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인터텍, 2016년 OLED Tape 영업이익 177% 상승 전망

 

신화엔터텍의 OLED Tape 매출이 올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의 올해 OLED Tape 매출이 확대되고 영업이익은 177%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Mobile 용 OLED Tape은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부품으로 Mobile용 OLED 시장 성장과 함께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 회사가 현재 양산 중인 OLED Mobile용 Tape은 Rigid/Flexible OLED 패널 뒷면에 부착되어 디스플레이의 빛샘 방지 및 절연 역할을 하는 동시에 내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기능성 복합 Sheet이다.

신화인터텍은 또 최근에는 전자파를 차단하는 EMI shield tape과 Mobile 기기의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 및 방출하는 Thermal conductive tape 등의 개발이 완료되어 주요 고객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로 OLED Mobile용 Tape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15년 하반기 기준 고객사내 점유율 약 10% 수준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부품소재 점착 기술과 Coating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공급 업체 대비 높은 원가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및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고객사 내 동사의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반영한 신화인터텍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191억원(YoY: +15%), 영업이익 146억원 (YoY: +177%)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OLED 시장은 2020년까지 출하량을 기준으로 평균 약 2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돼 신화인터텍의 Mobile용 OLED Tape 사업은 꾸준한 매출 증가로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Mobile용 OLED 패널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2016년 삼성전자 스마트폰 내 OLED 패널 채택 비중은 90~95%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2017년부터 애플이 아이폰에 Flexible OLED를 적용할 경우 후발 업체들의 채택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어 OLED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VR, 스마트워치 등 중국 웨어러블 시장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AMOLED

CES 아시아 2016 에 전시된 AMOLED가 장착된 GEAK Watch 3세대

강현주 / jjoo@olednet

중국 시장에 쏟아지고 있는 가상현실(VR) 기기, 스마트 Watch 등 웨어러블 제품들 대부분이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나오는 가운데, AMOLED 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어 주목된다.

아직 수가 많지는 않지만 몇몇 중국 업체들은 VR,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제품에 AMOLED를 탑재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대세에 발빠르게 합류하고 있다.

중국의 스마트워치 업체인 GEAKAMOLEDe-잉크 모두 탑재한 ‘GEAK Watch’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GEAK는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6’에서 이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현장에서 만난 GEAK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GEAK Watch 3세대 제품이며 어두울땐 AMOLED가 작동하고 실외 태양광 아래 등 밝은 곳에서는 킨들과 같은 e-잉크 디스플레이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이 제품에 탑재되는 AMOLEDTruly의 제품이며,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중국 주요 AMOLED 패널 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에 PMOLED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들은 있었지만 AMOLED 탑재 워치는 많지 않았다그 이유는 PMOLED에 비해 AMOLED가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DeePoon의 VR 신제품 ‘M2’

중국 VR 시장 1위인 DeePoon은 신제품 AMOLED 기반 VR ‘M2’를 곧 출시할 예정이다. CES 아시아 2016에서 M2를 선보인 DeePoon 관계자는 우린 AMOLED VR을 출시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AMOLEDLED 장착 LCD 패널에 비해 더 높은 헤르츠(Hz) 구현이 가능하고 게임 등을 즐길 때 시각적 느낌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중국 주요 모바일 AMOLED 업체인 에버디스플레이(EDO)도 올해부터 VRAMOLED 패널을 출시한다. 이 회사는 해마다 VR 패널의 ppi를 높이고 오는 2019년까지 800ppi 이상의 VR용 플렉서블 AMOLED 패널들을 생산할 예정이다.

업계 한 전문가는 웨어러블용 AMOLED는 현재 한국이 리드하고 있지만 AMOLEDLCD에 비해 응답속도가 높고 백라이트, 블루파장이 없어 눈건강 좋다는 점 등 다양한 장점을 중국 시장에서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SID 2016]LG Display is showcasing 55“ FHD OLED Dual View Flat at SID 2016

LG Display is showcasing 55“ FHD OLED Dual View Flat at SID 2016

[SID 2016] LG 55“ FHD OLED Dual View Flat

LG Display is showcasing 55“ FHD OLED Dual View Flat at SID 2016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신제품 3종 출시

삼성전자가 퀀텀닷 SUHD TV 3종을 출시한다. (출처 = 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신제품 88형(223cm), 78형(198cm), 65형(163cm) KS980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KS9800시리즈를 88형, 78형, 65형의 초대형 제품으로 출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제품을 49형(123cm)부터 88형까지 다양한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게 된다.

올해 제품군은 △88형, 78형과 65형의 KS9800 시리즈, △78형, 65형과 55형(138cm)의 KS9500 시리즈, △65형, 55형과 49형의 KS8500 시리즈, △65형, 60형(152cm), 55형, 49형의 KS8000 시리즈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거실의 품격을 높여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KS9800와 KS9500,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의 KS8500, KS8000 등 소비자 취향에 따른 디자인 선택의 폭 또한 더욱 넓어진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머리카락 굵기의 수 만분의 1에 불과한 나노 크기의 퀀텀닷 입자 하나 하나가 정확하고 순수한 색을 표현하며, 무기물 소재로 만들어져 오랜 시간 뛰어난 화질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기존 TV보다 64배 많은 순도 높은 자연색을 보여주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HDR(High Dynamic Range) 1000’ 기술을 적용해 화면 밝기 1,000니트 기준의 프리미엄 UHD 영상을 왜곡없이 표현한다.

또 명암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어두운 부분에 감춰진 디테일 하나까지도 제대로 표현해주며, 눈부심 방지 패널로 반사광을 감소시켜 최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TV 리모컨 하나로 TV는 물론이고, 케이블 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의 셋톱박스, 홈시어터,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획기적인 UX가 적용됐다.

새로운 UX를 통해 지금까지 기기 별로 별도의 리모컨을 구분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에서 해방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대화면 신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TV 판매 10년 연속 세계 1위의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춘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KS9800 시리즈 출고 가격은 88형 3,300만원, 78형 1,290만원, 65형 789만원이다.

삼성 , LG 뿐 아니라 BOE , JDI도 SID에서 OLED 공세

BOE 가 전시한 플렉서블 OLED(샌프란시스코=OLEDNET)

강현주 / jjoo@olednet

올해 ‘SID 2016’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뿐 아니라 BOE , 재팬디스플레이(JDI) , 티안마 등도 OLED를 선보여 한, 중, 일의 OLED 공세가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에서 이 업체들은 스마트폰, VR, TV 등 다양한 기기를 위한 OLED 패널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롤러블 패널 및 업계 최고 수치인 806ppi의 VR용 패널 및 블루파장을 최소화한 VR용 ‘바이오블루’ 등 다양한 5인치대 OLED 패널 신제품들을 전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LG디스플레이는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및 65인치 오목(Concave) OLED 등을 선보이며 대형 OLED 패널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JDI가 전시한 플렉서블 OLED (샌프란시스코=OLEDNET)

BOE도 이번 전시에서 모바일용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4.35인치 폴더블 패널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5mm의 밴딩 반경(bending radius)을 갖췄으며 밝기는 350nit다.

티안마도 5.5인치 온셀터치 기술이 적용된 TFT-HD AMOLED 패널을 전시했다. 이 패널은 270ppi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밴딩 반경은 20mm이다.

JDI는 플렉서블 플라스틱 OLED(POLED)를 전시했다. 5.2인치의 이 제품은 423ppi며 1080×1920의 해상도를 갖췄다.

티안마가 전시한 모바일용 OLED(샌프란시스코=OLEDNET)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OLED에 맞서 퀀텀닷 진영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나노시스와 QD비전은 OLED TV와 퀀텀닷 TV를 나란히 전시하며 퀀텀닷의 장점을 내세웠다.

QD비전에 따르면 퀀텀닷이 OLED보다 전력소모가 최대 50% 적다. 또 나노시스는 화이트OLED 패널 TV가 500니트의 밝기에 불과하지만 자사 퀀텀닷 기반 TV는1200nit를 구현한다고 강조했다.

LG to Demo High HDR Capabilities of OLED TV at SES

LG (Source : LG)

LG to demo HDR at SES (Source : LG)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LG Electronics is collaborating with the 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BBC) and satellite operator SES. to host a demonstration of High Dynamic Range (HDR) broadcast technologies at the ninth SES Industry Days conference this week in Luxembourg.

High quality HDR content will be transmitted to LG’s latest OLED TV via live satellite feed utilizing backward compatible HLG (hybrid log gamma) technology. HLG expands the contrast ratio and color reproduction capability of SDR TVs (Standard Dynamic Range). The HDR transmission demonstration by LG and the BBC will utilize SES Astra’s satellite network.

HLG technology was developed by the BBC and NHK to enable a backwards compatible transmission of HDR content. Employing a single distribution bit stream which can be decoded by both dedicated HDR receivers and legacy non-HDR receivers, the HLG system requires no production metadata, making it compatible with existing broadcast infrastructure, thereby enabling a straightforward migration to HDR television production.

The flexibility of the BBC’s innovative HDR HLG technology makes it an excellent choice for broadcast HDR services while SES’s new HDR test channel allows industry partners to test a variety of new display standards and content. Viewed on LG’s OLED TVs, HDR HLG content looks more realistic, delivers greater depth and the deepest blacks. As the first flat-panel television with infinite contrast ratio and no backlight panels, LG OLED TVs are unrivaled in their ability to deliver an HDR experience like no other.

“LG has been at the forefront of television innovation for decades,” said Wayne Park,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head of LG’s European operations. “We are committed to supporting the efforts of our partners to standardize HDR broadcast technologies and make advanced display technology more widely available.”

[SID 2016] 삼성, 업계 최고 해상도 806ppi VR 패널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SID 2016 에서 806ppi 의 VR 용 OLED 패널을 선보였다. (샌프란시스코 = OLEDNET)

강현주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가 5인치대 가상현실(VR) 기기용 디스플레이로는 업계 최고 수치인 806 ppi 패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 눈에 해로운 블루 파장을 최소화 시킨 ‘바이오 블루’도 전시했다.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VR용 OLED, 돌돌 말리는 롤러블 OLED 등 새로운 패널 제품들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SID 2016 전시장 부스에서 5.5인치 VR 패널 신제품을 전시했다. 이 패널의 인치당 픽셀 수는 806ppi로 지금까지 공개된 5인치대 VR 패널 중 최고 높은 수치다. 해상도는 3840×2160이며 밝기는 306nit, 색역은 97%다.

삼성디스플레이가 SID 2016 에서 선보인 ‘바이오블루’ VR 용 패널 (샌프란시스코 = OLEDNET)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와 함께 또 다른 VR용 OLED 패널 ‘바이오블루’를 선보였다. 바이오블루는 기존 RGB 픽셀구조에 라이트 블루를 추가하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눈에 해로운 블루파장을 최소화 시킨 패널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바이오블루를 전시하며 LCD 에 비해 OLED 가 눈 건강에 좋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체 블루 스펙트럼 중 눈에 해로운 블루 라이트의 비중이 현재 LCD 는 66%며 AMOLED 는 그 절반인 32%다. AMOLED 는 향후 이를 6%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게 삼성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5.7인치 롤러블, 노트북용 등 다양한 OLED 패널들을 대거 선보이며 모바일 OLED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삼성 ” RGBW 4K 해상도 논란 일단락”…ICDM서 “TV 해상도 측정시 화질 선명도 값 명시” 결론

RGB – RGBW 비교 이미지.(출처=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ICDM (국제 디스플레이 계측위원회, 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 정기총회에서 그간 4K UHD 해상도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RGBW 방식 디스플레이 관련 의미 있는 결론을 내렸다고 삼성전자가 26일 주장했다.

TV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를 측정할 때 기준이 되는 ‘라인(Line)’의 숫자만을 세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디스플레이가 원본 해상도를 얼마나 잘 표현해 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화질 선명도(Contrast Modulation)’ 값을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는 데 합의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다양한 TV 디스플레이 방식이 등장함에 따라 보다 정확한 해상도 정보 제공을 위해 기존 측정법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기존 측정법에도 ‘화질 선명도’ 평가항목은 있었지만 이를 통과시키는 기준 값이 낮아 해상도 차이를 정확하게 나타내기 어렵다는 점이 지적돼 왔다.

RGBW 방식의 TV 디스플레이는 3,840×2,160의 완전한 UHD 해상도 기준으로 볼 때, 평균 60% 수준의 화질 선명도 값을, RGB 방식의 UHD TV 디스플레이는 평균 95%의 화질 선명도 값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에는 50%만 넘으면 별도의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됐지만, ICDM의 이번 결정에 따르면 앞으로는 화질 선명도 측정값을 반드시 표기해야 한다.

ICDM은 이번 ‘RGBW 방식 디스플레이 해상도 측정 기준 개정안’을 전 세계 화질 전문가와 회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인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이로써 작년 9월 총회에서 촉발된 4K 해상도 논쟁은 일단락됐다. 지난 2월 회의에서는 기존의 해상도 측정방식이 RGBW 방식의 디스플레이에 적용하기에는 불완전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는 검토의견을 낸 바 있다.

ICDM의 이번 결정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디스플레이 해상도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는 데 의의가 있다. 향후 ICDM은 보다 발전한 디스플레이 기술 현실에 맞게 과거의 낮은 화질 선명도 기준은 폐지하고, 실제 화질 차이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해상도 평가법을 최종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세계적인 영상기기 화질 전문가인 조 케인(Joe Kane)은 “업계는 물론 디스플레이 전문가들과의 협력 끝에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정확한 정의를 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방식으로 전달하는 해법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로써 소비자들은 시장에 나와 있는 여러 제품들의 사양 차이를 더욱 손쉽게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ICDM은 1962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업계 최고 전문기구인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산하 위원회로, 디스플레이 관련 규격을 제정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관련 분야 전 세계 전문가 250여명과 독일 TUV와 같은 전문 인증 기관,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등 주요 제조사 50개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SID 2016] JDI CTO “LCD는 플렉서블에 부적합”…디스플레이+생체인식 통합도 강조

JDI 히로유키 오시마 CTO의 기조연설 슬라이드(샌프란시스코=OLEDNET)

강현주 / jjoo@olednet.com

재팬디스플레이 (JDI) 의 최고 기술 책임자 (CTO) 인 히로유키 오시마는 디스플레이가 ‘플렉서블 (flexible) ’로, 그리고 인체 친화적 (human friendly) 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내다보는 한편 “LCD는 플렉서블에 부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오시마 CTO는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 (Moscone Convention Center ) 에서 개최되는 ‘ SID (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 ’ 의 키노트 세션에서 디스플레이의 미래에 대해 연설했다.

앞으로의 디스플레이는 여러가지 기술들이 통합된 ‘시스템 인티그레이티드 디스플레이 (System Integrated Display) ’로 진화해 나갈 것이며 또 ‘플렉서블’로 가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디스플레이는 점점 더 인간의 신체와 상호작용하게 될 전망이다.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을 넘어 심장박동, 시선, 지문이나 손금 등 생체 신호들을 인식할 것이다. 이를 통해 디스플레이는 인간 삶에 더 깊숙히 들어오는 ‘인풋 디바이스 (input device) ’로 진화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서는 터치, 인식, 보안, 헬스케어 기능, 펜입력 등의 다양한 기술들이 디스플레이에 통합돼어야 한다고 오시마 CTO는 설명했다.

오시마 CTO는 디스플레이가 ‘플렉서블’로 가고 있다는 점도 강조하며 이와 관련 LCD의 한계점도 지적했다.

오시마 CTO는 “LCD는 백라이트를 장착해야 하며 기판으로 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플렉서블을 구현하는 데 적합하지 못하다”라며 “OLED는 울트라씬(ultra thin)과 커브드(curved)를 넘어 플렉서블과 폴더블(foldable)로 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OLED는 아직 화소의 밀도 등에서 아직 LCD를 못따라가는 등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SID 2016] 티안마, 5.5인치 AMOLED 등 패널 대거 전시

Source : Tianma

Source : Tianma

강현주 / jjoo@olednet.com

Tianma NLT USA ( TNU )가 5.5인치 AMOLED 패널과 다양한 LCD 패널 등 90개 이상의 디스플레이 신제품들을 샌프란시스코에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Display Week 2016’ 전시 부스를 통해 대거 선보였다.

이 회사는 커팅 엣지 기술이 적용된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온셀터치 기술이 적용된 5.5인치 TFT-HD (720 x 1280) AMOLED 패널을 전시했다. 이 패널은 270ppi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밴딩 반경(bending radius)은 20mm이다.

또 600만화소의 의료용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 12.3인치 자동차용 클러스터 디스플레이 등 광범위한 산업에서 이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들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7인치 WQHD TED LTPS와 5인치 HD Force Touch를 포함하는 터치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도 전시했으며 17인치 SXGA LCD, 터치패널이 포함된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을 보여줬다.

 

[SID 2016] TIANMA Showcasing 5.5“ AMOLED

Source : Tianma

Source : Tianma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Tianma NLT USA ( TNU ) exhibits 5.5-inch AMOLED panels and a wide variety of new LCD products and technologies at Display Week 2016, Booth 905, San Francisco, California, May 24-26.

TNU is a leading provider of small to medium size display solutions to the Americas, utilizing cutting edge technologies from Tianma Micro-electronics and NLT Technologies Ltd., coupled with the manufacturing resources of the Tianma Group.

TNU exhibits over 90 LCD demonstration units, including new prototypes. Some of the featured products and technologies are:

-More than 20 industrial displays, including TN, transflective, and NLT’s proprietary Super Fine TFT (SFT) and ColorXcell technologies.

-30-inch 6 megapixel high definition medical display prototype with embedded display port (eDP) that incorporates NLT’s new Super Fine TFT 2 (SFT2) technology

-Automotive displays, including monochrome, SFT and HUD

-12.3-inch automotive cluster display

-Touch display prototypes, including 7” WQHD TED LTPS and 5” HD Force Touch

-Five Gen 2 PCAP Touch Displays with Wet and Glove capability

-Five Outdoor Viewable, high bright, high contrast and transflective displays

-5.5-inch TFT-HD (720 x 1280) display with On-Cell Touch AMOLED

-17-inch SXGA LCD with high color rendering LED backlight unit

-Curved display with touch panel

Samsung Elec. Partners with IGEL to Launch Thin Client Cloud Displays

IGEL_Monitor (Source = Samsung Elec.)

IGEL Monitor (Source = Samsung Ele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Samsung Electronics expanded its cloud monitor portfolio today with the release of the TC222L (21.5”) and the TC242L (23.5”) thin client displays. Powered by IGEL’s industry leading thin client software and combined with Samsung’s industry leading display technology, the new monitors offer businesses a highly unique desktop solution for remote access of critical documents and data through the cloud.

In partnership with IGEL, a leading global thin client vendor, Samsung’s TC222L and TC242L cloud monitors come with several embedded configuration, management and support tools. Both displays feature the Linux operating system, empowering remote network and internet program access. IGEL’s complementary Universal Management Suite 5 (UMS5) platform offers an easy-to-use console for added visibility of the clients’ configurations. The console also enables managers to automatically apply configuration adjustments to an entire deployment of thin client assets throughout the enterprise.

IGEL’s embedded software provides reliable multi-protocol connectivity to mainstream VDI environments and cloud resources, such as Citrix, VMware and Microsoft, added by a powerful management tool for remote configuration, monitoring, reporting and administrative automation. Through the integrated Linux Thin Client OS software platform, users can securely consolidate bulky desktop applications and equipment into a series of cloud-based virtual applications and desktops. The result is a sleek all-in-one design that minimizes cabling and consolidates I/O for a clean, clutter-free workspace.

“Businesses today need cutting-edge, cost-effective technologies that offer the flexibility to support remote operations yet safeguard against emerging data security threats,” said Seog-gi Kim, Senior Vice President, Visual Display Business at Samsung Electronics. “Our new TC222L and TC242L monitors bring the power, protection and capability of IGEL’s renowned remote automation tools to Samsung’s pioneering display technologies to create a cost-efficient, all-in-one solution for any business environment.”

“We are delighted about Samsung’s decision towards the best software solution provider on the market,” said Erhard Behnke, Managing Director at IGEL. “The Strategic partnership of Samsung and IGEL is a true win-win situation as Samsung will be enabled to deliver an innovative all-in-one thin client solution to their customers, and IGEL will benefit directly from the entrance into the enterprise display market. Combining our decades of experience in thin client software and management specialization with Samsung’s power in display technologies result in a secure, cost-effective and energy-efficient thin client solution.”

Samsung will showcase its TC222L and TC242L displays at the upcoming Citrix Synergy conference, taking place May 24-26 at the Sands Expo in Las Vegas.

삼성전자,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 WHS )에 VR 기기 지원

삼성전자가 WHS 에 VR 기기를 지원한다. (출처 = 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가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에 VR 기기를 지원하고, 시리아 난민을 위해서는 초음파 기기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3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양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정부와유엔(UN)이 주관하는 제1회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 WHS, World Humanitarian Summit )’에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유엔이 기어 360으로 제작한 휴머니즘 영상을 VR 기기를 통해 시연할 수 있도록 기어 VR과 갤럭시 노트5 등 제품을 지원했다.

유엔은 이를 통해 시리아 난민 위기와 기후 변화를 포함한 글로벌 세계 현안 과제를 보여주며 인도지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는 2차 대전 이래 최악의 난민 문제 발생 등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의 제안으로 개최한 인도적 지원분야 첫 정상회의다.

한편, 삼성전자는 터키 샨르우르파 지역의 시리아 난민과 시민을 위해 유엔인구기금과 총 15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 기기를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샨르우르파 지역 내 2만 여명의 임산부와 여성들이 의료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김대현 삼성전자 터키법인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시리아 난민 여성들과 터키 시민에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더욱 사랑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LGD 노동조합, 캄보디아 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 봉사활동

출처 = LGD

출처 = LGD

강현주 / jjoo@olednet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올해로 4년째 연속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 LGD )는 25일, 노동조합 소속 약 30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5월초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캄보디아 씨엠립(Siem Reap) 지역을 찾아, 쁘롤릇(Broleut) 초등학교와 끄본(Khbon) 초등학교의 열악한 학습 시설과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총 10차례에 걸쳐 오는 6월까지 약 4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은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관광 도시이나, 도심에서 한 시간만 벗어나도, 학교 수가 부족하고 시설이 열악하여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 환경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해당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특히, 24일에는 LG디스플레이 권동섭 노조위원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봉사활동의 결실로 완공된 캄보디아 씨엠립 쁘롤릇 초등학교의 신축 교사 준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권동섭 위원장은 “아이들의 어려운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기에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 수행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 노조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에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지원 및 농촌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의 지역에서 누적으로 총 1천 5백명에 가까운 인원이 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국내외에서 USR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 SID 2016 ] 삼성디스플레이 김성철 부사장 “자동차, 창문, 거울의 미래는 AMOLED”

SID 2016 키노트세션. 김성철 부사장의 슬라이드 ( 샌프란시스코 = OLEDNET )

강현주 / jjoo@olednet.com

SID 2016 기조연설 연사로 선 삼성디스플레이( SDC )의 리서치 센터장인 김성철 부사장은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창문, 거울 등에 적용돼 인간 삶의 경험을 더 확장해주며 AMOLED 가 이를 위한 주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철 부사장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 Moscone Convention Center ) 에서 개최되는 ‘ SID (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 2016 ’ 의 키노트 세션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 이슈 및 AMOLED 의 강점들을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플렉서블’에 적합한 AMOLED 의 특성을 내세웠다.

평소에는 벽이나 창문으로 있다가 때로는 정보판이 되는 디스플레이는 유연성( flexibility )과 딱딱함( hardness )이 동시에 필요하다. 또 자동차 내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는 ‘곡면의( curved ) 세상’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거울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뛰어난 색의 영역( gamut )이 요구되므로 AMOLED 가 이에 적합하다.

김 부사장은 또 VR 등에 필요한 현실감 있는 이미지를 위해서는 구동회로 기술력이 요구된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접히고( Foldable ) 돌돌말 수 있고( rollable ) 변형되고( deformable ) 펼칠 수 있는( stretchable ) 디스플레이는 기기들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며 가상현실( VR ), 자동차,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디스플레이는 세계와 소통하는 창이며 우리의 삶을 확장해 준다”며 “AMOLED 는 미래 디스플레이의 주요 솔루션이며 AMOLED 는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씨디( ICD ), 삼성디스플레이에 80억원 규모 AMOLED 장비 공급

출처 = ICD

강현주 / jjoo@olednet.com

반도체용 기계 제조사인 아이씨디( ICD )가 2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80억원 규모의 AMOLED 제조장비를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약 80억3천900만원이며, 계약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아이씨디는 자체 생산으로 해당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日 “OLED 시장 잡아라”…다이니폰프린팅, OLED 증착용 마스크 캐파 3배 확대

Source = Dai Nippon Printing

Source = Dai Nippon Printing

강현주 / jjoo@olednet.com

일본도 OLED 시장 성장에 부지런히 대응하고 있다. 일본의 다이 니폰 프린팅( Dai Nippon Printing )이 자사의 캐파를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니케이 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다이 니폰 프린팅은 전세계 OLED 증착용 마스크 시장의 50% 점유율을 차지하는 이 시장의 압도적인 리더다.

다이 니폰 프린팅은 오는 2020년까지 5460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를 단계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OLED 시장에서 증착용 마스크 분야 리더의 입지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증착용 마스크는 OLED 패널 생산을 위해 레드, 그린, 블루 발광재료를 코팅하는 데 사용되는 것으로, 증착용 마스크의 성능은 패널의 해상도를 높이는 데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다이 니폰 프린팅은 앞으로 고객사를 더 늘려 2020년에 현재보다 3배 늘어난 매출인 300억엔(한화 약 3269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한편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스크린홀딩스( Screen Holdings )OLED 패널 양산을 위한 장비 생산에 들어갔다고 니케이는 전했다. 그동안 이 회사는 시험생산 장비만 있었지만 최근 6세대 기판과 호환되는 제품을 개발했고 이를 지난 4월부터 패널 양산라인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장비는 폴리이미드, 고성능 레진을 기판에 코팅해 OLED 패널로 만드는데 사용된다.

이처럼 한국, 중국에 이어 일본 디스플레이 관련 업계도 고성장이 예상되는 OLED 시장을 잡기 위해 채비에 분주하다.

Quantum Materials Enters Next Phase of Cadmium-free Quantum Dot Development

Source =

Source = Quantum Materials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Quantum Materials Corp today announced that it has completed the initial development phase with its display film partners and is entering a preproduction phase in which the Company has committed to an accelerated sample optimization and delivery schedule for its cadmium-free quantum dots.

Quantum Materials has begun shipping additional deliveries of cadmium-free quantum dot samples to its partners and is scheduled to increase shipment quantities as development reaches pre-commercial scale later this year. The Company anticipates that, in conjunction with its partners, commercial quantities of a high performance cadmium-free quantum dot film will be available to display manufacturers in early 2017. Increasing concern over the use of cadmium in consumer displays has been driven by RoHS Directives and heightened corporate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resulting in significant interest from the display industry in a cadmium-free quantum dot display film.

“Our decision to accelerate development of cadmium-free quantum dots and our ability to recruit a distinguished scientific, technical and production team has allowed us to achieve this milestone and initiate ramping-up of sample production volumes,” said Stephen Squires, President and CEO of Quantum Materials Corp.  “The revolutionary nature of our high-volume production process is recognized by our esteemed customers and partners and has allowed us to attract talented employees on the cutting edge of the nano-sciences. On a daily basis the Quantum Materials’ team is accelerating discovery and fast-tracking significant advances in material science.”

Quantum Materials will be participating at the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SID) ‘Display Week 2016 International Symposium, Seminar and Exhibition’ from May 22-May 27, 2016 at the Moscone Convention Center in San Francisco, California. Quantum Materials will be exhibiting in partnership with Uniglobe Kisco Inc. (www.uniglobe-kisco.com) at Booth 1342 and Mr. Squires will be participating in a CMO panel discussion on Wednesday morning at 8:30am in Room 123.

“We value our relationship with Kisco and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them at Display Week to continue growing the current customer partnerships they have facilitated and build upon the momentum we are developing as a team,” Mr. Squires concluded.

모스크바에 초대형 갤럭시 S7…가로 48m 세로 80m

초대형 갤럭시 S7 모양 사이니지(출처: 삼성전자)

moscow 에 설치된 초대형 갤럭시 S7 모양 사이니지(출처: 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가 지난 4월 부터 모스크바( Moscow ) 시내에 ‘갤럭시 S7’ 형태의 가로 48m, 세로 80m에 달하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갤럭시 S7’ 초대형 LED 사이니지가 설치된 지역은 모스크바 시내와 쉐르메티예보 공항이 이어지는 요간선도로가 놓여진 교통의 요충지다. 일일 통행인구수는 약 80만 명에 이른다.

[SID 2016] 삼성 롤러블 vs LG 77인치, OLED ‘격돌’…차량용도 정면대결

SID 2016 에 전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롤러블 AMOLED(출처=삼성디스플레이)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 SID (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 ’ 에 참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OLED TV, IT, Mobile, Auto 등 각각의 Zone을 운영하며 화질, 응용 범위, 디자인 등에 있어서 OLED의 장점을 강조한다.

이 회사는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영화 편집 시 사용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동등 수준의 색재현율을 구현하며, OLED만의 완벽한 블랙과 향상된 휘도로 HDR 기술이 적용됐다.

LG디스플레이는 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및 65인치 오목(Concave) OLED 등도 전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실물과 다름없는 화질”이라며31.5인치 8K4K모니터와 14인치UHD 노트북 패널을 비롯해 IT, Mobile, Auto 제품에서도 고해상도 및 터치 등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5.7인치 롤러블(Rollable) AMOLED와 노트PC, VR, 차량용 AMOLED부터 홀로그램까지 최첨단 디스플레이들을 대거 공개하고 기조강연에서는 미래 디스플레이의 비전을 제시한다.

롤러블 AMOLED는 롤스크린TV나 화면 확장형 태블릿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삼성 부스에서 전시되는 5.7형 플렉서블 AMOLED는 업계 최고 해상도인 QHD(2560×1440)에 두께는 0.3mm인 초박형이다.

손가락 굵기로 말 수 있는 5.7형 롤러블(Rollable) AMOLED는 두께 0.3mm, 무게 5g이다. 풀HD(1920×1080), 곡률반경은 10R(10mm의 반지름을 가진 원의 휘어진 정도)로 지금까지 공개된 롤러블 제품 중 해상도와 곡률 면에서 가장 뛰어난 사양이라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노트PC용 13.3형과 14형 QHD AMOLED는 터치센서를 AMOLED 패널에 내장하는 On Cell 터치 방식을 도입해, 두께는 LCD 대비 45% 줄어든 1.01mm, 무게는 33% 감소한 120g(13.3형 기준)을 구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VR용 5.5형 UHD(3840×2160, 806ppi)의 시제품도 선보였다. 픽셀수가 현재 주로 쓰이는 QHD보다 약 2.3배 높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발전된 LCD도 선보인다. 65형 UHD 블랙크리스탈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의 VA기술을 활용해, 명암비를 6천대 1까지 높이고, 화면 반사율은 2.3%로 크게 낮춰 보급형 제품에서 HDR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두께가 5.9mm로 얇으면서도 커브드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한 65형 UHD 커브드 슬림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삼성은 SF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입체 영상 관련 ‘라이트 필드’ 기술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보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 실물의 모습을 디스플레이에서 구현해, 완성도 높은 3차원 영상을 표현한다. 또한 3차원 공간에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디지털 홀로그램 기술도 전시한다. 빛의 간섭성을 활용해 볼륨있는 3차원 이미지를 공간에 띄워 동영상도 구현할 수 있다. 이 기술들은 앞으로 3D팝업북, 3D게임, VR, AR, HUD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양사 모두 차량용 OLED 기술 과시

LG는 자동차용 AMOLED 코너에서 향후 HUD(헤드업디스플레이)와 룸미러 등에 활용이 기대되는 투명·미러 AMOLED를 비롯해 자동차 계기판을 형상화한 AMOLED 제품이 함께 전시된다. AMOLED는 운전자의 눈 피로도를 줄이고 시인성을 높이며 향후 입체적인 디자인도 가능하다고 LG는 강조한다.

삼성 역시 자동차용 플라스틱 올레드를 적용한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고해상도와 1,000 니트 이상의 고휘도를 구현하는 12.3인치 등 중앙정보디스플레이(Center Information Display)에서 계기판(Cluster)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편 SID 2016 기조강연에서는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부사장)이 ‘AMOLED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기술적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Apple,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지도 개발 사무실 개관…인도 시장 공략 박차

Apple이 하이데라바드에 사무실을 신규 설립했다. (출처=Apple)

Apple 이 하이데라바드에 사무실을 신규 설립했다. (출처=Apple)

강현주 / jjoo@olednet.com
Apple 이  자사 제품을 위한 지도 개발을 위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사무실을 개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4,000개에 달하는 직업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는 게 애플의 기대다.
Apple의 CEO 팀 쿡은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Apple이 지도 앱 개발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사무실을 하이데라바드에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곳의 인재들은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동시에 이들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대학과 파트너에게 우리의 플랫폼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pple은 지속적으로 지도 앱을 업데이트해 왔으며, 근처를 탐색해 갈만한 식당과 상점을 찾아주는 도구를 포함, 3D 보기 및 Flyover 등을 비롯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왔다. iOS 9에서는 대중 교통 기능도 추가되어 사용자가 기차, 지하철, 버스 및 도보를 조합해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전 세계 300개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웨이브록(Waverock) 캠퍼스에 위치한 이번 신규 시설은 지속적으로 확장중인 지도 앱에 LEED 인증을 받은 장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Apple은 인도 전역에 걸쳐 iOS 앱 개발자 직종을 비롯 그 외의 iOS 생태계 관련 직종까지 약 64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Apple은 앞서 지난 18일 뱅갈루루에 iOS 앱 디자인 및 개발 액셀러레이터를 설립했다고 발표하는 등 인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Samsung Amplifies Longstanding Partnership with 20th Century Fox

Samsung Amplifies Partnership with Fox (Sorce : Samsung)

Samsung Amplifies Partnership with Fox (Sorce : Samsung)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Samsung Electronics unveiled today a shared vision with 20th Century Fox to further elevate the consumer viewing experience, and the TV industry at large.

A new video released by the company highlights its longstanding partnership with industry leading film studio and underlines the importance of TV in today’s larger content ecosystem, featuring executives from both Samsung and Fox who share their collective vision for the future.

The partnership between Samsung and Fox began in 2013, when Samsung joined the Secure Content Storage Association (SCSA) — a consortium of companies in the entertainment and storage space that aim to provide consumers with new ways to access high-quality digital programming across devices — and did so with the backing of Fox. Samsung has since launched a UHD download service with Fox content, as well as an expanded service that includes High Dynamic Range (HDR) titles, which is available to consumers globally.

“Our goal is to offer the best consumer experience while preserving the filmmaker’s intent with no distortion, no compromises,” said Won Jin Lee, executive vice president, service business team, visual display at Samsung Electronics. “We are answering industry, market and user demand with this continued partnership.”

In 2014, Samsung launched its first ever branded “Video Pack” that provided users with five titles licensed by the studio. That same year, Samsung and Fox established the Fox Innovation Lab, with the first project integrating accessible content into Samsung’s Ultra High Definition (UHD) TVs.

“We share a common goal of delivering the best user experience at home,” said Won Jin Lee. “Our complimentary skill sets have helped us continuously raise the bar for ourselves, as well as the industry.”

In 2015, they co-announced the UHD Alliance — a coalition of companies united to set the bar for next generation video entertainment by establishing standards to support innovation in video technologies. The Alliance is dedicated to furthering this commitment in 2016 and beyond.

코닝 아이리스 글래스, SID 2016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

출처 = Corning

출처 = Corning

강현주 / jjoo@olednet.com

코닝( Corning )이 자사의 도광판(LGP) 솔루션 ‘아이리스 글래스’로 세계 정보 디스플레이 학회(SID)의 ‘2016년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발표했다.

2016년 디스플레이 산업상(DIA, Display Industry Awards)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전도유망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 부품, 응용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리스 글래스는 초고순도의 유리 조성으로 두께 5mm 미만의 대형 LCD TV를 구현할 수 있다.

독자 기술인 퓨전 공법을 활용해 높은 투과율과 적은 색상 변이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측면발광 방식 LCD TVLGP 소재로 폴리머를 사용해왔는데 폴리머는 열과 습기에 노출되면 변형되거나 팽창하는 등 성능 저하 문제가 있다.

코닝의 앤드류 벡 이사는 “TV 업체는 폴리머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완제품과 기기를 두껍게 디자인해왔다”며 “폴리머를 유리로 대체하면 해결되지만, 지금까지의 표준 유리 조성으로는 광학적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야심의 폭스콘, 노키아 휴대폰 사업 부문 사들여…세트 사업 의지 가시화?

Foxconn이 Nokia의 피처폰 사업부를 인수했다. (출처=Foxconn)

강현주 / jjoo@olednet.com

최근 샤프를 인수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폭스콘이 이번엔 노키아( Nokia )의 휴대폰 사업부문을 사들였다.

19일 외신들에 따르면 폭스콘 산하의 FIH 모바일은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Nokia의 피처폰 사업부를 3억5000만 달러(한화 약 417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폭스콘은 노키아 피처폰의 생산, 판매, 배급 사업을 넘겨받게 된다. 폭스콘은 또 Nokia 제품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는 HMD글로벌과도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HMD글로벌은 앞으로 5년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태블릿, 피처폰 개발을 위해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폭스콘은 지난 3월말 샤프 인수를 결정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폭스콘은 샤프 인수를 통해 LCD 양산라인 확보 뿐 아니라 점차 모바일 및 TV용 OLED 양산 라인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타임즈 리서치에 따르면 폭스콘은 오는 2018년부터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을 양산하고 2021년부터는 TV용 OLED 패널 양산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콘이 샤프 인수를 함으로써 샤프 패널의 수직계열화 구축을 할 수 있게 돼 스마트폰 및 TV 등 세트로의 사업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나오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양산 부문을 보강한 데 이어 노키아 휴대폰 사업 부문까지 사들인 것은 이 같은 분석에 힘을 더해준다. 주력 사업인 OEM을 넘어 자사 브랜드를 내세운 세트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폭스콘의 노키아 휴대폰 사업 부문 인수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거 휴대폰 명가 노키아의 부활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도 지난 2014년 54억유로(한화 약 7조 2천억원)에 노키아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했지만 해당 사업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만큼 노키아가 옛 명성을 되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유비산업리서치, SID 2016서 OLED 보고서·컨설팅 관련 비즈니스 상담 오픈

(Source = SID)

UBI Research가 SID 2016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오픈한다. (Source = SID)

강현주 / jjoo@olednet.com

유비산업리서치( UBI Research )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2016(SID 2016)’ 전시회에서 부스를 운영, 비즈니스 상담을 오픈할 예정이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이번 부스운영을 통해 자사의 OLED 보고서 및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미팅을 진행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이들은 유비산업리서치가 제공하는 보고서 및 컨설팅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방문객들에게 자사가 OLED 산업의 최신 정보를 얻는 방법론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SID 2016 전시장 내 우리 부스에 방문하시면 OLED 산업에 대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기회가 될 것이며 이 기회는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말했다

부스 방문을 원하는 이들은 모스콘 센터 SID 2016 전시장 409번 부스로 오면 된다. 부스 운영은 SID 2016 전시회 기간인 24일부터 26일 3일간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환영한다.

더 자세한 문의는 마케팅 매니저인 오하나 과장(hanaoh@ubiresearch.co.kr)에게 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02-577-4940로 걸어 오하나 과장을 찾으면 된다.

 

LGD, SID 2016에서 논문 발표

출처= LG디스플레이

출처= LGD

강현주 / jjoo@olednet.com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 韓相範 / LGD )가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컨벤션센터(Moscone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6’ 에서 OLED 및 차별화된 LCD 시장을 선도하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SID는 매년 세계 디스플레이 관련 학계와 기업의 첨단 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회 및 전시회다.

이번 SID 2016에서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OLED TV 출시를 시작으로 UHD 및 HDR 등 화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OLED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력을 인정 받아 ▲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의 발전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 등 2편의 공식 초청 논문을 포함해 OLED관련 8편, LCD관련 9편 등 총 20편의 논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LG디스플레이 김성기 연구위원은 ‘OLED 및 LCD용 옥사이드 TFT의 발전(Oxide TFT Development for OLED and LCD Displays)’을 주제로 8세대 라인에서 개발한 고해상도 대면적 OLED TV와 고화질 LCD의 성능 향상, 공정 단순화에 적합한 옥사이드 TFT 구조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더불어 최홍석 수석연구원은 ‘OLED TV 신모델에 적용 가능한 WOLED 기술(Recent Progress of White Light-Emitting Diodes for an application to new models of OLED TV)’을 주제로 현존 최강 화질로 평가 받고 있는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에 적용한 WOLED 구조에 휘도, 소비전력 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LG디스플레이는 올해 SID 2016의 특별 주제인 자동차용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형 OLED TV 제품의 소자 효율 및 구조 개선, LCD 성능 향상을 위한 공정 기술 및 신규 픽셀 구조 등 LG디스플레이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대거 소개하며 세계 디스플레이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윤수영 상무는 “LG디스플레이는 최고의 화질과 미래 디자인을 구현하는 OLED를 세계 최초 선보이는 등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1등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차세대 기술 선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에 참여하여 65, 77인치 UHD OLED TV, 55인치 양면 OLED 사이니지 등 OLED의 최강 화질 및 미래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AIT 및 M+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다양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JDI, 17″ 8K4K LTPS TFT LCD Awarded 2016 by SID

Source = JDI

Source = JDI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Japan Display Inc. ( JDI ) 17″ 8K4K LTPS TFT LCD Display is the proud recipient of the 2016 Display of the Year Award from the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SID) This award is granted to a display product that incorporates the most significant technological advances or outstanding features, and is one award among SID’s Display Industry Awards which are the display industry’s most prestigious honor, given annually since 1995 to recognize the best display products or applications introduced to the market during the previous calendar year. The awards are announced and presented at Display Week, the annual SID International Symposium, Seminar and Exhibition.

The Display of the Year Award recognized JDI’s development of the world’s first 17.3-in., high-resolution (7,680 x 4,320 pixels), fast-response (120Hz frame rate) liquid-crystal display module, introduced October 1, 2015. The module provides life-like imagery that offers an immersive sense of depth, enabled by its smooth playback of moving images and high resolution picture quality.

The 17.3-in. size is a standard for monitors used in video image production, with 8K technology expected to lead to the next-generation frontier. It is noteworthy that the Japan Broadcasting Company (NHK) has been a proponent of 8K broadcasting for several years, and many sources report that 8K will be used to broadcast the 2020 Olympics in Tokyo. High-resolution modules like JDI’s are set to take advantage of this broadcast technology.

As we strive for further improvement, JDI has developed a low power consumption version with advanced LTPS technology. Both displays, the original award winning 17″ display and the new 17″ low power consumption version, will be demonstrated in JDI’s booth #917 at SID’s Display Week at the Moscone Convention Center, May 22 – May 27, 2016, in San.Francisco, California, USA.

디스플레이가 미용실 거울로…삼성, 이가자 헤어비스에 ‘미러 디스플레이’ 설치

삼성전자가 Mirror Display를 이가자 헤어비스에 설치했다.(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Mirror Display를 이가자 헤어비스에 설치했다.(출처=삼성전자)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웰빙센터에 위치한 이가자 헤어비스에미러 디스플레이( Mirror Display )제품을 처음으로 설치했다.

이가자 헤어비스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호주 및 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미용실 프랜차이즈 업체이다.

삼성전자는 55미러 디스플레이를 거울로 제작해 이가자 헤어비스 고객들이 거울 용도 외에도 미용과 헤어 관리에 대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스마트 존을 구성했다.

또한, ‘미러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맞춤형 헤어 컨설팅도 가능하게 됐다.

삼성전자미러 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제품이지만, 일반 거울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거울이 필요한 장소에 설치해 거울 기능 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헤어숍과 같이 거울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장소에 거울을 대체하여 설치하면 거울 기능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 주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가자 헤어비스 이우찬 전무는삼성전자미러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면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를 보다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울 기능과 함께 효과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미러 디스플레이제품을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매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미러 디스플레이는 헤어숍을 비롯해 의류 매장 등에서 거울 기능과 스마트 사이니지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미러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미래형 매장, 쇼핑 환경에 적합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미래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설치한미러 디스플레이제품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DeePoon, 삼성 AMOLED 탑재 VR 신제품 6월 출시…중국 VR 시장 OLED ‘모락모락’

DeePoon이 삼성의 AMOLED를 탑재한 VR을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강현주 / jjoo@olednet.com

중국의 가상현실(VR) 업체인 DeePoon 이 오는 6월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 패널을 탑재한 VR 기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이미 AMOLED VR을 선보인 삼성전자, 소니 등 한국, 일본 업체들과 달리 중국의 VR 업체들은 대부분 LED 백라이트 장착 LCD를 탑재한 기기를 출시하고 있다는 게 DeePooN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DeePoon은 AMOLED를 고수하는 드문 중국업체라 주목된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 2016’ 전시장 부스에서 만난 DeePoon 관계자는 “다음달 출시될 제품”이라며 AMOLED 탑재 VR 기기인 ‘M2’를 선보였다.

M2는 2K의 화질을 갖춰 1K였던 전모델 ‘E2’에 비해 개선됐으며, 모바일과 PC 모두 연동이 가능한 ‘all-in-one’ 타입이다.

이 DeePoon 관계자는 “OLED는 LCD에 비해 헤르츠(Hz) 수치를 더 높게 구현할 수 있으며 시각적인 느낌이 훨씬 더 우월하다”며 “우리 제품은 삼성의 AM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중국에서 AMOLED 탑재 VR을 출시하는 업체는 DeePoon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CES 아시아 2016’ 행사에서는 다수의 중국 업체들이 LCD 기반의 VR을 선보였다. AltoTech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FHD 사양의 LCD 패널을 탑재한 VR 신제품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업체들이 VR을 선보였다.

한편 중국의 주요 모바일 OLED 패널 업체인 에버디스플레이(EDO)도 ‘CES 아시아 2016’을 통해 AMOLED 탑재 VR 기기 베타버전을 선보였다. EDO는 올해 3.2인치, 1K, 400ppi 사양의 VR용 AMOLED를 생산하는 데 이어 오는 2019년에는 플렉서블 기반의 800ppi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로드맵을 밝혔다.

Samsung announced VR content package for new Galaxy S7

GearVR (Source = Samsung Elec.)

Gear VR (Source = Samsung Ele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Following record pre-orders in Europe for the Galaxy S7 and S7 edge, Samsung Electronics Europe today announced an exclusive Gear VR content package for new Galaxy S7 customers.

For a limited period only*, new Galaxy S7 and S7 edge customers in Europe will be able to purchase the Samsung Gear VR, powered by Oculus, at a special price and get free access to exclusive premium games and experiences, available from the Oculus Store. The bundle includes some of the Oculus Store’s most popular paid-for content, such as Anshar Wars 2, Darknet, Drift, Keep Talking and Nobody Explodes, Ocean Rift and Starchart.

This new reward, in partnership with Oculus, the pioneering virtual reality firm that helps to power the Gear VR, comes as the Galaxy S7 and S7 edge continue to perform strongly across Europe. This strong Galaxy S7 performance has also driven an upsurge of adoption in the mobile VR market in Europe. According to CCS Insight**, the Western European VR market is expected to grow 168% year-on-year in 2016. Samsung has already sold over 300,000 Gear VR headsets in Europe this year, a significant figure given that CCS Insight** estimates that the total number of VR devices sold in Europe last year was 1.8mn.

David Lowes, Chief Marketing Officer, Samsung Electronics Europe, commented: “Our Galaxy S7 and S7 edge are performing extremely well, demonstrating continued strong demand for our premium flagship devices. The smartphone is already so fundamental to our lives but connecting it with a product like the Gear VR opens up incredible new experiences that are often as emotional as they are immersive. With this new incentive, we’re encouraging broader VR adoption so that more people can experience this amazing new technology for themselves.”

“At Oculus, we want people to experience anything, anywhere through the power of virtual reality and we’re starting to see that happen with Gear VR,” said Max Cohen, Head of Mobile at Oculus. “We recently announced that one million people used Gear VR in April – this is an important milestone, which speaks to the great experience that Samsung and Oculus can deliver. Together, the hardware and software provides the absolute best VR experience on mobile available today and we’re looking forward to continuing to excite and engage European consumers.”

Industry analyst house CCS Insight forecasts that revenues for VR headsets globally will reach $10bn by 2020, with Western Europe accounting for $3bn. 4.7mn headsets are expected to be shipped in Western Europe in 2016, with value-priced smartphone VR headsets such as the Gear VR expected to account for 90% of the volume.

Ben Wood, Chief of Research at CCS Insight, noted: “We are at the beginning of an exciting journey with VR. We believe consumers will be keen to experience the wealth of professionally curated 360-degree content that will emerge in 2016. Furthermore, the growth in self-created content generated by the growing number of 360-degree cameras and shared via Facebook and YouTube will only serve to take awareness levels to new heights as the year progresses.”

삼성전자, ‘월드IT쇼’에서 갤럭시S7·기어VR·스마트 허브 등 대거 출품

Source = SAMSUNG Elec.

강현주 / jjoo@olednet.com

삼성전자( Samsung Elec.)가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World IT Show 2016)에서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기어360’, ‘기어 VR’,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감각적인 디자인의 ‘세리프TV(Serif TV)’, ‘패밀리 허브’, ‘노트북9’ 등의 제품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Samsung Elec.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의 카메라 기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물 속에 제품을 넣어보는 방수기능, 게임을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 런처’, ‘게임 툴즈’ 기능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관련 제품 전시도 특화했다. 관람객들은 ‘기어 360’으로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 볼 수 있으며, ‘기어 VR’을 통해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판다월드를 보다 생생하고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갤럭시 S7’의 특화된 카메라 기능을 더욱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갤럭시 S7’으로 세계적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담은 예술사진 전시와 전문 포토그래퍼들과 20대 소비자들이 서울, 진해, 광주, 전주, 부산, 대구, 울산, 춘천, 제주, 캠퍼스 등 전국 곳곳에서 촬영한 ‘♥7 Day & Night with S7’ 사진전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이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가구 같은 TV ‘삼성 세리프 TV’를 함께 전시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순도 높은 자연색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장점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순수한 색과 빛을 잃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빛 속에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자연 그대로의 컬러들을 표현할 뿐 아니라 빛과 그림자 속에 가려진 디테일까지도 제대로 표현하는 ‘HDR 1000’도 지원한다.

특히,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의 뛰어난 화질을 4K UHD 영상으로 제작된 간송 문화전, 에버랜드 판다 영상 등을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리모콘 하나로 공중파 방송, 케이블 TV, IPTV,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TV 사용 환경을 한 화면에 통합해 빠르고 쉽게 찾아 즐기는 스마트 TV 기능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실제 거실 공간을 마련해 품격 있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TV 디자인을 소개했다. 뒷면에 불필요한 나사구멍을 없애고 복잡한 단자들을 정리할 수 있는 커버를 도입해 어느 각도에서나 깔끔한 360도 디자인을 자랑하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삼성 세리프TV’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나의 가구처럼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삼성 세리프TV는’ 이음새 하나 없이 만들어진 프레임, 패브릭으로 처리된 뒷면과 스마트 기능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주는 세리프 TV만의 ‘커튼모드’ UI 등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삼성 ‘패밀리 허브’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패밀리 허브’와 스마트 TV와 ‘갤럭시 S7’과의 연동을 통해 주방에서도 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키친 TV’와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푸드 알리미’ 기능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국내 PC 시장에서 2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삼성전자는 ‘노트북 9 메탈(metal)’ 아이언 실버, 미네랄 화이트 모델과 ‘노트북 9 스핀(spin)’ 등을 전시했다. 최신형 초경량 인기 모델인 노트북 9 메탈 900X3L은 저울로 가벼운 무게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쿤산에서 ‘제 2회 한・중 협력 교류회’ 개최

Source = OLEDNET

강현주 / jjoo@olednet.com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회장 한상범)는 오는 5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중국 합비 및 쿤산에서 “2016년 제2회 한・중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

5.16(월)부터 5.17(화)까지는 중국 디스플레이 주요 투자 지역 중 투자가 가장 활발히 진행중인 허페이 지역의 개발구를 방문하여 투자현황, 입주정보 등 주요정보를 파악하고 개발구-기업 간  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5.18(수)부터는 쿤산 지역으로 이동, CODA(중국광학광전자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양협회 회원사가 참가하는 한중 기업간 1:1 매칭 교류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한중 기업간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임원사인 동아엘텍, 동우화인켐, 에스엔유프리시젼, 케이씨텍을 비롯, 브러쉬뱅크, 성도이엔씨, 세명백트론, 스페이스솔루션, 엘엠에스, 엘지화학, 엠에이케이, 이엔씨테크놀로지, 테크닉포 등 국내 장비・소재・부품 기업 총 13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교류회 기간 중 5.19(목)부터 21(토)까지 쿤산에서 개최되는 중국수입박람회 “CIE 2016 전시회 ”에 금년도 최초로 한국관(7개사 10개부스)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참가업체들에게 해외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을 지원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의 마케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밖에, 협회는 향후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및 재료, 부품·소재업체의 해외진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 한국관 운영 및 로드쇼 등 다양한 사업을 개최할 계획이다.

글로벌 OLED 인맥 한자리에…유비산업리서치, 샌프란시스코에서 ‘OLED Night’ 개최

유비산업리서치가 SID 2016을 맞아 샌프란시스코에서 OLED Night을 개최한다(출처=SID)

유비산업리서치가 SID 2016을 맞아 샌프란시스코에서 OLED Night 을 개최한다(출처=SID)

강현주 / jjoo@olednet.com

전세계 OLED 산업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칵테일 파티를 연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오는 5 25() 오후 6 30(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Dobbs Ferry에서 전세계 OLED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OLED Night’을 개최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OLED 주요 관계자들간 의견을 교환하고 폭넓은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하고자 OLED Night을 기획했다. 같은 시기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디스플레이 산업 행사인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2016(SID 2016)을 기회로 삼았다는 게 유비산업리서치의 설명이다.

칵테일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OLED Night에는 LG디스플레이, 덕산네오룩스, 선익시스템 등 한국 업체들뿐 아니라 BOE, CYNORA, 비져녹스, UDC 등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모인다.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는 전세계 주요 OLED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SID를 맞아, OLED 산업에서의상호 발전 기회를 찾고자 OLED Night을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Win-Win’을 이끄는 의견교환을 하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더욱 탄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OLED Night’ 행사는 초대장 지참시 참석 가능하다.

 

 

“애플, 삼성전자보다 OLED 더 많이 사용할 것”-UBI

UBI Research 이충훈대표가 애플의 OLED 채택과 관련한 시장 분석을 하고 있다.

강현주 / jjoo@olednet

오는 2021년부터는 애플이 삼성전자보다 OLED를 더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비산업리서치(UBI Research)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한 OLED 투자 분석 세미나 ‘애플이 디스플레이 업계에 미칠 파장’에서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대표는 향후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전망했다.

이충훈 대표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2017년부터 플렉서블 OLED 아이폰을 출시하기 시작하며 그 해 글로벌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시장의 8%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해마다 점유율을 늘려 2020년에 삼성전자와 같은 32%를 점유하고 2021년 37%의 점유율로 27%의 삼성전자를 넘을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분석이다.

2015년과 2016년의 경우 삼성전자가 전세계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사실상 독주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내년부터 OLED 아이폰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결국 애플의 OLED 사용량이 삼성전자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이충훈 대표의 관측이다.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스마트폰 시장은 연평균 6% 성장율로 성장, 전반적인 출하량은 늘어날 것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는 애플을 빠른 속도로 누르고 점유율을 크게 늘려왔지만 2014년부터 점유율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애플은 늘고 있다.

이충훈 대표는 “애플은 연간 아이폰을 2억2천만대 가량 판매하고 있지만 2018년에는 3억대로 늘고 그 중 30%, 즉 1억대는 OLED 탑재품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어 2020년에는 4억대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며 그중 80%가 OLED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플의 OLED 채택에 따라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물량 공급 경쟁도 치열해 볼 것으로 보인다. 이충훈 대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물량의 60%를 공급하고 제 2 공급사가 30%, 나머지가 10%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LG디스플레이, 재팬디스플레이(JDI)가 제 2, 제 3 공급사로 유력했으나 애플의 굳건한 파트너인 폭스콘이 샤프를 인수함에 따라 폭스콘 역시 향후에는 강력한 후보가 돼 결국 4개 업체가 애플에 OLED를 공급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JDI와 폭스콘 중 하나는 밀릴 수 있다는 게 이충훈 대표의 설명이다.

애플을 위한 물량 공급을 위해 패널업체들의 양산라인 증설 투자도 일어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플렉서블 AMOLED 라인 45K~60K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에 6세대 7.5K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며 올해 추가 7.5K 발주가능성이 있다.

JDI 역시 2018년 양산목표로 2016년 1월 스마트폰용 AMOLED 패널 양산을 발표했으며 아이폰용 AMOLED 공급을 위한 투자가 2016년 이뤄질 가능성이 보인다.

이와 함께 애플은 오는 8월이나 9월까지는 OLED 발광재료 업체 선정까지도 마칠 것이라는 게 이충훈 대표의 예상이다.

이충훈 대표는 “사람의 눈은 밝기보다 명암비에 더 민감하다”며 “3000대 1의 명암비를 가진 LCD보다 1백만대 1의 명암비인 OLED가 월등하며 OLED는 인간 친화적인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다른 연사인 LG 경제연구원 이우근 책임연구원이 ‘애플의 OLED 채택이 한-중 디스플에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시장을 분석했다.

[CES 아시아 2016] EDO , 웨어러블 시장 박차…AMOLED 탑재 VR 공개

 

EDO 가 CES 아시아 2016에서 VR을 선보였다.

EDO 가 CES 아시아 2016에서 VR을 선보였다.

상하이=강현주 / jjoo@olednet.com

모바일 AMOLED가 주력인  EDO (에버디스플레이)가 웨어러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DO 11일부터 13일까지 상하이 뉴인터내셔널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CES 아시아 2016’에서 자사 AMOLED 패널을 탑재한 (가상현실)VR 기기를 선보이고 향후 이 시장에서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CES 아시아 2016 전시부스에서 VR 기기를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하도록 했다. EDO 관계자는 이 기기는 베타버전이고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LCD LED 탑재 VR에 비해 화질이 월등하다고 설명했다.

EDO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3.2인치, 1K, 400ppi 사양의 VR AMOLED를 생산하고 오는 2017년에는 3.5인치, 1.5k, 600ppi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어 2018에는 이 패널의 사양을 2K, 750ppi로 높이고 2019년에는 플렉서블 기반의 800ppi 패널을 생산할 계획이다.

EDO는 스마트폰 부문에서도 AMOLED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에서 이 회사는 이미 양산 중인 5.5인치 FHD 패널 뿐 아니라 향후 양산 예정인 플렉서블 6인치 패널도 보여줬다.

EDO는 또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스마트워치용 AMOLED 신제품 1.2인치, 1.4인치, 1.41인치 패널 3종을 선보였다. 이 중 1.2인치 패널은 화웨이가 오는 9월 출시할 여성용 스마트워치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CES 아시아 2016에는 참가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23개 나라에서 37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인텔, 트위터, BMW 등이 컨퍼런스를 통해 웨어러블, VR, 자율주행, TV의 미래 등을 논한다.

[CES 아시아 2016] 화웨이, 女용 1.2“ AMOLED 새 스마트워치 낸다… EDO 패널 적용

화웨이가 EDO의 AMOLED 패널 장착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쩡이다.

상하이=강현주 / jjoo@olednet.com

화웨이가 이르면 9월 EDO 의 1.2인치 AMOLED 패널을 탑재한 여성용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11일부터 3일간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CES 아시아 2016’ 전시장에서 만난 에버디스플레이( EDO ) 관계자는 “1.2인치 AMOLED 패널 신제품을 오는 7월 출시할 예정이며 화웨이가 이 패널을 적용한 여성용 스마트워치를 9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화웨이는 EDO의 1.4인치 AMOLED를 탑재한 남성용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바 있다.

모바일 AMOLED 패널이 주력인 EDO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용 AMOLED 패널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EDO 관계자는 “스마트워치용 AMOLED 패널들 중 1.2인치 1.41인치, 1.4인치는 아직 출시안된 신제품”이라며 “1.2인치 패널은 오는 7월, 1.4인치는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DO는 이번 행사에서 향후 양산될 예정인 6인치 AMOLED 패널 신제품 및 자사 AMOLED 탑재 가상현실(VR) 기기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한편 이번 CES 아시아 2016에는 참가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23개 나라에서 37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인텔, 트위터, BMW 등이 컨퍼런스를 통해 웨어러블, VR, 자율주행, TV의 미래 등을 논한다.

 

 

[CES 아시아 2016] 상하이 개막…화웨이 신제품, 자동차+IT, VR 등 주목

CES ASIA 2016(출처=CTA)

상하이=강현주 /jjoo@olednet.com

글로벌 IT 및 가전 업체들이 아시아시장을 타깃으로 향연을 벌이는 ‘CES 아시아 2016’이 11일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센터에서 개막했다.

‘연결, 혁신, 사물인터넷(IoT)이 주제인 이번 CES 아시아에서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이 점점 커지는 중국 스마트폰 및 TV 등 가전 업체들의 신제품, 자동차와 IT의 융합 가속화, 가상현실(VR) 등이 화두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웨이가 신제품을 선보일지 여부가 관심사다. 화웨이는 최근 런던에서 주력 제품 새모델인 ‘P9’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 ‘CES 아시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다른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러스도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러맥스’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할 것인지 기대된다. 360이라는 업체도 Q시리즈 및 N시리즈를 공개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행사에서는 BMW, 벤츠,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참가해 자율주행차, 차량 인터넷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바이두도 자동차와 IT의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이와 함께 하이센스 등이 TV 신제품 등 스마트 가전들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CES 아시아 2016에는 참가 기업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 23개 나라에서 375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하며 인텔, 트위터, BMW 등이 컨퍼런스를 통해 웨어러블, VR, 자율주행, TV의 미래 등을 논한다

 

 

Apple, Eyes on OLED E-book? Patent Registered for Rollable Newsreader

 

 

Source = Apple

Source = Apple registered patent OLED equipped device

Hyunjoo Kang / Reporter / jjoo@olednet.com

Is Apple eyeing the OLED e-book sector as well?

On 3 May, BidnessEtc reported that the United States Patent & Trademark Office granted a new patent to Apple regarding OLED equipped newsreader device.

It’s patent`s document shows that this rollable device has AMOLED panel on both sides, and as it is flexible it is easily portable. The device can be used for newspaper, magazine contests and advertisement, and can receive messages through wireless networks.

BidnessEtc reports that this shows there is a lack of suitable displays for newspapers and magazine contents.

Meanwhile, this company registered 56 patents in March including regarding AMOLED operation improving device and methods. Much attention is focused as Apple’s release of OLED equipped iPhone is almost confirmed. Apple’s continued moves with patents regarding OLED are expected to create more bustle for the OLED industry.

 

애플-SAP, 아이폰 및 아이패드 활용한 업무 혁신 파트너십 체결

(Source : Apple)

Apple & SAP announced a partnership (Source : Apple)

강현주 기자 /jjoo@olednet.com

애플과 SAP이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에게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활용한 모바일 업무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과 SAP HANA 플랫폼의 최첨단 기능을 통합하게 되며 공동개발을 통해 새로운 iO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교육 아카데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우리는 iOS의 혁신성과 보안성을 SAP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부문의 깊은 전문성과 결합할 것이며, 이로써 기업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완전히 새로워질 것”이라며 “비즈니스 거래의 76%가 이 회사의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질 만큼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인 이 회사는 우리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새로운 SDK를 통해 전세계 250만명 이상의 SAP 개발자들이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을 온전히 활용하는 네이티브 앱을 구축하고 iOS 기기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역량을 선보이도록 한다는 게 그의 목표다.

양사는 새로운 기업용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 SDK를 iOS에 독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이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iOS 앱을 더 효율적이며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250만명이 넘는 전세계 SAP 개발자 커뮤니티의 일원들에게 iOS 관련 새로운 작업 도구(tool)와 트레이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SDK와 디자인 언어 및 아카데미는 연말 전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현장 관리자들이 부품을 주문하거나 서비스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의사의 경우 다른 의료 전문가들과 환자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앱을 통해, 모든 업계 종사자들은 그들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바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실행할 때 필요한 주요 기업 데이터, 프로세스 및 사용자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

 

 

UDC, net income $1.9 million for 1Q 2016…46% ↑ YoY

Source : UDC

Source : UDC

Hyunjoo Kang / jjoo@olednet.com

UDC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enabling energy-efficient displays and lighting with its UniversalPHOLED® technology and materials, today reported financial results for the first quarter ended March 31, 2016.

For the first quarter of 2016, UDC reported net income of $1.9 million, or $0.04 per diluted share, on revenues of $29.7 million, compared to net income of $1.3 million, or $0.03 per diluted share, on revenues of $31.2 million for the first quarter of 2015.

“In the first quarter, our commercial emitter revenues grew 8% year-over-year, primarily driven by strong green emitter shipments. Royalty and license fees increased by 22%. Host material sales, in line with expectations, declined year-overyear,” said Sidney D. Rosenblatt, Executive Vice President and Chief Financial Officer of UDC

Rosenblatt continued, “The OLED landscape continues to expand. New OLED products are launching, capacity is building, equipment bookings are increasing and the pipeline of OLED design activities is broadening.

With OLED display penetration at only about 10% of the total consumer electronic display market, new applications like automotive, virtual reality, augmented reality and signage emerging and OLED lighting transitioning from development stage to commercial, we believe that our long-term growth trajectory remains strong.”

Financial Highlights for the First Quarter of 2016 The Company reported revenues of $29.7 million, compared to revenues of $31.2 million in the same quarter of 2015.

Material sales were $24.3 million, down 9% compared to the first quarter of 2015, primarily due to a $5.0 million decrease in host material sales. This decline was partially offset by an increase of $2.5 million in emitter material sales.

Royalty and license fees were $5.3 million, up from $4.4 million in the first quarter of 2015.

No revenue was recognized under the Samsung Display Co., Ltd. (SDC) licensing agreement in the first quarter, as SDC is obligated to make licensing payments in the second and fourth quarters of the year. For 2016, the Company expects to recognize $75 million in SDC licensing revenues for the full year.

The Company reported operating income of $2.5 million, up from $1.8 million for the first quarter of 2015. Operating expenses were $27.2 million, compared to $29.5 million in the same quarter of 2015.

Cost of materials was $5.1 million, compared to $8.6 million in the first quarter of 2015, reflecting the decline in host material sales volume, which have less favorable margins than the Company’s emitter materials.

The Company’s balance sheet remained strong, with cash and cash equivalents and investments of $395.7 million as of March 31, 2016.

CYNORA, OLED 블루 재료 대폭 진전…EQE 16.3% 달성

Source : CYNORA

Source : CYNORA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열활성화지연형광(TADF) 기술 분야 선두 업체인 CYNORA (사이노라) 가 외부양자효율 (EQE) 이 16.3% (100 cd/m2 조건) 에 이르는 진청색 재료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5년 10월 3%를 달성한 후 6개월 만에 6배나 향상된 것이다.

이로써 CYNORA는 청색 재료 부문에서 대폭의 진보를 이루게 됐다.  이번 기술적 진보를 통해 OLED 업계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이 업체는 강조했다.

CYNORA는 지난 5년간 유기 TADF 발광 재료를 연구해 왔다. CYNORA는 2015년부터 진공용 순수 유기 고효율 청색 도판트 개발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TADF 기술은 최신 형광 기술에 비해 3배 높은 고효율과 긴 수명을 결합한다. 청색 TADF 재료가 접목된 OLED 디스플레이는 전력 소비를 최대 2배까지 줄여준다.

한편 이 회사는 하늘색 재료를 사용해 기기 수명을 향상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불과 몇 분 수준이던 수명은 최근 400시간(LT50, 500 cd/m2)을 상회할 정도로 대폭 연장됐다.

토마스 바우만(Thomas Baumann) CYNORA CSO는 “OLED 디스플레이 업계가 요구하는 성능 수준에는 아직 이르지 못했지만 지난 6개월 간 큰 폭의 진전은 주요 고객사의 기술 로드맵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정의한 성능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입증한다”며 “향후 수 개월 동안 단일한 진청색 재료에서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YNORA는 TADF에 관한 광범위한 지적재산 포트폴리오와 100여 개 특허 패밀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60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할 계획이다.

CYNORA, significant progress in blue materials for OLEDs…EQE 16.3%

Source : CYNORA

Source : CYNORA

Hyunjoo Kang / Reporter / jjoo@olednet.com

CYNORA, a leader in TADF (thermally activated delayed fluorescence) materials, has made significant progress in its highly efficient blue material developments during the last 6 months: a strong indicator for reaching performance levels requested by the OLED industry.

CYNORA has been working on organic TADF emitting materials during the last 5 years.

Since 2015, CYNORA applies its experience to develop pure organic highly efficient blue dopants for vacuum deposition.

The TADF technology combines high efficiency (3 times better than the state-of-the-art fluorescence technology) together with long lifetime.

OLED displaysincorporating blue TADF materials will reduce power consumption up to a factor of 2.

CYNORA has developed deep blue material reaching an EQE of 16.3% (at 100 cd/m2) compared to 3% reached in October 2015, a factor 5 improvement in six months. In parallel, the company is using sky blue material to improve the device lifetime.

A significant increase in the lifetime to more than 400 h (LT50, 500 cd/m2) has recently been achieved from a level of a few minutes in last October.

“We have yet to reach the performances requested by the OLED display industry” says Thomas Baumann, CYNORA’s CSO, “but our rapid progress during the last 6 months proves our capability to reach the performance levels we have defined together with our key customers to support their technical roadmap. We will use the coming months to combine both efficiency and lifetime in a single deep blue material.”

CYNORA owns a broad IP portfolio on TADF with over 100 patent families and is aiming for over 600 patents.

Samsung’s UHD Blu-ray Player Earns UHD Alliance Premium Certification

Samsung`s UHD Blu-ray player(Source=Samsung)

Samsung`s UHD Blu-ray player(Source=Samsung)

Hyunjoo Kang / Reporter / jjoo@olednet.com

Samsung Electronics announced today that its UBD-K8500 UHD Blu-ray player has been certified as ‘UHD Premium’ by the UHD Alliance (UHDA). Now a part of Samsung’s total UHD ecosystem, the UBD-K8500 joins the 2016 Samsung SUHD TV lineup in UHDA Premium Certifications.

Samsung’s recently released HDR-compatible UBD-K8500 offers four times the resolution and 64 times higher color expression than conventional Blu-ray players. When paired with Samsung SUHD TV’s Quantum Dot Display, the UBD-K8500 delivers a level of picture quality never before seen in the home. Its built-in upscaling technology enhances the picture quality from standard Blu-ray discs and DVDs.

The UBD-K8500 was tested to see if it could precisely read all of the information on a Blu-ray disc, which also bears the UHDA Premium logo, and reproduce what exactly is needed to meet true premium UHD picture quality. Moving forward, ULTRA HD PREMIUM logo from the UHDA will be included on all Samsung Ultra Blu-ray players to help consumers easily identify premium technologies and choose products with confidence.

“We are thrilled that the Samsung UBD-K8500 Ultra HD Blu-ray player has received the Premium Certification from the UHDA, and even more thrilled to offer our consumers a complete premium UHD home entertainment experience through the Samsung Ultra HD Blu-ray player and the 2016 SUHD TV lineup” said John JY KIM, Vice President of AV Product Marketing Group at Samsung. “Thanks to the industry’s continued focus on growing the UHD ecosystem to the fullest, consumers can expect more premium options with the best picture quality available – all at the comfort of their homes.”

As a trusted authority in UHD picture quality, the UHDA Premium Certification is designed to help consumers identify televisions, content and now playback devices that are capable of delivering a premium viewing experience at home. The certification is reserved for products, content and services that align with the rigorous performance metrics set by the UHDA for resolution, high dynamic range, peak luminance, black levels and wide color gamut.

The UHDA’s Premium Certification was adopted to TV products and UHD contents, but has now expanded to include Ultra HD Blu-ray players. Inclusion in this prestigious certification marks a meaningful step forward for Ultra HD Blu-ray players as it insures exacting video specifications are met to insure the players video output signal maintains artistic intent.

애플, OLED 전자책도 눈독?…돌돌마는 뉴스리더기 특허 등록

출처=Apple

애플이 미국 Patent & Trademark Office로부터 OLED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출처= Apple )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애플이 OLED 전자책 분야에도 눈독을 들이는 것일까?

애플이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 Trademark Office)으로부터 OLED 탑재 뉴스리더기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고 BidnessEtc이 3일 보도했다.

이 뉴스리더기에 대한 애플의 특허문서를 살펴보면 이 기기는 돌돌말리는(rollable) AMOLED 패널이 앞뒤로 탑재됐으며 유연하게 모양이 변형되므로 휴대가 용이하다.

이 뉴스리더기는 신문이나 잡지의 뉴스 콘텐츠 및 광고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문자메시지를 전송 받을 수 있다.

애플이 OLED 뉴스리더기 관련 특허를 등록한 것은 그동안 신문이나 잡지 콘텐츠를 읽기에 적합한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없었는지를 말해준다고 BidnessEtc는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3월 56건의 특허를 한꺼번에 등록했으며 그 중에는 ‘AMOLED 구동 향상을 위한 디바이스와 방법에 관한 특허’도 포함이 돼 있다. 애플이 OLED 탑재 아이폰 출시하는 게 거의 확실시 되면서 주목되는 가운데, 애플의 잇따른 OLED 관련 특허 등록 행보에 OLED 업계는 더욱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샤프, 3조 2천억원 손실…대형 적자에 1000명 또 감원

Sharp_Head_Office(Source : Wikipedia)

 Sharp Head Office(Source : Wikipedia)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폭스콘 산하에 들어간 Sharp (샤프)가 2년 연속 대형 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1천명 감원을 추진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3일 니케이,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샤프는 2016년 3월 마감된 회계연도 2015년에 약 3000억엔(한화 3조2천억원)의 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223억엔의 손실을 기록한 회계연도 2014년 대비 약 35% 손실폭이 확대된 수치다.

샤프가 큰 폭의 적자를 낸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LCD 사업 부진이다. 특히 최대 수요처인 애플의 아이폰 패널 수요 감소로 인해 타격이 있었다. 이와 함께 태양 전지 사업도 순탄치 않아 이 부문을 접을 수도 있을 것으로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샤프는 임직원 1000명 감원을 추진 하고 있다. 샤프는 이미 지난 2012년에도 LCD 생산에 과도한 투자를 단행한 것이 역효과를 낳아 3000명의 직원을 줄였다. 이어 지난 2015년에도 재정 부족으로 인해 추가로 32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한편 샤프의 공식 실적발표는 오는 5월 12일 이뤄질 예정이다.

2016 AMOLED Market, UBI Forecasts USD 14.8 Billion, IHS 15 Billion…Rapid Growth

2016~2020 AMOLED Market (Source = UBI Research)

Hyunjoo Kang / Reporter / jjoo@olednet.com

The global AMOLED market is estimated to record USD 15 billion in 2016.

According to IHS, market research company, 2016 global AMOLED market is expected to record USD 15 billion, an increase of 25% from 2015. IHS estimates that OLED’s low yield and lifetime are improving, and new markets such as VR are expanding.

IHS’ forecast is similar to UBI Research’s estimation of USD 14.8 billion.

According to UBI Research’s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 the global AMOLED market is expected to record USD 14.8 billion and maintain the high growth at CAGR of 49% until 2020. The company estimates that the fast growth will be possible due to active mass production of OLED panel for TV and flexible OLED panel for mobile device, and the start of latecomers’ mass production.

Both research companies expect high growth for OLED panel for smartphone and TV.

IHS forecasts that OLED equipped smartphone will occupy up to 21% of the total smartphone market, an increase of 4% from 2015. Furthermore, the company estimates that the OLED TV panel shipment will increase to over 900,000 units, an increase of 125% from last year.

For UBI Research, the company expects the shipment of 4-6 inch panel for smartphone to be 242.9 million units in this year’s OLED panel market. The shipment for 55 inch or larger large size panel for TV is expected to be 1.2 million units.

Meanwhile, this rapid growth of AMOLED market is being led by Korea.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 estimates that AMOLED panels to be produced in Korea are expected to be approximately 270 million units and occupy about 95% of the total shipment. Korea is also estimated to occupy 96% of the revenue for this market in 2016 with USD 14.218 billion.

 

JDI to Participate in SID DISPLAY WEEK 2016

Source = JDI

Source = JDI

 

Japan Display Inc. ( JDI ) will be participating in The 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SID) DISPLAY WEEK 2016, International Symposium, Seminar, and Exhibition. The event will begin on Sunday, May 22, 2016, through Friday, May 27, 2016 at Moscone Center in San Francisco, California, USA. JDI will be delivering presentations at the symposium and exhibition at booth # 917.

Based on the concept of “LTPS World – What JDI’s LTPS offers”, created by low temperature poly-silicon (LTPS) technology, JDI will be exhibiting it’s latest technologies and products, including high resolution 8K4K liquid crystal display (LCD) modules, “WhiteMagic” LCD modules characterized by low power consumption, reflective-type LCD modules, “Pixel Eyes” modules integrating touch functionality into the interior of the display (in-cell), displays for automotive, industrial applications, and other innovations. This company will also be delivering six presentations at the symposium, which will bring together researchers and engineers involved with displays from around the world.

It`s booth will be divided into sections dedicated to exhibit displays for mobile (smartphones and PC/tablets) application, automotive applications, reflective displays, organic light emitting diode (OLED) technology, and industrial applications. In each array of products will be exhibited, including the World’s first standard monitor Size 17.3-inch 8K4K.

삼성전자, Galaxy S7과 기어 VR 활용 문화예술 갤러리 운영

삼성전자가 Galaxy S7과 기어 VR 로 즐기는 문화예술 갤러리를 운영한다(출처=삼성전자)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삼성전자가 예술의전당과 함께 갤럭시 S7, 기어 VR 로 즐기는 문화 예술 갤러리를 운영한다.

8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갤러리는 ‘갤럭시 S7 예술 사진 갤러리’, ‘예술의전당 VR 컨텐츠 체험존’ 등 최첨단 IT 제품에 예술 컨텐츠를 더해 구성됐다.

지난 달 신사동 가로수길 팝업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S7 예술사진 갤러리’는 세계적인 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ederlands Dans Theater) 와 협업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역동적인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와 F1.7렌즈가 탑재된 ‘갤럭시 S7’로 촬영했다.

또한, 지난 4월 예술의전당에서 시연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기어 VR’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VR 체험관’도 운영된다.

체험관에서 관람객들은 기어 VR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서예박물관 등 공연장과 전시 현장에 실제로 있는 것과 같은 가상 체험이 가능하며 ‘갤럭시 S7’, ‘기어 360’, ‘기어 VR’ 등 최신 IT 제품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29일 출시된 ‘기어 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 렌즈로 상하좌우 360 도의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는 기기이다.

특히, 듀얼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UHD급(3840×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천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F2.0의 렌즈를 탑재해 저조도에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신 IT기기를 통해 예술 컨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마케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년 AMOLED 시장, UBI 148억달러 vs IHS 150억달러 전망…어쨌든 고속성장

2016~2020 AMOLED Market (Source = UBI Research)

강현주 기자 / jjoo@olednet.com

2016년 글로벌 AMOLED 시장이 150억달러(한화 약 17조 670억원)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AMOLED 시장은 전년대비 25% 상승한 1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OLED의 문제였던 낮은 수율, 수명 등의 문제들이 개선되고 있으며 VR 등 새로운 시장이 점차 커질 것이라는 게 IHS의 분석이다.

IHS의 이 같은 예상은 유비산업리서치의 전망치인 148억달러(한화 약 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치다.

유비산업리서치가 발간한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 따르면 글로벌 AMOLED 시장은 올해 148억달러를 형성하고 이후 2020까지 연평균 49%의 고성장을 지속해나갈 전망이다. TV용 OLED 패널과 모바일용 플렉서블 OLED 패널의 본격적인 양산과 후발업체들의 양산시작으로 고성장을 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두 시장조사업체 모두 스마트폰과 TV용 OLED 패널의 높은 성장을 예견했다.

IHS는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OLED폰 비중은 작년보다 4%P 증가한 21%까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 OLED TV 패널 출하량은 작년보다 125% 성장한 9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비산업리서치의 경우 올해 OLED 패널 시장에서 스마트폰용인 4~6인치 패널 출하량이 2억4천290만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TV용인 55인치 이상 대형 패널은 120만개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AMOLED의 이 같은 고성장은 한국이 이끌어가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 따르면 2016년 한국에서 생산될 AMOLED 패널의 양은 약 2억7천만개로 전세계 출하량의 약 9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 매출액 역시 한국이 2016년 미화 142억1800만달러로 전체시장의 96%를 차지할 전망이다.