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ID 2022] ETRI, 상부 유리가 제거된 ‘Stacked QD-OLED’ 선보여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 2022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Development of QD-OLED Technology with Fine Quantum Dot Pixel Array using Inkjet Printing Process’를 주제로 전시와 발표를 진행했다.

Stacked QD-OLED구조/ ETRI

Stacked QD-OLED구조/ ETRI

기존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하고 있는 QD-OLED에는 2장의 유리기판이 사용되지만, ETRI가 개발한 ‘Stacked QD-OLED’는 QD 색변환층이 형성된 유리가 제거된 구조다. Stacked OLED는 발광층 위에 TFE와 BM이 형성되고 라미네이션 공정 대신 잉크젯 프린팅 공정으로 QD 색변환층이 형성된다. ‘Stacked QD-OLED’ 구조는 기존 공법 대비 재료비 절감과 공정 단순화 등의 장점이 있다.

ETRI는 이를 통해 기존 공정 대비 재료비 절감과 공정 단순화의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보다 QD 색변환층의 두께를 두껍게 할 수 있어 색변환율은 더 높아지고 청색광 누출은 더 적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ETRI는 ‘Stacked QD-OLED’를 개발하기 위해 잉크젯 모듈 헤드는 고산테크, black bank 재료는 덕산네오룩스, QD재료는 Chem e와 협업하여 개발을 진행했다.

Stacked QD-OLED/ ETRI

Stacked QD-OLED/ ET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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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22] Kyulux의 hyperfluorescence, 상용화까지 한걸음 남았다.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MID 2022’에서 Kyulux의 Junji Adachi CSO는 RGB hyperfluorescence의 성능을 공개하며, 상용화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hyperfluorescence가 상용화 된다면, OLED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ji Adachi CSO는 hyperfluorescence가 인광 재료의 효율과 형광재료의 가격, 색 영역등의 장점만이 결합된 재료라고 언급하며, 현재 디바이스 성능과 수명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재료를 개발 중이라 밝혔다.

 Kyumatic AI시스템/ Kyulux

Kyumatic AI시스템/ Kyulux

이어서 Junji Adachi CSO는 “녹색 재료는 고효율과 장수명 2가지 타입으로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고효율 재료의 효율은 1,000nit 조건에서 224cd/A이며, 장수명 재료의 수명은 LT95@1,000nit 기준으로 74,000시간이다”라고 발표했다.

또한, “적색 재료는 상용화에 근접한 상태이며, DCI-P3과 BT.2020을 만족할 수 있는 2가지 재료를 개발 중이다”며, “DCI-P3용 재료의 색좌표는 (0.68x, 0.32y)이며, BT.2020용 재료의 색좌표는 (0.70x,0.29y)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청색 재료에 대해서는 “수명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재료를 개발하고 있다. 2024년까지 청색 재료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현재 OLED 재료는 적색과 녹색이 인광 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나, 청색 재료는 수명 이슈로 인해 형광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Junji Adachi CSO의 발표처럼 hyperfluorescence 재료가 향후 OLED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yperfluorescence의 성능/ Kyulux

hyperfluorescence의 성능/ Kyu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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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22] 삼성디스플레이, 내년 초 49인치와 77인치 QD-OLED 패널 양산 시작

2022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MID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77인치 QD-OLED와 ‘Flex S’, ‘Flex G’, ‘Flex Note’, ‘Flex Gaming’ 등의 폴더블 OLED, ‘Diamond pixel’ 등을 전시했다.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77인치 QD-OLED TV/ 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시한 77인치 QD-OLED는 해상도가 4K, 명암비가 1,000,000:1, 주사율이 120Hz로 앞서 출시된 65인치 QD-OLED TV와 대부분 비슷했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휘도 부분에서 조금 향상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의 55인치와 65인치 QD-OLED에 이어 내년 초부터는 49인치와 77인치 QD OLED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8.5세대(2200x2500mm) 원장에서 MMG(Multi model glass) 공정을 활용하면 77인치 패널 2개, 49인치 패널 2개, 총 4개의 패널 생산이 가능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트 업체의 상황에 따라 이르면 내년 2분기에 새로운 사이즈의 QD-OLED TV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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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22] LG디스플레이, 초소형 OLED부터 대형 OLED까지 다양한 제품 선보여

2022년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IMID 2022’에서 LG 디스플레이는 97인치 대형 OLED와 자동차용 OLED, 폴더블 OLED, 투명 OLED, 0.42인치 마이크로 OLED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투명 OLED의 크기는 13.7인치로, 인셀 터치 방식이 적용된 제품이었다. LG 디스플레이는 “유리 기판 위에 TFT와 모든 터치 전극을 형성하고, WRGB OLED를 증착한 뒤, 칼라 필터가 탑재된 유리 인캡으로 마무리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인셀 터치 방식이 적용된 LG 디스플레이의 13.7인치 투명 OLED

인셀 터치 방식이 적용된 LG 디스플레이의 13.7인치 투명 OLED

TFT 신호로 인한 노이즈 이슈에 대한 질문에서는 “노이즈가 가장 큰 이슈는 맞으며, 이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제품은 향후 55인치 이상 크기의 투명 OLED에 적용되기 전 데모 버전이다”라고 답변했다.

폴더블 OLED는 17인치 노트북용과 8.03인치 360° 폴더블폰용 2가지가 전시되었다. 이 중, 360° 폴더블폰용 OLED는 커버 윈도우로 ultra thin glass(UTG)가 사용되었고, 커버 윈도우 두께는 모듈 구성에 따라 30 um ~ 50 um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LG 디스플레이가 전시한 8.03인치 360° 폴더블 OLED

LG 디스플레이가 전시한 8.03인치 360° 폴더블 OLED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이크로 OLED에 대해 LG 디스플레이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언급하며, VR 뿐만 아니라 AR 시장까지 진출할 것을 언급하며 설명을 마쳤다.

LG 디스플레이의 0.42인치 마이크로 OLED

LG 디스플레이의 0.42인치 마이크로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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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2022 Keynote] 삼성디스플레이, 2022년 OLED 빅스텝 발표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이 ‘Changing Display Industry with Disruptive Innovation’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장기 계획으로 8G IT OLED라인 투자와 IT 및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사업 확대,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장기 계획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장기 계획

먼저 최 사장은 8.5G IT OLED 투자를 언급하며 “8G 원장을 사용할 경우 기존 6G half cut과 비교하여 20% 이상 글라스 효율이 향상된다. 이는 IT시장의 OLED 침투를 가속화 할 것이다. 이를 통해 향후에는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자동차용 프리미엄 OLED 특성

자동차용 프리미엄 OLED 특성

이어서 최 사장은 자동차용 프리미엄 OLED만의 특성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Safety’와 narrow bezel과 multi-lamination 등의 ‘Interior Design’, tandem 구조를 통한 고휘도와 OLED의 넓은 색 영역의 ‘Entertainment’를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끝으로 “AR/VR 산업은 디스플레이 시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시장의 요구에 발맞춰 micro OLED와 micro LED등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투자로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AR/VR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전반의 협력이 중요하다”이라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에 시제품을 양산하고, 2025년에 캐파를 확장시켜 2026년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AR/VR 사업 관련하여 구체적인 시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주선 사장은 발표에서 자발광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가 2030년안에 1,000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모든 산업 분야에 디스플레이가 침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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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발광재료, 고주사율 트렌드의 핵심 재료 되나

oled 녹색 발광재료

oled 재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은 120 Hz의 빠른 주사율을 지원한다. 이러한 빠른 주사율은 화면의 전환을 부드럽게 하고 특히 게임 안에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지만, 그만큼 많은 전력 소모는 피할 수 없다.

삼성전자나 Apple 등 주요 세트 업체들은 120 Hz의 주사율을 구현하면서 전력 소모가 상대적으로 낮은 LTPO TFT가 적용된 OLED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LTPO TFT가 적용된 OLED 스마트폰은 각 세트 업체들의 초 프리미엄 라인업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고주사율 트렌드에서 녹색 발광재료의 커패시턴스(capacitance)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

고주사율 모드에서 녹색 발광재료의 커패시턴스가 높으면 화면 전환 시 끌림 현상이 발생될 수 있는데, 인간의 눈이 녹색에 가장 크게 반응하기 때문에 녹색이 두드러지게 보여 색 표현에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몇몇 재료 업체들은 세트 또는 패널 업체들로부터 녹색 발광재료의 커패시턴스 특성을 낮춰달라는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리서치의 윤대정 애널리스트는 “예전에도 지금도 재료 업체들의 가장 큰 이슈는 수명과 효율이지만, 최근에는 고주사율 트렌드로 인해 재료의 커패시턴스까지 이슈가 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중수소 치환 기술이 적용된 녹색 재료가 올해 하반기부터 일부 양산에 적용될 예정인데, 곧바로 재료 업체들은 낮은 커페시턴스를 가진 녹색 재료를 개발해야 할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향후 120 Hz 이상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점점 주류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패시턴스가 낮은 녹색 발광재료들의 사용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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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Merck) I 공학박사가 소개하는 머크의 디스플레이 소재와 기술

K-Display 2022에 참가한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입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K-Display 2022에서 머크의 다양한 소재와 기술들을 직접 소개해 주셨습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머크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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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동우화인켐/스미토모화학 I 편광필름, 편광판, 커버윈도우

동우화인켐은 편광판과 커버윈도우 등 다양한 소재들을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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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시부스 I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시 부스입니다.
ETRI 또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가상현실 장비에서도 대한민국이 산업을 리드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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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라온텍(RAONTECH) I AR Glasses, Micro-display

K-Display 2022에 참가한 Micro Display 기업 라온텍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Micro Display 및 VR 장비, AR 글라스를 전시했습니다.
AR 글라스의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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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플렉시고 부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내구성 검사 장비)

K-Display 2022에 참가한 플렉시고의 부스입니다.
플렉시고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내구성 검사를 위한 장비를 전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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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Business Forum] 코세스GT의 UTG 0.9mm 폴딩 반경, 34만번 폴딩 테스트 통과

UTG 시장은 연평균 40% 성장하여 2028년에는 1억대를 돌파할 전망

UTG 시장 전망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에서 코세스GT 이일재 대표이사는 ‘Foldable용 Cover Window와 UTG 제조공법’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 대표는 먼저 폴더블폰 시장에 대해 “유비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5년까지 폴더블 시장의 규모가 1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이나 미국에서도 폴더블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다. 미국 Apple과 중국의 Huawei, Oppo, Honor 등 삼성전자를 추격하기위해 UTG 및 힌지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UTG 제품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사용되는 UTG 제품 위에는 OCA와 PET필름이 부착되며, hard coating과 anti finger coating이 이루어진다. 코세스GT의 30um 두께의 UTG에 펜드롭 테스트를 해보면 2.5cm에서 패널이 깨진다. UTG위에 PET 필름을 바르면 펜드롭 테스트에서 25cm까지 견딜 수 있게 되지만, UTG가 갖고 있는 고유 특성이 많이 훼손된다. UTG위에 별다른 공정 없이 UTG 자체로만 가지고 진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양산에 대해서는 “실제로 코세스GT에서 개발한 Galaxy flip이나 fold 사이즈의 패널은 50~70um의 두께로 양산이 가능하다. 노트북 같은 17인치 이상 중대형 사이즈의 패널은 샘플은 flip과 fold와 같은 두께로 만들 수 있으나, 양산을 고려하면 70~100um의 두께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코세스GT가 개발한 패널의 실제 폴딩 반경은 6.8인치에서 0.9R, 8.2인치에서 1.2R, 17인치에서 4R의 반경 값을 달성했다. 폴딩 테스트는 섭씨 60℃에서 96시간 동안 17만번, 섭씨 -20℃에서 96시간 동안 17만번, 총 34만 번의 폴딩 테스트를 통과했다.

마지막으로 중국 UTG 가공 업체들의 UTG 개발의 가장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는 “최근에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UTG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중국 가공 업체들은 아직 UTG 사업에 진출하고 있지 않다. 중국 가공업체들의 힌지 기술도 문제지만,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율이 아직 미미하기 때문에 개발을 미루고 있다. 또 중국의 UTG 가공업체들은 초기 UTG와 유리를 동일한 재료로 생각해서 쉽게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코세스GT의 노트북/태블릿용 UTG

코세스GT의 노트북/태블릿용 UTG

코세스GT는 K-display 2022에서 6.1인치 iPhone13 Pro용 UTG와 13.3와 13.9, 15, 17.8인치 노트북/태블릿용 UTG를 전시하였다. 현재 코세스GT는 일본의 유리 생산업체인 NEG로부터 유리 원장을 공급받아 가공하고 있으며, 여러 업체에게 샘플을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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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국산화에 앞장선 OLED 증착용 핵심소재 FMM 전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인 K-Display 2022” 전시회가 8월 10~12일 개최되었다. 패널 업체인 삼성 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주축으로 디스플레이 관련 재료, 장비, 부품소재 업체들이 참여하였다.  

 OLED 사업 영역이 스마트 폰, TV영역에서 Notebook, Tablet PC등 IT용과 Micro OLED 쪽으로 확대되고 있어 관련 부품업체들의 전시에 관심이 많았다.

필머티리얼즈의(Philmaterials) FMM (OLED 모바일용 6GH)

필머티리얼즈의(Philmaterials) FMM (OLED 모바일용 6GH)

메탈 마스크에 쓰여지는 Invar는 OLED 제조에서 RGB를 증착용 FMM의 제작에 필요한 철-니켈 합금 소재이다. 필머티리얼즈에서는 Invar를 전주도금 공법을 이용하여 낮은 열팽창률과 얇은 두께를 가지므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압연방식의 FMM 대비 Pixel Shadow 개선이 가능하다. 6G half 크기의 OLED 모바일용 마스크와 IT용 mask도 전시 하였다.

오럼머티리얼(Olum Mateial) FMM

오럼머티리얼(Olum Mateial) FMM

오럼머티리얼은 기존의 FMM 방식과는 달리 프레임에 개별 cell을 붙이는 방식을 이용했다. 대면적일 경우 처짐을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mask의 불량이 생길 경우 전체를 교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6G half 크기의 mask를 전시하였으며 국산화에 앞장서서 개발하고 있다.

APS머티리얼즈(APS Materials) FMM(마이크로 OLED용)

APS머티리얼즈(APS Materials) FMM(마이크로 OLED용)

마이크로 OLED용 FMM은 더욱 미세한 홀을 요구하기 때문에 APS머티리얼즈는 고출력 레이저를 활용한 패터닝 레이저 기술을 도입하여 AR 및 VR용 디스플레이 분야에 사용하는 8인치 웨이퍼 기판에 패터닝 할 수 있는 2,050ppi FMM을 전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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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Business Forum]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준 될 것’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이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에서 발표하는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선호 부사장과 Shah, Chirag 마케팅팀 부장이 ‘QD-OLED : Redefining Your Visual Experience’에 대해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선호 부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나면서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되어 일상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뤄지는 시대가 왔고, 이에 맞춘 어떤 디스플레이를 만들 것인지가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디스플레이가 크기가 커지는 것에 집중을 했다면, 앞으로의 디스플레이는 더 뛰어난 화질을 추구할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컬러 볼륨과 순도가 뛰어나고, HDR이 확장되며, 시야각에 따라 색상이 변하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보다 나은 화질을 추구하는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기준은 QD-OLED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 Shah, Chirag 마케팅팀 부장이 ‘K-display 2022 비즈니스 포럼’ 발표하는모습

삼성디스플레이 Shah, Chirag 마케팅팀 부장

발표를 이어받은 Shah, Chirag 부장은 “QD-OLED는 현재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나타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퀀텀닷의 특성으로 DCI-P3 125%이상, BT2020 90% 이상의 색 영역을 지원한다.

이어 Shah, Chirag 부장은 QD-OLED의 우수한 시야각 특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Shah, Chirag부장은 “보는 위치에 따라 색이나 밝기의 차이가 발생하는 일반 디스플레이와 달리, QD-OLED는 60도의 시야각에서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50% 향상된 휘도와 색상 특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우수한 시야각 비교

삼성디스플레이 QD-OLED의 우수한 시야각

끝으로 선호 부사장은 “QD-OLED TV가 세트로 나온지는 반년되었으며, 삼성전자와 소니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국에도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더 밝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디스플레이 업계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K-display 2022에서 QD-OLED TV를 주력으로 전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부터 QD-OLED 패널을 양산하였으며, 생산 캐파는 월 3만장, 생산 제품은 55, 65인치 TV용 패널과 34인치 모니터용 패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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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Business Forum] 스미토모 화학(Sumitomo Chemical) 재료 성능 공개

2022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Display Business Forum 2022’에서 Sumitomo Chemical은 최근까지 개발된 잉크젯 재료의 성능을 공개하였다.

잉크젯 프린팅 기술은 중대형 기기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3-stack OLED나 4-stack OLED의 공정 시간과 재료 사용량을 늘릴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는 기술로, JOLED가 모니터용으로 패널을 양산하고 있으며 TCL CSOT도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Sumitomo Chemical은 먼저 스핀 코팅 방식으로 제작된 배면발광 방식의 OLED와 전면발광 방식의 OLED의 RGB 성능을 공개하였다. 배면발광 방식의 OLED는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전면발광 방식의 OLED에서는 재료의 성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색 재료는 효율과 성능이 모두 향상되었다.

Sumitomo Chemical 재료 성능에 대한 발표

Sumitomo Chemical 재료 성능

Sumitomo Chemical은 잉크젯 프린팅 기술의 핵심 과제로 불순물 관리와 ink formation, 경화 공정, jetting mechanism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잉크젯 프린팅의 공정 시간이나 수율,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4가지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Sumitomo Chemical은 현재까지 개발된 RGB 잉크젯 재료의 성능을 발표하고, 향후 재료의 목표 효율과 수명을 언급하며 발표를 마쳤다.

Sumitomo Chemical 개발 마일스톤

Sumitomo Chemical 개발 마일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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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로 새로운 가치 창조한다.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K-Display 2022’에서 LG디스플레이는 벽면형과 TV형 등 다양한 투명 OLED 제품을 전시하였다. 이번에 전시된 투명 OLED의 투과율은 45%, 해상도는 FHD급이었다.

K-Display 2022에 전시된 LG디스플레이의 투명OLED

K-Display 2022에 전시된 LG디스플레이의 투명OLED

11일에 열린 ‘Display BUSINESS Forum 2022’에서 LG디스플레이의 강원석 상무는 투명 OLED의 투과율 향상과 무게 감소로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상무는 LG디스플레이가 2014년부터 투명 OLED를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COVID-19 이후로 증가하고 있는 내부 활동에 맞춰 투명 OLED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투명OLED 로드맵

LG디스플레이 투명OLED 로드맵

현재 LG디스플레이는 E3 라인에서 제한적으로 투명 OLED를 양산하고 있다. 현재는 55인치 크기의 투명 OLED만을 양산 중이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77인치로도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는 중국에서 박물관용과 사이니지 등에 주로 쓰이고 있으며, 향후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패널 가격을 낮추고 E3외의 생산 라인을 도입하여 시장을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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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2 LG디스플레이 부스

4K [K-Display 2022] LG디스플레이 온라인 부스 투어

K-Display 2022에 전시한 LG디스플레이 부스입니다.
LG 디스플레이는 OLED.EX, 투명OLED, 다양한 컨셉의 OLED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K-Display 2022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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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투명OLED

4K [K-Display 2022]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LG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디스플레이 투명 OLED입니다.
어렸을 때 SF 영화에서 보던 기술을 실제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는 과연 우리 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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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Flex OLED

4K [K-Display 2022] 삼성디스플레이 Flex OLED 라인업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 OLED 라인업입니다.
Samsung의 첫 글자 S를 따서 만든 Flex S, 3번 접히는 Flex G를 실물로 볼 수 있었습니다.
Slidable 제품들은 늘어나고 줄어드는 시연을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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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

4K [K-Display 2022]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삼성디스플레이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QD-OLED를 공개했습니다.

QD-OLED의 장점을 카메라가 담을 수 없어 아쉽습니다만 즐겁게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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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14에 적용되는 M12 구조의 Supply chain

삼성디스플레이 신형 재료 구조 M12, iPhone14 Pro 모델만 적용

iPhone14에 적용되는 삼성디스플레이 M12 구조

iPhone14에 적용되는 M12 구조의 Supply chain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Apple의 iPhone14 시리즈 중 상위 2개 Pro 모델에만 새로운 재료 구조 M12를 적용한다. 하위 2개 모델에는 iPhone13에 적용되었던 M11 구조를 그대로 사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iPhone14 시리즈 4종 모두에 OLED를 공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TPS TFT가 적용되는 하위 2개 모델인 iPhone14와 14 Max에는 iPhone13에 적용된 것과 동일한 M11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며, LTPO TFT가 적용되는 14 Pro와 Pro Max에는 새로운 구조인 M12 구조를 적용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iPhone 시리즈에 재료 구조를 다르게 적용하는 이유는 Apple의 원가 절감 차원으로 보인다. 상반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도 Ultra와 Plus 모델에는 M11이, 일반 모델에는 M10이 적용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신형 재료 구조 M12는 Apple의 iPhone14 시리즈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Z Fold4와 Z Flip4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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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 2022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제품

IT용 OLED 적용 범위 확대, 디스플레이 세대교체 빨라진다

SID 2022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제품. Flex Slidable 제품 라인업

SID 2022 삼성디스플레이 OLED 제품

OLED 제품들은  전 세계적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라인업에 대한 수요 비중이 높아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IT용 OLED 산업은 아직 태동기지만, 삼성전자가 OLED 노트북과 태블릿 PC를 통해 시장을 리드하고 있으며 OLED 모니터는 LG전자가 주도하고 있다. 모니터용 LCD의 자리는 OLED로 점점 대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모니터를 중심으로 OLED의 시장 침투 속도는 빨라졌으며, 올해 글로벌 모니터 업체들은 OLED 신제품을 출시했거나 예정에 있다.

SID 2022 LG디스플레이 게이밍 모니터

SID 2022 LG디스플레이 게이밍 모니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IT용 OLED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DELL의  모니터에 QD-OLED 패널을 공급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 에이수스 필립스 등에 QD-OLED 패널을 공급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또한 LG전자를 필두로 스카이워스, 필립스 등에 OLED 패널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Apple이 아이폰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LCD 대신 OLED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IT용 OLED 시장의 성장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에 출시한 애플워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는 iPhone까지만 OLED를 적용하고 있는 애플이지만, 2024년에 출시될 Tablet PC를 시작으로 VR 기기와 폴더블 노트북 제품들을 통해 애플의 OLED 기반 제품 종류도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캠퍼스에 8.5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양산은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애플의 2세대 아이패드에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선익시스템에서 장비를 발주하여 Apple의 VR 기기용 Micro-OLED 공급을 위한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있었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컨퍼런스 콜에서 양사는 OLED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OLED를 시작으로 IT, 대형, 메타버스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을 리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또한 내년 중 LCD 패널 사업을 중단하며 대형 OLED를 비롯하여 게이밍, 투명 OLED 등 신시장 확장을 하겠다고 했다.

▶ 디스플레이 주간 산업 동향

OLED 패널을 구성하는 부품소재 I 부품소재 시장과 OLED 출하량 전망

 

OLED 패널 구조는 다양한 부품소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Flexible OLED, Foldable OLED, W-OLED에 따른 구조에도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이번 영상에서 주요 부품소재 시장 전망과 더불어 주요 소형, 중대형 OLED 출하량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영상은 UBI Research의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 와 ‘OLED 부품소재 마켓트랙’ 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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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의 pol-less 기술, 포토 공정 축소된다.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에서 최근 발간된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pol-less 기술 개발 현황과 향후 로드맵에 대해 정리하였다.

Pol-less 기술은 편광판 대신 black pixel define layer(BPDL)과 color filter를 적용하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on-cell film(OCF), BOE와 Visionox에서는 color filter on encapsulation(COE)로 불리고 있다.

Pol-less 기술은 ‘Galaxy Z Fold3’에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pol-less 기술을 적용하여 빛 투과율을 33% 높여 같은 밝기에서도 패널 소비전력을 최대 25%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편광판이 적용된 OLED와 편광판이 제거된 OLED의 소비 전력 비교 사진. 편광판이 제거된 OLED는 소비전력 25% 절감한다.

<편광판이 적용된 OLED와 편광판이 제거된 OLED의 소비 전력 비교, 출처: news.samsungdisplay.com>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Galaxy Z Fold4’에도 pol-less 기술이 적용되는 대신 color filter의 RGB resist가 저반사용 소재로 대체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에는 포토 공정이 축소된 pol-less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pol-less 기술에는 TFT쪽에 2번의 포토 공정과 color filter 쪽에 5번의 포토 공정이 필요한데, 향후에는 새로운 소재들을 적용하여 포토 공정을 3~4회 줄여 공정 시간과 비용을 단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pol-less기술을 더욱 더 발전시키고, 향후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IT기기에도 확대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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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시장, 경쟁 심화되나

CES2022에 전시된 3개의 AR글라스들입니다. verizon, qualcomm의 제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CES2022에 전시된 AR글라스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구글, 메타, 삼성 등 국내외 테크기업들이 가상현실과 관련한 움직임을 구체화하면서 경쟁에 돌입했다.

구글은 지난 19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8월부터 구글의 AR글라스 시제품을 현실에서 테스트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AR글라스를 처음 선보인 뒤 10년 만이다.
구글의 AR글라스는 일상에서 실시간 번역을 가능하게 해준다. 안경처럼 착용하는 형태의 AR글라스를 통해 상대방의 언어가 번역되어 안경의 하단에 자막으로 표시된다. 다만 구체적인 제품명이나 판매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메타는 VR 기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4년 오큘러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하며 VR 기기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지난해 기준 VR/AR 시장 점유율이 78%에 달한다. 메타는 지난 6월 망막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해상도를 구현한 VR 헤드셋 ‘버터스카치’를 공개했다. 버터스카치는 시야각을 넓혀주고 사물을 정교하게 보여주는 VR 헤드셋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밝기가 1만 니트에 달하는 헤드셋(스타버스트), 가변 초점 렌즈를 장착한 연구용 헤드셋(하프돔 3) 역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메타의 자회사인 오큘러스 VR 출신의 윤가람 상무를 삼성리서치 VR 책임자로 영입했다. 윤 상무는 오큘러스 VR에서 AR,VR의 모델링 작업 및 미광 현상 연구 등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역시 인재영입을 통해 AR글라스 사업을 확장하려는 것으로 해석 된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유튜브를 통해 국내외 테크기업들이 VR 기기들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VR 장비에 적용되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로는 OLEDos로 바뀌는 추세다. LCos보다 응답속도가 빠르고 색감이 좋고, Contrast Ratio 또한 높기 때문이다.
중국과 미국의 신냉전 시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icro OLED는 군사용으로 사용되고 있어 미국 기업들이 중국으로부터 공급을 배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 선익시스템으로부터 증착기를 발주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국내 업체가 Micro OLED 장비 표준화가 되는 쾌거를 이루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관련 동영상 : VR이 TV와 모니터를 대체할 수 있을까? 업계 움직임은!?
관련 보고서 : 2022 Micro-display보고서

[인터뷰]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 “美와 디스플레이 동맹 필요…VR은 기회”

“OLED 수율 관리 어려워…한중 격차 존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한미 동맹 필요”

“2024년 애플 VR 기기 출시 전망…한국 디스플레이에 기회”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

“반도체 인력난의 후폭풍이 디스플레이 업계를 타격했다.”

지난달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당시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처한 현실을 이처럼 표현했다.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하나같이 ‘반도체 코리아’를 목놓아 외칠 때였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인력양성을 주문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국회에서 반도체 특강을 열었다.

모든 이의 시선이 반도체를 향할 때 이 대표는 돌연 ‘디스플레이 위기론’을 주창했다. 그는 반도체 인재난으로 ‘디스플레이’ 업계의 인력 유출이 가속화됐고,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경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선점한 중국에게 디스플레이 시장을 통째로 내어주면 전세계 정보통신(IT) 및 가전 제품이 중국 정부의 통제하에 들어갈 거란 섬뜩한 경고도 덧붙였다.

디스플레이 업계에 경종을 울린 그의 지적은 EBN과의 인터뷰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한미 양국이 국가안보 차원에서 ‘디스플레이’ 동맹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가상현실(VR)’은 정체기를 맞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손꼽히는 디스플레이 전문가이자 ‘K-디스플레이 전도사’로 불리는 이충훈 대표에게서 ‘K-디스플레이’의 현재와 미래를 들어봤다.

 

“OLED 시장은 다를 겁니다.”

그에게 첫 질문으로 ‘한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의 안부를 물었는데 돌아온 답변에 조금은 안심이 됐다. 일부 비관론자들은 중국이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을 손쉽게 장악했듯 OLED 시장도 점령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아직 양국 간 기술력 격차가 존재한다고 봤다. 무엇보다 중국이 과거 LCD 시장에서 거둔 승리를 OLED 무대에서 재현할 요소가 부족하다고 했다.

“(중국에게) OLED 시장은 쉽지 않을 겁니다. 중국이 과거 LCD 시장에서 급성장한 데는 한국의 하이디스(SK하이닉스 반도체 LCD 사업부)와 일본의 NEC LCD 테크놀로지스 같은 기업들이 통째로 넘어갔기 때문이었죠. 기술자와 공장의 장비까지 모두 중국에게 넘어갔으니 초기부터 양산 기술을 확보하기가 수월했던 겁니다. 반면 아직까지 OLED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에게 주요 공장과 기술, 인력이 통째로 넘어간 적이 없습니다.”

OLED 시장에서는 불량품은 줄이고 양품을 늘릴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이 대표는 바로 여기서 양국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봤다. 때마침 최근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OLED의 수율이 85%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QD-OLED는 삼성전자 65인치 TV 모델 등에 탑재되는 8.5세대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반면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가 생산하는 화이트유기발광다이오드(WOLED) 패널은 최근 공정 테스트에서 원래 계획의 50% 수준만 통과하는 등 낮은 수율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OLED는 반도체처럼 연속 공정 과정을 거쳐야 해서 수율 관리가 굉장히 어려워요. 그런데 지금 중국은 OLED 수율을 잘 못 냅니다. 아직까지 우리와 격차가 있어요. 또 IT 제품들은 점점 복잡해지고 OLED 기술 난이도 역시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 흐름을 보면 과거 박막트랜지스터(TFT)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 최근에는 여기에 폴더블까지 더해졌죠.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업체보다 압도적인 OLED 기술력을 지녔다고 봅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중국 업체들에 비해 높은 기술력을 가졌습니다.”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2022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가 지난 6월 2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2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양국의 OLED 기술 격차가 ‘적어도 4-5년’은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고 봤다. 바로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다. 대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 기술경쟁력이 높아지고 제품 가격도 덩달아 오른다. 다만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결국 합당한 선에서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게 된다. 중국의 가성비 전략에 맞서 프리미엄 전략 카드를 꺼내든 국내 업체들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OLED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양산 기술인데 여기서 4-5년 정도는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들(중국)의 시장 교란 전략입니다. 중국 업체들은 OLED 품질이 좀 떨어지더라도 싼 값으로 계속 생산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겁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OLED 시장은 우리나라와 중국이 대부분을 점유하게 될텐데 자칫 한국의 리지드 OLED가 중국의 플렉스(Flex) OLED에 잡아 먹히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리지드 OLED 패널은 스마트워치와 중저가형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핵심 기판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중국의 가격경쟁력이 강점을 발휘하는 대표 무대로 스마트폰 시장을 꼽았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최근 OLED 패널을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를 서서히 늘려가고 있다. 주요 OLED 스마트폰 업체들이 올 1분기 출시한 모델 수는 총 50종으로 이 가운데 중국 업체 모델이 43개(86%)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출시된 한국산 OLED 스마트폰(5종) 대비 약 9배에 달하는 규모다.

물론 중국 스마트폰이 LCD를 벗고 OLED 패널을 입는 것이 우리에게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국내 기업들의 경우 이미 LCD 시장을 중국에 내어준 뒤 OLED 사업의 전환 속도를 빠르게 올려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6월부터 LCD 사업에서 철수하고 올레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LCD 사업 규모를 순차적으로 축소하고 올 하반기 대형 LCD 생산량을 최대 20% 낮추기로 결정했다.

“중국산 OLED 스마트폰이 늘어난다는 것은 전반적으로 OLED 산업에 좋은 시그널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LCD 수요가 OLED로 대체될 테니까요. 예를들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도 최고급 기종에는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국내 업체들의 OLED 패널을 사용하게 되겠죠. 따라서 중국산 OLED 스마트폰이 늘어나면 현재 OLED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제조업체들에게도 당장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한미 디스플레이 동맹 필요…국가안보와 직결”

이 대표는 중국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도권을 뺏긴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라고 했다. 이는 단순히 주요 산업을 잃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얼마전 세미나에서도 “반도체가 한국의 전략 산업이라면 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전략사업”이라며 “만약 디스플레이 산업이 중국으로 넘어가면 전 세계 IT, 가전제품은 중국 정부의 통제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토록 강경한 그의 주장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곧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봤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무엇보다 국가 안보와 직결될 수 있어요. 만약 중국에게 디스플레이 산업을 모두 빼앗기면 세계적으로 각국이 방산에 해당하는 부분인 군수 쪽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돼요. 왜냐하면 군수 부문에서 각종 디스플레이가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만약 중국에 디스플레이 산업이 넘어가 버리면 훗날 각국이 정말 중국산 디스플레이를 써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대표는 한미 양국이 반도체 동맹을 외치듯 ‘디스플레이 동맹’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은 한국과 함께 ‘반도체’를 공통분모로 삼아 중국 견제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 정부가 미국 정부이 구상 중인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이른바 ‘칩4 동맹(한미일·대만)’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연일 들려온다.

“한미 반도체 동맹 이야기가 계속 나오듯이 저는 디스플레이 동맹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요. 미국에서 반도체를 아무리 통제하더라도 중국에게 디스플레이를 통제당하면 아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가 지난 6월 2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2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하고 있다.

 

“VR은 새로운 기회…K-디스플레이 수혜 전망”

이 대표는 ‘K-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로 다름 아닌 ‘VR’을 꼽았다. VR이 앞으로 TV와 모니터를 대체하면서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VR시장은 2016년 대두된 이후 활용 범위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게임, 교육, 영화, 헬스, 예술, 스포츠 시장 등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업계에서는 현재 애플이 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VR과 AR을 아우르는 2세대 확장현실(XR) 기기 개발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역시 지난 2017년 ‘AR과 VR의 성장에 따른 OLED의 발전’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가상현실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어 주는 고화질 콘텐츠는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마련했을 때 비로소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된다”며 “AR과 VR을 위한 디스플레이 패널을 언급할 때 OLED 디스플레이를 빼놓을 수 없다”고 전망했다.

“2024년은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에도 중요한 해가 될 거라 봅니다. 디스플레이는 부품이기 때문에 반드시 세트 수요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애플이 2024년부터 VR 제품을 출시하고 시장이 커진다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에게도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겁니다.”

 

EBN 이남석 기자, 『[인터뷰]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 “美와 디스플레이 동맹 필요…VR은 기회”』, <EBN> , 2022.07.25

https://www.ebn.co.kr/news/view/1539666/?sc=Naver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중국 내수화 움직임, 한국 업체들의 해결책은?

최근 중국 내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와 재료, 장비 등을 내수화 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에서 최근 발간된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国家发展和改革委员会)나 공신부(工信部)에서 중국 OLED 디스플레이 관련 개발 업체들에게 투자금을 지원하고 내수화를 위한 움직임을 빠르게 가져가고 있다.
중국 공신부에서는 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및 장비, 부품 사업에 대해 중국 내수화를 위해 대형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업체는 중국 정부의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최근 공신부는 FMM과 이에 관련된 증착기, 기타 장비까지 지원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더불어 중국 국가발전 개발위원회에서 내수화로 추진하는 아이템은 3년 내에 개발 및 양산, 5년 내 전부 내수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사업 외에 업체들의 내수화 움직임도 활발하다.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에서는 이미 내수화를 위한 투자가 한참 진행되었다. 지난 3월, 물량 및 원가 압박으로 많은 위기감을 느낀 BOE의 CEO Gao Wenbao가 구매 기획에 직접 특수 정책을 지시했다. BOE는 원가절감을 위한 거래업체들을 다원화하는 과정에서는 해외업체를 제외한 중국내 업체만 검토를 진행했다. BOE의 소재와 재료, 장비 내수화를 위한 투자 금액 중, 약 70%의 자본이 이미 투자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며, 2023년까지 투자가 완료될 전망이다.
중국정부는 일찍이 디스플레이를 국가 첨단전략산업에 포함시키고 BOE와 TCL CSOT 등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 파격적인 지원을 해왔다. 이에 더해 중국 정부는 중국 현지 내에서 생산가능한 소재 및 부품에 대해서 수입 관세를 인상하며 내수화에 힘쓰고 있다.
LCD에 이어 OLED까지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중국과의 격차를 벌려 놓기 위해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 정부는 다음 달 4일 시행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에서 디스플레이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대한 세제 지원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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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향보고서] TCL CSOT, 신규 투자 일제히 지연

<DTC 2021에서 TCL CSOT가 발표한 디스플레이 기술 전략>

유비 리서치에서 발간 중인 중국동향보고서에 따르면, TCL CSOT의 8.5세대 LCD 라인인 T9과 6세대 LCD 라인인 T5의 일정이 모두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초 T9의 첫 번째 라인은 점등 되었으나, 2번째 라인은 전체적인 장비 발주가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정이 6개월 정도 연기될 것으로 예상된다.
T5 라인의 일정은 무기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T5 라인은 2023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양산 일정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7월 말 한국에 방문 예정인 TCL 회장인 리둥성 회장은 삼성전자의 TV용 패널 물량 감소로 인한 협의와 함께 LCD 라인들의 일정 연기로 인한 한국 장비 업체들의 양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둥성 회장은 한국 방문 후, 일본의 JOLED에도 방문해 잉크젯 기술을 점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문에 따라, 향후 T8라인이 잉크젯 공정이 적용될지, 증착 기술이 적용될지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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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OLED 양산 캐파 기판면적 47.3 million ㎡ 규모 전망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에서 최근 발간된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의하면 2022년 OLED 전체 양산 캐파의 기판면적은 47.3milion ㎡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A3 라인의 유휴 캐파를 보완하기 위해 투자했던 LTPO TFT 라인과 EDO의 6세대 rigid OLED 라인이 가동될 예정이며, 2023년에는 LG디스플레이의 E6-4 라인과 BOE의 B12-3 라인이, 2024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8.5세대 IT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워치와 스마트폰용 소형 OLED의 기판 면적은 2022년 rigid OLED용 라인 캐파는 5.29 million ㎡ 로서 24.8%의 점유율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Rigid OLED의 투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flexible OLED용 캐파는 15.3 million ㎡로 전체의 71.5%이며, 2024년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 일부가 IT용 라인으로 전환되며 양산 캐파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Foldable OLED용 라인 캐파는 2022년에 0.79 million ㎡, 2023년부터는 1.52 million ㎡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IT용 라인 캐파는 2024년 상반기 A3 라인이 일부 IT용 라인으로 전환 예정이며, 2024년에는 신규로 8.5G 라인이 가동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5년까지 2.69 million ㎡ 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캐파는 E6-4 라인이 가동되고, BOE의 B12-3 라인이 가동되면서, 각각 0.75, 0.52 million ㎡ 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TV용 OLED 라인 캐파는 추가 투자가 없는 한 2026년까지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부터 LG디스플레이의 양산 캐파는 20.3 million ㎡ 으로써 전체의 85.5%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추가 고객사 확보 여부에 따라 캐파가 더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캐파는 3.3 million ㎡, BOE는 0.13 million ㎡ 으로 각각 13.9%와 0.6%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에 발간된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는 최신 OLED산업 이슈 분석과 폴더블 기기용 부품소재 개발과 산업 현황, OLED 패널 업체 양산 캐파 분석, 주요 부품소재 시장 전망 등에 대해 다루었다. 부품소재 관련 업체들이 관련 기술을 이해하고 향후 기술 방향과 시장을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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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커버 윈도우용 UTG, 2억 달러규모 전망

OLED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유비리서치(www.ubiresearch.com)에서 최근 발간된 ‘2022 OLED 부품소재 보고서’에 의하면 커버 윈도우 재료시장은 2022년에 43.5억 달러에서 연평균 8% 성장하여 2026년에는 59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커버 윈도우용 재료로는 2D glass와 3D glass, Colorless PI, UTG가 있다.

2026년까지 커버 윈도우 재료 시장 중 2D glass와 3D glass 재료가 전체 중 8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UTG가 10%, Colorless PI가 1%의 비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Colorless PI 시장은 2022년에 3,700만 달러, 2026년에 5,600만 달러 규모일 것으로 예측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11%가 된다.
커버 윈도우용 UTG 시장은 2022년에 2억 달러, 2026년에는 9.3억 달러 규모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47%이다. 이는 향후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할 폴더블용 OLED의 커버 윈도우로 UTG가 주로 채용되는 것이 반영된 결과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향후에도 UTG만으로 폴더블 OLED를 양산할 계획이며, BOE나 TCL CSOT, Visionox도 UTG가 적용된 폴더블 OLED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폴더블 OLED용 Colorless PI는 2022년 15.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2026년에는 5.7%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OLED용 커버 윈도우 시장은 UTG가 주도하고 있으며, Colorless PI가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향후에도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UTG로 폴더블 OLED를 개발할 전망이며, 슬라이더블 OLED에 Colorless PI가 사용될 수 있지만, SID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양산을 한다면 UTG를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패널 업체들이 Colorless PI로 폴더블 OLED를 소량 양산하고 있지만 전체 시장에서의 비율은 낮으며, 중국 패널 업체들도 UTG가 적용된 폴더블 OLED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폴더블 폰용으로 Colorless PI의 시장 점유율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IT 기기용으로 Colorless PI가 사용될 수도 있겠지만, 수량과 적용 일정이 미지수이며, 양산이 된다 하더라도 전체 폴더블 OLED 시장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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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OLED 제품 로드맵 (폴더블 노트북의 예상구조는?!)

이번 영상에서는 혁신을 동반하는 기업 애플의 OLED 제품 로드맵에 대하여 다루었습니다.

애플 제품의 OLED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도 애플의 존재감은 대단합니다.

유비리서치가 예상하는 애플의 폴더블 노트북 모습은 영상과 같습니다. 애플은 또 한 번 어떤 혁신적인 제품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 본 영상은 UBI Research의 스페셜 보고서 ‘2022 Micro-Display 기술 보고서’ 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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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코리아 2022 전시 내용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KINTEK 제 1전시장에서 NANO Korea 2022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전시회 구성은 국제 나노 기술융합전시회와 국제 접착·코팅 · 필름 융합소재전, 국제 레이저기술전시회, 국제 첨단세라믹전시회, 국제 스마트센서기술전시회 등 343개사 604개의 부스 규모로 구성되었다.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별로 전시 내용을 살펴보면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한 업체인 아모그린텍에서는 저유전율과 높은열전도율을 가진 방열솔루션으로 열 전도율 접착 시트와 열 전도성 페이스트를 전시하였다. 아모그린텍이 전시한 제품들은 간단한 공정 구조와 높은 내열성 및 전달 특성을 나타냈다.

CollTech 부스 사진

2013년에 설립된 접착제 솔루션 업체인 CollTech에서는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디스플레이 베젤을 줄이기 위해서 접착제를 필름류에서 액상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Coll tech 관계자는 “처음부터 액상 접착제를 개발하기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필름류로 선행 개발 중이다”고 말하며 “최근 기업들에서 UV 경화 시 블랙 안료가 들어간 액상 타입의 접착제나 실링제를 많이 요청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AMTE가 전시한 필름

기능성 코팅 소재 및 필름 등을 생산하는 AMTE는 OLED 및 LCD에 사용되는 고경도 방오코팅과 고휘도 눈부심방지 코팅, 투명 대전 방지 코팅, Blue light cut코팅 등을 전시하였다.
프랑스 레이저 업체인 Amplitude에서는 디스플레이 리페어 및 판넬 쉐이프 컷, 카메라 홀 컷 등에 사용되는 레이저 장비들을 전시하였는데, 최근 레이저 펄스를 200~800개로 쪼개 가공성을 향상시키는 ‘기가버스트’ 기술을 테스트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 외 레이저 업체인 Coherent와 Trumpf 등이 레이저 장비를 전시하였으며, 에비던트 코리아와 나노솔루션, 프로파인캠, 이오테크닉스 등 여러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에서 제품을 전시하였다.

Micro OLED 동향과 전망

VR 기기는 2016년부터 대두가 되어 앞으로 미래 IT사업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봤으나, 사용된 용도는 매우 적었다. 삼성에서는 2017년 IFA VR experiment zone에서 게임, 4D 형태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용으로 선보였으며, 이외에 CES2016년에 인텔에서는 교육용, 미술용 등 창작활동 가능하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하였다.

VR특징으로는 몰입감, 임장감이 뛰어나며, 1인치정도의 디스플레이가 60인치처럼 보일 수 있다.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는 응답속도가 느리고, 색감이 떨어지고 Contrast Ratio 낮아서 , 추세가 OLEDoS(OLED on silicon)로 바뀌고 있다. 소니는 직접 마이크로 OLED를 만들고 있으며 파나소닉은 미국 Kopin과 협력하여 VR을 만들고있다.
최근 VR기기는 모니터를 대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해상도로 만들게 되면 각각 VR 모니터 화면에 10개 정도의 화면을 띄울 수 있어 향후에는 사무실에 모니터가 사라지고 VR 기기를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추후에는 모니터 시장이 VR 시장으로 변화하여 IT시장에서 VR은 최고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다. VR은 TV를 대체 할 수도 있다. 입체감이 훨씬 뛰어난 헤드 스피커가 필수적이다. 영화관에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영화관에서 VR기기를 쓰고 임장감이 높은 60인치 화면을 제공하여 몰입감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영화산업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Micro OLED구성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TFT를 설계하고 그 위에 OLED가 형성되며, OLED는 LGD의W-OLED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RGB방식은 정세한 파인 메탈마스크가 필요하나 AP시스템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2000ppi 이상 가능한 마스크를 준비하고 있다. WOLED는 color filter를 사용하기 때문에 10%정도의 loss 가 생기게 되어 휘도면에서는 RGB가 더 유리하지만, 상용화를 하기 위해서는 해상도를 훨씬 높일 수 있고, 이미 오랫동안 개발 되어온 W-OLED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응용 분야로는 군사용, 의료용, 산업용, 뷰파인더, 스마트 글래스 등으로 다양한 용도의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다.

Micro-OLED구조

Micro-OLED 구조

최근에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Micro OLED 준비를 요청하였고, LG디스플레이에서는 6월에 선익시스템 증착기를 발주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도 VR에 대한 요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25년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많은 종류의 Micro OLED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정도에는 애플의 VR 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Jyp7Mm108M&t=21s
관련 보고서 : 2022 Micro-display보고서

VR이 TV와 모니터를 대체할 수 있을까? 업계 움직임은!?

VR 기기를 사용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VR은 몰입감과 임장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선명한 화질을 위해 Micro-OLED는 VR 장비에서 필수적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VR이 모니터와 TV를 대체할 수 있을까요??

Micro Display 시장에서도 한국 기업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영상은 UBI Research의 스페셜 보고서 ‘2022 Micro-Display 기술 보고서’ 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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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치열한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는 WOLED TV와 QD-OLED TV, Neo QLED TV

2022년 상반기 2,000불 이상의 출시 가격을 기준으로 한 프리미엄 TV들의 가격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7월달에 예정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가 TV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먼저, 2022년 6월까지 65인치 기준으로 2022년형 OLED TV의 가격을 분석하였다. Bestbuy.com의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Sony의 QD-OLED TV는 공식 홈페이지 판매 가격을 기준으로 하였다.
3월에 출시된 LG전자의 WOLED TV B2와 C2, G2의 출시가격은 각각 2,300달러와 2,500달러, 3,200달러였으며, 삼성전자의 QD-OLED TV인 S95B의 출시 가격은 3,000달러였다. Sony의 WOLED TV인 A80K의 출시가격은 3,800달러, QD-OLED TV인 A95K는 4,000달러였다.

6월 들어 LG전자의 G2 모델 가격이 200달러 하락하여, 시리즈별로 각각 500달러의 가격 차이를 형성하였으며, 삼성전자의 S95B 모델은 LG전자의 하이엔드 모델인 G2보다 200달러 낮은 가격 차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Sony는 WOLED TV인 A80K의 가격을 300달러 인하한 반면, QD-OLED TV A95K의 가격은 유지했다.
가격적으로 삼성전자의 S95B와 LG전자의 하이엔드 OLED TV인 G2가 경쟁하고 있는 점과, Sony가 WOLED TV보다 QD-OLED TV의 가격대를 높게 설정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 세트 업체들의 OLED TV와 삼성전자의 mini LED 기술이 적용된 Neo QLED TV의 가격 경쟁도 치열하다.
6월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4K Neo QLED TV인 QN85B와 QN90B, QN95B의 가격은 각각 1,800달러와 2,600달러, 3,300달러였으며, 8K Neo QLED TV인 QN800B와 QN900B는 3,300달러와 4,800달러였다.

가격적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4K Neo QLED TV 시리즈와 LG전자의 4K OLED TV 시리즈의 가격들이 비슷하게 형성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전체 TV 시리즈 안에서는 QD-OLED TV가 4K Neo QLED와 8K Neo QLED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Sony의 OLED TV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8K Neo QLED TV 시리즈와 가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이러한 가격 기조들이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하반기의 아마존 프라임 행사나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LG전자의 OLED TV가 향후 프리미엄 TV 시장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증가하던 OLED 스마트폰 출시 제품, 2022년 상반기엔 주춤

2019년 137대, 2020년 166대, 2021년 225대로 꾸준하게 증가하던 OLED 스마트폰 출시 제품이 2022년 상반기에는 110대에 그쳤다. 업계의 상황이 이대로 지속된다면 2022년에는 2021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의 OLED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상반기 출시된 스마트폰은 대부분이 중국 제품이었다. 중국 제품이 98개, 점유율 89%를 차지하였고, 한국이 9개, 일본이 2개, 인도가 1개를 출시하였다.
사이즈 별로는 6.6인치대 제품이 34종으로 가장 많았고, 6.4인치대 제품이 31개, 6.7인치대 제품이 21개로 뒤를 이었다. 사이즈가 가장 큰 제품은 Vivo의 ‘X Fold’로 8.03인치 폴더블 제품이었고 폴더블을 제외한 가운데서는 Vivo의 ‘X Note’가 7.0인치로 가장 컸다. 사이즈가 가장 작은 제품은 Sony의 ‘Xperia 10 IV’로 6.0인치였다.
디자인 별로는 102종이 펀치 홀 모델이었으며, narrow bezel이 4종, notch가 2종, UPC가 2종 출시되었다. UPC(Under Panel Camera)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ZTE의 ‘Axon 40 Ultra’와 ‘Nubia Red Magic 7 Pro’등 2종이었다.

해상도 별로는 300ppi대 제품이 51대, 400ppi대 제품이 50대, 500ppi이상 제품이 9대 출시되었으며, 300ppi 이하 제품은 출시되지 않았다. 해상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Sony의 ‘Xpeia 1 IV’로 해상도는 643ppi였다.
상반기 출시된 폴더블 폰은 Vivo의 ‘X Fold’, Honor의 ‘Magic V’, Huawei의 ‘Mate Xs2’ 등 3종이었으며, 3종 모두 펀치 홀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Mate Xs2’의 해상도는 424ppi로 상반기 출시된 OLED 스마트폰 평균보다 10ppi가 높았던 반면, ‘X Fold’와 ‘Magic V’는 상반기 출시된 OLED 스마트폰 중 해상도가 가장 낮은 1, 2위 제품이었다.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Merck, 이젠 공통층 재료도 굴절율을 고려해야 할 때

6월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Merck의 김준호 연구소장은 “흔히 발광층의 굴절율 개념은 캐소드 전극 위의 capping layer에 많이 적용되었으나, 지금은 공통층인 HTL에도 많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하며, HTL의 최적화된 굴절율 설계를 통해 광 추출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김준호 연구소장은 “HTL의 굴절율은 정공 수송 능력과 trade-off 관계이기 때문에 굴절율을 맘대로 조절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최적화만 된다면 수명 저하 없이 광 추출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며, “HTL의 굴절율을 1.85에서 1.77로 낮췄음에도 구동전압의 상승이나 전자이동도의 하락 없이 광 추출 효율을 7% 향상시킬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최근 패널 업체들은 OLED의 광 추출 효율을 높이는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 추출 효율을 높임으로써, 결과적으로 배터리의 지속 시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도입한 고굴절 capping layer와 micro lens array, 편광판을 없애고 칼라 필터를 도입한 on cell film 등이 있다.

Capping layer에 집중되던 발광영역의 굴절율 개념이 공통층 영역까지 확대되며, 패널 업체들의 기술 경쟁이 심화됨은 물론, 향후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서플라이 체인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리서치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6월 23일)

6월 23일(목)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유비리서치에서 진행하는 세미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유비리서치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세미나 자료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일부 연사자들의 자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문의하러 가기 https://ubiresearch.com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OLED 기술 경쟁력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도 반드시 갖춰야”

한국과 중국의 디스플레이 기술격차는 여전히 있지만,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하루빨리 가격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중국의 추격이 거센 소형 OLED 시장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이 대표는 “현재 언론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기술력 차이가 거의 좁혀진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제품을 만들어 전시하는 것과 제품을 양산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며, 아직까지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는 현저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슬라이더블, Z 폴딩 등 여러가지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다만 슬라이더블폰이 기존의 폴더블폰 시장의 영역을 침범하기 때문에 당장 제품화가 되기는 힘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기술 경쟁력만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국내 업체들이 LCD 사업을 접은 이유는 중국 업체의 기술이 좋아서가 아니라 가격 경쟁력에서 밀렸기 때문이다”고 언급하며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성능 차이는 미미해지기 때문에 결국은 가격 경쟁력이 좋은 제품이 시장에서 통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중국 OLED 산업은 정부의 막대한 지원 아래 성장하고 있다. LCD처럼 OLED 시장의 주도권을 중국에게 빼앗기지 않으려면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대비와 정부의 지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며 발표를 마쳤다.

OLED 발광재료 업체들의 실적과 전망은 어떻게 될까?

유비리서치에서 분기마다 발간하는 마켓 트랙을 통해 발광재료의 실적과 전망을 알아보았습니다.

전 세계의 발광재료 공급업체들을 알아보고 실적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2024년 애플의 다양한 제품들이 OLED를 사용하게 된다면 시장은 더욱 커지지 않을까요?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영상은 UBI Research 에서 분기별로 발간하는 ‘OLED 발광재료 마켓 트랙’ 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OLED 발광재료 마켓 트랙 Sample 보러가기

https://ubiresearch.com/product/2q-2022-oled-emitting-material-market-track/

SID Display Week 2022

Display Week에 참여한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 Display Week에서는 더 다양하고 디테일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ID2022] PlayNitride Booth

PlayNitride는 Micro-LED 전문 기업입니다.

 

[SID2022] NANOSYS Booth in Display Week

NANOSYS는 디스플레이용 퀀텀 닷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Quantum Dot Enhancement Film(QDEF) 빛을 더 밝고 화려하게 만드는 광학 필름입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QD 디스플레이를 비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SID2022] Corning Booth in Display Week

Corning의 부스입니다.
Corning은 디스플레이용 유리기판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
2022 OLED KOREA에서 유익한 발표도 해주셨습니다.

 

[SID2022] Samsung Display Tour 2 Display Week

[SID2022] Display Week Booth Tour

[SID 2022] E Ink Gallery™3 Display Week 2022

Rollable 8” Display

300 ppi color and black and white

 

[SID 2022] AUO 14 6” Rollable Micro LED Display Display Week 2022

Resolution (pixel) : QHD (2560 x RGB x 1440)

Pixel Density : 202PPI

Brightness :1,000 cm/m²

Contrast Ratio : 1,000,000 : 1

Color Gamut : 100% NTSC

Pixel Configuration : Color Conversion

Viewing Angle : 179° / 179° / 179° / 179°

LED Size : 30um

 

[SID 2022] TCL CSOT 14” Riseable Inkjet Printing OLED Display Week 2022

TCL CSOT의 14”Riseable Inkjet Printing OLED

Resolution : 1920(H) * RGB * 1080 (V)

Frame Rate : 60Hz

Active Area(mm) : 309.12(H) X 173.88(V)

Color Gamut : DCI-P3 → 99%

Color Temperature : 6500K

Brightness : 200nits

Contrast Ratio : 1,000,000 : 1

Crimp Radius : R20mm

Crimp Life : 100,000 times

[SID 2022] BOE 8” Slidable OLED Display Week 2022

BOE에서 선보이는 8인치 Slidable OLED 입니다. 본 제품의 스펙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Resolution 2592 x 2176

Sliding Reel Radius 4.5mm

Machine Thickness 12.4mm

Sliding Distance 34mm

[SID 2022] Samsung Display Booth Display Week 2022

SID Display Week 2022 (디스플레이 위크 2022)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으로는 3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삼성은 QD 디스플레이를 전면에 내세워 OLED 대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양방향 슬라이더블 기술과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습니다.

 

AR Glass 시대 온다!

2022 OLED KOREA Conference Day2 (Session highlights)

2022 OLED KOREA Conference Day1 (Session highlights)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드디어 협업?!

[동영상] [CES2022] TCL

[동영상] 삼성전자 QD-OLED TV 출격 준비 완료!!

[동영상] [CES2022] Micledi

[동영상] 2021 소형 OLED실적과 전망에 대하여

[동영상][CES2022] Hisense TV

[동영상][CES2022] BOE Booth

[동영상][CES2022] Future Concept CAR

[동영상][CES2022]Bosch Booth : Connected Mobility

[동영상][CES2022] LG Electronics Booth

[동영상][CES2022] SAMSUNG Smart Monitor

[동영상][CES2022] SAMSUNG In-Vehicle Experiences AR

[동영상][CES2022] SAMSUNG The Frame

[동영상][CES2022] SAMSUNG The Freestyle Skin

[동영상][CES2022] SAMSUNG QLED Gaming Monitor

[동영상][CES2022] SAMSUNG NEO QLED TV

[동영상][CES2022] SAMSUNG Laser TV

[동영상][CES2022] SAMSUNG Z Flip 3 Bespoke

[동영상] [CES2022] SAMSUNG Eco-Friend

[동영상] [CES2022] SAMSUNG MICRO-LED BOOTH

[동영상] [CES2022] SAMSUNG Booth Tour

[동영상] [CES2022] Samsung Press Conference

[CES2022] TCL의 ultra slim Mini-LED

TCL은 오랫동안 mini-LED TV를 전시하며 mini-LED TV 시대가 도래하기를 기다린 업체이다. CES2022에서는 8K와 4K mini-LED TV를 대거 출품하였다.

<TCL 8K (left) & 4K (right) mini-LED TV>

전시된 8K와 4K mini-LED TV에는 local dimming zone을 노출하지 않기 위해 각각 thousands와 hundreds로 표기되어 있었다. 추정되는 4K의 local dimming zone 수는 900 정도이다.

TCL은 자사의 mini-LED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의 코너를 마련하여 OLED와 비교한 특성표와 3.9mm의 초박형 8K mini-LED를 설치하였다.

올해부터는 삼성전자 마저도 OLED TV 사업을 시작하여, OLED TV 진영에 빠져 있는 TCL은 Mini-LED TV만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해야 하므로 적극적인 홍보 태세로 전환하였다.

상기 사진의 좌측에 OLED TV와 비교하여 Mini-LED TV의 장점을 명기하였는데, 휘도와 color gamut가 우수하고, 8K를 만들기 쉬움을 장점으로 꼽았다.

<3.9mm 8K Mini-LED TV>

이번 전시에서 TCL이 보여준 초박형 mini-LED TV는 참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제품이었다. 초박형이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이므로, 천정에 스크린처럼 장착하여 전시하였다. OLED TV는 이런 방식의 전시가 많이 있으나, LCD TV에서는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이 제품의 local dimming zone은 2000 정도이지만, LED를 많이 사용하여 LED와 panel 사이의 optical gap을 줄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CES2022] 삼성전자 Neo QLED TV로 프리미엄 시장 직진

CES2022에서 삼성전자의 TV 전시 특징은 New QLED TV로 메인 공간이 구성되어 있는 점이다. 애초에는 QD-OLED TV가 같이 전시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프리미엄 TV 코너에 mini-LED BLU를 사용한 New QLED TV만으로 구성되었다. 이해가 가지 않는 점은 현재의 mini-LED TV 시장의 주력 제품은 4K임에도 8K의 75인치와 85인치만으로 구성된 점이다.

8K TV 시장은 아직 미숙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팔리는 4K 보다 8K TV 홍보에 집중한 것은 향후삼성전자의 TV 사업이 하드웨어 위주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기 위함으로 읽혀진다.

이전에는 QLED TV의 화질에 관해 집중적으로 소개되어 있었으나, 이번 전시에서는 TV에 내장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편하게 여러가지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점과 8K 화면을 4분할하면 4K가 4개 나오므로 대형 화면을 분할하여 4개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음을 피력하였다. 즉 4개의 4K TV를 한 개의 8K TV로서 대체할 수 있음이다.

삼성전자는 8K Neo QLED TV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화질 엔진 네오 퀀텀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그레이 스케일을 12비트에서 14비트로 향상시켜, 보다 다양한 밝기로써 풍부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 Sony의 TV와 DELL의 모니터에 적용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양산 중인 QD-OLED 패널이 Sony와 DELL에 신제품에 적용된다.

먼저, Sony는 2022년형 TV 라인업 중 QD-OLED가 적용된 최초의 TV인 ‘A95K’를 발표하였다. A95K는 55인치형과 65인치형이 있으며, 4K 해상도에 120 Hz의 주사율이 특징이다.

<Sony의 QD-OLED TV인 ‘A95K’, Source: electronics.cony.com>

한편, DELL의 34인치 게이밍 모니터에도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적용된다. DELL의 ‘Alienware AW3423DW’ 모니터는 34인치 크기에 3440 x 1440 해상도, 175 Hz의 주사율, 0.1 ms의 응답속도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모니터는 ‘DisplayHDR 400 Ture Black’을 지원한다. DELL측은 2022년 3월경에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삼성 디스플레이의 QD-OLED가 TV와 IT 시장에 진출하며, 기존의 중대형 시장의 LG 디스플레이의 WRGB OLED와 JOLED의 RGB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중대형 시장에서 어떤 업체의 기술이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영상] [CES2022] Sony Press Conference

LG디스플레이, ‘CES 2022’서 OLED.EX, 투명ㆍ플렉시블 OLED 솔루션 등 혁신 기술로 새로운 고객경험 제안

LG디스플레이, CES 2022OLED.EX, 투명플렉시블 OLED 솔루션 등 혁신 기술로 새로운 고객경험 제안

 

■ ‘Display Your Universe’ 테마로 고객의 일상 바꿔갈 다양한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 전격 공개

■ 중수소개인화 알고리즘으로 화질 혁신한 ‘OLED.EX’, 쇼핑몰지하철사무실가정 등 다양한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 제시하는 투명ㆍ플렉시블 OLED 솔루션’, 10배 빠른 압도적 속도감의 ‘게이밍 OLED’ 및 세계 최대 사이즈인 ‘노트북용 17인치 폴더블 OLED’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IT용 프리미엄 LCD 기술 ‘IPS Black’ 등 대거 선봬

■ LG디스플레이 뉴스룸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CES 2022’ 온라인 전시 상시 운영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m)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서 ‘Display Your Universe’라는 테마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을 전격 공개한다.

전시 테마인 ‘Display Your Universe’에는 디스플레이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복합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차원이 다른 사용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중수소ㆍ개인화 알고리즘으로 화질을 혁신한 ‘OLED.EX’,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을 제안하는 ‘투명ㆍ플렉시블 OLED 솔루션’, IT용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기술 ‘IPS Black’, ‘게이밍 OLED’ 및 ‘노트북용 17인치 폴더블 OLED’ 등의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러한 혁신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사용 가치를 경험하고,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고객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 중수소ㆍ개인화 알고리즘으로 화질 혁신한 ‘OLED.EX’, 시청경험 업그레이드

LG디스플레이는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 TV 패널 ‘OLED.EX’를 본격 선보인다.

‘OLED.EX’는 화질의 핵심이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화질을 혁신한 OLED TV 패널이다.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해 냈을 뿐 아니라 화면의 테두리(베젤)를 기존 대비 30% 축소시켜 심미적 디자인과 시청 몰입감도 높였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끊임없는 진화(Evolution)’를 통해 고객에게 ‘진화된 경험(Experience)’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OLED.EX’로 명명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청경험을 제공하게 될 ‘OLED.EX’는 22년 2분기부터 OLED TV 패널 전 시리즈에 적용될 예정이다.

■ 핑몰지하철사무실가정 등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 제시 하는 투명ㆍ플렉시블 OLED 솔루션’ 공개

LG디스플레이는 디지털 세상과 물리적 세상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투명 OLED 솔루션으로 일상생활 공간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의 장점에 기반한 기술로, 기존 유리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투명도가 높으면서도 선명한 화면을 구현해 다양한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자연스럽게 제공한다. 또한 얇고 가벼워 교통, 건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쇼핑몰 등 상업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투명 제품들을 공개한다. 특히, 기존에 55인치 투명 OLED 1장으로 제작했던 ‘투명 쇼윈도우’를 사용자 편의성 관점에서 혁신하여 상하좌우로 4장을 이어 붙인 확장된 형태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매장 크기에 맞춰 가로로 무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투명 OLED에 진열대를 결합한 제품 프로모션용 ‘투명 쇼케이스’는 진열된 상품과 상품 정보, 그래픽 효과 등을 함께 제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하철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보는 동시에 운행스케줄, 위치정보, 일기예보나 뉴스와 같은 생활정보도 살펴볼 수 있는 ‘지하철 윈도우용 투명 OLED’도 선보인다. 모빌리티 분야에 이러한 제품이 확대 적용되면, 유명 랜드마크, 관광명소 등을 지날 때 시간과 장소에 적합한 각종 정보 및 광고 등을 증강현실처럼 유리창에 바로 띄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무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투명 스마트 윈도우’는 사무실 외부 창문에 투명 OLED를 적용해 탁트인 전경을 보면서도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엔터테인먼트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TV, 모니터 등이 차지하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어 개방감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미래형 사무공간을 가능케 한다.

이외에도 미래 가정용 디스플레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 ‘투명 쉘프(Shelf)’도 있다. 투명한 화면이 거실벽과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낼 뿐 아니라, 영상감상, 아트 갤러리,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계 등을 항상 표시해주는 기능)모드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얇고 가벼워 휘어질 수 있는 OLED의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미래형 플렉시블 OLED 솔루션을 공개한다. ‘버추얼 라이드’는 55인치 플렉시블 OLED 3대를 바닥부터 천장까지 연결한 대형 스크린과 운동기구를 합친 콘셉트로 실내에서도 마치 야외를 달리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화면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55인치 커브드 CSO(Cinematic Sound OLED)패널과 리클라이너 소파를 결합시킨 ‘미디어 체어’는 사용 편의성을 높이면서도 몰입감을 극대화시킨다.

게이머들의 극찬을 받고 있는 ‘게이밍 OLED’는 LCD 게이밍 모니터 대비 10배 빠른 응답속도와 역잔상 없는 끊김없이 부드러운 화면, 몰입감 넘치는 궁극의 화질, 오래 집중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는 편의성 등을 자랑한다. 22년에는 게이밍에 최적화된 48인치와 42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를 출시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IT기기에 적합한 높은 신뢰성을 갖추고 있으며, 접히는 부분에 주름이 거의 없어 자연스러운 화면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필요에 따라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토탈 터치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어 핑거 터치와 펜 터치 모두 사용 가능하다.

 

■ IT용 프리미엄 LCD 기술, ‘IPS Black’ 세계 최초 공개

LG디스플레이는 IT용 프리미엄 LCD 기술인 ‘IPS Black’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IPS Black’은  기존 IPS 제품보다 35% 더 깊은 블랙을 구현함으로써 명암비, 시야각, 어두운 부분에서의 섬세한 색 표현을 향상시킨 기술이다. 디테일에 민감한 전문가를 위해 실제와 같은 압도적인 선명함과 정확한 컬러를 표현해 냈고, 눈의 편안함을 위해 블루라이트 발생량을 낮췄다. 또한 상하좌우 화면의 테두리가 거의 없는 LG 디스플레이만의 4면 보더리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IPS Black’이 적용된 27인치 UHD 모니터용 제품이 공개된다.

이번 ‘CES 2022’ 전시 제품은 1월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부터 3월 31일까지 CES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개되며, LG디스플레이 뉴스룸(https://news.lgdisplay.com/kr/)에서 운영되는 개방형 전시를 통해서도 누구나 상시 관람할 수 있다.

LG전자 TV·모니터 3총사, 디자인·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았다…外

[뉴스1=정상훈 기자] LG전자가 최근 내놓은 TV와 모니터 신제품들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갖추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아주경제=김수지 기자] 지난 11월 삼성디스플레이가 퀀텀닷(QD)-OLED를 본격 양산하면서 대형 OLED라는 신시장에 진입한 데 대한 환영이었다. 사실상 LG디스플레이가 단독 견인해오던 대형 OLED 시장에서 경쟁사의 진입이 반가울 수만은 없다는 게 통상적인 업계 시각이다.

[한국일보] 이엠앤아이(대표 고창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고창훈 대표는 세계 OLED 시장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로 통하는 미국 유니버셜디스플레이(UDC)의 전 한국 대표 출신이다.

[전자신문=박태준, 권동준 기자] 세계 반도체 기업이 ‘CES 2022’에서 격돌한다. 반도체 공급 부족을 타개할 신기술 전략이 관심 대상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미래 디스플레이 소개에 초점을 맞춘다.

[뉴시스=이재은 기자] 세계 최대 국제IT·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에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아주경제=박성준 기자] 올해 우리나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올해 12월 20일까지의 연간 누계 수출액은 6207억 달러로 말일까지의 예상 수출액을 합산한다면 6400억 달러를 넘게 된다. 이는 무역통계를 작성한 1956년 이래 66년 만의 쾌거다.

[전자신문=양민하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에 이어 새해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은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43개국에서 1위를 차지, 총 6900만대를 출하하며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필두 ‘초격차’ 확대… 중소형 OLED 입지 굳건…外

[뉴데일리=이성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용 OLED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폴더블 등 차세대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중소형 OLED 선도기업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IT조선=이광영 기자]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대형사업부장(부사장)이 미니 LED TV가 눈 건강에 나쁜 제품이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한 패널이 더 낫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QD-OLED 시장에 진출한 것에 대해 OLED 시장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이뉴스24=민혜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용 패널을 1천만대 출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올해보다 200만대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 시장에서 독주 중인 기세를 내년에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굳히기 전략으로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를 적용해 제품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데일리안=이홍석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솔루션으로 신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

커브드(Curved·곡면), 플렉시블(Flexible·휘어지는), 벤더블(Bendable·구부러지는), 트랜스페어런트(Transparent·투명) 등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형태)로 플랫(Flat·평면) 그 이상의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더벨=손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 목표치를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다. 그간 액정표시장치(LCD) TV 생산을 고집해왔던 만큼 OLED TV 시장 진입 자체 만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중수소▪개인화 알고리즘으로 화질 혁신한 차세대 TV 패널 ‘OLED.EX’ 발표

■ OLED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하는 ‘OLED.EX’ 첫 공개

■ OLED 패널 개발 10년 기술력 결집한 ‘EX 테크놀로지’로 TV 화질의 한계 또 한 번 뛰어넘어

1)  TV 패널로는 최초로 유기발광 소자의 주요 요소인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적인 중수소로 바꿔 더 밝은 빛을 내는 고효율 소자 완성

2)  독자 개발한 개인화 알고리즘이 시청 패턴에 따라 유기발광 소자의 사용량 예측 및 에너지 투입량 정밀 제어, 정교한 영상 디테일 표현

3) 베젤 30%나 줄여 심미적 디자인 및 시청 몰입감도 구현

■ 내년 2분기부터 ‘OLED.EX’를 OLED TV 패널 전 시리즈에 적용,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대세화’ 가속

■ LG디스플레이 오창호 대형 사업부장(부사장), “OLED 소자의 진화, 알고리즘의 진화, 디자인의 진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m)가 29일 서울 강서구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화질을 혁신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OLED.EX’를 발표했다.

‘OLED.EX’는 OLED 화질의 핵심이자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패널이다. 기존 OLED 대비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재현한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끊임없는 진화(Evolution)’를 통해 고객에게 ‘진화된 경험(Experience)’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차세대 패널의 브랜드를 ‘OLED.EX’로 명명했다.

OLED는 별도의 광원인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완벽한 블랙 등 정확하고 풍부한 색표현력과 현존 최고 수준의 응답속도를 갖췄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 패널 양산에 성공한 이후, 10년간 축적된 OLED 기술력을 결집해 차세대 제품인 ‘OLED.EX’로 TV 화질의 한계를 또 한번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

 

■ OLED 패널 개발 10년 기술력 결집한 ‘EX 테크놀로지’로 TV 화질의 한계 또 한 번 뛰어넘어

 ‘EX 테크놀로지’는 화질의 핵심인 유기발광 소자에 ‘중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한 차원 더 강인한 소자를 완성시키고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햇살이 강물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입자들이나, 나뭇잎의 결 하나하나와 같은 사물의 디테일까지도 사실적이고 입체감있게 표현하고, 원작이 의도한 색을 왜곡없이 정확하게 전달한다.

중수소로 더 밝은 빛 내는 고효율 소자 개발

 LG디스플레이는 TV 패널로는 최초로 유기발광 소자의 주요 요소인 수소 원소를 보다 강력하고 안정된 구조의 ‘중수소’로 바꿔, 더 밝은 빛을 내는 고효율 소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중수소는 ‘더 무거운 수소’라는 의미와 같이 일반 수소보다 2배 무거우며, 약 6,000개의 수소 원소 중 1개 꼴로 자연계에 극소량 존재한다. LG디스플레이는 물에서 중수소를 추출해 유기발광 소자에 적용했다.

중수소를 적용한 소자는 기존 소자보다 물리적으로 안정되고 강해져 밝기를 높여도 고효율을 유지하며,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영상의 디테일 더욱 정교하게 표현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개인화 알고리즘’은 유기발광 소자를 더욱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사용자 개개인의 시청 패턴을 학습한 후 3,300만개(8K 해상도 기준)에 이르는 유기발광 소자의 개별 사용량을 예측해 에너지 투입량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영상의 디테일과 색을 더욱 정교하게 표현한다.

베젤 30% 줄여 심미적 디자인 및 몰입감 구현 

 ‘OLED.EX’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한 차원 진화했다.

고도화된 OLED 제조 기술을 통해 기술적 한계로 여겨졌던 OLED 패널의 베젤을 65인치 기준으로 기존 6밀리미터(mm) 대에서 4밀리미터 대로 30%나 줄여, 심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더욱 몰입감 있는 화면을 제공한다.

 

■ 내년 2분기부터 ‘OLED.EX’를 OLED TV 패널 전 시리즈에 적용,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대세화’ 가속

 LG디스플레이는 2022년 2분기부터 ‘OLED.EX’를 파주와 광저우에서 생산하는 OLED TV 패널 전 시리즈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OLED의 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대세화’를 가속해 나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 판매량은 2013년 양산 첫 해 20만대로 시작해 양산 7년 만인 지난해 초 누적 1,00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약 2년 만인 최근 누적 2,000만대를 넘어서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LG디스플레이 대형 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올해 전체 TV 시장이 지난해 대비 12% 역성장하는 와중에도, OLED 제품은 약 70%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OLED 소자의 진화, 알고리즘의 진화, 디자인의 진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LED TV 시장 쑥쑥 큰다… 삼성전자 – LGD ‘TV 동맹’ 맺나…外

[한국경제=강경주 기자] 2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퀀텀닷(QD)-OLED를 공급받아 내년 QD-OLED TV를 공개할 계획이다. QD-OLED TV는 이른바 ‘이재용 TV’라고 불릴 정도로 차세대 삼성전자 TV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이낸셜 뉴스=김경민 기자]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2월)과 카타르 월드컵(11월)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 호재에도 전 세계 TV 시장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 효과가 사실상 끝나면서 TV 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를 통해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T조선=이광영 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첫 OLED 기반 TV인 QD디스플레이(QD-OLED) TV를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공개 후 판매량이 적은 QD-OLED TV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도 CES에서 소개하지 않는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일보=김준엽 기자] 삼성과 LG가 ‘OLED(올레드) TV’ 동맹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한때 날선 공방을 벌이기도 했던 두 회사가 협력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얻을 게 많다’는 판단이 자리한다. 다만 바라보는 지향점은 다르다. 삼성은 단기적으로 중국 LCD업체 견제, LG는 시장 확장을 목적으로 한다.

[동영상] 미리 보는 2022년 OLED 산업의 이슈

유비리서치 “ 차세대 디스플레이 최신기술 및 개발 이슈 세미나” 개최

OLED 전문 리서치 업체인 유비리서치에서는 오는 7월 16일(금) 코엑스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최신기술 및 개발 이슈 세미나”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1년 지속되는 코로나(COVID-19)의 영향으로 인한 상반기 OLED산업의 실적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OLED 산업에 대한 전망, 차세대 청색 OLED 기술동향, 잉크젯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최신 중국 OLED 산업동향, 폴더블/슬라이드 힌지 기술, Oxide TFT를 이용한 TV, IT용 Encapsulation 기술개발, LCD 판가 상승에 따른 TV사업 리스크와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OLED 디스플레이의 관계자, 관련 기업, 지자체, 투자자, 증권사, 연구소, 학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2021년 상반기 OLED 시장 실적을 분석하고 하반기 OLED 시장 전망을 예측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청색 OLED는 현재 형광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나, 차세대 OLED로서 인광 및 hyperfluorescence 등이 개발되고 있다. 본 발표에서는 현재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청색 소자 기술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서 성균관대학교 이준엽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다.

OLED, QD, micro LED 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는 잉크젯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에 고산테크 김광수 상무는 잉크젯 프린팅 기술과 적용 현황, 향후 잉크젯 기술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기술개발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최신 중국의 OLED 산업동향에 대해서는 가천대학교 문국철 교수님이 발표할 예정이다.

Flexible OLED가 디스플레이 제품의 주류 소자가 됨으로써, 디스플레이 제품의 Form Factor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으며, Foldable 제품이 그 선두로 상품화되어 있고, 이어서 Slidable 제품을 위한 기술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유플렉스 황인선 부사장은 이들 제품의 핵심기술의 하나인 hinge 기술에 대하여 소개하고, 향후 나타날 다양한 Form Factor들을 소개한다.

LG디스플레이 박승철 연구위원은 Oxide TFT를 이용한 Top OLED Encapsulation 기술에 대해 투명 OLED TV용, Oxide TFT 용 TV, IT OLED encap 기술개발에 대한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패널 기업들의 주도 LCD 판가가 상승함에 따라 TV 마켓 쉐어 1위와 2인 업체인 삼성전자와 엘지전자의 LCD TV 수익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한국 TV 업체와 디스플레이 업체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계획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사업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프로그램>

시간 주제 연사자
09:00 ~ 09:30 등록
09:30 ~ 10:20 2021년 상반기 OLED 시장 실적과 하반기 전망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10:20 ~ 11:10 차세대 청색 OLED 기술 동향 성균관대학교 이준엽 교수
11:10 ~ 12:00 디스플레이 공정용 잉크젯 기술 및 현황 고산테크 김광수 상무
12:00 ~ 13:30 Lunch
13:30 ~ 14:20 최신 중국 OLED 산업 동향 가천대학교 문국철 교수
14:20 ~ 15:10 Foldable/Slidable Hinge Technology 에이유플렉스 황인선 부사장
15:10 ~ 15:30 Coffee time
15:30 ~ 16:20 Oxide TFT를 이용한 Top OLED Encapsulation 기술 LG디스플레이 박승철 연구위원
16:20 ~ 17:10 LCD 판가 상승에 따른 TV사업 리스크와 해결방안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 상기 일정은 연사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CES 2021] Better Normal for All | Samsung

2025년 Mini-LED TV 시장이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

LCD가 더욱 진화한 제품이 출현한다. BLU에 QD film과 mini-LED가 첨가되어 휘도와 HDR, 색재현성을 대폭 향상시킨 LCD이다. 기존의 최상위 LCD는 local dimming zone이 300~500 정도인 FALD(full array local dimming) BLU를 사용하였다.

Mini-LED를 사용하여 local dimming zone이 3,000 이상으로 많아지면, FALD BLU LCD TV 보다 명암비가 대폭 개선되고 halo effect는 줄어든다. OLED와 대등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local dimming zone이 화소 수만큼 있어야 하지만, LED 사이즈 축소 한계에 의해 올해 판매될 Mini-LED TV는 local dimming zone이 1,000~3,000 제품이 될 것이다.

최상의 LCD TV를 만들기 위해서는 mini-LED BLU를 AM 구동할 수 있는 TFT 기판이 필요하다. Mini-LED BLU를 사용하는 LCD TV의 경쟁 포인터는 local dimming zone과 LED수를 최소화하면서도 화질을 OLED와 유사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OLED와 대등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local dimming zone이 십만 분할 이상이 되어야 하며, 구동을 위한 수십만개의 LED와 TFT 기판이 필요하여, 패널(모듈 포함) 제조 비용이 OLED와 유사해진다.

Mini-LED BLU의 backplane을 FR4나 BT를 사용하고 local dimming zone을 3,000 분할 정도로 하면 mini-LED  TV 제조 비용을 OLED의 1/2 정도로 조절할 수 있어, LCD TV의 화질은 극대화하면서도 가격을 낮출 수 있다. 가성비 최고의 TV가 만들어 진다.

Local dimming zone이 10,000 분할 이하인 65인치 TV용 mini-LED BLU의 제조 비용은 250~1,100달러 수준으로 분석되어, TV 가격은 사이즈나 local dimming 분할 수준에 따라1,500~6,000 달러 범위가 될 예정이다. 2021년 mini-LED TV 시장은 250만대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OLED TV와의 시장 점유율은 2024년 이후 mini-LED TV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Mini-LED TV 개발은 TCL이 주도하여 왔지만,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주도할 것이다.

유비리서치 2018년 OLED 산업 결산 & 2019년 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

OLED는 rigid 타입에서 flexible 타입으로 진화하였고, 이제는 foldable OLED로 진화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도달해 있다. 4G의 스마트폰 시장이 5G로 변경되면 더 빠른 통신 속도를 바탕으로 더 복잡하고 정교한 소프트웨어들이 출현할 전망이다. 스마트폰에서 5G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8인치 정도의 디스플레이가 필수적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foldable OLED 시장 전망과 더불어 foldable OLED 핵심 제조 기술인 최신 encapsulation과 기술과 평가 기술, 제조 경비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레이저 리프트오프 기술이 소개된다.
프리미엄 TV 시장은 이제 WRGB OLED로 대체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WRGB OLED를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QD-OLED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양산이 기대되는 QD-OLED의 핵심 재료인 청색 발광 재료와 QD 재료의 개발 상황을 파악하여 OLED TV 시장을 전망하고자 한다.
증착 기술로 만들어지는 WRGB OLED와 QD-OLED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과 중국 기업들은 중가의 OLED TV를 생산할 수 있는 soluble process (inkjet) OLED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soluble OLED 발광재료 개발 수준을 파악하여 언제부터 패널 양산이 가능할 것인지를 점검해보고자 한다.

IFA 2018 TV 전시 동향

2018 8 30일부터 9 5일까지 베를린에서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2018이 개최되었다. IFA2018에서 전시된 TVOLED TV를 비롯하여 LCD TV micro LED TV, laser TV 4종류가 있었으며, 전시 참가 업체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파나소닉, 샤프, 도시바, TCL, 하이센스, 창홍, 필립스, 베스텔, 메츠, 그룬딕, 레베 등이 있었다.

유비리서치는 IFA2018에 전시된 전세계 주요 TV 업체들의 전시 제품을 조사하여 OLED TV를 중심으로 전시 동향 분석 보고서를 출간하였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IFA2018에서 TV 전시 주요 특징은 75인치 LCD TV 부상과 8K TV, micro LEDTV 세가지로 요약되었다.

첫째 LCD TV75인치가 중점적으로 부각된 이유는 65인치 LCD TV 가격 하락으로 2,000달러 이상의 프리미엄 TV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75인치 이상의 LCD TV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75인치가 65인치에 비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음을 홍보하였다.

두번째 특징은 8K TV이다. 이전 전시회까지는 샤프만이 8K LCD TV를 전시하여 왔으나 IFA2018에서 삼성전자가 8K LCD TV (QLED TV)를 처음으로 전시하며 많은 관람객을 끌었다. 88인치 8K OLED TV도 처음으로 LG전자 전시장에서 공개되었다. 완벽한 블랙과 OLED만의 생동감 있는 화면에 8K 고해상도가 겹쳐 가장 현실감이 있는 TV로 인정받았다. 8K LCD TV는 삼성전자와 샤프 이외에도 베스텔에서도 전시되었다.

<삼성전자 8K QLED TV>

<LG전자 88인치 8K OLED TV>

<베스텔 75인치 8K LCD TV>

 

세번째는 올해의 화두로 떠오른 micro LED TV. CES2018에 처음으로 삼성전자가 공개한 micro LED TV 100인치 이상 크기의 초대형 TV와 퍼블릭 시장을 만들수 있는 제품으로 인지되고 있다, 이 시장에 LG전자도 가세하기 위해 IFA2018 173인치 4K micro LED TV를 출품하였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 OLED 시장과 전망에 대해 발표

OLED 전문 글로벌 리서치 기관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일본 메릴린치 증권사의 주관으로 개최된 Japan Conference에서 작년에 이어 OLED 산업을 대표하여 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본 컨퍼런스는 메릴린치 증권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의 주요 산업의 동향에 대해 포럼형식의 발표와 발표자들과의 소규모 미팅들로 구성된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가 초청 받은 것은 IT 산업에서 뿐만 아니라 전체 산업에서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디스플레이는 관심산업으로 조명 받고 있으며 참석자들은 최근 OLED 기술 동향과 OLED 패널 회사들의 현재와 미래 생산규모에 대한 궁금증을 보였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같은 기간 니케이 경제 신문 (Nikkei Business Publication)과 “글로벌 OLED 시장 동향과 전망”에 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주요질문은 “OLED 산업동향과 앞으로 OLED TV 시장의 전개” 로 니케이 경제 신문의 에디터 나오키 타나카 (Naoki Tanaka)에 따르면 현재 일본 전자 산업은 예전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여 OLED산업과 OLED TV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터뷰를 통해 이충훈 대표는 유비리서치 OLED 디스플레이 보고서에 수록된 시장 자료를 바탕으로 OLED 시장 전망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으며 아직까지도 LCD가 영원할 것으로 믿는 일본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에 대하여 보다 신뢰성 있는 OLED 시장 분석 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참석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 IFA의 OLED TV 전시동향 공유를 통해 앞으로 OLED TV가 이끌어갈 프리미엄 시장을 계속적으로 주목해 볼만 하다고 전하였다. 인터뷰 말미에서 일본 전체 디스플레이와 세트 산업에 일본 패널 업체들의 OLED 패널 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유비리서치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OLED 산업과 시장, 기술 동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최근 OLED 시장의 확대와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비리서치(info@ubiresearch.com)으로 문의하면 다양한 보고서 샘플과 정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