5월 SID 2022에서 S형으로 이중 폴딩되는 태블릿 PC향 12.3인치 폴더블 OLED를 전시했다. 또 17.3인치 노트북용 폴더블 OLED를 공개했으며, 이 패널은 2022년에 출시된 Asus의 ‘ZenBook 17 Fold’에 탑재되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BOE가 개발하고 있는 노트북용 폴더블 OLED의 사이즈와 해상도는 모두 같다.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면, 세 업체 간의 패널 공급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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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OLED 신규 발광구조 QM2, 삼성전자의 2023년향 OLED TV에 본격 적용

유비리서치에서 최신 발간한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에 따르면, QD-OLED의 신규 발광구조인 QM2가 2022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었으며, 삼성전자의 2023년향 OLED TV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QD-OLED QM2 발광구조, Source: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

QD-OLED QM2 발광구조, Source: AMOLED 제조 공정 보고서 Ver.5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양산 중인 QD-OLED는 3개의 청색 발광층과 1개의 녹색 발광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quantum dot과 칼라 필터를 통해 RGB 3원색이 표현되는 구조다.

2022년 말까지 양산된 QM1 구조에는 녹색 발광층에 aETL과G’이 없었으나, QM2 구조부터는 모두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발광구조의 변경 주기도 재료의 리사이클 등의 이유로 기존의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월 30K의 QD-OLED Capa.를 2024년까지 월 45K로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3년부터는55인치와 65인치 패널 외에도 49인치와 77인치 패널도 양산하며 라인업을 더욱 더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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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형 Gram에 최초 OLED 탑재, 삼성디스플레이의 rigid OLED 적용

LG 전자 Gram

LG 전자 Gram

LG전자가 출시하는 2023년형 Gram 신제품 Gram Style과 Gram Ultraslim에 삼성디스플레이 rigid OLED 패널이 탑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A2 라인에서 스마트폰과 IT 제품용 rigid OLED를 생산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G전자에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 제품인 Gram Style(모델명 16Z90RS·14Z90RS)은 외관에 빛의 각도와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오로라 화이트 색상,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 소재를 적용했다. 키보드 아래 공간에는 터치할 때만 LED 불빛이 들어오는 히든 터치패드가 탑재됐다.

Gram Style은 14, 16형 2종으로 구성됐다. 16형은 16:10 화면비의 16형 WQHD+(3200×2000)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 디지털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충족한다.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여주는 AGLR(Anti-Glare & Low Reflection)를 적용했다.

Gram Ultraslim은 15.6인치 1종이 출시되었으며, 해상도는 FHD(1920×1080), 998g의 초경량 무게, 10.99 mm의 얇은 두께로 Gram 시리즈 중 역대 가장 가볍고 얇은 두께를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Gram 시리즈에는 IPS 패널만 적용했지만, 이번 신제품부터 처음으로 OLED 패널을 적용했다. LG전자는 OLED의 뛰어난 화질과 몰입감 뿐만 아니라 검증된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을 사용할 수 있고, IPS 대비 크게 높지 않은 가격 등의 이유로 OLED를 채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입장에서는 중국의 저가 공세로 저조해진 A2 라인의 가동률을 회복하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할 기회이기에,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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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OLED evo, 일본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 OLED TV 경쟁력 입증

LG전자의 OLED evo(모델명: 42C2)

LG전자의 OLED evo(모델명: 42C2)

LG전자의 OLED evo가 압도적인 화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시청 경험을 인정받아 일본 최고 TV로 선정됐다.

LG전자의 OLED evo(모델명: 42C2)가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音元出版)이 주관하는 ‘VGP(Visual GrandPrix) 2023’ 어워드의 최고상인 금상과 영상부문 비평가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VGP는 LG OLED evo에 대해 “최고의 몰입감은 물론, 4K 올레드 TV가 표현하는 섬세하고 입체감 있는 영상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TV”라며 “압도적 명암비와 블랙 표현을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영상미는 물론, 4개의 HDMI 2.1 포트 지원 등 뛰어난 편의 기능도 장점”이라고 찬사했다.

LG OLED evo(모델명: 42C2)는 지난해 일본 최고 권위의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하이비(HiVi)가 선정한 ‘베스트바이 어워드(Best Buy Winter 2022)’에서 50형 이하 OLED TV 부문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하이비 그랑프리(HiVi Grand Prix 2022)’에서 은상(Silver Award)도 연이어 수상했다.

하이비는 “LG전자는 OLED TV의 원조로서 화질은 물론 사용 편의성, 아름다운 디자인 등을 모두 갖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LG OLED evo는 지난해 다른 제조사에서 선보인 모든 42형 OLED TV를 크게 뛰어넘는 고화질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OLED를 비롯한 프리미엄 TV 선호도가 높은 일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TV 명가로 불리는 일본 현지 업체들을 누르고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시장 주도권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최근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인 LG OLED Flex를 일본에 출시하는 등 기술 차별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손성주 일본법인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0년간 LG전자가 쌓아온 독보적인 OLED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LG OLED TV만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앞세워 일본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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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반기 내 QD-OLED TV로 국내 시장 진출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3에서 전시한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가 CES 2023에서 전시한 77인치 QD-OLED TV

삼성전자가 오는 상반기 국내에 QD-OLED TV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이후 10년만의 국내 OLED TV 시장 재진입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근 55인치 OLED TV(KQ55C95A)의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통상적으로 인증 획득 후 3개월 내 제품 출시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반기 내에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55인치에 이어 65인치 제품의 전파 인증도 획득한 다음 55인치 제품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월 55인치 및 65인치 QD-OLED TV를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출시했다. 당시 낮은 QD-OLED 패널의 수율과 수익성의 문제 등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 수율이 90%에 육박하면서 국내 출시 논의가 본격화됐다. 삼성전자의 55인치 및 65인치 QD-OLED TV는 각각 2,200달러와 3,0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나, QD-OLED 패널의 수율 개선으로 인해 각각 1,450달러와 1,800달러까지 가격이 내려갔다.

삼성전자는 55인치와 65인치 외에 CES 2023에서 처음 공개한 77인치 QD-OLED TV의 출시도 같이 검토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세트 업체에 발맞춰 55인치와 65인치 QD-OLED 패널에 이어 49인치와 77인치 QD-OLED 패널을 생산하며 QD-OLED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8.5세대(2200x2500mm) 원장에서 MMG(Multi model glass) 공정을 적용하면 77인치 패널 2개와 49인치 패널 2개, 총 4개의 패널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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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TCL CSOT 65″ 8K Inkjet Printing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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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OLED T : LG전자 투명 OLED I LG Transparent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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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LG전자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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